E.N.D.
[image]
'''E.N.D.가 봉인되어 있다는 책.'''
'''제레프서 최강 최악의 악마 E.N.D.(イーエヌディー)'''
제레프서의 악마(=에테리아스)들 중 최강, 최악의 악마 그 자체로 제레프서의 최고의 걸작으로 불린다. 또한 이후 실버에 의해 드러난 바에 따르면 화염의 악마라고 한다.
레비가 찾아낸 문헌에도 자세한 것은 적혀 있지 않았지만 '''럴러바이'''나 '''데리오라 따위'''와는 비교 자체를 '''금지'''하는 악마라고 한다. 또한 발람 동맹의 한 축인 제레프서의 악마들로 이루어진 어둠의 길드 타르타로스를 만든 악마이자 타르타로스의 마스터이며, 현재는 명왕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에게 타르타로스의 전권을 위임한 후 봉인되어 있는 상태다. 이 자를 부활시키기 위해 타르타로스는 페이스로 전 대륙의 마력을 없애고 부활에 필요한 '''주력'''을 모으려 했던 모양.
타르타로스가 사용하는 "주법"을 창조한 자 역시 E.N.D.이고, 그 아크놀로기아조차 부활 전에 파괴하려 할 정도로 강력한걸 봐선[1] E.N.D. 역시 아크놀로기아나 제레프랑 대등한 실력을 지닌 페어리 테일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강자일 가능성이 있다.
아틀라스 플레임의 발언에 따르면 나츠 드래그닐의 양아버지인 이그닐이 파괴하려다가 실패했다고 한다. 따라서 드래곤과 적어도 호각 이상의 실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스포일러2]
작중 한번도 언급이나 등장도 없었다가, 태양의 마을 에피소드에서 아틀라스 플레임으로 통해 그 존재가 언급되었다. 그리고 코브라에 의해 타르타로스의 마스터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후에는 쿄우카에 의해 "마스터의 명령에 의해 병사를 징집한다."라고 언급되기도 하였다.
큐브 내에서 나츠가 제레프를 만났을 때, "E.N.D.를 죽일지 말지는 너의 선택에 달렸다.", "나에게 먼저 도달하는건 너일까 E.N.D.일까?"라고 말하면서 떡밥이 뿌려졌다.
실버가 성불시 그레이에게 E.N.D.는 '''화염의 악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실버가 얼음의 멸악마법을 배운 이유는 화염의 악마인 E.N.D.를 쓰려뜨리기 위해서라고 하는데...[2]
명왕 마르드 길이 등장한 이후로 마르드 길이 늘 E.N.D.가 봉인된 책을 들고다니는 중이다. 아크놀로기아에 의해 파괴될 뻔 했으나, 갑자기 나츠 몸 속에서 등장한 이그닐이 아크놀로기아에게 덤벼든 탓에 파괴되는 것은 피했다. 이후 이그닐이 "절대로 책을 열어보거나 파괴하지 말고 가져오라."고 말하며 E.N.D. 쟁탈전(...)이 벌어진 상황.
마르드 길의 손에 계속 쥐여져 있다가 분노한 마르드 길이 나츠와 쌍룡을 쳐바르는 동안엔 잠시 탁자 위에 올려졌다. 마르드 길의 설명에 의하면 E.N.D.는 제레프가 불사인 자신을 저주하며 죽이기 위해 만든 "제레프 서의 악마"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었으나 무슨 이유로 봉인되어서 페이스를 이용해 봉인을 풀려한단 것을 밝힌다.
이후 쿄우카에 의해 페이스가 가동됨에 따라 E.N.D.가 곧 부활할 것으로 보였으나...결국 드래곤들이 페이스를 다 부순 탓에 부활에 실패. 그런데 제레프가 갑자기 나타나서 마르드 길을 소멸시키고는 책을 회수한다. 제레프가 책을 들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려서 타르타로스편에선 결국 부활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어딘가에 머물러있던 제레프가 E.N.D.의 책을 보며 독백을 시작하는데...
''' '''
[image]
465화에서는 제레프가 나츠에게 진실을 알려주면서 직접 E.N.D.의 책을 공격해 나츠 본인도 데미지를 입음으로서 나츠가 E.N.D.라는 사실을 입증시킨다.[3] 그리고 타르타로스는 E.N.D.의 책을 우연히 발견한 마르드 길이 다른 악마들에게 E.N.D.의 의사라고 말을 해서 세워진 길드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어째서 나츠만 다른 에테리아스들과 달리 책(제레프의 서)과 본체가 분리되어 있는지 불명.[4]
468화에서 루시 앞에 해피가 웬일인지 의식이 없는 나츠를 데리고 돌아와서, 드디어 E.N.D. 의 본격적인 부활의 시작인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알고보니 제레프와 싸울 때 무리하게 자신의 힘을 엄청나게 넘어선 이그닐이 물려준 염룡왕 모드의 사용이 안티 에텔나노 종양으로 이어져 쓰러진거 뿐이라고 폴류시카는 말한다.[5]
한편, 잉벨도 나츠가 자신의 동결마법을 깨버린 것을 보고 '역시 나츠란 자는...'이라고 독백한 것으로 보아 나츠의 정체가 E.N.D. 임을 알고 있는 것이 거의 분명해 보인다. 잉벨의 과거해상중에 제레프가 항상 목에 차고 다니는 펜던트를 잉벨이 궁금해하자, 제레프가 자신의 펜던트를 보여준다. 그 안에 있던 제레프와 나츠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옆에 있는 남자아이가 자신의 동생 나츠라고 밝힌다. 이후 그레이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나츠가 END라는걸 알려주고 리타이어.[6]
한편, 폴류시카가 고백하길, '''나츠의 상태를 잘못 진단했다고 한다. 그건 안티 에텔나노 종양이 아니라고 하면서 안 좋은 예감이 든다고 언급했다.'''
503화에서 드디어 그 종양은 END의 힘이란 것이 드러났고, 그 힘이 폭주하면서 디마리아를 단 한 번에 쓰러뜨려 버리고, 그 여파로 루시도 기절해버린다. '''나의 시간이 통하지 않고, 신의 힘을 굴복시킴'''에 경악하며 이것은 E.N.D. 임에 틀림없다고 독백하는데...[7][8] 디마리아의 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강함으로는 스프리건 12 상위권인 디마리아를 순식간에 관광보낼 정도면 다른 제레프서의 악마들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진짜 정신나간 사기캐인 듯 하다. 그리고 그 곳을 벗어나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알바레스 제국의 병사들을 불로 떼죽음시킨 뒤 그레이와 조우하게 된다.
여담으로 e.n.d.의 힘이 드러난 탓인지 불꽃을 두른 나츠의 손이 '''날카로운 손톱형태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504화에서 그레이와 대치하고, 회상으로 END의 힘이 폭주한 이유가 나오는데, 자신의 마력의 폭주에 기절한 루시가 죽었다고 생각해 다음 순간 폭주해 버린 것.[9] 506화에서 여전히 그레이와 싸우면서 점점 악마화가 진행되고 있다. 각성이 진행 중인 듯. 그리고 엘자가 둘을 뜯어말린다.
지금 현재 나츠 몸의 용의 싹과 악마의 싹이 융합되면서 악마룡 같은 변형체가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e.n.d.의 원본이 등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516화에서 두개의 싹이 융합하려는 것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고 이그닐이 마음속에서 알려준다.
520화 제목이 '''"용인가 악마인가"''' 인 걸로 볼 때 등장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하지만 나츠가 이그닐의 모습으로 나타난 조언자에게 '''용'''과 '''악마''' 중 선택의 시간을 강요받았을 때, 자신을 다른 누구도 아닌 인간이라고 선언하면서 두 개의 싹이 동시에 사라졌다.
어쨌든 악마의 씨앗이 사라지면서 END도 사라진것은 분명하므로 그를 마지막으로 '''제레프서의 악마들은 이제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10]
하지만 메이비스가 길드를 탈출하면서 무언가를 가지고 나왔는데, 다름아닌 E.N.D.의 서. 지금은 루시의 품에서 보관되어 있는 상태다. 그러나 해피의 조언으로 루시가 책을 열어보려 하는데…
그안에는 악마의 문자로 가득차 있었다. 책을 열어보니 루시가 말하길 나츠의 모든 정보가 이 책 안에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책은 나츠와 엄청나게 연결되어 있는 초고밀도 생체 링크 마법으로 쓰여져서 완전히 그책 한장 한장이 나츠인 셈.
그리고 나츠가 제레프의 의하여 큰 상처를 입고 쓰러젔을때, 루시가 책의 문서를 다시 써 나츠를 다시 살린다. [11] 하지만 그 뒤 루시의 팔이 E.N.D.의 책을 쓰는 대가로 악마에게 침식 당하고 있었다. 제레프는 악마의 문자를 다스리는 자는 엄청난 고통과 함께 악마에게 침식 되어 가게 된다고 한다. 다행히 그레이가 멸악 마법의 힘으로 악마의 힘을 빼내줬다.
'''본모습조차 등장을 안했다.'''
이건 진짜 심각한데 E.N.D.는 '''주인공의 또다른 모습이다.'''
이그닐의 모습으로 나타난 내면의 안내자에게 용과 악마 중 선택의 시간을 강요받았을 때, 자신을 다른 누구도 아닌 인간이라고 선언하면서 두 개의 싹이 동시에 사라졌기 때문에 설마 E.N.D.의 힘이 사라진거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고작 인간같은 하등생물의 의지 따위로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를 이긴다는 억지스럽기 그지없는 엉터리 파워 밸런스를 우려케 하는 말도 안되는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하는 비판도 나오고 있었고, 결국 현실로 이루어졌다. 즉,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를 동시에 상대하기 위해서 나츠에게 E.N.D.의 힘과 드래곤의 힘을 내포한채 400년 후로 기껏 보냈더니 '''그걸 없애버리는 수습불능의 병크를 저지른 셈이다.'''
게다가 페어리테일은 '질 것 같다가도 동료의 힘 버프로 승리'라는 원 패턴을 버리고 이번엔 처음부터 강한 세계관 최강자의 힘을 사용할 거라는 팬들의 기대를 신나게 저버린채 또 다시 동료의 힘 보정 패턴을 사용한 것이다.
결국 동료의 힘으로 아크놀로기아를 물리쳐 E.N.D.의 등장은 일체 없게 되었다.
현재 떡밥은 세가지 이다
E.N.D.의 정체는 '''제레프서의 최강의 악마인 동시에 제레프의 혈통이다.''' 그야말로 타인 입장에서는 '''경멸의 존재로 불러야 할 존재다.''' 이렇듯 그 세계관 내에서의 범죄자나 악인의 핏줄은 사람들에게 경멸을 받으며 동료들 간의 갈등도 이루어져있다. 예로 들면 원피스의 포트거스 D. 에이스는 해적왕 골 D. 로저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세계정부가 집요하게 잡으려들었고 민간인들 사이에서는 로저의 험담 또는 '''아들이 있다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란 불행한 과거가 있었다.전작의 레이브의 루시아 레아그로브도 전범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어린 나이에 학대 당한 과거가 있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제레프는 페어리테일 세계관에서는 두려운 존재로 인식받고 있는데 그 동생이라고 '''사람들이 가만놔둘리 있겠나?''' 이런 설정은 대부분 동료들에게 밝혀지면서 서로 간의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스토리가 나와야되는데 정작 유대를 상징하는 페어리테일 동료들 중 대부분은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여담이지만, 페어리 테일은 어디까지나 모험과 동료애를 주제로 한 만화일 뿐 죠죠의 기묘한 모험처럼 '''인간 찬가 같은 걸 주제로 한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인공이 E.N.D.가 된다고 해서 주제의식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었는지라 인간 상태이면서까지 최종보스를 쓰러트릴 이유가 전혀 없었다.'''[15] 따지고 보면, E.N.D.의 맥거핀화는 전개상의 한계 탓에 어쩔 수 없는 요소이기도 했었던 셈이다.
'''E.N.D.가 봉인되어 있다는 책.'''
'''제레프서 최강 최악의 악마 E.N.D.(イーエヌディー)'''
1. 개요
제레프서의 악마(=에테리아스)들 중 최강, 최악의 악마 그 자체로 제레프서의 최고의 걸작으로 불린다. 또한 이후 실버에 의해 드러난 바에 따르면 화염의 악마라고 한다.
레비가 찾아낸 문헌에도 자세한 것은 적혀 있지 않았지만 '''럴러바이'''나 '''데리오라 따위'''와는 비교 자체를 '''금지'''하는 악마라고 한다. 또한 발람 동맹의 한 축인 제레프서의 악마들로 이루어진 어둠의 길드 타르타로스를 만든 악마이자 타르타로스의 마스터이며, 현재는 명왕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에게 타르타로스의 전권을 위임한 후 봉인되어 있는 상태다. 이 자를 부활시키기 위해 타르타로스는 페이스로 전 대륙의 마력을 없애고 부활에 필요한 '''주력'''을 모으려 했던 모양.
타르타로스가 사용하는 "주법"을 창조한 자 역시 E.N.D.이고, 그 아크놀로기아조차 부활 전에 파괴하려 할 정도로 강력한걸 봐선[1] E.N.D. 역시 아크놀로기아나 제레프랑 대등한 실력을 지닌 페어리 테일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강자일 가능성이 있다.
아틀라스 플레임의 발언에 따르면 나츠 드래그닐의 양아버지인 이그닐이 파괴하려다가 실패했다고 한다. 따라서 드래곤과 적어도 호각 이상의 실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스포일러2]
2. 작중 행적
작중 한번도 언급이나 등장도 없었다가, 태양의 마을 에피소드에서 아틀라스 플레임으로 통해 그 존재가 언급되었다. 그리고 코브라에 의해 타르타로스의 마스터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후에는 쿄우카에 의해 "마스터의 명령에 의해 병사를 징집한다."라고 언급되기도 하였다.
큐브 내에서 나츠가 제레프를 만났을 때, "E.N.D.를 죽일지 말지는 너의 선택에 달렸다.", "나에게 먼저 도달하는건 너일까 E.N.D.일까?"라고 말하면서 떡밥이 뿌려졌다.
실버가 성불시 그레이에게 E.N.D.는 '''화염의 악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실버가 얼음의 멸악마법을 배운 이유는 화염의 악마인 E.N.D.를 쓰려뜨리기 위해서라고 하는데...[2]
명왕 마르드 길이 등장한 이후로 마르드 길이 늘 E.N.D.가 봉인된 책을 들고다니는 중이다. 아크놀로기아에 의해 파괴될 뻔 했으나, 갑자기 나츠 몸 속에서 등장한 이그닐이 아크놀로기아에게 덤벼든 탓에 파괴되는 것은 피했다. 이후 이그닐이 "절대로 책을 열어보거나 파괴하지 말고 가져오라."고 말하며 E.N.D. 쟁탈전(...)이 벌어진 상황.
마르드 길의 손에 계속 쥐여져 있다가 분노한 마르드 길이 나츠와 쌍룡을 쳐바르는 동안엔 잠시 탁자 위에 올려졌다. 마르드 길의 설명에 의하면 E.N.D.는 제레프가 불사인 자신을 저주하며 죽이기 위해 만든 "제레프 서의 악마"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었으나 무슨 이유로 봉인되어서 페이스를 이용해 봉인을 풀려한단 것을 밝힌다.
이후 쿄우카에 의해 페이스가 가동됨에 따라 E.N.D.가 곧 부활할 것으로 보였으나...결국 드래곤들이 페이스를 다 부순 탓에 부활에 실패. 그런데 제레프가 갑자기 나타나서 마르드 길을 소멸시키고는 책을 회수한다. 제레프가 책을 들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려서 타르타로스편에선 결국 부활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어딘가에 머물러있던 제레프가 E.N.D.의 책을 보며 독백을 시작하는데...
3. 정체
''' '''
[image]
사실 E.N.D.는 '''나츠'''였던 것이 밝혀진다. 과거 팬들이 추측했던 이블 나츠 드래그닐(Evil Natsu Dragneel) 가설이 어느 정도 맞어떨어진 셈. 이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나츠는 과거에 사망한 제레프의 어린 동생이었고, 제레프는 죽은 동생의 육체를 이용해서 E.N.D.를 만들었다고 한다. 제레프는 이를 그가 자신을 죽일 존재와 동생의 소생을 동시에 이뤘다고 표현했다.'''"나를 뛰어넘는 거야. 나츠. 아니, E(에테리아스).N(나츠).D(드래그닐) (Etherious Natsu Dragneel / エーテリアス・ナツ・ドラグニル)"'''-페어리테일 416화-제레프의 독백
465화에서는 제레프가 나츠에게 진실을 알려주면서 직접 E.N.D.의 책을 공격해 나츠 본인도 데미지를 입음으로서 나츠가 E.N.D.라는 사실을 입증시킨다.[3] 그리고 타르타로스는 E.N.D.의 책을 우연히 발견한 마르드 길이 다른 악마들에게 E.N.D.의 의사라고 말을 해서 세워진 길드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어째서 나츠만 다른 에테리아스들과 달리 책(제레프의 서)과 본체가 분리되어 있는지 불명.[4]
468화에서 루시 앞에 해피가 웬일인지 의식이 없는 나츠를 데리고 돌아와서, 드디어 E.N.D. 의 본격적인 부활의 시작인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알고보니 제레프와 싸울 때 무리하게 자신의 힘을 엄청나게 넘어선 이그닐이 물려준 염룡왕 모드의 사용이 안티 에텔나노 종양으로 이어져 쓰러진거 뿐이라고 폴류시카는 말한다.[5]
한편, 잉벨도 나츠가 자신의 동결마법을 깨버린 것을 보고 '역시 나츠란 자는...'이라고 독백한 것으로 보아 나츠의 정체가 E.N.D. 임을 알고 있는 것이 거의 분명해 보인다. 잉벨의 과거해상중에 제레프가 항상 목에 차고 다니는 펜던트를 잉벨이 궁금해하자, 제레프가 자신의 펜던트를 보여준다. 그 안에 있던 제레프와 나츠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옆에 있는 남자아이가 자신의 동생 나츠라고 밝힌다. 이후 그레이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나츠가 END라는걸 알려주고 리타이어.[6]
한편, 폴류시카가 고백하길, '''나츠의 상태를 잘못 진단했다고 한다. 그건 안티 에텔나노 종양이 아니라고 하면서 안 좋은 예감이 든다고 언급했다.'''
503화에서 드디어 그 종양은 END의 힘이란 것이 드러났고, 그 힘이 폭주하면서 디마리아를 단 한 번에 쓰러뜨려 버리고, 그 여파로 루시도 기절해버린다. '''나의 시간이 통하지 않고, 신의 힘을 굴복시킴'''에 경악하며 이것은 E.N.D. 임에 틀림없다고 독백하는데...[7][8] 디마리아의 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강함으로는 스프리건 12 상위권인 디마리아를 순식간에 관광보낼 정도면 다른 제레프서의 악마들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진짜 정신나간 사기캐인 듯 하다. 그리고 그 곳을 벗어나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알바레스 제국의 병사들을 불로 떼죽음시킨 뒤 그레이와 조우하게 된다.
여담으로 e.n.d.의 힘이 드러난 탓인지 불꽃을 두른 나츠의 손이 '''날카로운 손톱형태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504화에서 그레이와 대치하고, 회상으로 END의 힘이 폭주한 이유가 나오는데, 자신의 마력의 폭주에 기절한 루시가 죽었다고 생각해 다음 순간 폭주해 버린 것.[9] 506화에서 여전히 그레이와 싸우면서 점점 악마화가 진행되고 있다. 각성이 진행 중인 듯. 그리고 엘자가 둘을 뜯어말린다.
지금 현재 나츠 몸의 용의 싹과 악마의 싹이 융합되면서 악마룡 같은 변형체가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e.n.d.의 원본이 등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516화에서 두개의 싹이 융합하려는 것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고 이그닐이 마음속에서 알려준다.
520화 제목이 '''"용인가 악마인가"''' 인 걸로 볼 때 등장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하지만 나츠가 이그닐의 모습으로 나타난 조언자에게 '''용'''과 '''악마''' 중 선택의 시간을 강요받았을 때, 자신을 다른 누구도 아닌 인간이라고 선언하면서 두 개의 싹이 동시에 사라졌다.
어쨌든 악마의 씨앗이 사라지면서 END도 사라진것은 분명하므로 그를 마지막으로 '''제레프서의 악마들은 이제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10]
하지만 메이비스가 길드를 탈출하면서 무언가를 가지고 나왔는데, 다름아닌 E.N.D.의 서. 지금은 루시의 품에서 보관되어 있는 상태다. 그러나 해피의 조언으로 루시가 책을 열어보려 하는데…
그안에는 악마의 문자로 가득차 있었다. 책을 열어보니 루시가 말하길 나츠의 모든 정보가 이 책 안에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책은 나츠와 엄청나게 연결되어 있는 초고밀도 생체 링크 마법으로 쓰여져서 완전히 그책 한장 한장이 나츠인 셈.
그리고 나츠가 제레프의 의하여 큰 상처를 입고 쓰러젔을때, 루시가 책의 문서를 다시 써 나츠를 다시 살린다. [11] 하지만 그 뒤 루시의 팔이 E.N.D.의 책을 쓰는 대가로 악마에게 침식 당하고 있었다. 제레프는 악마의 문자를 다스리는 자는 엄청난 고통과 함께 악마에게 침식 되어 가게 된다고 한다. 다행히 그레이가 멸악 마법의 힘으로 악마의 힘을 빼내줬다.
4. 비판
'''본모습조차 등장을 안했다.'''
이건 진짜 심각한데 E.N.D.는 '''주인공의 또다른 모습이다.'''
이그닐의 모습으로 나타난 내면의 안내자에게 용과 악마 중 선택의 시간을 강요받았을 때, 자신을 다른 누구도 아닌 인간이라고 선언하면서 두 개의 싹이 동시에 사라졌기 때문에 설마 E.N.D.의 힘이 사라진거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고작 인간같은 하등생물의 의지 따위로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를 이긴다는 억지스럽기 그지없는 엉터리 파워 밸런스를 우려케 하는 말도 안되는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하는 비판도 나오고 있었고, 결국 현실로 이루어졌다. 즉,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를 동시에 상대하기 위해서 나츠에게 E.N.D.의 힘과 드래곤의 힘을 내포한채 400년 후로 기껏 보냈더니 '''그걸 없애버리는 수습불능의 병크를 저지른 셈이다.'''
게다가 페어리테일은 '질 것 같다가도 동료의 힘 버프로 승리'라는 원 패턴을 버리고 이번엔 처음부터 강한 세계관 최강자의 힘을 사용할 거라는 팬들의 기대를 신나게 저버린채 또 다시 동료의 힘 보정 패턴을 사용한 것이다.
결국 동료의 힘으로 아크놀로기아를 물리쳐 E.N.D.의 등장은 일체 없게 되었다.
4.1. 떡밥 미해결
현재 떡밥은 세가지 이다
4.2. 동료들과의 갈등 부재
E.N.D.의 정체는 '''제레프서의 최강의 악마인 동시에 제레프의 혈통이다.''' 그야말로 타인 입장에서는 '''경멸의 존재로 불러야 할 존재다.''' 이렇듯 그 세계관 내에서의 범죄자나 악인의 핏줄은 사람들에게 경멸을 받으며 동료들 간의 갈등도 이루어져있다. 예로 들면 원피스의 포트거스 D. 에이스는 해적왕 골 D. 로저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세계정부가 집요하게 잡으려들었고 민간인들 사이에서는 로저의 험담 또는 '''아들이 있다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란 불행한 과거가 있었다.전작의 레이브의 루시아 레아그로브도 전범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어린 나이에 학대 당한 과거가 있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제레프는 페어리테일 세계관에서는 두려운 존재로 인식받고 있는데 그 동생이라고 '''사람들이 가만놔둘리 있겠나?''' 이런 설정은 대부분 동료들에게 밝혀지면서 서로 간의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스토리가 나와야되는데 정작 유대를 상징하는 페어리테일 동료들 중 대부분은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4.3. 등장하지 못한 이유
여담이지만, 페어리 테일은 어디까지나 모험과 동료애를 주제로 한 만화일 뿐 죠죠의 기묘한 모험처럼 '''인간 찬가 같은 걸 주제로 한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인공이 E.N.D.가 된다고 해서 주제의식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었는지라 인간 상태이면서까지 최종보스를 쓰러트릴 이유가 전혀 없었다.'''[15] 따지고 보면, E.N.D.의 맥거핀화는 전개상의 한계 탓에 어쩔 수 없는 요소이기도 했었던 셈이다.
5. 관련 문서
[1] 그런데 아크놀로기아 본인은 에테리아스 따윈 두렵지 않다며 E.N.D.를 두려워 하냐는 이그닐의 말에 부정했다. 허세일 수도 있지만 E.N.D.를 노리던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아크놀로기아가 강자와의 싸움을 원하고 있는것을 보아 E.N.D.와 싸우고자 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스포일러] 정체를 봐선 파괴할 수 있었는데 파괴하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다.[스포일러2] 후에 보면 제레프가 이그닐에게 나츠를 맡겼다고 나온다. 애초에 이그닐에게는 파괴할 이유가 없다. 고로 이그닐이 파괴하려하다가 안 했다는것은 설정오류. 다만 이그닐이 나츠를 기르는 동안 그냥 죽이려고 생각한적이 있었다면 오류까지는 아니다.[2] 태양의 마을에서 실버가 아틀라스 플레임의 화염을 악마로 보고 얼려버린건 어쩌면 화염 때문에 E.N.D.를 떠올린 걸지도 모른다.[3] 만약 이그닐이 E.N.D.를 제거했다면 나츠 드래그닐도 죽게되어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는 비참극'''이 될 뻔한 셈이었다. [4] 작중에 나온 모든 에테리아스들은 에테리아스가 쓰러진 이후, 혹은 제레프에 의해 제레프의 서의 형태로 돌아가기만 할뿐, 이들이 따로 분리되어서 등장한적은 없다. 가령 예를들만 마르드 길의 서는 마르드 길이 제레프에 의해 책이되어 태워질때까지 따로 등장한바가 없다. 물론 나츠가 제레프의 특제 악마일테니 아주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5] 하지만 503화에서 이게 오진이라는 게 드러났고, END의 힘이라는 것이 밝혀져 이 예측은 들어맞았다.[6] 나츠와 그레이를 싸우게 하여 공멸시키려는 의도도 있었다[7] 디마리아가 쓰는 마법이 시간의 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치트급 마법임을 생각하면 E.N.D.는 '''그걸 다 씹고''' 디마리아를 개털어버렸다는 게 된다. 참고로 디마리아의 갓 소울은 웬디, 셰리아가 같이 '''전력 이상을 짜내서 겨우겨우 이겼을 정도로 강하다.''' 거기다 정시된 시간(시간의 틈새 또는 시간의 균열)에서도 움직일수 있었던 울티아가 없었으면 파워업이고 뭐고간에 시간 정지를 타파할 방법이 없어 둘 다 그대로 디마리아한테 살해당하고도 남았다. 여러모로 전투에서 큰 행운이 따라준 케이스[8] 참고로 이 당시 마법을 봉인하는 수갑을 차고 있었다. 아무래도 능력이 마법이 아닌 주법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해체할 수 있었던 듯.[9] 루시가 죽은 것처럼 보여 END로 각성해버렸다면, 루시가 가까이 가면 진정이 될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10] 악마들 자체는 사라졌지만 양월천 세이라는 미라젠 스트라우스가 테이크오버함으로 인해 그 힘은 남아있게 되었다.[11] 루시가 그녀의 직업이 소설가 였기때문에 나츠 자신에게 쓸수있었다는 것이다.[12] 정황상 이그닐 또는 안나로 추정된다. 예외로는 제레프도 추정될 수 있다.[13] E.N.D.의 정체의 과거와 동일할 것으로 추정된다[14] 제레프가 봉인한 것이라면, 그 당시 E.N.D.의 부활이 완전하지 않았거나, 자신을 죽일 수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며, 만약 그 외의 인물이 봉인한 것이라면, 나츠를 위해서 봉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15] 물론 제레프 서의 악마는 제레프가 죽으면 같이 죽게 된다는 설정이 있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