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페어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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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강함
3. 개체
3.1. 이슈갈 대륙
3.2. 기르티나 대륙
4. 멸망
5. 기타


1. 개요


/ Dragon
만화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종족으로, 400년전에 세계를 지배했던 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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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인간을 식량처럼 여기며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인간과의 공존을 원하던 이슈갈 대륙의 드래곤은 반대파인 아라카타시아 대륙의 드래곤과 대립하게 됐고, 이로 인해 벌어진 온건파 vs. 반대파 드래곤[1]의 전투에서 온건파 드래곤은 팽팽한 전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인간에게 '드래곤을 죽일 수 있는 마법'을 가르쳐주었고 그걸 아이린 베르세리온이 완성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게 바로 멸룡마도사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게 역으로 문제가 되었다. 온건파였던 드래곤 아크놀로기아가 멸룡 마법에 대해서 조사하러 서쪽으로 갔다가 멸룡마도사 과격분파들에게 당한 것인지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왔고, 빡쳐서는 갑자기 자기가 지키던 마을을 개박살내기 시작했다. 그 마을의 유일무이한 생존자인 이름 없는 의사는 분노와 증오에 미쳐 멸룡마법을 익혀 드래곤들을 학살하며 아크놀로기아를 자칭하기 시작했고, 결국 과격분파들을 넘어 '''인간과의 공존을 택했던 드래곤들마저 죽이기 시작해''', 끝내 드래곤은 기르티나 대륙으로 도망친 오신룡 등 타 대륙으로 도망친 일부 생존룡들을 제외하고 멸종하고 말았다.[2] 그리고 아크놀로기아는 수많은 드래곤을 학살하며 드래곤의 피를 뒤집어 쓰고 인간에서 드래곤으로 변하게 되고, 결국 드래곤의 왕이 되버렸으나 이성이 붕괴해 미쳐버리고 말았다. 한편 그 마법을 만든 아이린도 점점 부작용으로 용화가 진행되어 인간들에게 박해받은 끝에 흑화하고 말았다.
드래곤들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마법, "멸룡마법"을 배운 마도사들이 바로 드래곤 슬레이어(멸룡마도사)들이다.
또한 지능이 뛰어나서 인간과 대화로 소통도 가능하며, 멸룡마법 또한 드래곤들이 가르친 것이다. 허나 아크놀로기아는 인간을 벌레 취급하여서 말을 건네지도 응답도 하지 않는다. 다만 이그닐과 싸울 때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 강함


인간은 드래곤을 이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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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 네키스

스토리 전체를 통틀어서 드래곤이라는 생명체가 상당히 중요한 존재임에도 비교적 늦은 2부 시점에 등장했는데, '''각 개체마다 성십대마도를 가볍게 초월'''하는게 밝혀지면서, 드래곤을 중반부에 등장시켜야만 한다는듯이 극단적인 파워 인플레이션을 예고한다. 아틀라스 플레임을 상대로 전직 성십대마도사 마카로프 드레아, 현직인 성십대마도사 5위 쥬라 네키스를 이긴 렉서스 드레아, 뇌신중을 포함한 페어리 테일 길드원이 한꺼번에 덤볐음에도 아무런 움직임조차 없이 마법 채로 태워버리며 압도적인 격차가 드러난다. 타 길드라고 다를 것 없이 세이버 투스루퍼스 로어, 올가 나나기아의 협동 공격이 시저 러너에게 통하지 않았고, 머메이드 힐의 에이스 카구라 미카즈치, 라미아 스케일리온 바스티아, 쥬라 네키스가 함께 바위의 드래곤을 공격했으나 생채기도 못내고 만다. 마더글레어는 근력으로 낸 충격파만으로 도시의 일대를 박살내고, 브레스 한 방으로 산 하나를 날려버린다. 마더글레어가 방사하는 새끼 드래곤들까지도 마도사들을 학살하며 마을을 개판으로 만들어버릴 지경이다.
2부 시점의 멸룡마도사 전원이 드래곤에게 "데미지"는 줄 수 있을지언정 아무런 유효타를 내질 못했고, 그 중에서도 최강인 렉서스 드레아웬디 마벨의 지원을 받고도 지르코니스에게 현저히 밀린다.[3][4] 또한, 미래 로그에게 뇌염룡 모드를 쓰고도 '''한 방에''' 쓰러진 나츠 드래그닐아틀라스 플레임의 옥염을 먹고 미래 로그에게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다는 점도[5] 드래곤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잘 보여주는 예시다. 더욱 무서운 점은 저 정도의 능력치조차 '''드래곤들 입장에선 전혀 전력을 다한 게 아니다'''. 이로 인해서 용왕제 속 드래곤들이 두려워한 고대 드래곤 슬레이어들과 모든 드래곤을 단신으로 박멸식킨 아크놀로기아가 얼마나 넘사벽인지도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여담으로 멸룡마법 최종형태인 "드래곤 포스"는 드래곤에 필적하다고 언급되는데, 정작 작중에서는 진짜 드래곤급 스펙을 낸 드래곤 슬레이어는 아무도 없었다. 아마 아직 이들의 드래곤 포스가 불완전해서 그런 듯. 실제로 나츠도 꽤 성장한 지금의 드래곤 포스가 꽤 용과 점점 비슷한 형태로 변한 걸 봐선 확실하다.[6]
아틀라스 플레임이 "너희가 인간이기 때문에 드래곤을 이길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한 데다 드래곤 슬레이어를 제외한 마도사들의 마법이 전혀 먹히지 않아서 드래곤들이 마법에 내성이 있는 게 아니냔 논란이 있다. 다만 마더글레어의 새끼들은 일반 마법으로도 죽일 수 있단 걸 감안하면 그냥 드래곤들과 인간과의 격차가 절대 넘사벽이라서 안 먹힌듯.
그리고 그란디네가 등장하고 그 역량차가 더더욱 들어났는데, 마도폭격기 크리스티나의 폭격으로도 페이스 하나는 힘들다 했는데 그란디네를 비롯한 메탈리카나, 바이슬로기아, 스키아드럼은 겨우 4명이서 날아다니며 전 대륙에 있는 수천개의 페이스를 전부 부수고 다니고 있다.

3. 개체


공식적으로는 멸종[7]한 존재들이다. 100년 퀘스트 편에서 기르티나 대륙의 '오신룡'과 1명의 용화한 멸룡마도사가 등장하여, 현재까지 살아남은 개체는 총 6마리다.

3.1. 이슈갈 대륙


인간과의 공존파 드래곤은 ○ 표시, 반대파는 ● 표시한다.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추측하지 않으며, 표시하지 않는다.
  • 염룡왕(炎龍王) 이그닐(○)
  • 철룡(鐵龍) 메탈리카나(○)
  • 천룡(天龍) 그란디네(○)
  • 백룡(白龍) 바이슬로기아(○)
  • 영룡(影龍) 스키아드럼(○)
  • 비취룡(翡翠龍) 지르코니스(●)
  • 옥염룡(獄炎龍) 아틀라스 플레임(○)[8]
  • 금강룡(金剛龍) 마더글레어(●)
  • 바위의 드래곤(●)
  • 시저 러너(●)
  • 리바이어(●)
  • 검은 드래곤
  • 현룡(賢龍) 베르세리온(○)[9]
  • 명룡(明龍) 어니무스[10]
  • 아크놀로기아
  • 진짜 아크놀로기아(○)[11]
  • 아이린 베르세리온

3.2. 기르티나 대륙


  • 오신룡
이슈갈 대륙에서 벌어진 아크놀로기아의 드래곤 학살로부터 도망쳐온 다섯 마리의 드래곤[12]으로, 그 강대함에 대한 경외로움이 전해져와 기르티나 대륙의 신으로 불린다. 용화된 멸룡마도사인 엘레프세리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생존한 태생 드래곤들이다. 이들을 봉인하는것이 100년 퀘스트의 내용으로, 최초의 마도사 길드 '마기아 드래곤'의 창시자인 엘레프 세리아가 멸룡 마법을 익힌 이유가 이들을 막는 것이지만 그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고 한다. 24화에서 수신룡 메르쿠포비아의 말에 의하면은 지금의 나츠 일행으로는 이그니어를 포함한 나머지 오신룡을 이길 수가 없는 것은 물론, 상대도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메르쿠포비아의 말에 의하면은 나머지 오신룡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요근래 교류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이는 이들이 오신룡이 불리는 이유가 그들이 스스로가 칭한 것이 아닌, 오신룡들의 악행이 사람들에게 전래되면서 묶어서 오신룡으로 불리게 된 것일 뿐 딱히 집단으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13]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신으로 불리는 이유는 인간이 강대한 힘을 마주했을 때 경외하는 마음을 담아 그것을 찬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5신룡의 이명은 일주일중 평일에 해당하는 월, 화, 수, 목, 금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이 각각 물, 불, 나무, 달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그 예.
68화에서 셀레네가 에렌티아 출신의 마도사인 페리스에게 한 말에 따르면, 한명 정도는 죽일 수는 있어도 자신(셀레네) 또한 죽을 가능성이 있다고 할만큼 오신룡들의 힘은 서로 팽팽하다고 한다.
  • 수신룡(水神竜) 메르쿠포비아(メルクフォビア)(●->○)[14]
5신룡중 최초로 등장한 드래곤. 어째서인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수성을 관장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메르쿠리우스 + 포비아. 기르티나 대륙 발레리아 지방의 항구도시 에르미나에 거주. 마을 전체의 숭배대상이다. 추측상 아직까지는 큰사건을 일으키지 않아 마을주민들이 그를 섬기고있으며 자신의 수하가있는데 인간을 제물을 바친다는걸로 보아 용왕제당시 인간과 공존을 반대하는 반대파와 같은 모습인듯한다. 드래곤 이터인 인룡 키리아와 나츠팀의 싸움중 개입. 수신룡이라는 칭호답게 바다를 조종할 수 있으며 이 바다 안에서는 나츠의 멸룡마법도 무용지물이다.
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르미나에서는 인간과 공존하고 있으며 자신의 비서로 보이는 인간여자인 카라미르가있다. 과일을 재배해서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거나 물고기 치료 조난자 구조등 전혀 악신으로 보이지 않는 행동을하며 나츠일행조차 봉인할 필요가 있는지를 의심할 정도다. 다만 이 수신룡도 과거에는 수많은 인간을 죽였다고하며 약자가 강자에게 먹히는 그러한 시대였다고 밝히는데 이 과정중 엘레프세리아의 친구나 가족이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부정할 생각도 없고 엘레프세리아가 자신을 증오한다고 해도 이해하는 듯 하다. 메르쿠포비아는 바다에서 조난당한 카라미르를 구해주면서 심경에 변화가 생겨 어느센가 자신을 신봉하는 마을인 에르미나에 거주하고 인간과 공존하는데 자신의 마력이 컨트롤할수없어 마을이 물에 잠기는 상황이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을 물고기로 변신시켜 살게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라 마을사람들이 떠나도 옆마을들이 침수되기에 자신을 쓰러트릴 자를 기다렸다고한다. 다만 드래곤 이터의 맴버중 하나가 이 수신룡이 가짜라고 밝힌다. 즉 지금 나츠일행들과 대화하는 수신룡은 가짜라는것. 다만 메르쿠포비아는 자신이 죽기전에 해야할일이 있고 자신의 큰 오산이라고 하는데 마을이 아직까지도 메르쿠포비아를 신앙하고 메르쿠포비아의 신전에 여러가지 인간을 위해 필요한게 많은걸 보면 메르쿠포비아의 말이 거짓으로 보는건 당장은 힘들다.
9화에서 밝혀지길 수신룡이 힘을 상당부분 빼앗긴 것이었다. 빼앗은 대상은 100년퀘스트 도입부에서 페어리테일에 들어왔던 토우카. 일명 백마도사라고 불리며 제레프와 비슷하게 100년을 살아온 대마녀라고 불린다. 즉 가짜가 아니라 힘의 상당 부분이 없어서 힘을 느끼지 못한탓에 가짜로 착각한 것 뿐이다.
11화에서 카라미르를 구하다가 키리아의 공격을 대신 맞고 쓰러진다. 17화에서 밝혀진 것으로 정확히는 힘을 빼앗긴것이 아닌 힘을 제어하는 힘을 빼앗겼으며 이때문에 백마도사는 수신용의 마력을 0%에서 최대치까지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결국 백마도사의 의지로 드래곤 상태로 돌아와 힘이 폭주해 에르미나를 공격하자 카라미르는 나츠에게 멸룡마도사의 힘으로 수신용을 죽여 편안하게 해줄것을 부탁한다.[15][16] 결국 최강팀과 맞붙는데 상성이 워낙 안좋다보니 나츠의 공격인 염룡왕의 붕권, 염룡왕의 표효, 멸룡오의 홍련폭염인 등 사기적인 공격을 맞고도 멀쩡하다.
심지어 20화에 등장한 5신룡중 하나이자 자칭 이그닐의 아들 이그니어의 말에 따르면 원래 힘의 절반도 사용안했다고 한다.[17] 물론 나츠 또한 수신룡이 착한 드래곤이라 공격을 망설이고 드래곤 포스나 7속성의 멸룡마법을 꺼내지 않았고 이전에 드래곤 이터와의 대결에서 입은 부상과 마력소모도 있을테니 풀파워 상태가 아니겠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그걸 감안해도 지금의 나츠로는 이기기 힘들어 보인다.
이후 21화에서 똑같은 오신룡인 이그니어의 불을 먹은 나츠가 메르쿠포비아를 겨우 몰아붙이고 최강팀이 협력을 한 끝에 겨우 22화에서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다만 죽은건 아니고 그 전투로 인해 마력을 모두 잃게 되면서 완전히 인간형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이후 24화에서 다른 5신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 염신룡(炎神竜) 이그니어
이그닐과 닮은 5신룡중 두번째로 등장한 5신룡이다. 19화에서 수신룡에게 당해 위기에 빠진 나츠를 구해주는 것으로 첫등장. 이그닐과 판박이에 가까운데[18] 자칭 친아들이라고 한다. 냄새가 비슷한점과 나츠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걸 보아 친아들은 확실한듯. 게다가, 24화에서 수신룡인 메르쿠포비아 또한 직접 이그닐의 아들이라고 인증한 것을 보면은 진짜로 친아들이 맞는 듯 하다. 이그니어의 목적은 자신과 나츠가 싸워 어느한쪽이 재가되는 거라는데 화룡의 드래곤 슬레이어와 대등한 싸움이 목적인듯 이그니어의 말에따르면 수신룡과의 상성이 안좋지만 꺼지지않는 불이있고 그걸 이용해 수신룡의 힘을 어느정도 상쇄시킨다. 나츠에게 힘을 주기는하는데 그렇게 호의적이지는 않다. 수신룡과 마찬가지로 인간화 할수있다. 21화에 따르면 400년전에 아크놀로기아로부터 피신한뒤 이슈갈에서 건너와 힘을키워 지금의 오신룡의 자리에 올라 아크놀로기아를 죽이려고 했으나 움직이기 전에 나츠일행이 쓰러트리고 이그닐이 가르친 나츠에게 흥미가 생겼던듯 하다. 하지만 나츠 혼자서 쓰러트린게 아니라며 나츠를 폄하한다. 염신룡이라는 칭호답게 감정의 불꽃을 눈치채고 수신룡에게 쓰라는 충고를 한다. 그전에 동료를 죽이겠다고 하는데 특별히 최강팀을 공격하지 않은걸보면 나츠의 힘을 끌어내는게 목적이었는듯하다. 그리고는 다시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데 이그니어가 남긴 불꽃을 마음에는 안들지만 나츠가 먹고 드래곤 포스를 발동하자 단숨에 상황이 역전 되었고 나츠가 수신룡을 압도한다.[19] 일단 나츠를 돕고는 있지만 하는 행동과 말로 보아 나츠와 전력을 다한 승부만이 목적인 것 같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나츠는 이그닐의 아이가 그런 짓을 하고 있다라는 것 자체가 용서할 수가 없다면서 반드시 패버리겠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24화에서 메르쿠포비아의 말에 의하면은 파괴한 나라의 수를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호전적인 드래곤으로, 24화에서 메르쿠포비아가 이그니어가 왔다라는 것과, 엘미나가 멀쩡히 남았다라는 것을 알자 매우 놀랐을 정도다. 51화에서 재등장. 화산이 있고 온 사방이 끓는 장소에서 쉬고 있으며 알드론을 포격한 평의원 함대가 모조리 격침당하자 신룡에게 인간의 병기 따위가 먹힐리 없다며 비웃는다.
  • 월신룡(月神竜) 셀레네(セレーネ)
24화에서 언급되길, 달의 힘을 사용하는 강대한 드래곤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달의 여신 셀레네. 이 때문에 그란디네처럼 여성형 드래곤이 아닐까 추측되었고, 이내 50화에서 5신룡중 네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여성으로 밝혀진 동시에 또한 백마도사를 뒤에서 조종한 인물로 다섯개의 보주를 파괴하면 알드론의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줬지만 사실은 알드론을 깨우기 위함일뿐이며 백마도사를 철저하게 이용한것 뿐이다. 알드론을 알드짱이라 부르는 건 덤. 현재 흑월산 어딘가에 있는 일본식 궁전이 그녀의 본거지이며 인간형 모습은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긴머리를 가진 흐뜨려뜨린 기모노를 섹시하게 차려입은 글레머 미녀이다. 또한 그녀의 능력인지 본거지인 흑월산에는 보름달이 떠있다. 6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미스트건의 언급에 의하면, 임계마법세계 에렌티아 출신[20]이며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아니마 계획 당시 임계마법세계인 에렌티아는 제외되었었다고 한다.[21]
68화에 따르면 에렌티아가 맘에 들어서 눌러앉았을 뿐 에렌티아 출신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용으로써 변신한 모습이 나왔는데, 구미호처럼 여우의 꼬리 같은 것이 여려 개 달려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 목신룡(木神竜) 알드론(○)[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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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종류의 드래곤으로, 자연의 힘을 사용해 인간의 마음을 읽는다고 하는 드래곤이라고 한다.[22] 27화에서 5신룡중 세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메르쿠포비아가 귀엽게 보일 정도로 정말 말도 안되게 크다![23] 상상을 초월한 크기에 놀랐는지 나츠 일행은 그 자리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만다. 루시는 처음에 지도에 표시된 도시의 모양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바로 알드론의 오른손이였던 것이다. 한 주민의 말로는 매일 같은 시간마다 알드론이 일어나는데 도시에 있는 사람들은 이제는 익숙해져서 이 현상을 알람 취급한다고 한다. 오신룡중에서도 수신룡 메르쿠포비아처럼 인간과 공존하는길로 걷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이러한 도시가 무려 5개나 있다고 한다.[24] 자기 몸에 인간들이 살고 있어도 깨어날 때 흔들리게 하는 정도만 제외하면 그냥 놔두는 걸로 봐서, 과거는 어떻든 현재는 인간을 싫어하거나 먹이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무엇보다 드라실의 주민들이 알드론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알드론에게는 5개의 보주가 있는데 이 보주를 파괴하면 '알드론이 무력화 돼서 힘을 빼앗을 수 있다.'라고 들은 백마도사는 페어리테일 맴버들을 조종해 보주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드래곤 이터들의 개입까지 더해져 다섯 개의 보주는 모두 파괴된다.
하지만 50화와 51화에서 밝혀지길 다섯개의 보주는 알드론을 봉인시키는 도구일 뿐 힘이 약화되기는 커녕 완전히 잠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이때 머리에 달려있는 뿔이 불타게 되며 자신을 공격하는 평의원 함대를 쓸어버리고 몸 위에 있던 다섯개의 도시는 붕괴된다.[25] 이때 밝혀지길 마을 사람들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알드론의 일부라고 하며 알드론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한다.[26]
52화에서 나츠가 염룡의 붕권으로 알드론의 등을 타격하나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고, 새싹이 올라오면서 1포인트의 피해만 주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새싹의 말에 의하면 알드론의 체력은 1억 포인트 정도가 되는 것은 물론, 등 부분만 타격을 입으며, 알드론의 일부가 되지 않았으니 나츠를 제거하겠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나츠가 울펜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역이용해서 제레프를 만들어낸 다음 앙크세럼의 저주를 발생시켜 알드론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지만 54화에서는 갓시드들[27]인 매드로[28],기어즈[29] ,도우무[30]들이 등장했는데, 사람의 마음을 읽는 울펜 또한 갓시드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면서, 나츠 앞에 알드론의 본체이자 뇌이며, 갓시드의 수장인 알드론이 등장했다.
55화에서 본인의 말에 의하면, 400여년 전 아크놀로기아로부터 도망쳤을 당시에는 지금 시점처럼 큰 덩치는 아니었으나,[31] 자신의 몸 위에 도시가 생겨나고, 인간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그 인간들로부터 양분을 흡수해서 현재와 같은 덩치가 되었다고 한다.[32] 그리고, 5명의 수호자들과 5개의 오브가 탄생한 이유 또한 인간들로부터 양분을 흡수함에 따라 강대해진 힘을 억제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은 바로 기르티나 대륙의 파멸이라고 한다. 이때문에 진실을 알게된 나츠는 알드론과 싸우기 시작하지만 정작 알드론의 공격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치명상을 입는다.
56화에서는 샤를이 죽을위기에 처하지만 웬디가 길드원들에게 인챈트를 주면서 도우무를 쓰러뜨렸고 57화에서 매드로를 쥬비아와 그레이가 맡아서 싸우지만 쥬비아를 흡수한뒤 그대로 몸에 박히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이때 그레이의 고백아닌 고백을 들은 쥬비아가 뿅가는 바람에 엄청나게 몸이 뜨거워졌고 이 때문에 쥬비아를 흡수한 매드로는 너무 뜨거워서 정신을 못차리던 중 그레이가 반격하기 시작한다. 60화에서 밝혀지길, 자신(알드론)의 힘은 생명이기에 쓰러진 갓시드들은 부활할 수가 있다고 한다.
62화에서 나츠가 이제까지 먹어온 이그닐, 아틀라스 플레임, 이그니어 등 지금까지 나츠가 먹어온 여러 염룡들의 불꽃을 주먹에 한데 모아 타격한 다음 폭발시키는 기술인 연옥극룡염을 맞고 알드론의 뇌인 갓시드의 수장 알드론이 불타면서 사망했고, 그와 동시에 알드론 본체 역시 불꽃으로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나 붕괴했다.
  • 금신룡(金神竜) 비엘네스
24화에서 메르쿠포비아의 의해 언급이 되는데, 메르쿠포비아 본인조차 만난 적이 없어서 모른다고 한다. 현재 5신룡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동시에 최후에 상대하게 될 5신룡으로 보인다. 능력은 불명이지만 이명을 토대로 추측하면 금속또는 황금을 다루는 드래곤으로 보인다.
  • 법룡 엘레프세리아

4. 멸망



드래곤이 오랫동안 인간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드래곤은 멸망했다는 것이 세간의 보편적 인식이었다. 허나 나츠를 비롯한 1세대 드래곤 슬레이어와 스팅, 로그의 3세대 드래곤 슬레이어를 키운 드래곤들의 존재 때문에 아직은 드래곤들이 어딘가 생존하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 오랫동안 기정사실화되어 있었고 그것이 나츠를 비롯한 1세대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믿음이었다.
그러나 아크놀로기아와 용왕제에 대한 진실, 드래곤 슬레이어를 키워준 드래곤들조차 사실 영령체의 형태로서 남아있었을 뿐 육신은 이미 예전에 소멸당했다는 것과 아크놀로기아가 그 영령체의 이그닐을 앞에 두고 한 '''"드래곤들이 아직도 살아있었다니, 불쾌하군"'''이란 발언을 통해 결국 세간의 인식대로 드래곤은 멸망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드래곤은 그 드래곤들을 몰살시킨 아크놀로기아 하나 뿐 이였으나 이마저도 사망.
물론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어딘가에 아직 부화하지 않은 드래곤의 알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후속편인 100년 퀘스트 편에서 기르티나 대륙에 법룡 엘레프세리아라는 드래곤이 최초의 길드 마기아 드래곤의 길드 마스터로 있다. 단, 이 사람은 아크놀로기아와 같이 멸룡마법을 익혀 용화한 인간일 뿐 태생부터 드래곤은 아니라서 멸종은 확정...인듯 했으나 기르티나 대륙의 5신룡이라고 불리는 드래곤이 남아있다고 한다. 하나하나가 아크놀로기아에 필적한다고. 이 다섯을 봉인하는 것이 바로 "100년 퀘스트"의 내용. 나츠일행이 이 퀘스트에 도전한 99번째 용사이고 아크놀로기아를 쓰러트린 이들마저 실패한다면 더이상의 의뢰를 하지않겠다고 한다. 참고로 이 퀘스트의 보수은 '''원하는 소원 한가지를 이뤄주는 것이다.'''
오신룡은 인간의 모습을하고있다. 인간이 드래곤이 된거 같지는 않지만 드래곤의 모습을한체 마을에 있는건 여러가지로 불편할테니 인간의 모습을 하고있는듯 하다. 드래곤이 어떻게 인간의 모습을 할수있냐는 크게 생각할 필요없이 드래곤이 나오는 어지간한 만화들은 드래곤이 인간의 모습을 할수있다. 더군다나 익시드인 샤를도 마법을 배워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게됐으니 멸룡마도사들이 드래곤이되듯 드래곤이 인간의 모습을 하는게 불가능은 아닐것이다.

5. 기타


눈치챈 사람들도 많겠지만 여기에 나오는 드래곤들 크기가 들쑥날쑥하다. 아크놀로기아 첫 등장 장면을 보면 머리 사이즈만 해도 프리드와 빅스로의 몇배는 됐다. 그리고 나츠의 회상 장면에서 이그닐의 머리에 어린 나츠가 달라 붙어 있었던걸 보면 얼마나 큰 지 알수 있다.

[1] 이라카티시아의 드래곤들 뿐만 아니라 지르코니스, 어니무스 등의 이슈갈 대륙의 드래곤들도 일부 참전.[2] 이그닐, 그란디네, 메탈리카나, 바이슬로기아, 스카이드럼은 간신히 살았지만 사실 영혼이 뽑힌 사념체 상태였고, 남은 힘으로 자식들의 몸 속에 들어가 용화의 항체를 만든 후 완전한 죽음을 맞이했기에 이슈갈 대륙의 드래곤은 사실상 멸종했다고 봐야 한다.[3]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렉서스가 먹혀버리는 장면까지 연출되어 어마무시한 충격을 선사한다.[4] 물론, 당시에 쥬라와의 전투 직후라서 풀컨디션은 아니었다지만, 웬디는 인챈터라서 신체능력 강화 및 회복 등의 보조가 있었으니 큰 차이가 없다.[5] 그래도 미래 로그가 더 강하긴 하다.[6] 두번째 영화판에서는 반용화된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7] 완결 시점에서는 아이린 베르세리온아크놀로기아 모두 피오레 왕국에 의해 사망했다.[8] 거인들을 위한 태양의 마을을 만들었고, 조룡 마법에 의해 조종당했을뿐, 이그닐의 절실한 친구인 드래곤이다.[9]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회상에서 등장한 400년 전 드래그노브 왕국의 드래곤으로, 현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금까지 나온 수컷 드래곤 중에서는 가장 온후하고 점잖은 언동을 보인다. 인간과의 공존을 위해 싸우다가 사망한다.[10] 극장판 한정으로 등장하는 드래곤으로, 소냐라는 소녀의 몸에 '혼룡의 술'로 숨어 들어가 있었다.[11] 현재의 아크놀로기아와 매우 친분이 있었던 온건파쪽의 드래곤. 현재의 아크놀로기아가 상처를 치료해줄 정도로 사이가 좋았으나 돌연 분노해서는 자기가 지키던 인간들을 말살했다. 성우는 불명이나 스와베 쥰이치로 추측된다.[12] 400년 전의 이들은 아크놀로기아보다 훨씬 약했음에도, 아크놀로기아로부터 어떻게 도망쳤는지 알 수 없다. 아크놀로기아가 아이린 베르세리온과 처음 대면했을 때도 아이린이 용화된 멸룡마도사라는 것을 몰랐었으니, 이들이 철저히 자신들의 존재를 숨겨가며 힘을 길렀다면 모를 수 있다.[13] 같은 오신룡들이라고 하더라도 한 자리에 만난 적이 없고,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14] 지금은 인간과의 공존을 추구하고 있으나 400년 전에는 본인 스스로 수도 없이 많은 인간을 죽였다고 말했다.[15] 이때 크기가 이그닐과 아크놀로기아보다 크다[16] 본모습이 동양의 용처럼 몸이 길며 발은 없는 대신 한쌍의 큰 날개와 지느러미가 달려있으며 인간 모습일때 보였던 뿔도 머리에 달려있다.[17] 이 사실을 들은 일행은 경악을 금치못하며 절대로 못이긴다며 단정할정도[18] 다른점으로는 가슴에 있는 무늬와 머리에 있는 갈기와 또다른 뿔[19] 하지만 제대로 제어는 못하는것 같다.[20] 미스트건과 토우카의 몸을 강탈했던 에렌티아 출신이었던 백마도사(페리스 말로는 자신은 진짜 백마도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백마도사로 위장한 것으로, 진짜 백마도사는 행방불명이 된 상태라고 한다.)인 페리스의 말에 의하면은 마력이 너무나도 많은 곳으로, 페리스의 말에 의하면은 분화 직전의 화산과 같은 상태라고 할만큼 마력이 너무나도 많은 것으 물론, 팽창해있다고 한다. 페리스의 가문은 에렌티아의 마력을 지우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1년에 몇번 정도 각지에 있는 백멸의 마도사가 마력을 지우지 않으면, 그 즉시 대폭발이 일어난다고 한다.[21] 제외된 이유는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으로 아니마에 빼앗긴 마력을 되찾으러 올 위험이 있기 때문. 또한, 미스트건은 셀레네를 가리켜 아니마보다도 강력한 세계격동능력을 지닌 존재라고 한다.[스포일러] 그러나 55화에서 기르티나 대륙을 부숴버리는것이 알드론의 목적으로 밝혀진것을 보면 반대파일 가능성이 높다.[22] 52화에서 카나의 기억을 읽음으로써 길다트의 능력과 모습을 그대로 복사했고, 새싹들이 마카로프들로 변신하는 것은 물론, 53화에서 나츠의 기억을 읽어서 제레프를 복사했는데, 이를 보면 단순히 마음을 읽을 뿐만 아니라, 기억 또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읽어낸 기억 속의 대상의 능력과 외모도 그대로 따라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츠는 이러한 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알드론이 제레프를 복사하도록 유도해 제레프가 지닌 앙크세럼의 저주(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 저주를 빼앗는다)를 발동시켜 알드론에게 피해를 주었다.[23] 저 오른손등에 보이는게 이번에 나츠 일행이 방문한 도시다. 절대로 마을이 아니다! 게다가 언급으로는 저 오른손 등에 있는 도시가 길티나 대륙 최대도시인 드라실이라고...[24] 양 손등 위와 양 어깨위 그리고 등 위를 포함한것이다.[25] 마도 쥬피터와 동급 수준인 마력포를 머리가 안 보일 정도의 폭격 수준으로 맞았는 데도 상처 하나 없었고 직후에 어지간한 산은 그냥 언덕 수준으로 보일 정도의 길다란 나무들을 소환해서 성층권에 다다르는 상공에 떠있던 평의원 함대를 모조리 몰살했다.[26] 여담이지만, 이때 변화하는 인간들의 모습은 꽤나 섬뜩하고 무섭다.[27] 본체이자 갓시드의 수장인 알드론의 말에 의하면은 5개의 보주에는 5명의 수호신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28] 본체인 알드론의 말에 의하면은 힘의 대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55화에서 쥬비아와 그레이가 틈을 노려 본체를 공격하는 것이 실패했는데도 묘사되는 장면으로 보아 본체가 지닌 공격력과 방어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29] 계산을 통해 계획을 세운다고 한다. 상대의 몸에 톱니바퀴를 새겨넣어서, 상대의 정신과 육체에 괴리를 일으켜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방해하고 기억에 간섭해서 상대를 동요시키는 싸움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서 제라르 페르난데스가 미티어를 사용하려고 해도 미티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기어즈는 엘자의 모습으로 덤벼들어 패배를 눈 앞에 두게 된다. 하지만, 육체와 정신에 흐르는 시간의 흐름의 괴리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용하여 울티아가 육체와 정신의 시간의 괴리 속에 등장, 제라르에게 과거를 떠올리면 해결할 수 있다며 힌트를 주고, 제라르는 과거 자신의 죄의 상징이던 지크 레인을 재소환, 마법을 쓰지 못하는 자신 대신 그랑 샤리오를 적중시켜 기어즈를 쓰러트리게 된다.[30] 사람들에게 죽음을 전달한다고 한다. 55화에서 샤를에게 이상한 씨앗으로 둘러싸이게 해 리타이어시키는 것과 동시에 머리 위에 5개의 꽃잎을 피웠는데, 이 꽃잎은 상태이상이 아니라 죽음의 운명이기 때문에 웬디의 상태이상 해제로는 풀 수 없을 뿐더러, 5개의 꽃잎이 다 떨어지면은 그대로 죽는다고 한다. 1분이 경과할 때마다 한장씩 떨어지는데, 이는 5분이 지나면 그대로 죽는다라는 것이다.[31] 그래도 도시 하나 정도의 크기는 되었다고(...)[32] 62화에서 밝혀지기를 자신은 정확히 기억하진 않으나 현재 시점에서 약 100년전 기준으로 마을과 도시를 만들기 시작할 때라고 말하면 약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양분으로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