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
1. 소아시아의 대지모신 키벨레의 아들이자 연인
그의 죽음 때문에 키벨레가 슬픔에 못이겨 시체를 끌어안고 통곡하느라 대지를 다스리는것을 소홀하게 되자 보다 못한 신들이 그의 시체를 갈갈히 찢어버리자, 그제서야 키벨레가 정신을 차렸다는 일화가 있다.
1.1. 여신전생 시리즈의 아티스
2.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대부분 사람들이 찾는 마법천자문 2부의 주연 아티스는 위 문서로 이동바랍니다.
3. ARTIS. 신발회사인 프로스펙스의 아동용 라인업 레이블
국제그룹을 모태로 한 회사로 LS그룹 인수를 거쳐 2008년 분사 및 코스피에 재상장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아티스가 떨어져 나가고 남은 프로스펙스 사업부와 부동산 사업부를 합친 것이 LS네트웍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중반 생에게는 매우 익숙한 동명의 브랜드 제품 라인명으로 유명하다. 2000년대 중반까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들어간 아동용 운동화를 TV에 자주 광고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로봇물, 전대물 등 남아 대상의 신발은 빵빵하게 광고때려주고 광고 다 끝날때 '''여아용 xx도 있어요~.'''[1] 라고 한마디 해주면서 광고를 끝내곤 했다. 이렇게
당대 최고의 영구캐릭터 개그맨 심형래를 CF에 까지 섭외한적도 있다.
운동화에 영구캐릭터와 싸인이 있는게 특징, 다만 내구도가 최악이라 뛰다보면 금방 닳는다고..
캐릭터 운동화는 전반적으로 양산형으로 만들어내다보니 과거에는 품질이 다소 조악했었다. 일반적인 운동화에 비해 비닐코팅도 빨리 벗겨지고 밑창도 빨리 마모되는 편이었다. 게다가 같은 디자인으로 캐릭터만 바꾸어 몇 년을 우려먹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로 타이의 대모험과 이누야샤 운동화가 있다.무려 1996년(타이의 대모험)에 처음 나온 신발 디자인으로 이누야샤 운동화는 10년 뒤인 2005년에 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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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 운동화[2] 는 이미 90년대부터 존재했었다. 당장 위 사진의 '타이의 대모험' 운동화도 발광 운동화였다. 그러나 제조단가가 비싸다보니 널리 퍼지진 못했으며, 1997년 외환 위기까지 겹쳐 발광기능까지 넣을 형편이 아니었다.[3]
그 후 2004년 무렵부터 발광 운동화가 조금씩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신발 디자인도 우려먹는 것에서 좀 더 다양한 실험을 하는 분위기로 넘어온 것이 그 무렵부터였다. 청바지 원단으로 바깥부분을 꾸미기도 하였으며, 기존의 색에서 벗어난 디자인을 하기도 하였다. 신발의 디자인도 좀 더 다양해졌다. 디자인 교체 주기도 다소 짧아졌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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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용 신발만 따로 광고한다고도 하지만, 실제로 신발가게 배포용 포스터 외엔 TV에서 여아용 신발만 따로 광고하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간혹 광고할때 나오는 캐릭터 성우가 실제 애니메이션 더빙판의 성우와 다르다.
아티스 제품라인의 광고는 대개 아래와 같은 패턴을 따른다. 대체적으로 악당 측이 난동을 부리는 행패를 부리면, 주인공 측은 기술을 시전하지만 대부분 첫번째 공격은 먹히지 않고 이 때 '도와줘 아티스' , '아티스'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신발이 날라가서 자폭(...)을 하거나 주인공이 해당 신발을 신고 위력이 강화돼서 물리치는 경우가 많다.
관련 상품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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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밑의 영상은 실제로 방영했던 CF다.
아티스 컴퓨터 특공대 광고
아티스 포켓몬스터 광고(1999년).
아티스 탑블레이드 광고(2001년).[6]
클로저스
보통 제작하는 신발 사이즈 범위는 170~225mm이다. 그런데, 간혹 영상물 등급이 '''12세 이상 관람가나 15세 이상 관람가'''인 애니메이션에 나온 캐릭터를 넣는 짓도 벌이곤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이누야샤, 나루토.[7] 사실 영상물 등급 제도가 완벽하다고 볼 순 없지만, 영상물 등급만으로 비교해보면 확실한 모순이 생긴다. 보통 남자 중학생은 15세 이상이 되면 발 사이즈가 아무리 작아도 240mm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다가 중학생 되면 보통 캐릭터 운동화는 잘 신지 않는다. 심지어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레어템이 되기에... 사실상 단순히 그시대에 인기있는 캐릭터라는 이유만으로 매출에 도움이 될까봐 영상물 등급은 확인하지도 않고 무작정 넣은 사례라고 봐도 된다. 만화가 아닌 게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아티스에서 2000년 경에 스타크래프트로 아동화를 만든 적이 있었다. 당시에 스타크래프트를 초등학생들도 많이 했다곤 하지만 엄연히 12세 이상 이용가[8] 였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러한 제품이나 광고가 잦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런 광고도 상당히 줄어들었고 제품 또한 줄은 듯 싶다. 대략적으로 2005년 이후로 줄어든 걸로 추정된다. 이 시기를 전후해서 저출산으로 초등학생 이하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기도 했고, 지상파 오후시간 애니메이션의 맥이 완전히 끊긴데다, 나이키니 아디다스니 하는 메이커의 등급을 따지는 문화가 인터넷을 통해 저연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산 애니메이션 시장은 청소년 및 어른이 친구들의 손아귀로 넘어간 지 오래고, 국내산 애니메이션은 뽀롱뽀롱 뽀로로 등의 초저연령대 대상 작품만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캐릭터를 어필할 수 있는 시장은 극히 좁다. 그나마 여아용 신발은 조금 더 오래 갔지만 2014년 이후 캐릭터 신발은 사실상 철수하고 2019년 회사 업종을 블록체인 등 IT 금융 사업으로 전환하고 모기업도 비터원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 계열의 대표적인 경쟁사로는 화승의 월드컵이 있다.
[1] 주로 순정만화, 마법소녀물인 경우가 많다.[2] 걸으면 불빛이 반짝거리는 운동화를 의미한다.[3] 어려운 상황에 절약과 재사용이 강조되던 시기다보니 아이들 신발에 불빛을 넣기에도 눈치가 보였을 것이다.[4] 대체로 5년 주기로 변경된다. 다만 위 사진의 사례처럼 10년이 넘는 경우도 존재한다. 태생이 발광운동화였던 만큼 발광기능이 있는 디자인을 다시 쓴 것이다.[5] 다만 신발 제품을 자세히 보면 ©표시 아래 원 저작권자명(수입 애니의 경우 보통은 원 저작국인 미국/일본 측 제작 위원회라든가 원작자, 출판사, 주관방송사 이름 혹은 이를 줄인 것이 적혀 있다.)이 작게 표시되어있다.실제 라이센스의 결과인지 아니면 단순 구두 라이센스 수준이었는지는 불명이지만.[6] 당시 여아용으론 방가방가 햄토리가 같이 출시되었다. 다만 광고엔 미등장[7] 경쟁사인 월드컵에서도 2004년 당시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쪽은 '''원피스'''를 넣었다.[8] 12세 이상 이용가는 틴 버전으로 잔인한 영상물이 삭제된 버전이였으며, 원본 버전은 '''18세 이상 이용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