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축구 국가대표팀

 


'''토고 축구 국가대표팀'''
'''Équipe du Togo de football'''
'''정식명칭'''
Équipe du Togo de football[1]
'''FIFA 코드'''
TOG
'''협회'''
토고 축구 연맹 (FTF)
'''연맹'''
아프리카 축구 연맹 (CAF)
'''지역연맹'''
서아프리카 축구 연맹 (WAFU-UFOA)
'''감독'''
클로드 르 로이(Claude Le Roy)
'''주장'''
다코남 제네 (Dakonam Ortega Djené)
'''최다출전자'''
모하메드 카데르[2]
(Mohamed Kader) 85경기
'''최다득점자'''
모하메드 카데르 (Mohamed Kader) 54골
'''홈 구장'''
스타드 드 케구에 (Stade de Kégué)
'''첫 국제경기 출전'''
VS 가나 (1:1 무), 토고 (1956년 10월 13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스와질란드 (6:0 승), 가나 2008년 11월 11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모로코 (0:7 패), 모로코 (1979년 10월 28일)
VS 튀니지 (0:7 패), 튀니지 튀니스 (2000년 1월 7일)
'''별칭'''
Les Eperviers (새매)
'''월드컵'''
출전 1회 (2006)
'''네이션스컵'''
출전 8회, 8강 1회 (2013)
'''유니폼 컬러'''
'''홈'''
'''어웨이'''
'''상의'''

'''21'''



'''10'''


'''하의'''
'''21'''
'''10'''
'''양말'''


1. 개요
2. 역대전적
3. 기타


1. 개요


토고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감독은 차칼라 차닐레이다. 새매(Les Epervier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에 오른 뒤[3] 첫번째로 대한민국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전반 30분에 '''월드컵 첫 득점을 모하메드 카데르 쿠바자의 선취골로 화려하게 신고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이천수안정환의 골로 대한민국이 2:1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월드컵 원정 경기 첫 승의 상대가 되었다. 당시 토고 선수들이 첫 경기에서부터 역전패를 당하고 경기 종료 후에 눈물을 흘리는 것을 한국 선수들이 위로해주는 장면이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이을용 선수가 쥐가 나서 쓰러지자 수비수였던 마사마소 창가이 선수[4]가 응급처치로 다리를 풀어주는 모습을 보여줘 토고 팀의 스포츠맨십이 엿보이기도 했다. 이 경기로 인하여 한국에서 토고라는 국가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참고로 당시 토고 대표팀은 콩가루팀으로 악명이 높았고[5][6], 첫 출전 국가라는 이유만으로 약체로 보는 시선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한국전에서 보여준 위협적인 모습을 상기하며 남은 두 경기에서 선전하길 바라는 축구팬도 꽤나 있었다. 그러나 스위스전에서는 '''편파판정의 희생양이 되며 0-2로 패배하면서 탈락이 확정되었고''', 결국 프랑스에게마저 패하고 3전 전패로 대회를 마치며 2무로 탈락 위기에 몰린 프랑스를 구원해준(!) 꼴이 되고 말았다[7].
2010년 앙골라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던 대표팀이 테러리스트들에게 공격을 받는 참사가 벌어졌다[8]. 결국 토고는 이 대회에 기권했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는 토고의 기권 결정이 정치 권력에 의한 간섭이며 대회 규정을 따르지 않고 일방적으로 철수했다고 주장하여 네이션스컵 2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으나 FIFA의 중재로 철회하였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푸마이다.
대외에 보이는 축구 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하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변변치 않은 결과를 거둬 운빨로 월드컵 본선에 찔끔 올라온 약체라는 인식이 있지만,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국가대표의 수준은 한 차원 높아졌다는 평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을 5대0으로 털어버린 전적도 있을 정도로''' 잠재력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면 충분히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되는 팀. 주요 선수로는 툴루즈의 마티유 도세비, 라리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인 헤타페제네 다코남, 풀럼플로이드 아이테, 아스널과 프랑스 청대 출신 질레스 수누, 올랭피크 리옹 유스 출신인 말콤 바르콜라, 호펜하임과 독일 청대 출신 페니엘 음라파 등이 있다.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 되는 스쿼드를 보유 중.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차 예선에서 코모로를 합산 스코어 2-0으로 누르고 2차 예선에 진출했다. 2차 예선은 세네갈, 콩고 공화국, 나미비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되었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71위'''
년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62 칠레 월드컵
불참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불참
1970 멕시코 월드컵
불참
1974 서독 월드컵
예선 탈락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
예선 탈락
1986 멕시코 월드컵
기권
1990 이탈리아 월드컵
기권
1994 미국 월드컵
예선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06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30위
0
3
0
0
3
1
6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탈락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합계
본선진출 1회
1/15[9]
0
3
0
0
3
1
6

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역대 순위 : 21위'''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승점
에티오피아 1962
불참
가나 1963
불참
튀니지 1965
불참
에티오피아 1968
예선 탈락
수단 1970
예선 탈락
카메룬 1972
조별리그
7위
3
0
2
1
4
6
'''2'''
이집트 1974
기권
에티오피아 1976
예선 탈락
가나 1978
예선 탈락
나이지리아 1980
예선 탈락
리비아 1982
예선 탈락
코트디부아르 1984
조별리그
8위
3
0
1
2
1
7
'''1'''
이집트 1986
예선 탈락
모로코 1988
예선 탈락
알제리 1990
기권
세네갈 1992
예선 탈락
튀니지 1994
예선 도중 기권
남아공 1996
예선 탈락
부르키나파소 1998
조별리그
12위
3
1
0
2
4
6
'''3'''
가나/나이지리아 2000
조별리그
10위
3
1
1
1
2
3
'''4'''
말리 2002
조별리그
12위
3
0
2
1
0
3
'''2'''
튀니지 2004
예선 탈락
이집트 2006
조별리그
15위
3
0
0
3
2
7
'''0'''
가나 2008
예선 탈락
앙골라 2010
본선 진출 후 기권[10]
가봉/적도기니 2012
예선 탈락
남아공 2013
8강
8위
4
1
1
2
4
4
'''4'''
적도기니 2015
예선 탈락
가봉 2017
조별리그
16위
3
0
1
2
2
6
'''1'''
이집트 2019
예선 탈락
카메룬 2021
?
?
?
?
?
?
?
?
?
코트디부아르 2023
?
?
?
?
?
?
?
?
?
기니 2025
?
?
?
?
?
?
?
?
?
'''합계'''
'''8강'''(1회)
'''8/29'''[11]
'''25'''
'''3'''
'''8'''
'''14'''
'''19'''
'''41'''
'''17'''

3. 기타


2010년 9월 바레인에서 가짜 토고 대표팀이 나타난 적이 있다. 사건의 전말은 바레인 협회가 토고 초청의 중개를 맡긴 싱가포르인 중개인[12]승부조작 상습범이었고, 그가 토고 협회가 붕괴되어 임시 조직이 운영하고 있는 것을 틈타 전임 토고 감독을 포섭하고 토고 임시 협회 공문을 위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짜 토고팀이 워낙 허술한 탓에[13] 반대로 초청한 바레인 협회, 특히 현 AFC 회장이기도 한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의 비위 의심을 샀다.

[1] 프랑스어[2] 흔히 '쿠바자'로 알려진 그 선수 맞다. 선수 시절 주로 프랑스 리그에서 뛰었으며 2006 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토고 월드컵 역사상 첫골을 뽑아냈다.[3] 무려 '''2002년 프랑스 대표팀을 물먹인 주역이자 처녀출전에 8강까지 올라간 세네갈 대표팀'''을 제치고 올라왔다.[4] (1978~2010) 선수 시절 베네벤토 칼초, 선전 루비 등에서 뛴 중앙 수비수. 안타깝게도 2010년 8월 8일, 자신의 32번째 생일에 급성 심장마비로 요절하고 말았다.[5] 축구협회와 선수들 간에 봉급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 그런데... 사실 아프리카 나라들에서는 이런 일이 꽤 자주 벌어진다. 카메룬, 나이지리아, 세네갈 같은 강호들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이는 선수들이 10명이 넘는 대식구들을 먹여살리는 가장이 많아서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 뿐만 아니라 당시 토고 국내에서는 기네스북에도 오른 장기 집권한 대통령이 사망한 뒤라 분위기가 흉흉하던 터에, 사망한 전 대통령의 아들이 정권을 잡고 첫 월드컵 출전을 빌미로 국민들의 아우성을 잠재우던 시기였다.[6] 당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한국 대표팀과 유니폼에서도 비교를 당했다. 한국 대표팀은 온갖 기술을 적용하여 땀 흡수와 배출이 잘 되도록 설계된 유니폼을 입어서 경기 도중에도 젖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러나 토고 대표팀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안습하다고 말이 많았다.[7] 1차전때 프랑스는 스위스와 0대0으로 비겨서 월드컵 본선에서만 네 경기 연속으로 무득점을 하는 기록을 남겼고, 2차전때도 한국을 상대로 티에리 앙리가 선취점을 집어넣는 듯 싶다가 결국 박지성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로 비겨버리고 말았다. 결국 3차전이 시작되기 전 스위스 1승 1무 골득실 +2, 한국 1승 1무 골득실 +1, '''프랑스 2무 골득실 0''', 토고 2패 골득실 -3 이었다. 그리고 '''프랑스는 3차전 전반전이 종료될때까지 토고와 0대 0으로 비기고 있었다'''. 여기서 토고가 실점을 하지 않고 끝까지 버텼으면 한국이 스위스에게 0대2로 패했음에도 16강에 진출하며 2018년 월드컵의 카잔의 기적을 뛰어넘는 '''쾰른의 기적'''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 [8] 이 당시 대표팀의 코치와 버스 운전기사, 통역 등 3명이 사망했다. 또한 몇몇 선수들은 심한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은퇴했으며,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후 다시 복귀했다.[9]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 독립 이후로 계산[10] 지역예선을 통과했으나 앙골라 루안다로 이동하던 도중 무장괴한에 총격 피습당하면서 3명이 사망, 대회를 포기해야 했다. 안타까운 비보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조문이 이어졌으며, 곧이어 열릴 남아공 대회의 치안문제도 다시 한 번 화제로 떠올랐다.[11] 본선 진출 횟수. 독립 이후로 계산[12] 정황상 정식 FIFA 경기 에이전트는 아니다. 1995년과 2011년에 승부조작 적발로 실형을 살았고 토고 초청 중개 당시에도 수배중이었다고 한다.[13] 우선 실제 토고 대표팀은 해당 경기 3일 전에 보츠와나에서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를 치르던 중으로 일정이 나오지가 않는 데다, 경기 당일 나타난 자칭 토고 대표팀의 몰골은 누가 봐도 이들을 월드컵 본선 출장 경력이 있는 강호로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하다못해 유니폼이라도 좀 대표팀같이 보이게 베껴와야 하는데 그조차도 하지 않았다) 선수 명단이 경기 당일 듣도보도 못한 이름으로 바뀐 것은 보너스. 게다가 바레인은 2009년 11월에도 '진짜 토고'와 평가전을 가졌는데 단 1년만에 다시 초청한 선수단을 못 알아볼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