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농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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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 스타즈 감독'''
'''CHEONGJU KB STARS'''
'''안덕수
安德洙'''
<colbgcolor=#f8b500> ''' 출생 '''
1974년 3월 15일 (50세)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신체 '''
185cm
''' 직업 '''
농구선수(스몰 포워드, 슈팅 가드 / 은퇴)
농구감독
''' 학력 '''
수원매산초등학교 (졸업)
삼일중학교 (졸업)
하츠시바고등학교 (졸업)
규슈산업대학교 (졸업)
''' 프로입단 '''
1997년 수원 삼성 썬더스 창단 멤버
''' 소속 '''
<colbgcolor=#f8b500> ''' 선수 '''
[image] 수원 삼성 썬더스 (1997~2000)
'''감독'''
[image] 청주 KB 스타즈 (2016~ )
'''코치'''
샹송화장품 V-매직 (2007)
샹송화장품 V-매직 (2007~2011 / 수석코치)
''' 행정 '''
한국대학농구연맹 (2000~2007 / 사무국장)
1. 개요
2. 선수 시절
2.1. 고교-대학 시절
2.2. 프로 시절
3. 지도자 경력
4. 무명에서 여자농구 명장으로
5. 여담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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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재 청주 KB 스타즈의 감독이다. 일본 유학파로 한국 농구계에서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다.

2. 선수 시절


스몰 포워드(등록상 슈팅 가드)를 맡았으며 수비 전문 선수였다. 강한 힘의 수비를 바탕으로 3점슛을 쏘는 편이었다.

2.1. 고교-대학 시절


삼일중학교까지 국내에서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에 있는 하츠시바 고등학교와 후쿠오카에 있는 큐슈산업대를 졸업했다.

2.2. 프로 시절


수원 삼성 썬더스에서 한동안 뛰었으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짧은 프로생활을 마쳤다. 서동철, 강양택, 문경은, 김승기 등과 한솥밥을 먹었다.

3. 지도자 경력


샹송화장품 V-매직 코치-수석코치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서동철 감독의 후임으로 청주 KB 스타즈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것도 WKBL에서 코치를 보거나 국내 아마추어와 KBL에서 지도자 경험이 없었기데 놀라운 선임이었다.
참고로, 서동철 감독은 3년간 재임 중 양궁농구를 통해 변연하의 아름다운 유종의 미와 정미란의 투지 그리고 강아정의 성장을 이끌면서 2014-2015 시즌 재임 중 WKBL 파이널에 이끌면서 당시 최강이었던 우리은행에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으로 청주팬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15-2016 시즌 재임 중 병투병으로 인해 건강문제를 드러냈고 끝내 정상에 실패하면서 자진사퇴를 했다.
전임 감독이 팀을 끈끈하게 만들어놓은 만큼 부담감이 상당했다.
하지만, 부임 첫해 큰 행운이 오게 된다.
2016-2017 시즌에 부임해서 첫해부터 여농의 뽑기신에 등극했는데, 2016 WKBL 드래프트에서 현 국가대표 센터로 박상관 감독의 딸로 유명한 박지수 선수를 뽑을 때 엎드려 절을 했던 유명한 일화가 있었다. 하지만, 박지수 선수가 입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해 승률 5할 미만으로 혹독한 WKBL 감독 신고식을 치루었다.
2017-2018 시즌 WKBL 파이널에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맞아 전임 서동철 감독 시절처럼 통곡의 벽인지 넘지 못했다.
이후 2년뒤 마침내 기회가 오게 된다. 2018-2019 시즌 그 동안 역대 KB 스타즈 감독들이 해내지 못했던 첫 업적 달성하게 된다. 전임 서동철 감독의 만들어 놓은 양궁농구에서 박지수의 높이와 적토마라는 별명이 붙은 카일라 쏜튼을 앞세워 프랜차이즈 포워드 강아정과 프랜차이즈 가드 스타 심성영 기존의 김민정과 최고참이자 주장인 정미란 그리고 FA로 영입한 염윤아와 함께 KB 스타즈의 창단 첫 WKBL 통합우승을 이끌면서 명장의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 그 동안 WKBL 결승에는 간간히 올라갔지만 WKBL 챔피언이 되지 못했던 KB 스타즈는 무려 56년만에 창단 첫 공식 우승을 달성했다. 이 우승은 KB의 창단 첫 WKBL 챔피언이었다.
그러나, 2019-2020 시즌 코로나-19로 시즌 조기 종료되어 아산 우리은행에 2년만에 1위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 WKB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가 또 걸리면서 포인트 가드인 허예은 선수를 지명하면서 반전을 예고했다.
2020-2021 시즌에는 개막 2연패를 당했다. 라이벌인 우리 위비와의 홈 게임과 BNK와의 어웨이 게임에서 혹독한 개막 2연패와 함께 지도력도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빠르게 추스리면서 상위권을 형성했다.
12월 19일 우리 위비와의 어웨이에서 마침내 천적을 상대로 WKBL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벤트로 커피 1000잔을 쏘기도 했다.
1월 1일 우리 위비와의 홈 게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WKBL 최고명장으로 향하고 있다.

4. 무명에서 여자농구 명장으로


안덕수 감독의 역할분담과 전략, 전술의 조정으로 KB는 정규시즌 중반 이후 1강다운 면모를 갖췄다. 그리고 우리은행을 완벽히 눌렀고, 2006년 이후 13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컵을 들었다. 당연히 안 감독의 지도력도 인정받아야 한다.
결국 KB 스타즈는 우리 위비의 왕조를 하야시킨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까지 완벽하게 치렀다. 비록 삼성생명이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 3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으로 상당히 지친 상태였지만 방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안 감독은 긴장을 풀지 않고 1~3차전 내내 삼성생명을 몰아쳤다. 선수 기용 폭을 좁혔고, 박지수와 쏜튼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그렇게 안 감독이 무명에서 통합우승 사령탑에 올랐다. 누구도 이루지 못한 KB의 통합우승을 이끈 감독이 됐다. 전임 서동철 감독은 결승에 올라갔지만 우리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이후 퇴임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 멤버들에서 높이와 외곽의 조화는 안덕수 감독이 해낸 것이다.
여자농구는 사실 우승 아니면 실패라는 혹평이 있었지만 서동철 감독은 우승 실패에도 불구하고 은행장의 신뢰를 받기도 했다. 안덕수 감독은 철저한 실력으로 신뢰를 인정받은 격이다.
전임 서동철 감독 시절부터 이어진 멤버구성은 박지수 선수와 카일리 쏜튼의 영입과 함께 역대 최강이었다.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안 감독 역시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안 감독 역시 시즌을 치르면서 성장했고, 좋은 감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2019년 3월 25일. 안 감독 농구인생의 반전드라마가 쓰여진 하루다.

5. 여담


  • 삼성 농구단 입단 당시 팀내 서열 1, 2위가 김현준과 박상관이었으며, 박상관과 같은 방을 사용하면서 방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상술한 박지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참관하러 온 박상관을 본인이 지도자로서 빨리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준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6.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