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버스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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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경원여객에서 운행하는 일반시내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0년 전후 고잔신도시가 입주 시작할 시점에 개통되었다. 당시에는 BM090으로 운행했다.
4. 특징
- 선부동 ↔ 초지역 셔틀, 학교셔틀.
- 주로 선부동 주민들(석수골, 한양아파트)이 초지역에서의 환승을 목적으로 많이 타는편이다. 수정한양/공작한양아파트의 경우는 선택지가 이 버스 뿐이고 98번이나 97번, 511번도 있지만 전부 배차면에서 77번에 밀린다. 석수골의 경우는 동사의 511번이 있긴 하지만 배차가 시원찮은 편이고 511번은 선부동을 한바퀴 돌아가느라(...) 귀한 시간을 잔뜩 까먹게된다. 이러한 이유로 배차도 괜찮고 노선도 비교적 개념인 77번으로 승객들이 몰리는 편이다.[1] 결국 2017년 6월 승차량에서 동사의 최고 효자노선인 52번을 간단히 물리친것은 물론이요, 전체 순위에서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배차간격이 상당히 좋은데, 77초 배차로 느껴지기도 한다.
- 또한 이 버스는 학교를 많이 지나가기로도 유명하다. 고등학교만 해도 5곳(경일고, 초지고, 양지고[2] , 고잔고, 부곡고)이나 지나가는데다가, 경안고에 내리는 학생도 많다. 중학교도 3곳(광덕중, 성포중, 부곡중), 대학교도 2곳(신안산대, 서울예대)을 지나간다. 아예 버스 창문에 따로 경유하는 학교를 써 붙여놓은 적도 있었다. 덕분에 아침 등교시간만되면 버스 안은 온갖 학생들로 짬뽕되어 카오스를 연출한다 카더라.[3] 물론 고잔고 역시 학생 수가 못지 않게 많다보니 고잔고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고잔고는 다른 버스가 많이 다니는 나름의 교통의 요지인지라 어느 정도 분산은 이루어진다.[4]
- 덧붙여서, 선부동에서 초지고방향으로 등교하는 사람들에게 팁을 하나 주자면 이 버스는 라성사거리를 지날때 연수원사거리쪽으로 빠지는 차들과 뒤엉켜 여기서만 몇 분, 심하면 수십분씩 까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차가 너무 막혀 답이 없는 상황인거 같으면 현대연립이나 관산초[5] 에서 내려서 반월연립 정류장으로 이동 후 55번, 71번, 71-1번, 76번을 타면 비교적 빠르게 초지고/양지고로 갈 수 있다.[6]
- 그 외에 초지동 고잔신도시 ↔ 중앙역 셔틀로도 자주 이용되지만 이쪽은 71번을 비롯한 다른 대체노선이 많기 때문에 굳이 77번을 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고잔신도시↔중앙역 구간에서는 얘가 배차가 제일 짧다.
-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개통되면서 선부동 일대의 달미역과 선부역 근처를 통과한다. 이 버스가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은 이제 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굳이 초지역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만큼 77번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서해선 평시 배차간격이 20분이나 되며, 초지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 때문에 77번 이용객은 여전히 많다.
- 2012년 2월에 버스기사와 시민이 말다툼한 사건이 있었다. 관련 기사
- 그리고, 1990년대 초반에 있던 77번은 반월공단과 안산중앙병원을 연결하던 노선이었다.
- 이 노선은 원래 고상 디젤차량만 다니던 노선이었으나, 2012~13년에 전 차량 천연가스버스 차량으로 대차되었다. 동 시기에 저상버스도 일부 투입되었다. 가스충전은 반월공단 경원여객 본사에서 한다.
4.1.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 초지역, 중앙역
- [image] 수도권 전철 서해선 : 선부역, 초지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초지역, 중앙역
6. 여담
- 막차 이후, 부곡동-수인산업도로-중앙대로-선부동 루트로 공차회송을 한다.
- 2020년 10월 코로나19 사태를 핑계로 일방적인 인원감축을 실시하면서 배차간격이 지나치게 늘어나면서 KBS 9시 뉴스에 지적되었다. 기사에는 사람이 꽉 들어찬 77번 내부가 촬영되어 방송되었다.KBS 뉴스
[1] 문제는 이때문에 승하차지연이 상당히 자주 발생한다는것. 다른 노선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2] 특히 정류장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안산중앙도서관이 있어서 다른 학교 정거장보다도 승하차율이 높다.[3] 그 중에서도 초지고 학생이 손에 꼽을정도로 많다.[4] 당장 학교 앞을 지나가는 10분 이내의 간격을 가진 버스만 해도 55번, 22번, 62번, 77번 정도이다.[5] 반월연립까지 걸어가기엔 거리가 좀 있으나 그게 더 빠를 때도 있다. 그만큼 라성사거리 차량정체는 답이 없다.[6] 초지역사거리가 막히면 이 쪽도 답없다. 다만, 여기는 도로가 꽤 넓은 편이기에 라성사거리보단 덜 밀린다는게 그나마 다행.[7] 중앙역건너편 정류장은 부곡동행 버스만 정차한다. 부곡동으로 가는 사람은 건너편에서 안정적으로 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