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카 아타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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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ンジェリカ・アッタナシオ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 노벨라이즈 작품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의 등장인물.
파시오네의 일원이며 마약팀 소속이다. 스탠드나이트버드 플라잉. 성씨의 유래는 희랍어로 '죽지 않는, 불멸의' 라는 뜻을 지닌 아타나시오(Αθανασιος, Athanasius. 다른 발음은 아타나시우스)로 보인다.[1] 14세.
머리카락은 아무렇게나 길게 길렀으며 초점도 맞지 않은 텅 빈 눈동자와, 새하얀 피부에 입술은 뚜렷한 윤곽이 없어 마치 하얀 살에 희미한 붉은 기가 감도는 것 처럼 보인다. 연약해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고 걸을 때도 비틀거린다. 중증의 마약 중독자로, 적을 앞에 두고서도 멍하니 노래를 흥얼거리는 등 정상적인 판단력이 결여되어 있다.
'피가 거칠어지는' 선천적인 난치병을 앓고 있기에 구강 내 모세혈관이 터져 있어 출혈이 끊이지 않아 입에서 피를 줄줄 흘리고 있다. 마약을 시작한 것도 어떤 약을 써도 병을 고칠 수가 없어 마시모 볼페의 마약만이 안젤리카의 혈관 속에 무수히 많은 바늘이 흐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덜어내고 진행을 늦을 수 있었다.[2] 마약을 끊고서는 살아갈 수 없기에 한시라도 마시모의 곁을 떠날 수 없는 몸.
안젤리카 역시 마약팀을 누구보다 소중히 생각하며 유사가족같이 특별한 사이이다.[3]

2. 작중 행적


마리오 주케로살레소프트 머신으로 마약팀이 숨어있는 창고로 침입하자 안젤리카가 나이트 버드 플리잉을 통해 감지하고 둘을 무력화시킨다. 비토리오 카탈디가 살레를 죽인 뒤 비토리오가 마시모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꾸짖는 걸 보며 힘없이 웃는다. 나이트버드 플라잉으로 이제 아무도 없다고 확인하고 순찰로 나갔다 돌아온 블라디미르 코카키를 반겨주며 그에게 어리광을 부린다.
주케로를 신문하면서 판나코타 푸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시모에게 옛날 친구인지 관심을 보이다가 푸고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던 마시모가 인상을 쓰자 마시모에게 다가와 언제나 얼굴을 찌푸린다고 말한다. 전부터 마시모가 웃으면 귀여울 거라고 재대로 웃어보라며 빰을 잡아 끌어 논다.
타오르미나에 건너간 후 코카키가 발동한 레이니 데이 드림 어웨이의 구름이 걷히자 그의 사망을 직감하고 계속 운다. 비토리오와 마시모가 돌가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마시모가 코카키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중얼대자 크게 오열을 토하고 용서 못 한다고 되뇌긴다. 안젤리카의 밑바닥 없는 필사적인 원념으로 뒷쫒아오던 푸고 일행의 헬기를 습격하고 추락시키지만, 생명의 소멸은 하나둘 정도 밖에 안 느껴졌다. 곧 잔당을 처리한다는 비토리오가 마시모에게 돌가면을 빨리 찾으라고 비토리오에게 부탁하지만 둘을 남기고 가는게 불안한 비토리오에게 키스를 해주고 분명 해낼 수 있을거라며 격려해준다.[4]
푸고를 죽이기 위해 매닉 디프레션의 마약을 나이트버드 플라잉으로 거들어 주며 시민들을 중독 상태로 만들어 중독 상태가 된 사람의 행동을 조율한다. 운전하는 시민들 전부 푸고와 실라E가 도로를 못건너게 서로 차를 추돌시켜 교통사고를 낸다. 안젤리카는 푸고와 실라E를 죽이기 위해서라면 몇백명이 그렇게 죽어도 상관없어고 이에 푸고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암흑 같은 정신에 공포를 느낀다. 겨우 헤쳐나간 실라E의 차를 발견한 마시모가 나가면서 안젤리카에게 가만히 대기하라고 하지만, 안젤리카는 푸고를 발견한 나이트버드 플라잉의 보고를 받고 혼자 직접 나선다.[5] 오르티기아 섬의 모든 시민들을 푸고한테 돌진하게 만들고 군중 속에 섞여들어 필사적으로 전진하는 푸고의 배에 칼빵을 놓고 도주하나, 안그래도 안젤리카가 가까이 와서 나이트버드 플라잉의 능력이 더 강해저 고통이 줄어든 푸고는 칼빵엔 고통이 없었고 칼빵을 놓은 안젤리카가 시민이 아닌 본체인걸 알고 바로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로 공격당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마침 근처에 있던 마시모에게 만난다. 안젤리카가 무사한줄 알고 기뻐하는 마시모에게 웃는게 역시 귀엽다고 말하며 그의 앞에서 몸이 녹아내려 가지만, 매닉 디프레션으로 억지로 잠시나마 목숨을 연장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무의식 속에서 마시모를 지키다 사망한다.

3. 기타


  • 부르는 노래는 이탈리아의 민요인 해골의 노래(vitti 'na crozza)이다.
  • 화려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과 캐릭터성이 팬덤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했는지, 제법 팬아트나 코스프레가 있다. 일러스트 채색판이 없는 탓인지, 안젤리카의 컬러링은 코스프레 하는 사람이나 팬아트 그리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도 특징.
[1] 성인 중 한 명인 알렉산드리아의 아타나시우스(성 아타나시오)도 이 스펠링을 따른다.[2] 마시모는 어떤 스탠드라도 이 병을 고칠 수 없을 것이라고 독백하는데, 다른 것은 둘째치더라도 '''펄 잼'''으로 고칠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해당 스탠드 사용자가 누군지 생각하면 아이러니.[3] 소설내에서 마약팀 자체가 유사가족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결속력이 끈끈하다. 원작에서도 직속팀을 제외하면 다른 팀의 결속력이 끈끈한 편이지만 문제는 소설에서 호위팀은(...).[4] 마치 우는 아이를 달래는 어머니 같은 얼굴이라고.[5] 그동안 안젤리카의 눈동자는 초점도 맞지 않고 멍하다고 표현됐는데 이때만큼은 안젤리카의 눈동자속 동공이 검게 불타는 듯한 불꽃이 일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