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주케로
'''マリオ・ズッケェロ / Mario Zucchero''''''"뭔가 너어...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나본데 말야.... 죽여버린다 이 새꺄!! 알겠냐?! 말해도 되는 건 돈이 있는 장소 뿐이다!! 그거 외의 다른 말은 단 한마디라도! 그 변기에 들이민 항문 같은 입에서 토해내기만 해봐라!! 한마디 할때마다 동료 한 명을 죽인다!! '뭐?'라고 되물어도 죽인다!! 입다물고 있어도 죽인다!! 나중에 거짓말친 게 들통나면 또 죽인다!!"'''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노 류조(황금의 선풍), 타카하시 신야/알렉스 르(TVA).
파시오네의 일원. 스탠드는 소프트 머신. 성씨는 이탈리아어로 설탕을 의미하면서, 뮤지션 이름에서 캐릭터명을 정하는 작품의 특성상 이탈리아 가수 주케로 포르나치아리(Zucchero Fornaciari)에서 가져왔을 가능성이 크다. 풀네임은 죠르노 죠바나가 주운 그의 신분증을 보고 언급한다. 애니에서 나온 면허증에 의하면 생년월일은 1976년 6월 21일. 로마 출생. 24세.
소라의 뒤트인 꼬랑지 혹은 집게의 꼬랑지를 연상시키는 뒤틀려 말린 괴이한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차가 이동하는 상태에서 차문을 열고 나간 것도 아니고 운전하는 옆좌석에서 내린 것도 아니고 '''본인이 운전하던 중인데도 냅다''' 뛰쳐나가는 등 상당히 급한 성격. 브루노 부차라티를 협박 할 때 자기가 먼저 질문하기 전에 말하거나 재산 외의 딴소리, 뭐냐고 되묻기, 입 다물기, 거짓말 등을 할때마다 한 명 씩 죽이겠다면서 혼자 흥분한다.
2. 작중 행적
살레로부터 폴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기하다는 듯이 살레를 계속 처다보다가 사고가 날뻔한다. 주케로는 살레에게 제대로 운전하라고 주의를 받으며 폴포가 자살이 맞는지 묻고 살레는 전문가가 그러니 그렇다고 답한다.[1] 바로 살레가 폴포의 은닉재산 소문에 대해 아냐고 하자 주케로는 우주 끝이 어떤지 모른거 처럼 그딴거 모른다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살레는 폴포가 죽은 지금 폴포의 재산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그 가치에 대해 알려주자 관심을 가진다. 곧 살레가 재산의 위치를 알고 있는 인물이 부차라티라고 추리하자마자, 조수석의 살레를 냅두고 사라졌다.
그리고 은닉재산을 가지러 카프리섬으로 향하던 부차라티 팀이 탄 보트에 잠입한다. 부차라티가 확실히 재산을 찾으러 간다는 말을 하며 위치는 알려줄수 없다고 하자 바로 나란차 길가를 능력으로 제압하며, 곧 근처로 온 귀도 미스타와 판나코타 푸고를 차례차례 인질을 확보해간다. 죠르노와 레오네 아바키오까지 잡고 혼자 남은 부차라티를 협박하지만, 죠르노의 희생과 그의 희생에 마음이 움직인 아바키오의 추리, 그리고 아바키오가 남기고 간 힌트를 넘겨받은 부차라티에게 트릭을 간파당한다.
보트 한척을 소프트 머신의 능력으로 얇게 만들고 그걸 비닐 코팅하듯 다른 보트에 겹쳐서 자신은 얇은 보트 속에 숨어 부차라티 팀을 습격했던 것. 아바키오가 끌려갈 때 핏자국을 남겼는데 핏자국이 갑판 밑부분에서 끊겼고 이를 토대로 부차라티가 스틱키 핑거즈로 1번 보트[2] 에 구멍을 내 침몰시켰고 결국 겉부분에 겹쳐놓았던 멀쩡한 2번 보트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으로 침몰은 면했지만 트릭이 간파되고 만다.
부차라티가 "거기까지만 하면 용서하지. 하지만 아바키오에게 손끝 하나라도 대면 네놈 목숨도 없다"고 회유 겸 협박을 날리자 오히려 아랑곳없이 아바키오를 죽이려 하지만, 스피드가 더 빠른 부차라티의 스티키 핑거즈 펀치에 맞아 목이 분리되면서 패배한다.[3]
이후 몸통은 나란차, 푸고, 아바키오 3명에게 집단린치 당하고 머리는 '''지퍼로 입을 막은 상태'''에서 미스타가 의 낚시줄과 안경을 통한 어떤 걸로 고문당하고 싶은지 말해보라 질문하더니 '''아무 말도 없으니까'''(...) 그냥 두개 다 쓴다면서 '''눈꺼풀을 낚시 바늘에 달아 고정시키고 안경의 렌즈를 통해 태양빛을 직접 눈에 쬐이는''' 잔혹한 열 고문에 시달린다.[4] 직후 무디 블루스로 그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 이미 살레에게 부라차티 일행의 목적지를 알려준 사실이 밝혀지자[5] 이에 열받은 아바키오에게 한 대 맞는다.
미스타는 곧 주케로에게 통화한 상대를 실토하려 했지만 부차라티는 주케로가 이래 봬도 갱 정신은 제대로 박힌 남자니 고문으로 입을 열 때 까지는 너무 오래 걸릴리고 혹시 상대의 스탠드를 모를 가능성이 있으니 다른 방법을 찾자고 한다.
살레까지 제압한 부차라티 일행이 폴포의 재산을 찾을 무렵엔 살레와 함께 보트에 기절한 상태로 놔두고 왔다고 언급된다.
3. 기타
- 살레와 함께 5부에서 생존한 몇 안되는 인물이다.
- 열고문을 당할때 근처에 있던 미스타, 나란차, 푸고가 추던 춤이 매우 인상적이여서 하나의 네타 소재가 되었다. 갱 댄스 문서 참조.
- 초반에 나온 적 치고는 자기 스탠드에 적합한 전술을 잘 활용한 결과 의외로 비범한 전과를 낼 뻔한 인물로, 적들 중에선 처음으로 부차라티 팀을 전멸 직전까지 몰아넣은 녀석이다. 이 정도로 몰아붙인 건 프로슈토 정도 뿐이다.[6] 심지어 프로슈토의 스탠드 더 그레이트풀 데드는 광역 디버프 계열이라서 싹 쓸어버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반면, 주케로는 스탠드 특성 상 한 명 한 명 처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에서 더 돋보인다. 다만 그의 목적이 부차라티만 남겨두고 다 인질로 잡은 다음 그걸로 협박을 해 폴포의 재산을 손에 넣는 것이였고, 부차라티에게 패배해 잡히면서 한 명도 죽이지 못했다.
- 첫 등장에 멍한 표정과 비자금을 차지하면 단순하게 놀생각만 한 바보같은 인상을 준 것과는 달리, 의외로 뛰어난 스탠드 활용능력과 교활함을 보여준 캐릭터이다. 같이 등장한 살레가 추리하는 모습과 비자금을 윗선에 바친다는 계획 등 지능캐 같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파괴력과 스피드가 A인 스탠드를 가지고 총알만 툭툭 두드리는 짓만 하다 성과없이 리타이어했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 스탠드 능력으로 배를 속인 트릭을 간파당했을때의 부차라티의 대사 "배는「2척」이었다!" 가 일본 죠죠팬들 사이에서는 간간히 밈으로 쓰인다. 주로 숫자를 강조해야 할 상황에서 "~는「몇개」이었다!" 이런 식으로.. 단, 게임 황금의 선풍에서는 스토리 압축으로 그의 등장이 짤렸는데, 이 경우는 "배는 한척도 없었다!" 로 형용한다.
4. 미디어 믹스에서
4.1. 소설
4.1.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고 뒷세계에서 더욱 높이 올라서기 위해 스탠드 전투술을 단련하고 또 단련했었다.
죠르노가 보스가 된 뒤 찍혀서 살레와 함께 마약팀의 마시모 볼페를 제거하라는 지령을 완수해야 했고 반년의 추적 끝에 어찌어찌해서 마약팀이 숨어있던 곳까지 찾아 능력으로 잠입하지만, 안젤리카 아타나시오의 나이트버드 플라잉에게 바로 들켜 능력도 못푼 상태로 마시모의 매닉 디프레션에 의해 완전히 절여 잡히고 만다.
그렇게 계속 능력도 못풀고 비토리오 카탈디한테 밟히며 온갖 조롱을 당하다가 마시모에게 빨래마냥 널어 부차라티 팀과 싸웠던 걸 마약팀한테 알린다. 두깨도 잃은 성대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켁, 커컥"이란 신음만 낸다.(...)[7][8]
블라디미르 코카키를 엄호하기 위해 마시모에게 미끼로 조종당하고 여전히 능력을 못 풀며 약물과잉으로 구토까지 한다. 푸고 일행이 시칠리아에 도착하고, 주케로의 구토 냄새를 맡은 실라E가 주케로가 있는 골목으로 혼자 온 실라E를 습격하지만 주케로가 틈새에 있던 걸 발견했던 실라E는 주케로 보다 더 빠르게 피한다. 주케로와 소프트 머신을 어째서인지 알고 있던 실라E는 주케로가 배반한건지 조종당하는건지 의문을 표하다 전자를 선택하고, 의기양양하며 주케로에게 자신이 그 10살에 파시오네 보스 친위대가 된 실라E고 E의 유래인 에리니에스처럼 자비를 배풀지 않는다는 맹세를 알려주고 이런 자신에게 덤빌거냐며 오만하고 일방적인 도발을 한다. 곧 주케로가 이동하는 쪽으로 부두 차일드로 마구잡이로 주먹을 날린다.
벽과 지면이 무너지고 실라E가 주케로를 부르는 충격에 그저 자동적으로만 반사적인 행동만 할 수 있는 주케로는 그냥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노리기 위해 아무 생각없이 틈에서 나와 실라E를 공격을 하려 하지만 실라E는 없었고 반사 행동 외 다른 행동을 떠오르지 않아 패닉에 빠진다. 곧 골목의 모든 틈이 부두 차일드가 만든 수많은 입술들이 되고 주케로를 표박한다. 실라E의 도발과 주먹질은 주케로를 부르는 이 입술을 만들기 위한 덪일 뿐이였다.
실라E의 완벽한 덪에 결린 주케로가 벽에 결려 마치 짐승에게 벗긴 가죽처럼 되고 숨어 있던 실라E가 나와 소프트 머신 부작용(...)으로 제대로 된 말도 못하는 주케로를 신문하려는[9] 순간, 약물과잉으로 안그래도 혈압이 올라간 상태인데 온 몸이 당겨진 반동으로 온 몸이 갈갈이 찢겨 터져 잔혹하게 살해된다.
극중 정황으로 보면 죠르노는 주케로와 살레를 그냥 마약팀이나 파시오네 일원들한테 죽으라고 냅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애초에 마약팀을 반년 간 추적한 것 자체가 헛짓이였다. 카놀로 무롤로가 처음부터 진작에 올 얼롱 워치 타워로 마약팀 추적을 계속 해놓은 뒤였기 때문.
5. 디아볼로의 대모험
2015/11/21 버전에서 등장[10] 하며, 레퀴엠의 대미궁에서는 16~20층 사이에서 등장한다.[11] 인접할 경우, 소프트 머신의 능력으로 공격하는데, 이 공격에 맞으면 8턴 동안 행동 불능 상태가 되지만, 근접 공격으로 받는 피해는 1만 받게 된다.[12]
[1] 이때까지도 앞이 아닌 살레를 처다보며 운전한다.(...)[2] TVA에선 부차라티 일행이 탄 보트에 번호가 적혀 있었고 받은 보트 번호는 '''1번'''이었는데 타고 있는 것 '''2번'''이였다.[3] 부챠라티가 말하길 '''"죠르노가 말한 대로다. 숨어서 공격한다는 것은 그것이 약점. 느려터진 녀석이군."'''[4] 여기서 나란차가 손가락으로 이름 점을 쳐서 천국, 지옥, 왕지옥을 고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점을 치는 나란차 길가 본인은 지옥에, 죠르노 죠바나와 판나코타 푸고는 왕지옥에 간다(...). 레오네 아바키오와 브루노 부차라티는 천국에 간다는 참으로 묘한 요소. 단 죠르노는 본명이 시오바나 하루노이기 때문에 천국에 갈 수도 있다.[5] 살레를 먼저 두고 자기 혼자 급하게 부차라티 일행이 있는 곳까지 간 거 치곤 나 홀로 먹튀를 시도하지는 않았다.[6] 프로슈토는 부차라티와 트리시 우나 빼고 전부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이때 트리시가 전투원이 아니였다는 걸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남긴 건 부차라티 뿐.[7] 다행히(?) 마시모는 독순술을 할 줄 알아서 주케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알아 들을 수 있다고 한다.[8] 약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여서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본체도 쪼그라든 상태면 말을 못한다는 '''자기 스탠드 부작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원작에선 당연히 부차라티를 협박 할 때 말만 잘했다.[9] 실라E도 독순술을 할 줄 안다고 한다.[10] 일본명 통칭은 토비판. 호텔의 밖 1층에 나오는 표지판 처럼 생긴 적의 이름이 토비이며, 이 적이 나오는 버전의 이름이 토비판이다.[11] 디아볼로의 시련, 철 옥, 파시오네 하우스에서도 등장.[12] 단, 특수 행동 및 사격 데미지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