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 아르샤빈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표지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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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 소피야 오베르타스

4권 - '''알렉산드라 아르샤빈'''

5권 -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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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등장인물.[1] 성우는 코마츠 미카코/칼리 모저.
1. 소개
2. 발그렌
3. 작중행적
4. 기타


1. 소개


'''최강의 바나디스'''[2]
지스터트 왕국의 7인 바나디스 중 레그니차를 다스리는 바나디스. 에렌에게 바나디스에 대한 것을 가르친 스승이자 친구로 사샤라는 애칭이 있다. 1인칭은 보쿠.
이미지색은 빨강.
21살(2부 시점에서는 22세)로 전성기 때는 현세대의 바나디스 중에서 최강이었다. 2년 전에 막 바나디스가 된 에렌과 류드밀라를 동시에 상대해서 손쉽게 제압했으며,[3] 3년 전의 연습시합 땐 '''그 외의 전희 3명과 상대해서 이겼다.'''[4] 마지막 전투 상대였던 강적 톨바란도 자신의 보이지 않는 충격파를 완벽히 피한 건 역대 바나디스 중에서 그녀가 처음이었다며 최강 인증을 해줬다.[5][6]
하지만 현재 병에 걸려서 앓아누워있기 때문에 대외적인 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자신의 용구가 자신을 왜 떠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할정도. 사샤의 병은 대대로 내려져온 유전적인 불치병으로 고칠방법은 전혀 없다고 한다. 그녀의 어머니도 같은 병으로 죽었지만 샤샤를 낳고 기르다 죽었다고 한다. 그 점을 볼 때 그녀의 경우 증상이 빠르게 나타난 셈. 본래 디난트 전투도 레그니차 영토에 소속된 만큼 알렉산드라가 담당해야 했으나 병으로 참전하지 못했다. 그래서 구원군으로 온 에렌이 전투를 담당하였다.

2. 발그렌


토귀의 쌍인이라는 별명을 지닌 용구로 이름 그대로 쌍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금색과 붉은색이 뒤섞인 칼날을 가지고 있으며 일러스트의 묘사를 보자면 소도의 형상을 취하고 있다. 다루는 것은 화염으로 불꽃의 날을 만들어내서 적을 태우는 식으로 사용한다.
  • 프람오크(돌화창렬) : 칼을 휘둘러서 지면에 불기둥을 만들어내는 기술.
  • 오르트레스크(아지랑이, 陽炎) : 아지랑이를 일으켜서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기술.
  • 프란로트(쌍염선) : 도신에 휘감긴 불꽃의 궤적으로 두개의 고리를 만든 다음에 적에게 상처를 내서 불꽃의 고리를 내부로 침투시켜 태워버린다. 불의 고리를 형성하고 불꽃을 침투시킬 상처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은 어려워보이지만, 적의 내부부터 태워버리기 때문에 거의 즉사기라고 할수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인간을 상대로는 과한 기술이지만 강한방어력이나 재생능력을 지닌 마물을들 상대하기에는 무척이나 효과적인 기술.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다른 용구들은 신화나 사전을 보면서 형태를 결정했지만, 발그렌 만큼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어 형태를 결정했다고 한다.

3. 작중행적



3.1.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언급된 것은 3권이지만 4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엘리자베타가 사샤의 영지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에렌이 3권 말미에 이를 막기 위해서 지스터트로 돌아가게 되면서 등장한다. 하지만 병중이라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병으로 바나디스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한탄해서 차라리 용구가 다른 바나디스를 선택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며 에렌에게 토로한다. 하지만 우정어린 에렌의 응원으로 전희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에렌에게 티글의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가진다.
또 6권에서 아스발 왕국으로 향하던 티글을 만나서 티글의 임무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마트베이를 소개시켜준다. 그리고 티글과 다시 재회해서 이야기할 약속을 하게된다.

이후 대규모 해적선단의 출현에 병든 몸을 이끌고 엘리자베타와 함께 해적 토벌에 나선다. 그리고 8권에서 티글을 습격했던 톨바란과 그가 이끄는 해적선단과 싸우게 된다. 해적들과의 싸움에서 수적 열세로 시종일관 밀리게 된다. 결국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이 배를 뛰어넘어서 톨바란을 직접 치는 것이었다. 기함의 돛대를 넘어트리고 쓰러지는 돛대의 끝에서 도약해서 톨바란이 타고있는 함선으로 돌진한다.
그리고 몰려나온 해적들을 쓰러트리면서 톨바란에게 직접공격을 감행했다. 최강의 바나디스답게 톨바란의 보이지 않는 충격파를 손쉽게 피하면서 접근한 뒤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 시종일관 톨바란을 압도한다. 하지만 끝을 내기 직전에 발작이 일어나고 그 사이 반격해온 톨바란의 공격에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그녀처럼 홀로 적선에 돌입해온 엘리자베타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정신을 잃었던 사샤는 엘리자베타가 톨바란을 상대로 고전하는 사이에 서서히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사샤는 남은 힘을 모두 끌어올려서 엘리자베타가 시선을 끄는 사이에 톨바란에게 접근, 프란로트(쌍염선)으로 톨바란을 완전히 태워버린다.[7][8]
하지만 이 싸움에서 모든 힘을 다 소진했는지 싸움이 끝난 뒤 인근 마을에서 기다리고 있던 에렌과 대화를 나누고 '''사망'''한다. 결국 수권 동안 복선을 뿌린 대로 바나디스들 중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 죽기 전에 에렌에게 자신은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면서 에렌에게 자신의 소망을 맡기듯이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라는 유언을 남긴다. 에렌은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며 "좋은 남자를 붙잡아서 너에게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쉬울 만큼 귀여운 아이를 낳겠다"고 흔쾌히 대답했다(...)
여담으로 표지에 등장한 전희(공녀)들 중에서 혼자만 등을 돌리고 있는데 이는 '''인생의 덧없음'''에 대한 표현, 즉 '''그녀의 죽음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일러스트 요시☆오 트위터에 따르면 4권 발매 당시 작가로부터 사샤의 이후 행보에 대해 들었고, 정면으로 그려진 다른 공녀들의 표지와는 다르게 4권 표지의 사샤를 등을 돌린 자세로 그렸다고 한다.
그녀의 사후 공녀가 된 피그넬리아 아르샤빈은 사샤가 했던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레그니챠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발렌티나와 손을 잡을 자고 엘렌과 본격적으로 전쟁을 벌인다. 다만 어이없는건 레그니차의 가신들은 그 동안 자신들과 친하게 지내고, 어려울 때 도와주기까지 했던 라이트메리츠와 전쟁에 빠지지 않고 참전해서 엘렌의 뒤통수를 쳐버린다는 사실이 아이러니. 그리고 패전하자 스스로 불로 자살하면서 몇 년 만에 레그니챠는 2명의 공녀를 잃었다.[9]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화집에 수록된 단편에서 혼령으로 등장했다. 티글과 히로인들이 전부 모여서 파티를 끝낸후[10] 엘렌과 티글 앞에 나타나서 둘이 이어진걸 알고 축하해주려고 혼령 상태라도 두사람을 찾아온것. 이걸보고 두사람은 샤샤에게 고마워한다. 그리고 엘렌은 티글에게 자신과 티글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알려준다.[11]

3.2. 마탄의 왕과 미체리아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본작처럼 병에 걸려있다고 미라가 언급한다.

3.3. 마탄의 왕과 성천의 쌍문검


2권에서 등장. 여기에선 원래 사망한 상태이지만 적으로서 부활한 상태이다.

4. 기타


  • 초기 등장시에는 당연히 티글의 하렘에 들어올 줄로 예상한 독자들이 많았지만 티글과 접점은 딱 한번이고 결국 하렘에 들어오지 않고 예정된 운명을 맞이해버린다. 그리고 그녀의 후임인 피그넬리아도 사망 플래그를 척척 쌓아가더니 끝내 사망해버렸다. 이후 발그렌은 일시적으로 리무아리샤에게 힘을 빌려준다.
  • 비판 항목에서 보듯 뜬금없이 사샤가 아이를 낳고 싶다는 꿈을 엘렌에게 말해줄때 사샤가 처럼 티글을 이성으로서 그를 좋아했고 티글과의 로맨스를 통해서 사샤의 안타까움과 비극성을 증가시키고 아이를 낳는 꿈에서 더 공감을 갖게 되었으면 좋았을것이라고 생각한 독자들이 많았다.
  • 다른 바나디스들도 복장이 상당히 노출이 심하지만 이쪽은 아예 전투복이 수영복인 모노키니와 비슷하다
  •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사샤에게 어울리는 현대 직업은 주부 혹은 사회과 교사라고 한다.
  • 본편에서 사망하는 것과 달리 팬픽에서는 생존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 경우 오리지널 주인공이 가져온 방법으로 병이 호전되면서 호감을 갖거나, 티글에게 도움을 받는 경우로 정해진다.

[1] 이름의 유래는 뻔하지만 축구선수 안드레이 아르샤빈으로 추정[2] 에렌과 미라를 가볍게 압도하는 점이나 토발란의 평가를 보면 바나디스 중에는 최강자가 맞다. 문제는그 놈의 병 때문에...[3] 에렌이나 류드밀라의 공격이 한번이라도 스치면 패배하는 것을 조건으로 싸웠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단 일격에 격의 차이를 느끼고 패배를 인정했다.[4] 소피야는 확정이고 발렌티나는 몸이 약하다는 핑계를 대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바나디스와 대련 등을 할 가능성이 낮은 점, 올가 탐은 2부 시점에서 공녀가 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올가의 전임 공녀와 엘리자베타와 싸웠을 가능성이 높다. [5] 심지어 사샤가 이 때는 '''불치병이라는 치명적인 핸디캡을 안은 상태에서 이긴 것이다.'''[6] 16권 시점에서도 일본 내 독자들이 공녀들에 대한 전투력을 대강 사샤>>피그네리아>에렌=류드밀라=발렌티나>소피야=엘리자베타 라고 평가할 정도다. [7] 톨바란이 불사에 가까운 재생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내부부터 태워버리는 기술에는 버티지 못했다. 재생능력으로 되살아나는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9권에 나오는 마물들간의 대화에서 죽었다고 확실히 언급되었다.[8] 등장인물 중 처음으로 마물을 죽이는데 성공했다. 다른 공녀나 티글이 활과 용구의 힘을 합쳐도 죽이지 못하고 쫓아내는데 그쳤다는 것을 생각하면 확실이 최강다운 실력을 보여준 셈.[9] 결과론이지만 이때 사샤가 살아남았다면 레그니챠 입장에서도 사단이 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사샤에 비해 피그네리아는 안목도 책임감도 부족할뿐더러 통치자의 역량에서 차이가 심하다.[10] 이때 히로인들은 티글과 차례대로 애정을 나눈다. 이 행사를 하게된것도 리무가 티글과 히로인들을 만나게 해줄려고 계획한 행사다.[11] 이를 듣고 감격한 티글은 엘렌을 꼬옥 안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