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오놀라 빌타리아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표지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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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2권 - 류드밀라 루리에
7권 - 엘리자베타 포미나

8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9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9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10권 - 티글블무드 보른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11권 - 류드밀라 루리에
17권 - 올가 탐

18권- 티글블무드 보른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화집 - 티글블무드 보른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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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レオノーラ=ヴィルターリア'''/'''Eleonora Vilt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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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메인 히로인.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케이틀린 글래스.
1. 개요
2. 성격
3. 능력
4. 인간 관계
5. 작중 행적
6. 기타


1. 개요


지스터트 왕국이 자랑하는 7인의 바나디스 중 하나. 티글의 영지인 알자스와 산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라이트메리츠 공국의 주인이기도 하다. 은발적안에 바람처럼 시원스런 행동거지와 대범한 성격을 가진 미소녀. 나이는 티글과 같은 16세(2부 시점에서는 17세)인데 벌써부터 우월한 몸매에 특히 슴가가 대단히 크고 아름답다. 애칭은 '''에렌'''.[1]
원래는 평민이자 용병이었고, 뛰어난 실력으로 바나디스가 되어 공녀의 신분이 된지 2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전사이자 전투지휘관으로서 두각을 드러내 <은섬의 공녀>, <검의 무희(메르티스>라는 이명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미지색은 흰색.

2. 성격


자유분방하고 소탈한 면이 있어서 평민으로 위장하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백성들과 어울려 놀거나, 군것질을 하는 등 은근히 부관인 리무의 골치를 썩히는 중. 의외로 벌레곤충을 몹시 무서워하는 연약한 일면도 가졌다.

이런 순수한 면은 중반부터 나타난 것이고 작중 초기에는 잔인하거나 냉정한 면모도 있었다. 전쟁을 하면서 포로를 잡지 않고 다 죽이거나, 루릭이 티글에게 안 좋은 활을 주자 루릭과 그 일당을 처형하려했다.[2][3] 또한 티글을 잡아두고서 거기에 맞지 않는 몸값을 책정하기도 했다.[4][5]
또한 호전적이기도 하다 디난트 평원에서 이긴 직후의 소감을 티글에게 밝히는데 싸우기전에는 기대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시시한 전투라서 실망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고, 티글이 그녀를 두고 저격을 하는 상황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티글에게 접근하기까지 했다. 이외에도 류드밀라를 보면 불필요하게 시비를 거는 일은 아예 일상에 가까울 정도.
여기에 무모하거나 냉철하지 못한 판단도 종종한다. 2권에서 류드밀라와 싸울때는 별 대책없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뒷문을 습격하다가 티글의 활약으로 간신히 해결되거나, 티글이 기억을 되찾겠다는 결심을 리무의 편지로 확인하자 앞뒤사정 없이 루브슈로 혼자 닥돌 하는 등[6] 인성이 나쁜건 아니지만 급하고 다혈질적인 면을 스스로 제어가 안 된다. 물론 엘렌의 나이와 원래 신분(용병)을 생각하면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발전 가능성도 충분히 많은 편이긴 하다. 다만 작중에서 몇 년이 지난 에필로그에서 루릭의 언급에 따르면 이런 무모한 면은 크게 바뀌지 않는 듯.

3. 능력


바람을 다루는 롱소드 형태의 용구인 '''아리팔'''를 가지고 있으며, 언제나 전선의 앞에서 싸우기 때문에 <은섬(銀閃)의 풍희(風姫)(실버 프라우)>[7]로 불리고 있으며 바람을 다루는 능력 외에도 티글이 '''자신의 머리를 노리고 쏜 화살을 칼로 쳐내버리는''' 등 검술도 일류급이다. 또한 디난트 평야에서 새벽에 브륀 군을 기습하고[8] 그 뒤에 티글과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아서 장수로서도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라이트메리츠의 경제 사정이나 그의 장기적 안목[9]을 보면 정치에 대해서도 뛰어난 듯하다. 특히 테나르디에 군과의 전투에 대해 지스터트 국왕이 책망하는 뉘앙스의 말을 하자 브륀 왕국의 정세가 불안정하다는 이유를 들어 "라이트메리츠를 지키기 위해서 알자스를 방패로 삼는다"는 핑계로 넘어갔던 점을 보아서 지스터트 왕국의 정치판에 대해서는 꽤나 익숙한 모양이다.
또한, MF문고J 여름의 학원제 발매 CD 특전 소설에 따르면 삼현금이라 불리는 현악기를 잘 연주하는 모습도 보인다.

3.1. 아리팔


에렌이 사용하는 용구. 자세한 사항은 아리팔 문서 참조

4. 인간 관계


대체로 부하들 사이에서는 인망이 높으며 정치적, 경제적 수완도 좋아서 공국의 주민들에게도 칭송받는다. 하지만 다른 바나디스들 중에는 친한 사이도 있고 적대 관계에 놓인 이 또한 있다. 작중에서 드러난 바나디스 중에 가장 인간관계가 폭 넓은 바나디스이다. 그러나 그녀에게 호의적인 바나디스만큼이나 적대적인 바나디스 역시 많다.
  • 류드밀라 루리에 : 기본적으로 볼 때마다 가볍게 티격태격하는 사이. 라이벌이면서 악우 그리고 티글을 사이에 둔 연적[10]이기도 한데 티글의 처음은 에렌이 받아갔다. 자세한 경위는 항목 참조.
  • 소피야 오베르타스 : 에렌이 기르는 용인 루니에를 만나러 오는 경우가 많고 공적인 자리에서 도움을 주는 때도 상당하여 매우 친하다. 그런데 소피야는 류드밀라와도 사이가 좋기 때문에 자주 중재 를 받는 사이이기도 하다. 다만 소피야가 티글을 사랑하게 되어 연적이 되었을 때는 티글에 대한 문제로 몇 번 질투한 적이 있다.
  • 알렉산드라 아르샤빈 : 왕명도 무시하고 같이 말을 타고 놀러나갈 정도로 의자매같은 친구. 나중에는 본인이 사샤의 꿈을 대신 이뤄주기 위해 약속도 했다.

  • 엘리자베타 포미나 : 개인적인 응어리가 좀 쌓여있었는데다가 작중 초반에 브륀의 테나르디에와 가늘롱 양 세력 모두에 발을 담그고 있어서 음흉한 여자라고 더 싫어다. 다행히 2부 말 큰 갈등은 해소되는 일을 시작으로 16권에서 자신과 엘리자베타의 어릴 적 만남까지 기억하게 되면서 리자라고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자세한 사항은 엘리자베타항목 참조.
  • 리무아리샤 : 에렌이 용병이었던 시절부터 함께 해온 연상의 친구로 공녀가 되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측근이 되었다. 잠시 자리를 비울 때는 자신의 대리로 그녀를 티글의 곁에 두고 간다. 이후에도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함께 해오면서 리무에게 의지하고 있다. 다른 바나디스들이 티글에게 다가가는 것을 탐탁치 않아하는 그녀가 티글에게 리무를 데려가 달라고 할 정도. 나중에는 같이 티글의 처접이 되자며 이야기를 나누기까지한다.
  • 피그넬리아 아르샤빈 : 자신의 양부를 죽인 일 때문에 피그넬리아를 굉장히 싫어한다. 게다가 하필이면 피그넬리아가 물려받은 발그렌이 원래는 친구인 사샤의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싫어한다.

  •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 : 작중에서 별 교류가 없는 탓에 서먹한 사이인데다가 발렌티나에 대한 의심으로 경계를 하고 있었다. 후에 발렌티나의 욕망이 점점 드러나면서 서로 적대한다.
  • 지스터트 왕 : 자신이 섬기는 주군. 다만 타국의 귀족 앞에서 의심많고 음험하며 신통치 못한 왕이라며 대놓고 깔 정도로 엘렌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4.1. 티글


'''신뢰하는 동료이자 사랑하는 연인.'''
처음에는 티글의 활 솜씨에 끌려 부하로 만들기 위해서 포로로 삼았다.[11]하지만 함께 지내면서 티글의 다른면에도 호감을 가지게 되어서 샤샤를 만났을 때에는 티글을 '''귀여운 녀석'''이라고 평가했다.
그래서인지 티글과 있으면 상당히 풀어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스스로도 티글과 있으면 기분이 느슨해지는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티글과의 대련 중에는 방심해서 어딘가가 만져지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티글도 엘렌이 지나치게 자연스럽게 접근해 오는 탓에 곤혹스러워 하기도 한다.
그녀가 이제까지 포로를 모조리 참수해왔다는 점과 류드밀라와 같이 친하지 않은 바나디스들에게 취하는 태도를 보면 티글에 대해 어느 정도 호감을 갖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다른 바나디스들처럼 공과 사는 확실하게 구분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갈수록 티글에 대한 호감과 애정표현이 늘어나고 있다. 1권에서만 해도 티타가 티글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정도로 마음을 쓰지 않았으나 뒤로 갈수록 다른 바나디스, 특히 류드밀라의 접근에 크게 반응하더니 4권에서는 대놓고 티글을 둘러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1부 끝에서는 레긴 왕녀와 티글의 신병을 두고 3년 간의 양도 계약을 채결하지만 속으로는 티글을 함락시켜서 자신의 곁에 두려고 생각하고 있다.
2부에서는 바나디스로서의 위치와 티글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 흔들리며 고뇌하는 모습이 보인다. 티글이 죽었다는 소식에 점점 초췌해지거나, 울스가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자 잠깐 멘붕한다. 울스가 기억을 되찾으려하자 영지도 내팽겨치고 본인이 직접 울스를 만나기 위해 찾아갈 정도.
11권의 태양제 때 모든 바나디스들이 모였을 때, 이미 티글은 대부분의 바나디스들에게 사랑 받는 입장이라, 자기도 모르게 다른 바나디스를 견제하는 게 영락없는 정처 포지션.
바나디스를 그만두면 알자스로 와서 살지 않겠느냐 라는 말을 티글이 하려다가 삼켰지만 현재 티글이 가장 마음이 가 있는 히로인은 사실상 엘렌이다. 오히려 그 사이에 일부 바나디스들은 더 적극적으로 티글에게 들이대고 있어서 속을 태우기도. (올가는 티글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핵직구를 날렸고, 소피는 자기 영지에 티글을 초대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고, 발렌티나는 바나디스라도 남녀간에 정을 나누는 일 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냐는 식)
애초에 티글을 '내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점차 연인보단 전우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좀 특이한 행보를 보였는데, 작품 초기에는 티타에게 자신은 티글과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고, 티글에게 리무와 결혼하는게 어떠냐는 이야기도 꺼낸 적도 있다. 하지만 티글이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정신줄을 놓았던 것이나, 바바야가에게 공격당하는 티글을 구하기위해 바나디스 입장을 뒤로하고 목숨을 걸고 감싸는 등, 이미 1권 때의 소유욕이 애정으로 발전한지 오래다.
공적인 입장에서도 티글 편을 들려는 면이 부각되는 터라, 본인은 아직 티글은 전우의 관계일 뿐이라고 둘러대고 있었지만 측근이나 같은 바나디스들 중에서는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이 없었다. 심지어 브륀 왕국 내에서도 지스터트의 바나디스인 엘렌이 왜 그렇게 티글의 편을 들어주는가 수상해 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었으니. 그나마 티글의 영지인 알자스가 공동통치이기에 명분상 둘러댈 수 있었을 뿐, 개인적으로는 공사 구분도 점점 애매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자기 마음에 솔직하지 못한 상태만, 티글에게 자신의 관계가 해가 되지 않는 방향을 모색한 결과, 스스로 전우 관계가 적당하다고 정해놓고 있는 것에 가까웠다
12권에서는 그의 복잡한 마음을 꿰뚫어 본 발렌티나에게 '원하는 걸 손에 넣지 않으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 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12권 마지막에서 티글과 함께 행방불명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 암시되었다.
13권에서 티글이 엘렌을 구출하고 그녀에게 사랑하고 있는 것을 고백하고 엘렌이 여기에 응하며 서로 연인으로 맺어졌다.
14권에서는 주변을 의식해서 몸을 거듭하고 있지는 않지만, 비밀리에 티글과 틈틈히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여러번 입맞춤을 하면서 완전히 연인임을 보여주고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티글과 결혼한데다가 베테르라는 아들을 낳았다.

5. 작중 행적




5.1.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디난트 평원에서 티글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티글과 함께 브륀 내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지스터스 왕의 부름을 받았을 때와 샤샤의 요청으로 엘리자베타의 루브슈군과 싸울 때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행동을 함께 했다. 자이앙이 공격을 해왔을 때는 단신으로 지룡을 쓰러트리고 티글이 지닌 활의 힘을 목격하고 함께 자이앙이 탄 비룡을 떨어트린다. 류드밀라 루리에가 테나르디에 공작의 부탁으로 압박해왔을 때는 그녀의 수비전술에 상당히 고전했지만 티글과 함께 방벽을 뚫고 류드밀라와 일전을 벌인다. 이후 롤랑이 이끄는 나바르 기사단이 처들어왔을 때는 티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고 뒤이어 도착한 소피야와 합세해서 롤랑을 막고 나바르 기사단을 격퇴한다. 무오지넬군이 공격해왔을 때는 앞서 말했듯 샤샤의 요청으로 지스터스에 귀환했으나 곧바로 합류, 테나르디에 공작과의 전투에서 류드밀라와 함께 공작군의 용들을 유인해서 쓰러트리고 은의 유성군의 승리에 기여한다. 은의 유성군의 승리로 밝히면 스포일러가 되는 그분을 왕위에 세우면서 알자스 지방을 공동 개발하는 조약을 맺는다. 이로서 전대 공녀들부터 염원하던 브륀-지스터스간 교역로를 손에 넣을수 있게 된다. 그리고 스포일러에게서 정식으로 티글의 신병을 3년간 양도받는다.
2부에서는 아스발 내전이 끝나고 토발란의 습격으로 티글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한다.[12] 이후 절친한 친구인 사샤가 아픈 몸을 이끌고 해적토벌에 나갔음을 알고 급하게 레그니차로 달려가지만 이미 늦은 후였고 항구에서 그의 귀환을 기다리다가 그 곳에서 사샤의 임종을 지켜보게 된다. 곧이어 지스터스 왕국에서 왕위계승권을 둘러싼 내전이 일어나고 에렌도 왕명을 받아서 내전을 막기위해 병력을 이끌고 출진한다. 병력을 이끌고 이동하는 가운데 엘리자베타 포미나의 군대와 만나게 되고 거기에서 그와 함께 있던 티글블무드 보른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그는 울스이며 에렌이 알고있는 남자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엘리자베타와 충돌 직전까지 갔으나 이 때 티글이 '''"죄송하지만 저는 당신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저의 주인을 괴롭히지 말아주십시오."''' 라며 이야기하자 쇼크를 받는다. 그래도 이내 냉정하게 정신을 차리고 루뷰슈군과 연합해서 일다군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냥 라이트메리츠로 귀환하는데 이는 에렌과 루릭의 말만으로는 울스가 티글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고 계속 주장을 반복하면 엘리자베타와의 충돌을 피할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그냥 귀환한 엘렌은 리무아리샤와 티타 그리고 사신으로 와있던 마스허스 로던트를 루브슈로 보낸다. 브륀의 사신이면서 예전부터 티글을 알고있는 마스허스가 보고 증언하면 지스터스 국왕이나 엘리자베타도 함부로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
이후 10권에서 울스는 티글이 맞다는 리무의 편지를 받고, 단신으로 다시 쏜살같이 루뷰슈로 달려가서 바바야가와 싸우고있는 엘리자베타와 티글의 위기상황에 난입한다. 티글과 함께 바바야가의 어둠의 뱀에 삼켜져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내 티글이 기억을 되찾고 검은 활과 에렌의 용구 아리팔의 힘을 합쳐서 바바야가를 패배시키고 탈출에 성공. 이후, 티글과의 재회를 기뻐하며 함께 귀환한다.
11권에서는 지스터트 왕국의 태양제에 드레스 차림으로 티글과 참석. 티글에게 쏟아지는 다른 바나디스들의 애정공세를 견제하느라 고생한다. 이후 왕명을 받아 티글과 함께 브륀을 구출하러 출전, 티글과 함께 발렌티나의 도움을 받아서 축성의 달인[13] 크뤼거 장군을 격파하고 왕도에 도착한다.
12권 마지막에는 1만여명의 병사를 장악한 글레어스트 후작에게 왕도로 귀환하던 월광의 기사군이 기습당해 대패. 티글과 함께 행방불명된다.
13권에서 글레어스트가 많은 독자들의 예상대로 엘렌을 '''포로'''로 잡고 있었고, 사로잡힌 열흘 동안 매일밤 글레어스트에게 옷 위로 몸을 만져진다던지, 이마, 뺨, 손, 어깨를 혀로 핥아진다던지, 식사는 글레어스트가 에렌 앞에서 한입 먹은 것을 먹으라고 내밀어진다던지와 같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변태적인 고문을 당한다.[14] 다행히 그가 티글 앞에서 NTR하는 것을 바랐기에 천만다행히도 '''순결과 입술은 빼앗기지 않아서''' 티글블무드 보른이 미처 구하러 오기 전에 최악의 상황을 맞는 일은 없었다. 티글과 미라의 활약으로 구출된 후 아리팔을 소환해 글레어스트의 한쪽 팔을 베어버린다.[15]
그리고 글레어스트군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글레어스트 역시 과거 자신이 죽인 귀족의 아들에게 잡혀 죽자, 긴장이 풀어지고, 사로잡혀있었던 동안 받았던 고문이 트라우마가 되면서 막사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울적해하지만,[16] 이를 위로하려던 티글의 고백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았고 입맞춤에 이어 '''거사'''를 치루었다!!! 키스 장면, 거사 이후 장면[* 처음이라 아팠다고 한다. 하지만 티글을 배려해서 별로 안 아팠다고 허세를 부렸다!] 또한, 티글이 자신과의 관계를 앞으로도 어떻게든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선언을 듣고 감동했으며, 이후 미라에게 자신은 티글을 믿고 있다고 당당히 말한다. 또한, 본인 입장에서 여성이 늘어나는 것은 싫지만 많은 여성을 들이고 아는 일이 티글에게는 좋은 영향이 된다고 여겨 애첩을 들일 것을 허용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을 애첩으로 삼아도 좋다는 대인배적인 발언까지 한다.
18권 에필로그에서 메인 히로인 답게 티글의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다. 다만 여전히 전투에서는 선두에 서는 일이 잦아 루릭이 이러다 엄마 없는 애 키우겠다며 투덜대고 있다.

5.2. 마탄의 왕과 미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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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륀&지스터트VS무오지넬의 전쟁에서 5천명의 병력을 이끌고 미라와 함께 참전할 계획이었지만 동부에 쳐들어온 기마 부족 때문에 지스터트의 계획이 어그러져 지스터트의 국경을 지키고 있다고 미라가 언급한다.
그러나 지스터트 지휘관인 바르샤이 백작이 무오지넬의 지휘관 아르가슈에게 농락을 당하자 2천의 병력을 이끌고 참전, 1만의 병력으로 1만 5천의 병력을 이끄는 아르가슈를 격파한다.
전쟁이 끝나고 올뮤츠에서 미라와 만난다. 이때 미라와 전쟁에 대한 이야기[17]를 나누면서 너무 알자스 편을 든게 아니냐며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거냐며 놀리지만 의외로 미라가 담담히 이를 인정하자 재미없어 하고는 사무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티글에 대해 흥미로워하며 만나고 싶어하지만 미라가 반대하자 그녀의 얼굴을 봐서 만나지 않겠다고 대답한다.
2권에서는 티글과 올뮤츠 공궁에서 만났고 티글에게서 풀피리를 부는 법을 배우고, 서로를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친해진다. 둘의 사이좋은 모습에 미라의 질투는 덤. 또한, 욕탕에서 티글에게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게 되고, 대담하게도 자신이 먼저 티글에게 혼욕을 권하면서 티글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자신의 영민들이 호소한 올뮤츠와 라이트메리츠 사이의 숲의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숲에 들어갔다가 20일 간 행방불명 되는데, 마물 레쉬에 의해 사로잡혀 덩굴로 속박된 상태였다(후방주의).[18] 그동안 즈메이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에렌이 나타나서 소피와도 대립하는 등 여러 소동이 벌어진다. 이후 에렌을 수색하러 숲에 들어온 티글의 기지로 레쉬의 속박에서 풀려나고, 티글의 검은 활과 자신의 아리팔의 합체기로 마물 레쉬를 쓰러뜨린다. 그 뒤, 티글은 전라 상태의 에렌을 보고 다급히 자신의 외투를 빌려주고, 에렌이 잠든 사이에 발칙한 짓을 하지 말라며 농담조로 말하자, 티글은 좋아하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신께 맹세코 그런짓은 하지 않겠다고 답한다.[19] 에렌은 크게 웃으며, 티글을 믿는다듯이 외투 안으로 끌어들이며 서로의 몸을 밀착시켰다.

6. 기타


  • 메인 히로인 답게 가장 표지를 많이 장식한 히로인이다. 다른 전희들은 각각 2번이, 사샤와 피그넬리아가 1번씩, 레긴티타가 표지 한 번 장식한 적 없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푸쉬를 받고 있는편. 더불어 작중 비중도 가장 많은편.
  • 애니메이션 11화의 시점에서 받은 부상으로 인해 등쪽에 상처가 있으나 그녀는 이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 경상이라 그렇다는 듯.
  • MF문고J 여름의 학원제 2015 소책자에 수록된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단편에서는 에렌이 마법소녀로 변신해서 싸우는 if 스토리, 마법소녀 에렌이 실려있다.
  • FREEing에서 B-STYLE 시리즈로서 피규어화되었다. 상세 이미지. 참고로 FREEing에서 제작되는 B-STYLE 시리즈는 1/4 스케일의 바니걸 피규어 시리즈인데, 품질과 퀄리티가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맨다리 버전으로도 제작되었다.
  •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에렌에게 어울리는 현대 직업은 스포츠 선수 혹은 체육 교사라고 한다.
  • 캐릭터 원안 요시☆오의 트윗에 따르면, 에렌의 벨트 양 고리 부분의 각각 달린 두개의 기다란 푸른 끈 디자인은 에렌을 디자인했을 당시, 자신이 보고 있었던 걸그룹 KARA의 일본 첫 싱글곡 미스터 PV 영상에서의 의상에서 모티브를 삼았다고 한다. 그리고 추가된 트윗에 따르면, 벨트 모양은 서몬나이트에서, 팔 부근의 대각선 형태의 하얀 옷은 에반게리온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1] 국내정발판 기준..[2] 티글이 말려 그만두었지만 이것이 병크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루릭은 당시 라이트메리츠에서 가장 활을 잘 쏘는 인물이었고 티글은 고작 포로에 지나지 않았다. 즉 포로의 명예를 위해 본인의 뛰어난 부하를 죽이려한것. 차라리 티글에게 사과시키고 근신이나 감봉 같은 처벌을 내리는게 더 현실적인 대처였을 것이다.[3] 하지만 에렌 입장에서는 티글을 죽이지 않고 포로로 잡아두고, 활쏘기를 시킨 이유는 티글이 유능한 인재라고 판단하였고 자신이 단지 사적인 감정으로 티글을 살려둔 게 아니라는 것을 부하들에게 증명하고자 하는 장소였던 만큼 에렌 입장에서는 루릭이 자신의 얼굴에 먹칠했다고 볼수있다. 즉 루릭이 의도하진 않았지만 루릭의 행동으로 인해 루릭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에렌이 티글에게 빠져서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인물이라고 모욕한 꼴인셈. 거기다 류드밀라도 울스라는 가명을 쓴 티글의 활솜씨를 보고 바로 수하로 맞이하고자 한 것을 보면 오히려 루릭이 좋은 인재를 질투심에 모욕을 준것이다.[4] 무려 티글이 다스리는 알자스의 3년치 세금과 비슷한 금액이다. 당시 티글의 가치를 생각하면 그런 액수가 나올 수가 없다. 리무아리샤도 이 점을 지적했다. 본래 몸값이라는 것은 당연히 받아낼 수 있을만큼 책정하는거지 받아내지 못할 정도로 높은 금액을 올리는 것은 포로를 내줄 생각이 없다라는 간접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에렌은 처음부터 티글을 무오지넬에 노예로 팔거나 몸값을 받고 내줄 생각이 없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5] 반면에 티글을 배려한 면도 있는데 브륀 내전을 예상하고 티글이 거기에 휘말려 다칠것을 우려해 보내지 않으려고 했으며 티글을 무오지넬에 팔 생각은 더욱 없었다고 티글을 생포했을때 티글의 영지가 알자스라는 것을 알고 라이트메리츠에 없는 무역로를 개척하고자 티글을 잡아두고자 한것이며 무오지넬에 노예로 팔고자 했던 것은 티글을 어떻게든 자신의 수하로 두기 위한 협박용이었다.[6] 당시 상황이 위험했던 것은 아니었고 딱히 별 문제는 없었는데도 그냥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어 뛰쳐나간 것. 결과적으로 엘렌이 엘리자베타와 티글과 합류하여 바바야가를 격퇴할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셈이지만 이성적으로 볼 때 옳은 판단은 아니었다.[7] 정발본에서는 은섬의 바람으로 번역되었다.[8] 극초반이라 사람들이 자주 잊지만, 겨우 5천으로 6배인 3만은 떡실신 시켰다. 물론 두 공작의 농간과 총 지휘관인 레긴이 사라진 탓도 있었지만 나중에 티글이 비슷한 병력으로 비슷한 차이의 적들과 고전한 걸 보면 이 아가씨 능력이 얼마나 출중한지 알 수가 있다.[9] 알자스를 탐내는 이유는 브륀의 수도인 니스와 알자스, 그리고 라이트메리츠와 지스터스의 수도를 잇는 무역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10] 발렌티나와 피그네리아를 제외한 모든 바나디스들과 이 상태다. 이 아가씨도 사망해버렸으니 제외. 그나마 소피야와는 덜 살벌한 편이지만 소피가 티글을 사랑하게 된 이후 질투심에 약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늘었다. 리무아리샤와 티타는 예외. 리무아리샤의 경우는 에렌이 티글을 남편으로 맞이하기 전, 티글블무드 보른에게 다른 남자들한테는 시집 못 보내니 네가 아내로 맞으라고 오히려 권했다.[11] 이때 티글의 몸값으로 알사스의 3년에 이르는 액수를 요구했다. 즉 처음부터 몸값을 받고 티글을 풀어줄 생각이 없었고 5권 에필로그 에렌의 언행을 볼때 무오지넬에 노예로 팔 생각은 더욱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12]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모습이 심각해졌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당시 백은의 머리카락은 빛이 사라져 회색이 되버렸고 홍옥을 연상키시던 눈동자는 말라붙은 피와 같은 색이되고 눈꺼풀에는 흐릿하게 기미가 생긴데다 표정이 어두워졌다고 한다. 최소한 왕도에서 온 사자나 영민에게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주위에 알고 있는 자만 있으면 늙은 고양이처럼 변한다고 한다.[13] 단순히 수성능력이 뛰어난것이 아니라 야전에서 요새를 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투하는데 능숙하다.[14] 하지만 엘렌은 이러한 와중에도 티글이 반드시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 믿고 티글의 이름을 마음속으로 부르며 무반응으로 일관하며 버텼다. 그러나 이러한 고문으로 티글과 미라가 구출하러 왔을 당시에는 상당히 초췌한 상태였다.[15] 5권에서도 등장한 용구의 힘을 억제하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쇠사슬에 묶여, 아리팔을 소환할 수 없었고, 미라가 라비아스로 쇠사슬을 자르려 했을 때도 용구의 힘이 통하지 않았다. 때문에 미라가 기둥을 자르고서야 해방되었다.[16] 티글에게 자신이 사로잡힌 동안의 일들을 털어놓을 때는 고문의 트라우마와 항상 비참한 죽음을 각오했음에도 막상 사로잡혀서 단지 만져진것만으로 트라우마를 느끼고 있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눈물을 보일 정도였다.[17] 다만 미라쪽에서 마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야기가 탈선할 것도 있고 믿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에.[18] 참고로 해당 링크의 이미지는 마탄의 왕과 미체리아 2권 컬러 일러스트인데, 전라의 상태로 속박된 에렌의 모습이 완전 19금이 따로 없다. 그리고 속박된 자세 또한 본편 13권에서 에렌이 사로잡혔을 때의 모습과 유사하다.[19] 물론 티글도 에렌의 알몸을 다시 보자 올뮤츠 공궁 욕탕에서의 에렌의 알몸을 떠올리며 크게 두근거렸지만, 미라를 생각하며 자신을 겨우 진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