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사 벨라리온

 

Alyssa Velaryon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아에니스 1세의 왕비로 벨라리온 가문의 일원. 7AC 탄생. 은발자안의 전형적인 발리리아 미인이었다.
아에곤 1세 치세의 선박대신 및 제독 아에손 벨라리온의 딸이자 초대 제독 다에몬 벨라리온의 손녀로, 어머니는 매시 가문이었다. 15살때 사촌인 아에니스 왕과 결혼해 둘 사이에서 라에나, 아에곤, 비세리스, 자에하에리스, 알리산느, 바엘라를 두었다.
아에니스가 죽은 뒤 그의 이복동생인 마에고르 1세에게 인질로 잡혀있다가 왕대비 비세니아 타르가르옌이 44AC에 죽자 자에하에리스, 알리산느와 함께 도망간다. 이후 차남 비세리스가 일주일동안 마에고르와 애인 티안나에게 고문당해 죽는 아픔을 겪는다. 마에고르는 알리사를 불러올 미끼로 비세리스의 시체를 레드 킵에 내버려 두었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자에하에리스를 지지할 영주들을 끌어 모았다. 마에고르 사후 왕이 된 자에하에리스가 성인이 될때까지 2년동안 섭정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자에하에리스와 알리산느의 결혼 문제를 두고 자에하에리스, 로가르와 대립하였다.
이후 섭정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킹스핸드 바라테온 가문로가르 바라테온 공과 재혼하여 보어문드와 조셀린을 낳았다. 막내 조셀린을 낳았을 당시 나이가 이미 46세에 이르렀던 알리사는 이를 버티지 못하고 산고로 사망한다. 알리사의 맏딸 라에나 공주는 어머니의 죽음을 로가르의 탓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