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감독은 스르잔 바실리예비치이다. 검은 영양(Palancas Negras)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축구는 2006 독일 월드컵에 처음으로 진출했었는데 비록 2무 1패로 탈락했지만 톱시드 멕시코와 비기고 포르투갈에 1점차로 패하는 등 후한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그 이후 세 월드컵의 지역예선은 통과하지 못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2차 예선[2] 에서 베냉한테 밀려 광탈[3] 을 하고 말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2차 예선에서 무재배를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세네갈과 우간다에 이어 조 3위로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2차 예선에서 남아공과의 홈 앤 어웨이에서 두 경기 모두 지는 바람에 광탈하였다.
2012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첫 경기에서 우간다에게 0:3으로 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우간다를 제치고 아슬아슬하게 아프리카네이션스컵 본선에 올라와 코트디부아르, 수단, 부르키나파소와 격돌하게 되었다. 그리고 예선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수단과 같은 1승 1무 1패를 거뒀으나 골득실 1점 차로 수단에게 밀려 3위로 탈락했다.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선 짐바브웨를 원정 다득점으로 이기고 간신히 본선에 올라왔는데 모로코와 비긴 후 개최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게 패하고 처음으로 본선 진출한 카보베르데에게는 자책골로 선제골을 얻었으나 후반 끝자락에 10분새 2골을 연거푸 내주며 역전패당해 조 4위로 탈락했다.
한국과의 경기는 1전 1패로 열세. 2006년 평가전에서 한국이 박주영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가장 최근인 2019년 11월 6일에 2019 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었는데, 마찬가지로 한국이 최민서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블레즈 마튀이디가 앙골라 혈통이다. 또한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신예 수비수 풍기 사무엘이 앙골라 태생이기 때문에 앙골라 국대 합류도 원칙적으로는 가능하다.[4]
유명선수로는 마누초와 만토라스가 있었다. 2006 월드컵 세대들의 은퇴 이후 힘이 많이 빠진 것이 사실이다. 현재 유명 선수로는 라치오의 바스토스, 포르투갈 청대 출신 올림피아코스의 브루노 가스파르 등이 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포르투갈의 브랜드 Lacatoni 이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63위'''
총성적 '''2무 1패, 승점 2점'''으로 이집트, 이스라엘과 승점이 같다. 다만 평균 점수[6] 에서 앙골라 · 이스라엘 0.67(승점 2점 / 3경기), 이집트 0.50(승점 2점 / 4경기)로 이집트를 앞서고, 골득실에서는 이스라엘보다 1점이 높아 승점이 같은 세 나라 중 순위가 가장 높다. 월드컵 랭킹 '''63위'''에 랭크되어 있다.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팀이고 축구 실력이 월등하지도 않다. 아프리카 내에서도 상당히 늦은 1975년에 독립하고 상황이 안정된 1986년 예선부터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신청만 하고 번번히 지역예선에서 떨어졌지만 2006년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올라왔다. 최종예선에서 나이지리아와 6승 3무 1패로 승점이 같아졌고, 골득실에선 +6으로 나이지리아(+14)에 크게 뒤졌지만 승자승에서 앞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멕시코, 포르투갈, 이란과 한 조가 되어 2무 1패로 선전하고 월드컵 무대를 내려왔고 이후로 두 번째 월드컵은 아직 밟지 못했다. 워낙 국가별 전력 변화가 극심하고 이변이 많이 일어나는 아프리카 대륙이어서 언젠가는 다시 월드컵 본선에서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역대 순위: 19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