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다 효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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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쿠로다 효우에(黒田兵衛)
'''한국명'''
현병위(玄兵衛)
'''나이'''
50세
'''직업'''
前 나가노 현경(강원지방경찰청) 수사1과장
現 도쿄 도 경시청 수사 1과 관리관(경시)[1][2]
'''일본판 성우'''
키시노 유키마사
'''국내판 성우'''
한상덕
1. 개요
2. 작중 행적
3. 추측
4. 등장 사건
5. 등장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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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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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코고로의 지혜주머니이니까 말이야.

前 나가노 현경(한국판에서는 강원지방경찰청) 수사1과장이자 現 도쿄 도 경시청(한국판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 1과 관리관(한국판에서는 과장)이다. 정확한 계급은 경시(한국 경찰로 치면 경정 내지 총경)이며, 나이는 50세. 한국판 이름은 현병위다. 쿠로다 효우에의 이름인 兵衛를 그대로 한국식으로 읽었다. 성인 현씨는 黑(검을 흑)과 의미가 동일한 玄(대한민국에 실존하는 현씨도 이거다. 검을 현으로 읽는다.)으로 대체한 듯하다. 모티브는 전국시대 무장 구로다 간베에.

2. 작중 행적



86~87권(TVA 810~812화)에서의 카와나카지마 전투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다.[3]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비중도 적고 밝혀진 것도 적지만, 잠자는 '모리 코고로의 지혜주머니'라면서 코난의 재능을 알아보는 등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백발애꾸눈의 거한. 과거에 있었던 사건 때문에 10년 동안 의식 불명으로 경찰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사고 스트레스로 백발로 변색되어 당시의 간호사가 마치 딴사람 같았다고 했다고 한다. 오른쪽 눈의 화상 자국과 척안[4]은 그 때의 영향으로 추측된다. 당시의 상세한 사정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본인도 의식이 돌아온 지금도 군데군데 세세한 기억이 누락되어 있다고 한다.
이는 모티브로 추정되는 구로다 간베에의 것을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 간베에가 아라키 무라시게를 설득하러 갔다가 잡혀서 1년간 유폐, 그로 인해 몸을 심하게 상한 일이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칸베에의 '''머리'''에 심각한 피부병이 나서 두건을 쓰고 다녔다.
이후 87권(애니메이션 815화)에서 마츠모토 키요나가의 뒤를 이어 경시청 수사 1과의 관리관이 되었음이 확인된다. 잊을 수 있는 사실이지만... 이 사람 마츠모토보다 '''어리다!'''
애꾸눈의 거한이라는 요소 때문에 정체가 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았었다. 다만 첫 등장 시의 그를 처음 만났을 적에 하이바라 아이는 그가 얼굴을 갑자기 들이대서 무서웠을 뿐, 쿠로다에게 딱히 검은 조직 특유의 기척은 못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하이바라의 말에 따르면 자기 얼굴을 가까이서 봤으니 만약 진짜 그 쪽의 패거리라면 아가사 히로시 댁에 쳐들어 갔을 거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아가사 박사의 신변은 아무 이상도 없었다.
93권에서 시라토리 경부(백동훈 형사)의 보고를 받기 전 읽고 있던 기사 중 하나가 와카사 루미에 관한 것으로 드러났고 남은 하나가 하네다 코지의 사망과 관련된 것이었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설령 '럼' 이 아니더라도 그의 죽음을 계기로 FBI 수사관이 되었다는 아카이 슈이치, 하네다 코지와 접점이 있는 하네다 슈키치와 무언가 연결 고리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하네다 슈키치와는 유사한 점이 적지 않은데 이름의 어원이 되는 역사적 인물이 살았던 시대가 센고쿠 시대로 같으며, 첫 등장시 어느 꼬마 사신 탐정에 대해 지나치게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던 점도 유사하다. 만일 앞서 서술되어 있는 그대로 무언가 연결고리가 있다면 아카이 슈이치처럼 후속 에피소드에서 상세히 또는 간략히라도 표현될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후술할 와카사 루미 선생의 의심스러운 과거와도 무언가 연결 고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후술하건대 미즈나시 레나와도 어느정도 연결 고리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받는지라 어디까지 연결 고리가 이어져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있다.
그런데 유독 와카사 루미를 신경쓰는 기색을 보인다. 연재분 File.988에서는 캠핑장의 텐트에서 소년탐정단과 함께 있는 와카사 루미를 몰래 지켜보는 등, 과거 두 인물간에 어떠한 접점이 있었을 가능성이 생겼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오른쪽 눈을 심하게 다친 듯한 묘사가 있다. [5]
95권에서 교토의 수라텐구 사건과 관련된 쿠도 신이치(남도일)의 기사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이 사실이 거짓이라고 표면적으로 밝힌 SNS를 보면서 별 표정을 짓지 않은 와카사나 와키타에 비해 혼자서 얼굴에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 등장해 쿠도 신이치(남도일)와 무언가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극장판 22기의 원화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95권 후반부에서 등장하는데 지나가다 여성 경찰관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구부러진 동전의 형태와 일련의 피해자들의 신상을 보고 교통과여성 경찰관 연쇄 살인 사건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File.1017(TVA974화)에서는 연쇄살인의 범인을 알아내 경찰의 위신을 걸고 반드시 잡아내라 명령한 뒤 코난이라는 것을 알고는 "역시나 잠자는 코고로의 지혜 주머니."라고 생각하면서 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볼 때 잠자는 코고로의 정체가 코난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버본에게 전화할 당시 코난에게 버본이 아는 사건 정보를 모두 그에게 전해라고 명령하기까지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아무로와 통화를 나누면서 "보고를 소홀히 하지 마라, 버본" 이라는 언급으로 자신이 럼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듯한 떡밥을 뿌리기는 했는데 이 만화의 특성상 베일에 쌓여있던 인물의 정체를 노골적으로 암시했을 경우 나중엔 다른 실체를 지니고 있던 케이스가 많아 쿠로다가 100% 럼이라고 확신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조금 쉽게 생각하면 쿠로다 효우에는 경찰이다. 상식적으로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야쿠자라는 것은 아웃레이지나 청소년 불가 영화 같은 범죄영화 라면 모를까 전연령의 소년선데이 만화에선 이러한 시나리오를 사용하면 욕먹을게 당연하고, 현재 검은 조직 일원중 경찰 혹은 이와 비슷한 수사기관 출신의 검은조직 일원은 전부 스파이들이다. 그렇기때문에 쿠로다 효우에가 스파이가 아닌 이상 럼은 물론이고 검은 조직의 일원이라는 것의 가능성이 낮다. '''물론, 부패하는 경찰의 최후'''로써 쿠로다 효우에의 끝이 안좋아질수는 있으나 이 역시 소년 선데이의 특성상 이런 시나리오를 짤 수 없다.
File 1066에서 '''이 사람'''이 럼임이 밝혀지면서 럼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정체에 대한 가능성은 좁혀지게 되었다. '''첫 번째로는 많은 독자들이 예상한 이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는 가설'''과, '''그냥 버본의 공안 상사'''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두 가지 경우 모두 성립하는 가능성'''도 있으나, 아직 쿠로다의 정체에 대해선 오리무중이다.

3. 추측


쿠로다 효우에(현병위)는 10년 쯤 전에 일어난 엄청난 사고로 인해 등장 직전까지 의식 불명 상태였다고 한다. 단행본 적과 흑의 크래쉬 즈음에 나오는 미즈나시 레나(손예나)가 초창기에 기자로 활동하였을 시절에 인기의 기폭제가 된 사건이 어느 화학 공장이 폭발한 사건이었으며 미즈나시 레나(손예나)가 10년 전 즈음에 가출을 했다는 혼도 에이스케의 증언을 미뤄보면 쿠로다 효우에(현병위)가 말려든 사고와 동일 사건일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존재한다. 만약 쿠로다 효우에(현병위)의 혈액형이 AB형일 경우, 미즈나시 레나(손예나)가 이 사람에게 수혈을 해줬을 가능성이 있다.[6] 다시 말해 두 사람 사이에 접점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10년 전'이라는 동일한 시점만을 단서로 하였고, 아직 이에 대한 다른 단서는 하나도 없기에 아직은 섣부른 추측일 가능성도 높다. 아직 10년 전 쿠로다 효우에(현병위)가 겪었던 엄청난 사고와 미즈나시 레나(손예나)가 10년 전 동생 곁을 떠난 후에 겪었던 화학 공장이 폭발한 사건이 별개의 사건사고인지 동일한 사건사고인지 충분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7] 다만 작품을 집필하는 작가가 그간 보여주었던 서술 트릭이 그러한 심증을 만들 뿐 아직 확실한 물증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 그리고 쿠로다효우에가 제로의 집행인에 등장함으로써 일본 공안경찰 즉 공안내 이사관이라는 소문도 존재한다. 일본 정상회담을 앞두고 후루야 레이를 주축으로 하는 일본공안이 정상회담장소를 점검하던 와중에 폭발이 일어나고 진상을 조사하고 코난과 함께 범인을 색출했지만 범인은 우주 궤도로 일본공안검찰본부를 폭발시키려고하고 위기가 닥쳐오자 쿠로다효우에는 정상급 정부사람들 옆에서 대기하다 밖에 나가서 후루야 레이에게 전화해 폭발을 막아 달라고 한다.
럼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 인물의 정체에 대한 토론이 잦다. 일부 독자들은 아카이 슈이치의 아버지이자 하네다 코지 살인 사건의 관련 인물인 아카이 츠토무와 관련이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는 편인데, 나잇대가 츠토무와 비슷하면서 정체가 불명인 캐릭터가 쿠로다 관리관 뿐이라는 점이 이러한 추측의 근거로 쓰인다.[8] 또한 22기 극장판에서 등장으로 일본 경찰청 경비기획과 제로 부대를 비롯한 전국 공안경찰을 지휘하는 존재인 정보제2담당 이사관(숨은 이사관)일 수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9] 경비국 경비기획과에서도 높은 입장인 후루야 레이가 명령을 받을 사람은 이사관이나 경비기획과 과장, 경비국장 정도 뿐이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으니...
다만 이러면 고증에 오류가 생기긴 한다. 우선 숨은 이사관은 경시정 보직이지만 쿠로다의 계급은 경시이며 숨은 이사관에는 주로 경찰에 입직한 지 15년 정도 된 캐리어 경찰이 취임하지만 쿠로다는 지역 경찰 출신이다. 게다가 숨은 이사관은 임명되는 순간 경찰 조직도에서 이름이 말소되지 위장 신분을 내세우지는 않는다. 물론 이는 만화적 허구로 넘어갈 수 있기는 하다.
[10] 하네다 코지 건으로 인해 이 인물과의 연관성이 의심되고 있다.
극장판 20기에서 보이듯이 공안을 통솔하는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와 경시청 수사 1과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데[11][12] 정말로 공안의 보스라면 경시청 입장에서는 기분이 안 좋을지도.
게다가 럼이 아니라도 코난을 의심하거나 보통 꼬마가 아니라는 걸 짐작한 형사들도 다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야마토 칸스케[13]와, 다카기 와타루[14]가 있으니 이 인물 역시 의심하지 말란 법 없다.

4. 등장 사건


순서
사건명
만화책
비고
1
나가노 현경의 검은 어둠
86권 File. 9 ~ 87권 File.2
첫 등장 에피소드, 등장 당시 나가노 현 소속으로 수상쩍은 면모를 보이며 등장한다.
2
블로그 여배우 밀실 사건
87권 File. 3~5
이 시점부터 마츠모토를 대신해 경시청 관리관으로 등장한다.
3
하얀 손의 괴이
91권 File.8~10

4
불타는 텐트의 불가사의
93권 File.6~8

5
표적은 경시청 교통과
95권 File.10 ~ 96권 File.3


5. 등장 극장판


  • 22기 제로의 집행인 [15]

[1] 더빙판에선 서울지방경찰청 수사1과장.[2] 한국의 지방청은 수사과에 수사 1계, 2계 순으로 편제된다. 이걸 보면 경정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3]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해당 편이 참수 등의 지나친 폭력성, 전국시대와 관련된 왜색, 일본어 암호 등의 문제로 방영되지 않아 TVA 814화에 해당하는 15기 19화에 처음으로 언급된다.[4] 정확히는 착용하고 있는 안경이 한쪽은 평범하나 나머지 한쪽은 보이지 않는 검정색 안경알이다.[5] 만약 쿠로다와 와카사 둘다 럼이 아니라면(즉 와키타가 럼이라면) 감시라기보다는 모종의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6] 당시 뉴스에서 레나가 수혈하러 가는 장면도 나왔다.[7] 그리고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미즈나시 레나는 현재 대외적으로는 27세다. 10년 전이면 17세, 일반적으로 겨우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인데 아나운서로 이런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이 여자가 말려들어간 화학 폭발 사고는 10년 전보다는 더 이후의 일이라고 보는게 맞다.[8] 그리고 또 하나, 럼 후보 3명들은 버본 후보 3명들이랑 각각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 첫번째로 등장한 후보들(쿠로다, 스바루)은 둘 다 남성에다 선역 주연들의 사건 해결에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우호적인 아군의 역할들이고 두번째로 등장한 후보들(세라, 루미)은 둘 다 여성에다 선역 주연들과 학교라는 공통적인 요소로 얽힌 점, 그리고 세번째로 등장한 후보들(아무로, 와키타)은 둘 다 남성에다 모리 탐정 사무소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며 모리 코고로에 수업료를 지불하는 탐정 제자들이다. 여기서 오키야 스바루의 정체가 누구인지를 생각해보면 두 사람이 풍기는 느낌이 비슷하기에 가히 "쿠로다 = 츠토무"가 가능성이 있다.[9] 극장판 상 전화의 마지막대사가 묵음 처리 되었으나 정황상 이 사람과 전화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10] 코난의 캐릭터들은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에 나오는 대사들 중 그 정체를 암시하는게 굉장히 많은데 쿠로다 효우에는 첫 등장 에피소드(File. 914)에서 '''"무슨 조직의 큰 보스 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야마토 칸스케가 언급한다. 이게 그냥 단순하게 작가가 야마토 경부의 입을 빌려 이 사람의 얼굴을 디스하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이 사람이 보스라는 암시였는지는''' 불명. 아니면 동일인물 설이 있는 인물이 SIS에서 일했던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맞다면 SIS의 고위직이라는 복선이였을수도 있다.[11] 일본 공안경찰은 경찰청 경비국의 직접 지휘를 받기 때문에 소속 기관장의 명령도 듣지 않는다.[12] 공안부와 형사부는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다고 한다. 공안부는 일어날 사건을 방지하는 역할이라면, 형사부는 일어난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기 때문. 게다가 형사부가 수사하고 있는 사건이 공안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면 형사부에서는 별 수 없이 공안부에 사건을 넘겨줘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같은 사건을 조사 중이더라도 정보 교환을 일체 하지 않는 공안의 규칙 때문에 형사부와 공안부의 합동 수사가 흐지부지 되버린 적도 있었다.[13] 작중 인물 대부분이 모리 탐정이 코난을 조수로 쓴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인물은 모리 탐정 배후에 코난이 있다는 아주 대담하다 못해 과감한 추론을 이끌어낸 적이 있다. 이러한 면모는 악연으로 맺어진 친우이자 동료 형사인 모로후시 타카아키 형사도 해당이 된다.[14] 이 인물은 1200만명의 시민이 폭탄범의 인질이 되고 자신도 해당 사건 해결을 위해 폭발물 근처에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저 세상에 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에도가와 코난의 정체에 대해서 당사자에게 질문하는 등 다소 예리한 면모를 드러낸 적이 있다. 게다가 이쪽은 건덕후인 작가 특성상 성우보정도 있을 수 있다. 이미 그러한 사례가 있으니까.[15] 첫 출연 극장판인데, 아무로 토오루와 접점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