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동역
良鶴洞驛 / Yanghakd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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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자동역과 햇갈리지 말자.
동해선의 폐역.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학잠동 60-3 소재.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 산하의 임시승강장이었다.
2. 역사
포스코 통근열차가 운행했을때 양학동에서 포항제철로 통근하는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1975년 7월 1일에 개업하였다. 그래서 포항역에서 제철역간을 운행한[1] 괴동선 포스코 통근열차만 정차했으며, 포항제철 관계자만 승차할 수 있었다.
역사에는 별다른 시설도 없었고, 승강장만 덜렁 있는 형태였다. '''심지어 역명판마저도 없었다!'''
괴동선이 K리그 경기가 열리는 포항 스틸야드(제철역 인근)로 가는 노선이기도 하여 경기가 있을때에는 포항제철 관계자 외에도 승차가 가능했다.
그러나 포스코통근열차 운행이 중지되면서 2005년 7월 1일 폐지되었다. 이 역의 승강장은 오랫동안 남아있었지만 구 포항역 방면 10m지점에서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침수방지공사가 끝나고 공원조성공사에 들어갔으며 공사진행과정에서 플랫폼이 모두 철거되었다.하지만,최근 거리뷰를 보면 양학동역 플랫폼자리에 공원조성할때 만든 역사비슷한게 들어섰다.
3. 기타
어떤 철도동호인이 양학동역 폐역 후에 이 역에 종이 역명판과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만들어 비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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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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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현재 분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