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은 길을 잃지 않아

 

'''어린 양은 길을 잃지 않아'''
子ひつじは迷わない
[image]
'''장르'''

'''작가'''
간구도
'''삽화가'''
카고메
'''번역가'''
김소연
'''레이블'''
[image]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image] NT노벨
'''발매 기간'''
[image] 2010. 10. 30. ~ 2012. 08. 31.[1]
[image] 2012. 01. 15. ~ 2015. 10. 15.
'''권수'''
[image] 6권
[image] 6권
1. 개요
2. 1권 표제
3. 소개
4. 정발판 오역
5. 주요 등장인물
5.1. 센바 아키
5.3. 사사하라 미츠키
5.4. 타케다 미사키
5.5. 미야노 카즈에
5.6. 토우하라 후미에
5.7. 시카노 토우코
5.8. 사토
5.9. 마츠미야 카에데
5.10. 요츠라 호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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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라이트 노벨. 간구도(玩具堂) 작, 카고메(籠目)일러스트. 스니커 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서 2010년 10월 1권 발매. 2014년 3월 현재 6권까지 발매[2], 정식 한국어판은 NT노벨이 2015년 10월 현재 6권까지 발매.
2014년 2월 작가의 홈페이지에 6권 이후의 번외편인 'VS 악담 초콜릿 사건', 엽편 '사사하라 미츠키의 하룻밤 꿈', 각 캐릭터의 초기설정안이 공개되었다.
이외 미디어믹스로 키지마 렌가(貴島煉瓦)의 만화판(2권 완결), 원작 1권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는 드라마 CD 상, 하편이 있다.

2. 1권 표제


제 15회 스니커 대상 '대상' 수상!!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길을 잃지 않는 어린 양의 모임' 그 멤버인 나루타 마이치로는 밀어닥치는 특이한 상담으로 바빠 죽을 지경! 그러던 차에 만난 것이 학생회실 옆을 은거지로 삼고 있는 부스스한 머리의 센바 아키. 축 늘어져서 책을 읽고 있는 그녀에게 슬쩍 상담 내용에 대해서 물어보니, 독설이긴 하지만 아주 적절한 충고를...?! 실은 학생들에게 '어린 양의 모임'이 퍼진 것은 이 센바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3. 소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배출한 스니커의 대상 수상작으로 미디어믹스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화제와 기대를 어느 정도 모았으나, 특유의 작풍은 격렬한 찬반양론을 불렀고 라이트노블 주류 독자층에게는 큰 호평은 얻지 못했다. 그나마 매니악한 독자층에게는 어느 정도 호평을 받아 6권까지는 발매되었지만 6권 작가후기에서 사실상 연재 중단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안락의자 탐정계 미스터리물이지만, 학교를 무대로 하는 일상계 학원물이기도 하며 그만큼 미스터리로서의 트릭의 퀄리티나 사건의 무게 등은 그다지 중시되지 않으며, 오히려 일상의 소소한 사건을 겪는 인간군상들의 묘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진상이 어땠는가'에 대한 비중 만큼이나 '진상이 이러이러한 사건을 어떻게 해결 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것이 상당히 비중이 큰 편.
이야기의 서술구조가 상당히 정형화 되어있다. 한가지의 이야기를 3파트로 나누어 각기 다른 3사람의 화자가 서술을 하고, 이야기와 이야기, 각 권과 권 사이에 서로를 은근슬쩍 이어주는 부분이 들어가 있는 구조.
고민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그것을 학생회 서기의 기록이라는 형식으로 보게되는 A파트.
해당 사건에서 A파트를 기록한 2인의 학생회 서기(나루타 마이치로, 사사하라 미츠키)중 1명의 입장에서 모임의 토론 부터 탐정 역에 해당하는 센바 아키가 해답을 내놓는 부분까지를 바라보는 B파트.
학생회 서기인 나루타 마이치로 내지는 사사하라 미츠키가 주축이 되어 문제 해결을 위해서 모임이 이런 저런 일을 하는 것을 센바 아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C파트.
위의 3가지의 파트가 하나의 사건단위이며, 전 사건에서 A파트를 기록하지 않은 서기가 사건의 사이사이를 메우는 '에필로그 혹은 프롤로그' 의 화자가 되고, 권과 권을 잇는 '어펜딕스'는 회장인 타케다 미사키가 화자를 담당한다.
학생회 서기의 기록이라는 형식을 빌리고 있기는 하지만 각주나 하이픈, 말줄임표를 많이 사용한 것이 가독성을 떨어뜨린다는 평도 적지 않다.
놀람을 나타내는 감탄사 え? 를 대부분 ゑ? 로 치환해서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조금 특이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인지 으잉? 응엣? 정도로 번역해 놓았다. 후리가나를 문장단위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1권에서는 문장 뒤에 괄호를 치는 식으로 번역했으나 2권에서는 그냥 씹었다...

4. 정발판 오역


1권 121p '자극적인데주스~'
원문은 ドギツいノニジュース.건강식품의 원료로 쓰이는 '노니'다. "ノニ"를 접속조사 "のに"(...한데)로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1권 152p '실제로는 설탕이나 중유나~'
석유가 아니라 중조(重曹),탄산수소나트륨.
1권 158p '센토라는 이름의 할머니처럼~'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원문에는 '''せん'''という名前の~로 강조표기가 되어 있으므로 '센이라는 이름의 할머니처럼~'이 적절.
2권 44p '별로 건드리고 싶지 않은 영역의 사람일지도 모른다'
원문에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없다,'별로 건드리고 싶지 않은 영역일지도 모른다'가 문맥상으로도 적절.
2권 146p '엄마한테 파워 폭탄을 맞았고~'
프로레슬링 기술 파워 밤.
3권 41p '알루미늄 병~'
원문은 ボウル,병이 아니라 흔히 믹싱볼이라 불리는 그릇이다,컬러 일러스트에서도 확인 가능.

5. 주요 등장인물


성우는 드라마 CD판 기준. 생일/신장/체중은 상기한 작가 홈페이지에 공개된 설정집에서.

5.1. 센바 아키


仙波明希 CV : 타케타츠 아야나
10월 10일 149cm 39Kg
'길을 잃지 않는 어린 양의 모임'이 사용하는 제3회의실 바로 옆방인 동아리 자료실에서 언제나 '파야키노 씨'(ぱやきのさん)라고 불리는 버섯 모양 인형에 기대 책을 읽고 있는 1학년 문예부 유령부원. 나루타 마이치로와 같은 반으로, 우연이 겹쳐 어린 양의 모임의 브레인격인 위치가 되고 말았다.
기본적으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부스스한 외모에 타인과의 접촉도 피하고 있으며, 그런 자신과는 정반대격인 나루타에게는 격렬한 적의를 드러내지만, 지식욕과 탐구욕이 매우 강한데다 의외로 아싸답지 않게 어수룩한 면도 있어 결국은 어린 양의 브레인 역을 거부하지 못하고 있다.
초반은 물론 시리즈가 진행되면서도 나루타에게는 격렬한 적의를 거두지 않고 있는데, 이 '데레'가 없다는 점이(공식 소개 웹페이지에서는 츤다라(ツンダラ)라고 규정했다.)팬들 사이에서는 개성이자 매력으로 꼽힌다.
작중 거의 대부분의 여성진들이 꽤 좋은 스타일인 것에 비해 독보적으로 빈유이기도 하다. 안습.

5.2. 나루타 마이치로


成田真一郎 CV : 카키하라 테츠야
8월 20일 168cm 59Kg
아마도 주인공. 1학년 학생회 서기. 친한 사람에게는 이름 앞부분을 따 나루타마(なるたま)라고 불리곤 한다. 겉으로는 주인공답게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사실은 타인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끼어드는 오지랖 넓은 성격의 소유자. 센바 왈 'THE 고마운 민폐' 그 덕분에 실패, 좌절도 많이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고 있다.

5.3. 사사하라 미츠키


佐々原三月 CV : 오미가와 치아키
3월 18일 163cm 54Kg
1학년 학생회 서기. 침착하고 조용한 성격에 공부, 운동을 가리지 않고 잘 해내며 상대를 가리지 않고 경어를 사용한다(단지 어릴 때부터의 습관으로, 일반적인 존댓말 캐릭터들처럼 상대를 낮춰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상당히 특이한 감성의 소유자로, 일반인의 감정상태나 행동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며 현재는 부모의 조언으로 그것을 숨기고 있을 뿐이지만 '어린양의 모임'의 스탭으로 활동하며 차차 타인에게 마음을 열어나간다.
현재는 양쪽 모두 정체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지만 나루타와는 어릴 적 만난 적이 있으며, 당시의 행동은 서로의 현재 인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한편으로는 나루타를 상대로 자신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연심을 키워가는 모습도 포인트.

5.4. 타케다 미사키


竹田岬 CV : 호리에 유이
7월 12일 160cm 53Kg
2학년 학생회장. '길을 잃지 않는 어린 양의 모임'의 발안자. 두드러지는 거유를 비롯한 빼어난 용모에 터무니없는 운동능력까지 가진 성실하고 덕망도 있는 숙녀로 통하지만 소꿉친구인 나루타를 비롯해 그녀를 정말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은 속이 시커멓다는 평을 주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건들을 다소 즐기는 부분은 있어도 기본적으로 능력있고 공정한 학생회장임은 부정할 수 없다. 실제로도 악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5.5. 미야노 카즈에


宮野一恵 CV : 코마츠 미카코
1월 22일 156cm 52Kg
2학년 학생회 회계. 어린 양의 모임에서는 항상 가장 먼저 상식적인, 그리고 때로는 정답에 상당히 근접한 의견을 내놓곤 하는 약방의 감초역.
기본적으로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만,예비용이었던 안경이 같은 반 남자들의 평은 더 좋았다. 운동능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 모양.살짝 부녀자 끼가 보인다.

5.6. 토우하라 후미에


東原史絵 CV : 유키노 사츠키
11월 15일 160cm 51Kg
3학년 문예부 부장. 날씬한 일본풍 미인이지만 학생회장 못지않게 장난기 강한 성격의 소유자. 유령부원이자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센바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5.7. 시카노 토우코


鹿野桃子 CV : 시라이시 료코
3월 9일 157cm 50Kg
2학년 육상부원. 어린양의 모임 첫 의뢰의 관련자. 이후로도 직접 의뢰를 하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이름이 등장한다. 1권 마지막 사건을 계기로 나루타에게 은근히 대시 중.

5.8. 사토


サトウ
2월 22일 158cm 52Kg
센바의 여동생. 중학교 3학년. 얼굴은 센바와 많이 닮았지만,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밝은 성격에 나이에 비해서는 키도 스타일도 좋은 편이고(패션에 신경을 쓰지 않는 센바는 기본적으로 '''여동생의 옷을 물려받아''' 입는다.) 친척의 카페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여러모로 센바와는 정반대의 분위기. 6권에서 밝혀지기로는 어머니를 닮은 성격이라고, 반대로 센바의 성격은 아버지를 닮았다.
사토라고 불리는 이유는 어린양의 모임이 주최한 친선 소프트볼 시합에서 사토라고 씌인(일본의 가장 흔한 성씨 중 하나)유니폼을 빌려입고 왔기 때문. 이름은 6권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정반대인 성격도 그렇고, 연년생 자매답게 센바와는 제법 티격태격하지만 사토를 대하는 센바의 모습은 나루타와는 달리 그야말로 전형적인 츤데레인 것도 있어, 사이는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다.
1권 마지막에 언니(=센바 아키)가 갑자기 브래지어를 꼬박꼬박 착용하게 되었다는 이유로 어린 양의 모임에 상담을 청한 것을 계기로 안면을 트게 되었다. 나루타 마이치로를 알게 된 것도 이 시점인 듯. 그리고 2권에서 그걸 언니한테 말했다가 두들겨 맞았다...

5.9. 마츠미야 카에데


松宮 楓
5월 1일 158cm 49Kg
1학년 전학생. 나루타 마이치로의 소꿉친구.
불행한 가족사가 있지만 본인도 만만치않게 속이 시커먼 성격이라 개인사를 일종의 방패막이로 삼아오다가 어린양의 의뢰에 휘말리며 마이치로와 재회한다.
센바는 늘 그랬듯이 그녀의 '방패막이'를 단숨에 간파하지만,새로운 친구 카스가 유카,재회한 나루타 마이치로,그리고 천적(?)사사하라와 부대끼며 그녀 자신 또한 변해간다.

5.10. 요츠라 호우카


寄絃 芳花
9월 6일 153cm 49Kg
사토의 절친. 역시 같은 중학교 3학년.
청초한 분위기의 병약미인이자 오래된 역사를 지닌 재벌가의 현 당주. 대대로 초상능력 수준의 통찰력을 자랑하는 여러 가지로 판타지적인 캐릭터(설정집의 작가 코멘트에서)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사토의 절친이라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격의없는 구석도 있다.
장편 에피소드인 4권의 메인 캐릭터.

[1] 이후 연재 중단.[2] 6권 작가후기에 의하면 속권은 미정으로 사실상 연중, 차기작으로 CtG 제로부터 키우는 전뇌소녀 가 발매되었지만 3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