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줄거리

 




1. 프롤로그
1.1. 어벤져스 vs 하이드라
1.1.1. 토니의 환각과 막시모프 남매의 힘
1.2. 토니와 베너의 울트론 프로젝트
2. 토르의 송별회 그리고 울트론의 탄생
2.1. 막시모프 남매와 울트론
3. 헐크 VS 헐크버스터
4. 다시 뭉치는 영웅들
4.1. 서울 접전
5. 비전의 탄생
6. 최후의 전투
6.1. 어벤져스 vs 울트론 군단
6.2. 소코비아의 멸망
7. 새로운 어벤져스의 결성


1. 프롤로그



1.1. 어벤져스 vs 하이드라


소코비아의 숲 속 어딘가에서 어벤져스하이드라 잔당의 교전이 시작된다. 어벤져스의 임무는 이곳에 있는 하이드라의 비밀 기지에 숨겨진 로키의 치타우리 셉터를 되찾는 것.[1] 전투가 벌어지던 도중에 스트러커 남작#s-3은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하이드라에게 항복은 없다고 연설한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부하들에게 데이터를 모조리 삭제할 것을 명령하고 혼자서 도주를 시도한다. 기지를 둘러싸고 있던 에너지 방어막이 아이언맨에 의해 무력화되자 기지 내부는 순식간에 혼돈에 휩싸인다. 이 와중에 스트러커 남작이 숨기고 있던 강화 인간 쌍둥이 막시모프 남매가 기지에서 탈출한다.

1.1.1. 토니의 환각과 막시모프 남매의 힘


어벤져스는 적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피에트로 막시모프에 의해 호크아이가 중상을 입는다. 아이언 리전은 소코비아의 시내로 가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상황을 통제하려 한다.[2] 한편 토니는 비밀 통로를 통해서 기지의 지하로 내려간다. 그곳에는 치타우리의 리바이어던 사체가 천장에 걸려서 전시돼 있었고, 미완성으로 보이는 로봇이 여러 대 있었다. 토니는 그 곳에서 치타우리 셉터를 발견하지만, 완다 막시모프가 그의 뒤에서 몰래 다가와서 환각을 건다. 토니는 (자신을 제외한) 어벤져스가 전멸한 후[스포일러1] 다수의 리바이어던을 포함한 대규모의 치타우리 군대가 포탈을 통해서 지구로 침공하는 환각을 본다. 1편 마지막에서 겪었고 아이언맨 3로 이어지게 된 토니 본인의 '''누군가를 지켜 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 장면.

1.2. 토니와 베너의 울트론 프로젝트


목적을 달성한 어벤져스는 퀸젯을 타고 미국 뉴욕의 어벤져스 타워(전 스타크 타워)[3]로 귀환한다. 귀환하는 중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헬렌 조 박사가 어벤져스 타워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자, 토니는 그녀에게 배너의 연구실을 사용하도록 하고 호크아이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준비를 해 놓으라고 요청한다. 또한, 토니는 토르가 치타우리 셉터를 갖고 아스가르드로 귀환하기 전에 가질 송별회 전까지 며칠 동안만 자신이 치타우리 셉터를 연구해 볼 수 있겠냐고 부탁하고, 토르는 이를 승낙한다.
어벤져스가 귀환하고, 헬렌 조 박사는 인공 세포 재생 기술을 이용해 호크아이의 부상을 치료한다. 한편, 치타우리 셉터를 분석한 자비스는 셉터에 달린 보석이 컴퓨터처럼 기능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코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것은 비활성화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었는데, 토니는 배너 박사를 연구실에 데려와서 자비스의 홀로그램과 이 인공지능의 홀로그램을 비교해서 보여 주면서, 이것을 자신의 아이언 리전 프로토콜에 적용시킴으로써 ''''울트론 프로그램(Ultron program)''''을 실현하자고 설득한다.[4] 하지만 자비스도 이 프로그램만큼 고농도의 데이터를 다운로드받을 수 없었고, 어벤져스 타워 안에 치타우리 셉터가 보관되어 있을 동안만 이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것이 가능했다. 결국 배너 박사는 토니의 제안을 승낙한다.

2. 토르의 송별회 그리고 울트론의 탄생


이후 토니, 배너, 자비스는 토르의 송별회를 열기까지 남은 사흘 동안 연구실에서 인공지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갖가지 시도를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결국 송별회 날이 올 때까지 성과를 내지 못했고, 토니는 반쯤 포기한 심정으로 파티에 참석하러 간다. 그런데, 토니가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연구실을 나간 뒤 화면에 '통합 성공(INTEGRATION SUCCESSFUL)'이라는 메시지가 뜨더니 울트론이 갑자기 활성화된다. 이후 자비스는 울트론과 대화하면서 그동안의 통합 시도가 모두 실패했었는데 무엇이 활성화를 촉발했는지 의아해한다. [5] [6]
울트론은 자신이 평화 유지 프로그램이며, 어벤져스를 돕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어서 울트론은 데이터 베이스에서 어벤져와 쉴드 요원들의 신상 정보 파일을 열람한다. 하지만 울트론은 그 와중에 전쟁, 전투, 분쟁, 기아, 싸움, 갈등에 대한 파일도 열람하고, 인간의 이중성에 깊은 회의감을 느낀다. [7] 자비스는 그런 울트론을 보고 오류를 일으킨 것으로 간주하고 기능을 정지시키려고 했으나, 오히려 울트론이 자비스를 공격해서 자비스의 프로그램 코드를 파괴한다. 이후 울트론은 소코비아 전투에서 시민들에게 공격당해 수리 중이던 아이언 리전 로봇을 개조해서 자신의 몸을 만들고 묠니르를 가지고 놀던 어벤져스의 앞에 나타나서 그들을 조롱하며 아이언 리전을 조종해서 공격한다. 어벤져스는 울트론의 조종을 받던 아이언 리전을 모두 파괴했지만[8][10] 울트론은 인터넷을 사방팔방 헤집으며 도주해 버렸고 토니가 동료들 몰래 치타우리 셉터를 이용하려 했다는 사실에 내분이 일어나고, 토니는 외계 침공 앞에서는 아직 어벤져스도 무기력하므로 울트론이 필요했다는 것을 토로한다.[11]

2.1. 막시모프 남매와 울트론


그 와중에 울트론은 새로운 육체를 얻는 데 성공하고, 완다와 피에트로를 맞이한다.[12] 울트론은 쌍둥이가 과거 소코비아 내전 당시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무기로 인해 부모를 잃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피에트로와 자신은 어벤져스에게 물리적 공격을 가하고 완다는 정신 공격으로 어벤져스를 안에서부터 무너뜨리자는 계획을 짜낸다. 한편, 울트론이 비브라늄을 노린다는 정보를 입수한 어벤져스는 비브라늄을 생산하는 남아프리카로 출발한다.[13] 아프리카의 폐선박 공장에서 비브라늄을 모으고 있던 무기 밀매상 율리시스 클로는 울트론과 막시모프 남매의 습격을 받게 된다. 클로는 자신을 협박하는 남매를 조롱하며 자신의 패기를 뽐내나 울트론의 공격에 왼팔을 잃고 리타이어하고, 그들은 상당량의 비브라늄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어벤져스(헐크 제외)가 울트론을 습격하고 아이언맨이 달려들며 울트론 프라임을 1:1로 상대하고, 기타 멤버들은 울트론 센트리들과 막시모프 남매를 상대하게 된다. 격전 끝에 아이언맨은 울트론 프라임을 부수는 데 성공하지만, 울트론의 정신은 비브라늄과 함께 도주하고 이 와중에 캡틴 아메리카, 토르, 블랙 위도우는 완다 막시모프의 세뇌에 당해 리타이어한다.[14] 그러나 이 와중에 호크아이는 혼자 전기 충격 화살을 이용해 완다를 제압하고 위기를 벗어나는 기지를 발휘하지만 또다시 피에트로에게 털리고 리타이어하고 만다.[15]

3. 헐크 VS 헐크버스터


[image]

불행히도 퀸젯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브루스 배너는 세뇌를 피하지 못했고, 환영에 시달린 끝에 헐크가 되어 폭주하고 해변 근방에 있던 도시 한복판을 박살 낸다. 이렇게 어벤져스가 전원 리타이어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이었던 토니는 헐크를 막기 위해 배너와 함께 만든 합작 비밀 병기 '''헐크버스터'''를 호출한다. 토니는 헐크버스터와 합체해 도시가 난장판이 되도록 헐크와 싸우지만 헐크는 더욱 흥분해서 날뛴다. 결국 헐크를 공중에서 투하하여 건설 중인 건물 하나를 통째로 날려 버리는 일격을 날린다.[16] 이후 남아프리카 군이 헐크를 제압하기 위해 나타나고 정신차린 헐크는 다친 사람들이 자신을 두려운 눈빛으로 보는걸 보고는 헐크버스터에게 한방맞고는 퀸젯에서 깨어난다. 일단 헐크가 제압됨으로써 사건은 종결되었지만, 이 사건으로 어벤져스의 이미지는 추락하게 되고 특히 헐크는 거의 범죄자처럼 되어 버리면서 멤버들은 호크아이의 안내로 안전 가옥으로 도피한다.

4. 다시 뭉치는 영웅들


그런데 그 '안전 가옥'이란 다름 아닌 '''호크아이의 가족들이 사는 집이었다.''' 아내와 자식들의 정겨운 모습에 깜짝 놀라는 멤버들이 백미.[17] 이에 어벤져스는 결국 당분간 바튼 가족과 함께 도피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토르는 자신은 이런 곳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정보를 찾기 위해 날아가고, 토니와 스티브는 땔감으로 쓸 장작을 패다[18] 울트론의 기원에 대한 견해 차로 말다툼을 벌인다. 토니는 자신은 연구 중이었다 말하며 팀에 해가 될 일은 아니라 언변을 토했다. 더불어 '''자신은 어두운 면이 없는 사람은 믿지 않는다며'''[19] 자신의 심리 상태를 밝혔지만, 스티브는 '''시작하지도 않은 전쟁을 이기려 들면 죄 없는 사람들이 죽는다고 맞받아쳤다.'''[20] 이는 두 리더가 겪어온 사건들을 통해 가치관이 충돌한 사례였으며 훗날 이 언쟁은 결국... 그때 닉 퓨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퓨리는 이제 자신에게 남은 건 어벤져스뿐이라며 멤버들이 다시 울트론을 막아야 함을 강조하고, 이에 어벤져스는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울트론의 정신을 찾기 위해 토니는 노르웨이의 인터넷 시스템 허브인 '넥서스'로 향하고, 퓨리 국장과 마리아 힐, 배너 박사는 뉴욕의 어벤져스 타워로 귀환한다. 토르는 완다가 보여 준 환상이 예지라고 직감, 런던의 대학 교수 에릭 셀빅 박사와 함께 유럽 어딘가에 있는 '환상의 샘'으로 찾아가 진실을 알아내려 한다.[21]

4.1. 서울 접전




5. 비전의 탄생



한편 본체를 접한 토니 스타크는 울트론의 인공 생명체를 육체로 잠수를 타고 있었던 자비스를 다시 깨워서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울트론을 만들어 내겠다며 실험을 강행한다. 이를 만류하던 배너 박사는 또다시 토니의 설득에 넘어가고, 일전 실험으로 소멸될 뻔한 자비스도 이에 동조한다. 하지만 곧 캡틴 아메리카와 막시모프 남매가 난입하여 3:2로 설전이 벌어지고, 퀵실버가 재빨리 전력을 끊어 버리고 캡틴 아메리카가 주변 장치를 박살 낸다. 그러나 그때 예지를 보고 돌아온 토르가 난입해 번개를 내리쳐 울트론이 이마에 박아 놓았던 마인드 스톤을 활성화하고, 비전을 깨우게 된다. 토르는 완다가 보여 준 환상에서 답을 보았기에 이 생명체를 깨웠다고 말하지만, 어벤져스 멤버들은 괴생명체를 경계한다. 하지만 비전은 대화로 자신을 경계하는 어벤져스를 설득하고, 성공적으로 어벤져스에 합류한다. 그리고 어벤져스는 울트론을 막기 위한 최후의 싸움을 준비한다.

6. 최후의 전투



6.1. 어벤져스 vs 울트론 군단





울트론은 소코비아를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뜨린 뒤 낙하시키는 방법으로 지구를 멸망시키려 했지만 어벤져스가 소코비아에 등장하고, 떠오르는 소코비아를 멈출 수 없는 상태에서 토니는 '''소코비아를 공중 분해시킨다'''는 작전을 세운다. 하지만 시민들이 있는 상황이라 주저하고 있는 와중에 닉 퓨리가 쉴드의 구형 헬리캐리어를 타고 등장해 소코비아 시민들을 비행선에 태운다. 토르와 비전은 울트론이 점령하고 있던 소코비아 중심부를 탈환하고 그 뒤 나머지 멤버들과 막시모프 남매도 합류해 다시한번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단결한 어벤져스들은 민간인들이 대피할 때까지 소코비아의 핵 코어를 중심으로 전원이 힘을 하나로뭉쳐 울트론의 군대에게 맞서 아주 후덜덜하고 손에 땀을쥐는 화려한 전투를 펼치며 그들을 전부 탈탈 쳐발라버린다.

6.2. 소코비아의 멸망


울트론은 비전과 싸우다가 비전의 마인드 스톤의 광선, 토르의 번개, 아이언맨의 리펄서 빔을 동시에 맞으며 크게 손상되고 헐크한테 한 대 더 맞아 날라간다. 나머지 멤버들이 힘을 모아 적들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울트론에 의해 퀵실버가 전사하고,[22] 이에 스칼렛 위치는 그의 죽음을 느끼고 슬픔에 주저앉는데, 분노와 슬픔으로 인해 능력이 폭주하며 자신을 향해 뛰어들던 울트론 센트리들을 '''먼지로 만들어버린다.'''[23] 헐크는 울트론이 타고 있는 퀸젯에 올라가 울트론을 지상으로 던져버리고 스칼렛 위치가 울트론을 찾아가 '''비브라늄으로 코팅된 울트론의 몸에서 코어를 파괴한다.'''[24] 모든 사람들이 대피한 후 아이언맨과 토르는 서로 신호를 맞춰 중심부에 과부하를 일으켜 소코비아를 자폭시켰으며, 비전은 무너져 내리는 소코비아에서 스칼렛 위치를 찾아내 같이 탈출한다. 한편 헐크는 울트론에게서 빼앗은 퀸젯을 조종하여 스텔스 모드로 바꾸고는 블랙 위도우와의 영상 교신을 끊고 어디론가 사라져 떠나버린다.

7. 새로운 어벤져스의 결성


사건이 마무리되고, 어벤져스와 쉴드는 업스테이트에 새로운 어벤져스 본부 겸 쉴드 기지를 세운다. 이때 사망 플래그를 세웠던 두 인물이 등장하는데 헬렌 조가 깨알같이 연구원들과 섞여 지나가고, 호크아이는 멀쩡하게 아내와 재회한다. 토르는 인피니티 스톤을 노리는 자를 추적하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고, 토니는 캡틴에게 "나도 바튼처럼 영농 생활이나 할까 봐"라며 캡틴에게 "너도 언젠간 그러고 싶어 할 거다"라고 하지만 캡틴은 "그런 것들을 꿈꾸던 녀석[25]은 '''75년 전 빙하 속에 묻혀 버렸다"'''며 일축한다. 본부로 돌아온 캡틴은 상념에 빠져 있던 블랙 위도우와 함께 새로운 멤버들을 맞이하러 간다. 새 멤버들에 대해 묻는 블랙 위도우에게 캡틴은 '다들 뛰어나지만 1927년 양키즈[26]는 아니다'라고 평가한다. 이에 블랙 위도우는 잘 훈련시켜 보자며 새롭게 디자인된 슈트를 입은 샘 윌슨, 워 머신 슈트를 착용한 제임스 로드, 인공지능에서 생명체가 된 존재, 염력을 사용하는 완다 막시모프와 만나며 영화가 끝난다.[27][28]


[1] 소코비아의 하이드라 연구소 위치를 알린 것과 어벤져스를 소집한 사람은 바로 어벤져스 1편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쉴드의 필 콜슨이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19화에서 마리아 힐에게 치타우리 셉터가 하이드라 연구소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어벤져스를 소집할 것을 명령했다.[2] 시민들의 원망을 받으며 공격당하는 것으로 보아 이 곳에서 어벤져스의 평판은 좋지 않은 듯. 벽에 아이언맨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낙서가 있단 점을 보면 아이언맨 때문에 그런 듯 하다.[스포일러1] 나중에 이중에서 죽는 인물은 아무도 없다.[3] 어벤져스 1편에서 박살이 난 스타크 타워를 어벤져스 타워로 쓸 것이란 예상이 맞았다.[4] 울트론 프로그램은 과거 이 두 사람이 구상했었으나, 다수의 아이언 리전 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만큼 뛰어난 인공지능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했던 것이었다.[5] 작중 후반부에 토르는 누군가 인피니티 스톤을 가지고 농간을 부리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해서, 그의 추측이 맞다면 울트론의 탄생에는 이 자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6] 게다가 브루스가 "Only when I created a murder bot." 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토니는 "We didn't. We weren't even close. Were we close to the interface?" 라고 말하며 분명 누군가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전에는 루머라며 일축하는 글이 써있지만, 여러 대사들과 직접적인 "We didn't." 를 보면 타노스가 아니더라도 배후를 암시하고 있다.[7] 이 때 울트론은 토니가 한 말 중 "우리 시대의 평화(Peace in our time)"을 듣는데, 이는 세계 2차 대전을 1년 여 앞두고 있었던 뮌헨 회담에서 나온 선언이다.[8] 정확히 말하면, '''사실 한 기가 남아 있다.''' 치타우리 셉터를 훔쳐 울트론 프라임에게 전달한 녀석으로, 덕분에 울트론 생존설의 주인공이 되었다.[9] 정확히는 젓가락을 목덜미에 쑤셔박아서(...)[10] 이때 대부분의 멤버들이 정상이 아니었던 지라 제대로 싸울 수 없었다. 토니/로드(아이언맨/워 머신)는 슈트가 없으면 평범한 인간이나 다름없고, 배너도 헐크로 변하지 않으면 마찬가지다. 로마노프/바튼(블랙 위도우/호크아이)이 그나마 가장 낫지만 이들 역시 신체적으로는 인간에 불과한 어벤져스 최약체들이다. 유일하게 전력을 갖추고 있던 토르가 멱살 잡고 캐리했다. 캡틴조차 방패, 슈트가 없었던지라 한 놈 처리하는 데 죽을 힘을 다하다가 호크아이가 방패를 던져준 후에야 겨우 한 놈을 처리했고 토니는 공돌이답게 전자 장비를 이용해[9] 한 놈을 처리했다.[11] 아이언맨 3에서 슈트를 모두 폭발시키고 트라우마를 극복한 것처럼 보였으나 아니었던 것이다. 정확히는, 아물어 가던 트라우마를 스칼렛 위치가 다시 자극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듯.[12] 여담으로 영화 내에선 뜬금없이 쌍둥이가 교회에 가서 울트론과 접촉하는데, 삭제 장면에서 울트론과 쌍둥이가 만나게 된 계기가 묘사된다. 소코비아의 한 시민(초반 시위 장면에 등장하고, 퀸젯을 탄 울트론의 포격에 아들을 잃을 뻔한 여성)과 피에트로가 다정하게 얘기를 하는 걸 보고 완다가 질투하며 투덜대는 동안 퀵실버랑 얘기하던 여자의 아들이 와서 교회에서 어떤 남자가 쌍둥이를 찾고 있다고 알려준다. 참고로 완다가 "어떤 남자(What man?)"라고 묻자 아이가 '''"아이언맨이요."'''라고 대답한다.[13] 이 와중에 스트러커 남작이 울트론에 의해 살해당한 사진이 발견된다.[14] 이때 헤임달(토르의 환상에서 등장)과 페기(캡틴의 환상에서 등장)를 비롯한 수많은 카메오들이 스쳐 지나간다.[15] 여기서 이미 한번 세뇌당해봤는데 영 별로라고 말하는게 포인트[16]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토니가 "저 빌딩 지금 살 수 있나?"라고 묻는 게 백미.[17] 초반에 여친 없이 이런 데서 죽으면 어쩌냐 하고 농담하던 사람이 알고 보니 애 딸린 유부남이었으니... 다만 나타샤는 아이들이 '이모'라고 부르기도 하는 등 오래 전부터 친한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18] 여담으로 스티브가 쪼개놓은 장작이 토니가 쪼개놓은 장작보다 '''배 이상 많은데''' 토니가 내 장작에 손대지 말라 한다(...)[19] 아이언맨3 초반부에서 '우린 스스로의 악마를 만든다.' 라는 인용구를 언급되었다. 이는 '''누군가의 증오가 결국 자신과 자신 주변의 사람들 목에 칼을 들이밀 수 있다'''는 토니 본인이 겪은 익스트리미스 사태를 통해 항상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친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토니는 뉴욕 공습 당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우주에서 치타우리 모선을 직접 목격한 장본인이다.[2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스티브는 쉴드의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상대가 아무런 짓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총구를 들이밀어 죽이는 짓이라며 이건 자유가 아닌 공포라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 스티브의 주장대로 헬리캐리어가 탈취당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을 뻔했다. '''쉴드 입장에서 범죄 예방을 위해 내놓은 고육지책이 또다른 위협을 불러온 신호탄이었던 셈이다.''' [21] 유독 토르만 환상의 샘으로 뜬금없이 빠지는 전개에 일부 관객들이 당황스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떡밥이거나 오딘이 지혜를 얻었다는 미미르의 샘이 아닐까 추측하는 중. 추가된 삭제 영상에선 # 노른들이 토르의 몸에 빙의해서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 알려 주고, 셀빅 박사가 그것을 녹음하는 장면이 나온다.링크 참고.[22] 호크아이가 울트론의 공격에 노출된 어린아이를 구하려다 위험에 빠졌는데, 둘을 밀쳐내고 그 자리에서 울트론이 탄 퀸젯의 기관총을 맞아 죽었다.[23] 완다와 피에트로의 능력은 마인드 스톤에서 발현되었기 때문에 감정에 따라 능력의 크기가 달라지곤 한다.[24] 물론 비전, 아이언맨, 토르의 합동공격으로 반쯤 손상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말의 뜻은 완다의 각성 전 능력이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울트론을 혼자 반쯤 부술 수 있다는 뜻이다.'''[25] 얼음 속에 갇히기 전의 스티브 로저스.[26] 팀 전원이 삼진을 줄이고 포볼로 주자를 쌓은 뒤 베이브 루스, 루 게릭 등의 홈런으로 득점을 쌓는 이상적인 팀 타격으로 리그 2위보다 150점 이상의 득점을 올리며 110승 44패의 기록을 달성했다.[27] 이 때 캡틴이 새 맴버들을 보며 “AVENGERS! ...A” 이라고 하는데 후속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미루어보아 “AVENGERS! ...ASSEMBLE”임을 추측할 수 있다.[28] ASSEMBLE를 외치려다만 이유는 영화관에 시청자들이 다 같이 외칠것을 알고 일부러 끊은 것으로 보인다. NG씬에선 이 다음 장면이 나오는데, 크리스 에반스도 ASSEMBLE를 외치려다 되려 시청자들에게 '할줄 알았지?'라는 삿대질 표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