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캐리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공중항공모함 헬리캐리어.
2. 작중 행적
2.1.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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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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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년 영화 <어벤져스>에서 처음 등장, 수상항행과 비행을 수행할 수 있으며 4개의 대형 팬을 사용한다.[1][2] 헐 넘버는 64번. 복층갑판 구조로 되어 있어서 동시에 여러 대의 함재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며, 능동위장 패널이 항모의 아랫부분에 설치되어 있어서 이륙할 경우 광학위장 효과를 통해 모습을 감출 수도 있다.[3] 배 자체의 형상도 줌왈트급 구축함처럼 선체가 스텔스 설계가 반영된 위쪽으로 각진 모습이다.[4] 처음 등장할 때는 배 아랫쪽 수면에서 엄청난 양의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스티브 로저스와 브루스 배너가 "이거 잠수함인가?", "하, 나를 바닷속의 폐쇄된 금속 상자 안에 머무르게 할 생각이라고?"[5][6] 라면서 놀라기도 했다.[7] 함재기로는 AV-8B 해리어와 F-35, 닷소 알파젯을 비롯한 현용기 및 블랙 위도우가 조종했던 탑승한 퀸젯(Quinjet) VTOL기 등을 운용한다.#
로키에게 세뇌당한 호크아이의 공격에 쩔쩔매면서 추락 직전까지 내몰렸다. 그래도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실드 직원들의 활약으로 어찌어찌해서 복구. 하지만 뉴욕 맨해튼에서 일어난 결전에는 아무 도움도 못 주고 되려 닉 퓨리가 항공모함의 통제권을 상실한 틈을 타서 안보리가 핵미사일을 탑재한 F-35를 출격시켜 위기를 부르기도 했다.
함내의 비밀 보관소에 과거 HYDRA의 장비품(총기류와 페이스 마스크)같은 것이 보관되어 있었다. 테서랙트를 이용한 무기 개발에 참고자료로 쓴 모양이다. 토니 스타크가 해킹해 얻은 자료에 따르면 테서랙트의 에너지를 이용한 미사일을 개발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제작 영상에서 나온 바로는, 영화에서 나온 헬리캐리어 갑판은 대형 주차장을 촬영지로 하고 CG로 합성한 것이라고 한다.
2.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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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3척이 건조된다.[8]'''이건 자유가 아닙니다. 공포죠.''' - 스티브 로저스
위 대화 이후 웅장한 BGM과 함께 압도적인 위용을 뽐내며 등장, 캡틴을 순간적으로 데꿀멍시켰다. 전작 어벤져스에서 헬리캐리어를 보며 놀란 캡틴의 반응과 중첩되는 장면.캡틴: 예전엔 엘리베이터에서 음악이 나왔었죠.
닉 퓨리: 그래, 우리 조부님은 40년간 그런 걸 만지셨지. 것도 좋은 건물에서 일하셔서 팁도 두둑했어. 점심 바구니에 팁을 넣고 퇴근하는 밤마다 사람들을 만나 인사하면 다들 인사를 받아줬지. 시간이 지나면서 동네는 살벌해졌고, 인사를 건네면 되돌아오는 말은 '저리 꺼져'가 됐네. 그럴 때마다 조부님은 팁이 든 바구니를 꽉 움켜쥐시곤 했지.
캡틴: 강도당한 적은 없었나요?
닉 퓨리: 뭐, 매주마다 안에 뭐 들었냐고 시비 거는 건달들이 있긴 했지.
캡틴: 그럼 어쩌셨죠?
닉 퓨리: 그냥 보여주셨어. 구겨진 지폐들이랑, '''장전된 22구경 매그넘을. 우리 조부님은 사람들을 좋아했지만, 그리 믿지는 않으셨어.''' (이후 헬리캐리어가 나타나자 놀라는 스티브를 보며) '''그래, 나도 아네. 저것들은 22구경보다는 조금 크지.'''
- 닉 퓨리와의 대화
양산형이라지만 흔한 일본식 클리셰와는 다르게 어벤져스에 등장한 프로토타입격의 초도함보다 모든 방면에서 개수돼서 뛰어난 스펙을 지니게 되었다.[9] 당장 함재기 빼고는 별다른 무장이 전혀 없었던 어벤져스의 헬리캐리어와는 달리 자체적으로도 무장을 갖추고 있는데, 2차대전 전함 뺨치는 수준의 함포가 장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이 기체의 존재의의인 '''초정밀 장거리 사격포'''가 달려 있는데 고고도에서 위성과 연동하여 한 번에 수천명씩[10][11] 타겟을 제거할 수 있다. 사실상 공중항모가 아니라 '''공중항공'전함'으로 변모했다.'''
해리어, F-35같은 현실의 전투기를 상당수 탑재했던 구형과는 달리, 함재기 역시도 전작 어벤져스 1편에서 일부 등장했던 VTOL기 퀸젯[12] 으로 전부 갈아치워져서 함재기의 성능 면에서도 진일보했다.
또한 화력을 제외하고도 여러 면에서 개수되었는데, 전작 어벤져스에서 비행용 팬이 정지해 추락할 뻔한 뼈저린 경험을 한 덕분인지 비행용 엔진도 '''토니 스타크'''의 지원을 받아서 리펄서 추진기로 바꾸었다. 퓨리 국장의 말에 따르면 한번 올라가면 아예 내려오지 않아도 상관없을 정도라고 하며, 토니의 기술력을 생각해보면 속력 역시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13]
이 3척의 신형 헬리캐리어는 쉴드의 '프로젝트 인사이트' 계획의 중추로써, 완성되고 나면 고도 3000피트에 배치되어[14] 전 세계를 타격권에 두고[15] , 인공위성에 장비된 위협요소 분석 알고리즘과 연동하여 정보를 분석하여 세계 평화에 위협이 될만한 요소를 사전에 미리 포착하여 제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었다. 허나 엄청난 반전이 나오는데...
''' '''
프로젝트 인사이트는 사실, ''''발안 단계부터 하이드라의 손에 의해 조작된 계획''''이었으며, 계획의 중추인 위협요소 분석 알고리즘은 죽은 줄만 알았던 아르님 졸라 박사의 손에 의해서 ''''하이드라의 세계 지배를 방해하는 자들'을 분석해 제거하는 알고리즘''''으로 변조된 상태였다. 그렇기에 이 알고리즘을 따르게 설계된 헬리캐리어 역시도 세계의 평화를 지킨다는 원래 목적에서 이탈하여, ''''하이드라의 세계 지배 수단''''으로 전락해버리고 만 것.[16] 하이드라의 손에 변조된 계획은 헬리캐리어를 3000피트에 뜬 순간 전 세계의 '''2천만명'''을 그 즉시 제거하는 대량살상병기로 바꾸어버렸다.
퓨리 국장은 프로젝트 인사이트가 '졸라 알고리즘'에 의해 변질된 것을 이야기하면서, 알고리즘을 담당하는 보안 칩을 갈아끼워 졸라 알고리즘'''만''' 제거하는 것으로 헬리캐리어를 무사히 건져보려는 의견을 내비쳤지만, 하이드라에 의해 변조되기 이전인 실드의 계획 역시도 탐탁치 않아했던 캡틴은 닉의 발언을 일축하며 자유를 억압하는 흉물인 헬리캐리어는 반드시 파괴되어야 할 물건이라고 역설한다.[17]
한편, 알렉산더 피어스 쉴드 사무총장[18] 은 닉 퓨리 국장의 죽음으로 위기감을 조성하여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속행시키고, 드라이독에서 대기중이던 헬리캐리어 3척이 이륙 준비에 들어간다. 이에 캡틴 일행은 실드 본부에 잠입하여 세계안전보장이사회 임원들을 비롯한 쉴드 내부의 직원 전원에게 프로젝트 인사이트 헬리캐리어와 쉴드와 하이드라의 관계에 대한 진실을 밝혀 헬리캐리어의 이륙을 저지하려 했으나, 헬리캐리어의 승조원들은 전부 사전에 하이드라에 포섭된 자들로만 이루어졌던데다, 혼란을 틈타 발진 코드를 입력한 럼로우에 의해서 프로젝트 인사이트가 개시되면서, 결국 헬리캐리어 3척이 워싱턴 상공으로 출격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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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이드라의 계획이 실행되나 했었으나, 캡틴 아메리카와 팔콘은 세 대의 헬리캐리어의 내부에 침투하여 치열한 고전 끝에 알고리즘을 담당하는 보안 칩을 전부 갈아끼워 하이드라의 계획을 가까스로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캡틴과 팔콘의 활약으로 보안 칩이 전부 갈아끼워진 헬리캐리어는 타겟 탐색이 중단되었고, 미리 관제실을 차지한 마리아 힐은 곧바로 헬리캐리어의 타겟 설정 시스템을 재설정하여 타겟을 헬리캐리어로 바꾸어버린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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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상 - 링크
결국 스스로에게 포문을 돌린 헬리캐리어는 상공에서 서로를 목표로 성대한 포격전을 펼치게 되었고, 무지막지한 포화를 스스로에게 얻어맞아 항행불능상태에 이르른 헬리캐리어들은 하나 둘씩 추락하기 시작한다. 서로 측면에서 포화를 주고받아 손상 상태가 심했던 2척은 공중에서 '''서로 충돌하여''' 대파된 채 포토맥강에 수장되었으며, 그나마 손상이 덜했던 다른 한 척[20] 역시도 고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서서히 추락하다가 쉴드 본부 건물인 트리스캘리온과 정면충돌하면서 파괴된다.
프로젝트 인사이트의 타깃에는 캡틴과 마리아 힐 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3에서 개고생한 매슈 엘리스 대통령과 국방장관, 그리고 토니 스타크, '''브루스 배너''', '''스티븐 스트레인지''' 등의 슈퍼 히어로들[21]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몇몇 인물들은 핵무기도 아니고 고작 장거리 사격포의 포격 따위로 죽일 수 있을지 의문스러운 타깃이 많은 편이라 팬들에게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다만 본작에서 만큼은 캡틴 아메리카가 프로젝트 인사이트의 정체를 폭로하고 저지에 들어가기까지 이 헬리캐리어들이 무고한 인명을 노릴 것이라곤 아무도 상상조차 못한 만큼, 아이언맨 아머 입기 전의 토니, 변신 전의 브루스 배너, 그리고 마법 배우기 전의 스트레인지 같은 경우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는 꼴로 어쩌지 못 하고 당했을 가능성도 높다. 헐크는 변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된 상태고, 인공위성의 모니터는 스타크 타워를 비추고 있었으니(즉 토니가 슈트 벗고 일상 생활 중이었으니) 더욱.
생각해보면 정말로 안습한 것이 프로젝트 인사이트같은 막장스러운 계획이 아니라 본 문서 상단의 전작 어벤저스의 '64번함 헬리캐리어'처럼 평범하게 사용되었다면 지구 방위에 매우 큰 도움을 줬을 것이다. 당장 어벤져스에 나오는 치타우리의 수준을 보면 무력으로는 전혀 꿀릴게 없다 싶을 정도. 그런데 계획이 계획이라 해악을 끼치는 존재가 되어버린 탓에 인류끼리의 내전으로 파괴되고 말았다.
마블 스튜디오가 루소 형제 감독에게 영화를 맡길 때 '''쉴드가 사실 '히드라(하이드라)'였다는 내용과 헬리캐리어가 추락하는 장면을 넣어달라'''고만 주문하고 각본을 맡겼다고 한다.
2.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작중 최후반부 울트론이 동유럽의 소코비아 일대를 반중력 장치로 떠올린 다음, 운석처럼 다시 지상에 초고속으로 내리꽂아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어벤져스가 막아보려 하나 하늘로 솟구치고 있는 소코비아의 시민들을 구출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바로 이때 지원을 구하러 간다던 닉 퓨리가 마리아 힐을 비롯한 구 쉴드의 요원들[22] 과 함께 어벤져스에 첫등장했던 구형 헬리캐리어를 타고 와서 어벤져스를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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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울트론 군단이 헬리캐리어를 공격하려 하나 아이언맨과 워 머신의 합동 공격으로 무위에 그친다. 이후 소코비아 시민들은 헬리캐리어에 수용된 수많은 구명정을 올라타고 헬리캐리어에 옮겨타 구조된다.캡틴 아메리카: '''퓨리, 이 개자식.(Fury, you son of a bitch.)'''
닉 퓨리: '''어허, 자네 설마 그 입으로 엄마한테 뽀뽀하나?(Whoa ho ho! You kiss your mother with that mouth?)'''[23]
헐 넘버가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뜻하는 IN- 넘버링이 아닌 64인 걸 보면 신규 생산된 함이 아니라 전편 어벤저스에 나온 초도함이 오버홀을 거쳐 복귀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윈터솔저 당시 후기생산형에 달려 있던 다수의 함포 등은 일절 달려 있지 않고 엔진 역시 리펄서 엔진이 아닌 어벤져스 당시의 터보프롭/터보팬 병용형 엔진이 달려 있으며, 어벤저스의 헬리캐리어도 64번으로 동일하다. 닉 퓨리가 먼지 쌓인 것을 들고 왔다는 걸 보면 확실. 이번 등장에 상당히 반가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당장 윈터 솔져에서 인사이트 3기가 몽땅 깨져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헬리캐리어가 1편 시절의 BGM[24] 과 함께 나타나서 사람들을 구출하는 모습은 캡틴의 말대로 "이것이 진정한 쉴드"라 할 수 있었다.[25] 특히 윈터 솔저에서 사람들을 공포와 폭력으로 지배하는 프로젝트 인사이트의 도구이자 상징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26]
작중 퓨리가 등장하면서 '오래된 두 친구에게서 헬리캐리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얘기하는데 이는 필 콜슨과 쾨닉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개봉 당시 방영 중이던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2에서 '세타 프로토콜'의 일환으로 건조 중이던 헬리캐리어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함교에서 소코비아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한 수송선 통제를 담당한 대원이 말을 버벅거리는 장면을 유독 길게 비춰준다. 이 사람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인사이트 가동 통제권한을 갖고 있어서 럼로에게 협박 당하면서도 끝내 그의 지시를 거부하던 쉴드 요원과 동일인물이다. 같은 배우가 연기하고 있으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당시엔 Launch Tech #1이던 것이 이번엔 '카메론 클라인'이란 이름이 생겼다.
2.4. 에이전트 오브 쉴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소코비아에 나타난 헬리캐리어는 어벤져스 1편에서 등장한 헬리캐리어를 오버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콜슨은 이 프로젝트에 다른 팀원들 몰래 방대한 인원과 자원을 배치시켰고, 빌리 쾨니그와 함께 1년 전부터 헬리캐리어를 복원하고 있었던 것이 시즌 2 말에 드러났다. 시즌 2 내내 "세타 프로토콜"이라는 이름만 알려진 프로젝트가 "진정한 쉴드"(The Real S.H.I.E.L.D.) 측 인물이 콜슨을 퓨리와 같은 비밀주의 정책으로 비난하게 했지만 세타 프로토콜이 밝혀진 후 콜슨은 로버트 곤잘레스에게 인정을 받게 되었다. 또한 퓨리의 스타일도 옳다고 여긴 곤잘레스는 퓨리의 작품[27] 으로 생각하는 필 콜슨의 국장 취임을 허가하게 되었다.
시즌7 마지막화에서 맥켄지가 퓨리가 쉴드에서 입던 유니폼과 비슷한 유니폼을입고 헬리케리어 갑판에서 서있는다.
3. 함재기
어벤져스에서는 F-35나 해리어 같은 현실의 함재기가 주로 나왔으나 윈터 솔져에서는 현실 함재기가 사라지고 퀸젯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항공기. 쉴드에서 함재기와 수송기, 항공기로 여기저기 굴려지고 있다. 날개의 일부가 열리고 로터가 노출되면 수직이착륙과 정지비행이 가능해진다. 무장은 미니건과 미사일 몇기 뿐이라 대채로 전투 임무보다는 수송용으로 쓰인다. 허나 윈터솔저에선 훨씬 개량되었고, 후에 어벤져스 멤버의 전용기로도 개량되며 디자인도 약간 변한다. 어벤져스 이후부터는 무장이 어느 정도 강화되었는데 다른 함재기는 모두 보이지 않고 퀸젯만 보이기 시작한다. 자세한 정보는 문서 참조.
- AV-8 해리어
어벤져스 1편 시점의 헬리캐리어에 탑재되어 있던 함재기. 퀸젯은 무장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공대공 전투나 근접항공지원, 공대지 임무 등 공격 임무에서 써먹기 어렵고, 그렇다고 F-35를 쓰기에는 수가 너무 적기 때문에 수의 공백을 채우는 포지션으로 추정된다. 윈터 솔져 시점에선 전부 퇴역하여 퀸젯으로 교체되었다.[28]
어벤져스 시점의 헬리캐리어에 탑재되어 있던 함재기. 수직이착륙형의 B형이 운용되고 있다.[29] 퀸젯의 비중이 높다보니 잉여해보일수 있지만 퀸젯은 사실상 수송용이고 주력도 해리어가 다수니 헬리캐리어에서 가장 전투력이 뛰어난 함재기다. 작중 역할은 여러모로 안습한데, 폭주하는 헐크를 제압하기 위해 기관포탄을 뿌리다[30] 추락하기도 하고, 세계안전보장이사회의 명령으로 맨해튼의 외계인 사태를 처리하기 위해 2기가 핵미사일을 탑재하고 이륙하다가 한 기는 이륙 중 닉 퓨리에게 RPG-7을 맞고 격추당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인다. 윈터 솔져 시점에선 전부 퇴역하여[31] 퀸젯으로 교체되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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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는 마블 시리즈 최초의 UCS급 세트인 '76042 SHIELD 헬리캐리어'로 정식 발매되었는데, 총 2996피스로 미칠 듯이 크고 아름답다. 갑판에는 마이크로스케일로 퀸젯과 여러 함재기, 유조차, 지게차 등이 배치되어 있고 함교 내부도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손잡이를 돌리면 네 개의 팬이 동시에 회전하는 기믹까지 있으며 레고 전용 모터인 파워펑션을 장착하면 팬을 전동으로 가동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상품화된 퀸젯이나 미니피규어와 동일한 비율로 제작하면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기 때문에 현실과 타협해서 크기를 적절히 줄였고 그 비율에 맞추어 함교에 넣어줄 수 있는 닉 퓨리,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와 쉴드 요원 8명의 마이크로피규어가 동봉된다. 쉴드의 독수리 로고를 형상화한 미니피규어 베이스도 포함되었는데, 여기에 올릴 일반 사이즈 미니피규어인 닉 퓨리, 마리아 힐,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캡틴 아메리카도 들어 있다. 완성 시 크기는 길이 80cm, 폭 45cm, 높이 30cm의 거체이므로 조립 전 전시공간 확보는 필수.
- 브릭인사이드에도 한 유저가[32] 길이 217cm, 가로 115cm짜리 초대형 헬리캐리어를 만든 적이 있다. 아이디어스에 올리자 크기를 줄여 달라는 연락이 왔지만 제품이 출시되면서 정식제품이 되지 못 했다. 하지만 이후에 크기를 줄여서 올리기는 했다고 한다.
- 덕중지덕 양덕후라는 말을 실증하듯, 한 양덕후가 헬리캐리어를 RC 모형으로 만들어 실제로 날리는 데 성공했다. #쿼드콥터로 만들고 겉을 헬리캐리어 모양으로 만든 구조이다. 물 위에서도 배로써 움직일 수 있고 쿼드콥터라는 특성상 당연히 물 위에서 바로 이륙할 수 있기는 한데 물 위에 착륙은 어려워 보인다. 잘못하면 잠수함 되는데다가 물이 많이 튀기는 등 많이 어렵다. 모터 추력이 부족한건지 왠지 나는게 비실비실해보이고 덜렁덜렁거리는게 진짜 비행기 실었다가는 바다로 후두둑 떨어질 것 같다. 그냥 '와 저런걸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선에서 만족해야 할 듯. 애초에 쿼드콥터로 공중항모를 만들면 착륙시킬 비행기가 매우 작아져야 할 것이다. 물론 영상의 헬리캐리어보다 커야 한다.
- 그런데 실제로 RC 비행기를 이륙시킬 수 있는 헬리캐리어를 만들어낸 사람이 나왔다! # 물론 일반적인 크기의 RC 비행기를 날리는 것은 아니고 꽤 작은 프롭기를 날린다. 모양도 원작의 헬리캐리어와는 많이 다르다.
- 헬리캐리어를 물리적으로 분석해보는 양덕후들의 비디오도 있다.#
- ZADAK511이라는 기업에서는 컴퓨터 케이스를 만들기도 했다. 각 팬에 120mm 라디에이터가 장착되어 있다.# 가격은 대략 2000만원쯤 된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후반부 대규모 전투씬에 등장할 법도 한데 등장하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헬리캐리어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타노스의 전함 생추어리 II와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생추어리 II는 헬리캐리어의 대략 절반 크기인 Q쉽을 '함재기'로 넣고 다니는 도시 규모의 전함이다. 만약 헬리캐리어가 나왔다고 해도 바로 추락하는 신세를 면하지 못했을 듯. 거기다 쉴드 와해 이후 금전적, 기술적 지원이 끊겨서 구형 헬리캐리어에 무장을 달 여건도 안 되었을 것인데다 전투를 위해 함포를 달았다간 자칫하면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재개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게다가 개조를 거치지 않고 비무장인 상태를 유지하고 나왔다면 대형 과녁판에 불과하니 도움이 전혀 안 되었을 것이다.[33] 다만 현실의 항공모함은 전투기들의 엄청난 작전범위를 살려 먼곳에서 타격하는 무기로 애초 시야에서 안맞고 때리는 물건이니 전투기들을 지원해주는 역할로라면 충분히 제 값을 할 수 있태니 역시 아쉬운부분. 또한 헬리캐리어라는 함선은 어벤져스 첫 영화에 등장한 이후 많은 시리즈에서 큰 영향을 주는 등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했던 만큼, 어벤져스 시리즈의 끝인 엔드게임에서 등장하는 것도 MCU를 함께 해 온 팬들에겐 좋은 볼거리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었다. 전투에서의 활약 가능성 여부는 둘째치고, 등장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이나 스타트랙의 USS 엔터프라이즈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MCU에서 상당히 중요한 입지를 가진 메카닉으로, 작중 이정도 이상의 입지를 가진 메카닉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밀라노와 베나타 정도밖엔 없다. 또한. 잠깐 스쳐 지나가던 와칸다나 라바저스의 작은 비행선들보단 거대한 공중 항공모함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장면이 더 최후의 대규모 전투씬에 걸맞기도 하다. 엔드게임에서 등장한 와칸다와 라바저스의 비행선들은 아주 잠깐 등장하는 것 외엔 비중이 없다시피 한 것도 아쉬움을 더한다.
[1] 정확히는 수직방향 추력은 대형의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터보프롭, 수평방향 추력은 프로펠러 후방의 터보팬을 사용하는 병용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영화상에서 프롭이 물리적으로 손상되고 소프트웨어 해킹등으로 멈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후방의 터보팬도 플레임 아웃이 되는걸 보면 두 종류의 엔진의 거리가 꽤 떨어져 있지만 아마도 같은 샤프트로 움직이는듯 하다.[2] 아이언맨이 프롭안으로 들어가 본인힘으로 터보프롭 로터를 돌릴때 다시 터보팬도 재시동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3] 공중모함이 따지고 보면 하늘을 떠다니는 커다란 표적이기에 이 약점을 나름 현실적으로 매꾸려는 것 같지만 호크아이가 로키의 창의 신호를 추적하고 실드의 비행체로 접근을 허락하게 해서 무용지물이 됐다. 원작에서의 헬리캐리어를 생각해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또 추락할 것 같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윈터 솔저에서 또 추락하는데 아예 예고편에서부터 추락한다.[4] 그런데 이 구조는 대 수상함용으로 설계된 것인데 이륙 후에도 스텔스 기능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광학미채야 가능하더라도 갑판을 스텔스 처리할 수는 없고, 또한 F-22만 해도 한 번 기동 후 막대한 양의 스텔스 도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행 중의 스텔스성은 거의 포기한 듯 하다. 다만 수상항행이 가능하므로 수상에서의 스텔스 목적으로 보면 된다. 애당초 초거체라 터보 팬과 터보 프롭의 엔진 자체가 매우 크며, 스텔스 설계시 엔진의 감지율은 매우 높기에 이를 고려한 설계를 한다는 걸 생각하면, 비행 중 스텔스는 '''그냥 없다''' 한 마디면 설명이 끝난다.[5] 원문은 "really? They want ME in a submerged metal container?"라는 비꼬는 말이다.[6] 그러나 배가 하늘로 날아오르자 배너 왈 "아이고, 생각보다 훨씬 안 좋네!"[7] 이 장면 전에 캡틴 아메리카는 수십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후유증으로 수많은 컬쳐쇼크를 겪은 뒤라서 닉 퓨리에게 '이젠 뭘 봐도 놀라지 않는다'고 10달러 걸었는데, 핼리캐리어가 날아오르자 말없이 10달러를 건네줬다.[8] PV에서 미루어 보아, 초도함은 내버려두고 새로이 3척이 건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PV에서 등장한 마킹은 헐 넘버 42, 65, 88이다. 그리고 본편의 마킹은 IN-01, IN-02, IN-03로 바뀌었다.[9] 사실 양산이란 것 자체가 프로토타입으로부터 얻은 자료를 통해 개량 및 코스트다운(가능하다면)을 거친 뒤에 이뤄지는 것이므로, 양산형은 프로토타입이 가진 문제점을 개선한 모델이기에 그 반대가 되면 됐지 프로토타입이 양산형의 스펙을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실전배치가 되곤하지만, 어디까지나 양산형 수준의 개량을 받은 다음의 이야기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몇몇 매체의 영향으로 프로토타입이 지나치게 강하게 만들어져서 코스트 다운으로 성능까지 다운되어버리는 게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프로토타입보다 양산기가 더 좋게 만들어진다. 당장에 군용기들만 봐도 시제기의 경우 문제점이 꽤나 많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를 대부분 혹은 모두 수정해서 생산되는 게 양산기이다.[10] 영화에서는 퓨리가 분당 1000개의 목표를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11] 캡틴과 위도우 그리고 팔콘이 재스퍼 시트웰을 추궁했을 때, 그는 한번에 수백만명을 제거할 수 있다("a few million at a time")고 털어놓는다.[12] 게다가 전부 신형이다. 자세한 건 퀸젯 문서 참조.[13] 작중에서도 이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3000피트(900m)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14] 3000 피트에 고정 배치는 아니고, 3000피트에 도달하면 위성으로 부터 타겟을 전달받아 계획이 발동되는 것이었다. 사실 항공기 기준으로 3000피트는 높은 고도가 아닐 뿐더러, 영화상에서도 3000피트에 도달하면-이라고 했다.[15] 본작 초반에 캡틴과 스트라이커 부대가 대테러전에 나선 레무리아 스타(Lemurian Star)호가 이 위성을 발사하는 플랫폼이었다.[16] 닉 퓨리 국장 본인의 발언에 근거해보면 쉴드의 프로젝트도 상당히 막나가는 계획인 건 매한가지지만, 더 막나가는 하이드라의 계획과는 달리, 배치까지는 하되 '사전 제거'는 상황에 따라 융통성을 띈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7] 앞서 언급했듯이 헬리캐리어 승무원 모두 하이드라 조직원들이라 안이하게 대응하다가는 하이드라 헬리캐리어 중에서 탈출하고는 다시 졸라 알고리즘을 끼워서 학살을 시작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역으로 이 덕에 헬리캐리어들이 박살나면서 럼로를 비롯한 몇몇 잔당 외에 쉴드 내 하이드라가 모조리 제거되는 결과로 이어진다.[18] 사실 하이드라 미국 지부 수장[19] 이때 연출이 참 묘한데 위험요소라는 단어 옆에 나오던 숫자가 10만대를 찍다가 해킹되어 타게팅이 헬리캐리어로 바뀌는 순간, 떠 있던 헬리캐리어들의 숫자 3으로 변한다. 목적 자체는 세계 평화를 지킨다는 것이었으나 결국에는 변질되어 역으로 세계에 해를 끼치게 된 프로젝트 인사이트의 헬리캐리어를 보여주는 연출이다.[20] 캡틴이 마지막으로 칩을 교체한 함선, 즉 본인과 윈터솔저가 탑승하고 있었던 함선이다.[21] 그러나 이 시간대의 스트레인지는 마법사가 아닌, 손을 다치기 이전의 천재 의사로 명성을 떨치던 시점이다. 하이드라의 졸라 알고리즘이 그를 타겟으로 삼은 이유는 하이드라와 맞지 않는 성향을 지녔으면서 세간에 영향력 있는 인사이기 때문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문서 참고.[22] 구조선 탑승 완료를 보고하는 오퍼레이터는 윈터 솔져 때 럼로우에게서 발사하라고 협박받았지만 끝내 발사하지않은 요원이다.[23] '입에 걸레를 물었나?' 쯤으로 해석하면 된다.[24] 본작은 OST 작곡가 알란 실베스트리의 전작 어벤저스의 OST 'Helicarrier'의 곡 일부를 변곡한 브라이언 타일러의 버전이다.[25] 핼리캐리어가 뜨자 캡틴이 내뱉은 '''퓨리 이 개XX야''' 발언은 정말로 만감이 다 포함된 명대사라 할 수 있다.[26] 중간에 울트론 센트리 1기가 함교로 꼬라박는데 돌입시의 충격 때문에 몸체가 여기저기 부서졌고 마리아 힐이 권총으로 시간을 끄는 사이 퓨리가 철골로 울트론의 장갑이 떨어져나간 부분을 힘껏 내리찍어 기능정지시켰다.[27] 내지는 후계자.[28] 여담으로 현재 미 해병대 역시 해리어를 F-35B과 함께 2025년까지 쓸 예정이다. 마블 세계관에서는 현실보다 기술력이 조금씩 앞당겨진 설정이니, 이런 식으로 묘사해서 나름 고증을 지킨 것일 수도 있다.[29] 현실에서는 2017년이 돼서야 F-35B의 실전 배치가 시작되었다. 다만 기체 자체의 등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있었고, 시제품까지 생각하면 90년대부터 알려진 기체인 만큼 영화상에서 도입 연도가 빨라졌다고 설정하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애초에 영화니까... [30] 자세히 보면 공기흡입구에서 탄환이 발사된다...[31] 정말 퇴역시켰다기보다는 아마 미군에 양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2012년 시점인 어벤져스 1편 때 F-35와 함께 해리어 역시 섞여서 운용되고 있었음을 감안하면 F-35는 이쪽 세계관에서도 최신 기종이 맞는 듯하다.[32] 양덕이 아니라 한국 사람이다.[33] 나름 국가나 조직이 유지된 와칸다나 라바저스는 비행선들을 정비할 여력은 있었지만 헬리캐리어는 쉴드가 이미 와해되고 소규모로 세력이 축소되어 5년간 정비를 할 인력도 없어지거나 부족했을 테니 나오지 않는 게 당위성에 더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