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끌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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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기독교 신자, 특히 '''개신교 신자'''들을 위한 웹툰을 연재하는 플랫폼. 종교만화 사이트답게 연재 중인 모든 작품은 성경이나 기독교 세계관, 신앙생활을 소재로 삼는다.교회 언니, 오빠들을 위한 웹툰 공간.
에끌툰
기존에 자유롭게 개신교 웹툰을 연재하던 작가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관리는 대표작가라 할 수 있는 김민석(필명 러스트) 작가가 맡고 있다. [1]
2017년 11월 가을개편으로 사이트를 재개장했으며, 월정액제를 도입해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댓글을 지원하나 페이스북 아이디가 있어야 달 수 있다. 키배나 이단의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다른 플랫폼들이 매체를 안 가리고 홍보를 하는 것과 달리 페이스북 외의 다른 SNS 매체에선 거의 활동하고 있지 않다.
2. 연재작
순서는 연재 요일순.
대체적으로 사회고발물 성향이 강하다. 인기작들 대부분이 교회 내에선 쉬이 얘기하기 힘든 것들을 가감없이 표현한 작품이다.
- 레이디 프로테스탄트
매주 화요일 연재. 종교개혁자들이 여성화된 신학대 재학생이라는 설정. 주인공은 노우연으로 망해가는 신학대[2] 를 인수한 사업가 모친 덕분에 학교 총장이 되었으나 모친에 의해 장 칼뱅이라는 여학생이 강제 룸메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참고로 노우연까지 모든 등장인물들이 여성이다.
- 영생을 주는 소녀
매주 목요일 연재. 비혼주의자 마리아의 후속편격인 SF. 비혼주의자 마리아의 저자였으며 그림을 담당하고 있는 린든 작가의 둘째 출산 및 육아 문제로 시즌 1, 2로 나누어 연재되고 있다.
그러나 2부 3화 이후로 창조론 연대기[3] , 구원을 팝니다[4] 에 이어 몇몇 네티즌의 비판[5] 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에붐의 대표 이도연에 대한 비판. [6][스포일러1] 현재 단행본이 출판중이며 총 3권으로 완결예정.
그러나 2부 3화 이후로 창조론 연대기[3] , 구원을 팝니다[4] 에 이어 몇몇 네티즌의 비판[5] 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에붐의 대표 이도연에 대한 비판. [6][스포일러1] 현재 단행본이 출판중이며 총 3권으로 완결예정.
- 요한계시록 뒷조사
매주 금요일 연재. 뒷조사 시리즈 중 하나로, 기존 뒷조사 시리즈와 작가도 장르도 다르다. 본작의 작가는 생각 많은 판다의 최대위. 다른 뒷조사 시리즈가 의인화, 현대 세계관이라면 본작은 SF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다. 미래사회라서 직접적인 언급은 아니지만 신천지와 같은 종말론 이단과 로마제국과 같은 바른공화국을 배경으로 차용했다.
2.1. 단편작
한국 개신교 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등을 주로 다뤘다. 단편작을 더 높게 쳐주는 독자도 있을 정도로 퀄리티도 준수한 편.
- 김권사 - 김지술 링크
아들의 자살로 상처입은 김권사가 결국 교회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이단에 빠지게 됐다는 실화를 다룬 단편.
- 황병장 - MARVIN 링크
<의인을 찾아서>의 작화가의 데뷔작으로 군생활 내의 종교적 갈등에 대해 다뤘다.
실화라서 약간 쉴드가 많았던 <김권사>와 달리 연재 당시 댓글창에 키배가 심했다.
실화라서 약간 쉴드가 많았던 <김권사>와 달리 연재 당시 댓글창에 키배가 심했다.
- 틈 - Jsee&샤인 링크
군소교회 목회자 자녀의 이야기를 다룬 하이틴 드라마. '개와 귀먹은 양'을 연재하던 샤인 작가가 글작가로 참여했다. 총 8화 완결.
대형교회의 그늘에 가려 교계에서도 잘 다루지 않은 군소교회의 목회자와 가족들 이야기를 다룬 점이 매력적인 웹툰이지만 정기연재를 하지 못한 점이 안타까운 작품. 글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실제 목회자, 선교사 자녀들을 취재하면서까지 많은 공을 들였지만 연재 도중 그림작가가 해외일정이 잡힌 탓에 본래 분량의 절반가량을 쳐냈다고 한다.
대형교회의 그늘에 가려 교계에서도 잘 다루지 않은 군소교회의 목회자와 가족들 이야기를 다룬 점이 매력적인 웹툰이지만 정기연재를 하지 못한 점이 안타까운 작품. 글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실제 목회자, 선교사 자녀들을 취재하면서까지 많은 공을 들였지만 연재 도중 그림작가가 해외일정이 잡힌 탓에 본래 분량의 절반가량을 쳐냈다고 한다.
- 교회 내 성평등을 위하여 - 린든 / 쵸 / 마빈 링크
서울YWCA와 에끌툰 작가들이 함께한, 5부작 캠페인 웹툰.
2.2. 완결작
완결작 중 <더 브릿지>와 <공과장>, <예수님의 연애편지>를 제외한 작품들은 모두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전엔 '하라쉼'이라는 자체 레이블을 만들어 출간했지만, 지금은 새물결플러스 출판사에서 정식출판 중이다. 출간작들 전부 에끌툰의 전신인 헤븐리스파이 닷컴에서부터 활동하던 작가들의 작품들이다.
2016년을 기점으로 작가들의 성향(사실상 김민석 작가의 성향)이 세대주의에서 온건 복음주의로 바뀌었다. 내용상 신학적 연구가 필수인 뒷조사 시리즈와 <창조론 연대기>를 연재하면서 생각이 바뀐 듯. 초창기 연재작들은 당시 헤븐리스파이 소속 작가들이 이스트윈드라는 선교단체에 소속될 무렵 연재된 작품들인데, 이스트윈드는 신사도 운동과 관련된 '백 투더 예루살렘' 운동의 영향을 깊이 받은 곳이다. 편의상 이러한 작품의 제목 앞에 '★' 표시를 했다.
- 생각 많은 판다 - 최대위 링크 2016년 연재분 링크
월요일 연재. 페이스북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었던 교회생활 공감툰. 2016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지만 중간에 작가가 군대를 다녀왔다.
다루는 소재들 대부분이 시사 이슈다보니 아래 작품처럼 시사만화로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밀히 따지면 주인공 판다와 주변 친구들의 신앙생활을 다룬 생활툰이다. 제대 후 재개한 2018년 3월부터의 연재분은 에끌툰에서 독점 연재 중. 작가가 선교사의 자녀(MK)로서 체험한 것들이 녹아들어가 있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가지는 의문이나 한국 개신교계의 딥다크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보수성향 개신교 독자라면 불편할 에피소드가 다수 있어 연재 초기엔 키배가 종종 일어났던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엔 명성교회의 세습문제나 4차 산업시대의 교회, 가나안 신자의 속마음을 여과없이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 보통 기독교 만화라면 잘 등장시키지 않는 비신자 캐릭터도 등장한다.
다루는 소재들 대부분이 시사 이슈다보니 아래 작품처럼 시사만화로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밀히 따지면 주인공 판다와 주변 친구들의 신앙생활을 다룬 생활툰이다. 제대 후 재개한 2018년 3월부터의 연재분은 에끌툰에서 독점 연재 중. 작가가 선교사의 자녀(MK)로서 체험한 것들이 녹아들어가 있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가지는 의문이나 한국 개신교계의 딥다크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보수성향 개신교 독자라면 불편할 에피소드가 다수 있어 연재 초기엔 키배가 종종 일어났던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엔 명성교회의 세습문제나 4차 산업시대의 교회, 가나안 신자의 속마음을 여과없이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 보통 기독교 만화라면 잘 등장시키지 않는 비신자 캐릭터도 등장한다.
- 구원을 팝니다
- 나는 서운해 집사입니다
매주 수요일 연재.
매주 금요일 연재.
<다시, 짝사랑>을 연재한 쵸 작가의 차기작. 제목 그대로 예수의 유년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에끌툰에서 최초로 예수를 소재로 다룬 작품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트위터 양쪽에서 런칭 이벤트를 열어 푸쉬한 것 치곤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 작품도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예수 사생아설이나 평범한 시골 동네꼬마(...)로 등장하는 예수 캐릭터 등 보수 신자들 입장에선 불편할 소재를 다룬다.
<다시, 짝사랑>을 연재한 쵸 작가의 차기작. 제목 그대로 예수의 유년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에끌툰에서 최초로 예수를 소재로 다룬 작품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트위터 양쪽에서 런칭 이벤트를 열어 푸쉬한 것 치곤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 작품도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예수 사생아설이나 평범한 시골 동네꼬마(...)로 등장하는 예수 캐릭터 등 보수 신자들 입장에선 불편할 소재를 다룬다.
- 짓궂은 교회 사전 - 차성진, 최대위 링크
매주 화,수 주 2 회 연재. 사전 형식을 빌려 한국 개신교의 부조리를 풍자한 페이지가 원작으로 <생각 많은 판다>를 이어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의 콘텐츠를 가져온 한컷툰. 일종의 교회버전 시사만화다.
보통 정식연재를 시작하면 위의 생많판처럼 기존 페이지의 업데이트는 중단하거나 정식연재 에피소드만 올리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페이지는 어째선지 신규 에피소드를 페이지 쪽에서 먼저 볼 수 있었다. 지금은 페이지 연재분을 에끌툰 연재분이 따라잡았다. 에끌툰 연재분엔 타이틀 디자인을 바꾸고 다루는 내용을 반영한 그림 한 컷을 추가했다. 이렇게 한컷툰 형식으로 정식연재를 하는 것. 그림은 <생각 많은 판다>의 최대위 작가가 맡았다. 생많판보다 더 캐주얼해진 그림체가 포인트.
원작 페이지는 한국 개신교인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소재와 돌직구 스타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니 에끌툰에도 어느정도 버프를 실어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신규 에피소드는 원작 페이지에서 먼저 업데이트되고, 에끌툰 내에선 만화 스타일만 빼면 생많판과 다르지 않은 콘셉트이라 큰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여담으로 원작자가 현직 목사다.
보통 정식연재를 시작하면 위의 생많판처럼 기존 페이지의 업데이트는 중단하거나 정식연재 에피소드만 올리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페이지는 어째선지 신규 에피소드를 페이지 쪽에서 먼저 볼 수 있었다. 지금은 페이지 연재분을 에끌툰 연재분이 따라잡았다. 에끌툰 연재분엔 타이틀 디자인을 바꾸고 다루는 내용을 반영한 그림 한 컷을 추가했다. 이렇게 한컷툰 형식으로 정식연재를 하는 것. 그림은 <생각 많은 판다>의 최대위 작가가 맡았다. 생많판보다 더 캐주얼해진 그림체가 포인트.
원작 페이지는 한국 개신교인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소재와 돌직구 스타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니 에끌툰에도 어느정도 버프를 실어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신규 에피소드는 원작 페이지에서 먼저 업데이트되고, 에끌툰 내에선 만화 스타일만 빼면 생많판과 다르지 않은 콘셉트이라 큰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여담으로 원작자가 현직 목사다.
- 비혼주의자 마리아 - 린든 링크
매주 목요일 연재. <아싸원정대>를 연재한 린든 작가의 차기작. 선교단체 IVF가 운영하는 출판사 IVP와 공동기획한 작품으로 <누가복음 뒷조사>를 이은 페미니즘 성향의 웹툰. 82년생 김지영의 기독교 버전. IVP 측에서 작성한 단행본 펀딩 안내페이지에 따르면 1년 반 동안 사전취재와 자료를 모아 기획한 작품이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매주 금요일 연재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여성 독자들을 타겟으로 교회 내 성차별과 목사의 성범죄, 목사와 성도로 대표되는 교회 내 수직구조체계를 다뤘으며, 실제로 들을 수 있음직한 성차별 발언[7] 과 기독교 내의 여성혐오 성향을 보여준다. 특히 교회를 나온 여성독자나 비신자 여성독자들에게도 어필했다는 점에서 플랫폼의 독자층 확장에도 크게 기여한 작품이다. 페미니즘을 반대하거나 공감하지 못한다면 보기 불편한 작품. 이를 증명하듯이(...) 연재 극초반부터 키배가 잦았다.
IVP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가 회당 조회수 1만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작품 중반 들어선 '하이퍼리얼리즘'이라 불릴 만큼 현재 한국교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33화로 완결되었으며, 누적조회수 100만 기록을 달성해 플랫폼 내 조회수 1위작이 되었다. 텀블벅을 통해 굿즈가 포함된 한정판 단행본 펀딩을 시도했는데 모금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 되어서 성공했으며 종료가 되지 않은 시점에 이미 달성률 200%를 넘겼다.
IVP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가 회당 조회수 1만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작품 중반 들어선 '하이퍼리얼리즘'이라 불릴 만큼 현재 한국교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33화로 완결되었으며, 누적조회수 100만 기록을 달성해 플랫폼 내 조회수 1위작이 되었다. 텀블벅을 통해 굿즈가 포함된 한정판 단행본 펀딩을 시도했는데 모금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 되어서 성공했으며 종료가 되지 않은 시점에 이미 달성률 200%를 넘겼다.
- 워킹맘과 가사도우미 신학자들 - 러스트,린든 링크
매주 금요일 연재.
국민일보에서 <책을 요리하는 엄마>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신학서적 리뷰 웹툰이다. 이미 한번 공개되었던 적이 있어서인지 전편 무료로 연재하고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책의 저자들이 주인공의 가사일을 도우면서 책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포인트.
국민일보에서 <책을 요리하는 엄마>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신학서적 리뷰 웹툰이다. 이미 한번 공개되었던 적이 있어서인지 전편 무료로 연재하고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책의 저자들이 주인공의 가사일을 도우면서 책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포인트.
1세기 로마를 배경으로 한 역사 스릴러 추리극. 헤롯 안디바의 갈릴리 감찰단, 당시 유대인들 입장에선 매국노 노릇을 하고 있던 주인공 여호수아가 딸의 죽음을 계기로 시카리파와 헤롯 안디바 측 사이의 파워게임에 휘말리는 이야기. [스포일러2]
초반에는 디테일한 고증, 흡입력있는 연출과 깔끔한 작화로 호평을 받았지만, 스토리 담당인 러스트 작가의 <창조론 연대기> 작업과 겹치면서 잦은 휴재로 스토리 전개가 늘어지는 등 여러모로 <창조론 연대기>에 밀려 손해를 본 작품이다. 이럼에도 작품의 퀄리티 자체를 떨어뜨리지 않고 완결했지만 에끌툰 주 독자층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반응이 크게 좋진 않았다. 2017년 3월 연재 재개, 격주 금요일 연재를 이어가다 31화로 완결했으며, 완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물결플러스에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초반에는 디테일한 고증, 흡입력있는 연출과 깔끔한 작화로 호평을 받았지만, 스토리 담당인 러스트 작가의 <창조론 연대기> 작업과 겹치면서 잦은 휴재로 스토리 전개가 늘어지는 등 여러모로 <창조론 연대기>에 밀려 손해를 본 작품이다. 이럼에도 작품의 퀄리티 자체를 떨어뜨리지 않고 완결했지만 에끌툰 주 독자층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반응이 크게 좋진 않았다. 2017년 3월 연재 재개, 격주 금요일 연재를 이어가다 31화로 완결했으며, 완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물결플러스에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새물결플러스와 에끌툰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새물결플러스가 역간한 <창조론자들> (로널드 넘버스 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
학원물에 창조론 논쟁을 양념으로 곁들였다. 내용 상 창조과학이 세대주의와의 연관성을 이유로 비판을 받게 되고 새물결플러스가 지지하는 유신 진화론적 관점이 반영되어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창조과학 1318 A to Z라는 저서를 쓴 김재욱 작가 #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유신진화론이라는 체제를 두고 비판하면서 새물결플러스의 관점 또한 비판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학원물에 창조론 논쟁을 양념으로 곁들였다. 내용 상 창조과학이 세대주의와의 연관성을 이유로 비판을 받게 되고 새물결플러스가 지지하는 유신 진화론적 관점이 반영되어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창조과학 1318 A to Z라는 저서를 쓴 김재욱 작가 #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유신진화론이라는 체제를 두고 비판하면서 새물결플러스의 관점 또한 비판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복음서 뒷조사 시리즈
<창조론 연대기>로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진행했던 새물결플러스와 기획한 복음서 웹툰 시리즈.
마태복음/마가복음이 먼저 연재, 출간되었고 누가복음/요한복음이 뒤를 이어 2018년 6월에 완결되었으며 7월에 곧바로 출간되었다. '뒷조사'라곤 하지만 기존 성서해석의 틀을 깨거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진 않는다. 신학에 문외한인 개신교인들을 위한 신약학 입문서라 볼 수 있다. 다만 복음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전제 아래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초신자에게 권할 작품은 못 된다.
마태/마가 뒷조사는 재판물을 바탕으로 복음서의 역사성을 증명하는 변증론이며, 누가/요한 뒷조사는 현대 로맨스를 바탕으로 현대 한국교회의 논쟁점(반지성주의와 교회 공동체 내 이기주의, 여성 목회자 안수)을 복음서와 더불어 다루고 있다. 후자는 전자에 비해 개론이나 변증론 분량은 많이 줄어들고 스토리텔링을 더 강조했다. 단점이 있다면 단권 단행본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연재한 작품이라 일반적인 장편 웹툰들보단 분량이 적다. 때문에 각 복음서의 모든 내용을 다루지 않아 성경개론서로서 참고하기엔 무리이며, 기승전결의 속도가 몇몇 부분에선 너무 빠른 감이 없지 않다. 특히 결말이...
마태복음/마가복음이 먼저 연재, 출간되었고 누가복음/요한복음이 뒤를 이어 2018년 6월에 완결되었으며 7월에 곧바로 출간되었다. '뒷조사'라곤 하지만 기존 성서해석의 틀을 깨거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진 않는다. 신학에 문외한인 개신교인들을 위한 신약학 입문서라 볼 수 있다. 다만 복음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전제 아래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초신자에게 권할 작품은 못 된다.
마태/마가 뒷조사는 재판물을 바탕으로 복음서의 역사성을 증명하는 변증론이며, 누가/요한 뒷조사는 현대 로맨스를 바탕으로 현대 한국교회의 논쟁점(반지성주의와 교회 공동체 내 이기주의, 여성 목회자 안수)을 복음서와 더불어 다루고 있다. 후자는 전자에 비해 개론이나 변증론 분량은 많이 줄어들고 스토리텔링을 더 강조했다. 단점이 있다면 단권 단행본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연재한 작품이라 일반적인 장편 웹툰들보단 분량이 적다. 때문에 각 복음서의 모든 내용을 다루지 않아 성경개론서로서 참고하기엔 무리이며, 기승전결의 속도가 몇몇 부분에선 너무 빠른 감이 없지 않다. 특히 결말이...
예수의 예루살렘 입장 당시에 탑승한 나귀의 후손 하몰을 이용해 성경의 허구성을 입증하려는 쥐 검사 사판의 입장에서 마가복음을 분석하는 내용이다.[스포일러3]
믿음을 빼앗는 대마왕 사페레와 취준생 믿음의 용사 이성경. 요한복음을 놓고 갈 데까지 가는 둘의 전투.
<마가복음 뒷조사>의 후속작. 매주 화요일 연재. 사페레라는 안티 기독교 캐릭터를 통해 한국 개신교 내 반지성주의를 다루고 있다.
간판 작가인 러스트 작가의 연재작답게 개편 이후 시작한 3작품 중 가장 호응이 많았으며 <창조론 연대기>보다 더 세련되게 발전한 스토리텔링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안티가 등장하지만 소재일 뿐 변증론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은 아니다. 작품 중반부터는 상당한 반전이 있다.
신학적으로 신약 성서 학계에서는 일반적인 내용[9] 이지만, 한국 개신교 독자들에겐 생소하게 느껴질만한 대목도 꽤 나온다.
<마가복음 뒷조사>의 후속작. 매주 화요일 연재. 사페레라는 안티 기독교 캐릭터를 통해 한국 개신교 내 반지성주의를 다루고 있다.
간판 작가인 러스트 작가의 연재작답게 개편 이후 시작한 3작품 중 가장 호응이 많았으며 <창조론 연대기>보다 더 세련되게 발전한 스토리텔링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안티가 등장하지만 소재일 뿐 변증론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은 아니다. 작품 중반부터는 상당한 반전이 있다.
신학적으로 신약 성서 학계에서는 일반적인 내용[9] 이지만, 한국 개신교 독자들에겐 생소하게 느껴질만한 대목도 꽤 나온다.
행방불명된 엄마를 찾는 두 남녀에게 펼쳐지는 예수의 발자국들. 본격 누가복음 웹툰.
<마태복음 뒷조사>의 후속작. 매주 수요일 연재.
현대의 여성 목회자 문제와 누가복음의 여성 제자 주제를 연관지어 다룬다. <창조론 연대기>처럼 최근 이슈를 다뤄 주목을 받을 듯 했지만 정작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개신교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작품. 에끌툰이 트위터에선 전혀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점도 한몫 한 듯하다. 한편 여성 목회자 안수 및 페미니즘을 반대하는 일부 독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페미니즘적 접근 자체가 보수적인 성향 독자층 입장에서는 불편할만한 부분이다. 1세기 당시의 맥락에서는 예수도 페미니스트였을 것라는 작품 내의 대사 역시 오해를 살 수 있다. 당시 사회적 약자였던 여성의 편에 섰다는 이유만으로 예수를 페미니스트의 범주에 넣는다면 신학적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작품 상에서는 예수의 행동들이 그 당시의 문화를 고려했을 때 대단히 급진적인 행위였을 것이라는 맥락에서 설명한다.
다만 누가복음에 예수의 사역에 대한 여성들의 반응과 여성 제자들의 역할이 특히 강조된다는 것은 복음주의 신약 학계에서는 상식[10] 에 가깝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가복음 뒷조사의 이러한 접근이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리고 보수적인 신약학자 케네스 E. 베일리의 저서, 여성 목회자 안수에 대한 토론을 담은 신학자들의 책, 그리고 종교학자 레너드 스위들러의 저서 등을 인용하고 있다.
<마태복음 뒷조사>의 후속작. 매주 수요일 연재.
현대의 여성 목회자 문제와 누가복음의 여성 제자 주제를 연관지어 다룬다. <창조론 연대기>처럼 최근 이슈를 다뤄 주목을 받을 듯 했지만 정작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개신교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작품. 에끌툰이 트위터에선 전혀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점도 한몫 한 듯하다. 한편 여성 목회자 안수 및 페미니즘을 반대하는 일부 독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페미니즘적 접근 자체가 보수적인 성향 독자층 입장에서는 불편할만한 부분이다. 1세기 당시의 맥락에서는 예수도 페미니스트였을 것라는 작품 내의 대사 역시 오해를 살 수 있다. 당시 사회적 약자였던 여성의 편에 섰다는 이유만으로 예수를 페미니스트의 범주에 넣는다면 신학적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작품 상에서는 예수의 행동들이 그 당시의 문화를 고려했을 때 대단히 급진적인 행위였을 것이라는 맥락에서 설명한다.
다만 누가복음에 예수의 사역에 대한 여성들의 반응과 여성 제자들의 역할이 특히 강조된다는 것은 복음주의 신약 학계에서는 상식[10] 에 가깝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가복음 뒷조사의 이러한 접근이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리고 보수적인 신약학자 케네스 E. 베일리의 저서, 여성 목회자 안수에 대한 토론을 담은 신학자들의 책, 그리고 종교학자 레너드 스위들러의 저서 등을 인용하고 있다.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천로역정'을 기반으로 한 SF 로맨스.
웹툰 공모전 대상 수상작. 매주 금요일 연재. <천로역정>의 전개를 그대로 따라간다기보단 이를 바탕으로 2차 창작을 했다.
SD풍 그림체와 달리 난해한 전개 탓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이다. <천로역정>의 서술 방식을 따라 이 작품도 등장인물과 장소에 상징하는 바가 있는 우화에 가까운데, 문제는 <천로역정>을 잘 안다는 조건 하에 읽어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라 <천로역정>을 모르는 대다수 독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작가가 매 편마다 코멘터리를 추가하고 있지만 많이 늦은 듯.
웹툰 공모전 대상 수상작. 매주 금요일 연재. <천로역정>의 전개를 그대로 따라간다기보단 이를 바탕으로 2차 창작을 했다.
SD풍 그림체와 달리 난해한 전개 탓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이다. <천로역정>의 서술 방식을 따라 이 작품도 등장인물과 장소에 상징하는 바가 있는 우화에 가까운데, 문제는 <천로역정>을 잘 안다는 조건 하에 읽어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라 <천로역정>을 모르는 대다수 독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작가가 매 편마다 코멘터리를 추가하고 있지만 많이 늦은 듯.
- ★ 헤븐리 스파이 - 김민석
김민석 작가의 처녀작. 하급천사 쪼엘이 타락천사로 위장하여 악마들의 전략을 캐는 스파이물.
1부는 판타지 요소를 적절이 섞어 덕이 아닌 개신교인들에게도 호응을 얻었지만 2부가 많은 논란이 됐다. 결론은 악마들의 전략이 중세 가톨릭의 병폐고 현대 한국 개신교도 가톨릭의 악습을 따랐기 때문에 타락했다는 부분이... 작중에서 타락천사들의 아지트에 '우상'이라고 세워둔 동상들 중 교황의 동상이 있기도 했다! 때문에 2부 연재 당시 몇몇 가톨릭 신자들의 클레임을 받기도 했다. 천사군과 사탄+타락천사군의 대립이 덕후가 아닌 사람들에겐 세대주의와 영적전쟁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논란이 된 부분을 개정하겠다는 공지가 있었지만 결국 가을 개편부터 작품 전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공지
1부는 판타지 요소를 적절이 섞어 덕이 아닌 개신교인들에게도 호응을 얻었지만 2부가 많은 논란이 됐다. 결론은 악마들의 전략이 중세 가톨릭의 병폐고 현대 한국 개신교도 가톨릭의 악습을 따랐기 때문에 타락했다는 부분이... 작중에서 타락천사들의 아지트에 '우상'이라고 세워둔 동상들 중 교황의 동상이 있기도 했다! 때문에 2부 연재 당시 몇몇 가톨릭 신자들의 클레임을 받기도 했다. 천사군과 사탄+타락천사군의 대립이 덕후가 아닌 사람들에겐 세대주의와 영적전쟁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논란이 된 부분을 개정하겠다는 공지가 있었지만 결국 가을 개편부터 작품 전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공지
교회를 어린 소녀로 의인화 시켜 등장한 점이 특징인 판타지 추리극.
헬라어나 히브리어 말장난을 사용한 트릭이 많고, 교회사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100% 이해하기 힘들다. 비신자들 입장에선 접근하기 힘든 작품.
다만 위의 <헤븐리 스파이>보단 덜할 뿐이지 이 작품도 불가타를 평가절하하거나, 스토리 전개상 한국 개신교의 병폐가 전부 중세 가톨릭의 악습에서 비롯되었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11] 오히려 한국 개신교 특유의 기복신앙을 지적했더라면 더 설득력이 있었겠지만 작가가 접근하길 꺼리는 듯.
최근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첨삭하는 등의 개정을 마쳤다. 하지만 가톨릭을 대놓고 비판하는 표현을 고친 선에서 그쳐서 완벽한 개정이라 말하긴 어렵다. 그리고 2018년 12월에 한 차례 더 개정 후 정식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헬라어나 히브리어 말장난을 사용한 트릭이 많고, 교회사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100% 이해하기 힘들다. 비신자들 입장에선 접근하기 힘든 작품.
다만 위의 <헤븐리 스파이>보단 덜할 뿐이지 이 작품도 불가타를 평가절하하거나, 스토리 전개상 한국 개신교의 병폐가 전부 중세 가톨릭의 악습에서 비롯되었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11] 오히려 한국 개신교 특유의 기복신앙을 지적했더라면 더 설득력이 있었겠지만 작가가 접근하길 꺼리는 듯.
최근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첨삭하는 등의 개정을 마쳤다. 하지만 가톨릭을 대놓고 비판하는 표현을 고친 선에서 그쳐서 완벽한 개정이라 말하긴 어렵다. 그리고 2018년 12월에 한 차례 더 개정 후 정식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천로역정을 새롭게 해석한 판타지. 작가가 화풍은 동화풍이라고 언급했지만 아메리칸 카툰 스타일에 더 가깝다.
이 작품도 히브리어를 모르면 이해하기 힘들다. 한국 기독교 웹툰 내에서 흔치 않은 판타지 웹툰, 게다가 순수 창작 세계관이 들어간 웹툰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반부부터 갑작스레 백 투더 예루살렘 운동의 영향을 받은 전개로 이어진 것. 개편 이후 <헤븐리 스파이>와 함께 후반부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참조.
이 작품도 히브리어를 모르면 이해하기 힘들다. 한국 기독교 웹툰 내에서 흔치 않은 판타지 웹툰, 게다가 순수 창작 세계관이 들어간 웹툰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반부부터 갑작스레 백 투더 예루살렘 운동의 영향을 받은 전개로 이어진 것. 개편 이후 <헤븐리 스파이>와 함께 후반부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참조.
- 예수님의 연애편지 - 홍피일 링크
전 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생각 많은 판다>보다는 분위기도 밝고 그림체도 귀여운 소위 '큐티 만화'이지만... 토끼로 등장하는 사탄의 묘사가 충공깽급인데다 스크롤을 내려보자 유혈묘사도 제대로 표현하는지라 사도 바울 지못미(...) 독자들은 하트풀봇코라는 평.
완결 후기에 따르면 기독교인로서 조회수와 댓글에 매달리는 자신을 보고 현자타임이 왔다고... 에끌툰에서 유일한 큐티 웹툰이기도 해서 큐티에 익숙한 일반적인 개신교인들이 유일하게 언급하는 작품이다.
완결 후기에 따르면 기독교인로서 조회수와 댓글에 매달리는 자신을 보고 현자타임이 왔다고... 에끌툰에서 유일한 큐티 웹툰이기도 해서 큐티에 익숙한 일반적인 개신교인들이 유일하게 언급하는 작품이다.
- 공과장 - 김영화 링크
직장인 크리스천을 소재로 한 드라마. <미생> 같은 웹툰을 노린 듯 하나 반응은 크게 좋지 않았다.
유대 기독교인 즉 '메시아닉 쥬'의 실화를 다룬 드라마.
- 더 브릿지 - 요한 링크
기독교 변증을 담은 드라마. 기독교의 근본 진리인 십자가 대속과 복음을 설명한다. 초신자나 비신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지만 솔까말 작화가 아주 좋지 않아 아쉬운 작품. 짧은 화수라 그런지 스토리가 급전개이기도 하다.
2.3. 연중작
- 21세기 성경학습만화 - 김굿맨 링크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성막과 성전에 대한 학습만화. 만화가 아니더라도 성막에 관한 강해가 드물어서 호응이 있었으나, 작가가 돌연 복음서 뒷조사 시리즈로 노선을 갈아탔다. 연재를 하면서 구약과 신약을 동시에 연구하는 건 거진 불가능한데다 '백 투 예루살렘' 운동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약성경 쪽은 손을 대지 않기로 한 듯. 2018년 현재에도 에끌툰 내에서 구약을 소재로 한 작품은 없다. 실제로 백 투 예루살렘 운동에서 이스라엘 성전 재건드립을 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타이밍에 맞춰 잘 바꿨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독자들에게 연중공지 하나 없었던 점은 큰 결례인데 지금까지도 관련 공지가 없다.
- ★ 속기사 마태 - 김영화 링크
아버지를 따라 이스라엘을 방문한 주인공이 정체모를 포탈을 발견해 1세기로 워프하는 내용의 판타지.
연재 당시 함께 연재했던 작품들에 비해선 모 단체의 영향이 적은 작품이며 (이스라엘 중심주의가 옅진 않지만) 1세기 사람과 21세기 사람과의 간극이나 마태라는 성경 인물의 입체적 묘사가 돋보인다. 에끌툰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시즌 2까지 연재중이었는데 작가가 <공과장> 연재를 위해 시즌 2를 연중했다. 시즌 1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여담으로 '김굿맨'은 김영화 작가의 필명이다.
연재 당시 함께 연재했던 작품들에 비해선 모 단체의 영향이 적은 작품이며 (이스라엘 중심주의가 옅진 않지만) 1세기 사람과 21세기 사람과의 간극이나 마태라는 성경 인물의 입체적 묘사가 돋보인다. 에끌툰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시즌 2까지 연재중이었는데 작가가 <공과장> 연재를 위해 시즌 2를 연중했다. 시즌 1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여담으로 '김굿맨'은 김영화 작가의 필명이다.
- 개와 귀먹은 양 - 샤인 링크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나선 양치기 개의 모험담. 판타지. 자유 연재작이며, 전 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5월 이후로 업데이트가 전무했다가 가을개편으로 정기연재작 3편이 공개된 후 돌연 연재를 재개한 작품이다. 공식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알림 외에 작품 관련해서 별도의 공지를 올리지 않아 작가의 개인 블로그를 가야만 소식을 알 수 있었다.
복음서의 목자와 양 비유에서 모티브를 따와 타락한 양을 찾으러 떠나는 양치기 개의 이야기를 다뤘다. 현실의 가나안 교인들을 떠올리게 하는 양들의 묘사로 공감을 얻었으나, 작가가 정기연재를 감당하지 못해 여러모로 문제작으로 남았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한 문제점 참고.
편의를 최대한 보장해준 자유연재작인데도 주간연재작보다 원고의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 같은 흑백 연재작인 데다 주1회 연재작이었던 <누가복음 뒷조사>의 작화와 비교해보자.
지난 2016년 5월 이후로 업데이트가 전무했다가 가을개편으로 정기연재작 3편이 공개된 후 돌연 연재를 재개한 작품이다. 공식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알림 외에 작품 관련해서 별도의 공지를 올리지 않아 작가의 개인 블로그를 가야만 소식을 알 수 있었다.
복음서의 목자와 양 비유에서 모티브를 따와 타락한 양을 찾으러 떠나는 양치기 개의 이야기를 다뤘다. 현실의 가나안 교인들을 떠올리게 하는 양들의 묘사로 공감을 얻었으나, 작가가 정기연재를 감당하지 못해 여러모로 문제작으로 남았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한 문제점 참고.
편의를 최대한 보장해준 자유연재작인데도 주간연재작보다 원고의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 같은 흑백 연재작인 데다 주1회 연재작이었던 <누가복음 뒷조사>의 작화와 비교해보자.
3. 문제점
3.1. 작가부족
특별한 목표나 사명감, 이것이 없더라도 최소한의 흥미와 열정이 있지 않은 이상[12] 본업과 병행하면서 주 1회 꾸준히 웹툰을 그리는 건 힘든 일이다. CGN TV의 인터뷰 프로그램 '나침반'의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 인터뷰에서 기독교 웹툰작가가 되고싶어하는 독자들에게 김민석 작가가 이 점을 가장 첫순위로 언급했다. '''사명감이 작품의 재미를 잡아먹어선 안된다'''는 조언도 덤. 최근 가을 개편을 앞두고 에끌툰 독점연재를 조건으로 고료를 받는 전업작가가 생겼지만, 한국 기독교내에서 오랫동안 성경을 소재로 자유롭게 픽션을 만드는 일을 터부시했기에 작가를 찾기가 힘든게 현실이다.
종교만화인데 수익을 왜 바라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목사도 사례비를 받는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CCM 사역자들도 순회공연을 갈 때 일정 수고비를 받는다.
3.2. 자유연재작
에끌툰은 공모전 개최 전까진 아마추어 독립만화 사이트로서 작품들은 자유연재형식으로 업데이트 됐었다. 이러다 2016년에 사이트 최초 주 1회 연재작인 <창조론 연대기>를 기점으로 정식 플랫폼이 되었고, 2017년 가을 개편부터 월정액을 도입해 유료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플랫폼 체제로 바뀔동안 신학적 성향이 달라지면서 소리소문없이 묻힌 연중작들이 꽤 있었지만, 적어도 아래 후술할 작품만큼 무책임한 연재를 하진 않았다.
리뉴얼 전의 일이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뿐 <개와 귀먹은 양(이하 개귀양)>은 2016년 5월 이후로 쭉 휴재 중이었다. 이 작품은 긴 휴재기간동안 연재란에 공지로라도 휴재사유를 알리지 않다가 에끌툰이 정식 플랫폼이 되자 돌연 복귀했다. 복귀 전 작가는 스토리 작가로서 연재한 <틈> 완결 후기에서, <틈> 시즌2 콘티를 공개하고 연재를 희망하나 피디가 반려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개한 콘티는 동화풍 그림체인 개귀양보다 손이 많이 들어간 극화체 그림콘티이며, 블로그엔 시즌2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는 공지를 올렸다.해당 포스트 <틈> 연재 당시 개귀양 관련해서 공지가 한번 올라왔다가 갑자기 삭제되었다. 이유는 불명.
여기서 평소 프로 아마추어 불문하고 웹툰을 자주 챙겨보는 사람이라면 무슨 상황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아마추어 연재작가들 가운데 주 1회 연재를 감당하지 못해 한 두 달 연재 후 잠적하거나, 작품이 호응이 없으면 공지 하나 없이 갑자기 다른 작품을 연재하는 식으로 문어발 연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연재작들도 대부분 빠르게 연중공지를 올려 독자들을 무작정 기다리지 않게 했다. 아마추어 연재란이 나뉘어지지 않은 에끌툰 구조상 고료를 받는 정기 연재작과 같은 노출 혜택을 받고 있는데도, 무고료[13] 라는 이유로 플랫폼 연재작가가 이런 아마추어 작가들과 같은 행동을 했던 것이다. 자유연재지만 '''연재주기를 피디와 상의할 수 있는 작품'''이 일반적인 아마추어 연재작과 같을 수 없다.
그리고 이런 태도가 기독교 만화나 웹툰 쪽에선 심각한 문제인데 여기선 고료나 작가의 의지 등 정기연재를 유지할 동력이 없어 묻힌 곳이 많다. 경력이 '''원로급'''인 작가들이 다수 있는데도 비정기 연재작들이 난무하다 결국 주보용 일러스트 제공처로 전락해버린 갓피플 만화방이나 최근 비슷한 이유로 호응을 받지 못하고 묻힌 디아툰, CTS 기독교 웹툰 게시판들이 있다.[14]
한동안 업데이트 날짜를 언급하는 조건 아래 자유연재를 이어가다 2018년 3월 이후로 또다시 장기휴재에 들어갔다. 6월이 돼서야 올라온 공지에선 직장과 연재를 병행하느라 부담이었다고 최근 공지에서 밝혔는데, 연재를 할 수 없을 만큼 바쁜 직장이라면 작품을 접거나 작화가를 두는 쪽이 플랫폼과 독자, 무엇보다 '''작가 본인에게도 현명한 결정이다.''' 본업에 치여 본인의 연재를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작품에 정성을 쏟을 수 있을까? 작가는 매번 공지에서 작품의 퀄리티를 언급하지만 전술했다시피 개귀양의 작화는 스타일을 잘 따라줄 작화가만 구하면 굳이 비정기 연재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같은 플랫폼 내엔 똑같은 자유연재지만 끝까지 완결한 작품(<아싸원정대>)도 있고, <의인을 찾아서>도 역시 휴재가 잦았지만 휴재할 때마다 공지를 올려 독자들을 배려했었다. 두 작품 모두 연재 당시엔 상업 플랫폼 연재가 아니었음에도 작가들이 먼저 후기에서 텀이 길었던 점을 고백하며 정식으로 사과했다. 특히 관리자인 러스트 작가는 다른 작가들을 위해 자신의 고료를 포기하기까지 하면서 사이트 관리와 성실연재 둘 다 소홀히 하지 않았다. 스토리 담당을 맡은 <의인을 찾아서>의 경우, 주 1회 연재작인 <창조론 연대기>와 동시연재를 했기 때문에 페널티를 먹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플랫폼 입장에선 손해인 비정기 자유연재작을 업데이트 될 때마다 메인 페이지 노출과 SNS 홍보까지 해줬으니 관리자로서 작가에게 많은 배려를 해준 셈이다.''' 네이버 웹툰의 경우 베스트 도전 연재작 중 가능성이 있는 작품들을 선발해 지원해주지만, 선발된 작품은 주 1회로 장기간 성실연재를 한 작품들이 대다수다.
3.3. 이용자층의 편향
초기 취지는 평신도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궁금증과 회의감, 상처를 공유하며 답을 찾아가는 열린 장이었다. 그런데 창조론 연대기가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플랫폼 이용자층이 진화론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 정도로 많이 줄어들었다. 이후 비혼주의자 마리아의 기독교 페미니즘, 구원을 팝니다의 만인구원론과 호모포비아 비판, 생각 많은 판다의 주류 기독교 비판이 주요한 주제가 되며 식자 층이 기독교 민주주의자, 기독교 좌파로 한정되게 되었다. 피드백을 주는 독자층도 현재는 거의 기독교 좌파로 고정된 상태. 이렇다 보니 생각 많은 판다를 통해 입문했다가 한국 주류 기독교 정서와 다른 급진적 신학에 떠나는 사람들이 생기며, 외연 확장 면에서 문제가 생겼다[15] .
4. 신학적 성향
작품에서 한국 개신교 내의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경우가 잦다. 보수적인 정통주의 개신교인들 입장에선 신성모독이나 자유주의 신학으로 보일 만한 작품들이 많다. 특히 개편 이후로는 기독교 좌파 및 현대 페미니즘 이론을 작품에 반영하는 경향이 늘었다. 문제 의식을 느끼는 개신교 독자들은 이러한 접근을 환영하나, 그렇지 않은 독자층의 경우 불편함을 느낄 소지가 크다. 특히 진화론이나 빅뱅이론 등 '''과학을 주제로 한 회차가 올라오면 댓글창 키배는 필수옵션이다.''' <생각많은 판다>는 2016년 연재 당시 할랄푸드 논쟁을 다룬 에피소드에 작가를 향한 인신공격성 댓글까지 달릴 정도였으며, <창조론 연대기>는 보수 개신교인들과 애독자들간의 키배가 심해 연재 당시 감상평 댓글창 자체를 닫기도 했다. 지금은 과거 게시판들을 전부 리뉴얼해 당시 댓글들을 볼 수 없다. 이러한 현상은 정당한 문제 의식조차 금기시하는 한국 교회의 폐쇄적인 풍토 탓도 있다. 교회에서도 그러할진데 하물며 기독교 기반 대중 예술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성서해석학적인 면에서는 전/후기 자유주의보다는 중도적인 신정통주의(변증법적 해석학)이나 보수적인 광의적 복음주의(한국이나 미국의 신복음주의와는 다른 유럽의 복음주의)에 가까운 시각을 띄고 있으나 , 사회정의 파트에서는 훨씬 진보적인 성향(신좌파에서 사회민주주의 좌파 정도)을 띄는 편이다.
5. 여담
- 웹툰 플랫폼이지만 기독교인이 아닌 독자에게 열려 있다고 보긴 힘들다. 서브컬쳐 성향과도 거리가 멀다. 초신자 입장에서도 접근하기 힘든 감이 없지 않은데, 의외로 에끌툰엔 기독교 입문 교리라 할 수 있는 구원론이나 기독론을 주제로 다룬 작품이 별로 없다. 이는 신학서적 출판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플랫폼 스타일이 세워져, 입문 교리를 이미 알고 있는 신학자나 목회자, 신학생 혹은 교회를 오래 다닌 교인들이 주 독자층이 된 결과로 보인다. 이들은 만화 자체의 재미를 보기보단 한국교회의 실태나 신학적 담론을 다룬 작품을 찾는 편이다. 실제로 러스트 작가의 순수 픽션인 <의인을 찾아서>는 <창조론 연대기>에 비해 호응이 적었다. 대중적인 어필은 오히려 <헤븐리 스파이> 시절이 더 나았을 정도다. 앞으로 신학이나 성경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웹툰 브랜드가 될 것인지, 일반 독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작품을 낼 것인지는 작가진들의 선택에 달렸다. 신학을 다룬 작품이 플랫폼 히트작이고 소규모 플랫폼은 한번 고정된 성향을 바꾸기가 힘든 점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웹툰 플랫폼들과는 다른 길을 걸을 듯 했으나... 2018년 말부터 연재를 시작한 <비혼주의자 마리아>가 교회를 떠난 냉담자나 비신자 여성독자층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정작품으로 인한 단발성 현상에 그칠지 새로운 독자층이 형성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 에끌툰으로 바뀌기 이전엔 관리자 김민석 작가의 데뷔작 <헤븐리 스파이>의 브랜드 사이트였다. <헤븐리 스파이>가 인기를 얻고 점점 다른 작가들과 유닛을 결성하면서 덩치가 커진 뒤 지금의 에끌툰에 이르렀다. 이전엔 유닛 소속 작가들과 김민석 작가 아래에서 웹툰 강의를 수강한 몇몇 작가들만이 연재했었지만, 외부작가들을 초빙하기 위해 플랫폼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강의를 수강한 작가들 대부분이 실제 연재에까지 이르진 못했으며, 그나마 연재에 성공한 작가도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지 못했다.
- 영어권 번역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공지
[1] 필명이 따로 있지만 데뷔작부터 본명을 쓰고 있었고, 단행본에선 본명을 사용한다.[2] 전 총장의 비리로 인해 교수진부터 학생회 임원들까지 해외도피나 철창신세. 학교 구성원의 절반이 날아간 상황이라고 한다. 이 비리를 고발한 학생은 마르틴 루터라는 여학생이다.[3] 진화론이 사탄의 이론임을 전제로 한 창조과학을 비판하는 작품[4] 동성애가 죄라고 믿는 기독교인을 비판하는 작품[5] 비혼주의자 마리아의 속편격이라 페미니즘적인 작품 방향이다. 그리고 전작을 보지 않고 윤민후의 범죄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댓글을 다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6] 초반에 윤민후를 생매장시키려고 했고 폭력적인 습성을 바로잡는 '토브'라는 기구로 "정신개조"(윤민후와 지지자인 오베드로 피셜)를 시켜려고 했다는 이유로, 작가들과 작품의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않고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작품 내에서 이도연이 저지른 범죄만 납치, 감금, 폭행, (생매장)협박, 토브를 이용한 불법 의료행위이다. 세상을 바꾼다는 선한 목적을 위해 악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스포일러1] 전작의 '권마리아'의 전 남친이자 작품의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버지 '윤민후' 목사는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로 처벌을 받았지만, 솜방망이로 끝났으며 청년 시절의 '이도연' 대표에게까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힌 것이 드러났다.[7] 작중 사례로 등장하는 성차별 발언 중 몇몇은 링크의 설문사례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2] 후반부에 주인공이 바라바임이 밝혀진다. '아브라함의 아들(바르아바)' 여호수아 → 바르아바 → 바라바[스포일러3] 사판은 목사 2세인데 신앙에 의심과 불신을 가졌다는 이유로 부친과 의절한 상태이다. 그의 의문을 어느 정도 풀어준 하몰에게 감사하면서 기소를 취하한다.[8] 마태복음 기준 15장 21절-28절[스포일러4] 콩은 마가복음 뒷조사에서도 언급된 성서동물재단을 반대하는 비밀 제자 모임의 리더. 재판의 승패에만 집착하던 스튜어트는 콩과의 만남을 통해 성경 그 자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앙의 성장을 이룬다.[9] 주로 보수적인 신약학자들(리처드 보컴, 레이몬드 E. 브라운 등)을 인용, 참조한다.[10] IVP 성경신학사전, IVP 성경배경주석(모두 IVP 역간), 예수 복음서 사전(요단출판사 역간)의 누가복음 항목 참조.[11] 물론 작중에서 다루고 있는 당시 중세 유럽 기독교의 타락이 틀린 얘기는 아니다. 다만 한국 개신교의 병폐는 미국의 근본주의 개신교의 병폐+한국 특유의 지나친 기복주의 신앙이 혼합된 탓이 크다. 근대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기독교가 전래된 한국의 입장에선 중세 기독교의 병폐를 답습했다고 보기 어렵다.[12] 도전만화의 아마추어 작가들도 '데뷔'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연재할 수 있는 것[13] 작가가 블로그 포스트에서 고료보다 시간을 택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14] 작가도 작가지만 기독교 사이트들이 웹툰 콘텐츠에 무관심한 탓도 있다. 갓피플 측은 담당자가 독자들이 주보용 일러스트를 선호한다고 못박아뒀고, CTS쪽도 작가를 고용하는 플랫폼이라기보단 네이버 도전만화와 비슷한 식으로 운영중이다. 특히 갓피플은 포털로서 작가진이나 자본력, 사이트 인지도가 에끌툰보다 압도적으로 나은데도 작가들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해주지 않고 있다. 디아툰은 그나마 공모전을 열어 작가진들을 모아 웹툰 플랫폼으로서의 구색은 갖췄지만 고유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묻혔다.[15] 현재 기독교 좌파는 한국 기독교 내에서 10%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