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color=#ffffff>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명성교회
Myungsung Church'''
[image]
[image]
설립일
1980년 7월 6일
소속국가
[image] '''대한민국'''
소속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노회
'''서울동남노회'''
원로목사
김삼환 (1980 ~ 2017)
담임목사
'''김하나''' (2017 ~ 現) [1]
표어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이사야 30:18)'''
위치
서울특별시 강동구 구천면로 452(명일동)

공식 홈페이지, 공식 Vimeo
1. 개요
2. 역사
2.1. 역대 담임 목회자
3. 본당 이외의 시설
4. 특징
5. 명일동과 교회
6. 이야기거리
7. 사건사고/논란
7.1. 2014년 세월호 참사 관련 설교 논란
7.2. 2014년 재정 담당 장로 자살 파문
7.3. 납골당 프로젝트 논란
7.4. 2015년 교육관 건설공사 논란
7.5. 교회 세습 논란
7.5.1. 갑작스러운 새노래명성교회 설립
7.5.2. 김삼환 목사의 은퇴와 편법 세습
7.5.3. 합병 결의
7.5.4. 의미
7.5.5. 교계 및 사회의 비판
7.5.6. 예장통합 제103회 총회
7.5.7. 재심 개시
7.6. 모순점
7.7. 800억 비자금 논란
7.8. 소망교도소 비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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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성교회는 개신교 장로회의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에 소속된 한국의 교회이다.
명성교회(明聲敎會)는 1980년 7월 6일에 창립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소재의 개신교 교회로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동남노회 소속이다.

2. 역사


1980년 7월 6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312-42번지[2] 홍우상가의 2층 34평을 임대해 20여 명의 신자들이 모여 세워진 교회.
사실 김삼환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려 했던 곳은 명일동이 아닌 강동구 강일동(옛 하일동) 이었다고 한다. 일단 교회 이름부터 '명일동의 소리'란 뜻으로, 전형적인 지역밀착형 교회이다. 한자가 明聲임을 이용해 《밝은소리》란 이름의 교회 신문을 운영하고 있고, 실제 교회 명칭의 의미가 '명일동(逸洞)의 소리 '였음은 당회장 김삼환 목사가 직접 밝힌 사실이다.
그해 9월부터 특별새벽집회를 열어 매년 3월과 9월에 예배를 인도하였고 계속되는 성장으로 창립 3주년인 1983년 7월6일에 첫 교회 건축 기공예배를 드린다.
1981년 1월부터 시작한 농어촌 미자립교회 선교비 지원사업을 확장하여 84년 10월부터 농어촌교회 교역자 자녀의 장학관으로 양옥 2층을 매입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1987년 10월에는 출석 성도를 수용할 수 없어 기존 성전을 헐고 연건평 2600여 평의 새성전을 기공했다.
교회가 자리잡은 상가의 위치가 당시 서울승합 소속의 일반시내버스 500번(명일동~동대문운동장)의 종점 주변이었기 때문에, 버스 안내양을 주 대상으로 전도했다고 한다. 그만큼 소박하게 시작했던 교회가 이후 고덕동명일동의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교회가 급성장하기 시작해, 1983년 12월 현재 명성교회 건물이 들어서 있는 곳에 건물을 짓고 교회를 옮기게 된다. 이걸 명성교회에서는 1차 성전이라고 칭한다.
1991년과 1994년에는 각각 경영난에 시달리던 경상북도 영주시의 영광여고와 안동성소병원을 인수하여 발전 및 개선시켰으며 1993년에는 창립 13주년 기념으로 광주 명성장학관을 기공한다.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전국에 선교관과 장학관을 세워 농어촌 목회자의 자녀나 선교사의 자녀들이 타지에서 계속 수학할 수 있도록 했다.
1987년 6월에는 옆동네인 고덕동에 첫 장학관인 명성장학관을 개관한다. 이후 1년에 2배씩 성장 하던 교회는 1987년 10월경에는 장년출석 교인만 5천여명에 육박하게 되어 비좁아진 교회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2개의 십자가 첨탑으로 유명한, 약 4천석 규모의 교회 건물을 새로 짓게 된다.[3] 교회 건물을 새로 짓는 동안 임시 예배처로 현재 '마리나웨딩부페'가 사용[4]하는 구 '피닉스 상가'로 정해 예배를 드린다.[5][6]
1993년 김삼환 목사는 한국 개신교 목회자로써는 처음으로 동구권에서 집회를 인도하였고(러시아 모스크바 부활절 연합집회) 이후 93세계한국선교사 케냐대회, 에티오피아 지도자 세미나, 99년에는 칼빈세계연구원 주최로 새들백국제컨퍼런스가 이 교회에서 열렸다.
같은 해에 창립기념행사로 북한 옥수수 심기를 위한 비료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비료 100톤과 자전거 100대를 북한에 지원했으며, 선교교육을 위한 선교대학과 영어예배를 시작했다. 2000년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역을 중점적으로 시작했다. 명성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강동구지역 불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이,미용 봉사, 의료봉사를 여선교회관에서 시작했으며 특히 2003년에는 홀로된 사모들에게 하남복지관을 몇 년 기한으로 무료임대하기 시작했다.
이후 1989년 4월 16일 새 교회 건물이 완공되어 입당예배를 드렸고, 이 해에 처음으로 등록 교인 수가 1만명을 돌파한다. 1990년에는 한국의 개신교 목회자로는 최초로 러시아폴란드에서 집회를 인도했고, 이 해에 한 블럭 건너에 있는 '은혜교육관'과 현재 명성교회 도서관 자리에 있던 '샬롬 교육관' 등, 교회 주변에 건물들을 세워나갔다. -
2001년에는 계속적인 부흥으로 낮예배를 7부로 드리게 되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 86회 총회가 열렸고 그 다음해에는 ‘9월 특별새벽집회’의 일일 참석 최고 38,000명이라는 기록적인 숫자로 표현되었고 이때 나온 헌금 일체를 선교비와 수재의연금으로 수재지역인 김천시 5개면 지역과 강릉등 여러 곳에 보냈다. 국내선교의 확장으로 같은 해에 천안명성교회 개척을 위한 기공예배를 드리고 다음해에 목포성서신학원과 목포장학관을 신축하여 목포노회에 기증하여 헌당예배를 드렸으며, 해외의 경우 2004년 에티오피아 명성크리스천메디컬 센터(MCM)을 2,412평 규모, 84병동을 시작으로 개원하였고 이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선교사 5명을 추가로 파송하였으며 2006년에는 선교사 55개국 86가정 파송으로 부흥하게 된다.
1991년에는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광여자중고등학교를 인수했다. 1994년에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안동성소병원[7]을 인수했다.
명성교회의 국내 섬김사역은 계속 되었다. 2006년에 미자립교회와 독거노인 및 홀로된 사모님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2007년에는 매주 토요일 새벽 기도회로 ‘새벽을 깨우는 가정’예배가 시작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감사페스티벌‘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출범 예배를 드린다.
1999년 4월부터 영어예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1999년 7월에는 북한에 비료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비료 100톤과 자전거를 보냈다. 또한, 2004년에는 에티오피아 '명성크리스천메디컬센터(MCM)'을 세워 아프리카에 선교했다. 그외 수도권에 5개 기도처와 7곳의 장학관과 수많은 개척교회와 농어촌 교회를 지원하고, 수백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견 및 교회와 학교.병원. 유치원. 고아원을 세우고, 물이 없는 지역에 우물사역도 했다.
또 이듬해에는 김삼환 목사가 제93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총회 300만 전도운동 발대식과 함께 대대적인 국내 섬김을 진행한다.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수습을 위한 '한국교회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아가페 기독교 소망교도소를 기공했으며 태백시가뭄을 위한 생수나눔행사를 가졌다.
'''그러나 이 교회 역시 편법 세습이라는 악행을 저지르고서 당당하기만 하니, 다 소용 없는 일들이다.'''
2011년에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주관 특별기도회를 가졌으며, 2012년에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우리집‘을 개원했고, 명성교회 주관으로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개최했으며 다문화가정, 이주민을 위한 나사로 콘서트를 명성 월드글로리아 센터에서 개최했다. 그후로도 계속적으로 이삭나눔(사랑의 쌀독) 행사, 세월호 참사 구호헌금 등 섬김을 계속 해나가고 있다.
2008년에 등록교인 수가 10만 명에 육박하게 되었으며, 2009년 8월 '베들레헴의 집'[8] 건물을 헐고 다시 새 교회 건물을 짓기 시작한다. 그리고 2011년 12월 완공[9]하여 같은 달 24일에 봉헌예배를 드린다. 완성된 교회는 참 크고 아름답다.
2009년부터는 WCC(세계교회협의회)의 한국개최가 확정되면서 WCC 총회 유치 축하감사예배를 드리고, 예장 합동 총회와 예장 고신 총회와 예장 합신 총회 임원이 명성교회에 차례대로 방문하였으며 2013년 WWC 제10차 총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현재는 김삼환 목사는 원로 목사이고, '''아들 김하나 목사가 세습하여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외로는 2011년에는 필리핀 마닐라한국아카데미 신축교사와 캄보디아 명성선교센터, 그리고 에티오피아 굿뉴스처치(Good News Church) 완공 감사 예배를 드리고, 이듬해인 2012년에는 새성전 입당 기념으로 선교사 총 25명을 파송하고, 에티오피아 명성의과대학(MMC)을 개교하였다.
2013년 98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명성교회에서 열렸고, 2013 서울국제성시화 대회 서울대회, WCC ‘한국문화의 밤’행사, 국가조찬기도회 주관 세계평화음악회를 가지면서 동 하남명성교회 기공 감사예배, 한국교회 연합기관인 ‘글로벌디아코니아센터’ 개원 감사예배, 광주제일명성교회 분립개척감사예배, 새노래명성교회 창립감사예배를 드리며 국내 선교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2.1. 역대 담임 목회자


'''명성교회 역대 담임 목회자'''
대수
이름
임기
임기 횟수
비고
제1대(초대)
김삼환
1980년 ~ 2017년
37년

제2대
김하나
2017년 ~ 現
7년


3. 본당 이외의 시설


본당 이외의 시설은 개신교계 행사를 여는 곳인데 전부 수양관으로 부른다. 은근히 시설이 많아 다 나열할 수 없어 주요 시설만 기록한다.
  • 치악산명성수양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시설. 중앙고속도로 신림IC에서 영월군 주천면으로 가는 길로 가면 나온다.
  • 제주명성아카데미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시설. 제주명성선교수양관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아카데미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어도 수양관으로 부르기도 한다.

4. 특징


교회가 생긴 이후로 계속 되고 있는 3월/9월 특별새벽집회가 가장 유명하다. 원래 이 교회가 새벽기도에 좀 유별난 교회인데,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위성 및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까지 한다고 하니... 심지어, 특별새벽집회만 따로 모아놓은 어플리케이션도 있을 정도이니 혹시 관심있는 분이라면 참고하자. 어플리케이션은 CBS에서 제작했다.
창립자이자 원로목사인 김삼환 목사는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대형교회 목사들과 친하게 교류하는 듯 하나, 그 목사들과는 달리 성과 관련된 문제[10]를 일으킨 적이 없다. 김삼환 목사의 자택도 강동구의 전세아파트라고 하 며, 2000년대 초반까지 직접 아토즈를 타고 출퇴근 했으나, 약 15년 전부터 기사가 딸린 검은색 세단을 타고 있다.
핑클이진이 오랜 기간 교회 성가대 봉사를 하며 교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조인성은 부모님과 매니저까지 동반하여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성모 또한 가시나무의 원곡을 부른 시인과 촌장하덕규 목사의 권유로 이 교회에 출석한다고 한다.
국제적으로 무지막지한 규모의 구제 및 선교 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명성 크리스천 메디컬 센터(MCM) 설립과 캄보디아 및 그 주변지역의 학교 선교, 우물 선교 등이 있다. 명성교회 '구 본당' 로비와, 예루살렘관 4층의 명성교회 역사관에 전시 자료가 있다.
그 외에도 국내에서도 복지관과 장학관 등을 운영하기도 하며, 명성교회 네트워크(?) 산하 개척 교회는 '''문자 그대로 전국에 퍼져 있다'''. 명성교회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시골의 자잘한 교회까지 합치면 상당히 많을것이다. 경상북도 영주시에서는 영주영광여중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남기도실이 위치한 곳 옆에는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안동시에서는 안동성소병원을 199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2005년 3월 새 병원건물을 지었고, 김삼환 목사의 고향인 영양군에서는 영양병원을 운영하여 의료 선교도 진행중이다. 여기에 아가페 교도소를 설립, 개신교의 정신으로 재소자들을 감화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며 운영 중에 있다. 효과는 상당히 좋은 편인지 교회 차원에서 교인들에게 자주 홍보하는 편.
매 주말마다 몰려드는 차량과 그를 정리하는 인원들이 발생시키는 소음 및 교통 체증이나, 집의 현관에다 명성교회 교인임을 밝히는 교표 등을 붙여놓지 않으면 '지나치게 열성적으로' 찾아오는 전도인들 등등으로 인해, 비 신자인 주변 주민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윗 글에서도 언급된 월드 글로리아 센터 건축이 결정됐을 때에는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 시위[11]전의경까지 출동했을 정도.[12] 2010년 중반에도 교회에서 벌이는 각종 건축사업의 하도급 업자 및 그 가족들이 한동안 교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으니, 덩치가 큰 만큼 잡음도 심하다고 해야 하려나.

5. 명일동과 교회


이 교회 신자들과 먹사들은 "명일동 일대의 발전은 명성교회가 다 책임졌다"고 자부심에 찬 주장을 하곤 하는데[13], 외부의 시선에서는 설득력이 없다. 명일동 일대의 발전은 80년대 초반 정부가 명일동을 중심으로 강동구 일대를 베드타운으로 집중육성하면서 정책적으로 대량의 아파트를 지어서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김삼환 목사가 설교에서 가끔 말하듯이, 명성교회가 갓 들어섰을 때 그 일대는 집보다 논밭이 많을 정도로 미개발상태였다.
명성교회의 급속한 발전을 이같이 정책적으로 급성장한 강동구 일대에 갓 유입해온 대량의 이주민들, 특히 개발성장시대에 휘말리며 지쳐가던 젊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신앙으로 달래주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즉, 이 동네의 발전을 명성교회가 책임진 것이 아니라, 명성교회가 이 지역에 자리잡고 활동하면서 이 지역에 살던 수많은 소시민들에게 종교와 신앙이라는 당근을 쥐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과 교회가 가까워진 것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때문에 명성교회가 사람들이 모일 기회와 장소를 제공한 것일지는 몰라도 지역발전을 책임졌다고 보긴 힘들며 오히려 모인 사람들이 신앙심을 가지고 교회에 헌신하고 봉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동네 주민들이 교회를 세웠다고 보는게 맞다.[14]
물론 명성교회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점도 있기는 있다. 교인들을 위해 마련한 대량의 주차시설을 평일에는 지역주민에게 공짜로 제공한다든가,[15] 사립 명성교회 도서관이나[16] 월드 글로리아 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개방해서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든가…
특히 월드 글로리아 센터에는 가끔씩 세계적인 악단이 내한 공연을 하는 경우도 있다. 명일동에 위치한 노인복지회관도 명성교회가 위탁운영하다가 지금은 이랜드복지재단으로 운영기관이 바뀌었다.복지관 소개 - 연혁
아무튼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교회가 명일동을 포함한 강동구 지역에 끼치는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 지역을 담당하는 강동구 갑 지역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교회에 정식 성도로 등록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는가 하면 주일만 되면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찾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교회 주변 도로가 주차장이 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교회 주변에 예배드리러온 교인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카페와 밥집도 많아서 예배가 끝나고도 식사를 하러 돌아다니는 교인들로 교회 주변이 붐비는 편이라서 이 교회로 인해 강동구가 얻는 이익도 적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6. 이야기거리


2008년에 25회를 맞은 전국 청소년 찬양대회에선, 그냥 있는 성가대를 그대로 출전시킨 다른 교회와는 달리, 이 대회를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부 총 18개 성가대''' 중 이 대회에 참가할 성가대를 가리기 위해 자체 예선을 치르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성가대가 입상을 하는 일은 없었다.
설날추석, 추수감사절[17]에 교인이건 아니건 무료로 국밥을 나누어 주는데, 먹는 사람이 많다 보니(10만 명에 가깝다고 한다.) 한번 할 때 수십 마리를 잡는다고 한다. 길바닥에서 일회용기로 먹는 거지만 먹을만 하다. 또 여선교회를 중심으로 바자회가 열리는데, 말이 바자회지 먹거리 장터다.
명성교회 본당 앞으로 지나가는 버스를 보면, 절반 이상이 모 그룹 소속 경기도 시내버스이다. 여담으로, 주일 본예배 시간과 3, 9월 특별 새벽집회 시간엔 심심찮게 근처 교통이 마비된다. 오죽하면 그 앞의 사거리는 횡단보도를 X자 모양으로 설치하고 보행 신호 때는 모든 방향의 차량 신호등이 빨간불을 표시하며, 바로 옆에 있는 명일여자고등학교는 일요일마다 운동장을 명성교회 주차장으로 빌려줄 정도. 요즘 들어 매 특별 새벽집회마다 반드시 하루는 학생 성가대 특순이 있기에[18] 그게 있는 날엔 교복을 입고 교회를 가는 학생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가 있다. 교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가끔씩 주일예배 특순에서 교복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2010년 시행 예정인 '고교 선택제'에 따라 서울특별시내 고등학교에서 대대적으로 추진중인 '자기 학교 광고'에서, 명일/고덕/상일동 근처 학교 홍보물의 개신교 동아리 부분에선 심심찮게 주변 교회 협력을 언급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주변 교회'는 다름아닌 명성교회를 언급하는 것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실제로 이 교회에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여는 스티그마 찬양집회는 매번 배재고등학교 에클레시아와 광문고등학교 SOG가 와서 도와준다. 가끔씩 명일여자고등학교 나하래가 보이기도 한다.
명성교회 어플리케이션도 있으니, 관심 있는 개신교 신자들은 참고할 만 하다. 어플리케이션에는 주일설교 및 주보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워낙 규모가 크다 보니 명일동 본당 외에도 양천구 신월동,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하남시 덕풍동에 본당의 예배를 생중계하는 기도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구야 여러 지역에 걸쳐 형성돼 있으니 교인들의 커뮤니티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시내에서만 해도 강동구 천호동, 관악구 봉천동, 신림동, 종로구 이화동, 광진구 자양동, 도봉구 방학동, 창동, 강서구 염창동, 화곡동, 양천구 신정동, 서대문구 북아현동, 은평구 불광동, 갈현동, 동대문구 장안동, 중랑구 면목동, 동작구 상도동, 금천구 시흥동, 성북구 삼선동 등에도 동명의 교회가 있는데, 이는 의도 없이 단순히 이름만 서로 겹쳤을 뿐이다.
이름 때문인지 2008년 오위키 시절의 엔하위키에 '''성교'''를 검색해 보면 엉뚱하게 이 교회가 나욌었다. 강동구도 어쩔 수 없이 걸려든듯. 그러고 보니까 20세기 초반 한국의 어떤 시에서 기독교의 집회 장소를 '''성교당'''(聖敎堂이긴 하지만)이라고 표현한 사례도 있다. 흠좀무.
명성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다른 업체도 종종 이 항목과 얽히는 듯 하다. 고양시에 소재한 버스회사명성운수횡성군에 소재한 명성교통도 피해자 중 하나.
2016년에는 명성교회가 위치한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강동구 갑에 출마한 진선미 의원이 새 신자로 등록하기도 했다. 문제는... 진선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호모포비아를 기치로 내건 일부 개신교 보수 교단에겐 동성애 5적(...) 중 꼽힐 정도로 성소수자 문제에 있어 적극적으로 성소수자 권익과 인권을 지지하던 사람이 명성교회에 등록하자 주류 개신교단에서 진선미 의원에게 동성애 사상검증(...)은 물론 그 사상검증을 명성교회에까지 시전했다는 것.
진선미는 비례대표로 출마했던 19대 총선과 달리 20대 총선은 지역구 관리에서 명성교회에 잘못 보이면 이기기 힘들었기 때문에 입을 다물어야 했으나, 한편으로는 오히려 명성교회가 자기네 교인이 국회의원이라고 동성애 조장을 덮어버리려는 거 아니냐, 다른 교회도 아니고 명성교회가 동성애를 지지하는거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7. 사건사고/논란



7.1. 2014년 세월호 참사 관련 설교 논란


김삼환 목사의 설교도 초기와는 달리 신앙적인 측면보다는 자꾸만 정치적인[19] 방향으로 흘러가는 면이 있어 종종 눈살을 찌푸리게 하곤 한다. 또한 미국 등의 개신교 선진국을 지나치게 미화하기도 하고, 사학법 개정 등에 관해서 '사단의 역사'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설교 내용이 심각할 정도로 극단적인 강경우익편향이다.
게다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해당 참사를 정치와 엮어서 '''"하나님이 학생들을 침몰시켰다"'''라고 주장하며 각종 정치적인 발언들을 하기도 했다.

7.2. 2014년 재정 담당 장로 자살 파문


2014년 6월 14일, 명성교회의 재정 담당인 박 모 장로가 사망한 것과 관련 교회 내 외부에서 '''"명성교회가 80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했으며, 박 모 장로가 비자금 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자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교인 중에 박 모 장로의 사망 소식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고, 교회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박 모 장로의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라고 묵살했지만, '''교회 인근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져 의혹은 더욱 커져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유서에는 '교회 문제로 오해받고 있고 결백하다', '죽음으로 대신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김삼환 목사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보도해 교회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예장뉴스 발행인 유재무 목사와 윤재석 기자에 무죄를 선고했다. 실질적으로 명성교회 측이 12년간 800억원 상당의 적립금을 관리하면서도 일반 신자들에게 비밀로 했던 점,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돈을 별다른 재정관리시스템 없이 박 장로 1인에게 관리하게 한 점 등을 볼 때, 의혹 제기가 약간의 과장은 있어도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관련기사

7.3. 납골당 프로젝트 논란


현재 명성수양관이 자리잡은 강원도 원주시 주변에 2,000억원 대 납골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다가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것과 관련해 장묘업체로부터 30억원 대의 소송을 당했다는 것이 비자금 의혹과 함께 밝혀졌다.

7.4. 2015년 교육관 건설공사 논란


2015년 명일동에 명성교회가 새로운 건물의 건축을 위해 지반공사를 하면서, 바로 옆 아파트 건물이 공사장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아파트는 안전등급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20] 이와 관련된 기사가 2월 JTBC와 CBS 등을 통해 보도되었지만 2015년 11월 현재까지도 명성교회 측은 보상과 해결에 미온적으로 나서면서, 주민들은 아파트 앞에서 천막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7.5. 교회 세습 논란




7.5.1. 갑작스러운 새노래명성교회 설립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당회장 김삼환 목사의 나이가 상당해서, 은퇴 후에 누가 교회를 이끌어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세습이 이루어진다는 게 교계의 지배적인 의견이었다.
그런데 2013년 9월 12일 명성교회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서 세습 금지가 결의되면서 사실상 세습이 불가능해졌다. 이를 친 목사 세력 신자들이 폭력행사까지 하면서 막았지만 영상 결국 세습금지가 통과되자 10분 거리에 수백 억을 들여 개척해놓았던 새노래명성교회담임목사직을 부목사 4명, 교육전도사 2명 그리고 600명의 교인과 함께 그대로 선물해줬다.
수백억 상당의 교회 부지와 건물은 물론 소속 목사, 심지어 교인까지 담임목사의 아들에게 별다른 의결 없이 줬다는 점이 심각한 문제. 근데 더 큰 문제는 김하나 목사의 새노래명성교회 부임으로 명성교회 세습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총회에서 세습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면서 아들에게 담임목사직을 직접 물려주는 형태의 세습은 불가능해졌지만, 외부 인사를 추대하는 형태의 임명은 가능하고, 새노래명성교회는 외부 교회다... )
이에 대해 김하나 목사가 강사로 참여한 한 세미나에서 교회 세습과 관련한 논의가 나오자 “총회에서 이루어진 세습 금지를 하나님이 주신 시대의 요구로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그 발언 직후 “명성교회 담임목사는 큰 희생의 자리인데,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서도 “개신교회 상황에 따라 세습이 불가피한 경우는 존중해야 한다”라는 말꼬리를 덧붙였다고...

7.5.2. 김삼환 목사의 은퇴와 편법 세습


일단, 지난 2015년 12월 마지막주 주일저녁에 공회를 열어 김삼환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퇴직금이 약 30억원 정도 되었는데 전액 기부했고, 당분간 교회 행정은 명성교회가 속해있는 노회에서 파견된 목사가 담당한다. 그러나 김삼환 목사가 이 교회의 상징적인 존재임을 감안한 것인지, 설교는 그대로 김삼환 목사가 진행한다. 그런데...
2017년 2월 현재 설교를 계속 김삼환 원로목사가 진행하고 있다. 본디 2015년 은퇴 당시 1년 안에 새 담임목사를 초빙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별 논의가 없어 유야무야 된 듯... 보였으나, 2017년 3월 11일 새벽기도회 직후 열린 당회에서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시무하는 새노래명성교회와 합병하는 결의를 진행했다고 뉴스앤조이에서 보도했다.
물론, 교회 내 세례 및 입교 교인들이 참석한 공동의회에서 통과해야 하지만 직접세습을 금지한 교회헌법을 무시한 채 자신의 아들을 외부인으로 만든 다음 다시 교회를 합쳐 물려주려는 편법 세습이 가능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합병제의의 순서가 바뀌었다는 목소리[21]가 있다. 즉, 새노래명성교회가 거절하면 그만이라는 것.
이 소식이 전해진 바로 다음날인 동년 3월 12일, 명성교회는 3월 19일 주일 저녁예배가 끝난 후 새노래명성교회 합병 및 위임목사 청빙 관련 공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기사 이후 3월 12일 저녁 찬양예배 종료 직전 광고로 공시가 되었는데, 광고 직전 김삼환 원로목사의 편지가 공개되었다.[22]
편지의 내용은 후임 선정과 관련해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는 내용과 함께 '후임 문제와 관련해서는 장로들은 물론 가족과도 의논하지 않았다', '중요한 시기에 교회를 비우고 에티오피아에 온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장로들과 교인들을 믿어서'라는 내용이었다.
위에 대하여 새노래명성교회 담임목사이자 김삼환 원로목사의 장남인 김하나 목사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고, 마침 3월 12일이 새노래명성교회 설립 3주년이 되는 날이었는데, '수를 세는 지혜'라는 제목의 주일 예배 설교를 통해 '''"많은 사람이 교회가 크면 클수록 좋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에게 적은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적은 것이, 작은 것이 때로는 힘이 있을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하여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선 동년 3월 14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기독교사회연구원에서 교회 합병에 대한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7.5.3. 합병 결의


결국, 명성교회는 2017년 3월 19일 저녁예배 이후 열린 공동의회에서 김하나 목사가 시무하는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과 김하나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청빙키로 의결하였다.
문제는 새노래명성교회에서 어떻게 결정하는 지에 따라 달려 있는데......
서울 동남노회는 노회가 파행으로 치달음에도 김하나 목사의 청빙건을 통과시켰다.
동년 11월 12일 김하나 목사가 새노래 명성교회를 사임하고 명성교회에 부임했다. 명성교회 세습 강행…"불법" 외치자 끌어내
명성교회 장로 및 신자들이 기고와 인터뷰를 통해 "민주적인 절차로 이루어진 청빙이다. 세습이라는 단어는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장로회 신학대학의 반대 기도회 피켓 '세습하나, 합병하나'라는 문구들이 의미 심장하다.
급기야 2018년 7월 29일에는 예배를 집례한 고세진 목사가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의 관계까지 끌어 들여 세습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내가 성경을 보니까 하나님하고 예수님하고 승계했더라고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하는 일을 예수님이 받아서 하시고 예수님이 과업을 다 이뤄서 둘이 동역하고 있어 만약 하나님하고 예수님과 관계가 끊어지면 어떻게 해요. 기독교가 꽝이 되는 거야. 기독교가 아무것도 아닌 거예요. 왜 원로목사님하고 담임목사님을 갈라놓으려고 하는 거예요. 뭣 때문에."

"우리 교회는 아름다운 교회다. 우리 자손 대대로 이어질 교회다. 우리에게 잔소리하지 마라. 우리는 알아서 한다."

해당 목사의 설교내용에 관해 비판적인 여론이 크게 일어났지만, 현재까지 고세진 목사와 명성교회에선 아무런 답변도 없는 상태.
그리고 마침내...

"'''"8대 7로 김하나 목사님의 청빙 결의가 유효하다고[23]

표결 결과가 나왔습니다.'''"'

''' 2018년 8월 7일 명성교회 세습 사건에 대한 총회재판국에서 8 대 7 로 총회 법에 적법하다고 결정하고야 말았다.'''[24]
해당 결과에 대하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진 일동 외 교계에서 커다란 비판의 소리를 내고 있지만, 명성교회는 해당 결과에 대해 주님의 뜻이라며 기뻐하는 상황.
2018년 8월 8일. 소망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장인 김지철 목사가 페이스북에 해당 결의에 대해 장문의 글을 써서 올렸다. 아예 대놓고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는 예장통합을 떠나 달라"고 말해 충격이 일었다. 통합교단 내에서 꽤나 규모가 있는 교회인 소망교회인 만큼 통합교단 내 다른 중견목사들도 비판 대열에 동참할지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당장 예장통합내에서 젊은 목사들과 신학생들은 이런 결정에 매우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다는 전언이며, 2018년 9월에 예장통합의 총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이 총회에서 명성교회 문제가 도마에 오를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총회에서 청빙결의 유효 판결이 뒤집어질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명성교회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서 최악의 경우에는 통합 교단이 둘로 갈라질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018년 8월 28일, 예장통합 교단의 대표적 신학대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명성교회 세습판결에 대한 반발로 개강예배 후 학생총회를 열고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동맹휴업을 결의했다. 9월 10일로 예정된 예장통합의 총회까지 필수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것. 총회에서 세습판결 무효가 선언될 때까지 촛불집회 등으로 투쟁할 것임을 선언한 상황이다. 장신대, 예장통합 총회 열리는 9월 10일까지 '수업 거부'

7.5.4. 의미


"'''세습인지 아닌지 그걸 꼭 목사한테까지 물어봐야 압니까? 지나가는 개미한테 물어도 다 아는 건데. 세습을 세습이 아니라고 하는 건 조폭들이 힘으로 억지 부리는 소리죠. 정상적인 사람이 그걸 어떻게 세습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어요?'''"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 2018년 8월 10일자 CBS 노컷뉴스 인터뷰에서#[25]

한국의 개신교 장로회에서 신자 수로만 보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이 양대 산맥인 교파이다. 온갖 논란을 생산하는 오정현 목사의 사랑의교회가 합동 쪽에서 1위라면, 명성교회가 통합에서는 1위인 교회이다. 워낙에 넘사벽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어서 그렇지, 명성교회도 그런 신자 수 사기캐인 순복음을 제외한다면 1위라고 해도 딱히 반박이 없을 정도로 초 대형교회이다.
횡령의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불법건축의 사랑의교회보다는 가끔 김삼환 목사가 설교 중에 논란을 만들 소리를 하긴 했어도 그럭저럭 욕을 덜 먹긴 했었다. 그러나 '''착실하게 교회법을 악용해서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교회를 세습할 준비를 해왔으며, 결국에는 그 뜻을 이루어냈다.''' 더불어 다시 한번 '''"초대형교회는 건전한 교회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몸소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주었다.
교회 세습이 사실 매우 익숙한 용어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개신교 주류 교파인 장로교 대형교회 사이에서도 세습은 암묵적 금기이다. 한 예로 이명박 前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교회로 유명한 소망교회 곽선희 전임 목사조차[26] 교회 돈을 멋대로 써서 교회를 손수 만들어서 아들에게 줬을 뿐이지, 직접 자기가 있던 교회에 아들을 후임으로 내세우진 못했다. '''이로써 한국을 대표한다고 자부하는 큰 교파 내에서 각각 1위라고 역시나 자부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명성교회는 각각 교파를 대표하여 한국 교회사에 씻을 수 없을 오점을 남기는 데에 모두 성공하였다.'''
마침 이 사건이 이루어진 2017년은 바로 개신교가 등장한 '''종교개혁 500주년'''(마르틴 루터95개조 반박문을 공개한 해)이 된 해이다.
상대적으로 소수 교파인 감리교여서 주목을 덜 받긴 했지만 아버지 세대부터 온갖 문제를 일으킨 김선도, 김국도, 김홍도 감리교 삼형제처럼 대형교회를 목회하며 사이좋게 아들에게 세습한 경우도 있다.

7.5.5. 교계 및 사회의 비판


  • 장로회신학대학교 -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삼환 목사와 담임목사 김하나 목사의 모교 - 목회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생(전도사) 51명의 청빙 반대 성명서 - 2017년 11월 7일 #
  • 축구해설자 이영표 - 한 목사의 퇴장이 비참하게 세습이라는 이름으로 끝나고 말았다 - 2017년 11월 13일 #
  •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 - 노회 임원 선거무효 소송(불법선출된 노회장이 김하나 목사 청빙안 의사 진행 및 통과 시킴) - 2017년 11월 10일 #
  • 장로회신학대학교 - 세습 반대 기도회 - 2017년 11월 14일 #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 세습금지법 유효 입장 고수 - 2017년 11월 14일 #
  • 중앙일보 - 세습은 십자가 아니라 욕망의 흉터다 - 2017년 11월 15일 #
  • 조선일보 - 목사 아들이 후임 목사로... #
  • JTBC 뉴스룸 - 손석희 사장의 이틀에 걸친 인터뷰 #
  •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 - 교회는 한국에 와서 대기업이 되었다 #
  • 예장통합 산하 7개 신학교 - 세습 반대 기도회 - 2017년 11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정기 기도회 #, ##
  • 2018년 1월 1일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와 김하나 목사는 교회세습으로 인한 논란에 대해[27] 사과문을 발표했다.관련기사
  • 2018년 1월 27일 명성교회 세습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을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 2018년 2학기 개강일, 채플 후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절대다수의 찬성으로 동맹휴업을 결정한 뒤, 총회 당일까지 모든 오후 수업을 거부하고 세습반대 행동으로 문화제를 개최하고 여러 퍼포먼스를 취함.
  • 장로회신학대학교 - 총회 당일인 9월 10일 총회장소인 전북 익산의 이리신광교회로 신학생들이 내려가 세습철회 시위진행 및 총대들에게 의견을 전달함.

7.5.6. 예장통합 제103회 총회


2018년 9월 10일, 전북 익산의 이리신광교회에서 예장 통합교단의 제103회 총회가 시작되었다. 103회 총회는 명성교회 세습문제와 결부되어 이전과는 달리 개신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리신광교회 앞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등 예장통합의 직영 7개 신학대학교 중 4개교의 학생 400명이 세습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이에 맞서서 명성교회 권사, 장로 등으로 구성된 200명[28]도 "교회 문제에 간섭하지 말라"고 구호를 외치는등 찬반 양측의 대응도 격렬해지는 상황.
교단총회의 관례상, 민감한 문제는 총회 마지막날에 다뤄지기 때문에 명성교회 세습문제도 총회 마지막날인 9월 13일에 다뤄질 가능성이 높지만, 당장 폭발성이 높은 상황은 11일부터 진행될 걸로 보인다. 11일에 교단 헌법위원회가 총회에 보고를 하기로 예정되어있고 12일에는 총회 재판국이 보고를 하기로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당장 이 보고자리에서 명성교회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는 상황인것. 세습반대 측에서는 총회가 노회 재판 결과를 무효화하고 다시 돌려보낼 것과 세습승인 판결을 한 노회 재판국 인사들을 모두 교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명성교회는 "재심이 청구되었기 때문에 총회에서 이 문제를 다룰 필요는 없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당장 총회 첫날부터 논란이 일어났다. 교단 총회의 관례는 첫날에는 우선 해당연도의 총회장과 임원들이 다음연도 총회장과 임원들과 교체되는 이임식을 진행한 다음 오후 순서부터 교단 각 부서의 보고를 받기로 되어있는데, 이 보고순서에 대해서 명성교회 세습문제가 중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헌법위원회의 보고부터 받자는 제안이 나와 교단 총회에 참석한 총대[29]들의 동의를 받아 헌법위원회 보고가 가장 먼저 이뤄지기로 결정되었지만 총회 임원회측에서 오후 부서별 보고순서를 조정해 공천위원회부터 보고를 받기로 바꿔버렸다. 헌법위원회의 보고부터 받자는 제안을 한 목사가 이에 항의했지만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대로 공천위원회의 보고가 진행되었다. 임원회 측은 이에 대해서 "상설부서들의 보고를 받을 때 헌법위원회의 보고를 먼저 받는 걸로 이해했다"라고 주장했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고 한다. 이에 따라 헌법위원회의 보고는 11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임원회측의 이런 자의적 해석은 사실상 명성교회 편을 들려는게 아닌가라는 강한 의혹을 사고 있는 중이다.관련기사
9월 11일, 문제의 헌법위원회의 총회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미 헌법위원회 측은 '''대놓고 명성교회의 편을 드는''' 헌법해석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해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었다. 세습금지법이 은퇴한 목회자 자녀의 담임목사 선임을 어렵게한다고 해석을 내놓고 이를 총회에 보고한 것. 총회는 이 헌법해석안을 놓고 2시간넘게 격론을 벌인끝에 1500여명의 총대들이 무기명 투표로 헌법해석안을 인정할지를 놓고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투표결과 찬성 511표, 반대 849표로 세습금지법의 우회편법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헌법해석안이 '''부결되었다.''' 명성교회에게 유리한 입장이던 헌법해석안이 부결된 것은, 명성교회 재판에 대한 결의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총대들 대부분이 명성교회에 유리한 입장에 부정적인 걸로 드러났기 때문에 12일에 이루어질 총회 재판국에 대한 보고과정이 주목되는 상황이다.관련기사
9월 12일, 총회 재판국의 보고가 진행되었다. 신임 재판국장은 총회가 재심을 요구하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대들 사이에서 재판국원[30]의 구성에 이의가 제기되었는데, 15명의 총회 재판국원 중 명성교회 출신이거나 측근이 포함되어 있어 객관적 재판이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 것. 결국 논의 끝에 총회 재판국원을 전원 교체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사실상 총회 재판국이 명성교회로 인해 불신임을 당한 셈이다. 재판국에 대한 보고는 마지막 날에 다시 하기로 했다.관련기사
마지막날인 9월 13일, 규칙부에서 보고가 이루어졌다. 규칙부는 김하나 목사의 청빙서류를 반려한 서울동남노회 헌의위원회가 위법했다고 보고했으나, 총대들은 위법한 사실이 없다고 반려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재판국 보고는 총대들의 요청으로 명성교회 세습 용인 판결을 한 제102회 총회 재판국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총대들의 결의로 '''세습용인 판결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결론적으로 예장 통합교단의 총대들은 명성교회 세습을 용인한 모든 결정을 뒤엎었다. 세습금지법을 무력화하려던 교단헌법 해석을 받지 않기로 했으며 총회재판국의 재판국원들을 명성교회와 연관된 자들이 섞여있다는 이유로 교체하기로 했으며 김하나 목사의 청빙을 원칙대로 불허했던 서울동남노회의 결정이 합당하다고 인정했고 결정적으로 총회 재판국의 세습 용인 판결을 무효화 시켜버렸다. 사실상 명성교회 옹호와 반대로 갈라져서 통합교단의 대분열 우려까지 나오던 총회 전의 예상과는 달리 명성교회의 완패로 끝난것. 이후 조치들을 총회 임원진들에게 일임하기로 했다고는 하지만 총대들의 다수가 명성교회 세습에 부정적인 걸로 결론이 난 이상 재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고 이전과 같은 세습 용인을 하기는 불가능해진 셈이 되어버렸다.
이제 김삼환 목사와 김하나 목사에게는 남은 선택지는 2가지뿐인데, 예장통합 교단을 탈퇴하던지 김하나 목사 본인이 사임하고 다른 인물이 명성교회 담임목사로 선임되는 것이 바로 그것. 그러나 김삼환 목사는 9월 13일 새벽예배 설교에서 '''"마귀가 역사해서 명성교회와 우리 가족을 해하려 한다"'''라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총회에서 잇달아 명성교회에 불리한 결정이 내려지자 상당히 격앙된 걸로 보인다. 이런 반응으로 보면 결국 김삼환 목사는 예장통합 교단을 탈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이후 명성교회는 9월 16일 예장통합 교단 총회의 결정에 공식적으로 반발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저녁예배 자리에서 이종순 수석장로가 총회 결과를 보고하면서 "김하나 목사의 청빙은 적법하게 이루어졌고, 총회 헌법위원회가 세습금지법의 개정보완을 해석했기 때문에, 총회의 결정이 오히려 불법적"이라는 논리를 주장한 것. 사실상 교단 총회의 결론에 불복하겠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청빙반대 운동을 하는 명성교회 신자들에 대해서도 "교회가 인정하지 않은 단체가 여론을 호도하고 유언비어를 퍼트린다"라면서 "당회가 엄중히 치리할 것이다"라고 경고해 반대 신자들의 교회 퇴출까지도 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다만 김삼환 목사는 "총회가 명성교회 관련한 문제를 임원회에 일임했다. 임원회를 비판만 하지 말고 기도해달라"라는 약간 누그러진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명성교회 세습문제에 명시적으로 비토적인 총대들과는 달리 명성교회에 비교적 우호적인 걸로 보이는 임원회과 정치적 타협으로 김하나 목사의 청빙을 유지하는데 일단 노력할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있다.관련기사

7.5.7. 재심 개시


2018년 12월 4일, 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은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명성교회 세습에 관한 재판을 다시하기로 결의했다. 명성교회 측은 재심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는 거부되었다. 서울 동남노회측은 환영한 반면, 명성교회는 교회를 흔드는 일이라며 반발했다.#
그러나 재판을 한없이 시간을 끌어서 논란이 되었다.
2019년 8월 6일, 마침내 세습이 무효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제 명성교회는 세습 목사가 아닌 새로운 목사를 임명해야 된다. 며칠 전엔 김삼환 목사가 승소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뒤집힌 셈이다.

7.6. 모순점


예장 통합교단의 교회 헌법엔 교회세습을 금지 하고 있다. 근데 해당 금지조항은 '''김삼환 목사 본인이 통합 교단 총회장으로 있을 당시 만든 조항'''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교회 세습 금지 조항을 만들어놓고 편법으로 교회를 세습하는 점이 안습이다.[31]

7.7. 800억 비자금 논란


'PD수첩' 800억 비자금 의혹 제기에 명성교회는 "법적대응"
2018년 10월 9일 방송된 'PD수첩'에서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와 아들 김하나 목사의 세습비자금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헌금이 연간 400억원에 달하는 명성교회 재정을 담당했던 박 모 장로가 지난 2014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그의 죽음으로 비자금 800억원의 존재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삼환 목사의 생일과 명절 등에 김 목사에게 수천만원의 현금이 전달됐다는 증언, 해외선교여행 때 교인들을 동원한 외화 밀반출 의혹, 명성교회의 공시지가 1천600억원 상당 전국 부동산 보유 내역 등이 방송됐다.
이에 대해 명성교회는 "비자금이 아닌 정당한 이월 적립금"이라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MBC를 상대로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기각당했다.

7.8. 소망교도소 비리 의혹


재단을 통해 교회가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내용은 소망교도소 항목 참고.

7.9.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 관련


2020년 5월 21일 이 교회가 실소유주로 있는 마포구 연남동 소재의 '평화의 우리집'이 압수수색을 당했는데, 정의기억연대에 매달 150만원씩 후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12년에 정의연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이 안정적으로 지낼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자, 명성교회에서 14억 7500만원에 건물을 매입하고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매달 150만원씩 후원했다고 한다. 산하 선교단체를 통해서, 150만원씩 후원했고, 2019년부터는 길원옥 할머니 한 분만 거주해서, 100만원으로 줄였다고 한다. 교회에서는 따로 사용처에 대한 보고서를 받거나 캐묻지도 않았다고. 일단 명성교회는 안성 쉼터에 관한 것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

[1] 원로목사 김삼환 목사의 아들이다.[2] 현재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641[3] 이걸 명성교회에서는 흔히 2차 성전 또는 구 본당이라고 한다. 위 사진에 있는 2개의 십자가 첨탑이 있는 건물이 이 건물이며, 현재는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베들레헴 성전으로 명명되어 매주 토요일 명성교회 청년대학부 예배가 진행된다.[4] 현재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657-11[5] 김삼환 목사가 설교 도중에 찬양이나 복음성가를 자주 부르는데, 빠른 템포의 찬양을 부르면 껑충껑충 뛰었다고 한다. '피닉스 상가'의 천정높이가 낮아 강대상에서 김삼환 목사가 점프하면 머리를 찧었기 때문에, 천정을 강대상 쪽만 일부러 트여 높였다는 일화가 있다.[6] 이때 김삼환 목사의 '상추설교'가 유명했다고 한다. 배추와 상추를 비교하며 상추는 뭉치지 않고 퍼지는데 배추는 모이는 형태로 자란다. 상추가 되어서는 안되고 배추처럼 서로를 잘못을 감싸주고 서로 합쳐야 한다는 용서와 은혜에 대한 내용. 어떤 의미로는 그대로 되었다. 배추처럼 스스로의 잘못을 감싸주었으니까.[7] 인수 당시 약 300병상이었고 재정적자인 상태였었다. 현재는 약 800병상으로 지역에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 성장하였다.[8] 1998년부터 2009년까지 명성교회 예배당 옆에 있던 부속건물로, 1층은 식당, 2층은 영어 예배, 3층은 교회 내 결혼식장으로 사용되었다.[9] 본당 안 좌석수는 8,400석이라고 한다.[10] 불륜 6걸 참조[11] 계획 당시에는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지하 층 및 1층부터 3층까지 주차시설이 합쳐진 일종의 교육관으로 지어질 예정이었다. 바로 뒤 아파트와 담을 마주하고 있어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가 극렬했다.[12] 당시 시위대는 대부분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 주부들이었음에도 시위대의 2배가 넘는 전의경이 진을 치고 상주하였다.[13] 개신교 목사치고는 꽤 개념이 있어 보이던 어떤 목사는 통계 자료까지 인용하면서 그런 주장을 하긴 하던데, 통계 자료란 것이 개신교 신자들에게 어떤 물건인지를 생각해 보면…[14] 김삼환 목사도 종종 그런 취지의 설교를 하곤 했었다. 상기했듯이 아무것도 없이 논밭만 있던 동네에 있던 교회가 10만명 규모의 초대형 교회가 세워진 것이 목사 혼자의 힘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15] 물론 일요일엔 몰려드는 신자들 때문에 일대 교통이 마비되곤 하지만.[16] 개신교 재단에서 세운 도서관이라 그런지 KDC 분류가 아닌 DDC 분류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기점[17] 원래 교회 절기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일요일이 추수감사절이라고 하나 어떤 일인지 명성교회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교회에선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킨다. 사실 아무 이유 없다.(…) 그냥 다른 교회와 많이 겹친다는 이유로 날짜를 피해가는 것.[18] 그 새벽예배가 끝나면 교회에서 간식을 먹고 바로 등교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맞춰 준다.[19] 친보수적인, 물론 녹화가 안 되는 비방용 설교에서는 보수 정부에 쓴소리를 하기는 한다.[20] 언론의 취재기사에서, 해당 아파트가 기울어진 원인은 명성교회의 건물 공사가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21] 본디, 교회 대 교회 간 합병은 합병을 당하는 교회에서 결의한 후 합병하는 교회에서 당회 및 공동의회 통과 후 절차를 진행하게 되어 있는데, 명성교회의 행보는 딱 반대되는 행보이다.[22] 발표 당시 김삼환 원로목사는 에티오피아 대학교 기숙사 건축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교 집회로 교회를 비운 상황이었다. 이 중대한 결정을 두고 자리를 비운 것은 비난 및 책임 회피라는 일부의 의견도 있다.[23] 원본 영상을 보면 '유효하도록'이라고 말한다[24] 이 적법여부의 판단이 어이가 없다. 교회법에 명시된 것은 은퇴하는 목사의 친족에게 세습금지인데, 이 은퇴하는 부분에서 김삼환 목사는 이미 은퇴했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는 것(...) 이런 웃기지도 않는 논리가 다른곳도 아니고 교회재판국에서 나온 이야기다.[25] 인터뷰어인 김현정이 인터뷰이로 섭외한 김 목사에게 예장통합교단의 교회법에 세습을 금지하고 있는 조항을 언급하며 "목사로써 명성교회에서의 일이 세습이라고 보시느냐"고 물어봤을 때 한 대답이다.[26] 이 사람은 여러가지 물의가 있음에도 신도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27] 결론적으로도 그렇지만 교회세습을 했다는 것을 사과하지는 않았다. 간접적으로는 세습에 대한 사과일 수 있지만 사과문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걱정을 하게해서 미안하고 여러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는 것 뿐이다.[28] 뉴스앤 조이 기사에 의하면 500명[29] 교단의 대의원격에 해당하는 인사들로 각 노회에서 총회에 파견하는 사람들이다.[30] 판사에 해당하는 위치[31] 감리교에 비슷다면 비슷한 사례가 있다. 담임목사가 은퇴할때 다른 목사를 잠시 청빙했다가 그 후 아들에게 다시 담임목사 직을 청빙하게 하는 식으로 교회세습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