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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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격
3. 주변 인물
3.1. 벨라 스완과의 관계
4. 작중 행적
5. 영화에서의 캐붕
6. 여담


1. 개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남주인공. 풀네임은 에드워드 앤서니 메이슨 컬렌(Edward Anthony Masen Cullen).

영화판에서는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1]했으며, MBC 더빙판 성우는 김두희, KBS 더빙판의 성우는 정형석[2] 전자가 로버트 패틴슨의 외모와 연기에 맞춘 달콤하면서도 차가운 느낌의 뱀파이어를 연기했다면, 후자는 최근 KBS외화 트렌드인 일상적인 연기에 가까운 교회오빠 스타일의 따뜻한 뱀파이어.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2. 성격


기본적으론 선하지만 100년이 넘는 세월을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오며 살아온 탓인지 염세주의적인 성격을 띤다. 벨라를 다치게 했을 경우엔 자기혐오도 갖는 것 같다. 원래부터 유머 감각도 있었던 걸로 보이며 농담도 자주 하는 편으로 작중에선 신사적이라고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 주변 인물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한다.
벨라를 만나면서 웃음도 많아지고 제법 낙천적으로 변했으며 에드워드 스스로도 벨라와 만나면서 자신이 변했다는 걸 인정했다.

3. 주변 인물


자신의 양아버지이자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든 창조자.
자신이 살인의 욕구에 휩싸일 때마다 칼라일의 얼굴을 생각하며 자신을 설득할 정도로 칼라일을 존경한다.
브레이킹 던 마지막 전투에서도 볼투리가가 칼라일을 죽이자 누구보다 앞서서 싸움을 시작했을 정도다. (물론 이 싸움은 현실이 아니었기에 칼라일이 죽을 일도, 에드워드가 볼투리가에게 달려들 일은 없었다.)
생물학적으로는 남남이지만 오랜 세월을 서로 의지하며 지내온 덕분에 칼라일은 에드워드를 아들로 생각하고 있으며, 에드워드 자신역시 칼라일을 아버지로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양어머니. 사실 에드워드가 에스미보다 먼저 창조되었기 때문에 어머니 라고 보는건 좀 모순되지만 에스미는 모성애를 가지고 있어 에드워드를 아들로 생각하며 에드워드도 어머니로 받아들인듯 하다. 로잘리를 만나기 전까지는 에드워드가 에스미의 남동생역을 했다고 한다.
칼라일은 로잘리를 에드워드의 반려로 삼으려 했으나 서로가 시큰둥해서 그냥 남매 사이로 남았다. 에드워드의 언급으로는 단 한번도 편한관계가 아니었다고. 벨라와 자신 사이에서 르네즈미가 태어나자 관계를 회복한것으로 보인다. 로잘리 자신도 에드워드를 남동생으로서 사랑하고 있어서 벨라에게 적대감을 가졌었던 그녀도 벨라가 에드워드를 구해오자 사과하기도 했다.
가장 친한 누이. 에드워드는 생각을 읽고 앨리스는 미래를 예견하니 저절로 통하는 뭔가가 있는 듯 하다. 발매되지 않은 에드워드 시점 소설인 미드나잇선에서는 재스처로 대화하기도 했으며 다른 가족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앨리스의 미래 예지를 다소 의지한다. 그러면서도 앨리스의 미래예지가 주관적인 이미지임을 이해해주고 있다. 주로 앨리스가 본 미래를 에드워드가 읽어내는 편. 에드워드가 벨라에게 빠졌을때 앨리스가 가장 전폭적으로 지지해주기도. 뉴문에서 앨리스는 에드워드를 구하는데 공헌했고 브레이킹 던에서 에드워드가 앨리스에게 지난 50년간의 감사 표시로 뛰어난 추적자인 드미트리를 자신이 직접 처리할거라는 각오를 보인다.
가장 친한 형. 같이 레슬링이나 축구같은 스포츠를 즐기기도 하며 몸싸움도 즐기기도 한다. 항상 몸싸움을 하면 힘이나 덩치나 에밋이 에드워드의 우위에 있지만 에밋의 생각은 단순해서 늘 에드워드가 이긴다고 한다.
컬렌가 중 앨리스와 같이 가장 늦게 합류한 형. 과거에 뱀파이어 군대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인간을 많이 사냥하다가 늦게 컬렌가에 합류하고 동물의 피를 사냥하는데에 적응 하는 중이라 자제력을 갖추는걸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에드워드가 도와주기도 한다. 에밋과 같이 에드워드와 스포츠를 즐기기도. 에드워드는 뱀파이어와의 싸움에 있어 재스퍼가 전문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 타냐
컬렌가가 아일랜드에서 살았을 때 에드워드에게 제일 많이 추파를 던진 인물.
지금은 가장 친한 친척이자 친구같은 관계이다. 뭐, 아일랜드 뱀파이어인 디날리가 전체가 컬렌가와 친척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딸. 뱀파이어 남성이 인간 여성에게 임신시킬 수 있는게 가능했는지는 자신도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 르네즈미가 태아일때 벨라를 다치게 해서 벨라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려 한다는 생각으로 자살을 생각할정도로 혐오스러워 했으나 르네즈미의 생각을 읽고나서는 감정이 바뀌게 되며 출산까지 돕게된다. 벨라가 평하기로 에드워드가 르네즈미를 입에 담을때 신앙심에 가까운 경건한 말투였다고 생각할 정도로 에드워드는 자기 나름대로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벨라에게 자신의 정체를 누설한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였다가 제이콥이 늑대인간이 되자 서로 적대하게 된다. 벨라를 사이에 두고 서로 벨라를 차지하는게 누구인지 싸우기도 하다가 협력하기도 한다. 에드워드 입장에서 제이콥은 형제나 전우같은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제이콥이 르네즈미에게 각인되고 제이콥이 컬렌가를 샘무리로부터 지키려 하자 둘의 관계도 적대관계에서 많이 허물어지고 친해진듯 하다.
  • 찰리 스완
에드워드의 장인. 벨라의 평으로 에드워드는 찰리에게 항상 예의 바르게 군다고 한다. 찰리 입장에서 에드워드는 에드워드가 한번 벨라를 떠나고 난 이후 찰리는 에드워드를 경계하지만 제이콥이 다치고 나서 칼라일이 제이콥을 치료할때 제이콥을 바라보는 눈빛이 마치 형제를 바라보듯 바라보는걸 느낌으로 에드워드가 정말 착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그래서 찰리도 에드워드를 좋아하려 노력하게 된다. 여담으로 벨라의 쉴드 능력은 찰리로부터 유전 된 것으로 보이는데 미드나잇 선에 나온 묘사에 따르면 찰리 역시 생각을 읽기 어렵다고 한다.
  • 르네 드와이어
에드워드의 장모.

3.1. 벨라 스완과의 관계


첫 만남은 벨라가 에드워드에게 있어 가장 유혹적이고 가장 먹음직스러운 냄새를 풍김으로 인해 에드워드가 고통을 받았어야 했다. 에드워드가 벨라를 지옥에서 온 악마라고 생각 할 정도로 벨라의 체취에 민감하게 되어 학교를 당분간 쉬게 되고 디날리 일가에서 지냈을 때 왜 그 체취로 자신이 도망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에드워드는 다시 돌아오고 두번째 만남에서 에드워드는 벨라에게 인사를 건네게 된다. 벨라와 대화를 하게 되면서 벨라가 자신의 어머니인 르네에 대해 보호자처럼 말하는것에 벨라가 착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며 벨라의 생각을 읽지 못하는 데에 짜증스러움을 느끼면서도 흥미와 궁금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가 벨라가 타일러 크로울리의 차에 치여 죽을 뻔해서 에드워드가 구했는데 머릿속엔 '이 애는 안돼 !' 였다고 한다. 벨라를 차에서 구한 이후 벨라를 무시하려고 노력했으나 잘 되지 않았으며 결국 벨라에게 흥미를 가지다 벨라를 사랑하게 된다. 벨라 특유의 연약함 때문에 벨라를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과 자신이 벨라를 다치게 할 것이라는 갈등을 하게 되며 늘 벨라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벨라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그렇게 벨라를 사랑하게 되면서 에드워드는 자신의 변함을 느끼고 몇 백 년만에 연애를 하게 된다.
그러나 벨라를 가까이 하면서 벨라가 제임스에게 쫓기거나 재스퍼가 달려드는 등 벨라의 목숨에 위협이 가해지자 에드워드는 벨라의 생명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벨라의 곁을 떠난다. 벨라 곁을 떠나 있으면서도 매일 매일을 벨라를 생각했으며, 벨라의 목숨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빅토리아를 추적하다가 실패하고 로잘리에게 벨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그녀를 따라 자살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벨라가 볼투리 가가 있는 이탈리아로까지 가서 에드워드를 구해야만 했고 에드워드와 벨라는 다시 재회하게 된다.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기를 원하자 에드워드는 벨라에게 결혼이라는 조건을 내세워 결국 둘은 부부 관계가 된다.
에드워드의 발언으로 보아서 에드워드에게 있어 벨라는 자신의 첫사랑이자 영원한 사랑이며 자신이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이며 지켜나가야 할 존재이다. 100년만에 벨라를 만난 덕도 있지만 벨라에게 영향을 받아 자신이 변화를 하게 된 것도 하나의 이유인 듯하다.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인 데다 여주밖에 모르는 성향으로 인해 떼팬을 모았지만, 솔직히 작품 속에서 벨라가 제이콥 만나는 걸 과하게 통제하고 너무 과잉보호하는 모습으로 인해서 저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뉴문과 이클립스를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에드워드는 벨라를 위해서 떠날 수도 있다는 결의를 보여주었고, 제이콥과의 만남은 과하게 통제하는 것은 제이콥이 늑대인간이라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으로 벨라가 다칠우려가 있어서였다. 게다가 이클립스 중반부터는 벨라와 제이콥이 만나는 것을 허용하는 등,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집착이라는 비판은 옳지않다.

4. 작중 행적


1901년 6월 20일, 아버지 에드워드 메이슨과 어머니 엘리자베스 메이슨 사이에서 출생. 생전의 이름은 '에드워드 안토니 메이슨'이었다. 17세쯤에 되었을 때 전국을 휩쓴 스페인 독감에 부모를 차례차례 잃는다. 어머니 엘리자베스는 죽기 직전 뱀파이어 의사였던 칼라일 컬렌에게 아들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는데, 칼라일은 이 말을 잊지 못하고 에드워드가 죽기 직전 그를 뱀파이어로 만들어내서 살려낸다. 그 이후로 컬렌 일가의 일원으로서 살게 된다.
뱀파이어로서 가지고 있는 특수능력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 에드워드의 설명에 따르면 뱀파이어의 특수능력은 생전 가지고 있던 특징에서 보태어진다고 한다. 눈치가 빠르고 주변 사람의 감정을 잘 읽는 편이었다고. 그러나 벨라 스완의 마음만큼은 전혀 읽을 수가 없어 그녀를 처음 만나는 순간 큰 혼란을 느꼈다.[3]
칼라일과 에스미는 원래 로잘리 헤일을 그의 반려로 점찍어놓고 있었는데 둘 다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고, 로잘리는 에밋하고 이어졌지만 에드워드는 백 년 정도 솔로로 지냈다. 그러다 학교에서 이사벨라 스완을 만나고 나서는 드디어 연애를 시작한다.
이후 벨라가 본인도 뱀파이어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지만 본인은 뱀파이어로서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한테 줄 수 없다면서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몇 번 떠나려고도 하지만 벨라의 강력한 요구 끝에 결국 그녀를 뱀파이어로 만드는 것에 동의하고 공식적으로 결혼한다.
행적을 요약하자면
트와일라잇: 벨라와 만남[4]-뱀파이어 인증-벨라를 노리는 제임스를 처치.
뉴문: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벨라에게서 떨어짐-폐인이 된 벨라를 제정신으로 돌려 놓은 제이콥에게서 벨라를 강탈하여 백조 쫓던 늑대 꼴을 만들기. 뉴문에서 자신은 빅토리아를 추적하다가 실패한듯 하다.
이클립스: '''벨라: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 '''에드워드: 안 돼! 네 영혼이 타락해!'''(반복)-결혼하자!-뭐야 저 결혼에 방해되는 빅토리아 일당들은?-처치!
브레이킹 던: 결혼-뱀파이어로 만들기 전에 한 검열삭제가 하필...-르네즈미 칼리 컬렌을 낳게 됨.

5. 영화에서의 캐붕


막연히 보면 딱히 원작과 행적이 별반 차이 없어보이지만 영화판의 에드워드는 좀 더 시니컬한 느낌이 강하다. 이는 그렇다치고 문제의 브레이킹던을 보자 앨리스가 늑대인간과 르네즈미를 볼 수 없다는 설정을 없앤것은 그렇다 치고 늑대로 변신한 제이콥과 르네즈미가 도망가려 할때 에드워드는 생각을 읽을 수 있는데다가 볼투리 가 쪽에서 쫓아란 명령을 내렸었다. 그런데도 앨리스의 예견에는 르네즈미와 제이콥이 도망가는데 추적자인 드미트리를 막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했고 본격적으로 뛰어든건 칼라일이 사망 한 후였다. 결론적으로 앨리스의 예견으로는 르네즈미와 제이콥이 도망갈 때에 추적자를 막으려고도 하지않아 자기 자식을 위험으로 몰아갔다는 것이다.
그와 반대로 원작의 에드워드는 떠나간 앨리스,재스퍼와 도망갈 르네즈미와 제이콥을 위해 드미트리를 처리하려고 결심한다. 즉 이것은 그냥 감독의 긴장감만 고조시키려 앨리스와 에드워드 설정을 붕괴시키는 연출미스로 인해 일어난 캐붕이라 볼 수 있다.

6. 여담


  • 로맨스 소설의 남주인공답게 대리석처럼 희고 하얀 피부[5], 초월적 능력, 황금빛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멋진 눈동자에 장신, 훤칠한 체격 등 신비롭고 이상적인 신체 조건을 갖고 있고 지적이고 금전적으로 부유하며 이사벨라 스완에게 일편단심이다. 극 중에서 출시도 안 된 메르세데스[6]를 떡하니 가져와 벨라에게 선물하지를 않나, 명문대에 여자친구를 입학시키질 않나, 하여튼 로맨스 소설에서 남주가 여주에게 해 주는 모든 것들을 다 해 줄 정도. 이쯤 되면 뱀파이어라는 설정은 그냥 모에용 곁다리 설정에 지나지 않는다.


  • 한국 한정에 한국어판 소설 삽화 일러스트의 모습과 영화의 모습과 판이하게 다르다. 한국어판 소설 삽화 일러스트의 경우는 곱상한 미청년의 이미지이다. 사실 한국어판 소설 삽화 일러스트 이미지가 에드워드 컬렌 이미지에 좀 더 부합한다. 애초에 에드워드 컬렌은 아무리 나이를 따져도 신체적 나이는 17세다. 그런데 작가는 에드워드 컬렌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슈퍼맨에 맞추려 했는지 영화 캐스팅 배역을 헨리 카빌을 원했었다. 17세라는 나이에 맞지 않는 마초스러운 남성을 캐스팅 할 거면[7] 왜 고등학생 신체로 설정 했는지 의문이다.


  • 영화 프로토 타입 설정 중 뱀파이어 헌터를 실신시키고 한국 국정원을 박살내는 액션 영화로 만들자는 초기 설정안이 있었다. #


  • 여성들의 매력적이고 완벽하고 화려한 멋진 미남 판타지를 전부 다 표현한 남성 캐릭터였던지라[8], 영화화되면서 로버트 패틴슨이 에드워드 컬렌 역을 연기 하게 되자 반발 여론이 거세게 일기도 했다. 그리고 로버트 패틴슨은 사실 트와일라잇을 매우 싫어한다. 로버트 패틴슨에게는 여러모로 애증의 배역인데, 이 역 때문에 한동안 인디 영화를 전전해도 투자가 들어왔다고 했다.[9] 하지만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었던 로버트 패틴슨에게는 좋은 영향만 남기지 않았던 것도 사실. 다행히도 로버트 패틴슨 본인이 배우로서 자리 잡으면서 트와일라잇 영화의 이미지는 많이 사라진 편이다. 이건 이사벨라 스완 역을 연기 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비슷하다.


  • 10주년 기념 TS 버전에선 이디스란 이름으로 나온다.


  • 칼라일과는 다르게 지켜야 할 것을 위해서라면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물론 칼라일도 싸워야 할 순간엔 싸운다. 다만 기본적으론 평화주의자라 최악의 상황이 아니면 싸움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컬렌가 중에서 두번째로 싸움을 잘한다. (첫번째는 재스퍼)


  • 2020년 8월에 에드워드 버전의 트와일라잇 인 미드나잇 선이 발매 되었다.

[1] 본문에서 기술되어 있듯이, 다소 선이 굵은 외모 덕에 원작의 이미지와는 상이한 캐릭터가 됐는데, 원작팬들은 느끼하다고 싫어했지만,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이쪽의 캐릭터도 인기가 많은 편. 다소 마초적인 마스크 때문에 차가워 보이지만 순간순간 보여주는 미소가 매력적이라고. 누군지 잘 모르겠다면 해리포터 시리즈 4편인 불의 잔에서 볼드모트에 의해 억울하게 죽은 세드릭 디고리를 기억해 봐라. 바로 그 세드릭을 연기한 배우다.[2] KBS 32기 공채 출신 성우. 본 더빙에서는 캐릭터 해석이 애매하고, 다른 성우들의 연기와 조화가 안 된다든가, 톤이 붕 떠 있다든가, 고함지르는 발성이 안 된다든가 등등 출연성우 중 가장 많은 악평을 들었다. 결국 KBS판 주연진은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지 못했다.[3] 인간 뿐만 아니라 뱀파이어인 가족들의 생각도 읽을 수 있음에도 벨라의 생각은 전혀 읽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 이는 브레이킹 던에서 벨라가 갖게 될 초능력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다. 후에 스테프니 메이어가 웹에 공개한 미완성 외전 미드나잇 선에 나온 설정에 따르면 벨라의 이런 특성은 유전으로 보인다. 벨라의 아버지인 찰리 스완의 마음 역시 에드워드가 온전히 읽기 어려운 것으로 묘사된다.[4] 여기서 벨라에게서 나는 냄새에 홀려 관심을 가지게 된다.[5] 다만 하얀 피부는 서양권 로맨스 소설 치고는 상당히 이례적인 편. 보통 할리퀸 소설의 남주들은 구릿빛/황금빛 피부가 보편적이기 때문. 햇빛에 그을린 피부의 남성이 섹시 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6] 불 위를 지나가도 끄떡없으며 미공개 출시판이고 아랍의 석유왕들과 대통령 등의 주요인사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로켓런쳐가 직격해도 끄떡없을 거라고.(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모델이다.)[7] 이클립스에서 언급되는 묘사도 꽤 마초스러움을 알 수 있다.[8] 그렇다고 모든 여성 독자들의 완벽한 캐릭터는 아니다.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는 캐릭터 자체가 지루하고 재미없다며 비판한다. 예컨대 작가이자 문예 비평가인 록산 게이(R.Gay)를 들 수 있는데, 그녀에 따르면 에드워드 컬렌은 전형적인 '동화 속 왕자님' 캐릭터이지만 어디가 매력적이라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캐릭터 디자인이 단조롭고 여주인공을 대하는 태도는 존중에 기초한 사랑이기보다는 오히려 통제, 집착, 독점, 지배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9]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도 비슷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로버트 패틴슨 때문에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