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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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성격
3. 작중 행적
4. 특징
5. 주변 인물
6. 재스퍼 헤일과의 관계


1. 소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메리 앨리스 브랜던 컬렌(Mary Alice Branddon Cullen). 컬렌 가의 일원인 뱀파이어이다. 특수 능력은 예지력. 영화판 배우는 애슐리 그린,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소연(KBS).
예지력 때문인지 정신 병원에 감금되어 제임스에게 먹힐 뻔한 걸 어떤 뱀파이어가 살려주었다고 한다. 앨리스는 계속 어둠 속에 있었기 때문에 인간이었던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고, 뱀파이어가 되는 과정의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혼자서 깨었다고 한다. 그래서 에드워드가 평가하기를 앨리스에게 미래 예지가 없어 컬렌가와 같이 할 것을 예지하지 못했더라면 야만적인 괴물로 살아갔을 거라고 한다.

2. 성격


밝고 다정하며 활달하며 발랄한 성격. 여성스럽고 화려한 것, 그리고 파티나 코디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간의 기억이 없어서인지 주변 인물보다 인간 시절을 그리워하거나 뱀파이어 삶에 회의감을 갖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러면서도 살인을 하지 않는 걸 보면 미래 예지가 앨리스에게 도덕관을 형성할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주는 듯 하다. 늘 재스퍼가 붙어 있으므로 뭔가 볼투리 관련한 일이 아닌 이상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나 기분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벨라로잘리 이상으로 고집이 세서 벨라가 싫어하는 댄스 파티나 결혼식, 생일 파티를 억지로 진행시키는 면모도 없지 않아 있다.

3. 작중 행적


1편인 트와일라잇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앨리스에 대한 벨라의 첫 인상은 '발걸음이 우아하고 요정 같았다'고 표현했다.
에드워드가 벨라에게 관심을 갖자 벨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가족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시로 벨라의 미래를 살피며 에드워드가 벨라와 잘 되도록 도와준다. 때문에 벨라가 에드워드와 컬렌 가의 정체를 알게 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을 때에도 가장 먼저 소개 받고 벨라에게 친근하게 군다.
제임스#s-3.3의 등장으로 벨라가 사냥감으로 지목되자 벨라를 지키기 위해 연인인 재스퍼와 함께 벨라를 피닉스로 데려간다. 제임스의 함정에 빠진[1] 벨라가 그들을 따돌리고 제임스를 만나러 가자 다른 형제들과 함께 벨라를 구한다. 이때 제임스가 앨리스를 알아보는 눈치였으나 끝내 비밀이 풀리지 않고 사망한다.[2] 이후 벨라와는 절친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듯 [3].
2편인 뉴문에서는 자제력이 약한 재스퍼가 손이 베인 벨라에게 덤볐다가 자책하자 그를 위로한다. 이후 벨라의 안위를 위해 에드워드의 제안으로 컬렌 가가 이사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벨라의 미래를 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뉴문에서 앨리스의 떡밥이 조금 풀렸다. 그러나 그녀는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이 없어 신문과 같은 언론에 의지하여 조사를 해볼 수밖에 없었는지, 자세한 설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예지력으로 다이빙을 즐기던 벨라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늑대인간이 개입되자 더 이상 벨라의 미래를 볼 수 없게 된다. 벨라가 물에 뛰어든 것으로 오해한 앨리스가 그녀를 찾아가는데 멀쩡히 살아있는 벨라와 재회하고 어리둥절한 와중에 로잘리의 말실수로 에드워드는 벨라가 죽은 것으로 오해하게 되는 등 일이 꼬여버린다.[4]
에드워드가 볼투리 가를 찾아가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보게 된 앨리스는 황급히 벨라를 데리고 볼투리 가가 있는 이탈리아로 떠난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 중에 에드워드는 볼투리 가에게 거절 당하고 어떻게 죽을지 궁리하게 되는데, 이때 수시로 변하는 에드워드의 미래를 계속 주시한다. 결국 햇빛 쨍쨍 대낮에 상의탈의한 채로 광장에 걸어가기로 마음 먹은 에드워드를 알고[5] 운전을 해서 달려가는데, 차가 밀린 도중 시간이 촉박하자 벨라를 광장으로 보낸다.
극적으로 에드워드가 햇빛으로 나가기 전 벨라와 만나게 되지만, 주시하고 있던 볼투리 가에 의해 그들의 소굴로 불려가게 된다. 위험 행동에 대한 지적 차원에서 부른 것이긴 하지만 볼투리 가가 워낙 융통성이 없고, 특히 수장인 아로가 특수 능력이 있는 뱀파이어들을 자신의 일원으로 모으고 싶어하기 때문에 예지력을 지닌 앨리스는 긴장한 채로 아로의 앞에 선다. 예상대로 볼투리 가는 벨라가 인간인 것에 대해 꼬투리를 잡지만 곧 뱀파이어로 변신시킬 것이라며 아로를 설득하고, 앨리스는 뱀파이어가 된 벨라의 모습을 아로에게 보여준다. 다행히 그 부분은 넘어갔지만 에드워드와 앨리스는 볼투리 가의 일원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받는데 둘 다 단호하게 거절하고, 마침 볼투리 가를 관광지로 속이고 데려온 관광객들이 들어온 덕분에 운 좋게 볼투리 가를 벗어날 수 있었다. 영화에서는 벨라와 유일하게 메세지를 보내며 연락하는 장면이 묘사되었다.
3편 이클립스에서는 빅토리아#s-4.1가 복수를 위해 신생 뱀파이어를 만들고 있음을 알게 되고 가족들을 준비시킨다.[6] 중간에 졸업 파티를 열기도 했다. 전투 훈련를 위해 재스퍼와 함께 시범을 보이는데, 빠르게 움직이며 재스퍼의 공격을 피하다가 재빠르게 재스퍼의 위로 올라탄 후 목에 키스를 하는 것으로 이긴다(...) 실제 전투 중에서는 재스퍼가 앨리스를 보호하면서 싸우려고 무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앨리스는 그것에 대해 핀잔하고 에드워드는 앨리스가 너무 빨라 아무도 못 잡을 거라며 보탠다.
4편 브레이킹 던에서는 매우 들떠서 벨라와 에드워드의 결혼식 총 담당을 자처한다. 웨딩드레스 준비부터 집안을 결혼식장으로 꾸미고, 집 근처 나무들까지 몽땅 꾸미는 등 어마어마한 열성을 보인다. 결혼식 당일에도 벨라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겠다며 직접 화장을 시키고 드레스를 입히고는 만족해 한다.[7]
벨라의 신혼여행 가방도 대신 준비했는데, 가서 풀어보자 거의 다 레이스가 잔뜩 달린 란제리들이라 벨라가 경악하고 이를 갈게 한다(...)
벨라가 임신을 하게 되자 미래를 보려고 하지만 하프 뱀파이어의 미래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답답해 한다. 벨라의 건강을 걱정하기 때문에 출산을 별로 지지하지는 않은 듯. 그러나 벨라의 출산 중 자제력을 잃은 로잘리를 제이콥이 때려눕히자 밖으로 끌고 나가기도 한다.
출산 이후로도 로잘리만큼 르네즈미에게 애정을 쏟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조카보다 올케 쪽을 더 애정하는 듯(...) 뱀파이어가 되어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음에도 벨라의 19번째 생일을 챙겨 벨라를 다시 한 번 경악하게 한다. 선물 중 하나인 오두막으로 벨라를 안내해주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후 제이콥의 입방정으로 찰리가 컬렌 가에 오게 되자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그래도 벨라에게 미리 준비해둔 렌즈를 건네주고[8] 인간처럼 보이도록 연기하라고 지시한다.
찰리가 방문했다가 떠난 후 앨리스는 갑작스럽게 미래를 보게 되는데, 바로 디날리 가의 아이리나가 신생 뱀파이어와의 전투 때 협력하지 않은 것을 사과하러 왔다가 르네즈미를 보고 '불멸의 아이'[9]라고 오해해 볼투리 가에 신고하는 내용이었던 것. 워낙 중대한 일이다보니 볼투리 가가 전부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앨리스는 연인 재스퍼의 안위를 걱정해 르네즈미가 불멸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주장해줄 증인을 모으라는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재스퍼와 함께 컬렌 가를 떠나게 된다.[10]

사실 앨리스는 르네즈미를 구하기 위해 르네즈미와 같은 종을 찾기로 하고 무작정 남미로 떠나 눈에도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다녔다. 즉 아로를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컬렌 가를 떠난 것처럼 위장을 한 것이다. 이후 재스퍼와 함께 증인으로 서줄 뱀파이어들을 컬렌 가로 보내며 하프 뱀파이어를 찾고, 결국 나후엘이라는 하프 뱀파이어를 찾아내 컬렌 가로 돌아간다. 하프 뱀파이어가 처음이기 때문에 르네즈미가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되지 않는다는 것을 핑계 삼아 눈엣가시 같은 컬렌 가를 없애려던 볼투리 가는 150년도 넘게 살아 완벽하게 성인으로 자란 나후엘을 보고 데꿀멍(...)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가게 된다.
영화판에서는 스토리가 살짝 다른데, 나후엘과 함께 도착하여 아로에게 미래를 보여주지만 아로는 컬렌 가를 공격할 뜻을 굽히지 않고 오히려 칼라일을 죽인다. 이에 화가 난 앨리스가 아로를 공격한다. 그러자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전쟁으로 인해 재스퍼[11], 세스, 리아 등이 전사하는 충공깽스러운 일이 일어난다.
분노한 앨리스는 가족들의 복수를 위해 벨라의 쉴드능력으로 도움을 받아 제인을 잡아 샘에게 던져 죽인다.[12]
다행히도 이 전쟁은 앨리스를 통해 아로가 본 미래의 모습으로 자신이 죽을 것을 알게 된 아로는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가게 된다.
마지막에는 성인으로 자란 르네즈미가 제이콥과 함께 하는 미래를 보게 되는데,[13] 이 장면을 독심술로 본 에드워드와 마주보고 웃으며 영화가 끝난다.
사실상 컬렌 가 중 가장 유능한 뱀파이어다. 미래 예지로 뉴문에서 에드워드를 구하는데 공헌을 하며, 예지가 안 보이는 걸 역이용해서 샘 일당으로부터 컬렌 가의 사냥을 보호해주고, 또 나후엘이 있는 걸 찾아내 일을 해결하며 주식 따위를 예지해 내어 컬렌 가가 떼돈 벌게끔 해준 인물.[14]

4. 특징


  • 미래 예지를 할 때 눈 앞에 떠오르는 영상 같은 것으로 떠올리는지 눈이 멍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 인물들이 그런 앨리스의 모습으로 앨리스가 미래를 보는 걸 눈치채기도.

  • 체구가 제이콥의 팔뚝만큼 될 정도로 매우 작다고 한다.
  • 쉐이프 시프터와 반 뱀파이어에겐 미래 예지가 통하지 않는 듯하다. 칼라일의 이론으론 쉐이프 시프터의 본능적인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지만, 앨리스의 가설로는 자신이 그들이 되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15]

  • 벨라가 묘사하기로 걸어다니는 것이 마치 발레리나 같다고 한다.
  • 머리끝을 뾰족하게 세웠다는 묘사로 보아 샤기 컷 캐인 듯하다.

5. 주변 인물


남동생. 앨리스의 미래 예지와 에드워드의 독심술이라는 능력으로 통하는 부분이 있는 듯 하다. 앨리스가 컬렌 가에 합류했을 때 자기 방의 물건은 모두 차고에 있었다고 한다. 앨리스 曰 그곳이 제일 전망이 좋았다고. 에드워드 역시 지난 50년간 감사의 표시로 드미트리를 자기가 직접 처리할 거라 말했고, 앨리스도 에드워드가 죽을 뻔한 걸 구해줬으므로 서로 아끼는 남매인 건 틀림 없는 사실이다.
가장 친한 올케. 제임스 일당에게 쫓길 때 호텔에서 친해진 듯하다. 벨라와 쇼핑을 같이 해주거나 벨라의 코디를 하는 걸 즐겨한다. 벨라와 에드워드의 결혼식장을 직접 꾸민다. 벨라에게도 앨리스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 중 하나라고 한다.
  • 그 외 컬렌가 일원
주로 앨리스의 미래 예지를 의존하는 편으로, 주관적인 편인 예지를 너무 믿어서 탈이 되기도 한다.[16]
처음에는 역시 뱀파이어와 쉐이프시프터의 악연으로 서로 적대 관계였다. 그러나 브레이킹 던에서 벨라가 임신을 하자 벨라 안에 있는 태아 때문에 벨라의 미래를 볼 수 없게 되고, 두통까지 겪게 된다. 제이콥 같은 쉐이프시프터 역시 앨리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을 감은 것처럼 모든 게 사라지는 느낌이라 제이콥은 자연스럽게 타이레놀 화가 된다(...)

6. 재스퍼 헤일과의 관계


'''자신의 연인'''
재스퍼와는 미래 예지로 자신이 재스퍼와 같이 있을 것을 보며 그를 찾아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앨리스는 컬렌 가에 속할 것을 예지하며 재스퍼를 인간의 피를 마시는 삶에서 벗어나 뱀파이어라도 인간의 피를 마시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다며 그를 설득한다. 재스퍼는 믿지 않았지만 앨리스를 따라갔고, 그 둘은 컬렌 가에 합류하게 된다. 앨리스와 재스퍼는 에밋로잘리, 에드워드벨라처럼 스킨십을 하는 관계라기 보다 눈빛으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드워드의 평가로는 재스퍼의 기분을 읽는 능력과 앨리스의 미래 예지로 예측을 하는 그런 대화에 능숙하다고 한다. 이클립스에선 앨리스를 보호할 필요가 없는데도 재스퍼는 앨리스를 보호하려고 또 여기저기 물렸다고 하며, 뉴문에서는 앨리스는 재스퍼가 볼투리와 싸우는 것을 막기 위해 재스퍼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 또한 낚시이긴 했지만 브레이킹 던에서 재스퍼만 데리고 컬렌 가를 떠난 걸 보면 컬렌 가 일원 중에서도 재스퍼가 제일 우선순위로 보호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1] 어머니를 인질로 잡고 있는 척 연기를 했다.[2] 앨리스는 자신이 인간일 적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한다. 여기서 과거에 대한 떡밥이 나왔으나 앨리스의 과거 이야기는 시리즈 내내 풀리지 않는다.[3] 소설판 기준으로늠 이클롭스에서 영화판 기준으로는 뉴문에서 벨라가 앨리스와 말을 놓는다[4] 에드워드가 확인 차 벨라네에 전화를 걸어 찰리를 찾았으나 찰리는 친구 장례식장에 간 상태였고, 대신 전화를 받은 제이콥이 장례식에 갔다고 하자 벨라의 장례식으로 오해하게 된다.[5] 뱀파이어의 피부는 햇빛을 받으면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린다. 볼투리 가는 뱀파이어의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뱀파이어가 인간의 눈에 띌 위험이 생기면 죽인다.[6] 원래는 볼투리 가로 예상했는데, 벨라의 추측으로 빅토리아의 일행이 올 것을 납득했다. 에드워드에게 이를 숨기기 위해 아랍어로 찬송가 번역을 하거나, 한국어 수어를 배울 거라며 아주 복잡한 생각을 짜낸다. 벨라가 망쳐버렸지만.[7] 앨리스는 쇼핑하거나 옷을 코디하거나 화장시키는 등의 꾸미는 취미가 있어서인지 벨라가 힘들어하는 묘사도 종종 보인다. 에드워드는 관음증이라고 표현하기까지 한다. 뭐 그 덕분에 컬렌 가는 한 번 입은 옷은 다시 안 입는다고 한다.[8] 신생 뱀파이어 상태라서 눈동자가 붉은 색이었다.[9] 어린 아이를 뱀파이어로 만드는 것. 과거에 유행했으나 자제력 없는 아이 뱀파이어들이 짜증 한 번 내면 마을 하나가 파괴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볼투리 가에서 나서서 전부 죽이고 금지시킨다. 디날리 가는 이때 어머니(컬렌 가의 칼라일과 같은 존재)를 잃었다.[10] 이때 벨라에게 르네즈미의 도주를 준비하도록 일부러 벨라의 책인 베네스의 상인을 찢었다.[11] 제인이 작열통능력을 사용해 재스퍼를 무력화시킨후 드미트리가 죽인다[12] 이때 자신을 가로막는 뱀파이어 몇을 모조리 치워버린뒤 제인만을 바라보며 죽일듯이 달려오는 묘사가 꽤 소름돋는다.[13] 볼투리 일가와 백병전이 일어나는 장면을 예지했을 때도 제이콥과 르네즈미가 도망가는 것을 보았으니, 영화에서는 앨리스가 늑대인간과 하프 뱀파이어의 미래는 못 본다는 설정을 뺀 것으로 보인다. [14] 볼투리에게는 미래를 예지하는 뱀파이어가 없으므로 아로가 제일 탐내고 있는 인재이기도 하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 브레이킹 던에서 떠난 이유도 아로에게로부터 자신의 능력을 지키기 위함이었으므로.[15] "내게 역시 제일 잘 보이는 건 뱀파이어야. 나 자신이 뱀파이어니까. 그리고 인간도 그럭저럭 볼 수 있지. 나 자신이 인간이었으니까. 하지만 이 이상한 혼혈들은 전혀 볼 수가 없어. 난 그랬던 적이 없으니까. 흥."[16] 그 예시로 뉴문에서 로잘리가 앨리스의 예지를 곧이곧대로 믿고 에드워드에게 전하는 바람에 에드워드는 죽을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