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비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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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카심과 함께 가장 먼저 등장한 콜드 히어로. 하지만 본명은 문편에서 와서야 공개되었으며 그전까진 주로 전기뱀장어라고 주로 불렸다. 처음엔 비발디라는 성이 공개되었고 이후 이름인 에드윈이 공개되었다. 작중 불리는 다른 칭호는 천둥의 왕이나 뇌우의 후계자. 네이버 스토어 236화 부록을 보면 휴먼 얼라이언스 계통의 영웅으로 추측되며, 키메라들을 싫어한다.[1]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지적 능력은 백치 혹은 지적장애 수준이다. 작중 언급으로는 원래부터 머리가 빈 놈이었는 데, 깨고 나니 더 멍청해져있었다고 한다.[2] 때문에 콜드히어로이지만 취급이 상당히 안습하다. 카심과 마일로도 그렇고 심지어는 그를 엄호한 레오나 다니엘도 전기뱀장어가 "너희들이 나 구해줬다. 너희들도 칭구칭구"라고 말하자 "아 싫다" 취급이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그렇다는 거고 기사로서의 능력은 콜드 히어로답게 단장급. 호위 겸 보모 역할을 해 줄 기사와 콤비를 이룬다면 엄청난 활약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가이아 3자매 중 비비안 비발디 가이아의 손자로서 소피 비스타완 이모 할머니와 종손 관계에 해당한다.
2. 전투력
질과 같은 전격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검정머리 + 보라색 앞머리로 헤어스타일도 같아서[3] 질의 조상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유전형질만 같을 뿐 질은 돌연변이로 발현된 것이라 한다. 그래서인지 전격 능력의 출력과 범위, 파괴력은 질이랑은 비교도 힘들 정도로 압도적이다.
나이트폴에서 테라 라이트닝 윙이란 기술을 사용하는데, 만약 저 기술이 이름 그대로 '''테라와트급[4] 발전량'''의 공격이라면 질은 그야말로 안습을 넘어 안폭(…).
하지만 근접능력은 영 아니라서 영식이나 최상위 강자가 아닌 상위괴수 쯤만 되어도 근접만 된다면 호구로 당할 정도로 근접전을 못한다. 이 때문에 호위로 붙을 사람이 필요했고 이를 본 레오와 다니엘은 밸런스가 쾅이라고 평한다. 물론 이것도 정신 퇴보된 현재 이야기지 과거에는 자신의 할머니인 가이아의 영혼을 형체화 시킨 무기를 사용했으며 현재 문공략을 위해 돌려받는다. 화력이 장난 아닌지 카심이 도시랑 기지가 날아간다고 비발디가 장난삼아 사용하기전에 디오라시스와 함께 기절시키려고 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무기가 단순히 화력이 강한 게 아니라 선조이자 가이아 3자매의 일원인 비비안 비발디 가이아의 영혼을 소환하여 빙의하는 기능을 지녔으며, 이 상태에서는 '''비비안 본인의 권능을 그대로 쓴다!''' 단순히 힘을 빌리는 게 아니라 비비안 본인의 의식까지 불러오는, 사실상 후손에게 빙의하여 일시적으로 비비안을 부활시키는 것이다. 이게 가능한건 가이아3자매의 본체는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그들의 행성 그자체며 영혼 역시 행성에 깃든 1급 환상수고 인간의 형상을 한건 단말격이기 때문.
3. 작중행적
깨어날 때 가문에서 메이드를 보내 마중해준 걸로 보아 꽤 귀하신 집안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도 전쟁에 참전해서 기가 브레이크(GIGA BREAK)란 기술을 써서 다수의 77형과 대규모의 폭격을 손짓 한 번으로 쓸어버리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근접전은 영 아니라서 뒤치기를 당할 뻔 하지만 레오와 다니엘 덕분에 무사한다. 이 일로 비발디는 저 둘을 마음에 들어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질색한다(...).
전쟁이 끝나면서 다른 콜드 히어로들과 찰리, 버넷과 함께 상위 괴수를 죽여가면서 간지를 보여준다.
엑스트라 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카심과 함께 아린전 당시 워프에 성공한 푸른꽃을 쫓아 무려 187번의 워프를 추격하며 푸른꽃을 격추시켰다. 그러나 곧바로 -S까지 올라간 첼시가 나타나서 호되게 당한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본인을 몰라도 카심은 반으로 두동강 난 모습을 보여 준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나이트폴에 등장. 다이크가 콜드 히어로들의 과거의 단편을 짤막하게 소개할 때 '자아를 버렸다'는 언급이 나온다. 후천적인 백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아를 버린 이유는 불명이고 자아를 버린 이유는 콜드 히어로들을 하나로 묶는 '공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폴 28화에서 다른 콜드 히어로들과 함께 아린에 강습, '''테라 라이트닝 윙(tera lightning wing)'''이란 기술로 하늘을 번개로 뒤덮어 '''리아 측의 함대와 요격기들을 싸그리 지져버렸다.''' 또한 이때 전기뱀장어가 입고 있는 상의가 전기뱀장어의 힘을 봉인하고 있는 봉인구라는 것이 밝혀졌으며,[5] 다이크가 비발디를 칭하길 '''자연재해라 불리는 천둥의 왕'''이라고 한다.
지상에 내려온 콜드히어로들에게 비올레가 브류나크들을 원거리에서 투척 하기 시작하자, 이에 반격하여 비올레의 머리 위로 낙뢰를 내리친다. 여기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비발디의 낙뢰는 행성 전체를 커버하다시피 할 수 있다.''' 엄청난 원거리 공격임에도 위력 역시 상당했지만.... 비올레가 에너지 공격을 원천적으로 무력화하는 장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 타격도 주지 못했다.
비올레에게 낙뢰가 막힌 이후로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지만 40화에서 차리, 다인[6]와 함께 지상에 있는 관제 센터인 메탈 볼트를 치러 갔다는게 드러났다.[7] 메탈볼트가 함락되었기 때문에 전함들은 잠시간 먹통이 되었고 그 덕분에 소피랑 파올로는 시간을 벌수 있었다.
이후 차리와 다인과 함께 다른 기지를 함락 시키고 있었고 사람들을 죽일 수 있어서 즐겁다는 차리에게 나쁜 짓이라며 태클을 건다.
나이트런 58화에서는 특유의 초상능력을 발휘하며 가로우와 늑대무리를 압박하였으나 관문 하나와 부하 몇의 목숨을 전자방어기재로 갈아넣은 가로우의 대처로 인해 가로우 라타에게 리타이어.[8] 살해 당하기 직전에 차리가 구출한다. 오리지널 키메라에 이어 콜드 히어로 중에서 두번째로 아린전에서 퇴장. 가로우에게 전기의 귀족 비발디라고 불렸다.
문 편에서 다비드에게 드라이가 그를 칭할때 전기의 귀족 대신에 뇌우의 후계자라 언급했다. 소피의 가이아 자매들 중에 보라색 머리에 전기를 쓰는 개체가 있는게 나왔기에 비스타 가문과 소피의 관계처럼 귀족이라 불린 비발디 또한 가이아의 혈족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소피의 언니가 특수한 유전형질 전이가 가능한 남자와 결혼[9]했다는 것이 드러나서 단순한 분신이 아닌 실제 혈족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문 원정에서 무기[10]의 허가를 받고 히죽거리고 있던 비발디를 본 소피가 그녀의 영혼이 형체화된 물건이니 주의시키자, 할머니의 것이니 알겠다고 해맑게 답한다.
문 65화에서 이 무기의 실체가 드디어 공개되었는데, 소피가 그녀의 영혼이 형체화됐다고 한 게 빈말이나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비비안 비발디 가이아의 영혼을 소환해 빙의했다!''' 심지어 영혼을 빙의한 덕분인지 혹은 에드윈 본인의 능력이나 무기의 기능인지는 불명이지만 비비안 본인의 힘까지 완전하게 구현한다.
4. 기타
- 백치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영 박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평소 성격을 보면 딱히 모나지 않고 선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인격자로 꼽히는 마일로를 친근하게 대하고 자신을 구해주는 사람에게는 솔직하게 고마움을 표해준다. 그리고 살인을 하며 즐겁다는 듯 있는 차리에게 한소리하기도 한다. 휴먼 얼라이언스는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 장점이라는데 본인의 선한 성격도 이 덕분으로 보인다.[11]
- 이름을 정식으로 밝힐 때 에드윈 비발디 가이아라고 했는데 가이아는 본래 소피아를 포함한 가이아 3자매를 가리키는 말이고, 바로 다음 컷에 비비안이 자신을 비비안 비발디라고만 칭하는 것을 보면 뒤에 붙은 가이아는 가이아 3자매와 그 후손에게 붙는 칭호에 가까운 개념으로 보이기에 이름은 에드윈 비발디가 맞다.
[1] 같은 계열로 보이는 파올로도 키메라를 싫어하나 나이트폴에서 도움을 받은 후로는 인정을 해준다.[2] 그러나 문 공략 직전에 무기를 받은 모습을 보고 카심과 디오라시스가 '정신 들었나?'하고 대화한 걸 보면 백치까진 아니었던 듯 하다.[3] 질의 친모와 친동생은 평범한 흑갈색 머리이다.[4] 세계 최대의 원전이 될 고리 원자력 발전소의 총 전력 기대 생산량이 고작 13기기와트 정도이다. 전 세계에서 테라와트 단위의 에너지를 운용하는 나라는 중국과 미국이 유이하며, 2017년 현재 전 인류가 운용하는 에너지량은 20 TW를 조금 넘을 뿐이다.[5] 상의를 벗은 전기뱀장어의 등에는 '''Hope'''란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6] 프레이와 친선 경기했던 다인의 후속작. 쌍둥이었으나, 한 명은 기도전쟁에서 피어의 발차기에 목이 달아났다.[7] 하필 콜드 히어로 팀에서도 하위권(?)인 이 멤버가 관제센터를 부수러 갔던 이유는 차리는 은신에 특화, 비발디는 전기의 초상능력 덕분에 적들의 감지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다인 역시 모종의 이유로 탐지가 안되었던 듯.[8] 가로우 왈 싸우는 데 이기는 힘은 강함이 아닌 정보. 여기에 대해서만큼은 마누라와 의견이 맞았었다고. 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나이트런에서 강함과 이기는 것은 별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9] 누구처럼 단순한 형식이 아닌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하는데, 소피가 과거를 회상을 할때를 보면 휴먼 얼라이언스 쪽에서 특수 유전형질의 전이가 가능한 특이형질이라는 점에서 소피의 언니에게 중매를 해주었고, 그를 계기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처음에 꼬장을 부리려고 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사람이라면서 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리고, 랄프 파올로를 비롯한 휴먼 얼라이언스 쪽 출신의 사람들이 개념이 제대로 박힌 개념인이었는데, 이 소피의 언니 또한 소피에게 한 대사를 보면 소피의 언니 또한 개념인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10] 어지간히 위험한 건지 이를 본 카심과 디오라시스가 서둘러 뺏으려고 했다.[11] 휴먼 얼라이언스 출신인 소피아 비스타나 랄프 파올로도 콜드 히어로 내에서 손꼽히는 개념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