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

 



'''엘링 홀란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No. 9
'''엘링 브레우트 홀란
(Erling Braut Haaland)
'''[1][2][3]
<color=#373a3c><colbgcolor=#ffe600> '''생년월일'''
2000년 7월 21일 (23세)
<color=#373a3c> '''국적'''
[image] 노르웨이[4]
<color=#373a3c> '''출신지'''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 주 리즈[5]
<color=#373a3c> '''가족'''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
<color=#373a3c> '''신체'''
194cm, 88kg
<color=#373a3c> '''포지션'''
스트라이커
<color=#373a3c> '''주발'''
왼발
<color=#373a3c> '''등번호'''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 23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9번[6][7]
<color=#373a3c> '''소속 클럽'''
브뤼네 FK (2016)
몰데 FK (2017~2018)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9~2020)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0~ ) '''
<color=#373a3c> '''국가대표'''
7경기 6골 (노르웨이 / 2019~ )
<color=#373a3c> '''통산 득점'''
92골
<color=#373a3c>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수상
5.1. 우승
5.2. 개인 수상
6. 여담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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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모든 이가 선망하는 스트라이커다. 움직임 면에서 최정상급 공격수다.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마크맨을 따돌리는 것.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며 1대1 기회를 갖는 것. 수비를 유인하며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 전방에서 압박을 가하는것, 홀란드는 이 4가지 면에서 최고 수준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의 노르웨이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이다. 로이 킨과의 일화로 유명한 알프잉에 홀란의 아들이다. 보통 엘링 홀란드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8] 20살 신예 공격수로, 플레이 스타일뿐 아니라 골기록마저도 '괴물'과 같은 페이스로 월드클래스로 거듭난 스트라이커다.
10대의 나이로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득점기계로써의 능력을 전 유럽에 과시한뒤 19-20 겨울 이적시장에서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 15경기 13골을 기록하며 반시즌만 뛰었음에도 분데스리가 득점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빅리그에서의 활약도 검증받았다. 아울러 19-20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도르트문트가 16강 탈락했음에도 10골을 기록[9], 기록적인 득점 행진을 벌인 15골의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이후 20-21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선 '''레반도프스키마저 따돌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 2021년 현재 가장 주목받는 신예 공격수이다.
194cm의 큰 키로 제공권을 기본적으로 탑재한데다 엄청난 스피드와 결정력에 이타적인 축구지능까지 겸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빅리그에서의 퍼포먼스도 검증을 마친 상태. 축구팬들은 시대를 지배했던 메시-호날두의 라이벌리를 이어 역시 엄청난 젊은 재능인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향후 축구계를 대표하는 공격수 라이벌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0]

2. 선수 경력



2.1.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image]
브뤼네 FK에서 축구를 시작해 몰데 FK를 거쳐 2019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2.1.1. 2019-20 시즌


아래에 서술된 2019 FIFA U-20 월드컵 이후로 포텐이 터졌는지 월드컵 종료 후 잘츠부르크에서는 무나스 다부르의 이적으로 생긴 최전방 공백을 홀란으로 메우고 있다.[11] 그리고 이에 충분히 부응하며 7경기 11골이라는 미친 스텟을 선보이며 많은 클럽들의 레이더에 걸린 듯 하다. 실제로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헹크와의 경기에 스카우터 약 50명이 왔다고 한다.[12]
챔피언스 리그 1차전 헹크전에서 UCL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보란듯이 '''해트트릭'''을 선보였다. 팀도 6:2 로 대승을 거두며 무려 25년 만에 UCL 본선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해트트릭 당시 나이가 19세 58일로, '''UCL 최연소 해트트릭 4위'''[13]에 해당하며 '''UCL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8번째 선수''', '''UCL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2번째 10대 선수'''[14]가 되었다. 심지어 홀란은 전반에만 3골을 넣었는데, '''UCL 역사상 데뷔전 해트트릭을 전반전에 기록한 선수는 홀란이 최초'''이다.
챔피언스 리그 2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선 컨디션 문제로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가 후반 12분에 다카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투입 후 3분만에 미나미노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아쉽게도 팀은 살라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챔피언스 리그 3차전 나폴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0분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후반 27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팀은 인시녜에게 3번째 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UCL 득점 선두이다. 또한 '''UCL 역사상 개막 3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4차전 나폴리 원정 경기에서도 전반 11분 황희찬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4경기 연속골이자 챔스 7호골을 기록했다.[15] 다만 이후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팀은 이르빙 로사노에게 동점골을 내주어 무승부를 거뒀다.
5차전 헹크 원정에서는 컨디션에 문제가 있는지 다카가 황희찬과 전방에 서고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7분 다카와 교체되어 출전, 투입 후 7분만에 황희찬의 골을 어시스트한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42분 상대 수비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 챔스 5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6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분전했으나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체력 저하로 후반 30분 오쿠가와와 교체되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여기서 패해 조 3위로 유로파 리그행이 확정되었다.
[image]
12월 13일에 UEFA가 발표한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에이전트인 라이올라와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 있던 것이 확인되면서 도르트문트 이적이 확실시되었으나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맨유, 유벤투스 이적에도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행선지는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한편 독일에서 돌문 외에도 라이프치히와 협상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맨유가 관심을 보이는 등 상당한 입찰경쟁이 예상된다.
12월초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옛 스승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직접 잘츠부르크로 날아가 선수측과 미팅을 가졌으며, 미러, 데일리 스타 등의 언론에서는 홀란드가 현재 맨유행을 최우선순위로 여기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또한 에버튼과의 경기 후 기자 간담회에서 솔샤르 감독이 홀란드의 맨유행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넌지시 던지기도 했다.
이후 공신력 있는 매체에서 맨유와 도르트문트의 2파전 형식으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국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된다.
'''2019/20시즌 : 22경기 28골 7도움'''[16]
분데스리가 : 14경기 16골 6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 6경기 8골 1도움
ÖFB-컵 : 2경기 4골

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mage]
이후 한국시간 2019년 12월 29일 오후 11시경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부터 홀란드를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이적료로 바이아웃 금액인 2000만 유로를 지불했으며, 에이전트 수수료에 대해선 언론사마다 300만 유로~1500만 유로로 추정치가 다르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
맨유와 도르트문트 중 도르트문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맨유내부 기자들이 말하기를, 에이전트인 라이올라와 홀란드의 아버지의 무리한 요구가 있었다는 말이 많다.
등번호는 오바메양이 달았던 17번을 배정받았다.# 오피셜이 뜬 직후에 한국의 몇몇 기사에는 홀란이 9번을 단다고 써놓아서 원래 9번인 파코 알카세르가 가만히 있다가 뜬금없이 번호를 뺏기는 게 아닌가하며 팬들을 의아하게 했는데, 알고 보니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에 "9번 유형의 센터포워드를 영입했다"고 써 있던 걸 발번역해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것이다. 다만 이와 별개로 알카세르는 향수병과 주전 경쟁에서의 어려움으로 스페인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결국 비야레알로 이적했다.[17]

2.2.1. 2019-20 시즌


[image]
흔히 말하는 리그 적응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 초기부터 기록을 달성해가며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다.
1월 19일 FC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팀이 1:3으로 뭉개지는 와중에 56분에 교체투입 되며 데뷔전을 치렀는데, '''단 3분만에 산초의 어시스트를 받아 데뷔골을 성공'''시킨다. 그 이후에도 환상적인 라인 브레이킹, 드리블 기량을 뽐내며 골문을 공략했다. 이후 토르강 아자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넣고, 수비 라인을 찢어버리면서 끝내 '''데뷔전 해트트릭을 달성해버린다.''' 이 기록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 해트트릭 최연소 2위에 올랐다. 게다가 선발 출전이 아닌 교체 출전으로 이뤄낸 기록이라 더 놀라울 따름. 유럽 축구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충격적인 데뷔전으로 남을 것이다.
1월 24일 쾰른 전에서도 교체 출전하였고, '''멀티골을 기록하며 총 90분도 뛰지 않고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으로만 따지면 12분에 1골씩 넣고 있는 미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2월 1일 우니온 베를린 전에는 선발 출장했으며 전반 18분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하고, 후반에는 페널티킥 유도(68분 로이스 골)와 팀의 마지막 골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2020년 2월 4일 기준 '''리그 3경기 7골''', '''멀티골 2회, 해트트릭 1회''', '''총 8슈팅 7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단 3경기만 뛰고도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어 2월 5일에 가진 DFB-포칼 16강전에서 0-2로 지고 있던 후반 22분 골을 넣으며(팀은 상대인 SV 베르더 브레멘에게 2-3패) 4경기에서 8골을 기록 중이다.
레버쿠젠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오랜만에 득점에 실패했고 팀도 수비진의 큰 부진 탓에 3-4의 스코어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2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홈경기에서는 다시 1골을 기록하며 총 6경기 9골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팀은 4-0으로 대승을 차지했다.
이런 맹활약을 인정받아 갓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신인임에도 '''분데스리가 1월 이달의 선수 상을 받았다.''' 기록을 따져보면 더 대단한데, 2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총 59분을 뛰는 동안 5골을 넣었다.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서서히 높이고 있던 주가가 빅리그의 벽 앞에 침체되지않고 오히려 폭발하고 있어서 수많은 관계자들과 구단이 행보를 지켜보는 중이다.
현지시각 2월 18일,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경기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자신이 왜 차세대 거물인지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후반 혼전 상황에서 귀신같은 침투로 첫번째 골을 만들어 냈고, 네이마르의 추격골을 허용한지 채 2분도 되지 않아 대포알 같은 멋진 중거리 슛을[18][19]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7경기 10골로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3라운드 브레멘 원정 경기에서도 팀의 추가골을 넣고, 깔끔하게 승리했다. 리그 득점 부문 10위로 올라섰다.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 홈 경기에서는 62분 브란트와 교체되어 출장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쌓지 못했다.
25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경기에서는 아자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전체적인 경기력은 아쉬웠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 전에서는 팀이 부진하면서 본인도 침묵했고, 탈락하고 말았다. 여기에 네이마르를 비롯한 파리 선수들이 본인을 저격하는 불상 세레모니를 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 이후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불상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 P🗼R I S our city, not yours 👌🏽 " 라고 인스타그램에 올린적이 있다.
https://www.instagram.com/p/B9nMPhNgunz/
그러나 해외 언론에 따르면 홀란드의 저격이 올라왔다던 스냅챗 계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조작이라고 밝혀졌다. 언론에서 주장했기 때문에 함부로 사실 여부를 판단 할 수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스냅챗 계정이 가짜라는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를 단순히 19살의 유망주 홀란드를 조롱하는 파리생제르맹 선수단의 구도로만 단정짓기는 힘들다.
파리 생제르맹의 부주장 마르퀴뇨스가 유튜브 채널 "Desimpedidos"와의 인터뷰에서 16강 1차전에서 승리한 도르트문트의 선수단은 경기직후 입장터널에서 파리선수단을 조롱하고 비웃었음을 밝혔다.
거기다 도르트문트의 CEO 한스-요하임 바츠케가 프랑스 방송국 RMC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파리의 서포터들은 클럽의 일원이라기보단 소비자에 더 가깝다고 느낍니다. 그들에겐 엄청난 재력을 가진 단 한 명의 군주가 있죠. 자신이 모든 결정을 내림으로서 클럽을 운영하는 군주에요. 허나 도르트문트는 이와 다른 길, 즉 민주주의의 철학을 선택했습니다. 우리의 서포터들은 클럽의 일원이자 동지들이지, 소비자가 아닙니다." 라고 밝히면서 파리 생제르맹과 서포터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다. 한 축구팀의 CEO가 공식인터뷰에서 언급할만한 내용인지 아닌지는 사람들의 판단에 달려있을 것 이다.
더해서 도르트문트는 2차전 이전에 클럽공식 SNS를 통해서 홀란드가 에펠탑 앞에서 명상 세레머니를 하는 그래픽 사진을 프리매치 포스팅으로 사용했다. 포스팅 자체의 미추와 관계없이 도르트문트의 보드진은 간접적으로 홀란드를 간판삼고 도발성의 게시물을 올린것을 부정할 수 없다. 구단차원에서 19세의 유망주선수를 보호할 여지는 충분히 있었을것이다.
이후에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관한 의견을 밝혔는데, "명상의 중요성을 전세계에 알려준 PSG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경기 외적으로 많은 신경전이 있었지만 결국엔 축구는 결과의 스포츠이다. 도르트문트는 16강에서 탈락하고 파리생제르맹은 이기고 8강에 진출한다.
그리고 분데스리가 재개전 인 샬케전에서 1골 1도움으로 4:0 승리에 기여했다. (분데스리가 재개전 첫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 다음 볼프스부르크 전에서 수비진에 지워진 모습을 모여주었으나, 양쪽 풀백들의 하드캐리로 2-0 승리를 했다.
허나 28라운드 뮌헨전에서도 제롬 보아텡알폰소 데이비스에게 완벽히 지워졌고, 이번에는 팀이 0대1로 패했다. 설상가상으로 홀란은 경기 도중, 주심과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31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선 잠잠하다가 95분 아칸지의 크로스를 헤딩극장골로 연결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33라운드 라이프치히 전에서는 전반에 한 골, 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019-20시즌 : 18경기 16골 3도움'''[20]
분데스리가 : 15경기 13골 3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 2경기 2골
DFB-포칼 : 1경기 1골

2.2.2. 2020-21 시즌


알카세르가 이적함에 따라 등번호를 17번에서 9번으로 바꾸게 되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후로 제대로 된 9번의 주인이 사실상 없던 도르트문트이기에,[21] 홀란이 이 저주를 깰지 주목된다.[22]
DFB 포칼 1차전에 출전했으나 네이션스 리그 출전의 영향으로 100% 폼을 보여주진 못했다.
1R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PK로 한 골, 산초의 기가막힌 어시스투를 받아 한 골을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는 제한적인 입장을 수용해 이날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홀란드는 팬들과 함께 해 행복하고 환상적인 기분이었다며 돌문팬들을 감격시켰다.
DFL 슈퍼컵 뮌헨전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골을 기록했으나 키미히의 결승골로 3:2로 패하고 말았다.
3R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전반 32분, 후반 21분 각각 조반니 레이나의 패스를 이어받아 멀티 골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수 차례 강력한 슈팅과 침투하는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렸다. 이따금씩 중앙으로 내려와서 연계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이 끝날 무렵 프라이부르크의 프리킥 이후 역습 상황에서 해트트릭을 노릴 수 있었으나 매우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박스 안에서 나란히 침투하던 펠릭스 파슬라크에게 패스하며 파슬락의 골을 도왔다.
국가대표 출전을 하고 왔기때문에 4R 호펜하임전은 벤치에서 시작하였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자 후반 19분 브란트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이후 후반 31분, 게레이루가 머리로 끊어낸 공을 받아 로이스에게 패스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골키퍼 바우만과 충돌해 정강이 부분의 체크를 받았고, 이 영향인지 이후 이어진 찬스들은 살리지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라치오와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팀이 부진한 와중에도 한골을 넣으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하지만 팀은 3:1로 패배하였다.
이후 5R 샬케전에서 1골, 챔스 조별리그 2차전 제니트전에서 1골을 기록하는 등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6R 빌레펠트와의 경기에선 어떠한 이유인지 교체명단에도 없었다. 로이스가 대신 원톱으로 나왔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훔멜스의 멀티골로 팀은 2:0으로 승리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홀란드는 최근 자신이 출전한 7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폼을 과시하고 있다.
7R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추격골을 넣었으나 기회를 자주 날려먹는 모습으로 팬들이 뒷목을 잡게 했다. 팀은 3:2로 패하고 말았다. 전반 36분에는 홀란드가 드리블로 치고 나가던 중 키미히가 백태클을 걸었는데 키미히가 부상을 당했다![23]
그리고 이런 미친 활약들로 당연하게도 올해의 골든보이를 수상했다.[24][25]
맨시티,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과의 이적 링크가 나고 있다. 그중에서 맨시티는 아버지인 알프잉에 홀란이 뛴적이 있는 팀인지라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다.[26]
8R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전반전까지 1: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후반에만 무려 4골을 퍼부으며 팀의 5:2 대승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챔스 4차전 브뤼헤전 시작하자마자 위협적인 슈팅을 하더니 전반과 후반 1골씩 멀티골을 기록, 동갑내기 유망주 산초와 캐리했다. 동시에 챔스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챔스 5차전 라치오전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뤼시엥 파브르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그간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하느라 몸에 무리가 와서 부상이 생겼으며 2021년 1월 초쯤 복귀가 예상된다고 한다.
2020 골든보이 상을 수상했다.
14R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의 여파였는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81분에 슈테펜 티게스와 교체되었다.
부상 복귀전에서의 아쉬움을 15R 라이프치히전에서 제대로 풀었다. 돌파력이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2골을 넣는 대활약을 하였다. 전반 55분, 산초와 원투 패스로 상대를 벗겨내고 측면에서 돌파해 땅볼 크로스로 로이스에게 내준 뒤 로이스가 감각적인 터치로 산초에게 연결하여 산초의 골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후반 71분에는 상대 수비 5명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고 왼쪽에 있는 산초에게 공을 내준 뒤 박스 안으로 뛰어들어가 헤더 골을 기록한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84분, 로이스의 오프사이드를 뚫어내는 절묘한 킬패스를 받아 굴라치를 가볍게 제치고 완벽하게 득점에 성공. 팀은 홀란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해 매우 중요한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따냈다.
16R 마인츠전 경기 시작 직후 어마어마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아쉽게 골이 취소되었다. 전반은 어느 정도 활약하였지만 후반에 접어들면서 대체로 최전방에서 고립되고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였다. 마인츠의 내려앉은 단단한 수비 상대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버티고 몸 싸움해 주며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히려 교체로 들어온 무코코가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와 경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박스 안에서 변수를 만들어냈다.
17R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부진하면서 같이 부진하였다. 결국 경기는 2:1로 종료되면 레버쿠젠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하였다.
18R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선제골을 내주면서 1:0으로 뒤져가던 상황에서 전반 22분과 28분에 골을 터트리며 멀티골로 역전을 했지만, 고질적인 세트피스와 수비문제로 3골을 내리 실점하며 4:2 역전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팀은 7위까지 내려앉았다.
19R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위협적인 슈팅을 몇차례 기록했다. 2:1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후반 75분 산초의 패스를 받아 측면에서 돌파를 감행해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우두오카이를 맞고 굴절돼 자책골을 유도하였다. 경기는 3:1 승리, 도르트문트가 리그에서 3연속 무승을 끊어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세비야와의 1차전 경기에서 2골과 1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귀중한 3:2 원정 승리에 기여했다. 자신의 장점들을 모조리 발휘하면서, 최근 '''7경기동안 클린시트'''를 기록하던 세비야의 짠물수비를 말 그대로 박살냈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라이벌인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함에 더불어, 새로운 세대의 라이벌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샬케와의 리그 전에서는 전반 막바지, 공중에서 얼리크로스를 환상적인 슛으로 골문으로 꽂아넣으며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추가골을 넣으며 2골을 추가했다.
계속해서 유럽 유수의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인터뷰에서 홀란드 정도 수준의 선수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의 나이와 능력 및 현재 소속팀이 도르트문트임을 고려할때 그를 영입할수 있는 도르트문트 이상의 메가클럽은 유럽에 단 10개 정도 밖에 없을것이라 말했다. 특히 이때 '''10개 클럽 중 4개의 클럽이 프리미어리그 클럽'''이라고 따로 구체적으로 언급한 사실이 주목을 받았다.[27]

3. 국가대표


2019년 9월 5일 몰타와의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A대표 데뷔전을 치렀다.[28]
이후 2020년 9월 5일, 오슬로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리그 B 1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국가대표에서 첫 골을 넣었다. 다만 노르웨이는 오스트리아에게 1대 2로 패배했다.
사흘 뒤 북아일랜드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1대 1로 맞선 전반 7분에 일찌감치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기를 잡았고 전반 19분 알렉산더 솔로스의 골에 기여하고, 후반전 시작 2분만에 솔로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후반전에는 쐐기골까지 집어넣으며 북아일랜드 팀을 5대 1로 완전히 도륙내버렸고 팀 에이스로서의 본인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알렸다.
하지만 2020년 10월 9일, 오슬로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플레이오프 세르비아전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1:2로 패하여 노르웨이의 유로 2020 본선 진출 실패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2020년 10월 11일, 오슬로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리그 B 1조 3차전 루마니아전에서 A매치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노르웨이는 루마니아에게 4대 0으로 승리했다.

3.1.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9]
2019 FIFA U-20 월드컵 노르웨이 대표팀에 참가해 조별리그 1,2차전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으나 3차전 온두라스전에서 '''혼자 9골을 넣으며''' 12:0 승리라는 충공깽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대회 종료 후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그런데 정작 노르웨이는 3위 간 승점 비교에서 밀리는 바람에 조별리그 탈락했다는 게 함정. 8강팀에서 득점왕 하는 것도 상당히 드문 일인데 무려 조별리그 탈락팀 출신 득점왕(...). 그것도 한 경기 득점만으로 득점왕이다.[30]

4. 플레이 스타일



194cm, 87kg의 거구임에도 엄청난 속도와 순발력을 모두 갖춘 스트라이커다. '''괴물'''이라고 해도 될 정도. 가장 큰 장점은 '''골 감각'''과 '''피니싱''' 능력으로, 뛰어난 오프더볼과 어린 나이임에도 결정력이 무시무시한 수준이며 위치 선정, 제공권도 준수한 편이다. 킥력도 매우 뛰어난데, 골키퍼에 막힐만한 각도에서 왼발로 때려도 그냥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파워도 강력하며, 제대로 왼발 슈팅각이 생기면 백발백중이나 다름없다. 홀란드의 슈팅은 구석에 땅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빠르게 달려가면서도 정확히 구석으로 깔아차는 슈팅이다보니 키퍼가 막기 매우 힘든 스타일. 따라서 키퍼 정면으로 가서 막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체격이 좋아 상대 수비와 경합에 부담을 느끼지 않지만, 의외로 적극적인 몸싸움은 선호하지 않는 편.
[image]
속력은 거구를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편이다. 최고 속력 35.2km/h가 나오는데 이는 같은 팀의 윙어인 제이든 산초보다도 빠르고 빠르기로 유명한 킹슬레 코만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 생제르맹 FC전에서 놀라운 스피드를 보여줬다. 질주할 때 허리를 약간 숙인 상태로 질주하는게 특징이다.
주요 득점 루트는 뛰어난 위치선정과 민첩한 라인브레이킹을 이용해 순식간에 골을 넣는 방식이다. 19-20 시즌부터는 연계 플레이도 발전하여 황희찬, 미나미노 타쿠미,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등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고, 이를 도르트문트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득점만 노리는 피니셔 & 포쳐 스타일은 절대 아닌 셈.[31]
더욱 괄목할 부분은 이런 활약상이 리그에만 국한되지 않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선수가 아직 10대라는 걸 감안하면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 활약상과 잠재력 등을 종합해보았을 때,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재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이러한 유형이 십자인대 부상을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서[32] 한편으로는 부상이 홀란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예측도 없진 않다.
그나마 단점을 꼽자면 숏 패스가 다소 부정확하고 퍼스트 터치가 불안정하며 온 더 볼 시 상대를 벗겨내거나 볼을 지키는 기술이 좀 아쉬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경기 관여가 극도로 적어진다는 점인데[33],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들은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다.

5. 수상



5.1. 우승



5.2. 개인 수상


  • 엘리테세리엔 올해의 신인: 2018
  •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골든부츠
  •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 2020.1, 2020.11
  • 분데스리가 이달의 유망주: 2020.1, 2020.2
  • UEFA 챔피언스 리그 Breakthrough XI: 2019
  • 오스트리아 올해의 축구선수 : 2019
  • VDV[34] 올해의 팀: 2019-20
  • ESM 올해의 팀: 2019-20
  • 골든보이: 2020
  • Kniksen's honour award: 2020
  • Gullballen: 2020

6. 여담


  • 놀랍게도 5살 이하 제자리 멀리뛰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지극정성인 도르트문트 측의 협상 태도였다. 본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예전부터 홀란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노리고 있었으나, 이를 잘츠부르크에게 먼저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주시하고 있던 중, 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35] 이때 구단 측은 홀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매우 진지한 태도로 접근하는데, 이것이 먹혀든 것이다. 구단은 홀란과의 협상 테이블에 구단 회장인 요아힘 바츠케, 디렉터인 미하엘 초어크를 대동시켰고, 미팅이 시작되자 영상을 하나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 영상이 바로 쥐트리뷰네에서의 응원 영상이었다.[36]축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난 홀란은 보루센들이 미친듯이 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홀딱 반해버렸고, 구단은 홀란에게 도르트문트에서 대성한 선수들의 이름[37]을 말해주며 설득했다고 한다. 또 재미있는 것은 토마스 델라이니를 위시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선수들도 설득에 한 몫을 했다는 점인데, 이들은 왓츠앱[38] 단체 채팅방에 홀란을 초대해서 구단에 대한 장점을 설명해주며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을 권유했다고 한다.
  • 외모가 매우 특이하다. 국내에서는 마인부우, 현지에서는 슈렉이란 별명을 붙여줄 정도다. 특유의 두상과 튀어나온 이마, 생김새 때문에 친부 알프잉에 홀란보다 세미 슐트, 브록 레스너, 디카프리오를 닮았다는 말도 많다. 근데 홀란의 외모를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다른 것보다 눈썹이 흰색빛 금색에 숱이 너무 적어서 문제인 것이다. 세밀히 보지 않으면 모나리자급으로 눈썹이 없어 보이는 수준. 다만 본인은 눈썹에 불만이 없어보여서 눈썹 염색이나 문신은 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 친구들과 찍은 뮤직비디오 영상이 있다. #친구들의 어색한 춤실력, 언어를 몰라도 어렴풋이 알법한 홀란의 랩 실력[39]때문에 화제가 되었다. 특히나 큰 키로 휘적휘적 추는 춤은 묘한 중독성까지 있다. 처음에는 대놓고 웃기려고 찍은건가 싶지만 후반에 갈수록 시종일관 진지하게 춤과 촬영에 임하기에 더욱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영상은 이후 홀란이 세계적인 축구 유망주가 되자 순식간에 조회수가 폭등하기도 했다.
  • 유럽 현지에서는 이름인 Haaland을 어떻게 부르는가에 대해 홀란, 할란으로 의견이 나뉜다고 한다. 이에 대해 본인은 도르트문트와의 인터뷰에서 "노르웨이어에서 aa[40]는 o로 발음하지만(즉, '홀'란이 맞지만), 여기(독일)는 노르웨이가 아니니 마음대로 불러달라"고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할란이 더 마음에 든다고. 영상
  •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애제자 중 하나다. 홀란이 UCL 최연소 해트트릭을 기록하자 솔샤르가 "그가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루카쿠와 같은 타입의 공격수를 연상시킨다." 라고 칭찬한 바가 있다. 홀란도 도르트문트 이적 후 이적비화를 밝힐때 솔샤르에게 존경을 표했으며, "솔샤르는 내게 중요한 인물이며,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솔샤르의 도움 덕분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나중에 밝힌 바로는 노르웨이에서 뛸때 슈팅이 이상하게 되고 결정적 기회를 놓친 적이 많아져서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솔샤르가 직접 크로스를 올려주며 훈련을 도와주었고, 다그치기보다는 믿음을 심어주면서 크로스 마무리와 몇몇 기술까지 알려주는 등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고 한다.링크
  • 축구선수로서 꽤 어린 나이인데도 매우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매일 아침 모닝콜 음악이 챔피언스 리그 테마곡이고,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축구공[41]이 내 여자친구라고 대답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참고로 사귀고 있는 실제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
  • 축구선수 롤모델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미겔 미추이다. 특히 호날두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데, 인터뷰에서 "언젠가 호날두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 당신 덕분에 내가 축구선수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하거나, 호날두의 식습관을 따라하거나,[42]가끔씩 훈련중 호날두 세레머니를 따라하는 등 팬의 모습을 여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미추의 경우 홀란이 직접 "키가 크고 뛰어난 피니셔인 미추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에 미추 역시 영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리즈 유나이티드 FC에서 4년가량 뛰었고 자신이 리즈 출생이라서 그런지 리즈 유나이티드를 응원한다. 2017년 노르웨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꿈은 리즈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0년 리즈가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자 도르트문트 구단이 '우리의 자매도시 리즈의 승격을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는데 홀란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기도 했다.
  • 2019년 12월 11일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6차전 홈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한 후 그라운드에 물병을 집어던지며 분개하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경기 직전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해트트릭을 만들어서 승리하겠다" 라고 했는데, 약속도 지키지 못했고 경기력까지 부진하니 화가난 것이다.
  • 골을 넣고 마치 요가 자세로 명상을 하는 듯한 세레머니를 한 바 있다.
  • 맨유로의 이적과정에서 틀어진 경위는 에이전트가 맨유랑 관계가 좋지 않은 분이라 협상시에 바이아웃을 너무 낮게 불렀다고 한다. 맨유는 거금을 지불하면서 키워서 헐값에 남주는 꼴은 못 보겠다고 판단하고 결국 제의를 철회했다.[43]
  •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뛰었지만 아직 독일어를 잘 못하는지 인터뷰는 영어로 한다. 다만 아직 독일어권 국가로 이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계속 발전할 가능성은 있다.
  • 인터뷰가 매우 재밌는 선수이기도 하다. 인터뷰 대답이 시종일관 매우 짧은데, 기자가 "오늘 경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어보면 "아주 좋았어요."로 끝내버리고, 기자가 "해트트릭을 넣은 비결이 뭡니까?"라고 물어보면 "열심히 훈련하는 거죠."라는 단답형 인터뷰를 즐겨 한다. 특이한 인터뷰 방식이라서 화제가 되었고 인터뷰 스페셜만 모아놓은 영상도 있을 정도다. 당황하는 기자의 반응과 매우 태연한 홀란의 표정은 덤이다.
  • 자연 속의 삶을 즐기는지 오프시즌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전원 생활 모습을 올리기도 한다. 벌목이나 농사 등을 직접 하는 것 같다.
  • 은퇴 이후에는 영국 서쪽에 있는 섬나라인 아일랜드에서 살고 싶다는 발언을 하였다. 광활한 자연환경과 따뜻하고 사교적인 국민성들이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한다.
  • 언젠간 아버지가 현역시절 프로 축구선수로 활약했었던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하였기 때문에 추후에 행보가 기대된다.
  • 같은 나이대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농담삼아 메호대전에서 착안한 대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1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전에서 2골을 넣은 후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자신의 자극제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홀란드 본인도 이러한 라이벌 구도를 상당히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이런 와중에 홀란의 형제와 친척들의 외모가 화제가 되었다. 엘링 홀란은 2남 1녀 중 둘째고, 친형은 아스터 홀란, 친척형은 안드레아스 홀란인데, 둘 모두 전형적인 서구형 미남 외모다. 홀란의 여동생은 굳이 따지면 엘링 홀란을 더 닮았지만, 그래도 평범한 외모다. 홀란의 가정사
  • 이렇 듯 잘생겼다고 할 순 없는 외모와 도르트문트 이적 후 엄청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음에도 메이슨 그린우드킬리안 음바페처럼 사건이나 잡음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도 여론이 매우 좋은 편이며, 흔히 말하는 근본론으로 따져봤을 때도 가장 근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왼손잡이이다. 영상에서 싸인을 왼손으로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44]

7. 같이 보기



[1] 흔히 '홀란드'로 적는 경우가 많지만, 노르웨이어에서 -nd의 'd'는 한글로 적지 않기 때문에 '홀란'이 맞는 표기다. 국립국어원은 2020년 5월 20일 진행된 제149차 외래어 심의회를 통해 '엘링 브레우트 홀란'을 올바른 표기로 등재하였다.[2] 본인이 직접 노르웨이 외에 지역에서는 얼링 브라우트 할란이라 발음해도 된다 하였다. # [3] 참고로 미들 네임 Braut는 독일어로 '신부'라는 뜻이 있다.[4]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복수국적은 아니다. 영국은 1983년 이전까지 영국 출생자는 자동으로 국적을 부여했다. 그러나 1983년부터는 자동으로 국적을 받을 수 없게 바뀌었다. 다만 영국에서 출생한 외국인은 출생 후 10년간 영국에서 거주하였으며 그 10년 동안에 해외에서 90일 이상 거주하지 않은 자에 한하여 영국 국적을 신청할 수 있다. 엘링은 출생후 영국에 3년간 거주한 뒤 노르웨이에서 자랐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5]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리즈 유나이티드 FC에서 뛴 마지막해에 태어났다.[6] 2019-20에는 17번을 사용했고, 9번을 달던 파코 알카세르비야레알로 이적한 후 9번으로 바꿨다.[7]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 30번[8] 국내에서 국립국어원의 표기와 달리 더 친숙하게 쓰이는 외래어 표기가 생각보다 많다. 외래어 표기법으론 '홀란'에서 끝내야 하지만 그 어느 매체와 기사, 게시판에서도 '홀란드'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9] 메시가 9골로 챔스 득점왕에 오른적이 있을 정도로 챔스 10골은 10대 공격수에겐 엄청난 기록이다.[10] 국내팬들에겐 흔히 말하는 메-호대전에 이은 음-란대전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정도이다.[11] 투톱의 한 자리는 초반에는 팻슨 다카가 맡다가 최근에는 경기력이 좋아진 황희찬과 같이 나서고 있는 중.[12] 국내 언론에서는 홀란드 언급은 거의 없이 황희찬 위주로 기사를 작성했지만 1순위는 홀란이다. 다만 황희찬과 헹크의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 역시 타겟이긴 하다. [13] 1위는 1995년 라울 곤살레스(18세 113일), 2위는 2019년 호드리구 고이스(18세 301일)[14] 참고로 첫번째는 웨인 루니.[15] 이는 데니스 베르캄프, 헨릭 라르손, 마우로 이카르디의 커리어 통산 챔스골과 같은 골수이다.[16] 잘츠부르크에서의 기록만이다[17] 그리고 알카세르의 이적으로 다음시즌 홀란은 진짜 9번을 단다.[18] TV로 홀란의 두번째 골을 시청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슈팅이 들어갈 때 마치 골대가 찢어지는듯한 '''철컹'''하는 소리가 들렸다. 과연 파워슈터. [19] 다만 이와 별개로 지그날 이두나 파크의 골망이 원래 소리가 잘 나는 재질이다. 구석으로 넣으면 얼마나 세게 차던 웬만하면 철컹소리가 나는 편. 골대를 지지하는 와이어의 재질 때문인 듯하다. 물론 그걸 감안하더라도 홀란의 슈팅이 엄청 셌던 건 사실이다.[20] 도르트문트에서의 기록만이다.[21] 치로 임모빌레, 아드난 야누자이, 엠레 모르, 안드리 야르몰렌코, 파코 알카세르[22] 다만 알카세르는 18-19 시즌에 9번을 달고 괜찮은 모습을 보이긴 했다. 그 다음 시즌에 폭망해서 그렇지...[23] 홀란은 경기 후에 SNS로 키미히의 쾌유를 비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4] 일부 매체에서는 데이비스가 받는것이 맞다고 보는 곳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데이비스는 팀의 트레블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25] 정작 큰 무대에서는 보여준게 없는 안수 파티가 2위를 차지했다.[26] 당시 아버지는 15번을 달고 뛰었는데 아들도 15번을 달지는 의문이다.[27] 그가 언급한 클럽의 위상, 크기, 부의 정도를 고려할때 이 4개의 클럽은 맨체스터 두 클럽과 리버풀 그리고 첼시일 확률이 높다.[28] 결과는 2:1으로 노르웨이가 간신히 이겼다[29] 썸네일에서 홀란드 옆에 있는 선수는 옌스 페테르 하우게이다.[30] 하지만 이 당시에는 경기자체가 성인무대가 아닌 U20이기도 했고 상대도 강팀도 아닌 약팀인지라 그저 뽀록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홀란드는 이후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되었다.[31] 왕성한 활동량 때문에 안 그래 보이기는 하지만 경기에서 주로 피니셔 & 포쳐에 가깝게 뛰기는 한다. 밑으로 내려와 플레이 메이킹을 하거나 몸으로 버텨주는 플레이 등 득점 외 경기 영향력을 높이는 장면이 아직까지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이 때문인지 풋볼매니저 2020에서 골 사냥꾼 유형으로 나왔다. [32]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니클라스 쥘레, 니콜로 차니올로, 버질 판데이크 등. 전부 키가 190cm 이상으로 크고 주력이 매우 빠를뿐만 아니라 피지컬까지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으로 역동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들이다.[33] 이러한 부분에서 완전히 수준 이하라기 보다는 기대치가 워낙 높아 레반도프스키같은 선수들과 비교 대상이 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34] 독일프로축구선수협회[35] 감독인 솔샤르가 스승이기도 했고 어쨌든 실력을 쌓기에는 괜찮은 팀이라서 그런것으로 예상된다.[36] 지그날 이두나 파크는 원정팀에겐 지옥과 다름없는 곳이다. 홈 팬 입장수도 전세계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열정적인 챈트와 홍염, 피켓 등 각종 응원도구가 관중석을 가득 메우기로 유명하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2006년 월드컵에서 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 경기장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37] 일카이 귄도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우스만 뎀벨레[38] 간단하게 서양 카카오톡이라고 보면 된다.[39] 음치인건 둘째치고 랩이 축축 처진다. 분명 좋아서 찍은거일탠데 왠지 강제로 부르는듯한 느낌이 든다.[40] 실제 알파벳은 Å(å)로, 노르웨이어 뿐만 아니라 덴마크어, 스웨덴어에서도 사용한다. 이 알파벳을 북유럽을 제외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의상 Aa(aa)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이 알파벳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다양한 알파벳들이 이렇게 편의상 변환하여 쓸 수 있게 되어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독일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움라우트 ä, ö, ü 등은 각각 ae, oe, ue 등으로 쓸 수 있다.[41] 이 축구공들은 본인이 해트트릭을 해서 가져온 축구공이다. 그런데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꽤 많아서 5개는 쌓여있다... [42] 호날두와 똑같이 하루에 6끼를 먹고, 닭고기와 채소등 영양가있는 식사를 한다고.[43] 새어나온 기사들에 의하면 도르트문트보다 훨씬 낮은 바이아웃 금액이였다고 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감독이 기강 중심으로 팀 개편을 하고 있는 지금 유망주+위험한 에이전트에게 거금을 쏟으면서 모험수를 두고 싶지는 않았을 것 이다.[44] 주발이 왼발이니까 왼손잡이겠다는 고정관념들이 많은데 의외로 다른손잡이들도 상당히 많다. 축구선수 중 대표적으로 오른발잡이인데 왼손잡이인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