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두
1. 개요
에어 두는 신치토세 공항을 거점으로 1996년부터 운항을 개시한 일본의 항공사이다. 1996년 설립 당시에는 홋카이도 국제항공이었으나 정작 국제선에 정기편 취항한 적은 아직까지 없다. 1998년 하네다 - 신치토세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저가운임 정책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나 탑승률 우세에 타항공사들도 운임을 비슷한 정도로 낮추면서 갈수록 탑승률이 무너지고 재정이 무너지면서 2002년 6월 파산했다.[4] 이후 전일본공수가 지원해 2005년 민사 재생에 성공했다. 2012년 10월, 사명을 홋카이도 국제항공에서 애칭으로 쓰고 있었던 에어 두로 정식 변경하였다. 2015년 10월부터 히로시마, 오카야마 노선 운항을 시작했지만 실적 부진 및 조종사 부족으로 2017년 하계부 운항 중지.
2. 운항 노선
※ 2018년 11월 정기노선 기준. 전세기는 서술하지 않는다.
3. 보유 기재
※ 2018년 11월 기준.
ANA의 지원을 받아 회사를 재건한 영향인지, ANA 출신 기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4. 한국에서 이용하려면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필수사항'''으로 일본 주소와 일본 핸드폰 번호를 요구하며, 일본어 홈페이지에서는 비로그인 발권을 선택해도 거기서조차 회원ID를 요구하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어 이외의 언어(영어, 중국어(번체자/간체자), 한국어) 홈페이지로 접속해야 한다.
외국어 홈페이지에서는 회원 ID 없이 예약이 가능하며, 외국인 전용 운임제도인 Welcome to HOKKAIDO Fare를 이용하면 9,000엔~9,800엔(공항이용료 별도)에 탑승할 수 있다. 비자 종류의 제한은 없으나 탑승시 외국으로부터의 왕복 항공권을 제시해야 하므로 셀프 체크인이 불가능하다.
또한, 에어 두의 모든 항공편은 전일본공수와 코드셰어가 걸려있다. 어디까지나 ANA 코드셰어로서기는 하지만 호텔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매도 가능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일본 국내선 항공료 할인제도인 ANA Experience JAPAN Fare도 적용 가능하다. 다만 ANA의 경우에는 최소 11,000엔부터 시작하고, 최소 3일 전까지는 예약해야 하기 때문에, ANA 마일리지에 목숨걸지 않는 한 굳이 코드셰어로 타는 건 손해다.
5. 여담
2015년에 하츠네 미쿠, 정확히는 세가의 머천다이징인 하츠네 미쿠 -Project DIVA- X와 콜라보를 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에어 두와 크립톤 퓨처 미디어 둘 다 홋카이도의 로컬 기업이다. 사실은 저 콜라보 자체가 두 회사 모두 홋카이도 로컬 기업이었기 때문에 기획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게 아니었다고 해도 협업과정이 좀 더 쉬워졌거나 홍보 효과를 노린 홋카이도 차원에서의 지원이 있거나 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