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타이쿤 온라인 3
1. 개요
트레이드 게임 랩에서 제작하는 에어타이쿤 온라인 2의 후속작으로 2017년 12월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전작과 비슷하게 싱글플레이 버전인 에어타이쿤 5가 2018년 7월 출시 되었다.
2. 상세
2.1. 업데이트 날짜 및 내용
2017년 12월 출시 후, 아래와 같이 업데이트 되었다.
* 업데이트 버전 : 1.1.0
* 업데이트 날짜 : 2018.8.8
* 업데이트 내용
- 코드쉐어 제한이 완화되었다. 지사 존재 유무와 상관없이 취항지 항로에 한하여 얼라이언스원에게 코드 쉐어 신청이 가능해 졌다.
- 허브 가능도시가 추가(20개)되어 101개로 늘었다.
- 도시 인지도 상승 속도가 약 20% 증가되었다.
- 기타 UI 가 개선되었다.
- 허브 가능도시가 추가(20개)되어 101개로 늘었다.
- 도시 인지도 상승 속도가 약 20% 증가되었다.
- 기타 UI 가 개선되었다.
2.2. 전작과의 차이점
기본적으로 ATO2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의 해결을 목표로 여러 가지가 변경되었다.
다만, 모든 변경점의 공통점은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다'''[1] 는 점 . 1편과 2편은 현실에 비해 지나치게 항공사의 무한 확장이 쉽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일단 임기응변으로 난이도를 올려서 성장속도를 좀 늦추는 방편으로 보인다. 후술하겠지만 허브 공항 개념부터 시작하여 리스비의 조정까지 전체적으로 게임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제작사측에서 공언한대로 ATO2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이 많이 해결된 것은 맞으나, 그 과정에서 ATO2의 시스템에 익숙해있던 플레이어들이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
여담으로, 전작에서 공통적으로 생겼던 문제인 부실한 고증에 대한 문제를 고증 검수를 외부에 맡기게 되면서 해결되었다.
2.2.1. 기체 변경
2.2.1.1. 추가되는 기체
2.2.1.2. 제거되는 기체
2.2.1.3. 수정되는 기체
일부 기체의 성능이 현실에 맞게 조정되었다.
2.2.2. 시스템적 변경
2.2.2.1. 광고 투자 대폭 변경
전작의 대륙별 광고 투자 시스템이 '''도시별''' 광고 투자로 변경되었다. 시작 도시는 인지도가 60으로 시작하며, 나머지 도시는 인지도가 0부터 시작된다.
다만 취항지는 투자 없이도 인지도가 20까지 올라간다.
후술할 지사의 경우 인지도가 40 이상이 되어야 설립이 가능해, 여러 모로 투자 전략의 배분이 중요해 졌다.
도시별 광고투자는 0~9단계까지 존재하며, 각각 0~3단계로 유지시 인지도 하락, 4단계 유지시 인지도 유지, 5단계 이상일 때 인지도가 상승되므로, 지사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면 5단계 이상으로 광고투자 지수를 설정해 놓아야 한다.
2.2.2.2. 허브 공항 개념 도입
이전에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던 허브 공항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모든 항로는 무조건 허브 공항에서 출발하게 되며, 지사를 설립하기 이전까지는 허브 공항 이외의 도시에서 노선 개설이 불가능하다. 허브 공항으로 선택 가능한 도시는 101곳이며, 이 곳에서만 허브 또는 지사를 설립 가능하다.
2.2.2.3. 지사 개념 도입
새로운 도시에서 출발하는 항로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지사를 설립해야 한다. [3] 지사를 설립하기 위해선 해당 도시의 인지도가 40 이상되어야 하고, 허브 도시에 연결된 항로의 개수가 20개 이상이어야 한다. 지사의 남발을 막기 위해서 설립 가격은 상당히 높은 편으로[4] , 허브 공항으로 선택 가능한 도시에서만 지사를 설립할 수 있기에 지사 역시도 최대 101개까지만 설립할수 있다.
2.2.2.4. 슬롯 개수 대폭 상승
전작에서 8레벨 공항이 슬롯 2,600개로 작아서 대도시들은 몇 년만 지나도 공항의 모든 슬롯수가 거의 꽉 차는 문제나, 한 사람이 한 공항의 모든 슬롯을 독점하는 문제가 있었다.
ATO3에서는 공항의 최대 슬롯 수가 '''3,600 슬롯'''으로 상향되었다.
공항은 1단계부터 8단계로 확장되며, 확장단계에 따라 각각 300, 600, 1100, 1500, 2000, 2500, 3000, 3600슬롯으로 확장된다.
하지만, 슬롯이 꽉 차는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이와 일맥상통하는 조치로서, 한 유저가 1개 공항에서 소유 가능한 슬롯 수는 그 공항 전체 슬롯 수의 75%까지로 제한된다.
아울러 한 도시에서 공항 건설 및 매입을 통한 공항운영은 1개 공항으로 제한되어 공항 독점 및 슬롯 독점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2.2.2.5. 탑승률 변경
대도시간 항로, 장거리 항로의 탑승객을 증가시켜 현실성이 증가했다. 좌석수가 늘어나면 탑승객 수가 도시 지수의 한계치에 따라서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티켓 가격과 항공기 만족도에 대한 승객의 민감도를 매우 높여놓아 노선의 만족도가 낮아지거나 가격을 최대[5] 로 설정하였을 때 탑승률이 100%를 찍는 것이 무척 어려워졌고, 노선의 실제 수익 자체도 그에 비례해 매우 줄게 되었다.
2.2.2.6. 스탑오버 시스템 제한 완화
항공기의 항속거리 제한 조건, 노선 제한 조건이 크게 완화되었다.
항속거리가 9,800km 제한을 완화하여 항공기의 기본 항속거리가 7,500km을 넘길 시 스탑오버 시스템의 적용이 가능해졌다. 스탑오버시 생성되는 두 항로 거리의 합 제한이 10,000Km로 바뀌었고, 동시에 출발 도시와 도착 도시간의 거리 조건도 '경유 항로의 각 구간 거리보다 길 것' 으로 조정되었다.
2.2.2.7. 가격 조정 가능 범위 조정
가격 조정 범위가 전편의 0.40~1.60에서 0.60~1.40으로 줄어들었다.
2.2.3. 기내 서비스 세트 도입
에어라인 매니저 2 에서 따온것으로 보이며, 기존 에어타이쿤 온라인 2에서는 항로마다 일일이 세팅을 해줘야 했지만, 기내 서비스 세트 도입으로 미리 설정해놓은 6개의 세트로 간단하게 처리가 가능해졌다.
서비스에서는 기상 알림과 매거진이 삭제되었으며, 기내식은 단순화되어 간단한 식사, 중급 식사, 고급 식사, 최고급 식사를 0~3회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기존에 크레딧으로 구매가 가능했던 면세품 구입 옵션도 사라졌다.
2.2.4. UI 변경
에어타이쿤 온라인과 에어타이쿤 온라인 2의 2/3D 그래픽 모두 제공된다. UI가 변경되었으며 본작의 최대 강점인 '''고품질 공항 모델링'''을 적용했다. 몇몇 유명 공항들은 실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필요한 리소스는 겨우 에어타이쿤 온라인 2와 동일 수준이다.
다만, 공항 내부 그래픽은 사용하는 GPU의 종류에 따라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 모양. 대체적으로 스냅드래곤 AP에 올라간 Adreno GPU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모양.
2.2.5. 기타
- M&A가 기존 즉시 인수에서 하루간 경매로 변경되었다. 12턴간 M&A창에 등록이 되고, 최고가를 적어낸 유저가 낙찰되는 방식이다. 입찰은 현재 가격의 80%부터 써낼 수 있다.
- 개별 항로 수익이 감가상각 or 리스비용을 포함해서 계산됨에 따라서 마이너스 수익이 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동시에 각 항로 창에서 항로의 티켓 수익과 잡 지출 비용을 보는 옵션이 추가됨에 따라서, 보다 자세한 수익 전략 마련이 가능하게 되었다.
- 최대 60개월 전까지의 재무보고서를 저장해놓아 분기별, 연도별 손익 계산등이 제공된다.
2.3. 항공기 정보
항목 참조
2.4. 중요 항공기
항공기 특성이나 선호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이것은 그냥 하나의 가이드로 여기고 본인이 직접 플레이하며 알아가서 자신만의 운용노하우를 축적해야 한다. 항공기 운용도 노하우로서, 무작정 위키만 따라하면 실력이 늘지 않아 영원히 초보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2.5. 시대별 공략
에어타이쿤 온라인 3/시대별 공략 문서 참조.
2.6. 발매 후 반응
공식 카페에서 베타 테스팅을 진행하는 유저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어렵다''''로 모아졌다.
전작에서는 60년부터 시작하는게 추천됐다. 하지만 ATO3는 본사나 지사가 없으면 항로 개설이 어렵다. 심지어 지사를 세울 수 있는 도시도 한정되어 있어서 단거리 노선으로는 돈을 벌어먹기 어렵고, 경쟁 붙기가 더 쉬워졌기 때문에 적자가 나기 일쑤다.
장거리나 경유 노선을 만들지 않으면 적자에서 헤어나오기 힘든데, 초반에는 단거리 비행기 위주일 수밖에 없어서 전작처럼 시작했다가는 바로 적자 폭탄을 맞고 광탈당한다. 차라리 62년 이후에 들어와서 B707-320B로 도배하는 게 낫다.
경유 노선도 중간도시는 반드시 허브 도시로만 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노선이 모일 수밖에 없어 경쟁이 심화되는 구조다. 전작과 달리 경쟁을 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경쟁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늘었다.
UI가 구려졌다는 평이 많다.
그래픽의 경우 겉으로는 좋아졌지만, 전작과 달리 공항에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20년 현재 1960년대 유저 수가 대체로 80~140명 정도고, 90년대가 되면 유저 수가 20명도 안 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에어타이쿤 온라인 2에서 갈아탔다 다시 전편으로 돌아간 유저들이 꽤 있는 걸로 보인다. 항로도 있었다가 없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많은 유저들이 어려워진 게임 난이도를 버티지 못하고 파산했기 때문이다.
간혹 부계 파티를 벌이는 중국인 회원들도 있다. 이들은 주로 슬롯을 차지하거나, 아니면 여러 부계들을 키워서 합병을 한다.
[1] 실제로 베타 테스터의 대부분은 어려워했고, ATO2 유저들은 적응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2] 일부 사용자들이 이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는데, IL-62M은 단순한 ER/LR 개념이 아닌 엔진도 다른 것으로 교체했고, 수송량도 조금 줄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를 참고[A] A B 실존하지 않는 항공기. 이 기체들은 ATO2에서도 제거되었다.[3] 이 점은 쉽타이쿤 온라인에서 가지고 온 듯.[4] 대략 5만K[5] 백분율 기준 1.40[6] 1960년 1월부터 1963년 12월까지[7] 1964년 1월부터 1969년 12월까지[8] 1970년 1월부터 1979년 12월까지[9] 1980년 1월부터 1989년 12월까지[10]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11] 2000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12] 2010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끝)[13] 그냥 757을 계속 굴리거나 내구연한이 박살난 것들은 767-400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