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동음이의어)

 


EQUUS
1. 을 뜻하는 라틴어
3. 영국 희곡
5. 미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에쿠스 오토모티브


1. 을 뜻하는 라틴어


말과 말속에 속하는 동물들은 보통 Equus로 학명이 시작된다.
고생물학계에서 "말"이라고 하면 보통 에오세에 탄생한 히라코테리움과 그 친척들에서 갈라진 기제목 동물 거의 전부를 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현생 말을 에쿠스라고 칭하기도 한다. 현생 말은 우리가 타고 다닌 한 종을 제외하면 모조리 멸종했다.
아래 항목들의 어원이다.

2.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현대 에쿠스


문서 참조.

3. 영국 희곡


에쿠우스라고도 불린다.[1]
말 여섯 마리의 을 찌른 소년의 실화를 다룬 희곡. 영화 아마데우스원작 희곡으로 유명한 극작가 피터 셰퍼의 1973년 작품으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 외국 연극 중 한 작품이다. 2007년 웨스트 엔드 프로덕션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출연으로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신과 의사인 다이사트는 말 7마리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 알런의 치료를 맡게 되면서, 알런이 광신도인 어머니와, 강압적인 아버지에서 도피한 것이 인 것을 알게 된다. 말은 알런에게 하나의 종교가 되었다. 알런의 의사를 경계하는 마음과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다는 욕망 사이에서 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게 된 다이사트는 '이 소년의 기억에서 말을 제거하여 사회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어 놓는 것이 과연 치료라고 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무력감을 토로하며 막을 내린다.
해가 갈수록 마지막 마구간에서의 장면의 연출이 대담해져서, 작품의 주제가 아닌 배우들의 전라 노출 연기만 화제가 된다. 위의 래드클리프가 알런 역을 맡아 화제가 된 것도 같은 이유. 한국에서는 전라로 나올때도 있고 속옷을 입고 나올 때도 있다. 덕분에 당시 19살로 미성년자인 서영주가 전세계에서 최연소로 알런 역을 맡기도 했다.[2] 때문에 같은 연극인데도 상황에 따라 관람 등급이 달라진다.
알런 역은 젊은 배우에게 엄청난 연기력을 요구하는 만큼 스타 배우의 산실로 유명한데, 국내 공연에서 알런을 맡은 강태기, 김영민, 송승환, 최민수, 최재성, 조재현 등은 모두 인기 스타가 되었다.
1977년 시드니 루멧 감독, 리처드 버튼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평 자체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 주연 버튼과 조연 피터 퍼스가 골든글로브 주,조연상을 가져갔다.
정도전 전문 배우였던 김흥기의 유작이기도 했다. 2004년에 공연을 끝낸 후 쓰러져 5년 간의 투병 끝에 2009년에 세상을 떠났다.


4. 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짤방제작자.


여느 롯데 자이언츠 갤러들과 달리 짤방의 절묘한 상황묘사와 거침없는 풍자로 인기를 얻어 야구 갤러리에서 에쿠이라고 불리운다.
2010년 11월초 야갤 자체적으로 추모전(?)이 열렸다.
2017년 9월에 꼴갤에 불현듯 나타나 근황을 전했다.[3]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대표작들을 한 번 보자
브금있음뭐 이런거라든지,
이런거라든지.
저런거. 공황장애 드립의 모선수, 음주운전 뺑소니 피의자에 개념없는 단장과 친정사랑 감독까지 단체로 다 까버렸다.
SK 니가 야구를 그렇게 잘해 - 힛갤과 레진닷컴에도 올라갔던 레전드.
크보대책위원회[4] 김원효/박용택, 김준현/최준석의 싱크로가 진짜 엄청나다.
악덕 업주 양사장편
야생민의 꼴수증.jpg - 2017년 12월에 공개된, 4년 반만의 작품이라고 한다.
엔꼴거리 잔혹사.jpg (꼴솩거리 시즌2) - 위에 있는 'SK 니가 야구를 그렇게 잘해'의 2019년 버전으로, 2019년 4월 양의지 영입으로 단독 선두로 오른 NC 다이노스와 그런 NC에게 스윕당한 롯데 자이언츠를 표현했다.
꼴갤의 밤.jpg - 2019년 시즌 팀 연봉 1위지만 순위는 꼴찌에서 빌빌대고 있는 롯데의 현실을 악플의 밤에 패러디하였다, 이 게시글의 하이라이트는 다름 아닌 중간광고.
가짜 야구단의 탑데 도전기 - 꼴짜사나이.JPG - 크보사트
갤로그

5. 미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에쿠스 오토모티브


[1] 이 희곡을 한국에서 굳이 '에쿠우스'라고 표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극 중에서 주인공이 말에게로 도피하는 계기가 되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우' 발음이 연달아 나오는 독특함 때문.[2] 물론 서영주는 속옷을 입고 연기했다.[3] 창원에서 치킨-피자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4]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