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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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아역 출신 배우. 2008년 쌍화점에서 임주환의 아역으로 데뷔했고. 이후 각종 드라마의 주연급 아역배우로 활동을 넓혀갔다.
2. 활동
2011년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봉마루 역할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중학생 1학년이라고는 믿기 힘든 굵은 목소리와 성숙한 외모, 잔근육 등의 피지컬부터 시작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가족을 버리는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듬해 2012년 영화 범죄소년의 장지구 역으로 국제 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2번이나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13년에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에 캐스팅되어 '''15세의 어린나이에 감히 소화하기 힘든 충격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범죄소년과 뫼비우스가 상영될 시기에 여진구와 라이벌 구도로 기사가 상당히 많이 올라왔었고, 인터뷰마다 여진구에 관한 질문은 빠지지 않고 받았을 정도였다. '''사실 당시 두 배우의 필모그래피 속 배역은 물론, 아역배우 치고 성숙한 외모와 굵은 목소리, 피지컬 등 공통분모가 많았다.''' 또한 뫼비우스로 화제가 되었을 당시, '''여진구 역시 중학생이 감당해내기 힘든 역할을 한데다 해당 작품으로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쓸어버린 탓에 반강제적으로 라이벌로 언급 되곤 했다.'''' 정작 본인은 여진구가 본인보다 외모나 연기나 다 뛰어나다며 부끄러워함과 동시에 존경을 표했으며 같은 작품에서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언급하기도 했다.[1]
2015년 17세의 나이로 연극 에쿠우스에서 알런 역을 맡았는데 전세계적으로 최연소였다. 물론 전라 연기는 아니고 속옷을 입고 연기했다.
앞서 언급된 주요작품들에서의 배역이 하나같이 암울하고 비극적인 인물들이었고, 와중에 배우 본인이 이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버린 탓에 이후 드라마고 영화고 할 것 없이 아역은 물론 성인배우가 된 이후까지도 어두운 배역들로만 필모그래피가 쌓여나가게 되었고, 본인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2017년에 지금까지의 역할과는 완전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는데, 그 캐릭터가 바로 란제리 소녀시대의 배동문. 순박한 시골청년의 짝사랑을 보여준 덕분에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로맨스와 부산 사투리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동시기에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츠네오 역을 맡았는데, 이 작품을 기점으로 연극무대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2018년에는 일절의 활동이 없다가 2019년에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연극 킬 미 나우를 통해 지체장애를 가진 주인공 조이 역을 맡았고, 4년 만에 에쿠우스의 알런을 한 번 더 연기하였다. 무대 연기에 흥미와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소속사에도 계속 어필을 하고 있다고 한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연극
- 2015년 《에쿠우스》 - 알런 역
- 2017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츠네오 역
- 2019년 《킬 미 나우》 - 조이 역
- 2019년 《에쿠우스》 - 알런 역
- 2020년 《데스트랩》 - 클리포드 앤더슨 역
4. 수상
5. 여담
- 아역배우 시절부터 어두운 역할 전문배우로 유명하다. 그러다보니 맡은 캐릭터의 결말이 비참한 경우가 허다하다. 역대 출연작에서 순수하고 밝은 성격에 결말까지 해피엔딩인 캐릭터는 배동문이 유일하다.
- 필모그래피 속 캐릭터들과는 달리 평소 성격은 감성적이고 웃음도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여행을 좋아하며 술을 못하지만 술자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 고양이와 강아지 등 동물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고양이를 제일 좋아하는 듯하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양이 사진이 매우 자주 올라온다.
- 김새론과는 아역시절 당시 같은 작품에서 3번이나 마주쳤는데,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의붓남매로, 패션왕에선 주인공과 여주인공 아역으로 나왔으며, 눈길에서는 친남매로 나온다. 이후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5년 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으나 김새론은 과거 장면에서만 잠깐 나오는 탓에 직접적으로 마주치지는 않았다.
- 뮤지컬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본인이 노래를 못해서 포기했다고 한다.(...)
- 무대연기를 처음 할 당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배 배우들을 굉장히 어려워했는데, 협업이 중요한 무대에서 이런 마인드를 가지는 건 바보같은 생각임을 깨닫고 이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고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 배우 지수와 엄청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