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도전 과제
1. 개요
스카이림의 도전 과제를 설명하는 문서. 총 75개의 도전 과제가 있다.
비선형 동선 게임들 중에서 비교해 봤을 때 전체적인 도전 과제들의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한다. 메인 스토리와 각 팩션별 사이드 퀘스트를 따라가기만 해도 획득할 수 있는 것들이 거의 절반에 육박하며, 이 과정에서 높은 확률로 부가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것들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절반이 넘어가는 도전 과제들이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 도중 자연스럽게 달성된다.
2. 달성률
2020년 1월 기준 가장 높은 달성률을 보이는 건 튜토리얼 완료 업적인 Unbound로, LE/SE 통합 62.3%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서 정품 스카이림을 보유하고 있는 스팀 계정 기준으로 100명 중 37명은 아예 시작조차 안 했거나 튜토리얼을 완료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 다음으로 높은 달성률을 보이는 게 53.4%인 Blessed로, 그나마 튜토리얼은 깨 본 62명 중 10명 정도가 딱 저 업적만 따 놓고 해드버나 랠로프의 뒤를 따라가지 않아 선돌의 축복을 받지 않은 상태라는 이야기가 된다.[1]
반대로 LE/SE 통합 가장 낮은 달성률을 보이는 건 Bend Will 용언을 이용해 5마리의 드래곤을 타 보는 Dragonrider로, 고작 1.6%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노가다성이 짙은 데다 모드를 통해 추가되는 커스텀 드래곤들에게 Bend Will이 통하지 않고[2] , 결정적으로 굳이 5마리씩이나 다른 드래곤을 탈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 업적과 함께 78레벨 등급 바닐라 드래곤인 Legendary Dragon을 잡아야만 달성되는 Legend까지 총 두 가지가 모드 적용 유무에 의해 달성 난이도에 영향을 받으므로, 콘솔 코드를 쓰지 않고 도전 과제 달성을 목표로 한다면 커스텀 드래곤 모드를 전부 제거하고 도전과제 달성만을 위해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편이 낫다. 참고로 SE만 놓고 봤을 때는 Master Criminal이 Dragonrider보다 소숫점 둘째 자리 이하 단위에서 모자란 제일 낮은 달성률을 보인다.
세력 퀘스트 중 특이사항이 하나 있는데, 바로 내전 퀘스트 중간과정 업적인 War Hero가 최종 퀘스트 업적인 Hero of Skyrim보다 달성 퍼센티지 0.1% 더 낮은 것. 이는 콘솔 코드를 이용해 곧바로 최종 퀘스트로 스킵한 경우도 있고 퀘스트 순서가 꼬여서 이걸 스킵하고 진행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바닐라 최종 퀘스트 업적인 Dragonslayer의 경우 9.1%로, 100명 중 약 9명 정도만이 메인 스토리 에필로그를 봤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후 DLC별 달성률을 보면, 던가드 최종 퀘스트 업적인 Kindred Judgement가 8.5%이고 드래곤본 최종 퀘스트 업적인 At the Summit of Apocrypha가 8.2%인데 비해 허스파이어 하우징 관련 최종 업적인 Master Architect는 고작 2.0%에 불과하다. Dragonrider 업적과 마찬가지로 굳이 세 곳 모두 집을 짓고 확장까지 마칠 필요는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도전과제 목록
영문명칭 기준으로 Ctrl+F 단축키를 통해 빠르게 찾을 수 있다.
3.1. 퀘스트 관련
3.1.1. 메인 퀘스트
3.1.2. 사이드 퀘스트
3.2. 세력 관련
3.2.1. 세력 가입
3.2.2. 세력 퀘스트
3.3. 아이템 관련
3.4. 지역 및 던전 관련
참고로 탐험가 계열 도전과제의 경우 비활성화된 빠른 이동 마커를 발견하여 활성화하는 것이 도전 과제 조건이므로, 콘솔 코드 tmm 1 사용 시 발견 트리거가 만족되지 않아 조건을 채우지 못한다. 당연히 tmm 사용 이전으로 세이브를 되돌리거나 tmm 0 콘솔로 마커를 다 빼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9] 물론 coc 등을 이용해 해당 마커 근처로 강제이동하는 경우는 조건을 만족한다.
3.5. 드래곤 관련
3.6. 포효 관련
3.7. 퍽 관련
3.8. 레벨 관련
레벨업 효과를 통해 해당 레벨에 도달하는 것이 도전과제 달성 조건이므로, 콘솔 코드 setlevel 사용 시 조건을 달성하지 못한다. 반대로 player.advskill을 통해 스킬 숙련도를 채워 레벨업 효과를 얻어서 각 레벨에 도달할 경우는 조건을 달성한다.
3.9. 하우징 관련
3.10. 기타
[1] 모드 설치 후 도전과제 해금이 안 되도록 막아놓은 다음부터는, 게임 시작하기 전에 모드를 깐 상태로 돌입했을 경우 도전과제가 하나도 풀리지 않고 엔딩을 볼 수 있게 되었으나, 이는 SE 출시 이후의 상황이어서 도전과제 달성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드를 깔아도 도전과제가 달성되도록 하는 모드까지 나와 버려서 결과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게 되었다.[2] LE 한정. SE에서는 커스텀 드래곤에게도 통한다.[3] 메인 스토리 퀘스트로 취급되지 않지만 별개의 퀘스트명을 가진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대표적으로 데이드릭 아티팩트 관련 퀘스트들이 여기에 해당된다.[4] 말 그대로 잡퀘스트들, 영문판 명칭 Miscellaneous로 한꺼번에 묶여지는 퀘스트들이 여기에 해당된다.[5] 화장실 갈 일이나 미뤄 둔 일을 할 때 쓰는 구어체 표현. 여기에서 발전해 어둠의 세계 쪽 일을 한다는 의미로 확장되었다.[6] 간혹 데이드릭 아티팩트를 다 모았는데도 달성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LE 기준으로는 인벤토리 등록 여부로 판정해 허씬의 반지와 구세주의 가죽을 둘 다 얻는 꼼수로 해결할 수 있지만, SE 기준으로는 이벤트 트리거 달성 여부로 판정하기 때문에 게임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7] 업적명이 '제작자'인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데스브랜드 세트를 입수하는 것이나 콘솔 코드를 통해 스탈림 아이템을 인벤토리에 강제로 추가하는 것 등으로는 달성되지 않는다. 반대로 스탈림 광석을 콘솔 코드로 추가해 제작하는 것으로는 달성된다.[8] Cleared 표식이 붙는 모든 장소가 해당되며, 그 때문에 일반 던전 이외에 드래곤 레어 같은 것도 포함된다.[9] 이걸 뒤집으면 한 자리에 죽치고 앉아 tmm 0 반복으로 채우는 꼼수도 있다. 극단적인 예로 스토리 극초반에 바로 찍게 되는 마커인 선돌 마커 근처를 얼쩡거리며 tmm 0 콘솔을 100번 쳐서 극초반에 달성할 수도 있다.[10]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78레벨 등급 바닐라 드래곤인 Legendary Dragon만 해당되며, 다른 78~80레벨급 커스텀 드래곤으로는 조건 성립이 안 된다. 또한 콘솔로 불러낸 경우에도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레어 영역에 기본적으로 나와 있는 드래곤이나 마을 습격 트리거로 직접 나타난 경우만 해당된다.[11] 확장만 하면 되므로 시작 부분이 되는 작은 집을 현관으로 개조하지 않아도 된다.[12] 허스파이어 초창기에는 메인 홀까지만 건축해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패치 기준으로 3개의 집 모두에 부속 건물 3개를 다 달아야 한다.[13] 허스파이어 초창기에는 결혼을 한 뒤에 입양한 것만 도전과제 조건을 달성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입양 조건은 결혼 여부와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조건 달성 여부도 상관 없다.[14] 캐릭터가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이어야 한다. 자택의 금고나 옷장 등에 들어 있는 돈은 카운트하지 않으며, 설령 인벤토리에 있다 해도 보석이나 귀중품 같은 현물은 해당되지 않는다.[15] 위의 탐험가 계열 도전과제와 마찬가지로 빠른 이동 마커를 발견하여 활성화하는 것이 조건이므로, tmm을 통해 미리 포인트를 찍어버리면 달성 불가.[16] 지역 단위로 현상금이 붙기 때문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9개 도시는 물론이고 거기에 소속된 마을에서도 현상금이 함께 붙는다.[17] 마르카스의 포스원 관련 퀘스트인 No One Escapes Cidhna Mine과 같은 특수 스크립트 붙은 탈옥 관련 퀘스트의 경우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18] 콘솔창에서 Showracemenu로 성형하는 것이 아니라 Ragged Flagon에 있는 Galathil에게 돈 주고 성형 메뉴를 불러오는 경우만 해당된다. 실제로 돈 주고 불러오는 성형메뉴는 콘솔메뉴에 비해 그 기능이 일부 제한되어 있는 다른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