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등장인물/몬드

 



1. 페보니우스 기사단
2. 다운 와이너리[1]
3. 페보니우스 교회
4. 모험가 길드
5. 거주민
6. 샘물 마을
7. 기타 인물
8. 바람 사신수
9. 드래곤 스파인
9.1. 과거의 인물

  • ★ - 플레이어블 캐릭터
  • ◆ - 상인 기능을 하는 NPC

1. 페보니우스 기사단


  • 알베도 (★) - 성우: [image] 김명준 / [image] 노지마 켄지[2] / [image] 코이 다오
  • 바르카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단장(大团长, Grand Master).[3][4] '북풍의 기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5] 그랜드 마스터란 직위에 걸맞게 굉장한 실력자로 명성이 자자한데, 우인단 집행관 타르탈리아도 그와 대결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곤 한다는 언급을 한다.[6]
야생에서 자란 레이저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대검을 쓰는 법도 가르쳐줬다. 원래 레이저를 몬드성으로 데려가려고 했는데, 늑대들과 레이저 본인의 비협조로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7] 레이저는 당시만해도 바르카의 이름은 모르고 대충 '키가 큰 남자' 쯤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페보니우스 기사단이 여러모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기득권 단체나 다름 없어왔다고 게임 내에서 노골적으로 거론되고, 공식 만화에서도 다이루크의 아버지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것을[8] 보면 결코 바람의 신의 이상에 어울린다 할 수 없는 인물이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몬드 사람들의 평가는 일관되게 바르카에 대해 호의적이다.[9]
케이아는 어느 날 그에게 "정의 때문에 자신을 너무 옥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10], 이를 보면 바르카는 원칙주의적인 면모가 굉장히 강한 인물인 듯하다. 특히 정의에 대해 굉장히 집착했던 인물인 모양. 또 한편으론 소탈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한데, 다이루크가 답답해할 정도로 사소한 업무까지 일일이 직접 챙기는 진과는 달리 바르카 본인은 부하들에게 짬(...) 시킬 수 있는 건 최대한 분담시키고 자신은 핵심적인 업무에만 집중했던 스타일인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진을 굉장히 신임했던 것으로 보이며 대원정을 떠나기 몇 년전부터 이미 진에게 단장 업무를 대행시킨 것으로 나온다. 진이 군힐트 가문 출신[11]이라고는 하나 한적한 방계 출신일 뿐인 진을 중요하게 등용한 것만 봐도 심성이 베베꼬인 인물은 결코 아님을 알 수 있다.
완벽주의자이자 모범생 스타일인 진도 상관의 일처리 방식이 독특하다고 생각은 해도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하며[12], 여행자에게도 바르카가 원정에서 돌아오면 그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것을 권했을 정도로 상관을 높이 사고 있다.[13] 케이아 본인은 바르카의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데 지금 기사단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며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으며[14], 수녀 바바라도 대원정에 참여한 아버지 시몬 페이지의 안부를 걱정하면서도 '북풍의 기사' 대단장이 있으니 문제없을 거라고 하는 거 보면 몬드 사람들에게 여러모로 인기가 높고 의지가 되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듯하다.
북풍기사라는 호칭이 몬드 사람들이 멋대로 붙인게 아니라고 친다면, 인간을 불신하는 안드리우스도 인정해줄 만큼 어느정도 심성이 온건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어, 바르카가 악역이 아닌 것은 거의 확실시 된다. 진짜 나쁜 인물이었으면 레이저가 긍정적인 평가를 해줬을리도 만무하다.
하지만, 바르카의 완벽하진 않으나 괜찮은 심성과 별개로, 현재 스토리 상 바르카에 대한 취급은 영 좋지 않아 플레이어들이 많은 의문을 가지게 한다. 바르카는 여행자가 몬드에 도착하기 6개월 전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정예병을 모조리 이끌고 대원정[15]을 떠났는데, 아직까지 인게임 상 바르카와 휘하 원정대는 연락 두절 상태로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태이며, 인게임 NPC들도 이에 대해 딱히 의문을 제기하거나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 더욱 찜찜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케이아는 기병대가 모조리 징발되면서 무늬만 기병대장인 상태에, 바바라와 진의 아버지인 교단 주교 시몬 페이지까지 원정에 징발되어, 말이 좋아 정예병을 끌고간거지, 사실상 몬드에 있는 인력이란 인력은 모조리 징발한 것과 다름 없는 수준인대, 그정도 규모의 인력이 6개월간 행방불명임에도 몬드의 분위기는 수상할 정도로 평온하다.
미등장인물 치고는 스토리상 비중이 굉장히 높은 인물인데, 마치 원정을 무기한으로 떠난 것 같은 느낌을 인게임 스토라 전반에서 대놓고 조성하고 있어 행방과 등장 여부에대해 여러모로 궁금증만 남기고 있다. 게다가, 인게임과 공식만화 등 여러 방면에서 몬드의 영 좋지 않은 면[16]을 강조하고 있다보니, 아예 바르바토스가 몬드 물갈이를 위해 기사단 인원 다수를 비밀리에 숙청한게 아니냐는 의문을 표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17][18]

  • 일록[19]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전(前) 감찰장. 원신 카툰의 묘사에 의하면 신의 눈은 물속성으로, 반지 형태로 착용하고 있다. 다이루크의 아버지 클립스가 사고로 사망하자 슬픔에 잠긴 다이루크에게 기사단의 명예를 위해 사건을 은폐하라고 지시했는데, 이에 분노한 다이루크는 그 즉시 기사단에서 탈퇴한다. 약 4년의 시간이 흐른 후 일록이 기사단의 배신자임이 드러나게 되는데 막 새로이 부단장에 취임한 진에 의해 기사단에서 추방된다. 생사여부는 현재 불명.
  • 바네사
'민들레 기사', '라이언 기사'의 호칭으로 불리던 초대 기사단장.[20] 붉은 머리카락에 어두운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무라타족이라고 한다. 라이언 투사의 족쇄 시리즈, 자유의 철학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옛 몬드인으로 검투사였다. 현 몬드의 자유를 대표하는 영웅으로 칭송 받고 있다. 몬드 지역 '바람이 시작되는 곳'의 일곱신상 근처에 있는 거대한 나무가 바네사가 숨을 다하기전에 마지막으로 찾아와 심은 묘목이었다고 한다.[21] 과거에는 '사자의 이빨 바네사'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자신의 부족을 지키기 위해 검투사 생활을 이어온 모양이다. 바네사 전기와 벤티 캐릭터 PV에서 다루어지길 몬드의 정변을 성공시키고, 페보니우스 기사단을 창립하여 초대 기사단장이 된다. 말미에는 그 위업이 신들에게로 닿아 셀레스티아에 도달했으며, 신이 되었다. 바르바토스에 말에 따르면,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몬드를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22] 붉은 머리를 가졌다는 점 때문에, 다이루크 가문과 관련된 사람이 아니냐는 말이 많다. 몬드에서 붉은 머리를 가진 건 라겐펜더 가문 뿐이며,[23] 다이루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툰의 프롤로그에서 주요인물로 등장했다는 점. 그리고 매와 관련되었고[24], 악룡과 악연이 있다는 점 등 연관점이 많다.
  • 헤르타
페보니우스 기사단 제6소대 대장[25]으로 물자 관리를 담당하는 군수장교이다. 리사의 음성 대사 <리사의 고민>에서 처음 언급된 인물로 1.1 업데이트에서 몬드성 평판 시스템을 담당하는 NPC 역할을 한다. 리사의 이야기대로라면 꽤나 원칙주의자인 것 같다.
  • 브루스
낮이면 사람들이 안보이는 곳에서 게으름을 피우고, 밤이면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모험가 길드에 들어갔다면 7대륙을 누비고, 피슬의 파트너 영벌의 마왕이 됐을지도 모른다면서 신세를 한탄한다.
  • 레이몬드
몬드성에 처음 왔다면 기사단 메뉴얼대로 성당이나 천사의 몫에 가보라고 추천한다.
  • 갓윈[26]
글로리아의 연인. 바르카 대단장을 따라 원정에 참여하려던 와중에 글로리아가 준 증표를 잃어버려 이를 찾다가 원정대에서 낙오를 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수치스러운 상황이라서 그런지 몬드성에 돌아가지 않고 성 근처를 서성거린다. 글로리아는 여전히 그가 원정을 나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골드윈은 편지에 원정대에서 무사히 지내고 있다는 식으로 적었다.
여담으로 골드윈 - 고드윈 - 갓윈으로 3번이나 개명당하는 수모를 격었다. 여친인 글로리아도 글로리로 개명된 것은 덤.
  • 호프만
몬드성 거리를 순찰하는 기사. 원리원칙주의에 성실한 인물로 다이루크가 비밀리 다크히어로 활동을 할 때 다크히어로의 정체를 밝혀내어 기사단과 협력하게 만들려했을 정도. 그 외에 클레가 말썽을 피우면 현장수습을 하는 것도 호프만의 몫인지라 클레에게 밤늦게 외출하지말라는 식에 이런저런 훈계를 자주 한다.

2. 다운 와이너리[27]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최연소 기병대장[28]을 맡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으나 성인식 날 아버지가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전 감찰장 일록이 수색을 거부하자 페보니우스 기사단에서 탈단한다. 그 이후 기사단의 방식이 물러터졌다면서 비밀 조직망에 가입하여 몬드의 문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고 다닌다. 사람들에게는 다크 히어로라고도 불리지만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케이아 밖에 없다.
기분 좋으면 천사의 몫에서 바텐더를 하고, 찰스에게는 휴가를 준다고 한다.
  • 클립스 라겐펜더
다이루크의 아버지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신의 눈을 얻지 못하였지만 코믹스에서는 신의 눈의 힘을 사용하고 죽었다. 콜레이는 반서라고 추측했으며, 우인단의 집행관 닥터는 클립스가 썻던 신의 눈을 가지고 있는 다이루크를 눈여겨봤다. 케이아의 신의 눈 스토리에서 조금 더 자세한 내막이 밝혀진다. 다이루크의 아버지는 마룡을 퇴치하기 위해 사안의 힘을 사용했으며 그 때문에 다이루크는 자신의 손으로 클립스를 죽일 수 밖에 없었다.
  • 다이루크의 조상
벤티 스토리 도중 나오는 적장발의 남자로 다이루크 아버지와 똑같이 생겼다. 아마도 다이루크의 조상으로 보인다. 귀족에 반기를 들었던 악단과 관련된 스토리를 보면 여명의 기사 라겐펜더라는 인물이 있는데, 여명의 기사 라겐펜더가 이 사람의 후손이자 다이루크의 조상이라는 추측이 있다.[29]

3. 페보니우스 교회


  • 시몬 페이지[스포]
'여명의 추기경'으로 불리는 몬드의 주교. 원래 유명한 모험가였으나 이후 정착하고 성직자가 되었다고 한다. 실눈캐로 안경을 쓰고 술을 좋아하며 사람들에게 친절하지만 우인단에게 속아 아이들이 실종된 사실에 자책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결국 다이루크와 케이아의 도움으로 우인단의 압력에서 벗어난다(원신 공식 카툰). 바바라의 음성 대사 자료에는 현재 시몬 주교는 바르카 대단장을 따라 원정길에 나섰다고한다.
  • 그레이스
교회의 수녀. 수녀 중에서는 높은 위치에 있는 수녀장 쯤 되는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몇 명의사람들과 모여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빅토리아
페보니우스 교회의 수녀. 보통 수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시니컬한데, 여행자에게 대뜸 농담으로 "네 몸에서 죄악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거나 "풍마룡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자진해서' 참회하게 만들 방법은 많다"라고 하는 등 직업 윤리(?)를 의심케하는 발언들을 자주 한다. 빅토리아 근처에 가면 "흥, 죄인...", "성당에 보고해야지"라고 혼잣말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일의뢰를 가끔 하는데, 바바라 광팬인 앨버트를 교회 주변에서 쫓아내달라고 여행자에게 부탁하는가 하면,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는지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일일퀘스트도 준다.
  • 로자리아 (★)- 성우: [image] ? / [image] 카쿠마 아이 / [image] ?[30]
짧은 붉은색 머리카락, 창백한 피부와 글래머한 몸매에 망사 스타킹을 입은 수녀. 성격은 상당히 시니컬하고 무뚝뚝하다. 피슬에 의하면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죽어라"라고 누군가에게 말했다고 한다. 피슬은 그냥 기도로 생각하지만 진짜일지도. 한편 바바라는 그녀가 기도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31] 바바라는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으로 보고 꽤 불편해하는 듯한 반면, 케이아는 솔직한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며, 진은 그녀가 항상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지만 남에게 떠넘기는건 더 귀찮아해서 직접 일을 잘 처리한다고 밝혔다. 드래곤 스파인 지역 업데이트에서 첫 등장했으며, 행사에 참여해달라는 바바라를 돌려보내고 알베도와 대화하는 여행자를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짧게 등장했지만 섹시한 디자인, 개성적인 성격 덕분에 팬아트가 쏟아졌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얼음 원소 플레이어블 4성 장병기 캐릭터로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4. 모험가 길드


별과 심연을 향해!

― 모험가 길드의 좌우명

  • 스탠리
'잿더미 바다'에 도착해 살아돌아온 인물로 모험가들 사이에서는 살아있는 전설로 취급된다. 낮에는 자신의 모험담을 여러 사람들에게 얘기해주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밤에는 왜인지 술에 취한 채로 스탠리를 부르며 그 이름은 잊혀져서는 안 된다며 슬퍼한다.
스포일러
벤티 전설 임무에서 스탠리에 대한 진실이 나온다. 스탠리가 전설적인 모험가로서 잿더미 바다에 도착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이 인물은 스탠리가 아닌 같이 다니는 초짜 모험가였고 잿더미 바다에서 둘이 위기에 빠지자 진짜 스탠리가 희생해 지금의 스탠리를 구한 것.
이후 자신때문에 죽어버린 스탠리를 기리기 위해 자신의 본명인 한스 아처볼트라는 이름도 버리고 다른 모험가들에게 스탠리에 대한 영웅담을 퍼뜨린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차츰 스탠리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지고 이제는 잿더미 바다에 갔고 거기서 스탠리가 희생한 것만 기억난다며 괴로움을 겪고 있었다. 곁에서 이를 들은 벤티가 혼자 울고 있는 스탠리 앞에 나타나 바르바토스임을 밝히고 스탠리의 영혼을 위탁해간다. 퀘스트가 끝나고 말을 걸어보면 여전히 스탠리에 대한 모험담을 퍼뜨리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더 이상 과거에 얽혀 억지로 스탠리를 알리기 보다는 홀가분함이 느껴지는 대사로 뉘앙스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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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서린
모험가 길드 몬드 지부 안내원이다. 몬드의 모험가들을 위해 임무 공지와 정보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고 하며, 베넷의 사례를 눈감아 주는 걸로 보아 모험단 관리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연중무휴라고 한다. 그런데 혼잣말로 '이상 현상', '오류 발견', '재시도' 등 이상한 소리를 하며, 음성 설정을 한국어 이외의 언어로 설정하고 캐서린의 혼잣말을 들어보면 상당히 TTS스러운 목소리가 나온다. 리월에도 동명에 동일 기능을 하는 NPC가 있음을 생각해보면...[32]
  • 사이러스
모험가 길드 몬드 지부 지부장. 과거에는 우연히 의뢰를 성공해 전설적인 모험가로 불렸지만 진짜 전설은 젊은이들이 써내려 가는 거라고 한다. 그런데 그 별거 아니라는 의뢰 수준이 익룡 3마리르 처치하고, 나라단위 도적단 2개를 토벌하고, 티바트 대륙을 구한 것 정도라고 한다. 술에 취했을 때 한 소리이고 말하자마자 본인은 내가 뭔 소릴 했지? 하며 넘어가기에 다 믿기엔 무리가 있지만 나름 전설적인 모험가라는 걸 보면 그래도 유명세에 걸맞은 일이 있었던 듯. 드발린 소동 때도 주인공이 사태를 먼저 해결해버린 바람에 기회를 놓쳤지만 사이러스 본인은 모험가 길드를 이끌고 출격하는 일에 상당히 자신감이 있었던 걸 보아 담력은 확실하다.
모험가가 되려고 하는 청년. 스탠리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밤에는 주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면서 사이러스와 술을 마시는데 맥주를 좋아한다고 한다.
프롤로그에서 여행자에게 요리를 알려주는 인물이다. 밖에서 아웃도어 요리를 즐긴다고 하는데, 집에 못 들어가본지 정말 오래됐다고 한다.

5. 거주민


  • 데마로우스
연금술사이자 이벤트 원소 도가니 진행 NPC이다. 알베도의 제자라서 그런지 알베도 캐릭터 플레이 pv에서 첫 장면부터 언급되는데, 그의 최신형 설계인 원소 도가니를 보고 알베도는 20년만 더 배우면 지금 설탕이 쓰는 교재를 대체할 수 있다[일어판]는 평을 내린다... 참고로 합성대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실수로 데마로우스를 클릭하는 경우가 잦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특히 마가렛과 동선이 겹쳐 같이 있을 경우 굉장히 높은 확률로 오클릭으로 인해 합성대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이 때문에 합성할 때는 리월로 가서 하는 유저들도 있다.
  • 플로라
달콤달콤꽃, 풍차국화, 세실리아꽃, 등불꽃, 통통 연꽃을 5개씩 판다. 달콤달콤꽃 200모라이고, 다른 품목은 1000모라. 밤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월드 퀘스트를 통해 상점 앞에 꽃 견본들을 놔둘 수 있는데 견본을 만지면 만지지 말라는 말을 한다. 밤에 플로라가 없을때 견본을 만지면 도나가 견본을 만지지 말라고 한다.
  • 마죠리
영광의 바람 주인. 바람의 인장을 모라나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해준다.
  • 사라
디어헌터 웨이팅 스태플. 스토리에서 등장빈도가 거의 없는 타 상인들과 달리 여기저기서 잠깐잠깐 등장하는 빈도가 좀 있다.
  • 바그너
몬드의 대장장이. 각종 무기나 물품의 단조를 맡으며 플레이어가 쓸 일 없는 2성짜리 무기들을 판매한다. 대화할 때 가끔 게으르다, 욕심이 많다 등 플레이어에게 다짜고짜 면박을 줘서 유저들에게는 평판이 매우 좋지 않다. 그래서 번거로워도 리월의 한봉철기의 장씨에게 단조를 맡기는 유저도 있는편.
  • 유리
주정뱅이 남편 니므릇을 둔 여자. 충동구매 성향이 있는지 초특가만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고 한다.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합성대 앞에 등장해 오클릭을 유발하는 동선이 있다.
  • 마가렛
캣테일 술집 사장. 능글맞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왕자님이라는 검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디오나와는 고용주와 피고용주 관계이며, 디오나를 고용한 뒤부터 술집 장사가 잘 된다고 한다.[33] 여담으로 굉장히 넓은 동선을 자랑하는 npc다.특히 합성대,음식점 앞에 오랫동안 머무르며 오클릭을 유발해 유저들의 큰 분노를 유발한다.[34]
  • 도나
다이루크를 매우 좋아하는 소녀로 망상증이 심한 걸 자기도 알기는 하는 모양이다. 플로라와 달리 밤에도 자리를 지키며 꽃 견본을 놔둔 이후 밤에 견본을 만질 경우 도나가 만지지 말라고 한다.
  • 블랑키
몬드의 잡화 상인. 각종 식재료들을 판매한다.
  • 석류
명성재에서 들여온 보석들을 판매하는 상인. 말은 보석 상인이지만 실제로 파는 것은 2성짜리 성유물이다. 초반에는 살 일이 별로 없지만 나중에 강화로 쓸 성유물이 부족하면 이거라도 사야할 수도 있다.
  • 베아트리체
퀸의 소꿉친구. 매일같이 퀸이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가서 과일값을 깎아달라고 하는데, 이미 여러 번 깎아준 모양인지 퀸이 안 깎아준다. 사실 매일같이 찾아갈 정도면 다른 의미로도 관심이 있다는 것인데 퀸은 그 마음을 몰라주고 있다. 디오나 술집 게시판에 내 마음을 몰라주는 멍청이가 있다고 푸념을 남기는데 정황상 베아트리체가 남긴 메세지인 듯.
과일장수다. 베아트리체의 말도 안되는 흥정이 신경 쓰이긴 하는 모양인지 술주정에서도 사과 3개를 1모라에 팔아달라니 말도 안되지 않냐면 말을 술주정을 한다.
  • 찰스
천사의 몫 바텐더. 아이스 고리 쥬스, 라즈베리 허브 쥬스, 사과주를 판다.
  • 육손의 조셉
음유시인이다. 별거없는 캐릭터지만 문 옆에 있어서 말을 술집 나가는데 방해가 되는데다가 말 걸면 하는데도 헤이~나한테 말을 걸다니 보는 눈이 있구나 같은 느끼한 말을 하기 때문에 유저에게 화를 유발한다.
  • 허먼
엘린의 아빠. 딸이 기사단이 들어갔는데 딸을 위해 칼을 사주고 싶은데 허먼의 칼이 너무 비싸다고 한다. 예전에 모험가였는지 모험가의 경험 7개를 주며, 3성 무기인 차가운 칼날의 주인이다. 딸이 자신이 모험가였다는 걸 믿지 못한다며 츄츄족의 연습용 통나무를 구해달라는 일일의뢰를 준다. 자신이 직접가지 않는 이유가 가관인데 자신은 이미 결혼생활이라는 모험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험가에서 은퇴한 이유도 가정 때문인 것으로 추정.
  • 엘린
허먼의 딸. 페보니우스 기사단에 입단하여 매일 기사단 건물 뒤에서 검술을 연습하고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통나무 동시 파괴라는 일일의뢰도 준다. 진 단장을 매우 존경하여, 상상속의 친구로 진 단장을 두고 있으며, 그의 검술을 따라하는 중이다. 성우는 플로라와 같다. 선발 시험에 아직 통과하지 못한 듯하다.
  • 앤서니
병약한 여동생을 두고 있으며 밤에는 여동생이 소원을 빌면서 분수대에 던져놓은 동전을 다시 줍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형편이 넉넉치 않아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이렇게 동전을 주우면서 여동생의 병을 치료할 돈을 모은다. 일일 퀘스트를 연계하여 여동생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데 치료하고나면 더 이상 분수대에서 동전을 줍지 않는다.
  • 안나
앤서니의 여동생으로 병을 앓고 있어 분수대에 동전을 던져 병을 낫기 위한 소원을 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오빠인 앤서니가 동전을 주움으로써, 사실상 안나가 앤서니에게 돈을 주는 셈. 일일퀘스트를 계속 진행하면 '리월항의 괴짜 의사'[35]의 처방을 꾸준히 받고 결국엔 병이 낫는데[36], 이에 신이 났는지 안나는 나중에 모험가 길드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한다.
  • 티미
몬드성 앞 다리에서 비둘기들을 보고 있는 아이. 근처에 비둘기들이 있고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비둘기가 도망가므로 티미에게 말을 걸면 항상 비둘기가 날아갔다고 화내는 모습밖에 볼 수 없다. 때문에 일부러 광범위한 원소 폭발 스킬로 비둘기들을 쓸어버리는 유저들도 있는데[37]. 이렇게 비둘기를 정리하고 나면 비둘기가 다시 스폰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이때 티미한테 말을 걸어도 비둘기가 날아가서 화내는 대사는 똑같이 나온다. 일일 퀘스트를 통해 오리한테도 먹을 것을 줄 수 있는데 오리를 죽일 경우 울음을 터뜨린다. 이렇게 티미를 화나게 할 경우 다음날에는 항상 티미에게 사과하는 일일 퀘스트가 뜬다.
  • 니므롯
유리의 남편. 술을 매우 좋아하지만 유리가 술을 줄이라고 해서 걱정하고 있다. '몬드 4대 주호'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술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4명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성원이 누구인지는 안 알려주고 힌트로만 알려주며 힌트는 '조금 둔한 상인', '일하지 않는 마담', '이상한 귀를 가진 사냥꾼', '천진난만한 모험가'이다. 각각 퀸, 마가렛, 두라프, 잭으로 추측된다.
해등절 임무 '등잔 밑이 어둡다'에서는 케이아가 보물 사냥단에 심어둔 정보원으로 밝혀진다. 말하는 걸 보면 도굴을 안하는건 아닌 듯 하지만.

6. 샘물 마을


  • 두라프
샘물 마을의 촌장이며 디오나의 아버지. 샘물 마을과 관련된 전설 임무나 마신 임무에서는 약방의 감초처럼 꼭 등장한다. 낮에는 마을 중앙에 있으며 새고기와 짐승고기, 새알을 판다. 밤에는 술을 마신 상태로 등장하며 상점으로 이용하지 못한다. 그리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몬드성 출입 다리에 있는 티미의 아버지가 두라프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 브룩
샘물 마을의 요리사. 고기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초반에 얻기 힘든 스태미나 회복 아이템인 북국 훈제 닭을 판매한다. 이외에 판매하는 물품은 스테이크와 버섯 닭꼬치. 향릉 전설 임무에서는 향릉과 요리 대결을 펼친다.
  • 울라프
향릉 전설 임무에서 식재료를 구하러 가던 중 얼어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샘물 마을에 돌아가자 자신의 가족, 친구들이 모두 남아있지 않아 당혹감을 느끼는데 이후 300년 전에 살았던 두라프의 조상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얼어버렸기 때문에 300년 동안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것. 임무가 끝나면 샘물 마을에 계속 남는 NPC로 추가된다.
  • 신통한 홉킨스 ◆(?)
마을 샘물 앞에 계속 서 있는 장사꾼. 자신의 물에 신성한 힘이 있다고 자랑하며 물팔이를 시도하는데, 밤에 샘물 마을에 가보면 마을 샘물에서 물을 담고 있는 홉킨스를 목격할 수 있다(...). 눈에 띄는데에 계속 서 있기 때문인지 레이저 전설 임무에서는 늑대들에게 겁을 먹고 주저앉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7. 기타 인물


몬드에 있는 캣테일 술집의 인기 바텐더. 샘물 마을 촌장 두라프의 딸.
울프 영지 소속이다.
  • 클로리스
천풍신전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식물학자 소녀. 몬드의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플로라의 언니이다. 바람버섯, 금어초같은 흔히 보기 힘든 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 핀더
바람맞이 봉우리 끝에 있는 수녀. 대화하면 가성비 좋은 스태미너 절약 아이템인 바람신의 잡채 레시피를 준다.
  • 베르 고데트
리월의 망서 객잔 사장을 맡고 있다. 과거에 이름 좀 날리는 대도적이였다고 하며, 주방장인 소언이 투옥되자 그가 석방될때 요리사직을 제안했다. 혼자 낚시하는 강설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로는 몬드 사람인데 베르 고데트를 아는 몬드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한다.
  • 앨리스
마녀회의 원로 중 한 명이자 (절판된지 오래된) <<티바트 유람 가이드>>의 저자. 알베도클레의 어머니[38]. 본인과 남편 모두 여행가인데, 3년 전에 어린 딸 클레와 양자 알베도를 페보니우스 기사단에 맡기고 여행을 떠났다.
모나의 언급에 따르면 모든 오컬트 분야에 정통한 천재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언급된 이야기들론 전형적인 괴짜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본인이 저술한 유람 가이드를 보면 츄츄족을 잡아다가 사료로도 쓰고 인부로도 쓰는 거대한 공장을 만들자거나, 별을 따는 절벽이 거슬리니 몬드의 경관 개선을 위해 절벽을 폭파하자거나, 살아있는 거대한 소라 껍대기로 배를 만든다느니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서 바네사가 승천했으니 주변에 발사시설이 있을 것이고 츄츄족을 발사시켜 보자는 등 여러모로 정신나간 인물이다.[39] 티바트 유람가이드는 작가의 개인적 의견이 너무 심하다는 이유로 절판됐다고 한다.[40] 딸 클레의 폭파광적인 부분은 어머니에게서 제대로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으며, 진이 츄츄족 발사 사건 이후로 앨리스에게 감시인을 붙여 이동 제한을 두거나 딸인 클레의 경우에도 사고를 칠 때마다 감금처벌을 하는 것을 보면 페보니우스 기사단에게 요주의 인물로 단단히 찍힌 것으로 보인다.
모나 전설 퀘스트에서 나온 바로는 클레에게 통통 폭탄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고 한다. 그리고 앨리스는 모나의 스승과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다.
알베도의 스승 리네 도티르는 앨리스의 오랜 친구였기에 몬드에 추천서를 써줄때 앨리스에게 보냈다. 이때 알베도를 양자로 들이게 된다.
여담으로 운이 정말 죽어라 좋은지 티바트 대륙 이곳저곳을 떠돌아더니다 리월에서 종려를 만나본 적이 있다고 한다.[41] 그리고 종려를 만나 자신이 세운 가설을 들려주자 그 무뚝뚝하기로 유명한 종려가 박장대소를 터뜨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가설은 절운간 아래의 지하수를 모두 바다로 내보내면 절운간을 다시 지하로 떨궈버릴 수 있을 거라는 정신나간 발상이었다(...).[42]
  • 레너드
대형 이벤트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 에서 언급되는 인물로, 무려 "2천년 전" 몬드에서 활동했던 뛰어난 모험가. 바르바토스가 폭풍의 마신을 몰아내고 지금의 몬드를 세웠던 것이 2600년 전이니 엄청난 고댓적 인물이다. 모든 비경을 정복하고 모든 산의 끝에 올랐지만 고깔모자 산만큼은 도저히 오르지 못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고깔모자 산의 정상에 도달하는 것은 성공했지만, 엄청난 절벽 때문에 하산에 실패해 죽을 뻔 했고, 결국 완전한 정복에는 실패했다.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정황상 정상에서 조난 당한 레너드를 바르바토스가 직접 구해준 것으로 보인다.
산 정상에 기어코 도달해 놓고도 하산 경로를 찾지 못해 죽을 뻔 했던 경험이 마음에 걸렸던 것인지, '내가 안된다면 내 후손이, 후손이 안된다면 후손의 지인이,가족이. 힘이 안된다면 도구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란 신념 하에 비행 도구를 연구하였는대, 아쉽게도 비행기를 발명하는 것도 실패했지만, 대신 바람 원소의 힘을 빌어서 동작하는[43] 최초의 바람날개 원형을 만들어 그 설계도를 바르바토스에게 주었다고 한다.
즉 현재까지 몬드에서 쓰이고 있는 글라이더인 바람의 날개는 2천년 전의 모험가인 레너드가 최초로 고안한 것이며, 저 열망이 그가 죽고도 2천년간 그의 운명의 별자리를 밤하늘에서 버티게 했고 떨어진 뒤에도 그 열망이 남아 꿈의 저주라는 형태로 발현되었던 것이 이벤트 스토리의 전말이었다.
여담으로 그가 끝내 오르지 못했던 고깔모자 산은 바르바토스가 일으킨 폭풍과 해일에 깎여나가 지금은 작은 크기의 암초[44]가 되었는데, 그게 바로 나선비경의 입구가 있는 머스크 암초. 지금은 누구나 고깔모자 산의 정상에 오를수 있게 되었다.

8. 바람 사신수


몬드의 자유를 수호하는 바람 사신수는 바르바토스의 충실한 권속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서풍 매와 남방 사자는 사실 신수가 아니라 특정 개인과 집단을 지칭한다. 우여곡절 끝에 인게임 시점 스토리에 와서는 서풍매와 남방사자의 구분이 사실상 없어지고, 몬드의 자유를 수호하는 개인과 그 개인의 모임을 총칭하는 것이 되었다.
  • 북풍늑대
루프스 보레아스라고도 불리는 안드리우스. 본래 늑대 형상을 한 얼음 마신으로써, 빙하로 뒤덮힌 몬드 지역에 지하 온실 도시를 만들어서 인간을 보호한답시고 애완동물 처럼 키우던 데카바리안의 라이벌이었다. 바르바토스가 일으킨 몬드 해방 혁명에 동참한 것은 물론, 바르바토스보다 먼저 데카바리안과 맞붙던 적수였기에 본래 바르바토스 보다도 바람의 신좌에 대한 우선권이 있었으나, 안드리우스 스스로가 자신이 인간을 불신하여 인간의 신이 되기 부적합하다 여겨 신좌를 포기하였다고 한다. 기묘하게도 본래 마신임에도 불구하고 육체가 소멸하여 늑대의 신령 비슷한 존재가 되었으며, 평소에는 자신의 영지에 잠들어 있다.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으나, 북풍늑대가 처음으로 인간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는 자신에게 도전했던 어떤 인간 덕분이었으며, 그 인간은 늑대 기사로 알려저 있으나, 누구였는지는 알려저 있지 않다. 늑대 기사가 쓰던 대검이 바로 늑대의 말로[45]이며, 지금은 늑대 기사의 비석으로써 안드리우스의 영지에 혼령 형태로 박혀 있다. 플레이어는 이것과 상호작용 함으로써 매주 안드리우스에게 도전하여 그의 옛 전우와의 추억을 되살려 줌으로써 주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드발린. 과거 바르바토스를 도와 데카바리안에 맞섰으며, 몬드 해방 이후 바르바토스와 함께 북대륙을 뒤덮고 있던 영구빙을 통째로 녹여 날렸었던 드래곤이다. 은둔을 택한 북풍늑대나, 신적 존재가 아닌 개인, 그리고 제 역할을 도통 수행하는 꼴을 못보는 조직을 말하는 서풍매, 남방사자와 달리, 바르바토스의 절친한 친구이면서, 마신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몬드 수호 최전선에서 활약하였으나, 마신의 잔재인 악룡 두린과의 전투 중 치명상을 입었으며, 부상이 악화된 와중에 심연 교단의 공작으로 인해 미쳐버렸다. 심연 교단의 전투 병기로 개조당하고 있는 드발린을 해방시키는 것이 원신 프롤로그 챕터의 메인 스토리이다.
  • 서풍의 매
본래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을 의미한다. [46] 현재의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몬드가 수도 없이 많은 전복을 겪은 끝에 바네사를 통해 바르바토스가 몬드의 고질병 노예제를 혁파하면서 정립된 것이다. 본래는 정복과 전설을 만드는 기사라고 칭송받은 대단장 바르카 아래 주변 세력을 정복하던 막강한 기사단이였지만, 기사단 주력이 여행자가 몬드에 도착하기 얼마 전에 켄리아 유적에서 생긴 이변을 조사하기 위한 원정을 나가면서 현재는 소수 인원만으로 몬드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이것 때문에 케이아가 기병 없는 기병대장이 되거나 외부인인 여행자가 명예기사로 기사단 업무를 대행하는 등 인원 부족에 시달리는 모양.
  • 남풍의 사자
본래 사자의 기사, 또는 민들레 기사[47] 라고 불리던 초대 기사단장 바네사와 그 후예, 즉 페보니우스 기사단장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는 대단장 바르카보다는 단장 대행인 이 사자의 기사이자 민들레 기사로 취급된다. 벤티 역시 진이 친구와 닮았다면서 바네사와 진을 동일시 하는 중.

9. 드래곤 스파인


1.2 패치로 추가된 지역. 일단은 몬드의 일부분으로 취급되지만 몬드의 보물찾기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거나 업적도 따로 개설한 것을 보면 사실상 다른 지역에 가깝다.
특이한 지역인만큼 몇몇 연금술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관련 전설 임무에서는 알베도를 비롯한 데마로우스, 설탕이 주요 등장인물로 나온다.
  • 옥희
모험가 길드 소속. 지부장인 사이러스의 친누나로 지부장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었다. 드래곤 스파인에 들어가기 전 야영지에서 여행자에게 각종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리월식 이름에 외모도 리월인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몬드 사람인 사이러스의 친누나라는 것을 보면 이복남매같은 사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스티븐스
야영지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학자. 다른 모험가나 학자가 남겼던 기록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한다.
  • 해리스
야영지 요리사. 무 수프와 스테이크, 진주비취백옥탕을 판매한다. 산에 오르기 좋도록 혹한 게이지의 증가속도를 줄이는 요리 퀘스트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출력되는 대사도 "따뜻한 수프 먹어!" 인데 정작 판매중인 무 수프는 혹한 게이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오르방
야영지의 대장장이. 아쉽게도 다른 대장장이와 달리 단조나 상인 기능은 없다. 대화하면 3성 무기인 흑술창을 하나 준다.
  • 요엘
먼저 모험을 떠난 아빠를 기다리는 소년. 아빠의 흔적을 찾는 퀘스트가 발생한다.[스포일러]
  • 에스더
드래곤이 잠든 협곡 방향의 워프 포인트 근처에 있다. 설산에 대해 탐사 및 연구하고 싶어하나 너무 위험하여 모험가 길드에서 탐사대를 보내주길 기다리고 있다. 여행자에게 탐사용 비콘을 회수 및 설치하는 것을 두 번에 걸쳐 부탁한다. 그래도 원석을 보상으로 주기에 귀찮더라도 할만한 퀘스트.

9.1. 과거의 인물


원래 드래곤 스파인은 드래곤 스파인이라는 말이 붙기 전, 산은 설산도 아니었고 한 왕국이 자리잡고 있었다.[48] 본래 추운 북부인 몬드 지역에서[49] 벗어난 사람들은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의 산에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도움 혹은 구원을 내리자 그들에게 충성을 바쳤다. 이후 이 산의 나라는 하늘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인한 지속적인 발전 끝에 여러 우수한 가디언들을 만들어내고[50] 어떤 은백색의 신비한 나무를 모시는 등 빠른 발전을 이루기에 이른다.
하나 영원할 것 같았던 평화도 잠시, 어떤 이유로 그들이 모시던 신이 분노하여[스포일러2][스포일러3] 왕국에 점차 구름이 몰려들고 눈보라가 치자 하늘에서 한천의 못이 떨어져 산 정상을 파괴하여[51] 주요 수뇌부들을 즉사시키고 세 개의 파편으로 나뉘어 산 곳곳에 정착해[52] 이상기온을 일으켜 계속 눈이 내리고 한파가 몰아치게 하였으며 남은 사람들 중 일부는 저주를 받아 츄츄족이 되어버렸다.[53] 그나마 이들은 온열장치를 만들어 애써 사제와 용사를 기다리며 버티고 기록을 남긴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어서도 혹한이 몰아치고 있는 설산의 현 상황도 이 당시 과거에 비하면 비교도 불허할 정도의 엄청난 혹한 속에서[54] 버티기엔 한계가 있어서 결국 마지막까지 은백의 나무를 살리려던 공주의 사망을 기점으로 일부는 명문을 남긴 채[55] 설산을 떠났고 일부는 설산에서 생을 마감하는 등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 공주
제사장의 딸이자 산의 국가의 공주. 왕국의 주요 인물들이 죽은 후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수뇌부로서 남은 사람들은 공주의 지도 하에 뭉쳐서 어떻게든 왕국을 정상화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떠나간 이방인 전사는 돌아오지 않았고 아버지인 제사장 또한 정상에 올라간 이후 소식이 끊기자 결국 공주는 마지막 방법으로 왕국에서 찬송하고 제사를 해 모시며 왕족에게 축복을 내리던 장소에 모셔져 있었고 자신들을 재앙에서 숨겨주었으나 '한천의 못'이 떨어지면서 그 충격으로 박살이 나버린 은백의 나무를 지맥으로 살리는 치유의 의식을 해서 원래 상태로 돌려놓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아버지인 사제, 그리고 산의 나라와 계약을 맺었던 이방인 용사와 약속했던 벽화를 미처 다 그리지 못한 채로 얼마 못 가 사망한다. 결국 마지막 구심점인 공주마저 죽자 남은 사람들은 왕국을 떠나 뿔뿔이 흩어진다.
  • 제사장
공주의 아버지이자 제사장. 제사장이지만 나라의 왕이기도 하였던 모양이다.[56] 모종의 과정으로 당시 자신들이 모시던 하늘에 대한 비밀을 알아챘고 이에 이들이 모시던 신 혹은 천리가 왕국을 멸망시키게 된 발단이 된다. 이후 은백의 나무가 점차 죽어가고 하늘에서 못이 내려쳐 산 정상이 반파되고 내려오던 천사들의 목소리도 끊겨버리자 결국 마지막으로 딸인 공주가 그리는 벽화가 눈이 녹은 풍경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 뒤 산 정상에서 분노한 신을 달래기 위해 제사를 지내나 결국 공주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 Imunlaukr
이민족 전사로 추정되며 얼음을 녹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한천의 못이 떨어진 뒤 제사장, 공주와 함께 왕국의 희망이 되었지만 공주가 건네준 설장의 성은을 받고 왕국을 구하기 위해 설산 밖으로 떠나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다.[57] 이후 방법을 찾기라도 했는지 아니면 방법을 찾지 못하고 이 설산에서 국민들을 인솔해 다 같이 떠나기로 결정하고 설산 속에 고립된 국민들을 위해 돌아온 건지는 몰라도 피에 젖은 대검을 메고 피로에 지친 모습으로 나라의 사당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설산으로 변한 산의 왕국에는 자신이 구하려 했던 국민들과 자신을 기다리며 벽화를 그리겠다는 공주 조차도, 그 무엇도 남아있지 않았고 그는 결국 신에게 한탄하는 듯 하면서 절망하는 듯한 의뭉스러운 말을 남긴 채로 공주가 완성하지 못한 벽화 사이에 공주에게 받은 설장의 성은을 꽂아두고 분란과 전쟁이 가득한 곳을 찾아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이후 이 인물의 후손들은 몬드에 합류한다.
  • 우쿠
공주의 함에 언급되는 왕국의 누군가 혹은 무언가로 왕국이 저주를 받은 이후로 이 존재는 츄츄 서리왕이 되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설산을 탐험하다보면 이름이 우쿠라고 되어있는 츄츄 서리왕이 있다. 공주의 함에 언급되는 것, 공주가 상당히 친밀하게 대하는 태도인 것, 아버지인 제사장에게 봐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과 마지막에 이방인 전사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비춰보면 공주와 이방인 전사 사이의 자식으로 추정된다. 츄츄 서리왕인 것도 우쿠가 공주의 자식, 즉 왕족이어서 그렇다는 떡밥으로 볼 여지도 충분하고.
  • 프리실라
누군가의 기록에서 등장하는 인물. 기록을 다 볼시 나오는 업적 명이 돌아온 탕자고, 설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록이 몬드의 귀족과 관련된 이야기임을 보면 본래 몬드의 귀족이었으나 도적이 되어버린 에버하트의 동생과 관련이 있었던 창의 마녀일 확률이 높다.
  • 은백 나무
오래전 왕국에서 추앙받은 은백색의 나무. 먼 과거 공주의 탄생부터 공주와 함께 있었으며 공주가 이 나무 아래에서 축복을 받을 땐 푸른 빛이 가득한 산의 국가에는 기쁨이 가득했었다. 사람들과 기록자는 마치 대지를 관통하고 영원히 시들지 않는 이 나무처럼 왕국 또한, 그리고 공주의 미모와 능력이 달빛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라 믿었다. 허나 신의 분노로 인해 한파가 찾아오고, 이에 나무는 일국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감춰주었으나, 한파와 같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세상을 얼어붙게 만든 거대한 대못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이 대못이 꽂힌 충격으로 나무 마저도 산산조각이 나버리자 공주는 가장 온전한 나뭇가지를 가져가 지맥으로 일국을 숨겨주던 이 나무의 생명을 이어주려 했지만 억지로 접붙여진 생명은 결국 살아남지 못했고, 끝내 산은 칼날처럼 차가운 눈보라로 고립 당하고 공주마저도 사망하고 만다.
하나, 먼 몬드의 과거 중 악룡 두린이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와 그의 권속 풍룡 드발린과 치룬 전쟁에서 승패가 정해질 무렵 드발린이 두린의 목에 이빨을 박고 설산에 처박아 악룡의 부식된 피가 새하얀 골짜기를 붉게 물들였을 때, 그때 이 나무는 자신이 폐허가 된 이 왕국과 함께 죽은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본능적으로 대지를 적신 피를 향해 뿌리를 탐욕스럽게 뻗어내 그렇게 두린의 새빨간 정수를 들이키고, 그에 따라 점차 원래 오래전에 죽었어야 할 이 나무는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과거에 자신이 숨겨줬던 왕국의 사람들, 자신을 찬송하던 제사, 그리고 항상 자신의 곁에서 그림을 그리던 아름다운 공주까지, 계속해서 기억해낸 나무는 그들이 계속해서 가지지 못했던 행복과 자신이 아낀 일국과 공주를, 그리고 자신을 죽인 자에 대한 복수심을 결합해 진홍색의 차가운 열매에 모든 힘을 짜내기에 이른다. 악독한 세계에 공정한 「보상」을 내릴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이기지 못한 「업과」를 가지고 정의를 구현할 수 있도록.
결국 그렇게 두린의 정수와 결합한 은백의 나무는 본래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탄생해 '인동의 나무' 가 되었고, 그가 뿌리를 뻗어내 삼키고 뭉쳐낸 정수는 '진홍의 옥수'가 되었으며, 여행자에 의해 모아진 옥수를 집어삼켜 점차 열매를 맺게 되자 자신에게 옥수를 모아다 준 여행자에게 그렇게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열매를 건내주는데, 이것이 바로 '인동의 열매'다.
[1] Dawn Winery. 즉, '던 와이너리'라고 표기했어야 옳다. [2] 한동안 카지 유우키로 잘못 알려졌다.[3] 기사단 부단장인 진이 현재 단장대행(代理团长, Acting Grand Master)을 맡고 있다. 그런데 말이 현재 단장대행이지 캐릭터 스토리를 보면 이미 몇 년 전부터 바르카가 진에게 사실상 단장 업무를 위임한 것으로 나온다.[4] 이런 류의 조직들이 가지는 전통적인 조직구조는 그랜드 마스터 휘하에 마스터가 있고 그 휘하에 캡틴이 있고 이 캡틴의 대리가 리터넌트인 식이다. 다이루크의 경우에는 기병대장 즉 캡틴까지 올랐다.[5] 바바라, 타르탈리아의 음성 대사 <바르카에 대해...> 참고.[6] 타르탈리아 음성대사 <바르카에 대해...>.[7] 사실 늑대의 우두머리인 안드리우스도 인간은 인간 사회에서 살아야만 하는 운명이라 여겨, 레이저에게 몬드 성에 가서 살라고 종용하고 있지만 레이저 본인이 말을 안 들어 먹는다. (...)[8] 물론 이것은 해당 사건을 기사단의 배신자인 감찰장 일록의 술수였긴 하다. 하지만, 이후에도 다이루크 아버지의 명예가 복권되지 않았단 점에서 총 책임자인 바르카의 의중이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사건의 피해자인 다이루크로서는 당연히 바르카와 그의 기사단의 방식에 대해 꾸준히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대, 바르카에 대해서는 "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라고 한 발 물러서고 있는 걸 보면, 바르카 조차도 개입하기 곤란할 만큼 기사단이 엉망이라 어쩔 수 없이 방관하고 있는 모양.[9] 그리고 바르바토스 본인 부터가 기본적으로 자유방임을 철칙으로 내세우고, 정말 해답이 없을 만큼 몬드가 엉망이 되지 않는 한, 어지간한 개개인의 허물 정도는 넘어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리월과 몬드의 노예 장사꾼들을 낚아서 두 도시 모두를 정리한 일처럼, 일단 엎는다면 제대로 엎어놓는 것이 바르바토스이기도 하다.[10] 케이아 캐릭터 스토리 2[11] 희한하게도, 바르카도 같은 군힐트 가문 출신인지는 일언반구도 언급이 안 나온다.[12] 진 캐릭터 스토리 3.[13] 진 음성대사 <바르카에 대해...>.[14] 케이아 음성대사 <바르카에 대해>.[15] 하필 이것이 켄리아 관련 유적에서 이변이 생겨사 원정을 갔다는 언급이 있어 더욱 정상적인 원정이 아니란 느낌을 준다. 마침 몬드에는 본래 켄리아 출신 첩자였다가 전향한 인물도 있다. 마침 케이아는 바르카가 정의에 집착하는 것을 빼면 자신과 성향이 잘 맞는다 여기기에, 둘이 뭔가 짜고 일을 벌였다해도 이상할게 하나도 없는 상황.[16] 몬드의 모티브인 독일은 신성로마제국 시절부터 지금까지 융커 족벌 국가 성향이 매우 심하며, 이는 현대 도이칠란트 연방 공화국에서조차 지나칠 정도로 강력한 지방 권력 때문에 중앙정부 정책이 개판으로 꼬일 만큼 뿌리깊게 독일 사회에 박혀 있는 문제이다. 또한, 몬드는 독일 뿐만 아니라 독일 지역에서 영국으로 넘어간 엥글로-섹슨 문화도 묘사하고 있으며, 유럽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상당부분 투영한 모습을 보인다.[17] 기본적으로 자유방임을 강조하고, 어지간이 심성 나쁜 인물들도 참작해주는 것이 바르바토스의 성향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숙청했다기보다는, 여행자의 등장으로 티바트가 소란스러운 동안 잠시 기사단 인력들이 뺑이치게 해둔 것으로 보는게 더 타당할 것이다. 하지만 바르카와 그 휘하 원정대가 과연 티바트 편이 끝나기전에 얼굴이라도 비출지는 의심스러워지는 부분. 이대로 진짜 멕거핀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18] 물론, 기본적으로 국가의 안보를 위해 일하는 인물들을 악인으로 묘사하지 못하게 하는 중국 공산당의 검열 정책상, 바르카와 그 휘하 기사단이 진짜로 원정을 미국으로 "영구히" 갔다 식으로 스토리를 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원신이 중국 회사 게임 치고는 굉장히 전위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긴 하나, 대놓고 악역으로 나오는 우인단도 일단은 자기네 딴에는 티바트의 불합리한 룰에 저항하는 인물들로 묘사되는 상황인지라...[19] 영어판에서는 Eroch으로 표기한다.[20] '민들레 기사', '라이언 기사' 호칭은 이후 위대한 페보니우스 기사를 상징하는 별명으로 자리잡는다.[21] 이 나무는 벤티도 특별하게 여기는지 몬드의 영웅의 상징이라며 드발린과의 전투를 마친 후 찾아와 잠시 머물러 있기도 하며. 진의 전설 임무에서도 과로로 쓰러져있다 기운을 차리고 일어난 진이 가장 먼저 찾아온 곳이기도 하다. 피곤하거나 동요될때는 꼭 이곳으로 찾아오곤 한다고.[22] 나타의 불의 신과는 별개. 불의 신의 이름은 '무라타'로, 벤티가 바네사와의 대화 중 그녀의 일족인 무라타족을 '불의 신의 아이들'이라고 부른다.[23] 허나 벤티 전설의 임무의 영상을 보면, 3000년전 데카라비안의 폭압에 반발한 혁명에서 다이루크를 닮은 남자가 벤티의 옛친구를 부축한 장면이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바네사가 라겐펜더 가문의 불의 신 나라인 나타에 이주한 방계라거나 노예 검투사가 된 여명의 기사 라겐펜더 사례를 보듯이 오랜 시간이 지나며 라겐펜더 가문이 몰락해서 머나먼 방계인 바네사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24] 바네사는 사후 매의 모습으로 몬드를 바라보며 다이루크는 매를 기르고 있다[25] <케이아에 대해 알기·두 번째>에 의하면 기사단에 10명의 '대장(队长, captain)'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 사이에서도 실력차가 있다고 케이아가 덧붙인다.[26] Godwin. 2020년 12월 23일 네이버 공식 카페에 올라온 <문제 업데이트 관련 안내 Tip>에서는 갓윈으로 표기했는데, 아마 이쪽이 원래 의도한 이름이고 골드윈은 오기로 보인다.[27] Dawn Winery. 즉, '던 와이너리'라고 표기했어야 옳다. [28] 骑兵队长/Cavalry Captain. 한국어판 공식 카툰에서는 '최연소 기사단장'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29] 다이루크의 풀네임이 다이루크 라겐펜더다.[스포] 진과 바바라의 아버지다. 진이 어렸을 때 아내 프레데리카와 이혼했다고 한다.[30] 해당 성우는 체라미 리 성우 혹은 진과 같은 성우라는 루머가 있다.[31] 피슬, 바바라의 음성 대사 <로자리아에 대해...> 참고. 1.2버전 업데이트 방송에서 일부 장면이 공개되었는데, 바바라가 제발 이번 행사에는 참석해달라고 로자리아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로자리아는 매몰차게 거절한다.[32] 심지어 영어 음성은 대놓고 Error와 Rebooting이다.[일어판] 일본어pv에서는 20년동안 공부한 뒤에 설탕과 같은 참고서를 쓰게해주겠다고 너프되었다...[33] 마가렛이 디오나를 고용한 이유가 디오나의 캐릭터 스토리2에서 나오는데 디오나가 귀여워서 고용을 한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진 전설의 스토리에 마가렛이 고양이 찾고있을때 주인공이 디오나를 찾냐고 물어볼 정도.[34] 마가렛의 대화량이 굉장히 많은 것도 분노에 한몫한다.[35] 정황상 불복려의 주인인 백출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36] 이때 <괴짜 의사> 업적이 달성된다.[37] 혹시 이 꼬맹이가 짜증나거나 요리에 쓸 닭고기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저가 있다면, 벤티 E, 다이루크 Q, 감우 차지샷 여행자(바람) Q등의 스킬이 매우 효과적이니 필히 1일 1번씩 티미를 울려주자(...)[38] 알베도는 양자, 클레는 친딸이다[39] 리월 중앙에 있는 두 천암군 중 한 명에게는 상대의 말을 따라하게 시키는 마법을 걸어버렸다.(...)[40] 윤리적으로 심각한 내용은 둘째치고, 책 자체도 여행가이드라기 보다 개인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 독자들이 불평이 많다고 한다.[41] 소는 리월 사람들조차 쉽게 볼 수 없을 정도로 모습을 감추고 산다. 그나마 볼 수 있을 때가 소가 기분이 좋아서 망서객잔에 오는 정도이고, 종려는 왕생당에 몸 담고 있으니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왕생당이 주도하는 장례의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닌 이상 아예 만날 수도 없다.[42] 그 많은 지하수가 바닷물을 만나면 염도가 낮아져 생태계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지하수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생물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말 그대로 정신나간 발상. 하지만 현실에서도 실제로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으면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라서 마냥 웃어넘길만한 개그는 아니기도 하다.[43] 도구로 안된다면 약간 초현실적인 힘을 써서라도 만들어 낼 각오를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44] 어디까지나 산맥이었을 시절에 비하면 작아졌단 뜻으로, 암초치고는 지금도 엄청나게 거대한 편이다.[45] 영문이나 일본어 번역은 아예 늑대 묘비이다.[46] 페보니우스 초대 기사단장인 바네사가 사자와 매 양쪽으로 묘사되서 헷갈리지만, 페보니우스라는 말부터가 서풍의 신의 이름이고 벤티 pv에서 서풍의 수호가 조직의 모습을 갖추었다는걸 보면 서풍의 매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을 의미하는게 확실하다.[47] 영어로 민들레가 사자의 이빨, 즉 dant-de-lion이여서 일종의 언어유희[스포일러] 드래곤 스파인 하산,등산로를 가다보면 멧돼지 공주 6권이 담긴 짐이 있다. 이는 요엘이 아빠 몰래 짐에 넣어둔 책으로 결국 요엘의 아빠는 산을 내려오지 못하고 죽은것으로 추정된다... 라곤 하지만 멧돼지 공주 6권의 내용이 기연을 만나 탈출에 성공했다는 내용으로, 한편으로는 요엘의 아빠가 살아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이래저래 열린결말.[48] 인동의 열매 스토리와 설산 비경의 이름을 보면 왕국의 이름은 '''살 • 빈다그니르'''로 추정된다.[49] 원래 몬드는 엄청나게 추운 북부였으나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가 바람으로 산을 깎아내고 눈보라를 날려버리는 것으로 온화한 기후를 가지게 되었다. 이 왕국은 바르바토스가 몬드를 건국하기 이전의 나라임을 알 수있다.[50] 평범한 유적 가디언도 있지만 다른 가디언보다 1.5배는 더 크고 발전된 성능을 보이며 조잡한 듯한 몸체의 일반적인 가디언들과는 달리 명백하게 발전되어 기계 티가 나는 몸체를 가진 파멸의 유적 가디언 또한 보인다.[스포일러2] 자신들이 모시던 신이 다른 여섯 신과는 다른 신임을 알아챘다. 이에 함구할 것을 그들의 신에게 빌었으나 신은 듣지 않았다. 다만 시기상 마신 전쟁이 한창 발발하던 시기였을텐데 이런 평화로운 지역과 그들을 돕던 의문의 신까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굉장히 수상쩍은 의문점이 많다. 마신 전쟁 당시 평화를 사랑하던 유약한 소금의 마신 훌리야만 해도 분쟁을 피하고자 자신의 평화로운 영지를 다른 마신들에게 알음알음 찢어주었을 정도로 그 시기 전체가 평화와는 거리가 멀었다. 무엇보다 당시엔 일곱 신도 그저 하나의 신령이나 마신에 불과했기 때문에 일곱 신의 지배 채제 자체가 없었음을 고려하면 벽화에서 언급된 '''여섯'''이라는 키워드 역시 엄청나게 수상한 대목이다. 어쩌면 다른 비밀 또한 존재할지도 모른다.[스포일러3] 다만 그들이 국가를 위해 하늘의 힘을 탐했다는 내용 또한 설산 여기저기에 암호로 남겨져 있다. 정체까지 알아낸데다 자신의 자리까지 탐한 죄로 작심하고 멸망시킨 모양.[51] 아예 산 정상이 충격으로 무너지고 깎여나가 크레이터가 생겨버렸다. 더군다나 이 엄청난 충격으로 인해 설산의 비경인 '빈다그니르의 정상'의 입구는 다른 비경들과는 달리 말 그대로 땅에 파묻혔다.[52] 하나는 설산을 관통하는 산의 동굴 깊은 곳에, 하나는 설산을 관통하는 동굴과 이어진 설산의 얼음으로 감춰진 지하 동굴에, 그리고 남은 하나는 공주가 지맥 치유를 시도한 은백색의 나무에 자리 잡았다.[53] 지금까지 공개된 스토리로는 거의 천리가 만악의 근원이나 다를바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54] 얼음바람 속에서 길잃은 용사 성유물에 대놓고 현재에 이르어선 눈보라가 잦아들고 눈이 녹았다는 서술이 있다. 지금도 드래곤 스파인은 비정상적인 추위를 자랑하는 험중한 장소임을 감안하면 당시엔 정말 종말에 가까운 상황이었던 걸로 보인다.[55] 별빛 동굴 정상 바닥에는 경탄어조로 '''"너무나도 슬프도다, 신이여."''' 라는 뜻의 언어를 원형으로 작성한 뒤 중심에 파멸의 유적 가디언을 남겼고 설산 곳곳에 놓인 명문은 공통적으로 같은 단어가 쓰여있는데, 해석하면 '''"떠나라."''' 라는 뜻이다. 아직 떠나지 않은 국민들 혹은 이 설산에 찾아올 모험가들이나 여행자들에게 남기는 당부로 보인다.[56] 그도 그럴 것이 나라 자체의 건국 및 발전엔 하늘이 큰 기여를 하였기에 자연스럽게 하늘을 모시는 제사장이 왕이 되거나 왕이 하늘을 모시는 제사장의 역할을 맡았을 가능성이 크다.[57] 여담이지만 기록자의 함과 '얼음바람 속에서 길잃은 용사' 성유물 중 하나인 빙설을 밟는 소리의 스토리를 보면 왕국의 희망인 이방인 전사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서 기록자는 이방인 전사가 공주를 버리고 떠났다고 오해를 하고 있고, 이것은 기록자 뿐만이 아닌 당시의 국민들에게 팽배했던 인식이였다. 정작 공주는 이방인 전사가 돌아올 것이라 믿었고 설령 두려움에 차 이곳으로 돌아오기 싫어졌다 한다면 자신들을 차갑게 잊고 오래도록 살아가달라고 눈물 젖은 눈으로 부탁했으며 이방인 전사는 결코 왕국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엔 돌아왔음을 생각하면 실로 안타까운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