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신

 


<color=#cc6666> '''프로필'''
<colbgcolor=#ccffff> '''이름'''
여우신
시노
'''성별'''
여성
'''종족'''
아니마족
'''거주지'''
미우미우 여우 골짜기
<color=#cc6666> '''표기'''
'''GMS / MSEA'''
Fox God
Sino
'''TMS'''
狐狸神
志乃
1. 개요
2. 스탠딩 일러스트
3. 행적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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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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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그리고 뾰족귀 여우마을은 내게 매우 소중한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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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로서 그란디스의 한 종족인 아니마족의 신이다.
미우미우여우 아니마들에게 정령을 다루는 힘을 내려주며[1] 뾰족귀 여우마을의 결계 역시 여우신의 힘인 것으로 보인다. 여우나무에는 여우 모양의 석상이 있는데 이 장소에서 은월이 정령을 다루는 힘을 받았다. 정작 은월은 힘을 받기 직전까지 여우신을 단순한 토테미즘으로 취급했었다.
아니마의 모습일 때와 여우신의 모습일 때의 말투가 차이가 있다. 여우신일 때가 조금 더 근엄하다.


2. 스탠딩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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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일러스트'''


3. 행적



3.1. 은월 스토리


은월의 스토리에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미우미우의 여우 나무 아래에 여우 모양의 조각상이 있는데, 은월은 이를 보고 단순한 토테미즘 신앙으로 추측했으나 이윽고 '실체를 가진 힘'이란 걸 깨닫게 된다. 그 외에 강력한 결계로 여우마을을 지켜준다고. 아마 여우마을에 '여우가 구슬피 울지 않는 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초자연적인 현상도 이 결계의 힘으로 보인다.
이후 은월을 잊은 이 여우구슬을 잃어 하루 종일 여우나무 아래에 있다고 해 조각상이 또 다시 등장한다. 에게 어째서인지 새로운 정령을 내려주지 않았다. 그 탓에 은 여우신이 랑의 나쁜 짓 때문에 데려갔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매일 나무 아래에서 기도하고 있었다고 한다. 은월이 그런 랑의 모습을 보며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만한 힘과 용기를 가지는 것'''을 소원으로 빌자 이에 반응한다.[2]
은월의 마지막 스토리 퀘스트인 '서로를 그리워 하는 것'에서는 랑에게 은월과 똑같이 생긴 정령[3]을 내려준 것이 밝혀졌다. 촌장 노아의 말에 따르면, 여우의 정령은 깊이 그리워하는 자를 닮아가며 그렇게 그리워하는 자의 모습을 한 정령은 더욱 강해진다는 것이다.

3.2. 여우 골짜기


여우 골짜기에서는 조각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등장하며 마루라는 여우 아니마에게 축복을 내려줬다.
미우미우가 홍수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마루와 플레이어가 함께 여우 나무 위로 올라가게 된다. 그 너머는 마치 신선계마냥 구름으로 둘러싸인 장소. 이 곳에서 수호령들이 여우신의 거처를 지키고 있었다.
길을 가로막는 수호령들은 이후 플레이어에게 격퇴 당하고[4][5] 플레이어가 수호령들을 막는 사이 마루가 여우신을 깨우러가지만 여우신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대로 마루가 좌절을 하자 여우신은 깨어나게 된다.
깨어난 여우신은 뾰족귀 여우마을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서 중얼거린다.

이 지경이 되도록... '''어째서 시야가 가려진 거지?'''

이후 강렬한 빛을 발산하고 여우 나무 아래에 빛 입자들이 퍼지는 연출이 나오면서 마을에 차오른 물들을 없애버리며 뾰족귀 여우마을은 평화를 되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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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녀석이 제법 씩씩해졌는걸.'''
사건이 끝난 뒤 정체가 나온다. 바로 '시노'였다. 수호령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는지 여전히 여우신을 모시면서 면목이 없다고 사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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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 .....!

하늘 수호령: 앗! 저건?!

시노: 그럼... 번개구름을 보낸 게... 내 시야가 흐려졌던 것도...

시노: '''아무래도... <위쪽 영감들>을 좀 만나봐야겠어.'''

잠에서 깨어난 여우신은 일어난 김에 이게 무슨 일인지 조사해 봐야겠다고 말한다. 그 순간 그녀의 눈 앞에 검붉은 크리스탈 문양이 나타난다. 이후 번개구름이 몰려오고 자신의 시야가 흐려지는 등 불길한 조짐을 느낀 여우신은 <위쪽 영감들>이라는 존재를 언급하며 그들을 만날 것이라 예고한다.

4. 기타


  • 여우 골짜기의 핵심 사건인 번개 구름은,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번개구름을 다루는 사도 하보크가 등장하면서 이와 관련해서 스토리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단편 에니메이션 '숙적'에서 하보크가 카이저, 엔젤릭버스터와 여우 골짜기 하늘에서 전투를 하는 장면이 나와 하보크와 여우 골짜기의 연관성을 더욱 엮어줬다.
  • 앵글러 컴퍼니라는 조직의 세냐 앵글러가 새비지 터미널을 들쑤셔놓은 이후 레푸스는 그에 맞서 <위쪽 영감들>로 언급되는 존재와의 대면을 예고했다. 시노도 사도의 여우 골짜기 위협 사건 이후 <위쪽 영감들>을 만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앞으로의 그란디스 스토리 전개에서 주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6]
  • 플레이어 직업군 중에서는 은월과 제일 관계가 밀접하며 은월을 기억하여 소멸을 막는 "그녀"가 여우신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왜냐하면 루시드의 경우도 무의식에 은월에 대한 기억을 봉인당하지 않고 기억하며 여성이라 그녀에 해당은 되지만 루시드는 에우렐로 돌아가는것이 사실상 확정돼 스토리 일선에서 후퇴할 가능성도 높은 반면 여우신 시노의 경우 은월 스토리에서 토테미즘 석상의 모습으로 등장한 뒤 이제 막 디자인만 공개되어 스토리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게다가, 은월의 저주 후의 인간관계와 스킬 등은 뾰족귀 여우족, 근본적으로는 시노에게 모두 전수받은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7] 거기에 은월 본인 스토리에서도 확실히 은월을 기억하고 있으므로 여우신이 기억한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 은월과 대면 시 어떻게 나올지 자뭇 궁금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은월은 여우신 시노에게 일전에 말을 걸어본 적이 있었고 이후 여우 골짜기에서 대면할 뻔 했으나 아쉽게도 마루가 대신 가는 것이 공식 스크립트여서 대면하는 상황은 연출하지 못했다. 대면하는 연출은 추후 아니마 관련 전직업 이벤트 스크립트에서 시노와 대면하는 장면이 있거나 은월의 스토리 퀘스트가 시노 관련해 추가되어야 다시 생길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문서



[1] 다만 은월 역시 이 힘을 받은것을 보아 딱히 종족 여부는 상관 없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은월의 선한 마음을 알아봤을 수도 있다. 이 보증인으로 붙어 있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2] 이 부분에서 여우신이 은월이 차원이동을 해도 기억한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3] 플레이어 캐릭터의 모습과 똑같다.[4] 은월호영을 제외한 다른 직업군들은 대사가 뜨며 즉시 전투에 돌입하지만 은월과 호영의 경우 수호령들이 직접 나타나 플레이어를 보고 놀라며 돌아가라고 정중하게 말한다.[5] 전투가 끝나면 리더로 보이는 하늘 수호령이 쓰러져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가 함께 가는게 아니라 여기는 나에게 맡기라고 하는걸 보아 상당히 강한 모양.[6] 한동안은 <위쪽 영감들>이 오버시어로 추측되기도 했으나 테네브리스에서 오버시어는 지적생명체라기보단 개념에 가깝다는 게 밝혀졌다. 그보다는 동양풍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속세가 혼란스러울 때 태을선인을 비롯한 선인들을 불러낸다는 선계의 윗선일 가능성이 더 높다. 태을선인이 자신이 돌아갈 수 없다는 상황이라는 것을 사념체의 모습을 통해 밝힌 것으로 보아 선인들 역시 제른 다르모어에 대항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7] 루시드는 2010년에 미래의 문으로 첫 등장했으며 2016년에 현재의 디자인이 확정되며 과거사와 설정이 공개되었고 2019년에 사실상의 행적을 끝냈다. 메르세데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가정 하에 에우렐에서 조용히 지낼 것이 분명하고 이 경우 스토리에서 주요 등장인물로 나오기는 애매한 반면 여우신 시노는 2014년에 언급 및 토테미즘 동상으로 첫등장 뒤 2017년에 디자인이 확정된 뒤 세부설정이 제대로 나온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