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적 생활
1. 개요
동명 소설[1] 을 원작으로 2018년 1분기에 방영되는 NHK 종합드라마.
시손 쥰은 본작으로 NHK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업계 유명인인 니시하라 사쓰키가 감수를 맡아주기도 했다.
2. 줄거리
귀여운 여자적 생활을 동경해 시골에서 도시로 온 히로인 미키는, 패션 쇼핑몰 회사에 근무하는 여사원이다.
그러나 한 가지 큰 비밀이 있다. 그것은 미키가 트랜스젠더 라는 것. 미키의 성별은 남성이나 겉보기엔 훤칠한 미인.
하지만, 남자에겐 흥미가 없고 좋아하는 것은 여성이라고 하는 복잡한 인물이다.
그런 미키에게 어느 날 동급생이었던 고토라는 남자가 나타나고, 고토의 사정을 안 미키는 기묘한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3. 마케팅
3.1. 포스터
4. 등장인물
겉모습은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실은 남성이며, 연애 대상은 여성이라고 하는 복잡한 트랜스젠더[2] . 가출하다시피 고향 집을 뛰쳐나와 고베에서 패스트 패션회사의 여사원으로 일하며, 이상의 「여자적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회사 동료나 주변 인물들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동료들은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해주는 모양. 본명은 미키오[3] .
고딩때부터 팥도넛을 무지막지 좋아했는데 성별 정체성을 확립한 후 칼로리 등 여러 이유로 자제중이었다. 하지만 고토가 사다주면 성을 내면서도 더럽게 맛있다며 넙죽넙죽 먹는다.
미키의 고교 시절 동급생으로, 전에 사귀던 여친이 사채빚을 자신에게 떠넘기고 달아난 때문에 모든 걸 잃고 무일푼으로 전락하였다가, 미키의 집에 굴러 들어와 동거하게 된다. 덜렁대나 기세가 좋아 친구로서 좋은 녀석이지만, 그런 평범한 느낌이 미키를 짜증나게 한다. 하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배려심있고 자상한 '착한 남자'가 되어 간다. 미키의 연인으로 오해한 그녀의 오빠에게 얻어맞기도 했다. 미팅에서 만났던 미키의 동료 직원 카오리와 제법 친해졌지만 미키와 같이 행동할 때가 월등히 많다.
미키의 회사 동료이자 동기로 모든 샘플 상품의 모델이 되어 통칭 "토르소 짱"[4] . 미팅에 힘쓰는 느긋하고 귀여운 계통의 여자로 미키의 좋은 이해자이기도 하다. 다만 요리는 서툰 듯. 고토에게 꽤 마음이 있는 듯 하지만...?
미키의 회사 동료이자 선배로 중국어가 뛰어나다. 미키, 카오리와 늘 3명이서 점심을 먹으러 가고, 여자토크로 꽃을 피운다.
미팅에서 미키와 만난 셀렉트샵의 점원. 우메슈와 우메보시를 직접 만들며, 유기농 옷을 입는 자연파 여자로 미키와 여자 배틀을 벌이다가 결국 불장난을 저지르는 사이가 되어버린다. 고향에 약혼자가 있다. 4화에서 반지를 들고 찾아온 약혼자와 만난 뒤 결혼을 결심한다.
미키가 일하는 회사의 상사로 전신 이탈리아풍의 패션을 걸치며 관리직이다. 트랜스젠더인 미키를 성별따위 관계 없다. 자사의 옷이 어울리면 OK라며 채용했다. 이타쿠라만이 아니라 이 회사 직원들은 한결같이 미키에게 매우 호의적이다. 하지만 미키의 정체를 동네방네 퍼뜨리고 다니는 장본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