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어디 감수광?!

 


'''여자친구, 어디 감수광?!''' (2016)
<colbgcolor=#fff> '''방송 기간'''
<colbgcolor=#fff>2016년 1월 29일 ~ 3월 11일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횟수'''
7부작
'''채널'''

'''장르'''
아이돌 리얼리티, 웹예능
'''제작사'''

'''출연'''
여자친구
'''링크'''

1. 개요
2. 출연 멤버
3. 에피소드 일람
3.1. 1회
3.2. 2회
3.3. 3회
3.4. 4회
3.5. 5회
3.6. 6회
3.7. 7회
4. 여담
5. 굿즈
6. 다시보기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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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V LIVE 여자친구 채널을 통해 2016년 1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공개된 걸그룹 여자친구의 '''세 번째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쏘스뮤직이 기획하고, iMBC에서 제작을 맡아서 촬영하였다. 여자친구가 미니 3집으로 활동하기 전 2015년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컨셉은 '''"제주도에서 하고 싶은 것 하기."''', 혹은 '''"소원성취 여행"'''으로,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컨셉을 알려주고 촬영을 시작한 것 같다.[1]

2. 출연 멤버


'''여자친구 멤버 전원'''이 출연했다.

'''"백일홍이 피어난다~ 홍 홍 홍~"'''

'''"세젤예, 세젤귀, 세젤청, 우리는 세계제일!"'''

'''팀 명의 유래는 아래 1회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

3. 에피소드 일람




3.1. 1회


'''[1회] 2016년 1월 29일'''

'''2박 3일간의 험난한 제주도 여행 체험기. 여섯 소녀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활약상.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를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간 여자친구. 제주도 여행을 앞둔 멤버들은 들떠있고, '''각자 소원을 말하는데...'''[2]
목감기에 걸려 묵언 수행중인 은하[3][4] 를 보여주고, 끊임없이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들을 카메라에 대고 말한다. 멤버들이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말하고, 엄지는 "제주도는 대낮에 타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라고 하지만, 자막에서는 '''"과연 그럴까??"'''(...) 어쨌든 설레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놀다 오기를 바라는 여자친구,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제주도에 도착해 들뜬 멤버들, 공항에서도 인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멤버들은 계속 제작진에게 "오늘 뭐 해요?", "오늘 뭐 먹어요?" 등의 질문을 던지지만, 제작진 역시 계속 묻기만 하고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이에 유주는 '''"정말 소원을 다 들어주시는 거에요?"'''라며 찜찜함을 느낀다.
이동 중인 버스에서도 제작진이 여자친구에게 "스케줄표 본사람?"이라고 물었지만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 단지 제작진이 이번 리얼리티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만 언급했다고 한다. 마침 제주도에 계속 내렸던 비도 여자친구가 도착한 날에 딱 그친 상황. 여자친구는 '''앞으로 닥칠 상황을 모른 채''' 축제에 온 사람들 처럼 좋아한다.

"어.... 제주도를 최근에 멤버들과 행사 때문에 2번 오고 예전에 가족이랑 여행으로 왔었는데, 그 때, 어릴 때는 저한테 막 좋은 기억은 아니었어요. 올레길을 너무 많이 걸어가지고 피물집이 잡혔었거든요.. 그게 아직까지도 굳은살로 남아있더라구요. 근데 이번에는 그 때 힘들었을 때랑 다르게 재밌고 더 즐거운 것 같아요." - 예린 / 올레길 혐오자 / 1회 첫번째 인터뷰 中

여자친구가 도착한 곳은 한 렌터카 회사. 처음에는 이 곳이 어떤 곳인지 몰랐지만, 렌터카 회사인 것을 알고 "저희 차 몰아요?"(...) 물론 여자친구 멤버들 모두 면허증이 없다. 멤버들은 이어 갑자기 귤을 먹고싶다고 하고, 제작진은 이에 "여러분 귤 먹고싶죠? 그러면 제주도에 온 김에 감귤농장을 직접 가죠. 가서 '''직접 여러분들이 한번 따 보고, 먹기도 하고'''..."라며 멤버들을 감귤농장으로 데려간다. 농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멤버들이 감귤 얘기를 계속해서 꺼내고 추측[5]까지 하자 제작진은 급하게 "사진 찍을 때 누가 제일 포즈를 잘 잡아요?"라고 질문한다. 이에 멤버들은 이전에 찍었던 화보에서 칭찬을 받은 은하신비를 꼽는다. 이어 멤버들은 불편한 옷을 갈아입고 싶어하고, '''갈아입게 되는데...'''
[image]
'''일바지를 입었다!''' 심지어 이걸 입고 카메라 앞에서 런웨이까지 했다. 이 때 자막이 '''"이래도 되니... 여자친구..?"'''
잘 어울리는(?) 복장을 차려 입고 열심히 걸어 도착한 곳은 어느 귤 농장.

"사실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자연 친화적인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어릴 때 디즈니나, 영화를 보면 아침에 막 일어나면 집 앞에서 사과 따먹고 막 시냇물 따라 마시고, '와~ 동화속 나라같다.' 이랬는데 오늘 귤을 따는 동안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 느낌[6]

을 처음 느껴봤어요." - 유주 / 소녀감성 / 1회 두번째 인터뷰 中

사방에 달려있는 귤을 보며 천국이라고 생각하는 멤버들 앞에 제작진이 말하기를, '''"자 여러분! 농장에 왔는데 그냥 따면 재미가 없잖아요? 팀을 나눌꺼에요."'''라며 감귤 따기 미션을 제안한다. 3:3으로 팀을 나누고, 제한시간 15분 이내에 더 많은 감귤을 따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다. 편가르기[7]로 팀을 나누고, 이 때 정해진 팀은 2박 3일 일정 동안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 편가르기 결과 우연히 숙소에서 2층침대의 1층을 쓰는 3명2층을 쓰는 3명으로 나뉘게 되었다.

"'설마 여기서까지 팀을 나누겠어?' 했는데... 나누시더라고요.." "팀이, 제가 제일 맏언니고, 중간 샌드위치 한 명 있고, 제일 막내. 이렇게 3명이서 한 팀이 된거잖아요. 그래서 뭔가 조화가 신선하지 않을까요?" - 예린, 소원 / 팀 나누기에 불만을 표하는 자와 좋아하는 자 / 1회 세번째 인터뷰 中

1층을 쓰는 세명이 생각한 팀 명은 '''백일홍''' 팀. 유주가 말하길 ''''소원은 1같고, 엄지는 0같고, 유주는 1같아서[8] 101, 그리고 백일홍이라는 꽃이름이 있기도 해서'''' 라는 이유로 팀명을 지었다. 그 와중에 옆팀은 꽃이름이라 이뻐보인다는 유주의 말에 "장미요? 민들레? 아~ 할미꽃~" 이라며 디스를 날렸다. 한편 2층을 쓰는 세명이 생각한 팀명은 '''세계제일''' 팀. ''''신비가 세젤예, 예린이 세젤귀, 은하가 세젤청[9]이라서'''' 라는 이유로 팀명을 지어냈다. 팀별로 동작, 구호까지 만들며 팀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고, 본격적으로 감귤따기에 돌입하기 전 1회가 끝난다.
'''이 미션이 2박 3일간 고생길의 시작이라는 걸 그들은 전혀 몰랐다.'''

3.2. 2회


'''[2회] 2016년 2월 5일'''

"여러분이 제주도 와서 하고 싶었던 소원 중에 하나가 '감귤 따기' 였습니다. '''여기서 진 팀에게 저희가 봉투를 하나 드릴껍니다. 진 팀은 알아서 바닷가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 '''제작진'''

본격적인 감귤 따기 대결을 시작하기 전, 막내 엄지가 비록 팀 대결이지만 '''페어플레이'''를 하자고 한다. 유주는 이런 막내가 팀에 있는 것에 감동한다. 제작진과 농장 주인이 감귤을 안전하게 따는 방법을 알려주고, 멤버들은 서로 시범으로 딴 귤을 제작진에게 뇌물(?)로 제공한다.
제한시간 15분, 감귤 따기 대결이 시작된다. 승부욕에 불타서 이리저리 다니며 감귤을 따느데 집중하고, 감귤을 열심히 따는 장면 도중 '''백일홍''' 팀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우리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멤버는?"이란 질문에 셋 다 '''신비'''를 꼽았다. 이유는 활동적이고, 손재주가 좋고, 어딜 가든 살아남을 것 같아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
1분 남짓 남은 상황, '''세계제일''' 팀은 상대 팀이 귤을 많이 딴 것을 보고 걱정하지만, 정작 한 어린이는 귤에 붙은 달팽이를 보고 신기해하고 있다... 인터뷰까지 거부하고 열심히 감귤을 따는 여자친구,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시간이 종료된다.

"농장도 처음 가보고 처음으로 과일도 따봤는데, 나름... 소질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일단 승부욕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렵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그래서 생각했어요, 나중에 나이가 들면 귤 농장이나 해볼까...''' 이런 생각..." - 소원 / 노후 계획을 준비하는 팀 내 연장자 / 2회 첫 인터뷰 中

팀별로 딴 귤들을 제작진 앞으로 가져오는데... '''딱 봐도''' '''백일홍''' '''팀의 귤이 훨씬 많아 보인다!''' 놀란 '''세계제일''' 팀은 말을 잇지 못한다. 이에 제작진은 '감귤'로 이행시를 해 이긴 팀이 상대 팀의 감귤을 10개 빼앗아오는 게임을 제안한다. 심사는 농장 주인이 맡게 되었다.
'''세계제일''' 팀 : '''감'''이 왔어요, '''귤'''을 열 개 갖고 온다는 그런 감이.
'''백일홍''' 팀 : '''감''' 잡으셨나요? '''귤'''은 제주귤이죠!
두 팀 모두 나쁘지 않은 이행시를 보여주었으나, '''백일홍''' 팀의 이행시는 "제주도는 어차피 귤인데..."라는 농장 주인의 평과 함께 탈락하고 결국 '''세계제일''' 팀이 승리[10]를 거두고 10개의 귤들을 가져온다.
제작진은 승리 기준을 무게로 잡고, 저울에 각 팀의 무게를 측정한다. 바구니를 포함한 무게로써, '''백일홍''' 팀은 '''19.6kg''' , '''세계제일''' 팀은 '''16.66kg'''으로 '''백일홍''' 팀의 깔끔한 승리. 이후 멤버들 각각 카메라 앞에서 감귤 CF를 촬영하고, '''이대로 훈훈하게 끝나는 듯 싶었으나...'''
승리 팀 발표 후 지도를 두 팀에게 나눠주는 제작진, '''그리고는''' '''세계제일''' '''팀에게 돈이 담긴 봉투를 주면서... '''

여러분이 제주도 와서 하고 싶었던 소원 중에 하나가 '감귤 따기' 였습니다. 여기서 진 팀에게 저희가 봉투를 하나 드릴껍니다. 진 팀은 알아서 바닷가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소리에 넋을 놓은 ''''''세계제일''' 팀, 그 맘도 모르고 '''백일홍''' 팀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다. 현실을 강력하게 부정하는 한 분과, 충격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 또 다른 분과, 뭐라 말도 못하는 남은 한 분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 간다. [11] 목적지인 바닷가는 협재 해수욕장. 지도는 휴대폰 검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지도와 주민들의 도움만 받아 찾아오라고 준 것임이 밝혀지고, 갑자기 그들의 힘든 미래가 잠깐 화면에 비춰진다. 이긴 팀은 차를 타고 편안하게 제작진과 이동하고, 진 팀은 안그래도 서러운데 제작진은 무려 '''자신들이 딴 귤'''까지 스스로 가지고 오라고 한다.
귤 농장에서 나와 '''백일홍''' 팀은 차로 향하고, '''세계제일''' 팀은 귤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제작진들에게 마구잡이로 선물한다. 이 때 차를 타는 소원은 "얘들아 잘가~"라며 얄미운 표정과 함께 광역도발을 시전한다. '''세계제일''' 팀은 딴 귤 몰아주기를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고, "굳이 고생해야 되겠냐"고 했던 '''신비'''가 굳이 고생할 운명에 당첨됐다. 신이 난 열외자들은 신명나게 신비의 바구니로 귤을 담는다. 어떻게든 귤을 줄여보고자 하는 신비는 제작진에게 귤을 주려 하지만 제작진마저 뒷걸음질(...)친다. 지도를 보며 가는 길[12]을 탐구하는 '''세계제일''' 팀, 번뜩 자신들의 스타일리스트가 제주도 사람임을 기억해내고, 불러보지만 쪽팔린다며(...) 말하기를 거부한다. 결국 농장주인에게 물어보는 '''세계제일''' 팀, 걸어서 2~30분 정도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는 정보를 획득한다.

'''감귤 따기 진 팀의 미션!! 해수욕장까지 알.아.서 찾아오기! 그래도 마냥 신난 은하&예린&신비!''' '''세계제일''' '''팀은 무사히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주에도 만나러 갑니다!'''

다음 화의 장면 약간과 위 자막을 끝으로 2회가 마무리된다.

3.3. 3회


'''[3회] 2016년 2월 12일'''

제주도 처음 와보는데 이러실 거에요? 너무하신다...

'''본격 세계제일 팀 생고생 리얼리티의 서막'''
'''백일홍''' 팀은 차를 타고 바다를 향해 출발한다. 걸어갈 준비를 하는 '''세계제일''' 팀 옆을 지나가는 '''백일홍''' 팀의 차, 소원은 창문을 열고 '''"얄루~ 얄루~"'''라며 도발한다. '''백일홍''' 팀은 떠나고, '''세계제일''' 팀은 터덜터덜 바다 쪽으로 향한다.

"특별히 저희가 이겨서 차로 이동을 했잖아요. 차가 평소와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차(?)였는데 오늘은 되게 마차 같은 느낌이었어요." - 유주 / 승리자 / 3회 첫 번째 인터뷰 中

신비는 저번 화에 이어서 여전히 현실을 믿지 못하고, 다른 두 멤버들은 체념한 채 하염없이 길가를 걸어가고 있다. 일바지 차림 그대로라서 더욱 불쌍해 보이는 건 덤. 그렇게 귤을 계속 먹으면서 걸어가는 '''세계제일''' 팀, 급기야 '''길가 옆에 있는 공터에 털썩 주저앉는다!''' 혹시나 하고 지나가는 차들에게 아는 체를 해보는 신비, 택도 없다.(...) 은하는 담당 카메라맨과 귤을 까먹고 있고 반대로 예린은 귤을 거부하는 제작진과 실랑이 중, 그러다 갑자기 예린이 히치하이킹을 해보겠다며 일어서고 아주 모범적인 히치하이킹 자세로 엄지를 척 내세우며 시도하지만, 차들은 그냥 가던 길 쭉 간다.(...) 그야말로 안습한 상황의 연속이다. 결국 신비가 '''"아! 우리 몇 분이나 걸어온거야..."'''하며 폭발한다. 이에 제작진은 협재 해수욕장까지 조금만 더 걸으면 된다며 '''세계제일''' 팀을 재촉한다.
귤 바구니 몰아주기에 걸려 힘들어 했던 신비를 위해, '''다시 가위바위보를 한다.''' 결과는 '''은하 당첨...''' 망연자실한 은하를 내버려두고 나머지 둘은 가던 길을 뛰어간다. 말도 못해서 더 처량해 보이는 은하에게 제작진은 지금 심정을 표정으로 말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두 명을 노려보면서 갑자기 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귤 바구니가 무거워서 마음껏 뛸 수 없는 은하, 입모양으로 "못해"라며 다시 터덜터덜 걸어간다. 결국 예린과 신비는 은하가 불쌍했는지 귤을 들어주지는 않고 먹어주기로 결심한다. 계속 귤을 먹어서 노란색으로 물든 멤버들의 손, 오히려 평생 먹을 비타민C를 먹고 간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카센터 옆을 지나가는 '''세계제일''' 팀, 차 옆에 서있는 행인들을 보고 "귤 좋아하세요?"라며 다가간다. 여자친구를 모르는지 "귤파는 처자들인가?"라고 하신 행인분들, 이에 예린은 귤을 나눠주며 여자친구의 노래와 함께 여자친구를 깨알 홍보한다. 귤을 나눠주고 다시 길을 걸어간다.
시점을 바꿔 '''백일홍''' 팀의 차, '''세계제일''' 팀과 다르게 분위기가 매우 좋다. 소원은, "저희 그런 말 들었거든요, 내용은 아에 모르는데 무조건 이겨야 좋다는 말을 들어서..."라며 인터뷰도 거부하며 죽기살기로 미션에 매달렸던 이유를 밝힌다. 엄지는 여자친구 멤버 모두 비글끼(?)가 넘치지만 '''세계제일''' 팀은 완전 비글들만 모였고, 자신들은 살짝 차분하다고 하는데 소원이 반론을 제기하며 '''여기 히어로가 있다며''' 비글보단 '''이상한 애''', '''특이한 애''', '''진돗개'''[13]로 못박으면서 유주 때문에 항상 배꼽 빠지는 날이 많다고 한다. 이에 유주는 "기껏 귤 땄더니 왜 이상한 애로 만들어요?"라며 반박한다.
다시 '''세계제일''' 팀의 행군 현장, 갑자기 신비가 멀리 있는 버스 정류장을 보며 "저기, 버스 정류장!"이라며 팀원들과 함께 뛰어간다. 버스 정류장 안에서 지도를 살펴보는 '''세계제일''' 팀, 이내 협재 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가 없는 것을 확인한다. 이어 들어간 농협에서도 직원들이 다른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확인사살. 농협을 나와 다시 걸어가는 길, 택시를 타자는 예린을 전 재산이 팔천원이라고 신비가 다독인다. 그러더니 갑자기 예쁜 꽃이 있다며 이미지 촬영을 따달라는 '''세계제일''' 팀, 제작진도 일단 찍긴 찍어준 듯 하다.

(백일홍 팀 멤버 중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멤버는?' 이란 질문에) "음... 없어요! 저는 저희 팀이 좋습니다. 사실 저희가 항상 언니팀 대 동생팀으로만 방송하다 보니까, 저희가 2층침대를 쓰니까 한 번 1층팀 대 2층팀 이렇게 나눠서 해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오늘 복불복이었잖아요? 근데 딱 1층, 2층으로 나뉜거에요. 그래서 저는 결과에 굉장히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없는데요? " - 신비, 예린 / 팀 선정에는 만족하는 분들 / 3회 두 번째 인터뷰 中

'''한편''' '''백일홍''' '''팀의 차에서는 이 차에서 제일 이상한 애가''' '''세계제일''' '''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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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들고 걸어오고 있을, 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세계제일'''? 뭐 세계 뭔진 모르겠지만, '''오늘... 세계에서 제일 힘든 날이 될 것이다!''' 아 너무 사악해...! '''하지만 재밌다...'''"

'''소원이 유주에게 했던 모든 말들이 단박에 이해되는 장면이다.''' 또한 왜 자신의 별명이 '''여자친구에서 제일 이상한 애'''인지 대놓고 보여줬다.
'''백일홍''' 팀 차 옆으로 에메랄드 빛 제주도의 바다가 스쳐가고, 멤버들은 감탄한다. 그러면서 예전에 스케줄 때문에 간 부산에서 잠깐 봤던 바다를 기억하는데, 당시 24시간 내내 연습실에서 지냈었는데 넓은 바다를 보며 세상은 끝이 없다고 생각하며 찡했던 시절을 말해준다.
'''세계제일''' 팀은 여전히 터덜터덜 걸어가고 있는데, 힘든 내색은 하지 않고 걸어가고 있다. '''백일홍''' 팀이 차에서 편하게 귤을 까먹는 장면과 대조하며 보여줌으로써 '''세계제일''' 팀의 아련미는 두 배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 거리에 도착한 '''세계제일''' 팀, 주변 시민분에게 버스 정류장 위치와 버스비를 묻는다. 다행히 버스 정류장은 바로 옆에 있고, 버스비가 1300원이라는 말에 갑자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세계제일''' 팀, '''버스를 타도 활동비[14]가 남는 기분 좋은 상황''' 때문에 웃은 것이다. 이에 신비가 버스 시간을 알아보기로 하고 나머지 두 명이 건너편에 있는 마트에서 먹을 것을 사오기로 한다. 타야할 버스는 10분 뒤 도착 예정인데, 버스가 올 것 같다며 걱정하는 신비는 나머지 두 멤버가 먹을 것 고르는데 오래 걸릴것이라고 예상한다.
'''백일홍''' '''팀은 해수욕장에 도착하고,''' '''세계제일''' '''팀은 버스가 올까 전전긍긍하는''' '''신비와 여유롭게 쇼핑하는 두 멤버의 모습이 보여진다.'''

'''바다 대신 과자에 빠진''' '''세계제일''' '''팀은 무사히 협재 해수욕장에 도착할 것인가? 그리고.. 제주 여행객들과 함께한 두 팀의 대결!! 다음 주에도 기대해주세요~'''

다음 화의 장면 약간과 위 자막을 끝으로 3회가 마무리된다.

3.4. 4회


'''[4회] 2016년 2월 19일'''

'''본격 세계제일 팀 생고생 리얼리티 그 두번째 이야기'''
'''세계제일 팀, 어디 감수광?!'''

'''아직 끝나지 않은 세계제일 팀의 협재 해수욕장 찾아가기! 신비는 멘붕인데... 과자 고르기에 푹 빠진 예린&은하, 한편 백일홍 팀은 협재 해수욕장 도착 완료! 파란만장한 네 번째 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

'''세계제일''' 팀이 버스 정류장에 모여 슈퍼에서 산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지도를 보고 있지만, 지도에서 협재 해수욕장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버스 기사님께 물어보기로 한다. 계속 버스가 안 올까 걱정하는 신비와 '''세계제일''' 팀, 그와는 다르게 '''백일홍''' 팀은 협재 해수욕장에 도착해 에메랄드빛 바다의 경치를 만끽하고 있다. 모래사장에서 신발로 '여자친구♡'라고 쓰면서, 한편으로는 '''세계제일''' 팀을 걱정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드디어 '''세계제일''' 팀 앞으로 도착한 버스[15]. 버스를 타자마자 옆 좌석에 앉아 있는 시민분과 대화를 시도하는 예린, "귤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보며 여자친구를 아는지도 물어본다. 결과는... '''"네! 처음 들어봤어요."''' 하지만 모르시는 분의 옆 좌석에 앉으신 분은 여자친구를 알고 있다. 드릴 건 감귤 뿐이라, 귤을 드리면서 이름을 아냐고 물어보지만 아쉽게도 멤버들의 이름은 모르는 듯 하다. '''백일홍''' 팀이 이미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제작진이 할 말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은하의 립싱크에 맞춰 예린이 말하길 '''"저희가 이길 거에요! 두고봐!!!"'''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낸다.

"근데 저희가 데뷔하고, 아니 연습생 생활할 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가지고 뭔가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해서 굉장히 색달랐던 것 같아요. 저는 이긴 팀보다 진 팀이었던 게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 신비 / 초긍정주의 / 4회 첫 번째 인터뷰 中

드디어 버스가 협재 해수욕장에 도착하고, '''세계제일''' 팀은 '''드디어''' '''백일홍''' 팀을 만난다. 여섯 명이 모이니 세 명이 있을 때 느껴진 허전함이 싹 사라졌다. 멤버들 모두 유치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며 모래사장에 글씨를 쓴다.

"오랜만에 바닷가를 가서 그런지 바다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좋았고, 겨울 바다하면 엄청나게 춥고 고독함이 떠올랐었는데 오늘 일바지 입고 겨울치곤 가벼운 복장으로 갔는데 되게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날씨가 따뜻하진 않았지만." "(바다의) 중간 부분이 에메랄드빛처럼 되게 예뻐서 한없이 처다보고만 있던 것 같아요." - 여자친구 멤버들 / 완전체 / 4회 두 번째 인터뷰 中

제작진이 멤버들 모두를 모아 '''"또 게임을 할 건데..."'''라고 한다. 이번 종목은 '''단체줄넘기'''. 마찬가지로 팀 대항이고, 현장에서 남자 2명을 섭외해서 총 팀당 5명이 뛰어 더 많이 뛰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그런데 '''벌칙이... 무려 이긴 팀 소원 들어주기다!''' 제작진의 시작 구호와 함께 구인 현장에 뛰어나가는 여자친구. '''세계제일''' 팀은 가까이 있는 벤치에서 건장한 남성 두 분을 먼저 섭외한다. '''백일홍''' 팀은 무려 '''줄넘기 대회 나가신 분'''을 섭외하고, 바닷가에서 사진 찍고 계시는 분을 섭외하며 두 팀 모두 섭외에 성공한다.
'''백일홍''' 팀이 먼저 시작한다. '''유주 - 소원 - 행인1 - 엄지 - 행인2''' 순으로 들어가는데, 한 명도 들어가며 걸리지 않고 '''총 6개'''를 성공한다. 예상 외로 너무 잘하는 '''백일홍''' 팀에 깜짝 놀란 '''세계제일''' 팀, 일명 '세젤멋' 청년들과 함께 시작한다. '''행인1 - 행인2 - 예린''' 순으로 들어가는 도중... '''셋에서 발이 걸려버린''' '''세계제일''' '''팀. 결국...'''
'''2연패에''' '''세계제일'''''' 팀 멤버들의 영혼이 탈출한다.'''
한동안 줄넘기가 있던 자리에 서 있는 예린을 뒤로 한 채, '''백일홍''' 팀은 승리의 기분을 행인들과 만끽한다. 예린은 자기 발이 잘못했다며 자기 발을 계속 때리고, 나머지 은 아니라며 예린을 위로한다. 무슨 소원을 말할까 걱정하는 '''세계제일''' 팀, '''백일홍''' 팀은 '''"좀 쎈 걸로 가면 안 돼요?" "바다까지 왔잖아, 그러니까..."'''라며 유주의 사악한 웃음과 함께 '''그냥 갈 수 없다'''며 '''겨울 바다 입수 후 춤추기'''를 소원으로 제시한다. 신발을 벗고 바다로 들어가는 '''세계제일''' 팀, 뒷모습이 처량해 보인다. 하지만 특유의 해맑음으로 '오늘부터 우리는'에 맞춰 춤을 춘다. 이어 '''"''''''백일홍''' '''팀 가만안둘거야!!!"'''라며 또 한 번 복수의 의지를 다진다.

"바다에 왔으면 한 번 발을 담가줘야 되는게 예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괜찮아요. 이번에 진 것에 대해 별로 그렇게 슬퍼하지 않고 만족합니다. 재밌었어요" - 신비 / 무한긍정 / 4회 세 번째 인터뷰 中

('''세계제일''' 팀을) '굳이 바다에 입수시켜야 하나?' 이랬는데, '''그래도 이긴 맛은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춤을 시켰는데 애들이 추워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불편했었어요." - 소원 / 이긴 맛을 느끼고 싶은 분 / 4회 세 번째 인터뷰 中

"오늘 두 가지 소원도 이루어졌고, 내일과 모레도 '''즐거운 일들만 있지 않을까요?'''" - 엄지 / 질 생각 안하시는 분 / 4회 세 번째 인터뷰 中

'''세계제일''' 팀이) 바다에 들어가서 조금 힘들어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니까 '''재밌긴 하더라고요....하하하'''" - 유주 / 남의 고통이 곧 나의 행복 / 4회 세 번째 인터뷰 中

미션이 끝나고, 배가 고픈 여자친구를 제작진이 이끈 곳은 한 우동 가게[16]다. 제작진은 '''여자친구에게 유난히 길게 느껴졌을 오늘'''을 위해 작은 선물인 좋은 풍경을 배경 삼아 먹을 수 있는 식당에서 첫 만찬을 준비했다. 좋은 추억을 쌓으라는 의미에서 데려간 듯 하다.

'''여자친구의 제주도 파란만장 여행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

이번 화는 예고 없이 위 자막과 멤버들의 식사 장면으로 끝이 난다.

3.5. 5회


'''[5회] 2016년 2월 26일'''

'''이번 리얼리티에서 몇 없는 평화로운 에피소드'''[17]

'''설렘으로 다가온 제주도, 아쉬운 첫째 날 일정을 마친 후... 꿀맛같은 휴식 시간! 잠들기 전 여자친구의 모습은? 지금 숙소 내부 BEHIND CUT을 공개합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얼굴에 팩을 한 채로 카메라 앞에 나타난다. 자기 전 피부 관리를 위해 팩을 붙인 소원과 유주, 본인들도 웃긴지 "누가 소원이고 누가 유주인지 모르겠죠?" 라며 계속 웃는다. 아픈 은하는 먼저 잠을 자고 있는데, 유주는 컨디션이 평소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해준 은하에게 잘 해줬다며 찬사를 보낸다. 그 후 이 세명의 방의 캠은 off. 옆 방에는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세안을 하지 않은 엄지를 제외하곤 이 방 멤버들도 팩을 얼굴에 붙이고 있는 중. 엄지는 '''"내일이 기대가 된다"'''고 하고 이 방도 캠이 off된다.
다음 날 새벽, 멤버들이 옷을 껴입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성산일출봉,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촬영을 시작한 것이다. 촬영 시작 시간은 6시 35분, 일출 시간은 7시 7분이라서 멤버들은 춥다면서 한 걸음씩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얼마 못 가서 '''"내가 왜 뛰었지...?"'''라는 말과 함께 헥헥거리기 시작한다. 올라가는 중 경치가 이쁘다는 신비의 말에 엄지는 고은 시인의 '그 꽃'[18]을 읊으며, 여유를 가지고 살자고 한다. 멤버들이 하산하고 있는 등산객들에게 정상까지 남은 시간을 물어보자, 등산객들은 '''"여기는 이제 시작인데...허허"'''라고 답해주고 내려가신다.

"어.. 일단, 뭔가.. 강압받지 않는 기분이었고, 솔직히 저희가 맨날 연습실에만 있으면 답답하잖아요. 여태동안 못했던 바람을 쐬는 기분이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 예린 / 자유인 / 5회 첫 번째 인터뷰 中

수많은 계단을 뚫고 올라간 정상에서, 그들은 일출을 기대하며 하늘을 바라보지만.... '''해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19] 아쉬움이 많이 남는 멤버들, 그래도 손톱만큼이라도 봤다며 만족하고 온 김에 멤버들 모두 진지하게 소원을 빌기 시작한다.
우도에 가고 싶다던 여자친구를 위해, 제작진은 여자친구를 우도행 배에 탑승시킨다. 우도에 도착한 멤버들, 우도의 명물인 땅콩빵을 한 입씩 먹으며 동상 앞에서 사진도 찍는 등 즐거워 하지만 '''이도 잠시...''' 제작진이 멤버들을 불러 모은다.

"자 여러분, 일출봉 다녀왔잖아요. (자전거) 하이킹 한다고 했는데,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장소는 바로 '''여기'''입니다. 개인마다 자전거를 탈거구요, 그냥 하이킹만 하면 심심하잖아요. '''미션을 두 가지 드릴거에요. 정말 좋은 미션(?)이에요, 우도의 맛집에 가서 여러분이 직접 메뉴를 주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게 첫 번째 미션입니다. 두 번째 미션은 망루 등대까지 직접 찾아가서 등대가 다 나오게, 그리고 여러분들의 얼굴 세 명이 모두 다 보이게 해서 인증샷을 찍어 오시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두 가지 미션을 성공한 후에 저희가 지정한 목적지'''[20]

'''로 오시면 되고 먼저 도착한 팀이 이기는 겁니다."'''

맛있는 음식의 정체가 '''제주 흑돼지로 만든 수제 버거'''라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은 출발 준비를 한다. 이전 미션들 처럼 '''백일홍''' 팀과 '''세계제일'''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미션. 출발지점에 자전거를 타고 서서 각 팀의 구호를 외친 뒤 출발한다. 우도의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탓에, 멤버들의 옆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바닷 바람이 너무 센 탓에 눈물이 절로 나오는 예린을 필두로, 바람 때문에 '''또 고생하면서 그나마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예린만 여유를 즐기며 타고 있고, 나머지 멤버들은 속도전을 펼친다. 그러다 '''1차 미션''' 장소인 수제버거 집에 '''백일홍''' 팀이 먼저 도착한다. 팀원들을 내버려두고 '''백일홍''' 팀과 같이 도착한 신비는 덤.

"첫 번째 앨범 활동이 끝나고, 다 같이 한강 가서 자전거를 탔던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다 같이 자전거 탄 적이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다 같이 더 재밌게 즐겼어야 했는데, '''너무 대결에만 집중한 나머지 다들 승부욕에 눈이 멀어서''' 옆의 풍경도 제대로 못보고 대결에만 신경을 쓴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 신비 / 승부욕 과다에 대한 반성 / 5회 두 번째 인터뷰 中

뒤이어 '''세계제일''' 팀의 예린과 은하도 도착했는데, 주문은 '''세계제일''' 팀이 먼저 하게 된다. 햄버거를 기다리면서, 햄버거 에 대한 예찬을 하는 '''세계제일''' 팀과 또 이겨버린 것을 언급하는 '''백일홍''' 팀. 그러던 중 '''세계제일''' 팀의 햄버거가 먼저 나오고[21], 두 팀 다 햄버거를 맛나게 먹기 시작한다. 먼저 다 먹어서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세계제일''' 팀이 먼저 출발하고, '''여유를 갖자던''' '''백일홍''' 팀은 급하게 먹기 시작한다. 남은 햄버거를 급하게 해치우고 서둘러 출발하는 '''백일홍''' 팀의 모습이 보인다.

'''엎치락 뒤치락! 두 팀의 막상막하 대결! 과연 승리팀은?!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우도에서 펼쳐지는 여섯 소녀들의 좌충우돌 여행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위 자막과 다음 화의 몇 장면을 끝으로 5회가 마무리된다.

3.6. 6회


'''[6회] 2016년 3월 4일'''

'''투르 드 우도'''
'''자전거로 시작해 등산으로 끝나는 여자친구 컴백 대비 극기 훈련의 결정판'''

'''지난 주, 엎치락 뒤치락 하는 자전거 레이스와 엄청난 먹방을 보여주며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한 여자친구!! 먼저 출발한 세계제일 팀! 이번엔 기필코 승리한다! 이제는 망루등대로 GO GO!'''

'''세계제일''' 팀의 자전거들이 앞서서 여유롭게 두 번째 미션지인 '''망루 등대'''로 향한다. 그런데, '''백일홍''' 팀에는 체육인이 한 분 계신다. 유주는 '''"따라잡겠어!"'''라는 한 마디 말과 함께 전속력으로 질주를 시작하고, 결국 '''한참 앞서가던''' '''세계제일''' '''팀의 은하를 따라잡게 된다.''' 그리고는 망루 등대에 '''세계제일''' 팀의 두 명과 함께 도착하는 만능 아이돌의 위엄을 보여준다. 하지만 '''세계제일''' 팀이 다 도착해서 사진찍기를 먼저 시도한다. 행인에게 촬영을 부탁하는 중, 유주가 등대 앞에서 방해공작을 시도하고 소원도 참전한다.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따로 없는 상황, 결국 두 팀 모두 따로 다시 찍기 시작한다. 먼저 '''세계제일''' 팀이 사진찍기를 완료하고 이동하려는 찰나, 예린의 헬멧이 등대 앞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예린이 등대로 뛰어가면서 유주에게 '''등대가 모두 나와야 된다'''고 했는데, 유주는 '''헬멧 벗고 찍어야 된다'''고 알아들었다. 이 때 자막에서는 '''사오정이 잠시 다녀간 유주(...)'''라고 평한다.
예린이 헬멧을 가지러 간 사이, '''백일홍''' 팀이 먼저 출발한다. 뒤이어 '''세계제일''' 팀도 출발한다. 마지막 목적지는 우도봉. 우도봉에 도착하기 전까진 '''사이좋게 일렬로 달리고 있긴 한데...''' 갑자기 소원이 속력을 내고, '''세계제일''' 팀을 제치고 앞서간다. 이에 질세라 신비가 소원이 대결을 신청했다고 하면서 다시 앞서나간다. 엄지는 언니들을 따라가기 힘든지 뒤쳐져서 페달을 밟고 있다.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풍경을 보고 싶다던 엄지였는데, 승부욕이 충만한 여러 멤버들 덕분에 아쉽게 됐다. 결국 따라붙은 엄지를 비롯한 '''백일홍''' 팀이 앞서 나가기 시작하고, 신비와 은하는 맹추격한다. 하지만 같은 팀인 예린은 '''좀 즐기면서 가자'''며 승부에 집착한 멤버들의 뒤를 여유롭게 따라가고 있다.

'''다들 의욕과다야!!!"''' - 예린

예린이 이렇게 분노하며 쫓아가는 사이, '''드디어 은하의 첫 인터뷰가 나온다.'''

"원래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되게 힘들긴 했는데 재미있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은하 / 6회만에, 1박 2일만에 '''첫 인터뷰''' / 6회 첫 번째 인터뷰 中

"일단 자전거는 저희 멤버들 자체가 자전거 타는 걸 정말 좋아해요. 진짜 한 명도 빠짐없이. 그래서 맨날 연습실에서 연습할 때도 "아 자전거 타러 가고 싶다" 이런 말 되게 자주 하거든요. 일단 자전거를 탄다는 자체가 너무 좋았고, 사실 자전거로 시합할 때는 힘든 건 전혀 없었어요. 너무 재미있었고 경쟁심에 빨리 가려고 해도 '''힘든 것보단 재미있던게 더 컸던 것 같아요.'''" - 소원 / 자전거 매니아 / 6회 두 번째 인터뷰 中

"진짜 저는 다람쥐가 쳇바퀴 돌 듯 정말 미친 듯이 달리고 있는데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너무 답답했는데 언니들이 다행히 기다려주고 배려해준 덕분에 따라잡긴 했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 엄지 / 좁혀지지 않아 한 끗 차이 / 6회 두 번째 인터뷰 中

결국 대결임을 잊은 채 6명이 다 함께 우도봉 입구에 도착하는데 '''6명 모두 끙끙거리면서 힘들다고 토로한다.''' 녹초가 돼 버린 멤버들, 카메라를 보고도 말 한마디 건네지 않는다. 그걸 보고 불쌍하다고 생각할 법도 한데, 정작 제작진은 '''그런 거 없다(...)'''.

"자 여러분! '''미션을 하라고 했는데 다 같이 왔네요. 지금부터 본격적인 미션을 다시 하겠습니다."''' - 제작진

힘겹게 우도봉 앞에 도착했더니... 우도봉 정상에 있는 등대에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 즉 '''등산'''을 미션으로 제시한다! 제작진의 하나, 둘, 셋! 과 함께 쏜살같이 뛰기 시작하는 멤버들, 마지막으로 있는 힘을 다해 정상을 향해 뛰어간다. '''백일홍''' 팀은 세 명이 사이좋게 손을 잡고 비명까지 지르며 달려가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지쳐버린다. 아침부터 '''열심히 뛰라고''' 맛있는 걸 자꾸 제공했던 제작진을 원망하는 유주는 덤. 엄지는 산길 초입에서 자신이 언니들보다 느리다며 뛰기 시작하고 나머지 둘은 그 뒤를 따라간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죄송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헥헥거리면서''' '''백일홍''' '''팀을 쫓아가지만 카메라에 담지 못한 제작진의 눈물겨운 다큐를 보여준다.'''[22] 그렇게 의도치 않은 통편집을 당한 '''백일홍''' 팀을 뒤따라 가고 있는 '''세계제일''' 팀. 인내의 싸움이라며 힘든 몸을 이끌고 정상으로 향한다. 신비는 '''"빨리 와요!", "또 지려고?"'''라며 조교 포스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내 '''"제가 지금 따라가 봤자 소용이 없는 거죠?"'''라며 현실에 순응하고 천천히 멤버들과 같이 이동한다. 결국 '''백일홍''' 팀이 우도봉 정상에 있는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내고...
'''또''' '''백일홍''' '''팀이 감귤따기, 줄넘기에 이어 이번 미션마저도 승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미 끝난 사실을 모르는 '''세계제일''' 팀은 "지금 뛰면 따라잡을 수 있을 거 같지 않아요?"라며 은하를 제외하고 앞팀에 이어 또 '''카메라 감독님을 버리고''' 뛰기 시작한다. 예린이 말하길 '''2년치 등산을 한 번에 하는 것 같다고(...)''' 그리고는 '''이미 졌다'''며 사진이나 찍고 가자고 하고 감독님에게 촬영을 부탁한다. 순순히 부탁을 들어주는 제작진은 덤. 제작진은 '''"그래도 승패를 가리는 건데 후환이 두렵진 않아요?"'''라며 불길한 멘트를 던지지만, 이에 '''세계제일''' 팀은 괜찮다며 한껏 여유를 부린다. 이긴 팀이 있으면 진 팀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한껏 여유를 부리며 '''세계제일''' 팀도 우도봉 정상에 도착했다.

"이번엔 게임을 가장한 '''극기 훈련이 아니었나...'''" "오늘 솔직히 체력적으로는 어제보다 힘들었거든요, 근데 하루가 길게 느껴진 만큼 힘들긴 했지만 뭔가 얻은 거나 경험한 게 많아서 좀 더 뜻깊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 유주, 엄지 / '''세계제일''' 팀이 이미 아는 이 리얼리티의 실체를 드디어 알아챈 분들 / 6회 세 번째 인터뷰 中

'''자네는 우리가 애타게 부르짖던 흑돼지!! 행복했던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일정!! 그 마지막 에피소드가 다음 주에 펼쳐집니다!!'''

다음 화의 몇몇 장면, 그리고 위 자막과 함께 6회가 마무리된다.

3.7. 7회


'''[7회] 2016년 3월 11일'''

'''파란만장했던 우도의 미션! 힘들게 자전거 페달도 밟고... 절대 양보 없는 여자친구의 치열한 미션 경쟁! 우도봉 정상끼지 달리고 또 달리고...! 잘했어! 여자친구! 제일 힘들었던 우도 미션 끝!'''

식당에 모인 멤버들. 흑돼지를 먹는다는 제작진의 말에 감격한다. 흑돼지 효능을 들으며 기대에 부픈 여자친구 에게 제작진이 한다는 말이......

"여러분! 오늘 우도에서 자전거 타고 빨리 달리기 미션을 했잖아요? 누가 이겼죠? ('''백일홍''' 팀이요!!!) 진팀이...오늘은...'''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습니다.'''" 제작진

청천병력같은 소식에 한순간에 표정이 굳은 '''세계제일''' 팀.

"마음이 되게 아프긴 했지만 "이긴 팀만 드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미션할 때) 손잡이를 질질 끌면서 바지를 잡고 발을 계단 위로 놨거든요. 그런 고생한 것들이 생각이 나면서 보상을 받는구나." - 소원 / 고진감래 / 7회 첫 번째 인터뷰 中

망연자실한 '''세계제일''' 팀. 브금때문에 더 처량해 보인다.


"고기를 딱 자르고 거의 익은 상황에서 "고기를 드시면 안 됩니다"라고 했을 때, 진짜... 저희 '''세계제일''' 팀은 굉장히 멘붕이었고, 신비도 살짝 눈물이 고인 거 같았거든요[23]

." - 예린 / 멘붕 / 7회 두 번째 인터뷰 中

미안함과 뿌듯함이 교차하는 '''백일홍'''과 달리 '''세계제일'''은 게장같은 밑반찬에다가 밥만 깨작깨작 먹는다.[24]

"처음에 저희가 제주도로 촬영을 간다고 했을 때 저희 안무 선생님이 흑돼지는 꼭 먹어보고 오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흑돼지를 저녁으로 먹는다고 했을 때 신나서 들어갔는데, 고기가 나오기 전에 말해 준 것도 아니고 고기를 굽고 있는데 거의 다 구워져 가는데 (기디렸다는 듯이)"진 팀은 먹을 수 없다."고... '고기 한 점은 주겠지'했지만 멤버들이 그냥 먹더라고요. 정말 참... 감독님도 밉고 멤버들도 미웠어요." -신비 / 못먹어서 서러움 / 7회 세 번째 인터뷰 中

그 와중에 소원신비에게 고기를 구우라고 한다 . 신나서 먹는 '''백일홍''' 팀과 게장 먹으면서 부러워 하는 '''세계제일''' 팀. 참다 못한 신비가 한 점도 안 줄 거냐고 묻는다. 그냥 공짜로 먹을 생각이냐는 소원의 말에 이렇게까지 해서 고기를 먹어야 하나 갈등하는 예린신비. 그 때 어디선가 애처로운 목소리가 들리는데...

'''저 먹고 싶어요...'''

은하가 입을 열었다!![25] 몇 안 되는 인터뷰를 제외하고 처음 말을 꺼내는 은하를 보고 멤버들은 놀란다.

저희 필라테스 선생님이 제주도 가기 전까지 독하게 다이어트하고 흑돼지는 꼭 먹고 오라고 하셨는데... - 은하 / 흐응...너무해... / 7회 네 번째 인터뷰 中

은하의 말을 기폭제로 어필을 시작하는 '''세계제일''' 팀.
-예린 : 하트춤으로 애교 발산. 흑돼지 두 점을 얻는다.
-신비 : 잘 안 부리던 애교. 흑돼지 두 점+쌈을 얻는다.
-은하 : 애교를 부렸으나 앞의 멤버들도 애교였으므로 탈락. 이에 팝핀으로 다시 도전. 역시 흑돼지 두 점을 얻는다.
이후 그냥 고기 더 시켜서 다 같이 먹자는 소원의 말에 제작진은 흔쾌히 허락하고 , 멤버들은 다 같이 흑돼지 파티를 즐기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낯선 펜션에 도착한 여자친구. 제작진이 오늘 묵을 숙소라고 말하자 신나서 둘러보기 시작한다. 왜 숙소가 바뀌었는지 묻는 유주의 말에 제작진은 이틀간 고생한 멤버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답한다.

"아...진짜...너무 좋죠.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너무 좋고, 저희는 처음에 게임을 하러 잠깐 들리나 보다 싶었는데 여기서 하룻밤을 잔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늘 많이 걷고 힘들었으니까 마음껏 뛰어놀라고 이렇게 좋은 숙소를 제공해주셔서 (숙소) 안 둘러보는 곳 없이 재밌게 놀다 가려고요." -유주 / 의심 많은 메보 / 7회 다섯 번째 인터뷰 中

"이기든 지든 산도 올라가고 해서 다들 다리가 많이 부었을 거예요. 근데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지 너무 궁금해요. 무슨 일 있어요...? 조금만 스포(?)해 주세요. - 예린 / 스포 유발자 / 7회 다섯 번째 인터뷰 中

이후 숙소를 구경하고 수다도 떨다가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제주도 일정 마지막 날 아침. 제작진이 마련해준 아침을 먹은 후 예쁘게 차려 입고 어딘가에 도착한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원래 요트를 타려 했으나 기상악화로 요트는 못하고 대신 돌고래쇼를 관람할 수 있는 '''수족관을 청소할 기회'''를 주겠다."라고 말한다. 단체로 벙찐 여자친구. 아쉬워하는 여자친구에게 제작진은 "지금까지 장난이었고 다시 요트를 타로 가시죠."라고 말한다. 제작진의 장난 이후 다시 기분이 좋아진 멤버들은 요트 내부를 구경하고 낚시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다 처음 해보는 것들이었는데 그래서 알고 하면 재미가 없잖아요. 모르고 해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었어요," -예린

"제주도 여행을 오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와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 은하

"(제주도에서) 이렇게 탁 트인 공간에서 짧게나마 생활을 해서 다들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나 싶어요." -엄지

"게임을 가장한 극기 훈련이 있어서 조금 몸이 힘들 때가 있었는데 그래도 연습실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이렇게 제주도에서 체력 소모도 하고 운동도 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유주

"(돈 주고) 경험해 보지 못 할 것들이잖아요, 되게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신비

/ 지금까지 여자친구였습니다. / 7회 마지막 인터뷰 中

마지막 인터뷰가 끝나고 보트 위에서 찍은 '오늘부터 우리는'의 뮤비(?)를 끝으로 마지막회가 마무리된다.

4. 여담


  • 이 프로그램의 기획이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이고, 제작이 iMBC다. 소속사가 iMBC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제작을 의뢰하고 SNOWFLAKE 활동에 맞춰서 네이버의 V앱 채널을 통해 선공개하는 형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V앱 공개 며칠 후 유튜브의 MBCkpop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되었다. 참고로 iMBC는 여자친구와 절친한 동세대 걸그룹이기도 한 TWICE의 웹 리얼리티프로그램인 TWICE TV도 제작하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을 촬영할 당시까지만 해도 멤버들끼리 존댓말을 썼던 것으로 보인다. 맏언니인 소원도 막내인 신비에게 존댓말을 쓰는 장면이 있으며 예린이 유주에게 유주가 막내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모습들이 이 이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도 보인다.
  •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이 별 재미를 못 봤다는 팬들의 평을 들었는지 몰라도 꽤나 재미있는 장면들을 뽑아내려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 물론 팀별로 나누어서 찍는 바람에 팀별 분량 차이가 꽤나 난다는 점과 여섯 명이 함께 있는 장면이 많이 못 잡혔다는 점, 또한 미션이 너무 많아서 어느새 극기훈련화가 되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 방영시간 또한 1회 15분 26초와 7회의 26분 7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0분 안팎으로 구성 되어 있어서 상당히 짧다는 평이다.
  • 그래도 방송이 된 시기가 여자친구가 팬덤을 강하게 끌어모으기 시작하던 시절이기도 했고, SNOWFLAKE 활동기에 매주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여자친구 입덕의 프로그램이 되었다. 여자친구 관련 커뮤니티가 아니더라도 걸그룹 팬덤이 많은 커뮤니티에서도 매주 금요일마다 해당 프로그램을 기대하는 글들도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
  • 매 회 배경음악으로 여자친구의 타이틀곡들[26]을 사용했다. 이 중 시간을 달려서는 4회부터 등장했다.

5. 굿즈


[image]
'''여자친구, 어디 감수광?! DVD Te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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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실제로 김포공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멤버들은 카메라에 모두 하고 싶은 것들을 잔뜩 늘어놓았고 제주도에 도착해서도 제작진이 계속 "뭐 먹고 싶어요?" , "뭐 하고 싶어요?" 등의 이번 여행의 컨셉과 관련된 질문을 계속 던졌다.[2] "멤버들이 "바다를 보고싶다, 감귤을 따고싶다, 우도를 가고싶다."라고 했더니 후에 일어날 '''바다에서 고생하는 모습, 도로에 앉아 불쌍하게 귤 까먹는 화난 한 분의 모습, 우도로 보이는 곳에서 전력질주를 하는 모습을 잠깐 보여준다. 즉, 고생길이 열릴 것을 대놓고 보여주고 있다!!'''[3] 어디 감수광 촬영 시기가 여자친구의 컴백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목 관리 차원에서 은하가 하는 행동, 입모양을 보고 같은 팀원들이 대신 말해주는 등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촬영을 진행했다.[4] 그런데 분량은 전 편 통틀어 거의 제일 많이 뽑았다.[5] 예린이 '''"우리 무슨 감귤따기 시합 해요?"'''라며 추측했다.[6]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느낌[7] 멤버들은 데덴찌로 통일[8] 아마 키와 생김새를 비유한 것 같다.[9] 세계에서 제일 예쁨, 귀여움, 청순함이라는 뜻[10] 승리의 이유는 이행시가 간절해 보여서(...)[11] 실제로 제작진도, 돈이 부족해질 경우 이렇게 하라고 자막으로 '''BINGO!'''라며 인정한 부분.[12] 은하가 탐구해본 바로는 공항에서 감귤 농장까지 차를 타고 30분 정도인데, 감귤 농장에서 협재 해수욕장까지의 거리가 비슷하므로 아마 차를 타고 30분 정도에 거리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13] 소원이 뒷좌석에 타고 있는 유주를 보고 '''예전에 뒷좌석에 진돗개가 한마리 타고 있는 줄 알았다고...'''라고 한 것[14] 8천원이 지급되었다.[15] 참고로 '''세계제일''' 팀이 이용한 버스는 제주 버스 702이다.[16] 가게명은 협재 수우동.[17] 물론 여자친구, 어디 감수광?!이 힐링 목적의 리얼리티는 맞지만, '''1회'''를 제외하곤 '''이때까지 해온 걸 보면 힐링보단 고생, 평화보단 승부에 가까운 리얼리티라...'''[18]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19] 올라가기 전에 일출봉 아래에서 구름이 많아 해가 안 보일수도 있다고 엿들은 신비의 말대로 카메라로 줌을 많이 해야 보일 정도로 해가 주황색 손톱만큼만 보였다.[20] '''우도봉'''이다.[21] '''백일홍''' 팀이 먼저 왔다고 먼저 달라고 했지만, 먼저 주문한 '''세계제일''' 팀이 햄버거를 먼저 받았다.[22] 제작진도 최선을 다해 쫓아가 보았지만, 단지 '''뛰어다니는 임팔라를 보았다'''며 사과한다.[23] 실제로 눈물을 닦는 모습까지 보인다.[24] 특히 신비의 표정을 보면 정말 화난 것 같다. 소원이 좋아하는 반찬을 뺏는 심통까지 부린다.[25] 감기가 많이 나았는지 의외로 목소리가 멀정하다.[26]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와 이 세 노래의 I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