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가르기
1. 개요
손목만 쓰는 정말 단순한 동작에, 역시 단순한 게임인 가위 바위 보와는 달리 경우의 수가 딱 2개이므로 과정이 빨리 끝난다는 장점이 있어서 단순 편가르기용으로 선호되는 사전 게임 중 하나. 한국 특유의 놀이답게 이것도 지방색이 강하다.
일부 지역에서 쓰인 '데덴찌'라는 용어의 어원은 일본어의 手天地(테텐치, ててんち)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어로 '데(手)'가 손이란 뜻이고 '덴치(天地)'는 직역하면 '하늘과 땅'이지만 그 외에 '뒤집다'라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 발음도 '데(手)'의 て는 한국어 화자는 어두에 오는 무성 파열음의 청음과 탁음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1] 앞에 단어가 붙어 복합어가 되었으므로 텐치도 덴치로 읽힌다.[2] 이걸 일부 지역에서는 '하늘~땅' 또는 '하늘천 따지'라고 하는 점도 이 가설에 심증을 더해주고 있다.
다만 현대 일본에서는 '데덴찌'라고 하지는 않고《ぐっとぱーでわかれましょ》(굿토파-데 와카레마쇼, 주먹과 보자기로 나누자)로 주로 편가르기를 한다.[3] 만약 데덴찌가 일본어 유래가 맞다면 과거엔 일본에서 편을 나누는 의미로 手天地를 쓰기도 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며 사라졌거나,[4] 혹은 일제강점기에 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운 한국인(아마도 각 지역의 어린이들)들이 만든 신조어였을 가능성도 있다.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에서도 지역별로 제각각인 구호 때문에 말썽이 일어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도 대부분은 '데덴찌' 내지 '뒤짚어라 엎어라' 등의 구호를 들고 왔지만 정준하는 '덴찌 후렌찌'라는 뭔가 프랑스스러운 문구를 가져왔는데, 위의 것들과 비슷하지만 인터넷에서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인다...위 지도에 따르면 부천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 같다. 한편 김태호 PD의 말로는 (형식은 똑같고 구호만)'똥 빨아 먹기'라는 구호로 했다고 하는데 역시 아는 사람은 그닥...
전국에서 사람이 모이는 곳인 군대에서 구기종목 편가르기를 이것으로 시도할 때 난감한 상황을 초래한다. 진짜 바벨탑급 카오스. 선임은 후임이 자기 말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후임은 후임대로 처음 들어보는 단어와 구호에 어느 장단에 뒤집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서로 어리둥절하다가 보통은 인구수로 밀려 서울식 데덴찌로 통일된다. 특정 지역 출신이 많은 부대라면 그냥 그 지역으로 통일되기도 한다.
1박 2일에서 잠자리 복불복 (사투리 겨루기 골든벨) 문제로 출제했는데 '''정답률 0%'''가 나왔다.
2. 지역별 특성
달고나, 트램펄린과 함께 지역별로 명칭이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각 지역별 후렴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집계되었다. 다만 이런 분야의 것들이 으레 그렇듯, 각 지역에서도 하위 행정구역마다, 심하면 동네마다,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유의바람.
2.1. 수도권
서울 지역에서는 '데덴찌'가,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엎어라 뒤집어라' 류가 일반적이다. 다만 경기도 중에서도 역사적으로 서울 출신 이주민들이 도시 형성에 기여한 일산, 분당, 구성남, 과천, 광명 일대에서는 '엎어라 뒤집어라' 대신에 서울의 '데덴찌'나 그 변형(데덴치스 등)이 쓰인다. 하지만 계속해서 경기도 외곽 지역의 개발이 많이 이루어져 서울의 인구가 경기도 이곳저곳으로 분산되는 추세라 김포, 파주 운정, 수원 영통/광교, 화성 동탄, 용인 수지 등의 다른 경기도 지역에서도 데덴찌를 쓰는 경우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서울 근교 지역이 아닌데도 데덴찌나 그 변형이 쓰인다면 그런 케이스에 속한다.
2.1.1. 데덴찌 계열 지역
- 서울특별시: 일반적으로는 '데덴~찌(데뎀찌)'를 쓰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엎치기 뒤치기', '뒤집어라 엎어라~', 빠르게 발음해서 그냥 '뒤퍼어퍼~' 하는 경우도 있다. 금천구와 관악구 일대에서는 '덴찌덴찌 후레시(후라이)'도 쓰인다. 광명시와 동일 생활권인 구로구에서는 '데덴찌' 대신에 광명시처럼 '데덴치스'를 쓴다는 제보가 있다. 동작구 일부에서는 '덴 찌 쁘렌 찌'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5] '데덴~찌!' 의 음계는 '미라~솔라' 정도가 되겠다. 데덴찌를 외친 후 손바닥을 보이게 뒤집었으면 손을 아래로 내리며 '아래', 손등이면 위로 올리며 '위'라고 한다. 즉 자신이 아래로 내렸으면 '데덴~찌! 아래!' 라고, 위로 올렸으면 '데덴~찌! 위! ' 라고 하면 된다.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일부,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영향을 받아 '뒤집어라 엎어라 (쫄려도 한 판) 데덴~찌'를 사용한다.[6] 강서구의 경우는 김포시의 영향을 받아 "덴덴덴덴 데덴찌"가 쓰인다. 서초구 내곡동의 경우 이유는 모르지만 "묵찌묵찌 묵묵찌"를 쓴다.
- 광명시: '데덴~치스'가 보통 많이 쓰인다. 일반적으로 경기·인천 지역에서 널리 쓰이는 '엎어라 뒤집어라'류는 잘 쓰이지 않는다. 동일 생활권인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도 '데덴찌' 대신에 '데덴치스'가 많이 쓰이는 편이라고 한다. 사실 광명시 지역은 일산, 분당, 과천과 함께 서울 출신 이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인데, 저 세 지역과 다르게 서울 출신 이주민이 광명에 정착한 역사가 긴 편이라(1970년대 시흥군 광명출장소) 그 과정에서 서울의 '데덴찌'가 '데덴치스'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서울에서 직수입된 '데덴찌'도 꽤 쓰인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다.[7]
- 성남시: 서울 출신 이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데덴찌 계열 구호를 사용한다. 보통은 앞에 '쫄려도 한~판↘'을 붙이는 경우가 많지만, 그냥 '데덴~찌'를 외치는 경우도 많다. 가끔 '데덴~찌스'를 쓰는 경우도 있다.
- 과천시: 일산, 성남, 광명처럼 역사적으로 서울 출신 이주민이 많은 곳이라 '데덴~찌(데뎀찌)'만이 사용된다.
- 고양시: 성남, 과천과 같은 이유로 '데덴~찌'를 주로 사용하며 '데덴~치스'도 종종 사용한다. 구일산 지역에서는 종종 변종으로 '데데~칩'이 사용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데덴나이스'도 사용한다
- 부천시: 부평구, 계양구 등 인천광역시 일부 지역과 같이 데덴치엔 후레시를 사용한다.[8] 부천시가 데덴찌 계열을 쓰는 것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지금의 부천시 지역으로 이주한 일부 서울토박이들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단 앞에 서술어구가 추가되는데, '쫄려도 모르기 데덴치엔 후레시' 혹은 '덴 치데 후레시 데덴 치'나 '쫄려도 한판 데덴치'라고도 한다(발음을 찰지게 하려고 데덴 치스라고 하는 애들도 있다. 이는 안산시에서도 많이 쓰인다.). 그 후론 '덴치’와 ‘데덴치’를 번갈아 반복한다. 또, 덴치엔 후레시 데덴치라는 부천 중동·소사구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단, 보통 다른 지역에서 서술어구라면 그냥 별뜻 없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부천 지역에서는 쫄려도 모르기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인원이 홀수일 경우에도 일단 편을 갈라보고 2:3이 되어도 그냥 한다. 쫄려도 모르기했으니까(...) 진짜 심보 고약한 애들끼리 모이면 혼자 팀해도 상관없는 게임일 땐 1대 다수로 팀이 갈려도 그냥 게임을 진행하기도 한다. 하여튼 단순 편가르기 뿐만 아니라 복불복 성격의 게임에서 융통성 있게 통용되는 편. 일부 동네에서는 김포와 서울을 짬뽕한듯한 덴덴덴덴 데덴찌 위 or 아래를 사용하기도 한다.
- 하남시: '데덴~찌'가 쓰인다. 오래전부터 서울시 강동구가 생활권이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 용인시 서부: '데덴~찌'를 상용적으로 쓴다.
- 김포시: '덴덴덴덴 데덴찌' 가 쓰인다.. '엎어라 "덮어라" 데덴찌'를 쓰기도 한다
- 안산시: '데덴~찌' 를 쓴다.
- 군포시: 일산, 성남, 광명, 과천 등과 마찬가지도 1기 신도시로 서울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많다. ‘데덴~찌’도 많이 쓰이고, 안양시와 가깝다보니 ‘엎어라 뒤퍼라’도 많이 쓰이는 편.
2.1.2. 엎어라 뒤집어라 계열 지역
- 경기도 대부분 지역: '엎어라 뒤집어라' 혹은 '엎어라 뒤짚어라' 류가 보통 쓰인다. 후자의 경우, 뒤집어라'가 맞는 표현인거 같지만 음이나 반복 문구 때문에 저렇게 발음하는 듯 하다. 흔하진 않지만 '엎어나 뒤짚어'라는 문구를 쓰는 곳도 있다. '엎어라 뒤집어 죄도 모른다 똥두간 애기낳기' 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엎어라 뒤집어라 쫄려도 말 못해'라고 하는 지역도 있다.
- 인천광역시: '엎어라 뒤짚어라 (못 먹어도 말 못 하기)[9] 한~판'. 중간의 '못 먹어도 말 못 하기'는 생략 가능하며, 편가르기 결과가 불리하게 되었을 때에도 군말없이 따르라는 암묵의 룰을 표현한 듯 하다. 재차 하거나 짧게 할 때는 '한~판'만 사용한다. 여기서 동네에 따라 한~판 대신에 데덴찌를 넣어서 '엎어라 뒤짚어라 데덴~찌'를 쓰기도 한다. 단 옆 동네 부천과 인접한 지역인 부평구나 남동구[10] 의 경우에는 '데덴찌엔 후레시(후라이)' 한번에 편이 안갈렸을땐 '이이 후레시(후라이)'를 반복한다. 정확히는 부천지역에 쓰는말인데 같이 놀다보니(?) 쓰게된 듯. 부평구 부개동에서는 부천 중동.소사구 바리에이션을 쓰기도한다. 덴치엔 후레시 데덴~치. 요즘에는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해 데덴~치만 쓰기도 한다더라. 강화군의 경우 뒷펑엎펑이나 뒤퍼라 엎어라를 사용한다.[11]
- 수원시: "엎어라 뒤집어 째도 모른다 똥두간에 애기낳기". '엎어라~ 뒤집어!', '째~도~ 모른다!', '똥둣간에~ 애기낳기!' 순으로 3번 안에 결판이 나지 않으면 "애기낳기"만 반복한다. 그리고 편이 나눠지면 같은 편끼리 손을 모으며 "이렇게"...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까지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째도 모른다' 까지만 하거나 '엎어라 뒤집어(어퍼라 뒤지퍼)[12] ' 만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이 영향인지 수원에서 '편가르기' 가 아닌 '엎뒤'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왠지모르게 '째도 모른다'를 '때도 모른다' 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발음도 비슷하고, 아무래도 이쪽이 더 많이 듣는 말이라 그런 듯. 서울 출신 이주민의 영향으로 데덴찌라고 하면 뭔지 알아는 듣는다. 다만 아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는 것이지 다 아는건 아니라는 것.
- 의정부시: '뒤집어라 엎어라[13] 쫄려도 한판'을 외친 후 편이 갈라지지 않으면 '쫄려도 한판'을 편이 갈라질 때까지 반복. 손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편가르기를 할 때, '앉았다 일어났다 가위바위보!'[14] 를 외치며 앉은 사람과 일어선 사람으로 편을 나누는 방법도 쓰이곤 했다. 다만, 이 방법은 손으로 하는 것보다 귀찮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편.[15] 그래도 서울 옆이라서 그런지 가끔 데덴찌 쓰는 아이들도 있었다.
- 양주시: 의정부와 같이 '뒤집어라 엎어라 쫄려도 한판' 또는 ‘뒤집어라 엎어라 돌려서 한 판’ 을 쓰고 손바닥이 바닥을 보면 위 천장을 보면 아래를 외친다. 사실 의정부가 양주의 일부였기 때문에 구호가 같은 편이다.
- 시흥시: 북시흥(소래) 지역의 경우 '쫄려도 모르기', '쫄려 쫄려 쫄려라 모르기'등을 사용하며, 남시흥 지역(수암, 군자)의 경우 ' 팀을 뽑~자↘ 데덴~찌'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 여주시: 엎어라 짚어라. "뒤집어라"를 앞의 "엎어라"와 글자를 맞추기 위해 뒤자를 빼버렸다.
- 이천시: 엎어라 뒤짚어라 데덴찌.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엎어라 뒤짚어라만 쓰였지만 2010년대에 와서 엎어라 뒤짚어라 데덴찌로 바뀌었다.
- 평택시: 처음에 '엎어라 젖혀라', '엎어라 뒤쳐라' 가 쓰이며 이 때 편이 가려지지 않으면 '째여도 모른다'를 외친다. 이 때도 편이 가려지지 않으면 '따시기 백 대' 까지 간다. 평택 서부지역(안중읍)에서는 "엎어라 제쳐라"라는 말도 쓰인다.
- 안성시: '엎어라 제쳐라', '엎어라 젖혀라, 팀짜 팀짜 팀짜(...)' 등이 쓰인다.
- 가평군: 1970~80년대생 사람들은 주로 "뒤집어라 엎어라"를, 90년대생 이후부터는 "뒤집어 엎어"를 하고 위 아래를 외친다.
- 용인시 동부 : 뒤-뒤-뒤-집어 엎어(앞에 '뒤'라고 서너번 정박으로 한다.)(뒤에 위! 또는 아래!)
- 화성시 동부 : 처음에 '어배라 뒤지배'가 쓰이며 이 때 편이 가려지지 않으면 '새도 모른다'를 외친다. 편이 가려질 때 까지 두 가지 표현이 번갈아서 쓰인다.
- 화성시 중서부 : 처음에 '엎어라 젖혀라'가 쓰이며 이 때 편이 가려지지 않으면 '째도 모른다'를 외친다. 편이 가려질 때 까지 두 가지 표현이 번갈아서 쓰인다.
- 파주시: "엎어라, 뒤집어라, 쫄려도 모른다"가 쓰였다. 본문의 지도에 나온 파주지역의 "하늘과 따앙~"은 잘못된 조사로 보인다
- 오산시: '엎어라 뒤쳐라.'가 쓰인다.
- 안양시: '엎어라 뒤퍼라.'가 쓰인다. '데덴~찌' 도 쓰인다.
- 포천시: '뒤퍼라 엎어 돌려서 한판' 을 외치고 위,아래를 외친다.
- 양평군: "묵~찌"와 '엎어라 뒤집어라'를 혼용하여 사용한다.
2.2. 충청권
2.2.1. 충남 북부
- 천안시: '엎어라 제쳐라', '엎어라 젖혀라', '엎어라 뒤쳐라'. 이는 경기 남부 지역에서 사용하는 엎어라 제쳐라, 엎어라 뒤집어라와 일맥상통한다.
- 아산시: 천안과 마찬가지로 '엎어라 제쳐라', '엎어라 젖혀라'라고 한다. 그리고 꼭 뒤에 '째단 말 없음'(불리하게 편이 갈렸다고 해도 징징거리지 마라)라는 후렴구가 붙는다.
- 예산군: '엎어라 젖혀라'→'째단말 없이'→'먹는대로 먹자'→'먹자'(편 갈라질때까지 반복). 읍내 및 일부 읍면에서는 손바닥을 뒤집을 때는 '어풀저풀 저저풀', 앉고 일어설 때는 '앉았다 일어났다 가위바위보' 로 나눈다. 또 일부 읍에서는 '이거이거 참깨 쎄야' 혹은 그냥 간편하게 '아앞 뒤~' 라고 하는 등 천차만별이기때문에 예산군 내에서도 사람들끼리 논쟁이 일어나곤 한다.
- 서산시: '엎어라 젖혀라'→'못살아도 살기'→'금반지 억천개'(편 갈라질때까지 반복)[16]
2.2.2. 충남 중,남부
- 서천군: '무람무스떼야!' 아마도 아래에 제시된 '우-라-우-무-떼 야' 의 발음이 변한것이 아닐까싶다. 여기서는 단순히 손바닥이 앞인지 뒤인지만 따지고, 다르게 편이 갈릴때까지 계속 진행한다. 서천군내 지역마다 다르게 불린다. 장항읍의 경우 ‘팀을 가르자 여거리셔쓰’라고 한다. 정확한 발음 및 표기는 물론, 정확한 유래를 아는 자가 없다.
- 부여군: '이거~ 이거'라는 간단한 말로 대신한다.
- 보령시: '술래뽑.기. 쎄야~' '술래뽑기' 발음시 뽑기가 강조된다.
- 공주시: '우라이~우라이~우라이쎄여'라고 한다. 계속 반복되도 따로 변형이 존재하지 않는다.
- 논산시: '흰둥이 검둥이'→'뒤집어라 엎어라'→'똥 빨아 먹기'[17]
- 청양군: '엎어라 젖혀라'→"못살아도 살기' 이하 반복이다.
- 금산군: '편나이 편나이 쎄셔 위/아래' 대전 출신인 경우 '우에시다리'를 사용하는 듯.
- 세종에 속하기 전의 조치원: '모래모래 잠깐 쎄야 잠깐 쎄야' 혹은 '모~래 모래모래 쎄요' 편 갈라질 때 까지 '잠깐 쎄야' 혹은 '쎄요'반복
- 홍성군: '편~들어 주세요, 못들어도 들~기, 드는대로 들~기, 똥~빨아 먹~기, 오줌빨아 먹~기' 업어라 뒤집어라와 같은 음이다
2.2.3. 대전, 청주권
- 대전광역시: '우↘에↗시다리'.[18] 우에~ 우에~ 시다리 하며 우에를 여러번 말 하기도 한다.[19][20] '째단말이 없어요 또는 시단말이 없어요 '.'없~어요 없어요'[21] (이후 '없어요 없어요'만 팀이 생길 때까지 반복, 혹은 다시 우에시다리부터 반복) 또는 우에시다리 뒤에 위에/아래를 붙이며 손등/손바닥을 위/아래로 올리거나 내리기도 한다.(이 경우 팀이 나뉠때까지 위에/아래만 반복한다.)
- 청주시: '앞쳐','뒷쳐' 라는 구호를 사용한다. 일단 정형화된 틀은 위 사진에도 나와있다시피 '앞쳐뒤쳐 앞쳐뒤쳐(미레미레 미솔미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앞쳐앞쳐 앞쳐뒤쳐'라고도 한다. 팔을 앞으로 살짝 뻗고 빠르게 돌려주며 마지막 '쳐' 부분에 멈춘다. 또는 앞쳐뒤쳐를 변형한 앞뒤앞뒤를 사용하는데, 앞쳐뒤쳐에 비해 사용량이 적은 편.
2.2.4. 충북 북부
- 충주시: '하늘 하늘 땅' 하면서 손등을 내민 사람끼리, 손바닥을 내민 사람끼리 편을 가르거나, 하늘을 할 사람은 ‘하늘 하늘 하늘’ 하면서 손등을 위로 올리고, 땅을 할 사람은 ‘하늘 하늘 땅’ 하면서 손바닥을 아래로 내린다.
- 제천시: '하늘천~하늘천 따지!' 라는 구호를 쓴다. 아무래도 '천지'에서 유래한 듯.
2.2.5. 충북 남부
- 영동군: '편! 편! 편따라쓰리! 쫄려도맞서! 항아리에 똥쳐넣기!'가 통용되고 있다. 음계는 '미레도미미'이며 도입부의 '편!'은 '미'음으로 된다. 다만, 옥천군과 더불어 대전광역시의 영향을 받고있고 또한 지리적 특성 상, 바로 옆의 김천시영향[22] 도 받기 때문에 편가르기 방식이 다양한 편이다. 허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 영동토박이가 많기 때문에 결국엔 영동군 고유의 방식을 사용한 된다.
- 옥천군: 대전광역시의 영향을 크게 받아 '우에시다리'가 많이 쓰이지만 동부지역인 이원면, 청성면, 청산면 등지의 경우 영동군에서 쓰이는 '편! 편! 편따라쓰리! 쫄려도맞서! 항아리에 똥쳐넣기!'도 많이 쓰인다.
2.3. 영남권
2.3.1. 대구, 경북권
- 대구광역시: '데엔~지씨 오레~엔지씨 되는대로 먹자 성내기 없다 뺀다 뺀다 또 뺀다', '뺀다 뺀다 또 뺀다'(가끔 '다'소리가 '더'로 변형되는 경우도 있음.)(간혹 팬티 팬티 노 팬티로 파양된 동네가 있다.), '하늘~땅'(손등이 하늘, 손바닥이 땅) 일반적으로 '뺀다 뺀다 또 뺀다'가 많이 쓰인다. 편이 나지 않으면 다시 손바닥을 뒤집으면서 '또 뺀다'라고 외친다. 이것 외에도 손바닥을 뒤집지 않고 '묵찌묵~~찌!'라고 외치며, 묵 또는 찌를 내면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동구, 수성구, 경산시쪽은 “뺀다” 라는 발음을 풀어 “팬더 팬더 다팬더” 라고도 한다. 특히 시지지구 와 남경산 지역에서 많이 쓰인다. 그리고 특히 수성구 지역에서는 보통 다른 지역에서 쓰는 앞구호를 모두 빼고 “팬더팬더 다 팬더, 위로or 아래로” 라고 구호를 외친다.
- 경주시: '팬! 팬! 팬~더~소~라 밑으로, 위로(밑으로)'를 쓴다. '팬더소라!'를 외칠 때까진 손바닥으로 가슴을 계속 두드리다 마지막에 손바닥의 방향에 따라 '위로' 또는 '밑으로'를 말하면 된다. 편이 갈리지 않을 때는 그 상태에서 계속 '위로' 또는 '밑으로'만 반복. 하지만 포항에 가까운 곳일수록 '탄탄비'를 쓰는 경향이 우세하다.
- 구미시: '베엔-더시(도시) 위로(밑으로)'를 쓴다. 편이 갈리지 않으면 다시 구호 처음부터 외친다.
- 김천시: '타듬타듬배요(데요?)'가 일반적이다. 그리고 '덴~덴~덴\덴/데~요!' 라는 구호 역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이 구호는 어릴 적 도둑잡기나 술래잡기 등을 할 때 많이 썼다.
- 문경시: 편나 장깨비 사쵸. 편나~ 장깨비~ 사쵸! 하고 사쵸 타이밍에 손바닥이나 손등을 낸다. 추가로 위로~ 밑으로~ 라고 더블 구호를 불러서 손등과 손바닥의 편을 가른다.(손등은 위로 올리고 손바닥은 아래로 내린다.) 문경 일부 지역에서는 묵~찌 라는 구호로 주먹과 가위로 편을 가르기도 했다.
- 상주시: '편~가기 쟨~나머 지어 위/밑'이라는 구후에 맞춰 위는 손등을 위로, 밑은 손등을 밑으로 하는데, 이때 손의 높이도 함께 높이거나 낮추는 경우도 많다. 음계는 '라-라솔 라-솔레 미솔 라'. 타지역에 비해 일본어가 섞이지 않은 듯하며, 의미는 대략 '편 가르기(를 하되) 쟤는 남아라(도토리?), (그럼 우리끼리 편을) 지어라 위/밑'으로 해석된다.
- 안동시: 탄! 탄! 후회없이 탄탄보! 라고 외친 후에 손등을 보인 사람은 위로~ 라고 말하고 손바닥을 보인 사람은 밑으로~라고 외친다.
- 영주시: '덴~~지'라고 말하는데 '덴' 부분을 데~엔처럼 길게 늘이며 가위바위보를 할 때처럼 손을 모으고 있다가 '지'를 빠르게 말하며 손을 낸다. 그 후 손등을 보인 사람은 손을 올리고 손바닥을 보인 사람은 아래로 내린다.
- 영천시: '데~엔 디씨 오레~엔디씨 아무거나 디씨' 편이 갈라지지 않으면 '아무거나 디씨'를 계속 한다. 길어지면 '디씨'만 사용하기도 함.
- 예천군: 젠디젠디 브렌디.
- 울진군: '뎀~뎀 뎀보뎀보 뎀보'. 또는 '뎀 뎀 뎀보뎀보 뎀보' 라고 외친 후 위 또는 아래.
- 의성군: ' 덴~디씨' 또는 ' 벤너머 지어' 라고 외진 후 손등을 보인 사람은 손을 올리며 위! 라고 외치고 손바닥을 보인 사람은 손을 내리며 아래! 라고 외친다. / 눌러떼
- 칠곡군: '개미네 짚신'이라는 구호를 쓴다. 개를 길게 발음해서 '개-미네짚신' 정도로 발음하면서 끝부분에 심플하게 손바닥을 낸다.
- 포항시: '탄탄비'라는 구호. 정확히는 가슴을 두번 두드리며 타안 타안, 그리고 손을 내면서 비!를 한 뒤 '올리고(내리고)'하면서 손을 들거나 내린다. 가끔 네번째 박자를 야로 하는 경우도 있다. 탄 탄 탄탄비야 이렇게 하기도. (네번도 한다. 타(1)안(2)타(3)안(4)) [23]
2.3.2. 부산, 울산, 경남권
- 부산광역시: 운율에 맞춰 '덴디~셔/젠 ~ 티(디)'라는 구호를 쓴다. 혹은 '젠디 제~엔디', '젠디 또~야'[24] , '젠제레 제~엔디'하고 쓰기도 한다. 아래 위래 편먹기~ 아래 위래라고 하는 곳도 있다. 한 번에 정해지지 않으면 정해질 때까지 '디!'를 반복한다. '젠~디! 디! 디!' 이렇게.[25][26]
- 울산광역시: '팀 팀 팀을 뽑~자/정하자(이때 가슴을 손바닥으로 친다) 윗뚜껑(밑뚜껑)![27] '이라고 말하며 윗뚜껑은 손등이 하늘로 가게 손을 올리고 밑뚜껑은 손바닥을 하늘로 해서 손을 밑으로 내린다. '묵~ 찌![28] ' 2003년생 울산 남구 삼산동 거주 위키러 증언, '묵찌로 정하자 묵~찌'를 사용했다 편이 안 나눠졌을땐 '묵~찌'를 반복한다. 또는 '묵찌묵찌묵~~찌!','실림없다 말없다 을음은 데야 대는 대로 먹자 성내기 없기','꽈배~기!','소~라 소~라 셔치!' / 90년생에 초중고를 북구 호계/천곡 일대에서 생활한 위키러의 기억은 다음과 같다. '실- 실례맞다 말았다 울음의 태양 (위에/밑에) 되는대로 먹자 (위에/밑에) 성내기없다 (위에/밑에)'를 편이 나뉠 때까지 반복. 2010년까지 북구 강동에서 초등생 생활을 해온 위키러는 하!하!(이 때 손바닥으로 가슴을 친다.)하늘과 땅!이라 외친 후 손등이 위쪽이면 하늘 아래쪽이면 땅이었다. 나뉘지 않으면 땅만 반복. 중구에 살던 80년대생이 설명하자면 이 의미불명의 문장은 아이들 사이에서 의미를 살피지 않고 구전으로 전해지다보니 변형된 것으로, 원래는 "실림없다 말없다 울으면 되어야"이고 '실린다'는 '상대에 비해 불리하다'라는 의미의 사투리이다. 두 편으로 나뉘어서 놀때 인원이 홀수일 경우 '우리편이 실리니까 한 명 더 달라'는 식으로 쓰이는 단어. 따라서 표준어로 해석하자면 "(자기편)불리하다고 하기 없기! (결과에 승복 못하고)불평하기 없기! (억울하면) 울면 됨!"이라는 의미가 된다. 외래어나 짧은 구호,단어가 아닌 지역 사투리로 완전한 문장을 이룬 특이한 케이스.
- 거제시: '가나 반대 또요' 또는 '가나 간대 또요' 를 쓴다. 아주동에서는 '가대 반대 대여'로 쓰기도 하며, 능포 및 장승포동에서는 가나 반대 대여 라고 쓴다. 외칠 때는 오음계인 궁-상-각-치-우 중에서 '가(우)-나(치)-반(각)-대(치)-또요(우)', 서양음계로 말하면 '라-솔-미-솔-라' 의 멜로디로 외친다.[중곡동][상문동][고현동][남부면]
- 거창군, 함양군: '앞뒤기 뒷뒤기'를 쓴다. 이때 뒤는 된소리로 발음되므로 실제 발음은 '앞뛰기 뒤뛰기'이다. 인구가 적은 산간 지역에 위치한 행정 단위라 매우 레어하게 사용된다.
+추가로 함양은 '하늘! 하늘! 하늘과 땅!, 땅과 하늘!' 도 쓴다.
- 김해시: 부산의 인근도시라 그런지 '제엔~디'가 많이 사용된다. 게다가 여기서 업그레이드 되어 '젠~디 젠~디 가(하)위 젠디!'가 사용되기도 한다. 이 구호를 사용할때는 구호를 외치며 손바닥을 앞 뒤로 계속 뒤집다가 가위젠'디' 부분에서 내고싶은 손바닥을 내면된다. '하늘 땅'이나 '묵찌'가 사용되기도 하고 간단하게 '앞~뒤'로 끝내기도 한다. '팀(편)먹기 시~침'이라는 구호도 많이 사용한다. 장유지역에서는'팀 팀 팀먹기 합시다'가 사용된다.
- 양산시: 김해와 마찬가지로 부산 위성도시라 그런지 젠~디가 주로 사용된다.
- 진주시: '뗀.찜.뽕!' 각 음절에 스타카토를 주며 힘주어 발음한다. 또 다른 말로는 뗀찌뽀가 있는데, 시작할 때 손 위 부분과 함께 첫 음절인 '뗀'에만 악센트를 주며 뗀.뗀.뗀찌뽀라고 말하며 손을 낸다. 편이 나올때 까지 끝말인 뽀를 반복한다. 참고로, 묵찌묵찌도 있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지역 (구 마산시) :
- '뗀-지야 빠야'
- '편을 가르자-'
- '덴- 덴- 덴디(찌)야 데덴'(음계 : 솔- 솔- 솔라솔 미솔)을 하고 손의 위치에 따라 '위에(밑에)!'(음계 : 라솔!)
- 진동면 부근에서는 '덴디~ 장깨 수치(칙)!'(음계 : 솔솔 미솔 라솔)이라고 하였다.
- 바위와 가위로 하는 편을 가르기도 있다. '묵찌 무욱~찌'(음계 : 라솔 미솔라)하고 편이 갈라지지 않으면 '묵찌묵찌!' (음계 : 미미미라!)하고 빠르게 말하면서 계속 한다.
- 마산 일부 지역에서는 '하늘 땅, 별~ 땅!', '편 먹기 주먹 가시게' 등도 사용된다.
- '편을 가르자-'
- '덴- 덴- 덴디(찌)야 데덴'(음계 : 솔- 솔- 솔라솔 미솔)을 하고 손의 위치에 따라 '위에(밑에)!'(음계 : 라솔!)
- 진동면 부근에서는 '덴디~ 장깨 수치(칙)!'(음계 : 솔솔 미솔 라솔)이라고 하였다.
- 바위와 가위로 하는 편을 가르기도 있다. '묵찌 무욱~찌'(음계 : 라솔 미솔라)하고 편이 갈라지지 않으면 '묵찌묵찌!' (음계 : 미미미라!)하고 빠르게 말하면서 계속 한다.
- 마산 일부 지역에서는 '하늘 땅, 별~ 땅!', '편 먹기 주먹 가시게' 등도 사용된다.
- '하, 하, 하늘과 땅'
- '편-먹기 하자!'(음계: 솔-라솔 미솔)→'먹는데로 먹자!'(음계 : 솔솔라솔 미솔)→'성-내면 팬/티 벗기기!' (솔-라솔 도/솔미레도) 였으나 현재는 줄어들어 '성내면 팬티'로 줄어들었다.
- 바위와 가위로 하는 편을 가르기도 있다. '묵찌 무욱~찌'(음계 : 라솔 미솔라)하고 편이 갈라지지 않으면 '묵찌묵찌!' (음계 : 미미미라!)하고 빠르게 말하면서 계속 한다.(빠내는 사람은 찌로 간주하는 것도 있음)
- '편! 편! 편 먹기 덴디야 뽀야! 하늘!(땅!)'
-(가슴을 손으로 치면서)팀~! 팀~! 팀 먹기합시다! 위! 혹은 아래!
위 라고 한 사람은 손을 위로, 아래 라고 한 사람은 손을 아래로 이때 손으로 어깨나 가슴을 가볍게 치는게 포인트!
- '편-먹기 하자!'(음계: 솔-라솔 미솔)→'먹는데로 먹자!'(음계 : 솔솔라솔 미솔)→'성-내면 팬/티 벗기기!' (솔-라솔 도/솔미레도) 였으나 현재는 줄어들어 '성내면 팬티'로 줄어들었다.
- 바위와 가위로 하는 편을 가르기도 있다. '묵찌 무욱~찌'(음계 : 라솔 미솔라)하고 편이 갈라지지 않으면 '묵찌묵찌!' (음계 : 미미미라!)하고 빠르게 말하면서 계속 한다.(빠내는 사람은 찌로 간주하는 것도 있음)
- '편! 편! 편 먹기 덴디야 뽀야! 하늘!(땅!)'
-(가슴을 손으로 치면서)팀~! 팀~! 팀 먹기합시다! 위! 혹은 아래!
위 라고 한 사람은 손을 위로, 아래 라고 한 사람은 손을 아래로 이때 손으로 어깨나 가슴을 가볍게 치는게 포인트!
- '앞 뒤 아앞-뒤'(음계 : 라 솔 미솔라)라는 구호를 사용한다.
- '팀 팀 팀을 뽑-자! 위(아래)!'(‘뽑-자’ 대신 ‘모으자’도 간혹 쓰인다)라는 구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위 라고 한 사람은 손을 위로, 아래 라고 한 사람은 손을 밑으로 내린다. 이때 손으로 어깨나 가슴을 가볍게 탁탁탁탁 쳐주는 게 포인트.
- 진해에서 유일무이하게 부산과 가까운 용원에서는 '젠디로마-쓰리오! 위(아래)!'[29] 라는 구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타 진해지역에서는 쓰이지 않지만 용원 웅천 웅동 남문 등 부산과 가까운 지역의 아이들이 쓰는 구호이다.[30]
- '팀 팀 팀을 뽑-자! 위(아래)!'(‘뽑-자’ 대신 ‘모으자’도 간혹 쓰인다)라는 구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위 라고 한 사람은 손을 위로, 아래 라고 한 사람은 손을 밑으로 내린다. 이때 손으로 어깨나 가슴을 가볍게 탁탁탁탁 쳐주는 게 포인트.
- 진해에서 유일무이하게 부산과 가까운 용원에서는 '젠디로마-쓰리오! 위(아래)!'[29] 라는 구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타 진해지역에서는 쓰이지 않지만 용원 웅천 웅동 남문 등 부산과 가까운 지역의 아이들이 쓰는 구호이다.[30]
2.4. 호남권
- 고창군: 쏘나이 쏘나이 미! (아래! or 위에!)
- 광주광역시: '편 뽑기 편 뽑기 장끼쎄요' 아마 가위바위보를 뜻하는 일본어 짱껨뽕(じゃんけんぽん)에서 변형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 편이 적절히 나눠지지 않으면 '알코르쎄요'라면서 다시 한다. 이 쪽은 비겼을때 쓰는 일본어인 아이코데쇼(あいこでしょ)가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31] 이를 조합하여 '편 뽑기 편 뽑기 알코르쎄요'[32] 라고도 한다. 이를 '알까세요 '나'알코세요'라고 아는사람도 은근 많다. 남구 쪽에서는 '소라이 미치' 또는 '소~라이 미치미치 개미 똥구녕에다가 고추장을 발랐더니 맛이 없더라!'[33] 하는 구호를 사용했다. 광산구에서는 '편 편 편대로 살기 못살아도 그만 삐치기 없이'라는 구호도 사용했다고 한다.
- 군산시: '흰둥이 검둥이'가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다른 형식으로는 '엎어라 뒾어라'(뒤엎어아를 줄여서) 가 존재한다. 흰둥이 검둥이의 경우, 어디가 흰둥이/검둥이는 그다지 안 중요한 듯. 다른 방식으로 편 가를 때 일단 전원이 서서 '앉았다 일어나기 하나 둘 셋~'해서 앉은 사람과 서 있는 사람들로 편을 가르기도 한다. 더불어 군산에서는 '도라이 테야'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였다. 의미를 알 수 없다. 일본어 비슷하나 그런 것 같지 않다.
- 김제시: '소라~메치기' 무슨뜻인가는 불명. 세대에 따라서 '하는데로 살기, 빛 지기 없기, 못 살아도 살기'란 구절을 앞에 넣기도 한다. 일부 익산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편~대로 살기'(솔미레도도) → '삐~치기 없기'(도시도레도도) → '한번하면 말~기'(솔미레도도) → '두번하기 없기'(도시도레도도)' 로 똑같은 음율에 가사만 바꾸어 사용하기도 한다.
- 목포시: 쓸려도 만 없기(한쪽이 불리해도 물리기 없기) 대믄 댄대로(손을 내밀면 내민대로) 집한채 내놓기(한쪽이 불리해지더라도 결정을 어기려 한다면 집한채를 내놔라) 이것을 노래 부르듯 반복 합니다. 이것이 줄여저 쓸마노~댄댄대로~집한채 내놓기~로 변형되어 사용됐습니다.사족을 더하자면 여기서 댄댄대로~이 부분은 데덴찌와는 아무상관없이 손을 내밀면 내민데로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사투리입니다.
- 순천시: '우-라-무-라 떼(야)!'라는, 정체불명의 구호.[34] (요즘 애들은 쓰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우라우무떼 오라이오라이 떼(야) 떼떼로떼(야) 올려/내려'라고도 한다. 현재 쓰이는 것은 오라이오라이 떼요 이고, 변형버전이 오라이오라이 떼야 떼떼로떼야 올려/내려 이다.(이것도 학교마다 다르다..)
- 전주시, 완주군: '으라으믄 떼이야', 또는 '으라으라 쎄이요',또는 우라우라 쎄이야[35] 라는, 정체불명의 구호.→'되는대로 살기'→'사는대로 살기'→'똥(!)빨아먹기'라는 극악의 센스를 지니고 있다.
- 익산시: '편~먹고 먹기'(솔미레도도) → '있는대로 먹기'(도시도레도도) → '삐~치면 빼기'(솔미레도도) → '제 까짓게 뭐냐'(도시도레도도) 한 소절에 한번씩 손을 내밀며, 이후 '뭐냐'만 계속 반복하면서 편이 갈라질때까지 한다. 말 그대로 하다가 삐지면 놀이에 안 끼워준다는, 말 그대로의 내용이다, 익산의 다른 바리에시션으로 '편먹고먹기 먹는데로먹기 삐치면빼기 못살아도살기 → 살기 반복' 의 바리에이션도 있으며 '니까짓게뭐냐'는 가위바위보 후렴의 바리에이션이다. ex '가위바위보요 아리고나세요 셈세고나니 니까짓게뭐냐 → 뭐냐'
- 정읍시: '소라이 메치기'/'편짜기 샤쓰'→'못대보기 없음'으로 앞의 구호가 두 종류가 있다. 최근에는 '편짜기 찬스' 하나만 쓰이고 있다.
- 남원시: '펴언짜기 펴언짜기 편짜기!' 라는 매우 표준어 스럽고 명료한 구호를 쓴다.
- 보성군(벌교 제외): '알~ 땡!'이라는 매우 단순한 구호를 쓴다. '알~' 할 때 손을 흔들다 '땡!'에서 멈춘 뒤 손 방향에 따라 위나 아래로 올리거나 내린다. 이때 '위'나 '아래'라고 말하기도 한다.
- 순창군: '소라미라 미치미치 포' 후에 위아래를 나눈다. 무슨 뜻인지는 불명.
- 여수시: '모라이 모라이 센치'라고 한다. 이후 자기가 낸 방향에 따라 '위에,아래'를 외치며 손을 위아래로 옮긴다. 이 지역과 가까운 순천/광양/벌교 등에서 사용하는 구호를 토대로 유래를 추정해보면, 이 지역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우라오모테'[36] 에다 데덴찌[37] 에서도 사용하는 '텐치'가 붙은 '우라오모테 텐치'로부터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쓰리도 마도 없이' 도 쓰였다. '편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자.' 라는 뜻 . 편이 불리할때 '~편이 쓰리다.' 라는 방언이 있었고 '마'는 보통 금지표현이므로 사용할 때 편이 나눠진것에 대해서 트집잡히지 않는 의미로 사용했다.
- 광양시: 대체로 '모라이 모라이 텐치(혹은 오라이 오라이 떼치, 라솔솔미솔솔라라)'라고 한다. 포스코의 영향으로 영남권(특히 포항) 이주민이 많은 금호동, 중마동에서는 포항시의 구호인 '탄탄비'를 썼으나 2010년 이후 전자에 밀려 사라지는 추세. 2015년 기준으로 고2~고3들은 둘을 섞어 썼으나 중2~중3 정도만 되어도 거의 전자만 쓴다. 전자의 텐치 부분은 땡으로, 이후 올려, 내려 라는 구호를 써 편 가르기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 영광군: "편대로 모두 모여!' 라고 한다. 처음 듣는 사람도 알아 들을 수 있어서, 영광사람을 포함한 여러지역 친구들이 모여 놀때, 주로 이 구호로 통일하는 경우가 많다 카더라.
- 장흥군: 소라이 미시미시 개미똥꾸 빨아먹아라. 맛이어떠냐.
- 무안군: 편짜기 소라 열면대여 위/아래. 소라이 미시. 소라이 미시미시 개미똥구멍을 빨아먹었더니 맛이 없더라.
- 영암군: 편짜기 소라이미시
- 장성군: 호남권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호남권의 것은 거의 안쓰고, 이사를 많이 다니는 상무대 장교, 부사관 아버지/어머니들의 영향으로 모든 지역을 돌아다닌 모든 지역의 군인 자식이 유입되기 때문에[38] 물론 모든 지역의 것을 골고루 쓰지만 엎어라 뒤짚어라 데덴찌 위!/아래! 를 가장 많이 쓴다.
- 화순군: 편짜기 소라의 미치미치 개미똥꾸멍을 빨아먹었더니 맛이없더라
- 부안군: 소라야미치 후에 아래 / 위에를 말한다.
- 신안군: '소라메치기!' 를 계속 외치며 다시 편을 가를 때도 같은 구호를 사용한다. 다만 여기는 섬이 많아서 섬마다 그 표현이 다를 수 있고 '소라메치기!'는 연륙교로 이어져 같은 생활권이 된 안좌, 팔금, 암태, 자은도에서 사용하던 표현이다. (2009년 기준)
- 완도군: 덴데로시, 댄대로시
2.5. 강원
- 춘천시, 인제군: '엎어튀기 먹을까'→'찌글러도 말못해~' or '삼오(?)에 말못해~'를 반복한다. 음은 같다. 음절이 줄어들기 보다는 구호의 자음과 음정만 살려 뭉개서 발음는 경향이 있다. 엎어튀기라고 쓰지만, 보통 '어버튀기' 정도로 발음한다. 춘천에 한해서, 찌글러도 말 못해까지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놀이 자체의 명칭은 '업어튀기'라고 부른다. 줄여서 '엎튀'. 한번 손을 뒤집을 때 마다 손바닥이 아래를 보고있는 사람은 손을 위로 올린 뒤 '위 라고 외치고, 손바닥이 위를 보고있는 사람은 손을 아래로 내린 뒤 '아래' 라고 외쳐 사람 수 구분을 쉽게 하기도 한다. 인제군에 한해서는 '시골영감 목마(말)타기 무엇을 낼까요?'를 구호로 쓰기도 한다. 승부가 안 가려질 경우, '낼까요'를 반복.
- 홍천군: '어글랐다 찌글랐다 할 수 없~다 위! or 아 래!' 이다.
알다시피 홍천이 면적이 워낙에 넓어서 읍면마다 다를 수 있다. 위 구호는 홍천읍 기준
- 영월군: '엎었다 뒤집었다' 가 쓰이기도 하고, 요즘에는 (영월읍 초등학생, 중학생 기준) '하 하 하늘땅' 하며 손등이 위로 가면 위'라고 외치고 아래로 가면 '아래!' 라고 외친다.
- 화천군: '엎어라 뒤집어라 데/데~엔찌!' 부르면서 손을 마구흔들다 '찌!'에서 멈춘다.손등이 위로 간 사람은 '위!'라고 외치고,아래로 간 사람은 '아래!'라고 외친다.
- 철원군: '엎어 뒤집어~' → '찌글러도 말못해~' 를 반복한다. 음은 같다. 손을 내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 음절에서 낸다.
- 동해시: '띠인~따안~보!' 혹은 '티인~타안~보!'. 타 지역의 '데덴찌', '엎어라 뒤집어라', '편뽑기'와 손바닥을 의미하고 나름 뜻이 있는 다른 단어와 달리 동해시 지역에선 쓰는 사람도 어디서 유래됐는지 모를 단어이다. 시 안에서의 지역마다 음과 단어가 조금씩 다르다.
- '띠인~따안~보!' 라는 구호를 하며 박자에 맞춰 손을 뒤집었다 엎었다 하다가 '보!' 할 때 손을 멈춘다. 결과가 나지 않았을 시 편이 갈라질 때까지 반복하는데, 처음 구호와는 다르게 말을 끌지 않고 끊어주는 박자로 '띤! 딴! 보!' 라는 구호를 한다.
- '티인~타안~보!' 라는 구호를 하며 박자에 맞춰 손을 뒤집었다 엎었다 하다가 '보!' 할 때 손을 멈춘다. 그 뒤 '위에/아래' 라는 구호를 할 때 손을 엎었으면 위로 손을 들고, 뒤집었으면 아래로 내린다. 처음 할 때는 '티인~타안~보!' 구호 뒤에 '위에' 를 붙이고, 편이 갈라지지 않아 두 번째로 할 때는 '아래' 를 붙인다. 그 뒤로는 '위에' 와 '아래' 를 번갈아가며 붙인다. 계속 편이 갈라지지 않을 시 박자가 점점 빨라진다.
- 양양군: 동해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게 '따안~따안~보!'라고 한다. 따안에서는 손등을 위로 한 채 위아래로 흔들고, 보에서 내고 싶은 방향으로 낸다. 편이 갈리지 않을 경우 짧게 '딴딴보!'라고 외치며, 동작은 박자만 빠른 채로 같다. 동해와 같이 유래를 모른다.
- 속초시: '덴~찌 덴찌 덴찌라고한다. 마지막 덴찌를 말할때 손을낸다. 편이 나누어 지지 않았을때에는 '덴찌덴찌'라고 말하며 편이 나누어 질때까지 한다. 마지막 덴찌 구호에 손을 바꾼다.
- 태백시: '판~으로 한판 위/아래' 마지막 위/아래를 말할 때 손을 낸다. 혹은 판으로 한판 할때 맨처음 손을 내고 편이 안갈리면 못가도 한판, 뒤집기 없음등으로 이어나간다. 그런데 발음이 '파내로 한판 위/아래'로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판이 아니라 탄이라고 들리기도 하며 타네로 한판이라고 하기도 한다.
- 강릉시: '팀~짜 팀짜 팀짜(편~짜편짜편짜) 위에 / 아래'맨 처음의 '팀(편)' 부분을 길게 늘려 발음하는게 포인트. 나누기전 '팀짜하자'라고 하면 모두 손을 모으고 그때 저 구호를 외치며 위/아래를 외칠때 손을 위/아래로 뻗는다. 원래는 편짜이나 편이라는 말을 최근에 안 쓰다보니 영어인 팀으로 바뀐 듯.
- 삼척시: '탄~ 탄~ 탄! 위/아래'이라고 한다. 탄~ 탄~에서는 손등을 위로 한 채 위아래로 흔들고, 마지막 탄에서 내고 싶은 방향으로 낸 후 '위!' 혹은 '아래!'를 외친다. 편이 갈리지 않을 경우 박자만 빠른 채로 다시 한다. 계속 갈리지 않는다면 점점 빨라진다. 요즘에는 일부 지역에서 강릉시처럼 '팀~짜 팀짜 팀짜 위에/아래'로 편가르기를 하기도 한다.
2.6. 제주
- 제주시: '하늘과 땅이다' → '일려도 모르기' → '이번엔 진짜' → '이번엔 가짜' (가끔 이걸 외친뒤 편이 갈려도, 무효가 되기도 한다.) → '못먹어도 소용없기' → '소용없기'(편 갈라질때까지 반복) 보통은 그냥 간단하게 하늘과 땅이다라고 반복한다. 전자는..
- 서귀포시: 구호를 외치는 사람이 손등을 아래로 하는 경우는 '하, 하, 하늘과 땅!'이라고 하고, 손등을 위로 하는 경우는 '하, 하, 하늘과 하늘!' 이라고 한다.
3. 관련 문서
[1]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도 그렇다.[2] 초밥의 일본어는 스시지만 유부초밥은 이나리'즈'시인 것과 같다.[3] 아는 형님에 아이즈원이 나왔을 때, 미야와키 사쿠라는 데덴찌가 없다고 했다.[4] 여러 군대문화나 군대용어 등 일본 본토에서는 세월이 흐르며 변하거나 사라졌는데 정작 한국에만 남아있는 일제 잔재도 상당히 많다.[5] 발음의 차이에 따라 덴 찌 후렌 찌 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세 번째 글자가 사람마다 발음이 유사하나 다르다. 신림동에서 유년생활을 했던 정준하가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에피소드에서 언급한 것이 그 증거. 음계는 시 레 미 레 또는 라 솔 미 솔.[6] 쫄려도 한 판은 주로 강북구, 도봉구 쪽에서 붙인다. 처음에는 뒤집어라 엎어라를 붙이지만 한 번에 편이 안 갈라지면 바로 '데덴찌'를 한다. 유재석이 살았던 수유동(강북구) 일대에서는 뒤집어라 엎어라를 자주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명수는 12살에서 언급)[7] 그 예전부터 '데덴찌'를 쓴 사람도 있긴 하다.[8] 다만 계양구 일부지역은 '엎어라 뒤집어라 데덴~찌'를 쓴다.[9] 쫄려도 말 못하기.[10] 부천시와 동일한 생활권에 있는 부평구의 경우야 그렇다치지만 남동구의 경우는 나머지 원인천 지역처럼 '엎어라 뒤집어라'류를 쓰는 경우도 많다.[11] 인천 전역에서도 엎팡뒤팡 이라고 하기도 한다.[12] 이 경우는 각각 사람마다 위 또는 아래라고 외치는 경우도 있다.[13] '뒤퍼라 엎어라' 또는 '뒤-퍼- 엎-어-'로 줄여 말하기도 한다.[14] 구호에 가위바위보가 들어있지만 정작 가위바위보는 하지 않는다.[15] 의정부와 인접한 서울시 도봉구, 강북구 일원에서는 의정부식과 서울식이 퓨전된(?) '뒤집어라 엎어라 쫄려도 한판 데덴~찌' 가 많이 사용되었다.[16] 대부분 '엎어라 젗혀라 (방향)' 해서 안되면 될때까지 엎어라 젖혀라만 반복한다 저 뒤에거들은 거의 안씀. 애들이 기억하거나 말하기 어려운거로 추정.[17] 노성면, 상월면 등 일부 외곽 지역은 대전과 마찬가지로 우~에~시다리를 사용한다.[18] 上(うえ)와 下(した)에서 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인근의 금산군, 충북의 옥천군에서도 사용한다.[19] 우에~ 우에~ 우→에↑시다리(미미미레 미솔 미미레)[20] 우에~우에 시다↓리(미미미레 미도레)[21] '없어요'가 아닌 '없기'를 쓸 때도 있다.[22] 1914년 부군면 통폐합의 일환으로 충청도보단 경상도의 영향을 받은 추풍령면이(당시 현재 김천시의 전신인 김산군 내의 행정구역이었다) 영동군과 합쳐졌다. 하지만 김천시와 맞닿아있는 지리적, 문화적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고, 이는 같은 행정구역 내에서도 면단위 마다 일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무려 호서, 호남, 영남의 각기다른 3지역이 맞닿아있는 군 중의 하나이다) 대표적인 예로, 추풍령지역의 어르신들은 경상도 방언을 구사하신다.[23] 포스코가 들어선 전남 광양시 금호동 일대에서도 대단히 많이 쓰인다. 단, 광양은 손을 내면서 비! 하지 않고 비! 한 다음에 '올려(내려)' 하면서 손을 내는 차이가 있다.[24] 북구, 사상구 일부 지역[25] 마찬가지로 '젠디 또~야' 구호를 사용할 때 한 번에 정해지지 않으면 정해질 때까지 '또~야' 구호를 반복한다.[26] 일부지역은 젠디 말고도 상추~깻잎 이렇게 하기도 한다. [27] 윗/밑뚜껑은 안하고 손만 내기도 한다 [28] 이걸 길게 늘린 버전으로 '묵찌(바리에이션으로 빠/찌, 묵/빠도 있다)로 정하자 묵~ 묵/찌!' 도 있다.[중곡동] 현 거제시 중곡동에 살았었는데, 그 때는 '앤디 신디 신디, 위로(아래)!' 라고 하고 편이 나뉘어 지지 않으면 '제비 신디 (위 or 아래는 외치지 않음)' 이라고 했었다.... 근데 같이 놀던 애들은 아무도 이 방법을 기억하지 못하고 가위와 바위로 편을 나누는 것만 기억한다.. - 친구야![상문동] 상문동은 '앤디 신디 신디, 위/아래로' 를 사용하는듯 함...[고현동] 고현동은 '앤디 신디 신디,하늘(땅)!' 라고 하고 편이 나뉘어 지지 않으면 '제비 신디 하늘 or 땅' (손등이 하늘, 손바닥이 땅)이라고 했음[남부면] 남부면에 살았을때 '하, 하늘의 별~땅! (위 or 아래는 외치지 않음)' 이라고 했음[29] 2008년까지는 용원동에서 '위(아래)!' 부분의 구호를 외치는 걸 본 적이 없었다.[30]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생 기준으로 풍호동, 자은동, 덕산동 등 구 진해시 일부 지역에서 팽이를 던지는 구호 등으로 사용했다.[31] 아이코 (相子:あいこ)는 일본어로 무승부를 의미한다. 일본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무승부가 나면 승부가 날 때까지 '아이코데쇼'를 반복하는 모습이 이 '알코르쎄요'와 용례가 똑같다.[32] 현재 가장 많이 쓰인다.[33] BPM 190 가량의 빠른 8비트 박자로 한 사람이 외친다.[34] 裏(うら)와 表(おもて)가 어원이라는 설이 있다.[35] 완주군, 덕진구쪽에서 자주 쓰인다[36] 우라(裏, うら:뒤), 오모테(表, おもて:앞)[37] 手天地(ててんち)[38] 특히 수도권 지역과 대전 주변지역(자운대가 있다)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