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천교 리턴즈
1. 개요
유튜브 재생목록'''세계 최초 의식의 흐름기법, 무근본 토크쇼[1]
'''
나이스게임TV의 토크쇼 프로그램. 염천교 트리오 멤버였던 짱세와 나겜 사장 홀스가 출연한다. 같은 토크쇼이긴 하지만 롤과 게임 위주였던 롤러와와는 다르게 정치, 사회, 문화가 주 콘텐츠.[2] 물론 게임에 대해서 한 내공 하는 사람들이라 게임 얘기로 세시간 꽉꽉 채우는게 가능하지만 무근본 방송인데 너무 근본이 있어진다고 하면서 도네로 주제가 나오지 않는이상 잘 이야기 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 외의 이야기라면 둘다 부산 출신인데다 야빠라서 야구 얘기도 많이 한다.[3] 정치 얘기를 할때 둘다 보수긴 하지만 한 명은 親 더불어민주당 성향에 한 명은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 지지자라서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는 맛이 쏠쏠하다.[4]
여기에 홀스는 나이+사장님+철학과라는 조합으로 염천교에서 꼰대[5] 를 맡고 있고 짱세는 학원 과학 강사라는 현직[6] 을 살려 이과의 위엄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중이다. 3시간 동안 웃기만 하는데 끝나고 보면 온갖 잡지식이 느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게 프로그램의 특징.
안타깝게도 트리오 멤버이자 유일하게 진보 스탠스를 취했던[7] 정의당원 남궁광진은 현재 군산에 내려간 상태라 합류가 어렵다고 한다. 그러다 2018년 2월 8일, 오랜만에 남궁광진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완전체가 되었다. 현재는 코인 '투기'에 열중이고 본인은 정의당을 탈당했다고... 이때 3인 방송이 엄청나게 흥해서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홀스에게 추가 멤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지만 홀스가 개인 방송에서 말하길 남궁광진이 합류한 3인 체제가 본인이 보기에도 가장 잘맞고 재밌지만 정기적인 스폰이 들어와 있는것도 아니고 남궁광진이 회사 직원인것도 아닌데다가 지방에 있어서 매주 서울로 불러오기도 힘들고 3인으로 하려면 회당 100만원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서 힘들다고 한다.
짱세의 하차후 신청을 받아 매주 2명씩 테스트 방송을 진행중이다. 나이는 30~40대의 아재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경험도 다양하고 말도 상당히 잘하는 편. 1차 서류를 통해 고르고 골랐는데도 30명 가까이 되어서 매주 2명씩 진행해도 거의 4달은 테스트 방송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 방송후에 8명을 추렸고 염천교 전용 유투브 채널을 따로 파서 일주일에 1번 방송하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염천교(인터넷 방송) 참고. 직업이 있고 원래 방송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게스트로 초빙하는 거라 그런지 로테이션 형식으로 돌아간다.
2. 회차별 주제
염천교 리턴즈/회차별 주제 항목 참고
3. 고정 출연진
3.1. 홀스 정진호
現 나이스게임TV 사장, 정치적 스탠스는 현재 존재하는 유력 보수 정당(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대해 아주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둘을 보수 정당 보다는 반공, 극우 정당으로 보는게 정확하다라고 한 적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옹호할 때, '저는 더불어민주당을 무조건 지지하지는 않지만'이라 밝히기도 하지만, 방송에서 나오는 더민주의 삽질을 열심히 커버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사실상 더민주 대변인인걸 본인만 부정하고 있는 형국이다.[8]
現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무작정 지지하는 것은 아니고[9] 현 정부도 여성 및 페미니즘 관련해서 똥볼을 차긴 하지만 박근혜 정부 때보다 낫고 민주통합당 시절에 선거 운동 한답시고 구걸 마케팅이나 하던 병신 쓰레기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그때보단 적어도 사람 구실은 하고 있으며 20대 총선에서 허울뿐이었던 국민 경선을 정말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문재인이란 개인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란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염천교 리턴즈 22화 1부 43분에선 대통령으로서의 노무현을 좋게 평가(교육, 주거, 북한)하지 않는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자신이 사는 곳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영선을 권력 지향적이며 내부분탕이 심해서 안 좋아한다는 어필을 항상하는데 박영선VS안철수 구도면 박영선 안 뽑고 안철수를 뽑고 혹여 박영선VS나경원VS전여옥 같은 희대의 국썅 대립 구도면 차라리 전여옥을 찍는다고 밝힐 정도로 박영선에 대해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
그리고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MB에 대한 불신과 관련자들의 승진을 이유로 아직도 믿지 않는다고 계속 주장한다. 정치 이야기를 하면, 홀스가 높은 확률로 기승전 안크나이트로 넘어가, 안철수가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활약상에 대한 드립을 치는데, 짱세는 그다지 대꾸하지 않는 모양새를 보인다.
여러 사상과 생각들이 공존하는게 민주주의고 성숙한 대한민국이라며 범죄나 남에게 피해가 끼치지 않는 선까지는 어느정도 존중하고 이해하는 유연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무려 윤서인 조두순 사건 피해자 우롱 사건 관련해 극우 만화가인 윤서인을 비판해 달라는 도네이션을 받고 한 말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정도로 욕하진 않지만[10] 일베같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범죄를 저지르는 수준까지 가면 홀스가 앞장서서 쌍욕을 한다. 정치 관련에서 감정이 격해지면 '국회의원 이 개새끼들이-' 라는 말을 버릇처럼 한다.
3.1.1. 유승민에 대한 입장
특히 유승민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 염천교 리턴즈 6화 3부 17분 30초에서 "늘 얘기하지만, 바른정당도 쓰레기에요. 바른정당이, 저쪽 쓰레기(자유한국당)가 너무 구리니까, 얘네들이 안 쓰레기처럼 보이는 거지. 유승민! 하태경! 뭐 있어! 남아있는 사람들의 면면들을 다 봤잖아요! (중략) 저는 바른정당이 잘 되기를 바라는 짱세의 마음은 이해하나 저는 바른정당조차도 잘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걔네들이 이때까지 대한민국 정치에, 역사에 한 짓들을 돌이켜보면 지들이 옷 갈아입고 목욕한다고 해서 쓰레기들이 달라지지 않아요"라는 발언을 한다.
- 그리고 홀스의 유승민에 대한 입장은, 염천교 리전트 8화 2부 13분 15초에서 나타난다. "정치인의 말을 봐야 되는 게 아니라 정치인의 삶을 봐야 돼요. 정치인의 삶을 봐야 이 사람이 우리를 위해서 얼마나 어떤 일을 할 사람인지-를 봐야 되는데, 바른정당의 보스 - 그리고 시장주의, 자유주의의 기치(旗幟)를 꾸준하게 계속 설파해온 사람이 유승민이거든요. 그 사람 이외에는 시장주의도 관심 없고 자유주의도 관심 없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근데 그러면 유승민이라는 삶이 시장주의와 자유주의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느냐-라고 한다면 거긴 또 동의 못해요. 그냥 말로만 자기는 미국에서 공부를, 유학을 갔다 와서 경제 공부를 했고 이것만 했고-박근혜 비서실장하고, 양지에서 맨날 따끈따끈하게 만 살다가 그냥 시장주의, 자유주의만 떠들기만 했지, 자기가 그거가 안된다고 해서 뭐 드러눕기를 했어요, 뭘 했어요? 아무것도, 그 사람의 삶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이 이거를 주창하고 한다고 하더라도 이쪽 바른정당 쪽에도 뭔가를 잡았을 때 이거대로 관제를 댈 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 그리고 14화 1부 47분 53초에서 홀스는 "유승민은 박근혜 똥꼬 빨아 먹으면서 이때까지 버틴 애한테 뭘 자꾸 지지를 해? 박근혜 똥꼬 빨아 먹아먹는, 그거 빨아먹고 큰 사람이잖아!" 라고 원색적 비난을 퍼붓는다.
- 그리고 14화 2부 37분 14초에서 "아랍에미리트에서 한 어떤 이 갈등-을 문재인 정권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하는, 유승민의 모습을 보면서, 그럼 너는 뭐 했길래? 그 당시에 국방위 위원장이었던 사람이 뭐 했길래 여기에 손가락질을 하나 - 요런 생각이. 바당 얘기는 안 할라 그랬는데, 바당은 아니고 이제 유승민에 대한 얘기에요."라며 기승전 유승민으로 대화를 종결하는 홀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2. 짱세 장세완
前 룬미디어 사장, 현재는 고려대 간판을 이용해 학원 강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꽤 유능한지 6개월 만에 과학팀 팀장을 달았다고 밝혔다. 이과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여기서 이과적인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으로 운을 떼며 자신의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주제를 풀어나가는데, 시청자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정치적 스탠스는 보수이며 지지 정당은 바른미래당인데 유승민과 같은 특정인을 지지해서 바른미래당을 민다기보단 시장경제를 근거로 바른미래당이 보수란 정체성에 걸맞다고 생각하기에 지지하는 거란 주장을 한다.[11] 홀스가 유승민에 대해 비판 하면[12] 짱세는 침묵하거나 "이거는 이제..."라며 운을 떼며 변호하는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근혜 누나(...)는 보수가 아니라 사이비였다면서 혐오하며 바른정당에 대해서도 인물론으로 나가면 자기보다 유명한 사람(유력 정치인을 제외하고는)이 없기에 자기가 제일 유명할 거란 호언장담을 하기도 하였다. 정치 이야기를 하다가 노무현이 거론되면, 짱세는 노무현이야말로 진정한 보수주의자라며 그를 높이 평가하는 발언을 하곤 한다. 그리고 노무현과 문재인이 동시대에 정치를 했다면 서로가 대척점에 서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그 근거로 이 둘의 '기조'가 다르다고 하며 넘어가곤 한다. 남북 통일은 홀스가 주장하는 연착륙보다,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주장한다.
8화 3부에서 탈모였지만 머리를 심음으로써 자신감이 붙었다며 "존나 비싼 외제차에서 까리하게 내렸는데 대머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면서 울분을 토한 장면은 띵장면으로 평가받기도 하고, 탈모에 대한 2,300만 원짜리 고급 정보[13] 를 뿌려준다. 10화 2부 17분 30초부터 KT의 위성 궤도 매국 행위에 대해 분노하며 이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시청자에게 쉽게 설명해준다. 14화 1부 1:00:22에서 자신의 전투모 사이즈가 62임을 밝힌 다음 한때 자신의 무척 큰 대가리로 인해 "저 새낀 진짜 핵노답이다."란 인증을 받으며 디시인사이드 바이크갤에서 2대 총통 자리를 먹은 일화를 소개한 적이 있다. 17화 3부에서는 의외로 걸그룹 아이돌에 박식한 모습도 보였는데 이 이유에 대해서 "'''독신'''이잖아."라는 명언을 남겼다..(꼴빠다...) 해당 화에서 걸그룹의 어떤 매력에 대중들이 팬이 되는가에 대한 상당한 식견을 보인다.
그리고 33분 45초부터 자신의 군대썰을 펴는데, 매우 드라마틱[14] 하여 시청자로 하여금 많은 웃음을 주었다. 20화 2부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태블릿을 놔둔 배후가 김무성이 아닐까?라는 추정을 한다. 21화 2부에선 고려대 출신의 부심으로, 약국에선 '연고'달라고 하지 않고 바르는 약을 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22화에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자신의 생일에 하태경이 축하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얼마나 당원이 없으면 나같은 놈도 챙겨주냐는 자조는 덤. 27화 2부 5분에서바른미래당 청년토론배틀에 참가하여 2번을 배당받았음을 밝혔다.[15] 28화에선 디시인사이드 짱세 마이너 갤러리가 생겼음을 밝혔다.
2018년 5월 12일 0시 0분에 자신의 마이너 갤러리에
3.2.1. 바른미래당에 대한 입장
바른미래당(당시 바른정당)을 지지하는 것에 대한 짱세의 입장은,
- 염천교 리턴즈 6화 3부 1:08:17에서 나타나는데, "저는 사실, 어 유승민이 아니다 싶으면 그냥 날려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고 지금 현 의원들 전부다 뭔가 아니면 전부 다 날라가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원외정당이 되어도 상관없다. 제가 원하는 건 아주 심플합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보수 정당 그러니까, 작은 정부, 시장주의, 성장 중심 요런 걸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난 거기에다 표를 주고 당비를 낼 것이다. 그게 제 심플한 생각이고 그게 우리나라에서 현재는 바당밖에는 없다. 안타깝게도. 그나마 원내정당이기까지 하다."라는 발언을 보면 알 수 있다.
- 또한 염천교 리턴즈 8화 2부에서 유승민에 대한 신랄한 홀스의 디스의 대한 대답으로, 14분 35초부터 바른정당에 대한 짱세의 입장을 볼 수 있다. "저는 계속 말씀드리지만, 저는 일단 인간에 대한 지지를 하는 것이 애당초 아니기도 하고, 그런 거 되게 싫어하기도 하고. 그래서 대단히 유승민을 그렇게 지지하느냐? 고것도 저는 굳이따지면 놉(no)니다. 예를들어 유승민이 바당을 탈당하잖아요? 그러면 지지율이 반의 반토막 나거든요? 근데 저는 남아있을거에요. 예. 현재 현직의원들 다 때려치잖아요? 만일에? 그러면 제가 당대표 출마할거에요. 왜냐면, 나같은 놈들이 표줄 곳이 여기밖에 없는데, 원외정당도 저는 불사하고 유승민을 빨아재끼면서, 유승민이 탈당해서 만일에 다른 당을 만들거나 국민의당에 가잖아요? 너는 가라 나는 이럴겁니다. 저는 이제 이... 요 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정말 그거라 그 안에 있는 의원들이 쓰레기다 뭐 동의할수 있는 지점도 있고 뭐 안 되는 지점도 있고 그런데, 저한테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그건. (홀스 : 정당정책이 중요하다?) 뭐 그렇죠. 저는 그거를 지지하고 있고, 또 어떻게보면 그래서 저는 한 번 세대교체를 해야 여기가 살거라고도 보는데, 지금 어떻합니까? 제가, 제 입장에선 대안이 없는데"
4. 두 출연진 비교
공통점은 두 출연진 모두 이명박과 박근혜의 집권 9년 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가 후퇴했다고 여겨 매우 나쁘게 여긴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사상[16] 으로 뭉친 집단이 아니라, 이익집단임을 전제로 한다.
짱세와 홀스의 차이점은 '사람'에 대한 관점에서 차이가 나는데, 사람이 살아온 삶의 행적과 영혼에 초점을 두는, 즉 ''''의도(동기)와 과정''''을 우선시하는 홀스와, 객관적이며 '''실용적인 '결과''''에 더 중점을 두는, 서로의 우선순위에 관한 견해차는 서로의 정치 성향[17] 을 대변한다 할 수 있겠다.
서로가 '유승민'을 대하는 관점에서나, 20화 3부에서 친일행적의 시인의 작품으로부터 탄생한 시(詩)에 관한 논쟁을 벌일 때도 잘 드러나는 것이,
- 홀스는 시(詩)란 작가가 살아온 삶에 따라 가치가 바뀌어서 살아온 나날의 생각이 정제된 정수(精髓)가 바로 시(詩)다. 시란 그 사람이 살아온 일생을 봐야 하며, 그 시인의 평가가 바뀔 때마다 대중들의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고,
- 짱세는 작가가 어떻게 살았는지에 따라 작품이 계속 바뀌는 것은 지나친 엄숙주의라 주장하며 사람에겐 여러 페르소나의 일면이 있다. 시(詩)를 시 자체로 봐야지, 작가에 따라 계속 평가가 왔다 갔다 하는 가변성을 온당치 않다고 본다.
- 홀스는 직캠을 찍는 사람의 영혼과 팬심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고 주장하고,
- 짱세는 누가 찍건 간에 기술(장비)가 더 중요하다는 부분으로 논쟁을 벌였다.
- 홀스는 혁명이라 찬양하고,
- 짱세는 그 부분은 인정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었다에 더 중점을 둔다.
- '의도'와 시도한다는 그 '과정'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두는 홀스와
- 철저한 실리성에 중점을 두는 짱세와의 차이가 나타난다.
4.1. 바른미래당에 대한 견해차
염천교의 핵심 1
염천교 리턴즈 12화 1부 13분 22초부터 홀스와 짱세가 당시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을 보는 시선에 있어서 첨예하게 대립한다.
-밑의 대화를 보면 알겠지만, 두 사람이 바른정당을 보는 관점[18]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짱세 : 저는 바른 정당의 인물들을 지지하지 않고 그들의 그 스탠스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
홀스 : 그렇죠 그 마음은 이해하는데, 그 스탠스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 자한당도, 당헌당규 보면 좋아요.
짱세 : 당헌당규를 맹목적으로 막 신뢰한다는 뜻은 아닌데, 얘들의 스탠스라는 게 있잖아요.
홀스 : 그거는 포장지죠, 그냥. 포장지. 그 얘기를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데, 그 얘기를 하는 애들이 쓰레기들이 자꾸 하니까, 어떻게 믿어주냐고.
짱세 : 저는 근데, 얘들이 말을 바꾸거나 말했던 대로 안 하는 순간 어차피 바로 갈아탈 거라. 바로 무당파가 되면 됐지.
홀스 : 저는 그 스탠스라는 게, 있나요? 걔네들이 바른정당에 있는 인물들을 우리가 유승민까지 해서 다 세봐도 지금도 자유한국당 갈려고 엉덩이 들썩들썩하는 애들이 있고.
짱세 : 아 예. 저는 갈 놈은 가랍니다. 어차피.
홀스 : 다 가야 돼.
짱세 : 아 그럼요. 예. 저는 다 가도 됩니다.
홀스 : 그래서-
짱세 : 네. 저 - 저 유승민 탈당하면 저 당 대표 출마할 겁니다. 예. 나 솔직히 지지율 오를 수도 있다고 봐. 기존 현역 의원 한 명도 없어졌어 만일에. 그러면 어 이거? 어? 그래도 기어이 남아있는 새끼가 있어? 쟤는 뭐하는 새끼지? 유승민까지 나갔는데? 뭐, 이럴 거 아냐.
홀스 : 아무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은 안크나이트의 큰 그림이 아닐까. 저 깨끗한 보수인척하는 공범들을 안고 같이 산화하려는.
짱세 : 저는 깨끗도 굳이 바른정당의 핵심 키워드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바른정당이 쟤들은 더럽고 우리는 깨끗하다는 어떤 도덕성의 내세운 적도 없구요.
홀스 : 그러니까 봐봐. 얘네들이 주장하는 게 뭐냐면 개혁보수. 따뜻한 아이스크림이야 뭐야? 장난해? 개혁보수가 어딨어요?
짱세 : 그러니까 보수라는 것을 한 번 개혁할 필요가 있는 게, 뭐 그런 거죠.
홀스 : 무슨 말 같지도 않은 걸 하니깐!
짱세 : 보수가 모든 걸 답습한다는 건 아니고, 이 보수라는 것이 단어는 보수지만, 정치적 스탠스의 용어잖아요? 고론, 진보와 반대되는.
홀스 : 그러니까 얘네들이 뭐냐면, 보수라는 워딩을 버리기 싫은 거예요.
짱세 : 근데 보수가 맞기도 해요. 심지어 이게 단어가 훼손돼 있지만.
홀스 : 보수라는 워딩을 버리기 싫은 게 뭐냐면, 노인네들은 진보라는 말에 알레르기가 있거든. 보수가 좋은 줄 알어. 그러니까는 개혁보수라는 말도 안 되는. 그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나오는 거 아니에요. 따뜻한 보수, 개혁보수 그 보수가 뭐가 그게 중요해.
짱세 : 실제로 보수라 어쩔 수 없어요. 예를 들면 그거랑 비슷해요. 정의당이나 그 어디냐, 그전의 그 통진당. 요런 애들이 노동이란 글자를 되게 못 버리던 거랑 비슷한데, 노동이란 단어를 되게 알레르기 있는 분들이 많거든요?
홀스 : 많죠. 왜냐면 북한이 좋아하는 단어기 때문에.
짱세 : 네. 노동 1호 이거 생각나고.
(중락)
17:07~
짱세 : 바당도 비슷합니다. 정치공학적으로 그렇게 유리하지 않을지언정, 하고 싶은 게 보수라는 데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홀스 : 사실은 정치인이라면 국민을 잘 살게 하고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끌고 가는데, 이제 국민의 역할을 대신해서, 그게 대의민주주의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얘네들이 프레임에 목숨 거는 애들은 사실 다 걸러야 돼요.
짱세 : 근데 정치가 신념으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홀스 : 신념의 문제가 아니죠. 신념이 있는 새끼들이면 그렇게 안 한다니까! 신념이 있는 새끼들이 나라를 이 모양으로 만들지 않아. 얘네들의 신념은, 잘 먹고 잘 살자. '''나'''만. 그 신념은 확실히 있어요.
짱세 : 네.
홀스 : 그 신념은 확실히 있고, 신념으로 정치를 개코나.(비웃음) 무슨. 신념. 유승민이 신념이 있어! 이혜훈이 신념이 있냐고!
짱세 : 근데 제가 요런 얘기를 조금 드리자면, 정치인이 원래 연예인이랑 속성이 비슷하잖아요? 연예인의 제 일(1) 가장 기저에 깔려야 하는 기본빵이 뭐냐면, 일단 떠야 돼요. 일단 유명해져야 내 색깔이 있고 연기력이 있는 거예요. 일단 유명해지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서, 예를 들면, 내가 졸라 연기파 배우가 되고 싶어서 연예인을 했다고 쳐요. 그래서 나는 정말 나는 연기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 쳐. 내 연기를 본 모든 사람은 모두 동의를 한다 쳐. 근데 내가 아직 안 떴어. 그러면 난 그냥 좆밥이에요. 아 그냥 그거거든요. 정치인도 존나 똑같은 게, 사실 밑바닥에요 정말 순수하게, 아주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아주 뭐 - 좋은 철학을 가지고 정치를 꿈꾸는, 실제로 시민활동가 보면 많아요. 여러 방면에서. 봉사하고 진짜 이런 사람들이 정치인이 돼야겠다고 싶은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되게 많았습니다. 지금도 많구요. 근데 그 사람들은 깨놓고 말해서 정치적으로 뜨질 못했어요. 아직. 이름도 모르니까. 어떻게 보면 생각을 못 바꾸는 거예요. 깨놓고 말하면. 그 사람이 정말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치 안에서 최대한, 하지만 자기 주변만 바꾸고 있는 거에요. 일단 유명해지는 것이 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일단 유명해진 사람 중에 일정 이상 깨끗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정이상 깨끗한 놈이 정치적으로 유명해진다는 게 되게 힘들거든. 그래서 양자택일의 기로에 자꾸 놓여요. 내가 신념을 지키지만, 나 깨끗한걸 유지하지만, 결국 세상을 못 바꿀 것이냐. 아니면 일단 유명해질 것이냐. 이런 거죠. 뭐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는 그 유쾌한 정치인이라는 게 쉽지 않아서. 좀 도도해야 되지 않습니까."
(중략)
21:21~
짱세 : 제가 좀 이제 말하고 싶은 건 그거에요. 정치인이, 이제 형님이 말씀하시는 다 썩은 놈의 새끼들 어쩌고 하는데, 제 기준으로, 저는, 웬만한 바른정당에 있는 그 누구보다도 적어도 저는 정치적으로 깨끗하거든요. 저는?
홀스 : (웃으며) 그렇지.
짱세 : 제가 이게 생각해보세요 현역 의원이나 현역 정치인 말고, 바당 대놓고 빠는 놈 중에 내가 젤 유명해. 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나보다 유명한 새끼가 대놓고 바당 빠는 새낄 난 본 적이 없어.
홀스 : 그건 왜냐면 바당을 빤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아서 그래요.
짱세 : 아니 저는 뭐 -
홀스 : 그러니깐 없지.
짱세 : 자유당 빠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은데, 심지어 저희보다 많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홀스 : 이해관계가 얽히면 빨 수도 있죠.
짱세 : 그러니까 저는 그 이해관계가 없다는 증거잖아? 어떻게 보면 -
(중략)
24:56~
짱세 : 바당이 왜 그렇게 쓰레기들이 졸라 많으냐. 쓰레기가 아니었으면, 그런 현역 의원이 되지도 못하거든요. 정말 올곧고 지조 곧게 정치에서 결국 현역이 된 사람은 진짜 손에 꼽아요. 진짜 손에 꼽아요. 없어요. 그러니까, 공천 받는데 정말 내 썅 마이웨이 하면서 기어이 이걸 뚫어낸 사람이 몇 명 되겠습니까? 냉정하게.
홀스 : 생각보다 많다고 봅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제외하고는 많아요.
짱세 : 저는 그렇게 안 봅니다.
홀스 : 그러니까 그거는 되게 편협한 시각이라고 봅니다. 바른정당을 지지하기 위한 어거지성 논리일 확률이 높아요.
짱세 : 아뇨 저는 뭐 민주당 지지자들이 존나 많(맞?)는건 알고 있지만
홀스 : (중략) 더불어 민주당 내에는 꽤 됩니다.
짱세 : 뭐 꽤 될 수는 있겠죠. 근데 저는 무슨 바른애들이 모여가지고 민주당이 돼있다고도 생각을 안 합니다. 특히나 그렇게 치면 민주당에 발 담갔던 박지원이나 이런 사람들도 뿌리가 민주당인데 -
(홀스의 레퍼토리인 안크나이트 드립과 각 당의 쓰레기 비율 부분 중략)
홀스 : 그런 얘기가 뭐하고 똑같느냐면, 친일파들 옹호하는 논리랑 똑같아요. 현실이 그러니 어떡하냐. 친일파들 하는 얘기랑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현실이 그렇더라도 그렇지 않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하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아예 없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노무현 문재인 같은 사람은 어쨌든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분은, 사람은, 대통령으로서의 잘못된 공과를 떠나서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될 때까지의 살아온 인생은 일관됐었단 말이에요. 문재인이란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표창원이라는 사람이라든지, 박주민이라든지 일관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있고, 물론 민주당이 정말 민주당이 깨끗한 곳이냐? 동의할 수 없죠. 거기도 기회주의자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있지만, 정치하기 위해서 뭐 신한국당만 가야 되고 어쩌고저쩌고 해서 거기 다 묻는다는 거에 - 거 친일파들 하는 논리랑 똑같아요. 어떻게 거기에서 정치를 할 생각을 하는가, 대한민국 역사에서 자유당부터 뭐 수많은 국가와 국민에게 자국민을 죽이고 자기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자국민을 간첩으로 몰고 정말 살인을 저지르고 총을 쏘고 이런 주체에 내가 정치를 하기 위해선 저기밖에 없으니깐, 난 저기 간다. 그 논리가 - 친일파들 하는 논리랑 똑같애요.
짱세 : 물론 저도 그래서 무당파로 남으면 남았지. 안 가긴 했어요. 그리고 그런 놈들이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런 놈들이 현역 의원이 아니고 저 같은 자리에 있을 뿐이에요. 그런 놈들은 그냥. 그런데 그런 선택을 한 놈은 거기 있는데, 나 같은 무당파 혹은 지조를 지키던 새끼가 선택할 수 있는 가지수는 크게 두 가집니다. 첫째 장세완이가 창당을 하는 겁니다. (중략)
31:04~
짱세 : 그러니깐 제 입장에선 이거를 일종의 타협을 한 것 중의 하나는 자유당은 아니지만, 보수를 하겠다는 놈들, 그리고 보니깐 이제 어 얘들 레알 보수긴 하고 그리고 적어도 여튼 원내정당 내지는 유력인이 좀 보유돼있는 거니까, 말하자면 차선으로 선택하는 거죠. 말하자면. 혹시라도 저는 지금이라도 정의당같은 냄새나는, 한 석(席)정도 가지고 있는 진짜 완벽하게 선 그어져있고 자력으로 원내 진입할 수 있는 정도의 인물이 있는 놈이 한다, 저는 바로 그쪽으로 붙죠. 제가 창당할 거 아닌데, 창당도 심지어 선관위에 어떻게 그 하면 할 수는 있어요. 문제는 뭐냐. 의미가 있냐는 거죠 현실적으로. 뭐 저는 그렇고, 뭐 이 - 사실은 제일 위험한 게 저는 일종의 약간 편논리예요. 이게 뭐냐면, 우리 편 나쁜 편으로 자꾸 편을 가를수록, 시야는 좁아지고 저는 본질에서 멀어진다고 생각을 해요. 저는, 그래서 -
홀스 : 짱세가 말하는 모든 논리가 더불어 민주당 스탠스하고 거의 없다고 봐요.
(중략)
짱세 : 제가 민주당을 진지하게 검토도 했어요. 문제는 내가 전혀 지지할 수도 없는 완전히 반대척점에 있는 정책이 몇 개가 있고, 그게 아주 핵심 정책들이야. 탈원전이랑 여성정책. 요 두 개는 죽어도 지지를 못 하겠어. 이거는 거의 이제 자유당 갈 정도의 결심으로 가야 돼요 내 입장에선. 이거는 죽어도 못 하겠다고. (중략) 저는 개인적으로 나 같은 스탠스는 많을걸요? 민주당에서 그런 몇 개만 빼면 민주당으로 갈 수 있는데.
홀스 :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에요, 보수. 바당은 여성 정책이 없나요?
짱세 : 아니요? 적어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여성 우대 정책은 반대하죠. 저는 이거만 빼주면 - (중략)
4.2. 정의당에 대해서
인터넷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갈 정당, 10억 먹튀 정당이란 견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홀스의 경우 노회찬에 대해서는 꽤 긍정적으로 평가한바 있다.
4.3. 민주평화당에 대해서
''''호남토호당''''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짱세는 정의당과의 연대 소식이 나오자 둘이 묶어도 바른미래당에 쨉도 안된다고 '''"어떡하냐 얘들."'''이라며 동정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준 적이 있다.
4.4. 대한애국당에 대해서
조원진의 사당. 너무 작고 이슈도 많지 않은 정당이라 그렇게 이슈거리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애국과 보수, 태극기가 극우 보수파에 의해 훼손된게 너무 짜증난다고..
4.5. 페미니즘 관련해서
둘 다 궤를 같이하는 여성시대나 메갈등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선이고[19] 대표적인 정부 부처인 여성가족부에 대해서도 굉장히 비판적이다.
홀스는 여성가족부가 생길때 즈음인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정말로 차별이 많이 존재 했으며 실제로 할일도 많았다고 하지만, 생긴지 20년이 다 되어 가면서 차별이 많이 사라져 할일은 거의 끝났고 이제는 하다하다 할게 없어서 셧다운제나 붙잡고 있는 실정이니 현재의 부까지는 필요없고 보건복지부 소속 처나 청으로 격하시켜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여당이 가지고 있는 한계, 약점이라는 공통적인 의견을 내놓지만 홀스의 경우 젊은 남자 유권자들 사이에서 논란중인 여성 할당 공천제에 대해서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스펙을 내세울때 불리한건 맞으니 하는게 맞고 늘리는게 낫지 않겠나란 의견을 피력한바 있다.[20] 여성 특구 지정[21] 이나 현 여당의 여성 할당 공천에 이화여대 출신, 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출신 여성운동가의 비중만 높은 부작용에 대해선 딱히 언급한 적이 없다.
짱세가 좋아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통[22] 인 문재인 대통령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짱세가 지지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이 페미니즘이다.[23]
5. 단점
두 출연진 모두 자유한국당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인 스탠스를 가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더이상 정치적 확장성이 없으며, 기간[24] 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결국 소멸할 정당이라는 생각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 측의 입장은 거의 대변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자유한국당의 지지자라면 해당 프로그램에서의 정치 이야기에 대해서 반감을 가질 가능성이 농후하다.[25]
본인들이 60대 이상 어른들에 대해 얘기할때 경험이 가장 큰 편견이 된다고 비판 하면서[26] 정작 본인들도 편견으로 떡칠된 경험을 토대로 얘기를 한다.[27] 대표적인 예가 홀스의 기독교 이단들에 대한 얘기.[28] 실제로 홀스 본인의 색안경 때문에 기독교 단체에서 구호 및 해외 구호/선교 활동 등 선한 일도 많이 함에도 불구하고 뉴스에서 이슈가 될만한 몇몇 목사들의 비행(성폭행, 돈 문제 관련)에만 포커스하여 한국 개신교를 유해무익한 암적인 존재로 흥분하면서 욕하는 부분은 당시 시청중인 시청자들도 몇몇 이해를 못한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29]
짱세의 경우 기본적으로 비유를 통해서 본인의 주장을 설파하는데, 이 비유가 너무 극단적이라 이해하려고 해도 힘든 경우가 있다. 기본적으로 편하게 하는 방송이지만 너무 욕설을 많이 쓴다는 비판도 있다.
6. 사건/사고
6.1. 짱세의 하차
2018년 5월 18일, 짱세와 홀스의 개인적인 사이가 틀어지면서 짱세가 하차를 했다. 당장 염천교는 편성표에서 내려온 상태이고 나겜에서는 염천교의 새로운 진행자를 모집하는 공지를 올렸다.
짱마갤과 각각의 개인 방송에서 얘기를 풀었는데 짱세는 퇴사하기 전부터 이미 홀스와의 관계가 '''많이''' 불편했지만 본인의 만족[30] 을 위해 꾹참고 감내하며 방송을 했는데, 홀스가 그런걸 알면 적당히 짱세한테 맞춰주고 가끔씩은 져주고 해야하는데 너무 신경을 안쓰고 방송의 재미를 위해 바른 정당과 짱세가 말하기 싫은 점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짱세가 펴가는 논리를 하나도 안지면서 '나는 그걸 동의 못한다.' '짱세가 이상한것 같다.'면서 무지막지하게 몰아붙였고 그런게 점점 쌓였다가 폭발한 것. 물론 짱세한테 비호의적이었던 시청자들의 채팅도 한몫을 했다.[31]
이전에야 짱세가 회사에 소속된 입장이었고 중간에 남궁광진이라는 제3자가 있어서 그나마 갈등이 덜했던 것인데 현재 짱세는 프리랜서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고 남궁광진도 없이 단둘이서 진행하고 시청자마저 본인편이 아니다보니 앙금이 쌓이기만 하고 풀리지를 못해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진 방송에 대한 준비나 패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홀스의 잘못이 크지만[32] 짱세가 하차하면서 현재와는 상관없는 과거 이야기나 퇴사한 다른 사람 이야기까지 끌고 오면서 판을 진흙탕으로 만들었고 시청자들은 이에 대해선 짱세가 잘못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날벼락을 맞은게 짱세와 홀스의 사이가 이렇게까지 안좋으리라곤 생각을 못했다는 것. 그만큼 '좀 더 불편했을' 짱세가 그걸 안드러내게 하려고 노력을 한 것이겠지만, 시청자들은 이전 짱세의 퇴사를 개인적인 사정보다는 본인이 룬미디어[33] 를 만들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학원에 강사를 뛰었던 것으로 이해했으니...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하차가 결정나고 서로 서운한 점을 안좋은 방식으로 말하니 정주행하면서 다음주 염천교를 기다리던 시청자들만 새된 상황[34]
7. 기타
이 문서는 짱세가 직접 만들었다.[35] 자신이 염천교 리턴즈 중에 자신이 나무위키 이 항목을 직접 개설했고, 많이 수정을 해달라고 언급했다. 왜 만들었냐고 말하니, 어떻게든 홍보하려고 했다고... 실제 자신이 관심종자임을 어필하면서 세가지 바램으로 포털 사이트에 자기 이름 검색하면 자기 사진과 정보가 검색이 되는 것과 나무위키에 본인 이름의 항목이 개설됐었으면 좋겠고 그 다음으론 디시인사이드에 장세완 갤러리가 개설되는게 목표라는 개드립을 쳤다.[36]
[1] 실제로 썰전, 알쓸신잡보다 오래 되었으며 본인들이 원조라고 주장한다.[2] 대화 주제를 도네로 받는데 도네 단가는 그때그때 시세에 따라 달라진다.[3] 짱세는 연고지에 맞는 롯데지만 홀스는 두산 팬이다. 아버지가 두산 어린이 클럽에 넣은게 그 원인. 홀스를 아버지께서 롯데가 아니라 두산으로 넣은 이유는 다름아닌 돈. 롯데가 타구단보다 비싸다고... 다만 요즘 홀스는 야구를 많이 보지는 않는다. 예전에는 방송틀고 시청자들과 같이 야구도 보고 했었는데 범죄두, 약재환 등등 워낙 구단이 구설수가 많아서 보고 싶지만 안보고 있다고 한다.[4] 다른 의견이라고는 하나 정치 이야기, 특히 정당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홀스가 바른미래당을 공격하고, 짱세가 쉴드를 치는 형태가 대부분.[5] 본인도 중간중간에 내가 꼰대가 된 거 같다고 어느 정도 인정을 한다.[6] 고려대 공대 출신으로 강남에서 중학생들의 (과학고)고입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7] 홀스가 노무현과 문재인 지지자라서 그렇지 경제나 군사 관련으로 보면 진보라고 보기 힘들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싫어해서 진보같이 보이는 것일 뿐이다.[8] 당장 댓글 사건이 벌어진 직후인 28화 1부만 봐도...[9]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인물(박영선)은 비판한 적이 있지만, 당의 정책이나 당론을 비판한 적은 없다.[10] 물론 윤서인 작가가 아무 논란이 없냐 하면 그런건 아니지만.[11] 짱세는 평소에도 버릇처럼, 사람을 지지하기보다 생각을 지지해야 함이 옳다고 주장한다.[12] 대표적으로 염천교 리턴즈 5화 1부 171107 20분 7초에 홀스가 "씨발 유승민! 좆도 다 친일파들 후손이잖아!"라며 유승민을 친일파라 규정한다던지 말이다.[13] 모낭관리사가 상시 근무를 하고 있는 병원, 2차 작업을 위한 두발이식, 과학적 효능이 판명된 3가지 방법, 프로페시아의 일본 가격과 남아男兒 임신 부작용, 생착률 등[14] 진짜 시간이 순삭되는 내용이지만 간단하게 줄이자면 처음에 갔던 부대 사라짐 → 재배치 받은 부대의 기존 부관병이 다쳐서 부관병으로 뽑힘(당연히 학력으로) → 기존 부관병이 보직 복귀하자 취사병으로 보직 변경 → 취사병 좀 익숙해졌더니 모셨던 상관이 '''애를 왜이렇게 힘든 곳에 보냈냐며''' 배차병으로 보직변경 → 위병조장 → 보일러병[15] 8명을 뽑는 예선에서 탈락했다.[16] 굳이 자유한국당의 사상을 따진다면 반공사상으로 규정한다.[17] 비록 홀스가 자신은 보수라 주장하며, 홀스와 짱세 둘 다 더불어민주당도 따지고 보면 보수라 분류하지만[18] 짱세는 현실을, 홀스는 과거를 더 중시한다.[19] 특히나 홀스는 주력으로 밀면서 키우고 있던 에스퍼란자가 이 주제(정확히는 메갈리아4)에 관해 SNS로 시청자들과 설전을 벌이다 '늑대'발언을 하면서 날라간지라 더 원한(?)이 깊다. 그사건 이후로 메갈과 여성시대등에 대해 공부한 후에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했다.[20] 본인때만 하더라도 여성이 차별받고 남성이 이득보는 환경이라 부채 의식이 있다고 했으니 거기에서 오는 발언 일 수도 있다.[21] 일부 특정 지역구를 여성 후보자만 출마하거나 여성 후보자에게 유리한 룰을 적용함으로써 여성의 공천율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제안된 것이다.[22] 짱세는 또다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통인 유시민씨를 따라 국민참여당을 지지한 바가 있다. FTA를 지지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본인이 좋아하는 작은 정부와 시장주의에 가장 어울리는 '''보수'''적인 인물이었다고.[23] 다른 이유는 핵과 원전 관련 정책. 짱세는 친핵파이다.[24] 짱세가 홀스보다 자유한국당이 소멸되는 기간을 길게 본다.[25] 그나마도 이게 나아진 편으로 前 정의당원 남궁광진까지 있던 전작 염천교 트리오는 비판의 수위가 굉장히 거셌다.[26] 6.25전쟁과 박정희 대통령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나오는 말이다.[27] 다만 이 방송이 무근본을 표방한 방송이기에 당사자들은 이 부분에 대해 신경쓰지 않을 듯 하다. 그게 이 방송의 가벼운 매력이기도 하다.[28] 본인의 친구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였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일반 개신교도보다 착했다는 아주 극소수의 경험을 토대로 수많은 폐단을 낳은 개신교 이단을 평가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보다 한국 개신교가 더 나쁘다.[29] 이 또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인데 본인도 어릴때 교회를 다녔고 홀스의 장인, 장모님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시라서 여러번 같이 갔는데 그때마다 목사가 쓰레기같았다고... 참고로 홀스는 장인, 장모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결혼을 교회에서 했다고 한다.[30] 방송 출연 욕심[31] 이전부터 짱마갤에 시청자에 대한 불만을 종종 토로하곤 했었다.[32] 거의 동등한 패널로 나오지만 메인 진행이나 방송 환경이나 명확히 홀스가 호스트다.[33] 현재는 폐국[34] 염천교 리턴즈는 나겜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시청자 수가 많았던 프로그램이다.(트위치 기준)[35] 이 문서 초창기 기여의 짱세PD가 짱세 본인이라고...[36] 현재 짱세는 나무위키 편집지침상 등록기준에 미달되어 항목 개설이 힘들다. 대신 인생의 최종 목표였던 짱세 갤러리는 마이너 갤러리 형태로 일단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