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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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hstone Book of Heroes'''
1. 소개
2020년 9월 4일에 공개된 무료 모험 모드로, 하스스톤의 기본 영웅들이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을 혹은 아직 나오지 않았던 비밀들을 풀어주는 모험모드다. 12개월에 걸쳐서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2021년 8월까지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였으나 광기의 다크문 축제 발매 때문에 두달만인 11월에 업데이트가 끊겼다가 12월에 다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있다.
2. 전용 게임판
3. 특징
>하스스톤의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직접 겪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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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웅마다 8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해야 하며, 모두 승리하면 해당 직업의 카드팩 하나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던전 런의 형식이지만 플레이어는 정해진 덱과 영웅 능력으로 각각의 스토리를 진행하되, 지더라도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우두머리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다.
4. 던전
4.1.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어렸을 적부터 마법에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던 제이나가 달라란의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의 인정을 받고 제자가 되는 과정부터, 두 왕자와의 친분 관계를 거쳐,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다가 가로쉬로 인해 한순간에 테라모어를 잃고 돌변해 호드를 적대하게 되고, 키린 토의 수장이 된 후 호드 소속의 에이타스 선리버를 추방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바다의 딸이 아제로스의 위대한 마법사로 거듭나기 위해 결의를 다집니다.
''(The daughter of the sea rises to become one of the greatest mages on Azeroth.)''
4.2. 렉사르
드레노어의 모크나탈 부족의 일원 렉사르가 아버지를 등지고 방랑자로서의 삶을 택하고, 곰 미샤를 길들이는 과정을 거쳐 가시멧돼지들로부터 부상당한 오크 전사 모그린을 통해 스랄을 만나게 되고, 제이나와 동맹을 맺지만 그의 아버지의 공격을 받게 되어 렉사르의 지휘로 물리친 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모크나탈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변 피망치부족 오우거들과 그론들을 물리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오랜 시간 동안 이 고독한 방랑자는 야생에서 야수들과 함께 했습니다.
''(Over the years, this solitary traveler has found his place among the beasts and the wild.)''
기존에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던 '''미샤'''와의 조우와 그를 길들이는 과정도 체험해볼 수 있다.
4.3. 가로쉬 헬스크림
힘과 집념으로 영웅이 되었지만 이후에 사악한 길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His relentless strength drove him to the heights of heroism and then the depths of villainy.)''
4.4. 빛의 수호자 우서
그 누구보다 믿음이 강한 우서는 무고한 이들을 보하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A peerless champion of the faith, Uther dedicated all he had to protecting the innocent.)''
4.5. 안두인 린
스톰윈드의 상냥하고 어린 왕자는 얼라이언스를 이끌 용맹함을 찾았습니다.
''(The kind young Prince of Stromwind finds the courage he needs to lead the Alliance.)''
4.6. 발리라 생귀나르
''()''
5. '''모험모드 전용 카드'''
6. 평가
스토리 전개는 생략된 부분이 많아 이미 캐릭터의 이야기를 알고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고, 연출은 게임 내의 이펙트로 대충 떼워 너무 허접하다.
이야기와 함께 판매했던 제이나 스킨이 유료 스킨임에도 게임 시작 이펙트나 영능 시전 이펙트 추가는 고사하고 대사 변경조차 없어 욕을 엄청 먹었다. 그나마 대사는 나중에 패치로 재녹음을 한다고 뒤늦게 공지했고 이 후에 나오는 스킨들도 별도의 대사를 넣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후 나온 스킨들은 별도의 대사가 존재한다.
문제점으로 꼽히는 부분은, 몇몇 영웅들의 비중 문제인데, 그중에서 제이나의 경우 등장 기간도 길고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스토리가 생략된 부분이 상당히 많아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많다. 반면 렉사르의 경우 비중 자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듀로타 캠페인을 거의 대부분 담아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면 마찬가지로 비중이 높았던 스랄이 스토리 압축에 피해를 볼 것으로 예측되며, 반대로 비중이 가장 낮은 '''발리라 생귀나르'''같은 경우 담을 이야기가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외에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비중은 높아도 등장 기간이 길지 않은 편이라 생략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
7. 설정오류
- 테라모어에 폭탄이 터질 때 제이나를 구한 것은 칼렉고스가 아니라 로닌이다.
- 우서가 말가니스와 싸우는 장면에 대해서는 설정오류라는 논란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대화 내용상 말가니스는 우서가 스트라솔름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는 것이고, 그 부분이 지금까지 묘사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말가니스가 우서의 군대의 진군을 늦추기 위해 일부러 싸움을 걸었다고 하면 안 될 것도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서가 검은바위 첨탑에서 바로크 사울팽과 싸운 것 역시 처음으로 묘사된 것이다.[2]
8. 기타
영웅들의 이야기로 인해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는 모험모드가 출시되긴 했어도 운고로를 향한 여정 다음으로 오랜만에 확장팩 배경의 모험모드가 나오지 않은게 되었다. 그래도 아예 모험모드 자체가 없는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 비하면 양반이다.
일리단의 과거 이야기는 이미 황폐한 아웃랜드 프롤로그에서 풀어준 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리단의 영웅들의 이야기는 최대한 마지막에 나올 예정이다.
한 달에 한 번씩 나와서 2021년 8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업데이트가 진행된다고 했는데 정작 현재 하스스톤의 직업 수는 10개다. 따라서 내년 4월, 8월 확장팩에서 죽음의 기사와 수도사가 신규 직업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하스스톤의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으니, 스킨 영웅 중에서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에 추가된 켈투자드는 물론이요 데스윙이나 레이 션, 티란데 위스퍼윈드 등 기본 영웅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풀 이야기가 많은 영웅은 충분하다.
하지만 광기의 다크문 축제 출시 달인 11월에 새 영웅들의 이야기가 출시되지 않은 것에 따라 그 다음 확장팩도 그럴 것이라는 전제하에서는 딱 10개로 맞아 떨어지게 되었다. 다만 우서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아서스의 직업이 플레이 불가능 직업인 죽음의 기사긴 하다.
드레나이, 늑대인간들이 일러스트로 나오는 카드들[3]은 전부 일러스트만 다른 오리지널 카드로 대체된다.
[1] 우서와 굴단은 일찍이 사망해 활약기간이 짧고, 가로쉬와 안두인은 후발주자인지라 활약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 말퓨리온의 경우 잠자면서 보낸 기간이 워낙 길어서 활약상이 그리 길지 않은 편인데다 그나마 비중이 많은 고대의 전쟁에서는 일리단의 행적과 겹친다. 그러나 제이나와 가로쉬의 이야기 모두에서 테라모어 공성전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연출만 조금 다르게 해서 중복되는 이벤트가 등장할 수도 있다.[2] 오그림 둠해머는 이 전투에서 안두인 로서와 싸워 이기지만 이후 투랄리온에게 패배하므로 우서와 싸울 수 없었다. 그렇기에 설정상 그 검은바위 첨탑 전투에 참전했을 만한 네임드 중 사울팽이 지목된 것이다. 사실 그때 당시 호드는 사분오열중이라 그 위치에 있을 법한 네임드가 별로 없기도 했다.[3] 대표적인 예시로는 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