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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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튀링겐주에 속하는 도시. 인구는 약 11만명.
2. 교통
베를린-뮌헨을 연결하는 A9 아우토반 의 구간도시중 하나이다. 공항은 없으며 가장 가까운 공항은 에어푸르트 공항이다. 유럽 밖에서 예나로 갈 때는 보통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이나 베를린의 공항을 거친다.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라이프치히.
3. 역사
종교개혁 당시 마르틴 루터의 보호자이며 작센 선제후 였던 요한 프리드리히 1세가 1547년 슈말칼덴 전쟁에서 패망하며 카를 5세에게 사형+제국추방령+ 선제후 직위 박탈 선고 받고[1] ,1552년 같은 베틴 가문의 방계 혈족인 작센 마이센 공작 모리츠가 카를 5세를 뒤치기하고 요한 프리드리히가 석방되자 모리츠의 선제후 직위 승계와 영토할양을 순순이 인정하고, 기존 작센 선제후 였던 요한 프리드리히는 비텐베르크를 떠나 예나에 자리를 잡는다.[2] 이후 베틴 가문 에른스트 계열의 영지로 요한 프리드리히의 장자에게 상속되어 1차대전 까지 존속했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 프로이센이 패망하는 예나 전투가 일어났고 1918년 이전에는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3] 대공국의 도시였으나 독일제국 해체 이후 튀링겐 주의 일부가 되었다. 독일 분단기에는 동독에 속했다.
4. 학술
대전광역시의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흡사하게 학술 기관들이 모여있는 학술도시라 할 수 있다. 1558년 예나 대학교가 창건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네 군데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가 있다.
- 막스 플랑크-하버드 고대 지중해 고고학 연구소
- 막스 플랑크 생물지구과학 연구소
- 막스 플랑크 화학생태학 연구소
- 막스 플랑크 인류역사과학 연구소
5. 산업
독일의 유명한 광학회사인 자이스의 본사가 있던 도시이다. 해당 회사자체는 동독과 서독 분할 당시 분할되었다. 자이츠에서 만든 플라네타리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