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모리 타카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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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森貴弘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애니메이터. 1965년 생. (58 ~ 59세) 도쿄도 출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스튜디오 딘에 입사, 1984년 시끌별 녀석들의 원화를 맡으며 애니메이터로 업계 활동을 시작했다. 5년 넘게 애니메이터로 활약하다 1991년에 돌연히 퇴사하여 잠시 실사영상 제작자로 전향했는데, 주로 노래방 영상을 만드는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퇴사 후에도 계속해서 애니메이터 오퍼가 들어오면서 결국 5년 후인 1996년에 다시 애니 업계에 복귀, 거기다 아기와 나라는 TV 애니메이션의 감독을 맡으며 연출가와 감독으로 데뷔했다. 감독 데뷔 후 잠깐 스튜디오 피에로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2000년대에는 다시 스튜디오 딘에 복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야심작인 지옥소녀의 감독을 맡아 제작하고 큰 반향을 일으켜 스타 감독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 후에도 바카노!, 나츠메 우인장 시리즈, 듀라라라!! 등 숱한 인기작들의 감독을 담당하며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갔다. 이 때 브레인즈 베이스의 인원을 일부 흡수하여 독립해 슈카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2020년에는 제노 스튜디오에서 pet의 감독을 담당했다. 대중적인 작품은 아니었으나 비평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중적인 히트작이 많지만, 의외로 성향은 굉장히 매니악한 감독으로, 연출 센스부터 시작해서 추구하는 톤과 장르가 굉장히 독특하다. 원작이 있는 바카노!의 경우 원작대로하거나 평범한 플롯을 활용해도 됐을텐데 오히려 원작 그 이상으로 군상극 스러운 분위기와 비선형 플롯으로 복잡함을 증가시켰고, 훨씬 더 영화적인 분위기와 서사를 보여주었다. 오리지널 작품인 사무라이 플라멩코는 아예 슈퍼히어로물과 미국풍 코믹스 그리고 일본의 전대물스러운 특징을 다 집어넣어서 버무렸는데, 전개 자체를 시도 때도 없이 바꾸면서 결국 대중들에게는 괴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2020년 작품인 pet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비평적인 평가는 오히려 좋은 감독으로, 이러한 독특한 센스가 되려 장르물 매니아나 평론가들에게는 좋게 받아들여져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작품성으로는 거의 안까이는 감독이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맡아도 파괴를 안하는 선에서 연출한다. 덕분에 원작이 있을 경우에는 대중적인 흥행과 평가도 좋은 감독이다.
음향 연출을 직접 맡아서 성우 연기를 직접 체크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성우 연기가 뛰어나다.
글씨를 강조하는 연출이 많다. 화면에 타이포그래피 텍스트를 넣거나. 서예로 쓴 한자가 나오는 식이다.
섬세한 연출을 하므로 남성보단 여성 팬이 많다. 성공한 작품이 많음에도 남성 위주의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에선 그가 만든 작품이 아예 언급도 안 되기도 한다. 나리타 료고 원작 작품은 애니화 전에는 남자 팬도 종종 있었지만 애니화가 된 뒤로는 여성 팬이 압도적으로 늘었다. 본인도 아는지 2010년대 부터 여성 타겟 작품 위주로 작업한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로는 키시다 타카히로, 마츠모토 노리오, 와카바야시 아츠시, 타카타 아키라(髙田晃), 야마다 타츠오(山田起生), 하야마 켄지(羽山賢二) 가 있다. 그래서 작화로도 명성이 있는 감독이다.
직접 연출과 콘티를 담당한 해파리 공주 오프닝을 보면 상당한 영화광으로 추정된다. 이 오프닝에 나오는 장면은 전부 영화 패러디이기 때문.
1. 개요
大森貴弘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애니메이터. 1965년 생. (58 ~ 59세) 도쿄도 출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스튜디오 딘에 입사, 1984년 시끌별 녀석들의 원화를 맡으며 애니메이터로 업계 활동을 시작했다. 5년 넘게 애니메이터로 활약하다 1991년에 돌연히 퇴사하여 잠시 실사영상 제작자로 전향했는데, 주로 노래방 영상을 만드는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퇴사 후에도 계속해서 애니메이터 오퍼가 들어오면서 결국 5년 후인 1996년에 다시 애니 업계에 복귀, 거기다 아기와 나라는 TV 애니메이션의 감독을 맡으며 연출가와 감독으로 데뷔했다. 감독 데뷔 후 잠깐 스튜디오 피에로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2000년대에는 다시 스튜디오 딘에 복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야심작인 지옥소녀의 감독을 맡아 제작하고 큰 반향을 일으켜 스타 감독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 후에도 바카노!, 나츠메 우인장 시리즈, 듀라라라!! 등 숱한 인기작들의 감독을 담당하며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갔다. 이 때 브레인즈 베이스의 인원을 일부 흡수하여 독립해 슈카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2020년에는 제노 스튜디오에서 pet의 감독을 담당했다. 대중적인 작품은 아니었으나 비평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2. 특징
대중적인 히트작이 많지만, 의외로 성향은 굉장히 매니악한 감독으로, 연출 센스부터 시작해서 추구하는 톤과 장르가 굉장히 독특하다. 원작이 있는 바카노!의 경우 원작대로하거나 평범한 플롯을 활용해도 됐을텐데 오히려 원작 그 이상으로 군상극 스러운 분위기와 비선형 플롯으로 복잡함을 증가시켰고, 훨씬 더 영화적인 분위기와 서사를 보여주었다. 오리지널 작품인 사무라이 플라멩코는 아예 슈퍼히어로물과 미국풍 코믹스 그리고 일본의 전대물스러운 특징을 다 집어넣어서 버무렸는데, 전개 자체를 시도 때도 없이 바꾸면서 결국 대중들에게는 괴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2020년 작품인 pet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비평적인 평가는 오히려 좋은 감독으로, 이러한 독특한 센스가 되려 장르물 매니아나 평론가들에게는 좋게 받아들여져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작품성으로는 거의 안까이는 감독이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맡아도 파괴를 안하는 선에서 연출한다. 덕분에 원작이 있을 경우에는 대중적인 흥행과 평가도 좋은 감독이다.
음향 연출을 직접 맡아서 성우 연기를 직접 체크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성우 연기가 뛰어나다.
글씨를 강조하는 연출이 많다. 화면에 타이포그래피 텍스트를 넣거나. 서예로 쓴 한자가 나오는 식이다.
섬세한 연출을 하므로 남성보단 여성 팬이 많다. 성공한 작품이 많음에도 남성 위주의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에선 그가 만든 작품이 아예 언급도 안 되기도 한다. 나리타 료고 원작 작품은 애니화 전에는 남자 팬도 종종 있었지만 애니화가 된 뒤로는 여성 팬이 압도적으로 늘었다. 본인도 아는지 2010년대 부터 여성 타겟 작품 위주로 작업한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로는 키시다 타카히로, 마츠모토 노리오, 와카바야시 아츠시, 타카타 아키라(髙田晃), 야마다 타츠오(山田起生), 하야마 켄지(羽山賢二) 가 있다. 그래서 작화로도 명성이 있는 감독이다.
직접 연출과 콘티를 담당한 해파리 공주 오프닝을 보면 상당한 영화광으로 추정된다. 이 오프닝에 나오는 장면은 전부 영화 패러디이기 때문.
3. 참여작
3.1. 감독
- 아기와 나 (1996, TVA)
- 하이퍼 폴리스 (1997, TVA)
- 마법의 스테이지 팬시 라라 (1998, TVA)
- 착한 아이 (1998, TVA)
- 파워스톤 (1999, TVA)
- OH! 슈퍼 밀크쨩 (2000, TVA)[1]
- 원더 베빌 (2003, TVA)
- 연풍 (2004, TVA)
- 학원 앨리스 (2004, TVA)
- 지옥소녀 (2005, TVA)
- 지옥소녀 후타코모리 (2006, TVA)
- 바카노! (2007, TVA)
- 나츠메 우인장 (2008, TVA)
- 속 나츠메 우인장 (2009, TVA)
- 듀라라라!! (2010, TVA)
- 해파리 공주 (2010, TVA)
- 나츠메 우인장 3 (2011, TVA)
- 반딧불이의 숲으로 (2011, 극장판)
- 나츠메 우인장 4 (2012, TVA)
- 사무라이 플라멩코 (2013, TVA)
- 듀라라라!!×2 (2015~2016, TVA)
- 나츠메 우인장 5 (2016, TVA)
- 지옥소녀: 네 번째 이야기 (2017, TVA)
- 나츠메 우인장 6(2017, TVA)
-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2018, 극장판)
- pet (2020, T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