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시마 마이
1. 개요
일본의 여성 가수, 방송인. AKB48 1기생 출신으로, 졸업 전에는 팀A 소속이었다. 치바 현 노다 시 출신. 소속사는 호리프로.
1기생으로, AKB 초창기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금도 '그때 총선했으면, 마이마이가 3위 안에는 반드시 든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 AKB 첫 싱글부터 졸업 직전에 발매된 11번째 싱글까지 한 번[1]을 제외하고 쭉 선발이었다. 예능감이나 진행능력, 토크력도 좋아서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사회자 옆에 앉아 토크를 담당하거나, AKBINGO! 의 이전 기획인 '타리나이 48'[2]에서도 불독 탈을 쓴 남자와 함께(…) MC를 맡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오죽하면 당시 'AKB에서 연예인은 마이마이밖에 없다'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
AKB 시절부터 쭉 인기가 있었고, 현재는 총선거 순위 같은 그룹 내부의 일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니 지금이 더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AKB48 올드 졸업생들을 통틀어 가장 성공했으며, 안정적인 예능활동을 보여주는지라 'AKB졸업생 센터' 라고 불리기도. 사실 말이 올드 졸업생이지, 현재까지 졸업생들 통틀어서 이만큼의 활약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생각만큼 많지 않다. 어찌보면 AKB 사단의 승리자 중 한사람 일 지도. 예능에 게스트로 자주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가지고 있다. 특유의 내숭, 여우 같은 이미지, 뒷거래가 있을거 같은 이미지 등 캐릭터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편. 비슷하게 예능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SDN48 출신의 세리나. 그밖에 그라비아 활동도 한다.
2011년 현재 시점에서는 대체적으로 AKB 멤버와 같이 방송하는 일도 적고, 그룹 5주년 기념 콘서트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그래도 10주년 감사제의 전야제에는 참석했다. 다른 사람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면 AKB 시절에 대해 말하는 일도 드물다. 졸업한 이유는 '홀로서기'를 하고 싶어서라고 한다.[3] 하지만 정작 졸업 직후 AKB의 인기나 지명도가 급상승 해버렸다(…)
그렇지만 솔로 가수로서는 그리 성공을 거두지 못해서 첫 싱글 7위 → 두번째 싱글 25위 → 세번째 싱글 44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싱글은 안 나오고 있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오오시마 유코와 성이 겹친다. 배드보이즈의 사타는 오오시마(현 팀K)를 '유코'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오오시마 마이와 구별하기 위해 이름을 부르게 된 것. 오랫동안 AKBINGO를 진행해 왔지만 사타는 멤버들을 이름이나 애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 성으로만 부른다.
2. 캐릭터 및 성격
한류팬이다. 2010년 12월 28일 런던하츠 한국 특집 돗키리(몰래카메라)에 참여해 한국을 방문했다. 2011년 8월에는 1박 2일로 한국에 놀러오기도 하고#, 스케줄 틈틈히 온다고 한다. 트위터에서는 한국 네타를 자주 하고,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의 초반부에는 한국어를 말하는 게 관례가 되었다. 트위터에서 본인 왈, '일본어를 잊어버릴 것 같다'라고.(…)
참고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2019년 현재는 한국에 관련된 트윗을 올릴 때마다 넷우익들이 몰려와서 분탕질을 치고 있는데, 오오시마 본인도 적극적으로 반론하는데다가 오오시마를 지키려는 팬들의 개입까지 더해서 완전 아수라장이 따로 없는 상황.
타카하시 미나미와 마친가지로 만화 원피스를 좋아한다고. 또 슬램덩크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장근석 , FT아일랜드 , UVERworld . 특히 UVERworld는 자기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자주 내보낼 정도로 큰 팬이다.
3. 대인관계
타카하시 미나미의 애칭인 '타카미나', 오오시마 유코의 옛날 애칭이었던 '코리스'도 이분이 붙여준 것. 정작 팀A 시절 다카하시와는 그렇게 많이 친하지는 않았다고...
히라노 아야와 친하다고 한다. 졸업할 때 동기 호시노 미치루와 오리이 아유미가 오오시마만을 위한 졸업 곡을 써줬다. 이름은 <용감한 우리들>
졸업한 후에도 AKB48 멤버들과는 계속 연락하는 듯. 2015년에는 코지마 하루나 생일 파티에도 가고 팀M 캡틴이 된 후지에 레이나와 단둘이 밥을 먹기도 했다.#
4. 활동
4.1. AKB48 활동
AKB 재적시절 이마이 유우, 우라노 카즈미, 오리이 아유미와 함께 '크레용 프렌즈 from AKB48'의 명의로 크레용 신짱의 10번째 오프닝곡 'ユルユルで DE-O! 2007クレヨンフレンズVersion'을 불렀다.
2009년 4월 26일 하야노 카오루, 우리야 아카네와 함께 AKB48을 졸업하였다.
4.2. 졸업 시점의 아쉬움
위에도 나오지만 그녀가 졸업한 직후 부터 AKB는 엄청난 성장을해서 국민적인 아이돌이 되었다. AKB내에서 TOP5 급의 인기멤버였던 오오시마 마이는 나름 활동을 잘하였지만, 그녀보다 인기가 적었던 카시와기 유키 , 사시하라 리노등의 멤버의 눈부신 성장을 보면 확실히 AKB에 남는것이 이득이었다는건 누가봐도 알 수 있다.
AKB멤버이지만, 전성기에 관여한것이 1%도 없어서 올드팬이 아니면 AKB출신인걸 잘 모른다. 2013년 부터는 동 포지션에 다른 젊고 좋은 탤런트들이 늘어나서 일이 엄청 줄어들었다. 2017년 현재는 기대 받았던 과거에 비하면 레귤러를 제외하면 방송에 거의 안보이는 편이다.
4.3. 개인 활동
2010년 5월 5일 에이벡스를 통해 싱글 <メンドクサイ愛情>로 솔로 데뷔.
MBC 주말드라마인 아들 녀석들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출연 방송은 2013년 2월 10일날이며 역할은 유승기를 지켜보는 보조출연자.여기서 보자.관련 기사
2016년부터 NHK 수요일 방송되는 ガッテン에 고정출연중이다.
2021년 2월 6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 그 후 5일 뒤인 11일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업로드하여 한국 사랑이 극진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