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타 나오
1. 개요
AKB48 팀 8 최연장자, AKB48 팀 B 겸임 멤버였다.
그룹 활동 당시 '''팀8의 맏언니이자 잠정적 캡틴.'''
2. 캐릭터 및 성격
본인이 말하기를 원래는 '여동생 캐릭터' 였다고 한다.
지금의 팀8에서의 모습을 보면 상상이 안되지만 아래 본인이 말한 내용을 참고하자.
본래 타인에 맞춰가는 타입이었으나, 팀8에 가입한 후 최연장자로써 모두를 이끌어야하는 위치가 되었다. 심지어 동갑내기 멤버도 없는 상황이라 나오는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전국에 퍼진 멤버들이 서서히 마음을 열고 잘 하나로써 융합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캡틴과 같은 역할을 가진 멤버가 되었다.
팀8의 MC라는 캐릭터가 있다. 팀8의 대부분의 MC를 맡는 멤버지만 엄청 자주 실수를 한다. 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다.
피아노를 잘 친다. 팀8 첫번째 센슈락에서 피아노 무대를 보여준 적이 있다. 투어나 극장 공연 무대에서도 피아노를 친다. 히다리토모 아야카와 함께 피아노를 잘 치는 팀8 멤버라고 할 수 있다.
3. 대인 관계
칸사이 지역 멤버들과 친밀한 교류를 하고 있다. 오오니시 모모카의 집에 놀러가 다코야키 파티를 하는것을 쇼룸으로 내보낸 적이 있다. 야마다 나나미와는 안다레 때 부터 서로 "니가 까맣잖아!" 라면서 디스하며 놀기도 한다. 이 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졸업한 타니 유우리와도 매우 친했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간적도 꽤 있고 호텔에서 둘이 쇼룸을 켠 적도 많다. 2016년 1월 괌에 갔을 때도 타니와 함께 다니며 여가를 즐겼다. 실제 멤버들 중에서도 특별히 가까웠던 사이라고 한다.
2017년 타니 유리가 대학교 수험을 위해서 졸업하게 되는데 이 때 졸업 공연에서 오오타 나오와 함께 노래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4. 특이 사항
가입 초기엔 인기가 거의 암전 상태였다. 당시 팀8에서 밀던 멤버는 각각 1999년, 2000년, 2001년 출생으로 나이가 어마어마하게 어렸다. 주력이었던 2000년생은 가입당시 만 13세로 중2의 나이였으니 오오타 나오보다는 어린 멤버에게 눈길이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초기에 악수회를 가보면 '레인이 극단적으로 짧고, 일부 오타들이 왔다갔다.' 라는 전형적인 비인기 상태였다. 본인도 방송에서 "그 때는 팬분들이 몇 명 없어서 그 분들이 계속 줄이 끊기지 않게 돌아주었다" 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없었다. 어리고 귀여운 멤버가 많다보니 오오타를 비롯한 나이 많은 멤버들은 캐릭터 고민이 심한 시기였다.
또한 아무래도 활동 자체가 너무 적었던 팀이라서 초반에 시행착오가 많았다. 나오는 열심히 춤과 댄스를 노력하면서 성장하고는 있었지만 활동 자체가 너무 적어서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초기 주목, 푸쉬 멤버는 나카노 이쿠미, 쿠라노오 나루미, 사카구치 나기사, 나가노 세리카 ,야마다 나나미 등이었다.
그런데 그런 2014년 결성한 팀8에는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MC가 노잼이라는 것이었다. 이에 운영은 MC 담당, 버라이어티 담당으로써 '오오타 나오'를 밀어주기로 결정한다.
거기에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었고
1. 오오타 나오는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어디서나 활동이 자유로웠다.
2. 간사이 출신에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서 친밀감이 드는 캐릭터였다.
이러한 이유로 오오타 나오는 팀8 MC담당으로 키워지기 시작한다.
우선 2015년 4월 부터 『AKB48 당신은 누구?』 라는 방송에서 <견습 MC>로써 참가하게 된다. 동 방송에서는 나카무라 마리코를 MC로써 키운적이 있었다.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팀8 견습 MC로써 오오타 나오가 방송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5월에는 아무런 도움 없이 『팀8 방송을 혼자서 이끌어보자>』라는 느낌으로 MC로써 첫 경험을 하게 된다.
5월 견습 MC로써 마지막 안다레에서는 폭풍 눈물을 흘리면서 '혼자서 MC를 하는게 처음이라 너무 괴로웠어요.'라며 울기도 했다.
다만 악수 인기는 아직 오르지 않았던 시기였다. [3]
초기 2014년 부터 기대치도 별로여서 고작 1부정도의 악수회 였다. 그치만 악수회 스타일이 자연스러운 소탈한 느낌의 아이여서 굉장히 진솔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그러한 장점이 팬들에게 어필되면서 부수가 늘기 시작했다. 1부->2부->4부->12부 로 부수가 많이 늘었다.
2015년 연말에는 후지tv계열 LOGIRL에 주1회 방송도 생겼는데,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팀8의 MC 담당으로 많이 출연했다.
2016년 부터는 팀8에 내 서열도 많이 올랐고, 2016년 4월 부터 팀8에서 절대 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6월에는 안다레를 방송하던 NOTTV가 망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방송 자체가 끝나버렸는데, 마지막 방송에선 팀8 대표 멤버로 초대되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
2016년은 팀8 자체 인기가 많이 오른 한 해 였는데, 팀8의 잠정적 캡틴으로써 그녀 역시도 인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2017년 즈음해선 갑자기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총선거 속보에서 41위에 이름을 올렸고, 실제로 65위로 권내에 성공했다.
특유의 재밌는 말투와 악수회에서의 솔직한 대응이 인기를 끌었다. 2016년 부터 시작한 SHOWROOM에서의 진솔한 대응도 한 몫을 한 것도 사실이다. 쇼룸을 거의 매일하였고,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가 안정감을 주고 주제가 적어도 안정적으로 끌고가는 힘을 갖고 있었다.
2017년 9월2일 시작된 톱리드 특별공연 '''당신도 8로 울어보지 않겠는가''' 에서 센터로 등장했으며 계속 센터로 공연을 했다.
AKB의 12년 역사를 살펴봐도 기수 내에서 초반에 주목받지 못한 최연장자 멤버가 후에 이렇게까지 인기가 생기는 것은 거의 처음일 정도로 특별한 일이다.
2017년 12월에는 SHOWROOM에서 주는 쇼룸어워드에서 AKB부문에서 "오오니시 모모카, 나카이 리카"와 함께 상을 받았다. 이는 꽤나 충격적인 것인데 둘은 쇼룸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지만, 나오의 경우는 그런 이미지는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근데 내부 사정을 보면 상을 준 이유를 알 수 있다. 일단 과금(유료아이템)랭킹이 상위권이다.
5. 활동
5.1. 팀8에 들어오기 까지
어렸을 때 부터 여배우가 되는게 꿈이었다. 이 외에도 예능계에 대한 동경이나 호기심은 늘 있었다고 한다.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몇차례 오디션에 응모했으나 떨어진 경력이 있다.
고등학교 시절에 에이벡스 오디션에 도전했다. 결승전까지 남았지만 아쉽게도 합격하지 못했다. 합격하지 못했고, 거기서 포기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랑프리를 획득한 사람이 TV 나오는것을 보고 "역시 억울하다 나도 나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때마침 얼마 뒤에 팀8 오디션이 열리는것이 발표되었다. 아버지가 팀8 오디션을 추천해 주었고 나오는 팀8에 들어갈 마음을 먹었다.
원래 보기와 달리 '소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팀8 오디션을 추천해준 아버지는 "네 성격이라면 단체(팀)에서 파묻힐지도?" 라고 말했으나 이게 자극이 돼서 "집단에서 잘 해나갈 수 있어요." 라는 마음을 먹고 팀8오디션을 응하게 된다.
5.2. 활동 내역
- 2014년 4월 3일 팀8의 교토 대표로 발표 되었다.
- 2016년 9월 10일, 무대 絢爛とか爛漫とか (현란하거나 난만하게)의 출연이 결정되었다. 팀8 단독출연으로 날짜는 2016년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品川プリンスホテル クラブ e X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클럽 ex)에서 열린다. akb48의 원작이 아닌 기존에 있던 연극 무대인듯 하다. 그래서인지 한국팬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실 2016년 초에 akb멤버들에 의해서 공연 되어진적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팬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내용은 쇼화시대 네명의 소설가가 서로를 의지하며 세월을 이겨낸다는 이야기인듯 하다. 원작 대본은 남자 네명 버전과 여자 네명 버전이 따로 인듯하다. 이들이 연기한것은 당근 여자버전. 출연진은 모두 팀8으로 사토 나나미, 나카노 이쿠미, 나가노 세리카, 타니카와 히지리, 오오타 나오, 오다 에리나 이렇게 8명이다. 주연인듯한 두명을 더블케스팅으로해서 사토 나나미, 나카노 이쿠미, 나가노 세리카, 타니가와 히자리가 두명씩 번갈아 나왔으며, 오오타 나오와 오다에리나는 조연인듯한 역할로 전회 출연했다. 조연 역할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이며 대사나 출연 분량도 주연급과 거의 동급이라고 할수 있다. 극에 몰입한 멤버들은 이따금 눈물을 흘리며 연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 2017년 5월 31일, 9회 총선거 속보 발표에서 41위를 하였다.
- 2017년 6월 18일부터 KBS[4]에서 오오타나오 단독 칸무리방송 '에브리바디챨린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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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17일, 9회 총선거에서 65위를 하였다.
- 2017년 8월 8일, 나고야에서 열린 '에이또의 날'행사에서 발표된 게닌 토프리도 프로듀스 공연 상세 사항에서 쇼니치 멤버로는 발탁되었으며 3명의 센터중에 한명으로 선발되는 것이 발표되었다. 생애 첫 센터로의 발탁이다. 이 공연은 팀8 멤버 전원이 골고루 출연하게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총 3명의 센터를 중심으로 멤버가 바뀌게 될 예정인데 그 중에 한명으로 오오타 나오가 선발 되었다. 그것도 무려 쇼니치의 센터로 선발되었다. 다른 두명의 센터로는 시타오 미우와 오다 에리나가 있다. 쇼니치 날짜는 9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 2017년 12월 8일 AKB 12주년 극장공연에서 팀B 겸임이 발표되었다.
- 2018년 6월 16일 10회 총선거에서 62위로 발표되었다.
- 2018년 10월 11일 서울과 강릉에서 촬영한 첫번째 사진집이 발매될 예정이다.
- 2019년 1월 26일, SHOWROOM 방송 2주년 기념으로 팬들을 스테이지에 초대해 소정의 간식을 만들어줬다.
- 2019년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도쿄와 오사카에서 상영되는 연극「山犬」에 이와타테 사호와 타니구치 메구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극중 역할은 동창회가 열리는 술집의 선임 아르바이트생이다.
- 2019년 10월 19일, SHOWROOM방송 연속 1000일을 돌파했다.
- 2019년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상영되는 연극 「フラガール」에 출연했다. 극중 주인공의 친구이며 드물게 양갈래 머리(멤버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혀 평소에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한다)를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2019년 11월 6일, 졸업을 발표했다. 마지막 악수회는 11월 23일이다. 졸업 자체는 더 빨리 발표하고 싶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다소 늦어졌고,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여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SNS와 쇼룸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 2019년 12월 20일 졸업 공연으로 AKB48을 졸업했다.
- 2020년 1월 5일 에이벡스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
6. 참여곡
6.1. 팀8 선발
7. 여담
- 별명인 타나오는 톱리드 니이즈마 유타가 2015년 안다레에서 지어준 별명이다. 오오타 나오의 '타나오' 부분을 따서 만든 것이다.
- 팀8에서 사실상 캡틴이다. 전체 리허설에서의 지휘를 맡기도 하고 쓴소리를 하는 것도 오오타 나오의 역할이다. 다만, 팀8은 원래부터 자유로운 분위기와 선후배 관계 같은 것을 없애버린 그룹이라 굳이 캡틴으로 명명 하진 않았다.
- 팀8에서 처음으로 도요타 레이싱 리포터를 맡은 멤버다. 파리에 가서 직접 중계에도 참여해본 적이 있다.
- 카레, 특히 CoCo壱番屋의 카레를 정말 좋아한다. 2019년 2월 쇼룸 방송에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어?" 라는 팬의 질문에 카레라고 망설임없이 답했다.
- 어렸을땐 회를 잘 못 먹었다고 한다. 장어만은 좋아해서 횟집에 가면 장어만(...)먹었다고 한다. 회를 잘 먹게 된 지금도 장어는 정말 좋아한다고.
- 팬에 대한 기억력이 매우 좋다. 쇼룸 방송에서 단상에 자주 올라가는 팬은 물론이요, 악수회에 찾아가면 쇼룸과 연관시켜서 잘 기억해준다. 팬레터를 읽을 때에는 먼저 아래를 읽어서 써준 사람의 이름을 읽고 내용을 상상하면서 읽는다고 한다.
- 2019년 4월 18일에 미야자키 미호가 진행하는 먀오의 방 쇼룸에서 게스트로 참여했는데, 서울에서 첫 화보집을 촬영했을 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빤닭빤닭'에서 치즈 닭갈비도 먹어봤고 육회와 산낙지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한다.
[1] 한국 한정 별명으로, 한국에서 촬영한 화보집의 배경에서 어느 부동산 건물의 간판이 있어서다.# 정작 본인은 2019년 4월 18일, 미야자키 미호가 진행하는 개인 쇼룸방송 '먀오방'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이 별명을 처음 알게 되었다.@[2] 다만 본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별명인듯. 본인에게 직접 부르지는 말자.[3] 당시 악수회를 다녀온 한국 팬은 "레인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당일권으로 갔다왔는데 악수 대응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당황하면서 아리가토 고자이마스를 하는데 순수해 보여서 너무 즐거웠다." 라는 후기가 있었다.[4] 우리한테 익숙한 그 KBS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