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1930년대

 


1. 1930년
2. 1931년
3. 1932년
4. 1933년
5. 1934년
6. 1935년
7. 1936년
8. 1937년
9. 1938년
10. 1939년


1. 1930년


''' 1930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Man of the Year 1930''
[image]
모한다스 간디 인도국민회의 의장
올해의 인물 첫 비미국인이자 첫 아시아인. 1930년 영국소금[1] 제정에 반대하면서 소금의 행진을 진행했다. 사실 간디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이유는 대단한 일을 하긴 했으나 대공황으로 미국에선 더이상 이슈거리가 없던 시기와 맞물려서이기도 했다.

2. 1931년


''' 1931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Man of the Year 1930''
[image]
피에르 라발 프랑스 총리
올해의 인물로 수상된 첫 유럽인. 이유는 딱히 없고 프랑스 정국을 안정시켜서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훗날 비시 프랑스의 수반을 맡게 되어 전후 분노한 민중들에게 총살당한다.

3. 1932년


''' 1932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Man of the Year 1930''
[image]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미국 대통령들 중 처음으로 올해의 인물에 선정. 미국 대선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승리[2]허버트 후버에게 거두며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기에 올해의 인물로 선정.

4. 1933년


''' 193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Man of the Year 1933''
[image]
휴 새뮤얼 존슨 미국 산업부흥국 국장
미국의 '뉴딜 정책'을 위해 설치된 미국 산업부흥국(NRA)[3]의 초대국장. 듣보잡의 퇴역장성이 루스벨트의 경제정책의 핵심인 산업부흥국의 초대장관으로 개혁정책을 진두지휘했고 이 때문에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5. 1934년


''' 1934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Man of the Year 1934''
[image]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두번째 선정.

6. 1935년


''' 1935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Man of the Year 1935''
[image]
하일레 셀라시에 에티오피아 황제
에티오피아 제국의 황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최초의 아프리카인. 무솔리니가 식민지 확장을 위해 에티오피아를 침공했고 에티오피아가 이에 대항했기 때문에 선정되었다.

7. 1936년


''' 1936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Woman of the Year 1930''
[image]
월리스 심프슨 부인
최초의 여성 선정자. 미국인 여성으로 에드워드 8세가 양위하게 만들었다. 에드워드 8세가 사랑한 여자였다. 하지만 그 사랑이 너무 과해서 에드워드 8세와의 사랑을 위해 있던 남편과 이혼하고 에드워드 8세와의 결혼을 추진했고, 이 때문에 논란이 많아지자 결국 에드워드 8세가 12월 초에 왕위포기선언을 하고 동생 조지 6세에게 양위했다. 이 이유로 올해의 인물에 선정.

8. 1937년


''' 1937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Man & wife of the Year 1937''
[image]
장제스 중국 국민당 주석, 쑹메이링 여사
당시 중국만주국을 세우고 침략 야욕을 불태우던 일본의 침략에 대해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선언한 장제스 부부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 처음으로 부부가 동시에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쑹메이링은 남편인 장제스 항목 참조.

9. 1938년


''' 1938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Man of the Year 1938''
[image]
아돌프 히틀러 독일 총통
[4]
1938년 3월 12일, 독일오스트리아 병합과 무력동원 없이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주데텐란트를 할양받은 것 등으로 다 죽어가던 독일을 살려낸 유능한(…) 지도자이자 유럽의 판도를 재편성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올해의 인물에 선정.

10. 1939년


''' 1939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Time Man of the Year 1939''
[image]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서기장
1939년 8월, 핀란드와의 겨울전쟁을 일으킨 주범으로 선정....된 것이 아니라 핀란드 침공을 했으나 핀란드에게 개털리고 역관광 당하는 상황까지 벌어지자 이를 타임지에서 비아냥과 조롱의 메시지로 우리 대원쑤를 선정했다고.[5]
[1] '소금은 영국 국왕의 독점 소유품으로 인도 소금의 제조와 판매 모두 영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법[2] 전체 48개주에서 42개주를 휩쓸고 후버의 거점 지역인 캘리포니아까지 빼앗아 갔다.[3] 1933년 설치되었으나 2년 후인 1935년 위헌판결을 받고 폐지되었다.[4] 자세히 보면 사람 시체를 커다란 쳇바퀴에 매달고 그 아래서 히틀러가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하는 매우 엽기적인 일러스트다.[5] 개전 당시 소련군은 무려 25개 사단, 54만명의 병력을 동원하였는데 이는 핀란드 총 병력의 두 배였고, 그나마 핀란드군은 정규군마저 개인화기가 통일되지 않은 게릴라 부대에 가까웠다. 뭘로 봐도 소련군의 압도적인 우위였는데 핀란드군에 영혼까지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