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블랙
1. 개요
LG전자가 2011년 4월 30일 KT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 코드네임은 b.
2. 사양
- 사양이 두 가지 이상으로 나뉘는 경우 한국 내수용애 해당하는 사양에 노란색 바탕 처리.
- 메모리 사양 중 한국 내수용에 해당하는 경우 빨간색 글씨로 표기.
3. 상세
NOVA 디스플레이가 최초로 적용된 제품이다. 노바 디스플레이는 LG 디스플레이 에서 생산하는데, 애플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보다 밝고, 야외 시인성이 우월하다고 한다.
실제로도 밝기가 700nit로 당시 스마트폰들이 해상도로 인해 500~600nit밖에 안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밝았다.
출시 당시 사양이 꽤 뒤떨어 졌다는 것만 제외하면 꽤 괜찮은 폰.
출시 되자마자 블랙홀에 휩말리며 가격이 폭락, 45 요금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무료 구매가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이 등장했으며, 2011년 5월 30일에는 35 요금제 무료의 벽도 붕괴했다. 이후 효도폰 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11년 6월 18일, 일본 NTT 도코모에서 옵티머스 브라이트 라는 이름으로 4가지 컬러가 추가되어서 출시되었다. 기기명 L-07C. 광고 모델은 카라.
2011년 6월 26일 화이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미국에는 스프린트를 통해서 Marquee로 정식 발매명이 변경돼서 출시되었으며, 버튼 배열이 살짝 바뀌고, LTE를 지원한다.
출시되고 한달째인 5월에 10만대가 판매되었고, 6월에는 6만대 판매를 기록, 누적 판매량 16만대를 기록하였다. 공급량 기준.
옵티머스 Q 2 는 옵티머스 Q 의 후속이지만, 디자인은 블랙에 쿼티만 단 것이다. 전면 디자인과 액정 크기, 해상도가 모두 같다. 물론 스펙은 다르다.
옹달샘 트리오의 신라면 블랙 패러디 광고. 꽤나 눈길을 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4. OS 업그레이드
4.1. 2.3 진저브레드
2011년 11월 21일,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펌웨어는 V20l. 안드로이드 버전은 2.3.4. 사용평은 좋다. 최적화가 더 되고, 인터넷 속도도 빨라졌다는 의견.
4.2.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LG전자에서 2012년 3분기에 ICS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12년 9월 ICS 개발 버전인 V30G가 유출되었다. 옵티머스 LTE 와 별 차이 없이 LG UI 3.0의 모든 기능이 올라갔는데 터치문제등 여러 버그가 존재했다.
2012년 9월 20일부터 정식 ICS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새벽에 LG Mobile Support Tool에 올라왔으며, 홈페이지에는 당일 오전 중에 게시되었다. 펌웨어는 V30I. (L(엘)이 아니라 I(아이)가 맞다.) 싱글코어 CPU 탑재 기기에서 ICS가 올라간 몇 안되는 사례 중 하나.
참고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올리면, 사용하기가 힘들 수 있다. 외장 메모리 포맷 현상을 자주 일으키고, 미디어 스캔 시간이 1시간 이상[3] 이 걸리기도 하며, 미디어 파일이 삭제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결국 LG는 해당 버그를 고치지 않고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도 지원하지 않는데, 비공식적으로 V30J라는 펌웨어를 준비했으나 릴리스하지 않고 현재는 개인이 소장한 것을 제외하고는 구할 수도 없다. 참고로 V30J도 해당 버그가 고쳐지지는 않았다.
4.3. 커스텀 펌웨어
LG전자의 기기로써는 드물게, 글로벌 모델이시다. 외국 출시명은 LG-P970이다. 낸드 플래시의 용량과 DMB 모듈을 빼고는 같은 스펙이기 때문에 커스텀 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XDA, cyanogenmod 다만 기본적으로 해외판 모델이 기준이기 때문에 따로 수정을 해주지 않으면 내장 메모리 용량이 1/4로 확 줄어버리는건 감수해야한다.
이때,수정할 부분은, boardconfig.mk이다
BOARD_USERDATAIMAGE_PARTITION_SIZE := 1170259968 <-이부분을 수정해야 한다.
보면 알겠지만, CM 11, 즉 최신 OS인 안드로이드OS 4.4 킷캣도 있다.(2013/12/15기준)
안드로이드 5.0도 포팅되었다.
또 우분투 터치도 포팅되었다.
5. 문제
이 기기에서 유독 수화기가 안들리는 문제가 자주 일어난다. 메인보드 디자인이 약간 특이하기 때문인데, 수화기와 전원/데이터 통신 단자가 같이 연결되어 있는데다가, 고정이 된것도 아니고, 그냥 판때기에 나사로 고정시킨게 다라서, 충전기를 꼽을때마다 단자가 흔들리는데 이에따른 충격에 커넥터가 부러져 버리는 현상(!)이 생긴다. 커넥터가 고장나면 리시버,충전,전원버튼이 안된다. 심한경우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해서 비용이 많이 들지만, 대부분 커넥터만 교체하면 되는 상황이라 비용 부담이 덜하다 (3만원미만) 인터넷 제보에 따르면 스파크가 일어나 액정이 맛이 갔다는 카더라가 있다 카더라.(근거 없음 現LG 엔지니어)
전방부와 후방부에 모두 카메라가 달려있지만 이 제품의 전방부 카메라는 셀카용이다. 영상통화가 지원이 되지 않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