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폰

 

1. 개요
2. 변천사
2.1. 노인용 전화기
2.2. 버스폰의 전성기
2.3. 스마트폰 전환기 (2009~2014.10)
2.4. 단통법 시행기 (2014.10~)
2.5. 스마트폰 성숙기 (지금 그리고 미래)
3. 효도폰을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것
3.2. 스펙 및 UX
3.3.1. 키패드
3.4. 디스플레이 크기 및 무게
3.5. 통신사 및 통신 규격
3.8. 유지관리의 난이도
3.10. 내구성 및 사후지원
3.12. 부모님의 판단
3.13. 기타
4. 효도폰의 예
5. 관련 문서


1. 개요


孝道Phone
부모님을 위해 장만하는 휴대 전화.
제조사들이 지칭할 때는 첨단 기술이 발전하는 시류 속에서 어르신들께 진짜 필요한 알맹이만 선별하여 넣은 폰을 지칭하며, 사용하기 쉬워 스트레스가 없으며, 화면과 버튼이 크고 아름다운 경향이 있으며, 언제든 새 것을 장만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이 적은 특징이 있다.
실제론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이면 효도폰으로 잘 나가는 편이다. 기종 범주에서 학생폰, 가성비폰도 효도폰에 들 수 있겠다.
공짜폰과는 다르다. 싼 게 비지떡이 되어버리면 효도는커녕 호로폰이 되어버릴 위험이 크다.

2. 변천사



2.1. 노인용 전화기


[image]
2006년, 휴대폰 시장은 포화상태가 되었고, 이를 타개하고자 특정 타깃을 위한 휴대폰 개발 시도가 있었다. 삼성전자가 2006년 북미시장에 내놓은 노인을 위한 휴대폰 컨셉의 "지터벅"은 이를 위한 초 극단적인 컨셉의 휴대폰이었다. 전화 거는 버튼은 세 개, 1번 교환원, 2번 견인차, 3번 911. [1]
[image]
우리나라에서는 500원 동전 크기의 버튼이 달린 전화기가 더 익숙하다. 숫자가 잘 보이고 누르기도 편하며 무엇보다 단순하다. 첨단 기술에 적응이 빠른 젊은 사람들과는 달리, 어르신께서는 복잡한 기능은 피하고 보는 경향이 강하시기 때문에 '''"쓸 데 없이 복잡한 기능"'''이 있는 폰은 기피하시는데, 이러한 폰들은 복잡한 기술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다.
기능을 잘 덜어내는 것 또한 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전화기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2.2. 버스폰의 전성기


[image]
'''"적당한 성능의 큰 휴대폰을 싸게"''' 만들기는 참 쉽다. 쓸 데 없는 기능을 빼고, 카이코코와 같이 압축할 필요도 없다면, 타 제품과 부품을 공유하거나 플랫폼을 우려먹기가 쉽고, 이에 따라 원가 절감도 되어 싼 휴대폰을 만드는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가게 된다. 게다가 기능이 없기 때문에 기능이 단순해져서 어르신들이 쓰기 편하다고 마케팅을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기라 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가격이 싸기 때문에 부모님께 언제든 낡은 휴대전화를 '''"새 휴대전화로 부담없이 바꿔"'''드릴 수 있어 이름 그대로 효도를 할 수 있는 폰이라 할 수 있었다.
통신회사폰팔이는 이 상황을 잘 포장하여 '노인폰', '실버폰'보다 어감이 나은 효도폰 용어를 만들어 내고 공짜폰으로 풀었다. 사실 별것 아니고 버스폰 중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폰을 따로 모아 설정놀음 한 것일 뿐이다. 많은 내용이 버스폰의 항목과 유사하다. 통신사 약정과 잘 조합하면 버스비만으로 새 폰이 생기는 마술을 부릴 수도 있으며, 폰팔이의 어르신 구워삶는 말빨에 속아 폰을 훨씬 비싸게 주고 사는 상황도 벌어지는 건 버스폰과 똑같다.
2007년 LG전자가 와인폰을 출시되면서 효도폰의 개념을 완성시켰다. 값이 싸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합리적이고 고급스러운 폰을 선보였다.

2.3. 스마트폰 전환기 (2009~2014.10)


[image]
'''이렇게 용량이 부족하면 안 된다. 자세한 용량 관련 정보는 아래에 있다.'''
휴대폰으로 전화만 하던 피처폰 시절이 저물어가고,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했다. 물론 초기에는 스마트폰은 젊은 사람들의 소유물이었으나, 2014년 전후로는 '''010이 아닌''' 01X 국번을 유지하기 위해 2G폰을 찾으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어르신 분들도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했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단통법 시행 전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소위 폰팔이라고 불리는 악질 휴대폰 판매업자들은 휴대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기성 세대들에게 보급형이나 구세대의 휴대폰, QCIF를 탑재한 삼성 애니콜을 사용용도에 충분하다는 교묘한 말솜씨로 속여 넘겨서 판매하곤 하였다.
하지만 전화기가 컴퓨터급 물건이 되면서 8~10만 원 정도의 돈으로 만들어지는 버스폰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가급적 싼 스마트폰을 구한다 하더라도 성능상 큰 제약이 따랐다. 이에 따라 과거를 생각하고 싼 폰을 덥썩 집었다가는 사용에 애로사항이 활짝 피면서 효도폰이 호로폰이 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피처폰 시절에는 휴대폰 성능들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었기 때문에 휴대폰 간 등급 격차가 없었으나,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기기 간 계급차(갤럭시 S2 시절의 것)가 현저하게 났기 때문에 과시 및 뽐내기로 인한 말 못 할 자존감 문제도 없지 않았다. 현재 젊은 세대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비싼 폰이든 싼 폰이든 하는 일은 별 거 없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지금은 별 신경 쓰지 않지만, 어르신들은 이제 시작이다(...) 식사하시면서, 등산하면서, 반상회 하시면서, 노인정에서 수다를 떠시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 일이 부쩍 늘었다. 어머니 친구분들께서 카톡으로 인터넷 유머[2]를 전송하시고, 손주 사진 자랑하시는데 우리 어머니는 피처폰인 상황이라든가, 우리 아버지가 카톡사진으로 용량 부족에 허덕여 시시때때로 메모리 정리 하실 때, 할머니 친구 아드님께서는 펜 달린 거로 슥슥 그어대시는 모습을 보시게 하는 한편(...), 옆집 할아버지께서는 M자탈모 온 화면과 뒤에는 사과가 그려진 스마트폰을 쓰시는 등 효도가 부족한(?) 상황이 벌어지곤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RAM이나 AP 성능보다는 저장공간에 가장 초점을 맞출 것. 젊은이들의 스마트폰과 달리 '''어르신들 스마트폰의 용량 주적은 바로 카카오톡으로 날아오는 각종 사진과 동영상들이다. 카톡 앱 내부에 계속해서 쌓일 뿐더러[3] 지우기도 어려워서 젊은이들의 카카오톡 앱 전체 크기가 많아야 500MB 정도 하는것과 달리 이분들의 카톡 앱 용량은 1GB는 기본이요, 7~8GB까지 올라가는게 예사다. 밑 빠진 독마냥 들어가는 짐승 용량이라도 어르신들에게는 그게 전혀 과분하지가 않다.''' 성능은 플래그십인데 저장공간이 16GB인 폰[4]과 성능은 중급형이지만 저장공간은 64GB인 폰이 있다면 후자를 골라야 한다. MicroSD 카드로 용량을 확장해봤자 대다수의 어르신은 SD카드로 사진을 옮기는 방법은 고사하고 휴대폰에 그게 들어가 있는지조차 모른다. 처음부터 내장 메모리 용량이 큰 폰을 사는 게 중요하다.
여기서 시사하는 점은, 부모님이 사용하신다고 기능 없는 것이 정답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부모님께서는 '''"쓸데 없이 복잡한 기능"'''을 싫어하시는 것이지, 중요하고 필요한 기능들은 어떻게든 쓰고자 하신다. 최적화 하셔야 할 정도로 빠듯한 폰 사드리는 것보다는, 진정으로 부모님을 위한다면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사 드리자. 부모님께서도 어설프게 아신다 해도 뭐가 최고로 좋은지 아실 건 다 아신다. 요즘은 오히려 젊은 사람보다 부모님들이 좋은 스마트폰을 더 따지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이젠 가격 적당히 싸고 화면만 큰 걸로 대충 사드린 다음 효도폰이라고 퉁치기는 어려운 상황.
과거 효도폰에서 고려할 필요 없었던, 효도 스마트폰의 몇 가지 특징을 잡아보자면,
  • 보급형이 아닐 것: 노인정에서도 요새 스마트폰 얘기 많이 하신다.[* 특히 화웨이랑 LG의 저가형 모델 오래쓰면 배터리 게이트 이상으로 암걸린다. 그리고 업데이트도 안 된다.]
  • 화면이 작지 않을 것: 노안을 고려하여 액정 크고 글씨 큰것이 필수. 대신 해상도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화면 크기에 비해 해상도가 너무 낮은 물건[5]은 너무 흐리멍텅하게 보이므로 기피하도록 하자.
  • 사진이 흔들리지 않을 것: 어르신들은 수전증에 약하시다. OIS 필터가 달린 스마트폰.
  • 드라마 본방을 놓치지 않을 것.
  • 저장용량이 부족하지 않을 것: 카톡에서 초고해상도로 사진이 날아다니는 사태가 발생해도 용량 경고 띄워 놀라켜 드리면 안 된다. 적어도 128GB 모델로 사드리면 전화, 문자, 카톡만 하신다는 조건하에 폰 바꿀 무렵이 되기 전까지는 문제가 없다.
  • 버벅이지 않을 것: 어르신 기다리지 않게 빠릿빠릿 돌아가야 한다. 잦은 리프레쉬로 어르신 화나시지 않게 RAM 용량 넉넉한 걸로 사 드리자. CPU도 일단 옥타코어 정도는 잡아놔야 한다. 사실 전화문자만 한다면 쿼드코어도 문제없지만 쿼드코어는 홈 화면도 다소 답답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풀터치형 기기는 저가형이라도 옥타코어 기기는 필수다.
  • 배터리 용량이 많을 것: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OLED 디스플레이의 대중화, 공정의 미세화, 인공신경망,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최적화 능력 덕에 배터리 효율도 높아졌지만 무엇보다도 배터리 용량이 많을수록 오랫동안 쓸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배터리 성능은 낮아지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많은 폰을 사드리면 짧게 써도 2년 정도는 문제가 없다. 그렇다고 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넉넉하지 않은데 배터리 용량만 높은 걸로 사드리라는 소리는 아니다.
  • 스펙 빠방한 것으로 무슨 일을 벌이셔도 문제 없는 폰으로 사드린다.
  • 그러니까, 비싸더라도 대중적인 대기업의 플래그십.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고용량 모델을 사드리면 후에 별탈은 적을 것이다.[7]
물론 Case by case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후술.
참고로, 부모님을 5~60대 장년층의 부모님, 즉 8~90대를 지칭한다면 #, 2000년대 효도폰의 개념은 유효할 수 있다. 단축키 1번으로 장남을 부르시기 좋게 버튼이 달리고, 이질감도 적고 통화에 최적화된 피처폰, 혹은 스마트폴더가 본 연령대에서는 여전히 진정한 효도폰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분들은 대개 효도용 라디오를 좋아하시는 경향이 짙다. 세대차이 feat.삼성갤럭시S7

2.4. 단통법 시행기 (2014.10~)


2014년 10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소위 단통법)이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2017년 10월 보조금 상한선이 폐지될 때까지 휴대폰을 싸게 구입할 길이 막혔고, 효도폰이란 개념도 과거의 "싸게 살 수 있는 폰"에서 그저 어르신이 쓰기 좋은 폰으로 사용 용도가 바뀌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과거에 비해 "비싼 폰을 오래 쓰기"의 행태가 늘어났으며, 폰을 새로 구입하기 보다는 가족이 사용하던 폰을 넘겨받아 쓰는 모습이 늘어났다. 폰을 오래 쓰기 위해 가급적 좋은 폰을 구매하려는 경향도 보였다. 어중간한 휴대폰 제조사는 하나 둘 망해가며 효도폰의 선택지가 나날이 줄어들어갔다.
2016년, 팬택스카이 IM-100을 출시하고 망해버렸다. "효도폰은 국내 대기업 제품"이란 말이 나돌게 된다.
2017년, 갤럽리포트의 스마트폰 사용률에 따르면 국민의 90%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40대, 2016년 50대의 90%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이제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효도폰도 스마트폰"인 시대가 되었다.
2017년 9월, iPhone 8이 출시되었다. 폰 자체보다도 두뇌 역할을 하는 SoCApple A11 Bionic를 주의해서 봐야 하는데, NPU(Neural Processing Unit)나 텐서(Tensor) 가속기인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등 인공지능을 위한 기능이 강화되었다. 효도폰 입장에서 의미있는 점은 사진이 잘 나온다는 것. 극단적으로 가면 달고리즘처럼 잘못 찍은 사진을 인공지능이 그럴싸하게 그려줄 수 있는 상황도 생각할 수 있다. 여러 제조사들은 AI 기술개발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이후 플래그십과 보급기의 사진 화질차이는 극명하게 갈리기 시작한다. "스마트폰 발전은 정체되었다", "이정도면 성능은 충분하다"라는 관념이 깨지게 되었고, "(스냅 800번대 정도면)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싼 폰을 사도 충분하다"는 효도폰의 전제조건이 깨지기 시작한다. 폰은 또 한번 비싸지기 시작한다.
2019년 1월, 5G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폰은 비싸고 통신요금도 비싼데 보조금은 적어서 효도폰과는 거리가 먼 이벤트로 보이지만, 2020년 7월, 국내 최대 통신사 SKT2G#s-4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21년 6월 LG U+를 마지막으로 2G가 완전히 종료 예정이다. 011국번 유지를 위한 2G폰을 효도폰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휴대폰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3G 피처폰, LTE 스마트폰중에 선택을 할 것 같지만, 통신사들은 보조금을 5G 스마트폰에 몰아주었기 때문에 자녀의 효도 가득한(=비싼)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거나[8], 과거 자녀들이 쓰던 폰을 이어받아 쓰거나 하게 된다.
2021년 1월, LG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았다. 삼성과 LG의 출하량을 비교해 볼 때 설득력 있다. 아무래도 "효도폰은 삼성"이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게 되었다.

2.5. 스마트폰 성숙기 (지금 그리고 미래)


위에서 거창하게 서술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싸고 좋은 효도용 스마트폰이 탄생할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언젠가는 싸고 크고 아름다운 효도폰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현재 갤럭시 S9 기준에 뭔가 약간씩 못미치는 스펙다운을 한 제품들이 효도폰/보급기로 팔리고 있다. AP는 스냅드래곤 700 계열, 램 6GB, 내장메모리 64GB, 손떨림 방지 없는 높은 화소 카메라급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3. 효도폰을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것



3.1. 스마트폰 vs 피처폰


'''의외로 많이 고민하는 문제 1'''로, 사용자, 즉, 부모님이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를 따지면 그리 어렵지 않게 결정할 수 있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기계치에다 보수 성향이 있고, 직업상 전화를 자주 해야 하는 직업이 아니면 스마트폰을 자주 쓸 이유 자체를 못 느낀다. 장년층 스마트폰 보급이 많이 이루어져 이젠 스마트폰에 대한 제반지식을 가진 사용자가 많이 늘어나 편견이 많이 누그러들었다 하더라도, 아직도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요금폭탄 덩어리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다. 24개월 사용 시, 대강 29만 원(표준) vs 79만 원(33요금제)[9] 정도 차이가 있으니까.
시간이 흐르면서 피처폰 시장이 좁아지고 카카오톡이라도 써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서 자연스레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일이 많아졌다. 그에 대비해 중간 포지션으로 한국에 갤럭시 골든, LG 와인 스마트, LG 아이스크림 스마트, 갤럭시 폴더 등의 스마트폴더가 출시되기도 했다. 이 기기를 사용하는 노년층 수요도 늘어날 듯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돌아오는 말씀은 "애비야, 용량경고가 뜨는데 이게 뭐다냐?" [10]
011, 016, 017, 018, 019 국번을 보유한 사람들은 피처폰2G폰으로 부르지 않게 주의할 것[11] . 2015년 현재 피처폰의 대부분은 010 써야 하는 3G망을 쓰는 3G폰이다. 하지만 국번이 010이신 어르신께서 피처폰을 2G폰이라 말씀하시면 그런 걸로 하늘이 무너지거나 땅이 꺼지지는 않지만, 3G폰이라고 꼭 알려드리자.

3.2. 스펙 및 UX


스펙이 높다고 다가 아니다. 얼마나 사용하기 편하고, 꼭 필요한 기능인지를 봐야 한다. 그러니까, CPU, RAM, HD-FHD-WQHD 그런 거 따지는 것보다는 DMB, FM라디오 이런 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말이다.

3.3. 최적화


  • 피처폰 시절(과거) 이야기
    • 기능이 아무리 많다 해도 체감 속도가 좋지 못하거나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 부모님 혼자서 판매점에 가셨을 때 여기서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의외로 많이 고민하는 문제 2로, 검색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어내는 게 좋다.
    • 비단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최적화 개념을 포괄하는 것으로, 큰 키패드가 그중 한 예. 물론, 큰 키패드는 효도폰의 필수요소. UI의 글자 크기를 키우는 것도 하나의 좋은 예이다.
    • 물론 통신사가 나서서 최적화를 깎아먹기도 한다. 통합메시지함, SKAF 참조.
  • 스마트폰 시기(현재) 이야기
    • OS 최적화 잘 되었는지 여부를 리뷰를 보고 잘 골라드린다.
    • OS 업데이트 잘 해주는 것이 대개 최적화도 잘 되는 경향이 높다. 다만 어르신들께서 OS 업데이트를 잘 모르시고, 혹여나 에러에 대비해 백업도 해야 하는 등 번거롭기 때문에 출시 당시 최적화 잘 되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킷캣 외장 메모리 미지원, 롤리팝 램 누수, iPhone의 배터리 게이트처럼 업데이트가 꼭 좋은 것만도 아니고(...)
    • 최적화 따위 스펙으로 퉁친다(...)[12]
    • 가족 구성원 중 대다수가 iPhone을 쓸 때, 화면이 작은 iPhone SE, 5인치 이하모델이나 화면은 큰데 단종된 8 Plus등은 피하고 화면이 적당한 사이즈의 메인스트림 모델인 iPhone 11, iPhone 11 Pro 를 드리도록 하자.[13]

3.3.1. 키패드


  • 피처폰 시절 이야기
    • 터치폰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휴대폰 조작을 키패드로 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7~80대쯤 되셨다면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능숙하게 이 버튼 저 버튼을 눌러가면서 조작하는 것도 힘들어하시고 이 글을 읽는 위키러를 먹여살리거나 용돈 주시느라 농사일 등을 많이 하셔서 손가락이 굽거나 하셨다면 키패드가 작은 슬라이드폰 등등은 매우 조작하기 힘들어하신다. 터치폰이 아니라면 키패드가 가장 큰 종류는 폴더폰이다. 이 중에서도 키패드 버튼 사이 경계가 없는 것보다 하나하나 숫자가 나뉘어진 폰이 더 쓰기 좋고 밝은 색 바탕에 숫자가 쓰인 것보다 어두운 바탕에 연한 색으로 숫자가 쓰인 키패드가 어르신들 눈에는 훨씬 가독성이 뛰어나다. 흰 바탕에 어중간한 회색으로 숫자가 쓰인 고아라폰 등은 최악. 특히 야외에서라면(...).
  • 스마트폰 시절 이야기
    • 있는 것을 사든지, 없는 것을 사든지.

3.4. 디스플레이 크기 및 무게


  • 화면 크기
    • 폴더폰은 화면크기 선택 여지가 없으니 패스.
    • 일반 스마트폰이라면, 되도록이면 큰 화면을 구하길 바란다. 노안에 좋다. 해상도는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글씨 크기를 키워서 쓴다면 도트가 세밀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세밀한 글씨의 가독성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펜타일 방식도 사실 효도폰에서는 무의미할 수도.
    • (OLED 패널이 탑재된 경우 해당) 유튜브 시청이 많은 분일 경우에는 꼭 가급적 LCD가 탑재된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 세로로 노래나 유튜브를 켜 보는 경우가 있어 번인에 매우 취약하다.[14]
  • 무게
    • 화면 크기가 크면 그 반작용으로 한손으로 잡기 애매해지고, 무게가 늘어난다. 특히 갤럭시 S20 Ultra 등 화면이 너무 큰 폰은 한 손으로 사용하기 버거울 수 있다.
    • 5.5"에 150g, 6"에 180g 정도 하니, 실제 쥐어보시고 고르게 하시는게 좋다. 200g이 넘어가는 폰 (e.g. iPhone 11 Pro Max)은 무겁기 때문에 배제하는것이 좋을수도 있다. 특히 5G 스마트폰에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경향으로 인해 화면 넓이 대비 무거운 폰이 늘어났음을 주의한다.
    • 7"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하시면, 피처폰이나 저렴한 스마트폰+태블릿(실내용) 구성을 추천한다.
  • 기타: 3D 디스플레이 같은 것은 눈의 피로 측면에서 곤란할 수도 있으며, 엣지 디스플레이는 측면 시야각 왜곡과 더불어 측면을 잡고 조작하는 데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다.

3.5. 통신사 및 통신 규격


'''기본이 중요하다.''' 통화 품질이 안습이면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다(...) 통신사마다 장단이 있고 통화 품질도 장소별로 통신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주로 계시는 곳의 통신사별 통화 품질을 참조하여 적절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혹시나 부모님 전화번호의 식별번호가 01x(011, 016, 017, 018, 019)이며 절대로 010으로 바꿀 수 없다고 하신다면, 2G 단말기를 알아봐야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폴더폰 같은 구형 폰)은 다 2G폰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2G폰=피처폰」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론은, 그냥 피처폰, 010 ≠ 2G 라고 말씀드리는게 편하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한참 전인 2007년부터 피처폰이라 할지라도 대부분 3G 위주로 나오고 있었고, 현재 쉽게 구할 수 있는 피처폰 역시 거의 대부분은 3G폰이라 번호가 010으로 바뀐다. 피처폰 중에서도 2G 규격으로 나오는 것이 극소수 별도로 있으며 이런 기종으로 바꾸어야 01x 번호를 유지할 수 있다. 대체로 3G 피처폰보다 구하기가 훨씬 더 어렵고 보조금이 거의 없는 관계로 가격도 스마트폰 뺨칠 정도로 비싸다. 중고기기를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
KT는 2012년 3월 19일부로 2G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여 01x 번호 사용이 아예 불가.
이후 SKT도 2020년 7월 27일부로 2G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

3.6. Wi-Fi


스마트폰이라면 '''필수요소다.''' 켜고 끄는 게 다소 귀찮지만 요금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오는 것보단 좋지 아니한가. 물론 괜찮은 피처폰을 구할 수 있으면 Wi-Fi는 선택사양. 당연하지만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도 신경을 좀 써야 한다.

3.7. DMB


텔레비전 시청의 호오, 외출 빈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TV를 잘 보시지 않거나, 밖에 잘 돌아다니지 않으시다면 다시 한번 고려해보자. TV는 장식이 아니다.[15] 다만 2010년도를 전후하여 나오는 핸드폰들은 대부분 DMB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져 있으니 크게 고려할 요소는 아닐지도. '와인폰', '삼성 마스터 계열 제품'은 FM 라디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눈이 침침하신 어르신들이라면 오히려 그냥 라디오를 더 선호하실지도 모른다.
현재 안테나가 따로 없이 이어폰을 안테나로 쓰는 구성으로 출시되기때문에 이어폰 사용이 익숙지 않으신 어르신들이라면 활용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DMB 안테나가 달린 최근 휴대폰이라면 갤럭시 노트3, LG G3LG L5000 정도라서 이제는 울며 겨자먹기로 이어폰을 써야한다.

3.8. 유지관리의 난이도


감이 안 온다면 '''휴대전화 충전시 컨버터를 사용하는지를 보자.''' 이걸 잃어버리면 그야말로 난리난다(...) 컨버터 없이 바로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구매하기를 바란다. 물론 피쳐폰에서 흔한 TTA20핀단자 전용충전기도 존재하므로 별 문제없다. 즉, 괴악한 규격만 아니면 된다는 이아기. 하지만 피처폰도 2014년 이후로 나오는 물건은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다. 모토로라는 그전에도 똑같은 단자를 썼지만 스마트폰 충전기와 호환성은 없다.
이외에도 파일 전송의 용이성, 접속 단자, 배터리 용량 등도 고려해야 한다.
이제 충전단자는 USB Type-C 또는 Apple Lighting(8핀 단자)와 USB Type-B Micro(안드로이드 5핀)으로 나뉘고 있다. [16]

3.9. 폰카


화소수는 어르신들에겐 단지 숫자일 뿐이다. '''다만 AFLED 플래시는 중요하다.''' 사진 관련에 빠삭한 사람이 아닌 이상 초점을 제대로 잡아서 사진을 찍기 힘들고, LED 플래시는 '''비상시 훌륭한 손전등 대용품이 되기 때문.''' 수전증이 있으시면 손떨림 방지(OIS) 달린 폰을 생각해 보자.[17] 디지털 줌도 '''돋보기 대용'''으로 쓸 수 있으므로 그쪽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3.10. 내구성 및 사후지원


'''가장 중요한 것.''' 특히 어르신이 쓰는 물건이므로 내구성이 좋지 않은 물건은 고장나기 쉬워진다. 수리가 가능한 대리점을 꿰고 있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휴대폰 가격이 내려가는 기간동안 유저들이 폰에 대해서 장단점을 리포팅하고 데이터가 누적되므로, 혹시라도 배터리 불량, 무한 재부팅, USB 포트 단선, 터치 불량, 칩셋 불량, 그리고 개복치, 백도어, 아이폰 한정으로 이유없이 느려짐[18] 등이 나타나면 그 폰은 효도폰이 아니라 불효폰이므로 브랜드를 믿고 거른다.

3.11. 브랜드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지만, 사실 어르신들이라면 은근히 브랜드를 따지는 경향이 드문드문 보인다. 특히 과거 신토불이 운동등을 몸소 겪으신 분들이라면 은연중에 국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시다. 물론 국산 브랜드 중에서도 이름난 브랜드, 특히 삼성전자를 추구하시는 것은 당연지사. 굳이 삼성만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LG전자도 괜찮다.[주의] 반대로 젊은 시절에 Apple2 등을 사용하셨거나 디자인, 영상, 출판업계에 일하신 적이 있는 경우에는 Mac을 많이 다루었을 확률이 높으므로 Apple에 대한 인지도가 아예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브랜드를 가리지 않으시더라도, 차후 AS 등의 문제 등을 고려해보면 역시 어르신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브랜드의 물건을 추천해 드리는 것이 좋다. 위의 조건들을 다 갖추었는데 HTC 같은 외국계 기업의 폰이라면 나도 피곤하고 부모님도 피곤해질 수 있다. 가끔 어르신들이 휴대폰이 이상하거나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직접 서비스 센터를 내방하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한국 대기업 같은 경우 단순 기능 안내도 자신들과 OS 개발사가 만든 선이라면 대부분 해주고, 기기 점검만 한다면 공임비도 면제되는 경우가 경우가 많지만, 외국계 기업의 경우 서비스 센터에서는 수리'만' 해주는 경우도 많다. 서울에 사신다면 Apple Store가 있으니 iPhone 시리즈도 서비스 문제는 일단락 된다.[19]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3.12. 부모님의 판단


부모님에게 휴대 전화를 바꿀 의향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모셔와서 직접 고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애비야, 나도 갤S8 쓰련다”같이 상위기종을 원하시는 분부터 부담 안 되는 저렴한 걸로 사서 전화기, 간간이 영상 용도로만 쓰고 싶은 분까지 지향하는 바가 다양하므로 우리 부모님은 무엇을 지향하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들여 어느 정도 이를 파악하여 그에 걸맞은 기종을 선물하는 게 진정한 '''효도폰'''이다.

3.13. 기타


되도록이면 홈 버튼이 탑재되지 않은 갤럭시 S8 이전의 S7을 구하기 바란다.
즉, 홈 버튼을 탑재한 것을 사자. 가장 마지막 홈 버튼 탑재 기종은 보급형이긴 하지만 갤럭시 와이드3.

4. 효도폰의 예



4.1. 스마트폰


사실 대리점 등지에서 효도폰, 학생폰, 가성비폰이다 말하지만 죄다 보급형 기기나 악성재고로 남은 구형 iPhone[20]을 땡처리하려는 목적으로 붙이는 수식어에 불과하다. 원가절감과 플래그십 라인과 차별화의 명목으로 성능으로부터 시작해 각종 센서까지도 칼질당한다. 그저 싸다고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학생 등 스마트폰을 모른다고 쥐어주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4.2. 피처폰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갔음에도, 스마트폰이 전혀 필요 없으신 분들을 위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3G폰이지만 이 중에서도 01x 번호에 애착을 가지신 어르신들을 위한 2G폰도 간혹 구할 수는 있다. 아래 폰들 중에서 단종되지 않은 모델은 볼드체 처리함. 중고폰 구입시 아래 사양을 참조바람.
이름
SKT
KT
LG U+
와인1
SV300, 2G
미출시
LV3000, 2G
와인2
SV390, 2G
KV3900, 2G(개통불가)
LV3900, 2G
와인S
미출시
KH4500, 3G
미출시
와인3
SH860, 3G
KH8600, 3G
LH8600, 3G
와인4
SV850, 2G
KU2800[21], 3G
LV8500, 2G
와인샤벳
SH840, 3G
KH8400, 3G
미출시
'''와인 3G'''
미출시[22]
'''T390K, 3G'''
미출시
  • 와이즈 클래식(삼성전자): SKT(2G)
  • 와이즈 모던(삼성전자): SKT(2G 또는 3G)
  • 미니멀 폴더(삼성전자)[23] : SKT(3G), KT(3G)
  • 노리F2(삼성전자): SKT(3G), KT(3G), LG U+(3G)
  • 에스원 안심폰(삼성전자): 에스원(SKT별정)(3G)
  • 프리피아 gold(프리피아): 자급제(3G)
  • 마스터[24](삼성전자): SKT(2G 또는 3G), KT(3G), LG U+(2G)
  • 삼성 마스터 듀얼(삼성전자): SKT(2G)
  • 컬러 스캔(삼성전자): SKT(3G)
  • 폴더[25](LG전자): SKT(LTE Cat.4), KT(LTE Cat.4), LG U+(LTE Cat.4)

5. 관련 문서



[1] 미국의 경우 위의 Operator가 114의 역할을 하며, 경찰 구급차 소방차 등 대부분의 긴급을 요하는 중요한 번호는 911으로 해결할 수 있다.[2] 물론 우리가 흔히 보는 유머글은 아니고 등산카페에 돌아다니는 것들.[3] 기본적으로 '''파일 저장경로를 지정하는 기능이 없다'''. 따라서 사진 촬영과는 달리 SD카드를 끼웠음에도 전혀 마음 놓을 수가 없다. 그리고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A9 Pro, 갤럭시 S10 5G, 갤럭시 A80, 갤럭시 노트10 5G, iPhone은 '''애초에 SD카드가 들어가지도 않는다.'''[4] iPhone이 이랬었다. 이는 iPhone 7 이전 모델까지는 최소 용량이 16GB였으나, iPhone 7 이후 모델은 32GB가 최소 용량이고 iPhone 6/iPhone 6s도 최소 용량을 32GB로 변경했기 때문. 64인 현재는 일단락된 문제지만 5.8인치/6.5인치 모델에 한해 128이 사라진 현재, 64와 256, 512간 가격차가 있다는것도 고려할것.[5] 갤럭시 J4+(6인치 18.5:9 1480 x 720), iPhone XR(6.1인치 19.5:9 1792 x 828), iPhone 11(6.1인치 19.5:9 1792 x 828)이 이런데 iPhone XR, iPhone 11은 디스플레이가 좋아서 그렇게 티나지는 않지만 화면크기에 비해 흐릿한 건 매한가지다.[6] 원래는 얄짤없이 리퍼였으나, 규정이 바뀌어 요즘 나오는 기기는 액정과 배터리에 한해 국내 통신사에서 산 기기는 현장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2019년 9월부터 구매한 기기는 2년 보증이 제공된다.[7] LG폰은 2018년 현재 출시 이후 터져나오는 각종 결함과 삼성 폰 대비 스펙 열위 문제, 아이폰 시리즈는 수도권 외 지역의 A/S의 불편함으로 인해 제외했다. 또한 중국제 가성비 폰은 뛰어난 가성비만큼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열악하여 동급 국산폰보다 느리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A/S는 수리센터가 널려 있고 기본적인 사용법을 가르쳐주며 모든 부품이 그 자리에서 수리 가능한 국산폰은 물론 국산폰만큼은 아니지만 번화가에 가면 공식 수리센터가 하나쯤은 있고 대부분은 신품에 준하는 리퍼 기기로 처리하지만 액정과 배터리는 현장에서 고쳐주기라도 하는[6] 아이폰보다도 열악하기 때문에 절대 사드리면 안 된다. 물론 아이폰은 어르신들이 잘 다루신다면 고장날 일은 없지만 문제는 iOS 11 기기를 사드리면 뜬금없이 글씨가 없어진 하단 독바에 당황하실 것이고 그런건 둘째쳐도 7, 7 Plus 한정으로 어느샌가 갑자기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려면 폰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설정할 때 글씨는 당연히 굵고 크게 설정하고 전화-Safari-iMessage-Apple Music으로 되어있는 iOS 13 기본값 하단 독바 배열을 앱 서랍을 뺀 안드로이드에서의 기본 독바 배열과 유사한 전화-연락처-iMessage-Safari로 바꿔드리자. 어르신들의 기호에 따라 iMessage를 카카오톡으로 바꿔도 된다. 물론 LG폰을 쓰셨던 어르신들에게는 LG폰은 독바 글씨가 없으므로 오로지 버튼 한개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적응하시는 데 문제없다. 하지만 구형기기는...[8] 그나마 2G 종료에 따른 "세대전환"을 한다면 상당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듯 하다.[9] 메이져 통신사(SK텔레콤, KT, LG U+)를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용 요금제들. 물론 메이져 통신사의 시니어 요금제나 알뜰폰으로 가면 가격이 낮아질 여지는 충분하지만 복잡하고, 알뜰폰의 경우에는 어르신들의 거부감이 있을수 있음으로 생략한다.[10] UNDERkgF717스마트폴더중에 하나인 갤럭시 폴더2를 리뷰하면서 이런 행태를 까기도 했다. 참고 영상[11] 01X의 저항으로 과도기적으로 북미향(주로 SKT와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스프린트 출시 모델) 스마트폰을 마개조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010이 스마트폰 전용이라도 피쳐폰 빼도 틀린 말이다 [12] 과거 갤럭시 시리즈가 이랬다. 1년쯤 쓰면 공장 초기화시켜도 느리다든가 업데이트하고 발암물질이 된다든가.. 지금은 램 12기가를 넣어서 그런지 덜하지만[13] iPhone은 OS 업데이트 사후 지원이 잘 되는 기종이므로 한 번 구입시 생각보다 오래 사용 할 수 있을 수도 있다. 물론, 판단은 각자하자.[14] M9 썬플라워 유기물질을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9이후 메인스트림 기종과 iPhone X이후 OLED기종은 이 현상이 현저히 적다.[15] 다만 '''라디오 청취'''를 위해 고려 대상에 넣기도 한다.[16] 스마트폴더에서는 5핀이 흔하고 아직도 5핀이 대중화 되어서 크게 걱정할 건 없다.[17] 다만, 2020년 기준으로는 OIS가 달린 기종들은 대부분 비싼편이다. 즉, 최소 메인스트림 급 이상이다. 판단은 각자하자.[18] 느려지면 설정을 끄거나 배터리를 교체하면 된다.[주의] LG는 일부기종에 무한부팅이 발생하거나, 불량률이 높은 경우도 있다. 이점 유의할 것. 지금 얘기는 아니지만 G4, G5 등이 이런 문제가 있었다.[19] 참고로 요즘 Apple의 경우 리퍼 비용이 너무할 정도로 올랐다.아이폰4가 20만 원대 후반인데, 11프로맥스가 80만 원으로 2.5배나 올랐다... 그러므로 서울에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Apple 제품들을 수리할 일이 있을 시 Apple Store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20] 특히 6, 6 Plus, 6s, 6s Plus, 7, 7 Plus, 8, 8 Plus 같은 것. 8, 8 Plus는 저용량 모델만 생산중이고 이미 후속 출시로 인하여 단종된 고용량 모델이나 프로덕트 레드는 어떻게든 악성재고를 없애려고 온갖 수식어를 다 붙이고 있으며 6s, 6s Plus는 단종되어 악성재고로 남은 기기가 몇 대 있으며 이들 공통으로 악성재고로 남아있다. 또한 6과 6 Plus는 iOS 최신 버전을 더이상 지원하지 않는다.[21] KT의 2G서비스 종료로 다른 통신사와 별도 사양으로 출시되었고, 이 때문에 펫네임은 공유하지만 모델명은 갈렸다.[22] 사용은 가능하다.(MMS 제외)[23] SHW-A300S/K는 애니콜 로고를 달고 출시했으나, SHW-A301S는 삼성 로고를 달고 출시했다.[24] SKT 2G와 LG U+는 단종. 3G 모델은 재고 소진 후 판매 중단.[25] 해외명 LG Exalt 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