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3D
1. 개요
LG전자가 2011년 7월 7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국내 최초 3D 디스플레이 지원 스마트폰이다. 개발 코드네임은 C1.
2. 사양
3. 상세
2011년 2월 14일 MWC 2011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LG전자는 듀얼 코어, 듀얼 메모리, 듀얼 카메라를 이용하여 3D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실제로 안경 없이 3D 화면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듀얼 카메라를 이용해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2D 영상이나 게임을 3D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있다.
3D 화면을 안경 없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패럴럭스 배리어(Parallax Barrier) 라는 것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디스플레이 앞쪽에 얇은 필터를 두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이 보는 화면을 다르게 하는 원리이다. [3]
판매량은 8월 초까지 약 4만대, 2012년 2월까지 12만대 를 기록했다. 개통량 기준.
4. 논란 및 문제점
- 출시 시점 기준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였지만 2.2 프로요를 탑재하고 출시했다.
- 출시 당시 다른 듀얼코어 스마트폰은 1GB 램을 탑재해서 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512MB 램을 탑재하고 출시했다.
- NFC가 지원되지 않는다.
- 전원을 안껐는데 조금만 사용해도 전원이 갑자기 꺼진다.
또한 뽑기운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가끔 배터리 접촉 단자가 문제가 되어 전원이 꺼지거나 배터리 교체 후 전원이 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단자가 밖으로 돌출되는 형태인데 비해 단자 자체의 내구성이 너무 나쁘기 때문이라는 서비스 센터 직원의 의견도 있었다.
휴대폰이 정상 부팅이 안되는 오류가 있다. USB 선만 꽂으면 충전 표시뜨면서 아무것도 안눌러지면서 꺼지는데, 다운로드 모드 진입법[4]을 '''USB가 아닌 충전기'''에 대입하면 정상 부팅된다. 이 오류는 LG UI의 OS 탈출 같은 건데 시스템이 혼자서 오류가 생긴다 수리법은 없다 수명 문제로 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공장 초기화를 해서 구글 토크나 여타 앱의 동기화 오류를 해결해줘야 한다. 4.0 ICS에서 어느정도 완화되었다.
5. OS 업그레이드
2011년 12월 5일,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펌웨어 V20c.
출시 때부터 진저브레드 커널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생강빵이 되었음에도 개선 효과를 크게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여기에 해외판에 비교되는 업데이트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여러 버그도 보고되었다. 그 중 하나는 갑자기 폰이 재부팅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 터치시 터치가 풀리는 현상과 빠르게 터치를 하면 터치 인식이 잘 되지 않는다. 이는 탭소닉같은 리듬게임류를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노트 밀도가 많아지면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것을 볼 수 있다.
2012년 1월 30일 올라온 V20e 펌웨어를 통해 버그와, 해외판과 동일한 커널 버전으로 적용하는 등 문제를 해결했다. 4월 28일 올라온 V20f 펌웨어에서는 재부팅 문제를 해결했다.
안드로이드 4.0 역시 업데이트가 예고되었으며 시기는 2012년 3분기였다. 2012년 8월 말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3D 큐브의 ICS가 유출되었다. 하지만 3분기로 예정된 업데이트는 연기되었고, 10월 29일 정식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펌웨어 V30b.
실제 사용자의 경험으로는 그냥 2.2 쓰세요. 이걸 LG전자 서비스센터 직원도 말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가용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프리징과 과열. 때때로 재부팅이 일어나기도 하고 와이파이의 경우 Smart Wi-fi cm 앱이 프리징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 접속이 지연되어 버린다.[5]
커스텀 펌웨어로 CM10.1 까지 나와있다.
+ 추가 7월 10일 4.4.4 킷캣 기반 Nameless 롬이 나왔다.
-cm12 beta가 xda에 올라와있다-
6. 기타
3D 컨텐츠를 1시간 즐기고 나면 23시간 동안 눈을 쉬게 해주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안경 방식의 3D 화면이 눈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듯. 튀어나오는 입체감 보다는 물체가 뒤로 들어가 보이는 원근감이 강한 편이다.
제품이 나온 시기에 앞서 개봉된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과 콜라보레이션 홍보를 하였으며, 이름이 옵티머스임에도 불구하고 광고는 범블비가 하는 뭔가 불합리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 스마트폰 한정으로 아스팔트 6가 기본 앱으로 깔려 있었다. '''그것도 정품 앱으로!'''
[1] 이것과 헬지 특유의 발적화 때문에 '''진저브레드 공장 초기화 상태'''에서조차 RAM 부족으로 인해 시스템 기본 앱을 탈락시켜서 홈딜레이 등의 현상이 일어나는 등 '''UI 렉이 심하다.''' 심지어 '''프로요에서도 렉이 걸린다!'''[2] 4GB가 시스템 및 앱 설치용으로 할당되어 사용자 공간은 12GB.[3] 닌텐도 3DS, 소니 3D 캠코더 LED 등에도 이 기술이 적용되었다. 더 일찍 가보자면 삼성 애니콜 SCH-B710도 이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4] '볼륨 상' 키를 누른 채로 케이블 연결[5] 이런 일이 3G 데이터 네트워크 사용시에도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