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슈 가문

 


[image]
'''당주'''
와슈 다이키치 → 와슈 요시우 → 와슈 츠네요시와슈 마츠리[1]와슈 키치무라[2]와슈 마츠리[3]
'''성향'''
인간지상주의
'''소속'''
CCG, [4]
'''상태'''
해체됨
和修家 / Washuu Clan
1. 개요
2. 상세
3. 정체
4. 구성원
4.1. 직계
4.2. 방계
5. 관련 문서


1. 개요


백 년 전 구울 대책국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좌우하고 있는 가문이다.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구울을 사냥해 왔으며 총기가 보편화되지 않은 과거에 검과 같은 근접무기로 구울을 구축하는 초인적인 능력을 보여준 결과 1890년 일본 정부의 허가를 받고 구울 대책원이란 정부기관을 만들었다. 구울 대책원은 구울 대책국의 전신이 되었으며, 이후 와슈 가문은 구울 대책국의 고위급 간부 자리를 독점해 왔다.

2. 상세


CCG의 수사관들은 대체로 와슈 일족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가문의 일원들은 인명을 머릿수로만 판단하며 목표를 위해서라면 희생이 얼마나 나든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주의로 악명이 높다. 그래서 예외적인 경우에 속하는 와슈 요시토키는 CCG 내부에서 와슈 일족 중 인망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와슈 일족에서 당주, 국장 이상의 위치에 오른 이들에 한해 '''키치'''나 '''요시'''라는 가칭을 붙여 새로운 가명을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5][6]

3. 정체




'''V조직'''
와슈 가문의 일원들은 인간이 아니다. 직계는 전원 구울로, 방계는 반인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 옛날, 와슈 일족은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고 싶어 했으며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동족을 사냥한 결과, 일본 정부에게 인정받고 CCG란 정부기관을 세웠다. 그리고 인간과 구울의 머릿수를 적당히 조절하여, 자기들이 손에 넣은 부와 권력을 영위하려 했으며 V와 협력하였다. 타카츠키 센아오기리 나무의 수장으로 활동하면서 저서 '왕의 비레이그'를 통해 대중에 이러한 사실을 폭로했다.
척안의 구울은 와슈 가문의 목적과는 정면으로 대치되는 것이기에, 인간과 구울 양쪽 세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오는 존재를 두려워하고 필사적으로 박멸하려고 한 것이다. 와슈의 최종 목표는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에 가까운 선별된 소수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고, 구울의 피가 강한 자들은 천대받았다고 한다. 인간과 구울의 혼종 실험에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쿠인쿠스와 백일정 창설에 관여하였다. 그리 하여 많은 반인간들이 탄생했고, 그 중 하나인 아리마 키쇼는 와슈와 V의 요원들이 실은 인간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일족의 생활방식은 인간과 다를 게 하나도 없었고, 대상이 구울인지 인간인지 식별하는 Rc게이트를 조작하여, CCG 창설 이래로 그 비밀을 잘 간직해 왔다. 하지만 마루데 이츠키가 이 비밀을 알아내고, 수사관들과 함께 루시마 상륙작전 도중 와슈 요시토키를 구축하고 도망친다. 요시토키의 장남인 와슈 마츠리는 마루데가 가문의 비밀을 알아챘단 걸 깨닫고 어떻게든 찾아내 죽이려 들고 있다. 같은 시기에 코쿠리아에서 빠져 나온 후루타 니무라피에로 마스크, 그리고 V기관 내의 본인을 추종하는 세력들과 함께 1번지를 습격하여, 본토에 남아 있던 당주 츠네요시를 포함한 일족 전체를 몰살키면서 와슈 마츠리가 유일한 본가의 생존자가 되었다.
와슈 마츠리 역시 후루타 니무라의 실권 장악을 하는데 있어서 걸림돌로 판단, 피에로 마스크 방어전 때 난입한 V기관에 의해 마츠리 역시 숙청당한 것으로 보였지만 어찌어찌 살아남아서 138화에서 재등장했다.
카노 아키히로의 말에 의하면 와슈 가문은 중동에서 일본까지 이주해 정착했으며, 아주 오랫동안 동족포식만을 해왔다고 한다.[7] 이 때문인지 와슈 가문은 태어날 때부터 카쿠자를 지녔다고 하며, 리제는 그 카쿠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힘을 통해 세상을 바꾸길 원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아주 오랫동안 동족포식만 해왔다는 사실은 그들이 인간이 되고 싶어했다는 유력한 정황을 감안하면 그만큼 인간에게 심정적으로 기울어있었음을 반증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동족포식을 하면 강한 힘은 얻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위험요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체를 숨겨하는 와슈일족으로서는 상당한 부담이었을 것이다. 이런 점은 원래 인간이었기 때문에 카네키가 인간을 먹지 않고 동족포식으로 벼텼던 점과 유사한 점이 있다.
172화를 기준으로 현재 생존자는 후루타 니무라, 카미시로 리제, 와슈 마츠리, 나가라자 4명 뿐이다.
후루타 니무라는 현재 카네키 켄과 격돌중이고, 카미시로 리제는 후루타에 의해 용이 되었다. 나가라자는 살아있다고 밝혀졌고 자세한 행적은 불명이다. 와슈 마츠리는 CCG와 협력하며 V조직을 상대하는 중.
174화에서 후루타가 카네키에게 두동강나면서 사망했다. 공식적으로 남은 생존자는 2명.
175화에서 카이코가 말한 바에 의하면 수사관의 시체를 식사로 삼았다고 한다. V조직이 시신을 운반하고 공동묘지까지 파헤쳤다고.
또한 후루타와 카이코의 언급을 보면 V의 높으신 분들인 것으로 보인다. V조직원들은 방계 일족으로 구성된 듯.
177화에서 용이 된 리제도 카네키에게 썰려 사망했다. 결국 와슈 가문은 마츠리와 나가라자 두 명을 제외하고 전멸했다.
179화에서 마츠리는 와슈의 이름을 버리고 '스즈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마츠리에 의하면 본인이 와슈가의 마지막 생존자고, 마츠리를 마지막으로 와슈가는 끝날 거라고. 나가라자가 살아있다는 건 마츠리도 모르는 거 같지만, 3부가 나오지 않고 나가라자도 맥거핀으로 끝나게 될 가능성이 높기에...

4. 구성원



4.1. 직계


  • 와슈 다이키치 †: CCG 설립자이자 초대 총의장.
  • 와슈 요시우 †: 2대 총의장. 와슈 츠네요시의 아버지로 독일 국장 아담 게헤너와의 협력을 통해 대 구울 병기인 쿠인케를 만들었다.
  • 와슈 츠네요시 †: 3대 총의장.
  • 와슈 요시토키 †: 국장.
  • 와슈 마츠리 : 특등 수사관, 대책 2과 과장, 국장 대행.
  • 와슈 이요 †[8]: 와슈 마츠리의 부인.
  • 카미시로 리제 †: 와슈 가문의 직계 혈통을 잇기 위한 대리모로 길러졌다. 이후 후루타에 의해 탈주.
  • 나가라자 ?: 초대 척안의 왕. 와슈의 핏줄이면서도 와슈를 증오해 와슈가 세운 구울 대책국의 전신인 구울 대책원과의 전면전을 벌였으나 종국에는 패배하여 도쿄 지하의 24번지(구)로 내몰림. 훗날 구울들의 전설이 됨.

4.2. 방계


백일정 출신의 반인간들이다.
  • 후루타 니무라 †: 전국장. 와슈 츠네요시의 사생아로 가문 호적에도 나와 있지 않다.
  • 아리마 키쇼 †: 특등 수사관. 와슈 츠네요시의 사생아로 이쪽 역시 호적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 카이코 †: CCG~구울연합군 및 요시무라 에토의 기습으로 사망

5. 관련 문서



[1] 마츠리를 제외한 가 전부 사망하는 바람에 와슈 본가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2] 마츠리 사후 분가 출신으로 유일한 와슈 일족의 생존자 [3] 130화에서 생존한 것이 밝혀졌으며 후에 후루타가 CCG 국장에서 사퇴하면서 다시 활동 중.[4] V조직[5] 다이'''키치''', '''요시'''우, 츠네'''요시''', '''요시'''토키, '''키치'''무라 뿐만 아니라 차기 당주가 될 예정이었던 마츠리까지 예비 가명인 마사'''요시'''를 언급했다.[6] 다만, 초대 총의장인 다이키치를 제외한 나머지 역대 총의장들과 국장들은 전부 '''키치'''가 아닌, '''요시'''를 가칭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숨겨진 것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새로 취임한 '''키치'''무라가 이러한 전례를 깨고 초대의 가칭을 붙여 사용한다. 사실 둘 다 같은 吉자이므로 단순히 발음을 생각해 지은걸 수도 있다. 작품 외적인 이유에서라면 후루타가 키치무라라고 지은 이유는 이미 요시무라가 있어서일 수도 있고...[7] 보통 동족포식을 하는 경우는 제정신을 잃는 경우가 꽤 있다는 묘사가 있는데 가문 단위로 동족포식만 장기간 해온 와슈 일족은 어떻게 이 단점을 극복했는지 의문.[8] 자세한 생사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정황상 와슈 일가를 참살할 때 딱히 다른 곳으로 가서 참살을 했을 이유나 정황, 근거도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남편의 현재 외모를 볼 때 건강은 둘째치고 이미 죽은 인물이라 내조가 되지 않는 중이라는 반증이 되는 등 여러 근거를 확인한 결과 죽은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