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조직
1. 개요
도쿄 구울의 세계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밀 조직. 작중 모든 주요 인물들의 불행한 과거가 이 조직과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다.
2. 소속 인물
- 야스히사 나나오 †
V조직의 실험에 협력했다가 배신하려고 했으나 결국 제거당했다.
- 그 외 다수.[14]
2.1. 소속 의심 인물
아리마 키쇼, 후루타 니무라, 카미시로 리제 같은 백일정 출신들이 V가 거두거나 키워낸 인물이라는 것을 볼 때, V조직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이헤이 하이루나 0번대의 아이들을 볼 때, 아닐 가능성이 높다.
3. 목적
이 조직의 목적은 인간과 구울의 수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확실하게 언급된 조직의 목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카이코만 봐도 균형 타령을 한다. 이 균형이 무엇인가 하면, '''인간이 멸종하면 구울들은 서로 잡아먹을 수밖에 없다.''' 인류의 멸종은 체제의 종말을 뜻하기 때문에 구울들이 직접 나서서 정부라도 수립하지 않는 이상 세계는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개판 상태로 방치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인간을 잡아먹으려는 구울들이 너무 늘어나서 인간이 위기에 몰리는 것을 '구울을 섬멸해 인류의 평화를 되찾는다'는 목표를 가진 CCG를 통해 막는 것.
이 작품 내에서 구울들은 얼마 전에 나타난 신인류가 아니고,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그리고 인간보다 힘도 몇 배는 강해서 지배자가 되는 게 당연해야 했는데[16] 왜 대다수의 구울들이 빈민 수준의 삶을 사는지에 대한 간접적인 해답을 제공해주는 셈이다. 강한 구울들이 균형을 위해서 약한 구울들을 못살게 굴고 죽이기도 하니[17] 약한 구울들은 숨어서 살 수 밖에 없던 것.
그리고 가장 큰 목적은 척안의 왕의 출현을 막는 것. 척안의 왕의 등장은 구울들과 인간들의 세계에 큰 변혁을 가지고 오기에[18] V의 원 목적인 균형 유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힌다.
이 목적을 구체적으로 파헤쳐보면, 자연적 / 인공적 상관 없이 척안의 구울, 혹은 그와 관계된 모든 것들을 금기시하고 배제하고 있다. 따라서 CCG를 엎으려는 척안의 구울과 그 휘하 조직을 적대시하는 것은 물론이요, CCG를 위해 일하고 있지만 인공으로 척안의 구울이 된 자 역시 요주의 인물로 요원을 붙여 감시하고 있었다.
사실 좋게 말해서 현상유지지 실상은 결국 동족탄압이나 다름없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유지하고자 구울들을 인간을 통해 제거하거나 혹은 직접 청소부를 보내 제거하고 이러한 시스템 때문에 대다수의 구울들이 가난하게 산다는 걸 감안하면 V조직은 균형을 유지하는 조직이 아닌 세계를 정체시키고 있는 조직에 불과하다.
다만 구울에 비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인간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마운 존재다. 포식자들 중에 강자 몇 명이 자기들끼리 잘 먹고 잘 살겠다고 다른 포식자들을 탄압해주기 때문에, 대다수의 일반 인간들은 구울에 대해서 의식하지 않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생활을 누렸다.
이후 스토리 전개가 되면서 V조직 내부에서 스포일러를 지지하는 일파가 나뉘어졌고, 기존의 와슈본가를 따르는 일파들이 코쿠리아 방어전과 더불어 와슈 일가 참살사건 때 모조리 숙청당하면서, 그로 인해 사상이 일부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19]
이후 용을 통하여 반인간들로 이루어진 V의 혼혈아들이 자신들의 단명할 수 밖에 없는 수명을 극복하고 영생을 누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의 와슈 일족을 뒤엎어버린 사실이 밝혀졌다. 전부 용이 내뿜는 독[20] 을 뒤집어쓰고 스스로 구울이 되어버린 상황.
175화에서 카이코는 자신들(구울)에게 맞는 질서를 세울 것이라는 말을 한다. 즉 지금껏 인간 중심의 사회를 유지해왔던 것과 달리 이제부터는 구울 중심, 정확히는 V와 V를 따르는 구울 중심의 사회를 건설해 유지하겠다는 선언인 셈.
176화에서 중심이 되던 와슈의 왕이 사망하면서 조직의 유지가 위태로워졌다.
177화에서는 V조직의 히든카드였던 용마저 척안의 왕에게 당하게 듼다.
178화에서는 결국 최후의 보루였던 카이코가 사망했다. 잔존병력 10%가 남아있지만 사실상 CCG - 검은 산양 연합군의 승리로 V조직은 괴멸되었다.
4. 규모
세계적인 조직이고 조직에 방해되는 존재나 혹은 조직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청소부 또한 보유하고 있는 조직이다. 또 SSS레이트의 구울인 요시무라마저 굴복시키고 CCG마저 하위기관으로 두고있는 조직이기도 하다.[21]
특히 V의 고위 간부이자 핵심 실세인 '''카이코'''는 '''말 한 마디[22] 로 SS레이트 최강급 구울[23] 을 바로 죽여버리고 SSS레이트이자 순수구울 최강자인 요시무라마저 무력화[24] 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이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다수의 V요원과 피에로, 그리고 본국 수사관들을 다 썰어버린 와슈 마츠리를 '''엉망진창으로 베어버리고 히라코 타케와 같은 준특등~특등급 실력자들도 단신으로 가볍게 제압하는''' 수준의 무시무시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카이코처럼 사회적 영향력과 개인적 전투력 모두 뛰어난 간부들이 얼마나 더 많을지 알 수 없을 만큼 그 세력이 강대한 조직이다. 힘의 끝을 알 수 없기에 더욱 무서운 것이다.
인원 보충은 63화에서의 언급으로 보아 CCG의 '백일정'에서 소수를 충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V의 일원인 후루타 니무라가 이곳 출신이고, 아리마 키쇼 또한 :re 83화에서 백일정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 백일정 출신의 수사관인 경우 반인간이라 불리며 구울과 인간의 혼혈아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나다. 왜 V조직이 CCG보다도 강력한지 설명이 가능한 부분.[25]
:re 76화에서 나온 봐로는 '''특등 수사관급''' 조직원들도 '''다수''' 있다. 카이코가 말한 "너를 죽이려면 좀 더 여럿이서 왔을 거다"란 소리가 허세가 아니었다. 그리고 척안의 올빼미를 쓰러트린 후루타 니무라가 자기가 카구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들키면 형편상 이것저것 귀찮아진다고 한다. 즉 V조직의 요원들을 동원하면 SSS레이트급의 구울을 사냥할 수 있다는 소리다.
:re 107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전투를 보여줬는데 한명 한명이 못해도 성장한 0번대급[26] 이라고 한다. 개개인의 전투력은 물론이거니와 연계도 매우 뛰어나서 S레이트급 구울조차도 상대도 안된다.[27] 다만 SS레이트급 정도만 되면 상대가 가능한걸로 보이는데 V조직원 개개인의 전투력은 최소 준특등 수사관급 정도는 되는 듯하다.[28]
지금까지 V의 전력에 대해 나온 언급을 종합하면 '''SSS레이트조차 꺾은 후루타에게도 위협이 될 정도의 실력들을 가진, 완전히 성장한 0번대 이상가는 요원들이나 특등 수사관급 실력을 가진 요원 다수를 거느린 최강의 조직이다.''' 다만 조직원들의 실력 평균이 높은거지 홀로 SSS레이트를 꺾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강한 개인이 존재하는건 아닌 듯하다.[29][30]
과거 나가라자[31] 에게 CCG가 궤멸 직전에 몰려 인간측의 패배가 농후했지만 V조직에 의해 나가라자를 지하로 쫒아 냈다고 한다. V조직의 강대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re 165화에서 나타나 자위대를 단숨에 궤멸시켜버리나 구울과 수사관들에게 십수명이 썰리는 추태를 보여준다(...)
그러나 167화에서 죽은 V대원들 전원이 부활. 이들 전원이 원래 반인간이였으나 용의 독을 받아들여 완전한 구울이 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후에 연합군을 몰아붙이나 어쩐 이유에서인지 철수한다.
175화에서 이미 죽었던 구울들을 꼭두각시[32] 로 부리며 재차 공세를 펼치는 강력함을 선보이지만 조종당하던 에토가 도나토 사망과 동시에 주도권을 되찾으며 재생해 부활, 뒤이어 난입한 나키와 백정장에게 조직원들이 썰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와슈의 왕이 사망한 후 용마저 구축되고, 최후의 보루엿던 카이코마저 사망하면서 V조직은 괴멸되었다.
5. CCG와의 관계
소속인원의 질 그리고 정보력과 영향력은 CCG의 아득한 상위호환이다. [왕의 빌레이그르][33] 의 등장인물 중 딱 봐도 CCG 지도부인 '와슈 가문' 소속 인물들이 구울들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 구울은 진짜 구울들뿐만 아니라 사실상 V조직 또한 포함된다. 이 부분은 엄연히 타카츠키 센이 사실 기반[34] 으로 쓴 소설이고, CCG의 최고위 지도부층이 V와 연계되어 있다는 떡밥은 자주 나왔을뿐만 아니라 :re 61화 이후로는 거의 기정사실이다.[35] 그리고 리제가 분별 없이 포식을 하다가 '대식가'라는 이름까지 얻던 시기에, 리제를 나무라던 샤치를 V조직 소속의 인물이 확인한 뒤 바로 CCG가 들이닥친 것으로 보아 조직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CCG에 정보를 제공해서 자신들에게 방해되는 구울들을 제거하는 듯하다. 또한 안테이크 섬멸전 직전에 카이코가 '척안의 올빼미'를 내놓으면 CCG의 안테이크 섬멸전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요시무라를 설득하려 했다.
:re가 진행되면서 '와슈 가문'을 비롯한 CCG가 V조직의 하위 기관이라는 설은 확정되었는데, 상세는 발설엄금인 '와슈 가문'의 측근으로 이들이 구울 구축으로 인한 공개적인 대외활동을 할 때는 '''본국 특수 수사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지만, CCG가 위기에 빠졌을 때만 나타난다고 하는 수수께끼의 무장집단으로 알려진다. 이들의 존재 자체가 기밀이라 그런지 CCG 소속 수사관들 사이에선 그저 도시전설로 취급되어서 대부분의 수사관들이 V조직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는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서 CCG 내에서도 V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표현된 인물들은 극히 소수로 와슈 가문 외에 아리마 키쇼와 후루타 니무라, 하이사키 신메 정도이다. 물론 아리마의 명령을 받은 히라코 타케나 현재 0번대 인원들이나 백일정 출신 인물들은 어느 정도 V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36] 즉 CCG 내에서 의도적으로 Rc 게이트에 누락되도록 조작된 관련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V조직과 관련된 인물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re 98화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CCG의 지배층 교체에 협력했다. 본래 지배층이었던 와슈 가는 피에로들과 와슈의 왕에 의해 전멸. 조직의 간부로 보여지는 카이코가 후루타의 옆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다.
정황상 V조직의 일부, 또는 대다수가 와슈를 배신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후루타가 V조직의 높으신 분들에게 자신이 구울인 것을 들키면 제거된다며 경계하는 것을 보아 V조직의 하위요원이나 일부를 포섭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V조직 내에서도 후루타 니무라를 지지하는 일파가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37] 정황상 후루타 니무라를 지지하지 않던 일파[38] 들은 코쿠리아 습격사건[39] 과 더불어 이후 연달아 터진 와슈 일가 참살사건 등으로 세력이 축소, 혹은 소멸하여 후루타 니무라를 지지하는 일파들이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후루타 니무라의 국장 권력승계에 방해되는 유일한 본가 생존자마저 이번 피에로 마스크 본국 후면 수비전 도중 대거 난입, 숙청하여 해당 흑막에게 CCG를 손에 쥐게끔 일조한다.
하지만 쿠로이와 특등과 우리에 쿠키 그리고 마루데 이츠키 특등의 의해 CCG의 현재 국장 와슈 키치무라가 구울이란것을 밝혀내고 CCG에도 또다시 내부분열이 일어나 카네키에게 오가이를 포식해서 용을 만든다음은 완전히 CCG와 적대관계가 된다.
결국 구울들과 연합하여 다른 용의 근원을 찾아내려고 하는 CCG요원을 대놓고 공격함으로써 자신들이 새로운 법으로 개정하기위해 적대관계로 발전한다.
6. 흑막?
요시무라의 부인이자 에토의 어머니인 우키나는 V조직에 의해 제거됐고, 이로 인하여 에토는 결핍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V조직은 강적인 척안의 올빼미를 맞이하게 된다.
V조직에 대한 떡밥이 풀려나가기 전 시점에서 만악의 근원으로 여겨진 카노우 아키히로나 아오기리 나무, 카미시로 리제 또한 대부분 V조직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도쿄 구울의 불행의 근원을 쫓다보면 V조직이 연관된다. 작중 나온 야스히사 자매의 부모들 또한 V조직에 의해 제거된 것으로 추측된다.
요모 렌지의 누나이자 키리시마 토우카와 키리시마 아야토의 어머니인 요모 히카리는 조직원인 아리마 키쇼에 의해 제거되었다는 듯한 묘사가 있고, 두 남매의 아버지인 키리시마 아라타 또한 V조직의 하수인이나 다름없는 CCG에 의해 포획당했다. 간접적으로 키리시마의 가의 비극도 V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40]
카네키 켄을 사사키 하이세로서 아리마 키쇼의 후계자로 키우게 한 것이 와슈 츠네요시 총의장임을 생각할 때, 기존 백일정 방식의 구울-인간 혼혈 외에도, 후천적인 방식으로의 구울-인간 혼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카노우 아키히로나 치교 쿄이츠 등 구울-인간 혼종의 기술을 가진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카네키 켄 외에도 쿠인쿠스 등의 방법을 통해 혼종의 실험체를 늘려왔다. 아리마의 말에 따르면, "와슈(V)는 어떻게 해서든 인간이 되고 싶었던게 아닐까."하고 독백하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일련의 혼혈이나 실험들은 결국 구울에서 완전한 인간이 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모든 의도가 [[후루타 니무라]와 추종세력들에 의해 뒤집어지고 말았다. 기존의 와슈체제는 모조리 숙청당하였고, 흑막을 추종하는 조직원들은 전부 용에 의해 자진해서 구울이 되고 만다.
175화에서 후루타와 카이코의 언급을 보면 높으신 분들은 와슈 가문인것으로 보이고, V조직은 와슈의 방계일족으로 구성된것으로 보인다.
7. 여담
:re 98화에서 V의 뜻이 나왔는데 '''승리(Victory)'''로 밝혀졌다.[41] 구울 세계의 감시자로써 행동한단 것을 생각한다면 1984의 오세아니아에서 도배된 '승리'의 오마쥬일 수도 있다.
'''조직원들이 나타날 때마다 그 특유의 발걸음이 클로즈업'''되어 묘사된다. 구레나룻이 있는 V간부가 휘하 요원들을 이끌고 카네키 세력을 기습할 때, 카이코가 마츠리를 엉망진창으로 베어버리기 직전에 나타날 때, 그리고 카이코가 히라코 일행에게 덤벼들 때, 작가는 공통적으로 이들의 검은 정장바지와 검은 구두의 스텝을 클로즈업하여 그려넣는다. V의 작중 역할[42] 을 고려하면, 이들 스텝 묘사는 '''강력한 위협이 엄습하는 순간을 만화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조직원인 후루타나 아리마 둘 다 이중간첩 의혹이 있어서 의외로 부하관리에 허술한게 아닌가 싶다.[43]
V의 조직원들이나 조직원이였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막강해서 '도대체 이들을 통제하는 V조직의 보스는 얼마나 강한가'라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의외로 전투력은 낮을 수도 있지만, 구울일 경우 설혹 전투력이 C레이트라 해도 그 방대한 영향력 때문에 SSS레이트로 지정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V조직 요원들이 수사관들의 시체를 무덤에서 파내서 와슈 일족의 식사로 공급하는 심부름 역할을 했다고 하니, V의 실질적인 수장은 와슈 일족이며, 후루타의 반란 때 와슈와 함께 V조직의 수뇌부가 전부 괴멸했을 수도 있다.
:re 74화에서는 후루타 니무라가 다수의 V조직원들을 데리고 코쿠리아를 습격한 구울의 탈출로를 막아섰지만 바로 다음화에 에토가 뒤에서 급습하자 후루타를 제외한 전원이 쓸려나가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이 조직은 척안의 올빼미인 에토나 척안의 왕 같은 변칙적인 존재를 매우 두려워 하고 있고 제거하려 드는 모습이 묘사되고 있다. 76화에서는 전투 장면이 약간 나왔는데 구울이어야 자연스러운 이들이 쿠인케로 싸운다.[44][45] 그리고 에토에게 니무라를 제외한 이들은 제대로 된 유효타도 때리지 못하고 몰살(...) 게다가 몰살당한 이들 전원이 특등급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특등이라 함은 SS레이트의 구울을 단신으로 구축할 수 있는 무술의 정점을 찍은 강자들인데 말그대로 몇십명이나 되는 인파가 일방적으로 처참하게 도륙당한다.
최소 15명 이상이 도륙당했다.[46] 1부에서 요시무라를 압박할때 보여준 포스에 비하면 아무 활약조차 못하고 에토와의 전투에 참여한 조직원 대다수가 몰살당한걸 보면 조직 자체는 거대할진 몰라도 개개인의 전투력은 CCG와 비슷하거나 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에 불과한듯 하다. 하지만 상대가 워낙 말도 안 되는 카쿠자를 꺼내든 마당이라 아리마 정도는 되지 않으면 특등도 상대가 안 될 상황임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 때는 올빼미에게 워낙 썰려서 저평가됐지만, 107화에서 V의 요원의 전투장면이 나왔는데 '''S레이트인 니시키와 츠키야마를 가볍게 몰아붙였다.''' 그리고 히라코가 말하길 '''못해도 다 큰 0번대 그 이상이라고 한다.''' 이를 보아 척안의 올빼미에게 어이없이 쓸려나간 특등급 V요원들은 척안의 올빼미 자체가 말도 안되게 강하기에 어이없이 쓸려나간거지 실제 실력은 후루타의 말대로 특등급이 맞고 '''특등급 실력을 가진 요원을 수십명 가지고 있는 V는 확실하게 CCG의 전력을 압도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47]
그리고 그 척안의 올빼미를 박살낸(에토는 오랜기간 공복으로 많이 약해져 있었다) 후루타조차 카구네를 들키면 귀찮아진다며 V조직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요시무라가 V에게 대항할 생각을 하지 못했단 것에 비해 에토가 V요원들을 개박살내서 그 강함에 의문이 일었으나, 스즈야 특등 부대와 히라코 등 수사관 수십 명과, S레이트~SS레이트의 요모, 니시키, 츠키야마 등의 협공을 혼자서 상대하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는 카이코와 같은 강한 간부급 요원의 등장과, CCG와 검은 산양과의 초반 전투에서 수사관들과 상위 레이트 구울들을 압도하며 선보인 V조직 요원들의 강함으로 그에 대한 의문은 해소되었다.[48][49]
다만 CCG와 검은산양 연합군과의 전투 후반부에서는 다소 무력하게 당한다. 일반 CCG대원들에게 V조직원들이 썰려나가다가 용이 뿜어낸 독으로 다시 구울로 부활하지만.... 다시 등장한 S레이트 나키와 백정장에게 썰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50]
175화에서 마루데는 V조직이 만드는 질서를 고집불통이고, 정당화하는것에 불과하다며 디스한다.
어차피 수명이 짧은 반인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원들이 많으니 조직의 이념이나 권력구도가 바뀌는건 필연적이였다. 균형 유지를 위해 계속해서 청소를 하면서 주위에 본인들을 증오하는 집단이나 개인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이 과정 자체가 아무리 은밀하고 조용하게 처리되어도 결국 은폐하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결국 수많은 구울이 모인 검은산양과 장식뿐인 평화를 깨달은 CCG는 V조직의 대해 많은걸 알아냈으며 허상에 불과한 균형 유지를 위해 이렇게 수많은 적들을 만들어내면서도 수명이 짧으니 의식주가 보장되어도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라도 살고싶어하길 갈망하는 조직원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엄청난 변혁을 일으킨 후루타 조차도 극단적인 수명단축이 예정되어있는걸 알아채자마자 세상을 망치고 싶어했다는게 드러나면서 확실해졌다.
8. 관련 문서
[1] 타카츠키 센의 비유[2] 와슈의 왕 일파[3] 와슈의 왕과 동맹이다. 아마도 기존 V조직의 간부였던 와슈 가문 직계들은 피에로 마스크 존재는 알았지만 진상은 몰랐을 것이다. 그저 단순한 구울 조직으로 간주하고 적대 하였을 것이다. [4] 제2차 코쿠리아 습격전에서 사망.[5] 루시마 섬 토벌전에서 사망.[6] :re 138화 이후 적대 관계.[7] 용의 핵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다 카네키 켄에게 사망.[8] CCG 구울 대책국을 지배하는 가문으로 일원 전체가 구울이란 사실이 :re 83화에서 밝혀진다. 그런데 98화에서 스포일러에게 와슈 마츠리를 제외한 모두가 전멸. 이후 혼자 살아남은 마츠리마저 피에로 마스크 방어전 때 V기관에게 숙청당하여 와슈 본가는 전멸했다.[9] 그러나 :re 138화에서 마츠리의 생존이 확인되었다.[10] 에토 출생 때 이탈한 이후 '안테이크' 설립[11] 178화에서 머리가 3갈래로 썰려 사망했다.[12] 제2차 코쿠리아 습격전에서 사망.[13] 용이 된 후 카네키에게 사망.[14] 소속 인물 중 많은 사람이 탈주 혹은 행동 불가, 간첩의 상태라 관리가 허접한 조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V조직은 이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거대한 조직인만큼 그 인원수도 방대할 것이다. 탈주나 행동 불가, 간첩 행위로 어쩔 수 없이 드러난 인물을 제외하면 그 방대한 인원이 전부 신원 미상이라는 뜻. 절대 관리가 허술한 집단은 아니다.[15] 복장이 V조직의 일원들과 동일하며, 도쿄 구울 일력에 나온 키지마의 일기에 숨겨진 글씨를 종합해서 나오는 글씨를 보면 후루타는 구울 요원이라는 글자가 나온다.[16] 그나마 쿠인케라는 무기가 나와서 도쿄 구울에 나오는 인류가 그나마 대등하게 구울이랑 싸우지, 철기로 싸우던 옛날 인간들은 구울을 구축하려면 군대가 출동해야 했을 것이다.[17] 그리고 요시무라의 회상을 보면 V조직은 동족포식을 경시하지 않는다. 설정 상 강함의 척도 중 하나인 RC세포 값을 늘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RC세포가 풍부한 구울의 인육을 섭취하는 것이니, 무력단체인 V 조직은 도리어 동족포식을 장려할 수도 있다.[18] 척안이라면 인간과 구울의 혼혈일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잡종 강세가 작용되어 구울의 경우 일반적인 구울들보다 큰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순수한 혼혈이 아닌 인공적인 혼종만 봐도 인물 자체의 잠재력까지 합세해 막강하다. 게다가 이런 강자가 CCG, 더 나아가서는 V조직에 저항할 경우 굉장히 골치 아픈 상황이 발생한다. [19] 첫번째로는 지지하는 후루타 니무라의 정체, 두 번째로는 현재 CCG 연구동에서 비밀리에 제작중인 RIZE라는 코드네임의 실험체들을 볼 수 있다. 정황상 이전까지의 V는 현상 유지를 위해 척안의 구울을 철저히 배제하려는 행적을 보였지만, 와슈 일가 참살사건 이후부터 V의 묵인 하에 이러한 반구울 실험체들이 본격적으로 제작되어 대량의 Rc억제제가 해당 연구동으로 이송된다는 것 자체가 바로 V 내에 권력구도가 바뀌어 조직의 이념 자체가 바뀐 것을 방증한다.[20] 신체에 침투하여 Rc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인간에게 침투하면 구울로 바꿔버리며, 심지어 다른 구울들에게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단, 내성을 지닌 개체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21] 전력면에서도 CCG를 아득히 능가한다.[22] 직속부하 아리마에게 내린 구축명령[23] 샤치[24] CCG를 배후에서 움직여서 제거한다. 특등 이하 수많은 수사관을 보유하고 있는 CCG와, 특등급 이상의 상위요원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V조직, 두 거대 조직의 힘이면 아무리 요시무라 개인의 힘이 막강해도 조직의 힘 앞에서 어찌할 도리가 없다.[25] 반인간의 경우 카구네가 없다. 밑에 서술한 특등 수사관급 조직원들이 왜 쿠인케를 사용하는가를 설명 가능한 부분. 조직원 상당수가 반인간일 확률이 높다.[26] 0번대의 대해서는 반인간 항목 참조[27] S레이트인 오로치, 미식가는 V조직원들한테 반격도 제대로 못 가하고 일방적으로 공격 당했다.[28] SS레이트 중에서도 최상위급인 샤치를 상대로 0번대원들이 맥없이 털린걸 보면 SS레이트급 정도면 압도는 못하더라도 우세를 점하면서 싸우는 정도는 가능한 듯하다.[29] 단적인 예로 요시무라가 "자신을 제거하려고 왔냐?"라고 묻자 V의 간부 카이코가 "너를 제거하려면 더 많은 숫자의 조직원을 데려왔을 것이다."고 답한 것. 작중에 나온 V요원들 중 가장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카이코조차도 그렇게 말할 정도이니 SSS레이트의 강함을 짐작할 수 있다. 구울 수사관들 사이에서도 제아무리 강한 수사관이라도 상대가 SSS레이트 정도가 된다면 인간이든 그보다 약간 신체능력이 좋은 반인간이든 회피하는 것만 해도 벅차기에 다수에 의한 구축 작전이 구울 수사관들 사이에선 정석으로 여겨진다. V의 조직원들 또한 그러한 정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며 실제 코쿠리아에서 척안의 올빼미를 상대로 꽤나 많은 수의 V 전투원들이 투입되는 모습이 보인다.[30] 물론 예외가 존재하기는 했었다.[31] 에토가 언급한 100년전에 존재했다는 척안의 구울(초대 척안의 왕).[32] 쿠인케의 독자기동 기능을 응용한 기술로 독일에서 시험운용도 하는 등 실용화 단계에 들어섰던 걸 이런 저런 문제로 기각했으나 V조직 측에서 비밀리에 입수해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로 '가공'당한 구울 중에는 이리미 카야와 코마 엔지도 있었다.[33] 에토가 타카츠키 센으로서 남기는 최후의 작품.[34] 우키나의 V 조직에 대해 정리한 노트[35] 아리마의 임관루트가 와슈 츠네요시 총의장이었다.[36] 그 근거로 :re 106화에서 히라코 타케가 V조직 요원은 못해도 다 성장한 0번대라는 언급한것을 보면 확실히 V조직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37] 그 근거로 검은 산양 일행이 피에로 마스크에 의해 궁지에 몰린 CCG 지부에 모습을 드러내어 도와주는 사항이 후루타에 의해 보고가 되자마자 더욱 더 시급히 지원이 필요한 본국, 혹은 타 지부가 아닌 되려 CCG를 도와주는 검은 산양 일행을 구축하러 몰려왔다는 것 자체로 볼 수 있으며, 거기에다 해당 V조직원들을 본 척안의 왕의 반응으로 확인사살.[38] 기존에 있던 와슈 츠네요시를 포함한 본가의 명령을 따르는 조직원들.[39] 특히 올빼미와 대면했을 땐 노골적으로 드러났는데, 후루타 니무라가 마치 일부러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도주하며 올빼미에게 주변에 같이 싸우던 V기관 요원들을 참살하도록 만든 것 자체를 근거로 삼을 수 있다.[40] 다만 이것에 연관된 떡밥은 따로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저 구축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것 치고는 나루카미의 성능이 막강하지만...[41] 도나토 포르포라의 이명 크라운 위에 왕관이라는 글과 함께 V에도 위에 승리라는 글이 적혀있다.[42] '선악'이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는 도쿄구울에서도 뚜렷한 '악'을 대표하는 세력이자, 조직의 목적에 방해가 되는 자들을 처참하게 제거하는 거대 흑막기관으로서의 역할.[43] 그런데 이 둘 같은 경우에는 SSS레이트도 단신에 때려잡을 수 있는 실력이다. 후루타는 SSS레이트인 척안의 올빼미를 단신으로 빈사상태로 몰아넣었고, 아리마 또한 척안의 올빼미와 불살의 올빼미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작중 V조직의 일원들이 SSS레이트는 단신으로 못 잡는 것으로 보아, 부하관리를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중간첩임을 알고 있었다 해도 둘의 강함을 생각하면 쉽게 잡을 수는 없었다는 소리.[44] 이를 보면 어쩌면 V의 인원들 중 구울은 정말 소수일 수도 있다. 즉 조직의 상위 간부급들은 구울이지만 그 외의 전투원이나 하위 요원들은 인간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CCG의 인재 양성소인 백일정에서 조금씩 충원한 걸로 보이는 만큼 재능만큼은 대단했을 터이고 인간으로서 특등급으로 불려도 무리는 없을터이다.[45] :re 167화에서 대부분의 V가 반인간임이 밝혀졌다. 단, 백일정의 반인간과 같은 분류인지는 불명.[46] 근데 상대는 SSS레이트 척안의 올빼미다. 올빼미는 과거 더 작은 소형 카쿠자로 나타나 시노하라 특등을 포함한 다수의 특등수사관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47] 츠키야마에게 패배한 V요원조차도 완전히 성장한 0번대 그 이상이라고 한다.[48] 특등급 V요원 다수를 한컷만에 박살냈던 척안의 올빼미가 후루타에게 제압당하였다. 즉 후루타는 SSS레이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단 것인데, 그런 후루타가 "V요원들을 처치해 줘서 고맙다. 자신이 카구네를 가지고 있단 것을 들키면 귀찮아진다"고 했다. 아무리 SSS레이트라도 특등급이 즐비한 V의 총공격을 받으면 살아남기 힘들다.[49] 이후 정황상 V조직 내에 와슈일족을 지지하는 반대세력들과 와슈 일족들이 후루타가 반기를 들 것을 눈치 채고 후루타의 세력들이 뭉치기 전에 토벌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50] 와슈의 왕 일파에 의한 쿠데타 당시 상당히 많은 피해를 봐서 병력의 질이 떨어진 것 같다. 그리고 병력이 질이 떨어진것 뿐만 아니라 백정장은 1부 시절부터 오가이 전투까지? CCG와 치고박고 싸워오며 살아남아 온 검은 산양에서는 정예 중에 최정예 병력이라 그런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