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가 간다

 

[image]
'''완다가 간다
Wander Over Yonder
'''[1]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판타지, 코미디, 음악
'''제작자'''
크레이그 맥크라켄
'''프로듀서'''
로렌 파우스트 (시즌 1)
데이브 토마스 (시즌 2)
'''방송사'''
디즈니 채널
'''방영 기간'''
[image]2013년 8월 16일 ~ 2016년 6월 27일
[image]2014년 1월 5일 ~ 2016년 9월 21일
'''에피소드'''
43회(시즌 1 21회, 시즌 2 22회)
'''총 시즌'''
2 시즌
1. 개요
2. 줄거리
3. 조기종영
4. 특징
5. 한국 방영
7. 음악
7.1. 오프닝
8. 기타

[clearfix]

1. 개요



'''Magical Void[2] | Wander Over Yonder | Disney XD'''
디즈니 채널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로 유명한 크레이그 맥크라켄이 창작했으며 그가 처음으로 카툰네트워크 밖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시즌 1은 캐나다머큐리 필름웍스에서, 시즌 2는 아일랜드볼더 미디어에서 제작했다.

2. 줄거리


매우 낙천적이고 온화한 은하 방랑자 완다와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즈보르낙'[3] 실비아가 우주를 여행하며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고, 온갖 모험을 하며, 행성 침략을 일삼는 악당 헤이터를 훼방놓기도[4] 하는 우주 활극.

3. 조기종영


맥크라켄의 말에 따르면 시즌 3도 제작 예정이었으나 디즈니에서 더 이상 제작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끝낸다고 한다.# 이 애니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독창성, 굉장히 수준 높은 퀄리티와 긍정적인 주제 의식을 자랑한 작품이었기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항의하는 중이고, 서명 링크도 생겼는데 현재 59,500명 이상이 서명하였다. 그냥 이름이랑 이메일만 넣으면 되고 회원가입이나 돈도 필요치 않으므로, 팬이라면 보탬이 되어보자.
맥크라켄이 직접 언급하기도 해서 딱히 증거가 필요치는 않지만, 시즌 3가 예정되어 있었다는 방증으로 시즌 2 마지막화 엔딩 크레딧에 시즌 3 떡밥을 남기기도 했다.
작품이 조기종영되면서 많은 떡밥이 남았다. 완다의 종족, 완다의 과거, 헤이터의 과거, 도미네이터의 과거, 작중 세계관에도 인류가 존재하는지 등등...

4. 특징


독특하고 부드러운 카툰 풍 그림체, 안정적인 작화, 뛰어난 색감과 매우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컷 하나하나가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어렸을 때 포스터, 사무라이 잭, 파워퍼프걸을 카툰 네트워크에서 즐겨봤던 사람이라면 향수가 일어나는 작품. 산만한 분위기나 특유의 개그 스타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어른들이 봐도 무난하게 재밌다.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개성있고 입체적이라서 주인공인 완다와 실비아는 물론, 헤이터나 도미네이터 같은 악당들도 매력적이라는 것도 특징.
작품의 주제는 '''사랑과 평화의 중요성'''으로, 작중 완다와 헤이터의 대립 구도도 일반적인 ' vs '이 아닌 '''사랑 vs 증오'''라고 멕크라켄이 언급했다. 심지어 완다는 행성 침략을 일삼고, '''자신과 실비아를 죽이려 드는''' 헤이터에게 사랑을 베풀며 친해지려 한다.[5][6] 사실 대립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헤이터가 일방적으로 완다를 적대하는 편.

5. 한국 방영


한국 디즈니에서는 2014년 1월 5일에 맛보기로 첫 회를 방영하고 같은 해 1월 8일부터 방영하였으며 2016년 5월 11일부터는 시즌 1 20, 21화와 시즌 2가 방영되었다.
더빙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다. 피니와 퍼브그래비티 폴즈와는 달리 중복 더빙이 심한 편이 아니고, 연기도 원본 캐릭터들의 매력이 발산되게 아주 잘 해냈다. 특히 이소영의 실비아 더빙은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신용우의 완다 더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사와 노래 번역도 매끄럽게 된 편.[7] 디즈니 코리아답지 않게 정상적으로 잘 했다.
시즌 1 방영 당시에는 더빙이 안 된 에피소드가 꽤 있었는지 에피소드 딱 2개만 방영한 상태에서 한 달간 휴방을 했다가 다시 방영했다가를 반복하였고[8], 또한 시즌 1은 총 21부작이나 한국에서는 19화까지만 방영하고 반년간 긴 휴방 기간을 가져서인지 2015년쯤에 출시되었던 시즌 1 VOD에는 19화까지만 수록되어 있었다.

6. 등장인물


완더 오버 욘더/등장인물 문서 참고.

7. 음악



7.1. 오프닝


단순한 가사들로 반복되어 있으나, 중독성이 강한 개그적인 분위기가 포인트이다.
맥크라켄에 의하면 원래 'If You Wander Over Yonder'란 노래가 주제가가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대신 이 곡은 시즌 1 1화에서 엔딩곡으로 쓰이고, 시즌 1 7화에서는 후반부에 완다가 부른다.

'''OFFICIAL Wander Over Yonder Opening Titles HD'''
{{{#000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Wander! Wander!
Over! Over!
Yonder! Yonder! Wander! Yonder!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Wander! Wander!
Over! Over!
Yonder! Wander! Yonder! Wander!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Instrumental interlude, Lord Hater laughs)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Wander! Wander!
Over! Over!
Yonder! Yonder! Wander! Wander!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Wander Over Yonder!
Do-do-do-do-do}}}

'''[디즈니채널] 완다가 간다 주제곡 MV HD'''
{{{#000 유둣두두 두두두두
완다가 간다
유둣두두 두두두두
완다가 간다
요리 조리 이리 저리
요리 갔다 저리 갔다
유둣두두 두두두두
완다가 간다
유둣두두 두두두두
완다가 간다
유둣두두 두두두두
완다가 간다
요리 조리 이리 저리
요리 갔다 저리 갔다
유둣두두 두두두두
완다가 간다
(간주)
유둣두두 두두두두
완다가 간다
유둣두두 두두두두
완다가 간다
요리 조리 이리 저리
요리 갔다 저리 갔다
유둣두두 두두두두
완다가 간다}}}

8. 기타


  • 제목의 'Wander(완더)'는 주인공 완다의 원판 이름이자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다'는 뜻이고 'Over yonder'은 '머나먼 곳'을 뜻한다. 여러 나라에서 원제를 살려 번역하는 편으로 한국판에선 완다가 간다로, 일본판에선 난다칸다완다(なんだかんだワンダー)로 번역되었다.
  • 오프닝의 후렴 부분이 나라마다 다르다. 원판은 'Yip bi di dit bip bi-ee-i-di-dit', 한국판은 '유둣두두 두두두두'.[9]
  • 주요 등장인물들이 죄다 강박증을 앓고 있다. 뭐에 집착하느냐는 각자 다르다.[10]
  • 사실 밝고 코믹한 분위기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상당히 험악한 세계관이다.[11] 주요 악역인 헤이터부터가 행성 침략을 일삼고 고문을 즐기는 무자비한 정복 군주이며, 그 외에도 많은 악당들이 서로 은하계 패권을 다툰다.[12] 덤으로 시즌 2부터 우주 파괴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도미네이터가 등장하면서 많은 행성들이 파괴당해간다.[스포일러]
  • 시즌 2 13화에서 헤이터가 부하들에게 자신이 멋지게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라고 시켰는데 거기서 완더와 친구가 되는 엔딩으로 끝나자 헤이터가 엔딩을 다시 만들려 했지만 거의 불가능했고 헤이터는 애니메이션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돈과 존경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13] 마지막엔 그래비티 폴즈의 패러디도 나오는데 이때 도미네이터가 이게 바로 진짜 애니메이션이라며 좋아한다.
  • 시즌 2 2화 '아침식사(The Breakfast)'와 시즌 2 11화 '완다의 모자(The Bad Hatter)'에서 완다의 잠꼬대를 들어보면, '먀우먀우먀우'라고 들린다.

  • 주인공들이 빠져나가는 데에 선수. 특히 완다가 잘한다.
  • 시즌 2 3화 'The Boy Wander' 에피소드 마지막쯤에서는 파워퍼프걸 엔딩 패러디가 나온다. '오늘도 세상은 안전합니다. 모든 게 파워퍼프걸 덕분이죠.'라는 내레이터의 대사를 피퍼스가 변형해서 말하고, 배경은 하트에서 별로 바뀐다. 참고로 개요에서 상술되었듯 파워퍼프걸과 완다가 간다는 모두 크레이그 맥크라켄이 제작했으며, 원판에서 피퍼스 역인 톰 케니는 파워퍼프걸에서 시장 역과 내레이션을 맡은 경력이 있다.

[1] 줄여서 '''WOY''', '''완욘'''이라고도 불린다.[2] 시즌 1 30화 'The Void'의 일부분[3] 이족보행하는 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실제로 완다가 타고 다닌다.[4] 말이 훼방이지, 완다는 헤이터를 막으려는 대의 같은 건 없고 순전히 친구먹자고 들러붙는데 헤이터가 이거에 말려들어서 자멸해버리는 전개가 펼쳐진다.[5] 완다도 헤이터가 악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헤이터조차도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사랑을 베풀면 갱생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6] 완다가 적대시하는 인물은 스크루볼 존스 박사 뿐인데, 이유는 스크루볼은 '''남들을 강제로 웃기려하기 때문'''이다.[7] 물론 디즈니채널 작품치곤 번역이 잘 됐다는 거지 오역이 없는 건 아니다.[8] 방송 시간대가 평일 오후에서 주말 오전으로 변경된 적도 있었다.[9] 그러나 특정 에피소드의 오프닝 자막에서는 '윱둡두두' 또는 '두'를 한번 더 표기하는 오류가 있었다.[10] 완다는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 헤이터는 완다를 제거하는 것, 피퍼스는 자신의 상사인 헤이터가 훌륭한 악당이 되는 것에 집착한다.[11] 물론 디즈니 애니답게 매우 순화되긴 했다.[12] 정복한 행성 수로 악당들의 순위가 매겨지는 차트도 있으며, 완다가 나타나기 이전까지 헤이터는 이 차트에서 10위권에 드는 악당이었다고 한다.[스포일러] 결국 시즌 2 마지막화 시점에서는 완다와 실비아와 피난민들이 숨은 어느 작은 행성을 제외하곤 은하계의 모든 행성들이 파괴당했다.[13] 더빙판에선 "만화 만드는 게 힘든 일이란 건 알아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