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1. 개요
外務部 / Ministry of Foreign Affairs
한 국가에서 외교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행정조직으로 일반적으로는 외교만 담당하지만 영국의 외무·영연방부처럼 자국이 지배하는 속령(영국의 경우 속령들 중에 해외 영토로 분류하고 있는 지역[1] 들) 관련 사무까지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또, 외국과의 통상 교섭 권한을 가질 수도 있는데 대한민국의 구 외교통상부가 이런 역할을 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의 통상 교섭은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이라 외교 업무와 분리되었다.
미국 국무부의 경우, 그 이름대로 국정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부서였고 외교는 그 업무 중 일부였다. 하지만 현재 다른 업무는 다른 부처로 이관되고 거의 외교 업무만 남아버린 특수한 사례에 속한다.
2. 국가별 외무부
- 대한민국 외교부(舊 외무부 → 외교통상부 → 외교부)
- 독일 외무부
- 러시아 외무부
- 스페인 외무부
- 미국 국무부
- 호주 외무부
- 싱가포르 외무부
- 영국 외무·영연방부
- 아일랜드 외교통상부
- 이탈리아 외무부
- 일본 외무성
- 중화민국(대만) 외교부[2]
-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외교부
- 카자흐스탄 외무부
- 키르기스스탄 외무부
- 태국 외무부
- 폴란드 외무부
- 프랑스 외무·유럽문제부
- 북한 외무성
[1] 반면 왕실 직할령으로 분류된 지역들(맨 섬, 건지, 저지)은 법무부 관할이다.[2] 중화민국이 외국으로부터 줄줄이 단교 당하던 시절에 '단교부'라는 자조섞인 별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