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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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외교를 관할하는 정부기관. 외무성 건물의 위치는 평양직할시 중구역 중성동에 있다.[2]
2. 상세
북한의 성급 정부기관 중에서 제일 중요한 부서이다. 북한의 대외관계에 있어서 조선로동당 통일전선부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대남정책을 맡는다면 외무성은 대외정책을 총괄한다.이는 외교적 고립과 대북제재라는 경제적 제재 속에서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이용하는 부서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이 외에도 친북 국가들과의 협력 및 이익을 증진하는데 있어서 외무성은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김정은 시대에 와서 최고 행정기관인 국무위원회에 외무상과 외무성 제1부상이 모두 위원으로 소속되면서 인민무력성과 더불어 내각 총리가 아닌 국무위원장의 직할 명령을 받는 성급 기관으로 격상되었다.
3. 조직
한명의 외무상이 존재하며 그 아래에 제1부상 그리고 12명의 부상이 존재한다. 여기서 12명의 부상은 세계 각 지역을 담당한다.
3.1. 구성도
북한 외무성은 11개 국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6개는 지역국, 5개는 행정국이다. 지역국은 아시아 1국[3] , 아시아 2국[4] , 유럽 1국[5] , 유럽 2국[6] , 북아메리카국(북미국)[7] , 아프리카-아랍-라틴아메리카국이다. 행정국은 보도국, 영사국, 조약법규국, 의례국, 국제기구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서 입김이 제일 쎈 부서은 당연 북미관계를 조정하는 북아메리카국이다.
그 외에도 외무성 산하에 군축평화연구소, 미국연구소, 일본연구소 등 연구기관이 존재한다. 각 연구소 소장직은 각 행정국 국장이 맡는 것으로 파악된다.
4. 역대 외무상
- 초대 박헌영(1948~1953)
- 2대 남일(1953~1959)
- 3대 박성철(1913)(1959~1970)
- 4대 허담(1970~1983)
- 5대 김영남(1983~1998)
- 6대 백남순(1998~2007)
- 7대 박의춘 (2007~2014)
- 8대 리수용 (2014~2016)
- 9대 리용호 (2016~2020)
- 10대 리선권 (2020~)
5. 역대 제1부상
6. 외무성 제1부상 및 부상[8]
- 최선희: 제1부상
- 박명호: 중국 담당 부상(아시아 1국)[9]
- 박명국(아시아 2국)
- 임천일[10] : 러시아 담당 부상(유럽1국)
- 허용복: 중동 담당 부상(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아랍국)
- 리태성: 미국 담당 부상(북아메리카국)
- 김선경: 유럽국 부상(유럽2국)
7. 그외 외무성 소속 인물
- 강석주: 전 제1부상
- 김계관: 전 제1부상
- 궁석웅: 전 외무성 부상
- 최희철: 전 외무성 동남아 담당 부상, 현 주인도 북한대사.
- 권정근: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 겸 미국연구소 소장[11]
-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부국장[12]
- 김주성: 김정은의 제1차 북미정상회담 통역관
- 신혜영: 김정은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 통역관
- 석원철: 김정은의 제3차 북미정상회담 통역관
- 한성렬: 전 외무성 부상
- 신홍철: 전 외무성 부상
- 최강일: 현 주 오스트리아 대사
-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협상담당 대사. 북한과 일본간 대화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8. 관련 문서
9. 여담
- 북한 내각 성급 문서 중 2번째로 만들어졌다.
- 북한이 국제사회에 의견을 전달할 때 자주 사용하는 공식 기관이기도 하다.
10. 한국 외교부와 카운터파트?
통일부-조국평화통일위원회, 국가정보원-통일전선부와는 다르게, 남한 외교부와 북한 외무성은 별다른 접접이 없는 상태이다. 특히 외교행사나 국제회의에서 남한 외교부를 북한 외무성에서 일방적으로 무시하거나 피한다고 알려져 있다.
[1] 북한 외무성 부상은 총 7명이며, 제1부상 1명과 각 지역국 담당 부상이 한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다.[2] 최근 북한이 웜비어 판결문을 재반송하면서 담당자가 문서에 외무성 주소를 직접 써서 보냈다.https://www.voakorea.com/a/4827710.html 참고[3] 중국, 몽골, 일본.[4]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주.[5] 러시아와 구소련 독립국.[6] 영국, 프랑스 등 EU국.[7] 미국과 캐나다.[8] 북한 외무성 부상은 총 7명이며, 제1부상 1명과 각 지역국 담당 부상이 한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다.[9]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7100300504[10] 림천일, 림청일 등으로 알려져 있다.[11] 최선희가 제1부상에 임명되고 얼마 안가서 새로 부임하였다.[12] 권정근 전까지 북아메리카국 국장대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