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주
Outer Space, 外宇宙
우주 밖의 세계를 뜻하는 말로, 우주공간 전체를 뜻하거나, 은하밖의 우주를 뜻한다. 하지만 인간이 파악할 수 있는 내우주(Inner Space)와 달리 외우주는 인간이 파악할 수는 있으나 확인하는 게 불가능[1] 에 가까운 편. 또는 우주를 벗어나면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가설도 존재한다.
바깥 우주라는 뜻으로 명확하게 한가지로 정해진 뜻이 있는게 아니라 바깥의 우주를 통칭해서 의미하는 단어이다. 때문에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어느 우주를 가르키는지 뜻이 달라진다.
영어의 Outer Space는 원칙적으로 대기권 밖을 의미한다. 좀 더 학술적으로는 중간권(Mesosphere)과 열권(Thermosphere) 사이에 있는 카르만선(Kármán line-지상에서 약 100km로 이 고도 위로는 공기가 너무 옅어 항공기가 날 수 없다)밖의 우주를 아우터 스페이스라고 부른다. 이것도 일반적으로 이렇다는 것이지 반드시 100km가 기준이 아니다. NASA에서는 122km부터를 우주로 정의하며, 어떤 과학자들은 118km를 우주의 경계로 구분하기도 한다. # 아무튼 대략 해발 100km 상공을 벗어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우주가 곧 Outer Space이다.
일본어에서, 특히 '''SF물에서는 흔히 외우주(外宇宙)라고 하면 태양계 밖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태양계 안은 인간이 탐사 가능한 범위이므로 인간의 탐사 가능한 범위를 벗어난 공간인 태양계 밖을 외우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SF도 일본의 SF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외우주를 태양계 밖이라고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범위를 넓혀 우리 은하계 밖을 외우주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보다 더 넓게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우주의 좌표를 벗어난 외부의 공간(공간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을 외우주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는 다중우주설을 따르는 경우 다른 차원의 우주를 외우주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정해진 뜻이 없으니 인지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혹은 기준이 달라짐에 따라 단어의 뜻도 달라진다.
1. 개요
우주 밖의 세계를 뜻하는 말로, 우주공간 전체를 뜻하거나, 은하밖의 우주를 뜻한다. 하지만 인간이 파악할 수 있는 내우주(Inner Space)와 달리 외우주는 인간이 파악할 수는 있으나 확인하는 게 불가능[1] 에 가까운 편. 또는 우주를 벗어나면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가설도 존재한다.
2. 단어의 의미
바깥 우주라는 뜻으로 명확하게 한가지로 정해진 뜻이 있는게 아니라 바깥의 우주를 통칭해서 의미하는 단어이다. 때문에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어느 우주를 가르키는지 뜻이 달라진다.
영어의 Outer Space는 원칙적으로 대기권 밖을 의미한다. 좀 더 학술적으로는 중간권(Mesosphere)과 열권(Thermosphere) 사이에 있는 카르만선(Kármán line-지상에서 약 100km로 이 고도 위로는 공기가 너무 옅어 항공기가 날 수 없다)밖의 우주를 아우터 스페이스라고 부른다. 이것도 일반적으로 이렇다는 것이지 반드시 100km가 기준이 아니다. NASA에서는 122km부터를 우주로 정의하며, 어떤 과학자들은 118km를 우주의 경계로 구분하기도 한다. # 아무튼 대략 해발 100km 상공을 벗어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우주가 곧 Outer Space이다.
일본어에서, 특히 '''SF물에서는 흔히 외우주(外宇宙)라고 하면 태양계 밖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태양계 안은 인간이 탐사 가능한 범위이므로 인간의 탐사 가능한 범위를 벗어난 공간인 태양계 밖을 외우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SF도 일본의 SF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외우주를 태양계 밖이라고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범위를 넓혀 우리 은하계 밖을 외우주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보다 더 넓게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우주의 좌표를 벗어난 외부의 공간(공간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을 외우주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는 다중우주설을 따르는 경우 다른 차원의 우주를 외우주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정해진 뜻이 없으니 인지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혹은 기준이 달라짐에 따라 단어의 뜻도 달라진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창작물등에서는 이상하게 마물이나 인간의 지식으로 파악할수없는 고대의 존재들이 존재하고 있다.
-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개념인 아우터 갓의 번역명은 '외우주의 신'인데, 사실은 외우주라기 보다는, 외계의 신이라는 뜻이 더 적절하지만, 외우주가 훨씬 간지나고 분위기 있어 보이는지(...) 팬들 사이에서는 아우터 갓과 외우주의 신이라는 호칭이 섞여 불린다. 무엇보다 외계의 신이라 한다면, 그레이트 올드 원과 비슷한 뜻이 되기 때문.[2]
-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설정상 등장하는 에이테리우스가 바로 외우주에 해당한다. 엘더스크롤의 세계에서 마법을 사용할수있는 이유는 바로 이 에이테리우스의 공간 틈에서 나오는 매지카들 때문. 여담으로 엘더스크롤의 우주 개념은 넌 - 문두스 - 오블리비언 - 에이테리우스 - 오르비스.
- Warhammer 40,000의 외계생명체인 타이라니드는 이 외우주에서 건너온 생명체로 현재 인류제국이 맞서싸우고 있는 타이라니드는 고작 정찰함대였다는 진실이 있다.
- 헤일로 시리즈의 절대적인 존재인 선각자의 생존자들이 바로 은하밖 그러니까 외우주로 피신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에게 반기를 든 창조물에게 감격(...)하는 한편 그들이 자신의 후계자가 될수있을지 시험에 들게 하는데...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공허의 군주들이 외우주에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은 물질 우주 바깥의 비물질 차원의 존재이기 때문에 물질 우주에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매우 큰 제한을 가지고 있다. 가장 강력한 개체들만이 간신히 물질 우주에 파편을 강림시키는 정도. 이 때문에 물질 우주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티탄을 시기하였고, 이들을 타락시켜 자신들의 수족으로 삼아 물질 우주로 강림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티탄을 타락시키는데 실패하자 티탄이 깨어나기 전 상태인 세계혼을 타락시키기로 계획을 바꾸고, 자신들의 힘을 한 데 모아 전 우주에 공허의 존재들을 뿌리게 된다. 이 공허와 유기체의 부정한 결합물들은 지나가는 길목의 모든 것을 타락시켰으며, 피조물들에 의해 고대 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 마블 코믹스에서는 빌더가 슈퍼 플로우를 외우주에 세워 우주 사이를 오간다.
- litmus*가 작곡한 Outer Space라는 곡이 있다.
4. 관련 문서
[1] 사실 우리가 지금 관측하고 있는 은하들 중 일부도 미래에 더 멀어지게 되면 관측이 불가능하게 된다.[2] 둘의 차이점을 비유하자면, 아우터 갓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볼수있는 외국인이고, 그레이트 올드 원은 불법 이민자(...)라고 볼수있다. 사실,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과학 기술과 마술의 차원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신에 필적하는 힘을 지닌 존재들이나, 엄밀히 말해서 외계인이자 생물체이며, 자연법칙과 물리법칙의 범주 안에 속해있다. 즉, 그레이트 올드 원이 '신'으로 칭해지는 것은, 진짜 신적 존재가 아닌, 인간의 눈으로 보자면은 마치 신과도 같은 힘을 지녔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