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는의 준말
2. 수녀 복장을 입고 한국 힙합과 R&B를 리액션하는 유튜버
3.1. 넌의 대륙
3.2. 넌의 상공
3.3. 기타


1. 는의 준말


'너는'을 빠르게 말하면 넌이 된다. '너를'이 널이 되는 것과 비슷하다. 너는 이라고 할 경우 딱딱한 어감이지만 넌 이라고 할 경우 좀 더 부드러워지는걸 볼 수 있다. 문어체구어체의 차이라고 추측된다.
  • 예시 : '넌(너는) 참 바보구나'. '넌(너는) 날 사랑하니?' '아니?! 넌(너는)? 10년에 실종됐던 돌쇠 아니냐?' '넌(너는) 행복해야 해'

2. 수녀 복장을 입고 한국 힙합과 R&B를 리액션하는 유튜버




3.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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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n.[1] 오블리비언공허 속에서 떠도는 문두스 안의 행성이며,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배경이다.
여명의 시대(Dawn Era)에 로칸의 속임수, 설득, 강요로 에이드라는 스스로의 젊음과 힘을 희생했고, 넌이 창조되었다. 넌은 신의 행성들로부터 온 물질과 마법으로 이루어진 구체이며[2], 필멸자의 차원이자 행성이다.[3] 그 창조가 우주의 균형을 뒤집었기에 모든 영혼의 관심이 넌, 특히 그 빛나는 심장 탐리엘로 쏠리게 되었다.

3.1. 넌의 대륙



시리즈의 주무대가 되는 탐리엘을 중심으로 동쪽의 아카비르(Akavir), 서쪽의 요쿠다(Yokuda), 북쪽의 아트모라(Atmora)[4], 남쪽의 피안도네아(Pyandonea)[5] 그리고 먼 남쪽의 알드머리스(Aldmeris)[6] 이렇게 6개의 대륙이 있다. 현재 요쿠다와 알드머리스가 바닷속으로 침몰하여 4개의 대륙이 있다.
이 외에도 묘사되지는 않은 자잘한 지역들이 많이 있는데, 서머셋 아일즈의 원주민으로 추정되는 슬로드족들의 왕국 겸 지역인, 서머셋 아일즈의 북쪽에 위치한 쓰라스 군도(Thras)도 있고, 모로윈드와 아트모라 사이에 있는 로스크레아(Roscrea) 섬도 있고, 3세기 중반부 제국의 황제 유리엘 셉팁 5세가 정복한 아카비르와 탐리엘의 가운데에 위치한 카스노퀘이(Cathnoquey), 에스로니에트(Esroniet), 이네슬레아(Yneslea) 같은 섬도 있다고 한다.

3.2. 넌의 상공


에이드라 행성들이 그렇듯, 필멸자들이 바라보는 하늘은 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로 말미암은 시각 현상이며, 행성들처럼 불가능의 개념이다.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곧 물질 세계 바깥을 바라보는 것이다. 오블리비언 속의 가장 큰 구멍이자 마법으로 가는 관문인 매그너스는 넌의 태양이다. 낮에 바라보는 넌의 하늘은 태양의 다채로운 자연력의 망토이며, 그 자연력의 기복에 따라 색이 바뀐다. 그러므로 낮의 하늘을 보는 것은 에이테리우스의 옷 속을 들여다보는 것, 마법을 쳐다보는 것과 같다.
하지만 밤에 필멸자들은 넌을 에워싸고 있는 오블리비언을 보게 된다. 따라서 넌의 밤하늘은 곧 오블리비언의 공허이며 그것이 필멸자들이 인식하는 우주 공간(space)이다. 우주 공간은 어둡고 공허하며 무한하지만 동시에 에이테리우스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마치 행성과 같다. 태양처럼 별들도 우주 공간 속의 구멍들이므로, 그들을 통해 필멸자들은 밤에도 에이테리우스를 볼 수 있다. 별들과 넌 사이의 거리는 모두 같으므로, 어떤 별이 다른 것보다 더 크게 보이는 것은 그것이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그 구멍 자체가 커다랗기 때문이다[7].
별들은 마법의 차원으로 가는 다리이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이 모인 별자리는 그 자체로 대단히 강력한 현상이며 모든 필멸자에게 영향을 미친다. 13개의 별자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들 중 아홉은 별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셋은 지배 행성(Dominion Planet)인 아카토쉬(전사의 눈), 줄리아노스(현자의 눈), 아케이(도적의 눈)가 지배하는 수호자 별자리들(guardian constellations)이다. 나머지 하나는 별이 아닌 것들(unstars)로 이루어져 있으며 뱀(Snake)으로 불린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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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에는 두 개의 달이 있다: 크고 붉은 것이 매서(Masser), 작고 하얀 것이 세컨다(Secunda).[9][10]그들은 필멸자의 차원에 존재하는 영혼이며, 필멸의 한계로 인해 이미 죽은 상태이다. 달이 회전할 때 부패한 달의 "피부" 사이로 별들을 볼 수 있다. 필멸자들이 "유성"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오블리비언이나 에이테리우스로부터 우주를 가로질러 넌에 도달한 물질과 마법의 조각들이다. 가장 큰 것들은 사실 독립적인 궤도를 지닌 행성들이며 강도 신(Bandit God) 반 다가 그중 하나이다.

3.3. 기타


작중에 등장하는 희귀한 식물인 넌루트의 이름은 이 행성에서 유래했다.
최근들어 포탈 2의 휘틀리가 넌 주위를 우주 코어와 함께 떠다니다가 우주 코어만 '''스카이림에 추락한다''' 이게 밸브와 베데스다가 작정하고 만든 공식모드이란다~다운은 스팀 워크샵

[1] 엘노페이어로 "아레나(Arena)".[2] 정확히 따지면 구체는 아니고, 무한한 질량과 넓이를 가진 평면이다. 단지 오블리비언 차원에 둘러싸여서 구체처럼 보이는 것.[3] 에이드라가 문두스를 창조한 것은 곧 넌을 창조한 것이라 볼 수도 있다.[4] 노르드(정확히는 노르드의 조상인 네데)들의 원래 고향. 뜻은 Elder Wood. 점점 추워져 모든 것이 얼어붙어 살고있던 생명체는 절멸.[5] 마오머(Maormer) - 바다 엘프(Sea Elf), 열대 엘프(Tropical Elf)라고도 불리는 - 들의 고향인 섬. 세번째 시대(Third Era) 110년 - E3 110 - 에 일어난 서머셋 아일즈와의 전쟁이 마지막 접촉이라고 한다. 현 상황은 불명.[6] 머레틱 시대(Merethic Era)에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멸망한 전설의 대륙. 탐리엘로 오기 전 엘프들이 원래 살고 있던 대륙이라고 한다. 또한 이 대륙의 원주민 '''알드머'''('''알트머'''가 아니다. 알트머가 알드머의 분파이다)가 사용했던 언어의 이름이기도 하다.[7] 즉, 현실에서 천구의 개념이 엘더스크롤 세계관에서는 실제라고 볼수 있다.[8] 작중에서 줄리아노스가 지배하는 별자리는 "현자(Sage)"가 아닌 "마법사(Mage)"로, 뱀은 "Snake"가 아닌 "Serpent"로 표기된다.[9] 엘노페이어로 각각 "큰 달 신(Big Moon God)"을 뜻하는 조드(Jode), "작은 달 신(Little Moon God)"을 뜻하는 존(Jone). 표면이 썩기 전까지 달들은 본래 완전히 하얗고 특색이 없었다.[10]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플레이 해서 맑은 날의 밤하늘(3인칭 시점으로)을 올려다보면 그야말로 장관이 따로 없을 정도로 간지다.